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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구단주 레슬리와 간만에 게임보러온 드림



한주동안 나온다 안나온다 말들이 있던 티맥이 오늘 스퍼스전에 벤치에서 출장했습니다.
간만에 출장 탓인지 슛 컨디션은 별로였지만, 여러번 멋진 패스를 보여줬네요.

게임은 계속 접전으로 흘러갔는데, 마지막 2분 30초 정도 남기고 스콜라와 배티에의 연속 공격 리바운드를 포함해서 총 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마지막 2분여를 남기고 80-79로 로켓츠가 1점리드했을때, 야오가 오펜 리바에 이은 풋백 덩크를 성공시키고 앤드원을 따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 찬스가 있었지만, 야오가 추가 자유투를 놓쳐버립니다. 그후 스콜라와 배티에가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지만, 득점을 연결시키지 못하고 야오가 잠깐 던컨을 놓치는 사이 지노빌리가 멋진 패스로 던컨의 앤드원 득점을 이끌어냅니다. 하지만 던컨 역시 추가 자유투 실패.(오늘 던컨 자유투도 4/9 였네요.)

82-81 다시 한점차. 스콜라와 앨스턴이 점퍼를 놓치지만 다시 공격 리바운드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야오가 또다시 슈팅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쳐버립니다. 하지만 배티에가 공을 밖으로 쳐내고 앨스턴에게 이어지면서 또다시 로켓츠 공격권... 2.4초 남은 상황에서 스퍼스는 급하게 파울하고 앨스턴이 자유투 2개중 하나를 성공시키면서 로켓츠가 2점 리드하게 됩니다. 결국 마지막에 보너가 점퍼를 미스하면서 로켓츠가 승리했네요.

야오는 초반 거의 공을 잡지 못했을 정도로 스퍼스나 오베르투의 디나이 수비가 좋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헤드나 앨스턴이 '전혀' 패스를 연결해 주지 못한게 더 컸죠.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야오는 공을 잡았을 때마다 득점으로 연결해 줬습니다. (야오 7/10 FG) 마지막에 스위치하다 던컨을 놓친 부분은 아쉬웠지만, 게임내내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높이를 적극 활용하면서, 파커의 드라이브 인을 막아서고 던컨의 포스트업을 잘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클러치 타임에서 자유투 3 연속 실패는 좀 에러 -ㅂ-;

거의 한달 만에 복귀한 티맥은 아직은 플로어 적응 단계인듯, 초반에는 거의 적극적인 공격을 하지 않더군요. 전반에 보웬을 제치고 골밑슛을 따낸 것 말고는 주로 패스 연결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는 멋진 덩크를 선보이기도 했네요. 하지만 손가락을 접질린 탓인지 4쿼터에 많은 시간을 뛰진 않았습니다.

헤드와 앨스턴, 둘다 점퍼 슛감은 좋은 모습이었습니다만, 전혀 주위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모습에 가슴을 정말 벌렁거리게 만드네요. 헤드는 이미 포인트가드의 마인드도 아니고, 가끔은 하프 코트 넘어서자마자 3점을 던질 정도의 녀석이니 그렇다고 하지만, 지난 티맥 없는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명색이 포인트가드라는 앨스턴은 팀을 완전 혼자 팀을 들었다놨다 하네요. 던컨의 블록을 피해서 레이업을 올리거나 외곽 득점을 연결해 주는 모습은 좋았지만, 야오에게가는 엔트리 패스는 전혀 못하고, 시간 같은 건 보지도 않고 전매특허 플로터를 올리거나, 속공 상황에서 패스 연결하기보다 점퍼 던지려고 오펜 파울 범하는 모습은 에혀 -ㅠ-;;;

마이크 제임스 처리도 고달픈데, 너까지 그러면 안되는거 알잖아...

로켓츠 와서 처음으로 후보로 출장한 배티에는 여전히 슈팅에서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만, 막판 결정적인 오펜 리바를 2개나 따내고, 게임 내내 지노빌리 수비로 애썼네요. 스콜라 또한 부진한 슈팅이었습니다만, 배티에와 마찬가지로 허슬과 리바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네요. 백업 센터로 나온 루키 칼 랜드리도 아주 인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약간은 언더사이즈지만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스콜라와 함께 에너자이저 역할을 해줬네요. 특히 던컨 위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고 거침없이 덩크를 성공시키는 모습은 오늘 하이라이트 감!

