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원문 : http://nba.sports.tom.com/2007-11-09/0JLC/07252900.html
영문 번역 : 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37413

*중국 웹사이트 Sohu.com에 올라온 기사를 로켓츠 팬포럼의 pryuen이라는 분이 영문으로 번역한 글입니다.
*일단 인터뷰 스킬을 보면, 야오는 리그에서 많이 굴러먹은 만큼 노련하고, 이첸리엔은 머 핏덩이나 마찬가지네요. 대답도 거의 단답형에다 뻔하고 썰렁한 대답들.^^;



Reporters Wang Meng reports from Houston; Zhang Zaiqing reports from Milwaukee.

야오밍과 이첸리엔은 예전에 서로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정규 시합에서 싸워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제 첫 대결의 시간이 왔다. 2007년 11월 10일, 휴스턴 로켓츠 vs 밀워키 벅스. 국가 대표 팀안에서의 연습 게임은 아무 의미가 없다. NBA 정규 시합이고, '진짜' 매치업이기 때문이다. 타이탄 스포츠는 야오와 이, 두선수에게 같은 질문으로 인터뷰를 요청했다.

TITAN: 상대에게 코트에서 만났을 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뭔가요?

Yao Ming:
무톰보 아저씨(Uncle Mutombo)의 팔꿈치를 조심해. 하하하...

Yi Jianlian: (오랫동안 생각한 후) 오래간만이야.

TITAN: 코칭 스태프에게 상대방의 기술적인 특징이나 장단점을 설명해줄 건가요?

Yao Ming:
제가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팀은 이미 이 게임을 준비해왔습니다. 댈러스로 원정 게임을 떠나기 전, 댈러스의 플레이 비디오를 보려고 비디오 편집실에 들어섰을때, 우리 코치진은 이미 밀워키 비디오를 보며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전 코치진에게 Ah Lian의 비디오를 편집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 비디오에서 Ah Lian(이첸리엔)의 미드레인지 점퍼는 정말 아름답고 훌륭했습니다.

Yi Jianlian: 우리 코칭 스태프에겐 저의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코치진은 제 게임을 이해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야오의 게임을 이해하고 있었죠.

TITAN: 이번 시합에서 상대방의 득점과 리바운드를 예상해본다면?

Yao Ming:
음, 아마 10+득점 5리바운드.

Yi Jianlian: 저보다는 나을 게 분명합니다.

TITAN: 오랜 기간 동안 국가 대표 팀에서 함께 훈련했습니다. 상대방을 수비하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Yao Ming:
Ah Lian의 가장 막기 어려운 플레이는 바로 페이더웨이 점퍼입니다; 정말 뛰어난 무기죠. 국가 대표 팀 연습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이었습니다. 또한 2004년을 되돌아 보면, 전 Ah Lian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었죠. 운동능력과 점퍼 능력으로 인해,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 점퍼는 아무도 블락할 수 없을 거라구요. 현재의 Ah Lian은 지금 보는 바와 같습니다. 정말로 훌륭합니다.

Yi Jianlian: 전 정말 행복합니다. 더이상 야오를 수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TITAN: 상대방에게 인유어 페이스 덩크를 먹는다면, 체면을 잃게 될까요?

Yao Ming:
만약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전 파울할겁니다. Ah Lian는 루키로써 지금 아무것도 잃을 게 없는 상황이죠. 만약 5번 인유어 페이스 덩크를 당하더라도, 상대 스타 선수 머리 위로 덩크를 성공한다면, 얻는게 더 크죠.

Yi Jianlian: 게임이 시작되면 체면을 생각할 여유는 없을 겁니다.

TITAN: 이번 게임의 승리팀는 누가 될거라고 보나요?

Yao Ming:
다시 무너지지 않는한, 우리팀이 승리하리라고 봅니다; 만약 우리 이번 게임을 너무 가볍게 여기거나, 반대로 너무 긴장하지만 않는다면, 우리가 쉽게 승리하리라고 봅니다. 어쨋든 우리팀은 텍사스 트라이앵글 중 하나이니깐요.^^

Yi Jianlian: 뭐 더 많이 득점하는 팀이 이기겠죠.

TITAN: 감독이 3점슛을 던지도록 허락하는가요?

Yao Ming:
이번 시즌이 시작하면서, 감독님은 제가 아크 너머에서 슛을 던지게끔하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는 것에는 아직 익숙하지 못합니다. 전 팀 연습중에 3점을 연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신은 없어요. 제가 3점슛과 미드 점퍼를 더 많이 성공시키게 된다면, 그때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죠.

Yi Jianlian: 물론이죠. 왜 이런 질문을? -_-;

TITAN: 게임 시작 전에, 같이 저녁을 먹을 겁니까? 팀에서 허락한건가요?

Yi Jianlian:
물론입니다. 목요일 정오에 팀 연습을 끝냈고, 오후 2시에 휴스턴으로 떠날 겁니다.

TITAN: 미국에 도착한 후, 가장 힘들었던 건 무었인가요?

Yao Ming:
루키때 제 데뷔 게임일겁니다. 코트에 들어선 후, 전 완전 압도되었고 혼란스러웠습니다. 막연하게 그저 코트를 왔다갔다할 뿐이었죠. 제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차도 알지 못했습니다. Ah Lian은 저보다 훨씬 나은 데뷔를 가졌습니다. 제 생각에 Ah Lian은 데뷔 게임후에 정말 잘 잤을거 같아요. 제 경우엔 정말 마음이 편치 못하고 의기소침해서 중국으로 돌아가고 싶었죠.

Yi Jianlian: 끊임없는 훈련과 플레이.

TITAN: 루키로서 해야하는 일, 가령 팀 베테랑의 가방을 들어주거나 심부름 하는 일 등은 어떤가요?

Yao Ming:
이번 시즌에 우리팀 루키들이 하는 것을 보면, 루키 때 저는 정말로 행운아였죠. Lao Da(*노대-스티브 프랜시스)가 정말로 저에게 잘해줬습니다. 자기 옷 들어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시키질 않았어요. 정말 어떤 것도 할 필요가 없었죠. 루키때를 회상해 보면, 로켓츠가 원정 게임을 떠날때, 보스챤 나크바와 저는 다음날 아침 슛아웃 훈련을 위한 트레이닝 도구나 유니폼, 그리고 가방들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 지를 물었었죠. 그리곤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제가 드래프트 1번픽이기에 가능했던 일인지도 모르죠. 아니면 제가 중국인이어서 였겠죠; 결국 전 쉴 수 있었고, 팀에서는 어떤 국제적인 분쟁이 일어나지 않길 원했죠; 아무튼 팀으로서는 13억 사람들의 지지를 받게 된거죠.

Yi Jianlian: 그런건 문제가 안됩니다.

TITAN: 서로간에 가장 큰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Yao Ming:
 저와 Ah Lian은 공통적인게 없어요. 일단 외형도 다르고, 플레이 스타일도 다릅니다. 나이도 다르고, 생각하는 방법도 다르죠. 결국 나이차만큼 갭을 가지고 있고 서로 다른 환경아래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Ah Lian의 몸상태는 저보다 훨씬 낫습니다. 농구에 있어 가야할 길과 걸어온 길 모두 완전 다르죠.

Yi Jianlian: 공통점요? 우리 둘다 중국인이네요. 차이점요? 음... 키하고 이름이 다르네요. (응?)

TITAN: 루키 시즌을 되돌아 봤을때, 느낌이 어때요?

Yao Ming:
지금 돌이켜보면, 비록 루키 시즌에서 미국과 미국 문화, 그리고 환경 같은 부분에서 적응에 큰 의문이 있었지만, 그당시엔 팀이 얼마나 좋고 나쁘게 플레이하는지 개의치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걱정할 문제가 아닌것 같았죠. 두자리수로 득점하게되면, 행복했죠. 패배로 인해서 제가 잃게 되는 게 없던 시기였죠. 현재는 제 루키때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제 어깨에 지워진 훨씬 더 큰 책임과 무게를 느낍니다.