이제 다음주에는 시애틀과 연속 2게임을 가지게 되겠네요. 부상에서 갇 복귀한 티맥과 요즘 부진한 듀란트라... 프리 시즌때 대결을 제외하면 첫 공식전 맞 대결인데, 예상보다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겠네요. 시애틀과 2연전이 끝나면 포틀 - 유타 - 골스 전이라... 머 쉴 틈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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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가 온다! 티맥 vs 듀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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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 Ming: I'm Attempting To Become the Leader of this team


Reporter Zheng Peng of Basketball Pioneers Reports

베이징 표준 시간으로 1월 10일, 휴스턴 로켓츠는 동부 원정에서 뉴욕을 상대로 멋지게 승리하면서 4연승을 거뒀고, 이것은 이번 시즌에 가장 긴 연승 기록이다. 드와이트 하워드, 에디 커리, 브랜던 헤이우드와의 1대1 매치업으로 고생한 야오는 근육에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만명의 적을 물리치려면 삼천명의 희생 또한 필요합니다.(중국 속담인듯?)" 라고 야오가 한숨을 쉬며 얘기했다. 하지만 아직 싸움은 계속되어야만 한다. 비록 어깨가 여전히 쑤시고 고통스럽다고 해도, 야오는 이를 악물고 앞을 향해 싸워나가고 있다. 현재의 모든 승리가 휴스턴 로켓츠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야오는 알고 있다.

Below is the interview of Yao Ming by the Basketball Pioneers.

Basketball Pioneers: 언제 리더가 되었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나요?

Yao Ming:
지난 시즌 티맥이 잠시 부상으로 빠졌던 때였을 겁니다. 그때 저의 자신감과 집중력 그리고 공격에서의 화력이 지금 보여지는 것 보다 더 강했었습니다. 지금은 때때로 다음 움직임에 대해서 과단성 있게 행동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지만, 그 당시에는 모든 것에 망설임이 없었고, 림을 향해 공격하는 것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때 3게임에서 제가 3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고 기억하지만, 그당시 우리팀은 3게임에서 1승밖에 못 거뒀죠. 정말 그 2패는 아까웠습니다. 골든 스테이트전에서는 4쿼터에 게임 종료 30초를 남기고 제가 득점하면서 우리팀은 4점 리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30초 동안에 워리어스는 6점을 넣어버렸죠. LA 레이커스에게 연장 2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한 것도 아쉬웠습니다. 그때 코비와 제가 4쿼터와 연장전에서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게임을 2차 연장까지 이끌었습니다. 아마 그때가 제가 리더가 되었다는 느낌을 처음 가지기 시작한 때였을 겁니다.

Basketball Pioneers: 며칠전에 SI 중국어판을 읽는 것을 봤습니다. "덕 노비츠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라는 기사를 읽었나요?

Yao Ming:
네.

Basketball Pioneers: 외국인 선수가 NBA 팀의 진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Yao Ming:
이부분은 아직 증명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시간 만이 외국인 선수가 NBA 팀의 리더가 될수 있을지 없을지를 말해줄 수 있죠. 현재로서는 아무도 대답할 수 없지만, 우리 외국 출신 선수들은 이 부분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 과정을 극복하기에는 많은 허들과 어려움이 제 앞에 놓여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말이죠, 200년 전만 하더라도 인간이 정말로 달에 갈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몰랐죠. 그때는 달에 가는 것에 대해서 생각조차 할 수 없었으니깐요.

Basketball Pioneers: 그말대로라면 증명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가요?

Yao Ming:
그렇습니다. 우리는 업적과 노력을 통해서 증명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모든 노력을 다한다고 해도 목표를 얻을 수 있을 지는 아직 알지 못하지만요. 하지만 사실, 전 덕 노비츠키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목적을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댈러스 팀의 리더는 역시 노비츠키이니까요.

Basketball Pioneers: 휴스턴 크로니클의 Fran Blinebury는 블로그에 "동양에서 온 젠틀맨의 리더십을, 한무리의 미국인들이 따르는 것을 상상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고 섰었죠. 이런 견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Yao Ming:
(크게 웃으며) 제가 아직도 동양에서 온 젠틀맨처럼 플레이한다고 생각하나요? 제가 아주 잘하고 있다고는 감히 얘기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현재로는 저 스스로 우리팀의 리더가 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Basketball Pioneers: Fran Blinebury는 이 기사에서 또다른 견해 또한 보여줬습니다. 지난 시즌 휴스턴 로켓츠의 실제적인 리더는 바로 'iron-fist' 제프 밴 건디라고요. 한 팀의 진짜 리더가 감독이라는 것은 분명 좋지 않다라는 제 생각에 동의하나요?

Yao Ming: 음... 이렇게 놓고 보도록 하죠. 만약 코트에서 스타팅 선수이 가장 앞에 있는 줄이라고 한다면, 벤치와 코트사이드에 있는 사람들은 두번째가 되겠죠. 이 두번째 줄에 해당하는 사람을 팀의 리더로 할 수 없을 것이고,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을 계속해서 의지하거나 따를 수는 없을 겁니다. 만약 코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때, 감독이 코트 옆에서 외치길 기다린다면, 그 때는 너무 늦은 게 될 겁니다.

Basketball Pioneers: 그때, 밴 건디는 누구를 팀 리더 후보로 선택했었나요?

Yao Ming:
당초에 밴 건디는 저와 티맥이 함께 우리팀을 이끌거나 우리 둘중 한명이 리더가 되길 원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나중에 밴 건디는 티맥과 저 둘다 아직 우리팀을 이끌 수 없다는 걸 깨달았죠. 밴 건디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둘다 할 수 없다면) 그때는 내가 이 팀의 리더가 될거야." 네, 그때는 밴 건디가 티맥과 저에게 어떤 변화을 주기 위해 그런 말을 했었죠. 전 제 스스로가 밴 건디를 실망시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밴 건디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죠. (그 결과 전 리더가 되지 못했죠.) 전 이 부분에 대해서 티맥이 밴 건디의 요구에 부응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Basketball Pioneers: 제프 밴 건디 감독이 떠난 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Yao Ming:
저는 현재 천천히 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밴 건디가 저를 숨쉴 틈 없이 관리하거나 통제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제 스스로가 그럴 수 없었습니다. 만약 제가 더 오픈되고 느슨해지면 제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죠. 정말 모순이죠. 안그래요? 리더가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팀이 좋아지느냐 나빠지느냐는 리더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원문(중국어) : http://sports.sina.com.cn/k/2008-01...193408688.shtml
영어 번역 : 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40678  (로켓츠 팬포럼의 pryu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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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445713.html

- 티맥의 복귀가 늦쳐지고 있네요.
당초 의사의 허락이 있었으면 오늘 티맥이 팀 훈련에 참가하고 내일 미네소타전에 복귀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었습니다만, 오늘 로켓츠는 티맥의 무릎에 대한 훈련 테스트를 뒤로 미뤘고, 결국 다음 주까지 티맥이 코트로 돌아오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모두가 뛰고 있을때, 벤치에서 지켜봐야 한다는 건 정말로 가장 힘든 일일 겁니다. 저는 무릎 부상 때문에 러닝 훈련조차도 할 수 없네요. 부상 때문에 요즘 전혀 몸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 복귀하는 데 오래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전 걱정하지 않아요. 몸상태가 안 좋은 상태에서 무리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 티맥

현재 로켓츠 분위기도 괜찮고 괜히 성급하게 복귀하다가 그르칠 필요도 없으니 충분히 몸상태를 완벽하게 한 다음 복귀하는게 좋겠죠.


- 야오의 발목은 괜찮다네요.
지난 닉스전에서 오른쪽 발목이 약간 돌아간 모양인데,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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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는 시즌 하이인 36득점을 기록했네요~



연속 백투백에다 최근 4게임중 3게임이 동부 원정을 치루는 여전히 힘든 스케쥴을 소화중인 로켓츠 입니다만, 티맥없이도 4연승을 기록중이네요.