TITAN: 내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첸리엔(야오밍)이 어떻게 되어 있길 바라나요?

Yao Ming:
만약 Ah Lian이 NBA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면, 올림픽에서 우리 중국 팀에게는 정말로 좋은 일이 될겁니다. Ah Lian의 성장과 발전이 빨라지는 만큼 저의 어깨에 지워진 책임과 무게가 줄어들 겁니다. Ah Lian은 또한 센터 포지션에서 뛸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저의 부담을 덜어주고 쉴수 있게 해주죠. 대표 팀에 대해서는 분명 좋은 뉴스가 될겁니다.

Yi Jianlian: I내년 올림픽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본 게 없습니다.

TITAN: 여전히 CBA(중국 프로 리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나요? CBA에 대해서 인터넷 뉴스를 검색해 보나요?

Yao Ming:
여전히 그렇습니다. 어제도 전 멩크 바티어와 탕젱동의 매치업에 관한 인터넷 뉴스를 읽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모든 에너지와 포커스는 로켓츠를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은 새로운 팀으로 거듭났고, 우리의 적응에 대한 많은 의문과 문제점에 직면해야 합니다. 제가 휴식을 취할때 만이 CBA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Yi Jianlian: 물론입니다.

TITAN: 이번 '차이니즈 더비'의 과거 경험자로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무엇인가요?

Yao Ming:
Da Zhi(왕 즈즈)와 LA에서의 시합을 벌였던게 최초였을 겁니다. 그당시에 Da zhi를 못본지 오래되었었죠. Da zhi는 제 우상이고 CBA있을 당시 저의 목표였습니다. 전 그때 Da Zhi가 국대팀에 복귀하길 정말 간절히 바랐었죠. 전 로켓츠에서 센터로 뛰고 있었고 Da Zhi는 클리퍼스에 있었습니다. Da Zhi를 상대로 뛰게 되어서 정말 기분이 확실치 않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결국 그 게임에서 겨우 4득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TITAN: Da Zhi와 몇번정도 상대했었나요?

Yao Ming:
두번이네요. NBA 코트에서 두번 마주쳤습니다. Da Zhi의 팀을 상대로 많이 뛰었었지만, 우리가 자주 코트에서 만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각별했던 경기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코트위로 올라왔을때, Da Zhi는 쉬고 있었죠. 그러다 Da Zhi가 코트위로 올라오면 제가 쉬었죠. 저에겐 이상한 느낌이었습니다. 우린 NBA에서 서로 가장 가까이 있었지만, 서로에겐 가장 멀었었죠. 咫尺天涯(지척천애 - 가까이 있으면서도 만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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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찰스!



반지는 스퍼스전만 되면 기운이 솟아나는 모양이네요; 오늘 무려 15리바운드 - 7 오펜 리바운드 - 를 잡아내었네요.

게임은 보지 못했지만, 아델만 감독이 댈러스전 패배때문에 반드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야오를 하이 포스트에 세워두기 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하게끔 했나 보네요. 야오 28득점 13리바운드 - 8 오펜 리바운드 - 6 어시스트 기록!

"해가 갈수록 야오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네요. 오늘 같은 모습의 야오는 정말 막기 힘들어요."  - 오늘 5/15 FG로 부진했던 던컨

"우린 승리에 무척이나 굶주렸어요." - 야오

전반이 끝날 무렵 로켓츠는 45:32로 앞서고 있었고, 리바운드에 있어서도 35:15로 압도했습니다. 던컨은 전반에 9개의 슛중 8개를 놓칠 정도로 아주 부진했네요.

척 헤이즈가 게임 시작 1분만에 눈가에 상처를 입으면서 벤치로 나갔고, 스콜라는 아주 빠르게 3파울을 범하면서, 오직 야오만이 전반 내내 던컨과 매치업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시즌 시작하고 나서 항상 치어리더 역할을 하시던 무톰보께서 4분이나 출장하셨네요. 다행히도 헤이즈는 후반에는 게임에 뛸 수 있었습니다.

티맥은 오늘 아주 부진했네요. 다 보웬 덕분인 듯. 4/14 의 야투를 기록했습니다.

"야오가 리그에 온 이후 항상 탄복해 왔습니다. 언빌리버블한 선수이고 모든 것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오늘밤은 특히 인상적이었네요." - 야오에게 인유어페이스를 선사하는 등, 23득점 5스틸 2블락를 기록한 지노빌리

배티에의 슛감은 아주 좋았네요. 3점에서 4/5를 기록했고, 마지막 1분 남기고 스퍼스의 추격의지를 꺽는 3점을 성공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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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원문 출처 : http://sports.sohu.com/20071106/n253089126.shtml
영문 번역 출처 : 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37177

*중국 웹사이트 Sohu.com에 올라온 기사를 로켓츠 팬포럼의 pryuen이라는 분이 영문으로 번역한 글입니다.
*먼가 특이사항이 있을거라 보고 손대봤는데, 내용이 너무 평이하네요 -_-;


Sohu.com Sports Zhang Yi Reports from Dallas

휴스턴 로켓츠가 댈러스 매버릭스에게 98-107로 패하면서 시즌 첫 패배의 쓰디 쓴 잔을 마셨다. 티맥은 35득점에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야오는 2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게임 연속으로 스티브 프랜시스는 로테이션에 들 수 없었다. 프랜시스의 마음과 프라이드는 서서히 침식되고 있다. 현재 프랜시스는 분명 조금 낙담해 보였다. 하지만 계속 (로테이션에 들고 코트에 서게되는)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매 게임 시작 전에, 스티비는 항상 동생인 빅 야오와 끌어안을 것이고, 게임 동안에는 벤치앞 플로어에 앉아서 로켓츠의 성장을 지켜볼 것이다. 다음 인터뷰는 11월 5일 저녁, 원정 라커룸에서 이루어졌다.

Sohu.com Sports: 휴스턴에 돌아온 느낌이 어떤가요?

Francis:
정말 좋습니다. 제 가족은 여기에 계속 있었고, 저의 집도 여기 휴스턴에 있습니다. 전 항상 돌아오길 원했습니다. 매직에 있었을 때나 뉴욕에 있었을 때도요. 전 오프시즌 마다 휴스턴에서 보냈습니다. 다시 로켓츠의 일원이 될 수 있었던 것에 너무나 행복합니다.

Sohu.com Sports: 휴스턴이라는 도시가 어떤 특별하고 중요한 곳인가요?

Francis:
물론이죠. 전 이 도시를 사랑합니다. 여기 사람들 또한 좋아합니다. 그리고 여기의 많은 사람들과 잘해 나갈겁니다.

Sohu.com Sports: 하지만 현재 로테이션에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만족하나요?

Francis:
모든 농구 선수들은 코트에서 뛰길 원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무척 힘들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 제 스스로를 잘 다스리지 못한 탓이고, 다 감독의 결정입니다. 전 현재 상황이 바뀌게 될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Sohu.com Sports: 감독과 현 상황에 대해 의논해봤나요?

Francis:
네, 이미 이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죠; 감독님은 단지 제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이야기했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아마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Sohu.com Sports: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뛸 수 있고 다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보나요?

Francis:
네, 물론이죠.

Sohu.com Sports: 현재 컨디션은 어떤가요?

Francis:
제 몸상태는 좋습니다. 전 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기회를 잡을 수 있길 바라고 있고, 제 컨디션은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Sohu.com Sports: 아델만 감독의 전술 시스템에 관해서 당신에게 적합하고 그리고 잘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Francis:
전 이 새로운 시스템을 정말 좋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새로운 시스템의 필수적인 것은 스스로의 샷을 만드는 것과 영리하게 플레이하는 겁니다.

Sohu.com Sports: 야오와 다시 한팀으로 뛰게 된 소감은 어떤가요?