야오의 올시즌 휴식없이 백투백 게임을 바로 치룰때 성적이 20.3득점 4.2턴오버에 40.6% FG, 81.3% FT로 특히 필드골에서 현저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만. 1월 들어서는 확연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상대가 닉스라서? ;;)

특히 오늘 뉴욕 원정에서는 정말 '도미넌트'하다고 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반에만 9/12 FG에 20득점을 기록했죠.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티맥없이도 6승 2패의 성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그 얘기가 곧 티맥 없어도 괜찮다는 얘기는 아니죠. 티맥은 내일 검사 결과에 따라 모래 미네소타 전부터 복귀할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 좋은 모습이 계속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로켓츠는 1쿼터 시작하자마자 10-0으로 앞서 나갔고, 닉스는 첫 필드골을 13번 시도만에 성공했을 정도로 초반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덕분에 게임 시작 3분만에 'Fire Isiah' 콜이 MSG 관중들로부터 터져나왔죠.

하지만 마버리와 저번 게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네이트 로빈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게임은 점차 박빙으로 흘러갑니다. 거기다 로빈슨은 2쿼터 막판 3점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면서 닉스가 3점 앞선 53-50으로 하프 타임을 맞이하게되죠.

접전으로 흘러가던 게임이 기울게 된건, 결과적으로 토마스 감독 덕분이네요. 77-74에서 야오가 3초 위반했다며 심판에게 항의하던(얼마나 흥분했는지 게임 진행 중인데도 코트 위로 올라오더군요 ;) 토마스 감독이 퇴장 당하면서 분위기가 로켓츠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거기에 4쿼터에 9점을 기록하 루이스의 활약과 앨스턴과 헤드의 3점까지 터지면서 결국 로켓츠의 승리로 끝났네요.

배티에가 요즘 외곽에서 부진하긴 하지만, 오늘 수비에서는 정말 적절한 헬핑 디펜스로 무려 5개나 되는 블락과 2개의 스틸을 기록했습니다. 거기다 요즘 앨스턴의 활약이 돋보이네요. 최근 5게임에서 17.4득점 6.4어시스트를 기록중인 앨스턴은 오늘도 20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제임스는 완전히 밀려났고, 현재 무릎 건염 치료중인 스티비는 이제 돌아와도 자리가 없겠군요;

모래 미네소타 전을 필두로 뉴올리언스 - 필리 - 샌안토니오 - 시애틀로 이어지는 홈 5연전이 시작됩니다. 거기다 티맥 복귀가 예상되는 바 어느정도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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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8/basketball/nba/01/03/all.star.voting.ap/index.html?eref=si_nba


- 투표는 1월 20일까지이고 올스타전은 24일날 열립니다.

- 동부에선 KG가 1위이고 서부에선 코비가 1위네요.

- 이첸리엔, 배티에, 스콜라가 나란히 27만에서 29만 사이 정도 받는거 보면, 중국인 투표가 어느정도 반영되는지 가늠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 레드는 왜 22만 뿐일까?)


Eastern Conference

Forwards

Kevin Garnett, Boston, 1,527,963; LeBron James, Cleveland, 1,294,019; Chris Bosh, Toronto, 411,313; Paul Pierce, Boston, 352,243; Yi Jianlian, Milwaukee, 291,447; Caron Butler, Washington, 187,396; Hedo Turkoglu, Orlando, 172,720; Tayshaun Prince, Detroit, 155,502; Josh Smith, Atlanta, 143,518; Rashard Lewis, Orlando, 143,118.

Guards

Dwyane Wade, Miami, 1,019,582; Jason Kidd, New Jersey, 743,683; Ray Allen, Boston, 617,123; Vince Carter, New Jersey, 612,543; Gilbert Arenas, Washington, 511,763; Chauncey Billups, Detroit, 331,872; Michael Redd, Milwaukee, 221,777; Richard Hamilton, Detroit, 163,250; Joe Johnson, Atlanta, 149,367; Andre Iguodala, Philadelphia, 140, 292.