Francis:
정말 멋집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항상 좋은 친구사이였습니다. 우리 둘다 다시 함께 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Sohu.com Sports: 로켓츠로 복귀를 결정했을때, 야오가 어떤 충고를 해주었나요?

Francis:
그당시 야오는 중국에 있었고 결혼준비중이었습니다; 우리는 여러번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었죠; 야오와 다시 같이 뛸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습니다.

Sohu.com Sports: 현재 야오가 코트에서 완전 달라진거 같나요?

Francis:
네, 야오는 많이 성숙해졌습니다; 많이 성장했고 발전했죠. 그리고 야오는 더 나아질 수 있을겁니다.

Sohu.com Sports: 로켓츠가 이번 시즌에 NBA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을 거라고 보나요?

Francis:
할수 있다고 봅니다. 정말로요.

Sohu.com Sports: 중국에는 많은 당신의 팬들이 있습니다.

Francis:
네, 저 역시 저의 중국 팬들을 사랑합니다; 내년 중국 올림픽때 가서 팬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중국 방문이 성사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Sohu.com Sports: 그 말은 올림픽 기간 중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는 말인가요?

Francis: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Sohu.com Sports: 중국팬들에게 한말씀을.

Francis: 절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군요. 저 역시 좋은 시즌을 보낼 거라고 기대중입니다. 또한 로켓츠가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저또한 돕고 싶습니다.

Sohu.com Sports: 아시다시피 많은 중국팬들은 당신의 플레이를 보고 싶어합니다.

Francis: 저도 그러길 바랍니다. 기대하세요.

Sohu.com Sports: 이 질문은 조금 민감할 수도 있는데, 만약 현 상황에서 어떠한 변화도 없다면, 트레이드를 요구할 겁니까?

Francis: 지금은 아닙니다. 앞으로도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일단 기대하세요. 어떻게 될 지는 저도 확실하게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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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 - 주완이형 미안, 주완 - 괜찮아 우리가 이겼자나 ㅋ



로켓츠가 결국 시즌 첫패를 당했네요.

뎀피어, 데빈 해리스, 데븐 조지... 거기다 시범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브랜든 배스까지 빠졌지만 댈러스의 벤치는 '여전히' 강합니다. 댈러스의 벤치는 로켓츠보다 31점이나 더 득점했네요.

테리의 벤치행은 정말 성공적이네요. 아마 스퍼스의 지노빌리와 함께 피닉스 바르보사의 2년 연속 식스맨 어워드 수상을 저지할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될겁니다. 공교롭게도 리그 빅 3팀 모두 리그 최고급 식스맨을 보유하고 있군요.

로켓츠는 4쿼터 6분 남을 때까지 접전을 벌였습니다만,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107-98로 패했습니다. 오늘 승리했어야 내일 스퍼스전까지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을 텐데, 내일 게임이 더욱 부담스러워졌네요. 역시 녹록치 않은 팀입니다.

아델만 - "우리 팀은 정말 열심히 플레이했지만, 3쿼터 막판과 4쿼터 중반 두번의 고비를 넘지 못했어. 좀더 집중했어야 했지. 4쿼터에 불필요한 턴오버를 두번이나 범했고, 그게 결정적이었어."

로켓츠는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슛감이 좋지 못했고, 그나마 야오가 괜찮았는데 야오를 별로 활용하지 못하네요. 물론 모션 오펜스에 야오가 적응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같이 다른 선수들이 부진할때 야오를 인사이드에 두고 게임을 풀어나가는 전술도 써볼만 한데 말이죠. 그리고 오늘 오펜스 자체도 모션 오펜스라기보다는 공을 잡고 시작하는 티맥의 플레이에 좌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티맥도 자신의 'Killer Instinct'를 증명하는 것도 좋지만, 야오를 좀 더 활용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내일 스퍼스와도 게임해야 할텐데, 오늘 패배를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 게임 막판 조쉬 하워드가 발목 부상으로 나갔는데, 별 일이 아니길 바랍니다. 내 판타지 아흑 ㅠ.ㅜ  