Centers

Dwight Howard, Orlando, 1,260,987; Shaquille O'Neal, Miami, 609,597; Rasheed Wallace, Detroit, 162,792; Ben Wallace, Chicago, 146,332; Andrew Bogut, Milwaukee, 132,469; Jermaine O'Neal, Indiana, 120,690; Zydrunas Ilgauskas, Cleveland, 77,350; Emeka Okafor, Charlotte, 74,269; Zaza Pachulia, Atlanta, 58,430; Eddy Curry, New York, 53,084.

Western Conference

Forwards

Tim Duncan, San Antonio, 1,049,641; Carmelo Anthony, Denver, 1,029,335; Dirk Nowitzki, Dallas, 830,970; Carlos Boozer, Utah, 347,899; Shane Battier, Houston, 297,672; Shawn Marion, Phoenix, 296,917; Josh Howard, Dallas, 285,580; Luis Scola, Houston, 279,970; Kevin Durant, Seattle, 242,953; Grant Hill, Phoenix, 209,057.

Guards

Kobe Bryant, L.A. Lakers, 1,234,111; Tracy McGrady, Houston, 809,395; Allen Iverson, Denver, 694,611; Steve Nash, Phoenix, 684,813; Manu Ginobili, San Antonio, 360,408; Tony Parker, San Antonio, 316,541; Chris Paul, New Orleans, 261,169; Baron Davis, Golden State, 247,187; Jason Terry, Dallas, 218,052; Jerry Stackhouse, Dallas, 192,017.

Centers

Yao Ming, Houston, 1,077,244; Amaré Stoudemire, Phoenix, 583,249; Marcus Camby, Denver, 221,527; Erick Dampier, Dallas, 184,689; Pau Gasol, Memphis, 139,254; Mehmet Okur, Utah, 112,434; Tyson Chandler, New Orleans, 98,424; LaMarcus Aldridge, Portland, 93,043; Chris Kaman, L.A. Clippers, 83,516; Andris Biedrins, Golden State, 8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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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포지 曰, <이게 바로 슈퍼스타 위에 슈퍼스타인 것이죠.>



네, 포지의 말 그대로입니다. 4쿼터에서 가넷은 그야말로 게임을 접수해버리는 '빅 티켓'이었습니다.
폴라드와 퍼킨스, 센터 두명이 줄줄이 6파울 아웃된 상태에서 야오를 강력한 포스트업 디펜스를 통해 1대1로 막아내고, 공격에서는 연이어 결정적인 점퍼를 성공시킵니다. 또 한번 야오에게 가는 패스를 막아내고 마지막 결승골도 집어넣습니다. 폭풍같은 연속 11득점이었네요. 특히 두 팔을 높이 들어올리며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이끌어 내는 모습은 Aura란 말이 실감나더군요.

일단 로켓츠로서는 보스턴 시내 관광을 떠날뻔 한 걸, 마지막까지 접전으로 끌고갔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아야겠네요. 물론 이겼으면 기쁨 열배였겠지만요 ㅠ.ㅜ

정말 티맥의 공백이 더욱 커 보이네요. 막판 야오가 가넷에게 두번이나 막히면서도 또 야오에게 볼을 투입해야만 했던...(그러다 가넷에게 스틸당했지만요;)

야오... 오늘 정말 극악의 슈팅이었죠. 점퍼는 쏘는 족족 빗나가고, 골 주위에서는 던지는 훅샷은 다 돌아나오거나 골대맞고 나오고; 정말 야오만 제대로 해줬다면 대어를 잡았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부진한 가운데 3쿼터에서 11점을 기록하면서 추격에 박차를 가해줬고, 오늘 무려 42분을 소화해줬습니다. 커리어 32분을 소화한 야오가 아델만 아래서 이번 시즌엔 정말로 강철 체력을 얻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오늘 가넷에게 인유페이스 덩크 먹인거는 멋졌습니다.

앨스턴도 요즘 계속 잘해주고 있습니다. 1쿼터에 무려 플로터를 연속해서 성공시키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죠. 거기다 돌파로 득점과 좋은 패스를 연결해주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가끔 무리하는 모습도 있었고, 인사이드로 연결하는 패스는 여전히 불만이지만, 그래도 시즌 초반보단 정말 좋아졌네요.

반지는 야오가 부진한 가운데, 로켓츠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점퍼는 여전히 잘 안들어갔지만 자유투는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틈만 나면 골밑으로 컷인해 들어가면서 많은 찬스를 만들어줬네요.

스콜라는 정말 공격 리바 포지셔닝 잡는 건 최고네요. 2쿼터에 정말 손에 공이 붙다시피 리바운드를 따내면서 로켓츠가 2쿼터 초반 20점차에서 더 무너지지 않게 버티게 만들었습니다. 공격에서는 가넷 상대로 무리한 포스트업 시도하다 막힌 부분도 보였고, 아직 수비에서는 의문부호가 남아있지만, 스콜라의 파이팅과 허슬은 로켓츠가 원하던 4번이네요.

피어스의 몸빵을 막느라 고생한 배티에, 한마디 합니다. "보스턴은 머리셋달린 몬스터야" -ㅂ-;


ps. 오늘 정말 간만에 출장한 마이크 제임스, 어김없이 15 풋 플로터를 던지시네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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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위로 덩크를 성공시켰던 야오였지만, 실상 4쿼터에선 완전 먹혀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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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이 오늘 멤피스전과 내일 토론토전 백투백 모두 결장하게 됨에 따라, (좀더 몸을 추스리고 왔으면 하지만, 다음주 골든스테이트전에는 복귀할거라고 하네요.) 힘든 게임이 될 수도 있었지만, 1쿼터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늘 멤피스에게 승리했네요.

야오와 스콜라가 인사이드에서 잘해줬고, 배티에를 필두로한 외곽슛도 좋았습니다. 특히 배티에는 1쿼터부터 멤피스의 마이크 밀러와 매치업되자 1:1을 자주시도 하면서 공격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특기인 3점슛에서는 3/4를 기록했죠. 수비에서는 이번 시즌 부쩍 성장해서 공격의 한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루디 게이를 잘 틀어막았습니다. 게이는 전반에 6개의 슛을 시도해서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했고, 총 3/13 FG를 기록했죠. 게이는 배티에의 수비탓인지, 드라이브인보다는 풀업 점퍼를 자주 시도했는데 슛 컨디션이 영 아니더군요.

야오는 22득점 12리바운드 5블락의 깔끔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반에 3파울을 범하면서 파울트러블로 고생했네요. 특히나 3쿼터에서 가솔이 페이스업으로 득점할때, 파울의식한 탓에 야오가 슬쩍 빠지면서 몸에는 손 끝하나 대지 않았는데도 파울을 불어주는 심판님들 덕분에, 평소보다는 적은 33분을 출장했습니다. 백투백 두번째 게임에서 체력이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야오의 전화위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야오의 파울트러블에도 스콜라가 대활약해주면서 게임이 쉽게 풀렸습니다. 28분동안 22득점으로 시즌 하이를 기록했고 슈팅에서도 11/17 FG을 기록했습니다. (아 배티에도 18득점으로 시즌하이네요~) 공격에서는 에어볼하나가 에러였지만, 상당히 적중률높은 미들슛과 포스트업 무브는 정말 최고였네요. 특히 힘으로 밀고들어가는게 아니라 상당히 부드러운 스핀무브에다 빠른 스텝으로 골밑까지 쉽게쉽게 파고들어서 뱅크샷으로 마무리... 슛루프는 낮지만 백보드를 상당히 잘 이용하더군요. 하지만 스콜라의 진가는 정말 플레이 하나하나가 센스로 넘친다는 것입니다. 우리팀이 오펜파울로 흐름이 넘어갈 찬스에서 바로 오펜 파울 유도하면서 공격권을 뒤찾아주고, 기습적인 압박으로 스틸하면서 밖으로 나가는 공을 상대 수비 발에다 맞춰서 공격권을 얻어내는 모습을 정말 ㅎㅎ;

디리그에서 올라온 브룩스도 백업 포인트가드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이네요. 누구처럼 무리하는 모습이 없으니 말이죠.ㅎㅎ 그 누구씨는 이제 플로어에서 보기도 힘들어지네요. 며칠전 인터뷰에서는 비지니스는 비지니스라고 말하는 거 보면, 어느정도 트레이드를 예감한게 아닌가합니다.

로켓츠는 올시즌 8번의 백투백에서 4승 12패를 기록중일정도로, 백투백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오가 두번째날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록은 2승 6패로 첫째, 둘째날 성적이 같네요.) 암튼 내일 토론토를 상대로 한 홈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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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 댈러스 - 올랜도 강팀들을 상대로한 홈 3연전에서 마지막 올랜도전을 패하면서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로켓츠는 또다시 원정 4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백투백인 덴버와의 게임을 시작으로 시카고 - 디트에 이어서 로켓츠 상대로 강한 멤피스와 일정이 잡혀있네요.  

홈에서의 연패보다 더욱 문제는 또다시 티맥이 무릎부상을 이후로 후반에 뛰지 못했다는 겁니다. 지난달 중순에 레이커스와의 시합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후반을 놓친바 있고, 12달에 필리 전에도 발목 부상으로 게임 도중에 떠났었죠. 올랜도 바로 전 시합인 댈러스전에서 또 다시 무릎 부상을 당한 티맥은 결국 올랜도 전에서도 2쿼터를 마치고 통증때문에 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큰 부상은 없지만, 티맥 이번 시즌 잔부상이 너무 많네요. 팔꿈치 - 발목 - 무릎... 고질적인 등 부상은 아직 안나타나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야오 - 하워드 차세대 센터 대결이었지만, 두 선수다 서로에게 위력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네요. 하워드의 자유투(7/9 FT)와 야오의 리바운드(17)가 서로 뒤바뀐 모습...

일단 야오는 1쿼터 7득점을 제외하고는 4쿼터까지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만, 마지막 추격 무드에서 덩크 앤드원을 따내고, 히도의 드라이브인을 블락하는 등, 중요할 때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늘도 무려 41분이나 소화하면서 후반 하워드를 수비하는데 체력적으로 달리는 모습이었지만, 지난 시즌과는 달리 클러치 타임에서도 집중력과 근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허니문 이펙트는 없는거냐?)

티맥이 부진했고 (1/10 FG), 올랜도의 루이스 - 히도 포워드 콤비 역시 부진했지만, 최근 올랜도 게임을 보면 하워드를 가장 잘 활용하는 친구는 역시 히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2대2 게임이 좋고 하워드에게로의 엔트리 패스도 올랜도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좋은 모습. 루이스는 좋은 선수지만, 공을 가지고 할 수 있는 플레이가 적고, 또한 공을 잡지 못하거나 슛이 안좋을때는 너무 안보이네요.

부상이후 복귀한 앨스턴은 야오의 킥 아웃을 잘 받아먹으며 좋은 3점슛을 보여줬습니다. 수비에선 넬슨과 둘링에게 너무 많은 돌파를 허용했고, 4쿼터에서 제임스의 스틸에 이은 반지 속공 덩크 이후의 로켓츠 공격에서 어이없는 턴오버를 범하며 분위기를 다운시키기도 했지만, 적어도 지난 시즌 수준까지는 올라온 모습이네요.(그게 어디야 ㅠ.ㅜ)

마이크 제임스는 무리한 슛을 많이 자제하면서, 돌파에 이은 헤이즈 - 스콜라로 연결하는 패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 그걸 원했던 거야.

오늘 스티비가 감기로 빠짐에 따라, NBDL에서 올라온 브룩스가 액티브로스터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게임전 아델만 감독은 브룩스를 시험해 보겠다고 얘기했었죠. 2쿼터에 브룩스가 나왔지만, 3점슛 두번인가 놓치고, 루키답게 턴오버도 좀 범해주면서 결국 아웃되었네요. 티맥 - 스티비가 오늘 덴버전에서도 못나올것으로 보이는데 한번더 시험해 보겠죠. 브룩스는 일단 작은 신장 탓에 블락을 의식한 탓인지 오픈 3점 찬스에서도 점프가 몸이 흔들리네요. 실수해도 좋으니 좀 더 자신감있게 플레이 해야지~

스티브 노백도 같이 콜업되었지만, 게임에 뛰지는 못할 것 같네요. 거의 일주일 정도 디리그에서 게임이 없는지라 같이 로켓츠 팀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올라온 듯 합니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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