** 파울머신 좁이 오늘 0파울이네요. 야오가 인사이드 게임을 많이 안한 탓도 있지만... 더블더블에 4블락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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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Rockets

로켓츠에 대한 상대팀 스카우터들의 평가


이팀엔 많은 의문점이 남아 있지만, 만약 그 의문점들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을 구할수 있다면, 무서운 팀이 될 수 있다. 스티브 프랜시스는 암적인 존재가 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일 것이가? 이것은 반지 웰스에게도 해당되는 질문이다. 미네소타에서 끔찍한 1년을 보낸 마이크 제임스는 또 하나의 커다란 의문 부호이다. 그리고 로켓츠 선수들은 새 감독 릭 아델만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 경우에는 우선 야오 밍트레이시 맥그레이디를 주목할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선수들에게서는 큰 문제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

야오가 아델만의 오펜스에서 하이 포스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지가 의문스럽기에, 야오가 이팀의 열쇠를 쥐게 될 것이다. 물론 아델만이 조정할 것이고 1-3-1 셋보다 2-3 셋를 플레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델만은 크리스 웨버브래드 밀러를 페이스 업과 슛을 위해 하이 포스트로 움직이는 전략을 자주 써왔다. 야오는 매우 훌륭한 자유투라인 점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컷인 패스를 하고 점퍼를 던지는 하이 포스트 플레이에 잘 적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리바운더의 역할을 가진 7-6이나 되는 녀석을 바스켓 바깥으로 끌어내려하는가? 물론 야오가 하이 포스트에서 많은 시간을 플레이 하지 않겠지만, 하이 포스트 플레이는 야오의 가치를 깍아먹는 짓이다. 만약 야오가 아델만 시스템에서 살아남는다면 놀라게 될 것이다. 내 생각에 야오가 잠시나마 하이 포스트로 가는 것은 더블팀과 같은 수비 압박에서 벗어나려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동시에 백코트 플레이어들의 컷인과 또다른 선수들의 베이스 라인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열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

야오는 제프 밴 건디아래에서 지난 4년간을 뛰어왔기 때문에, 훌륭한 근면함을 가진 대단한 선수가 될 것이다. 야오는 공수 양면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다.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리그에서 근본적으로 건실한 선수가 될 것이다. 단단한 기초가 있기에, 야오는 아델만 시스템에서 더 많이 성장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꾸준함을 보여줘야만 한다. 부상때문에 운이 많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 야오는 이제 건강을 되찾을 것이지만, 어떤 안 좋은 일이 일어날수도 있다. 야오가 처음 리그에 들어왔을때, NBA 역사에 남을 큰 영향력을 발휘할 선수중 하나가 될거라고 느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압도적이지 않다. 이것이 지난 6년간의 야오이고, 이제부터 꾸준한 지배력을 보여줘야만 한다 ...

현재 두가지 스타일의 젊은 센터가 있다. 한쪽 끝에 야오가 있다면 다른쪽 끝에는 폭발적이고 전방위적인 운동능력을 가진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있다. 어떤 스타일이든 동등하게 승리에 공헌할 수 있다. 센터 포지션에 있어서 더 작아진 팀이 많아졌지만, 그건 단지 야오 같은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나에게 야오와 스타더마이어 중 한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우선 우리팀에 어떠한 선수들이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만약 야오를 더블 팀에서 구해줄 많은 슈터가 없다면, 당연히 아마레를 선택할 것이다. 솔직하게 말한다면, 아마레는 아마레의 게임 스타일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템포로 이끌 수 있는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와 함께 하고 있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만약 야오 주위에 슈터들로 구성할 수 있다면, 야오를 선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야오는 리그 어떤 상대라도 1대1로 득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야오에 대한 또다른 이슈는 수비에서 파울트러블을 벗어나는 것이다. 밴 건디는 야오가 앞 선과 뒷 선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비하도록 해왔었다. 밴 건디의 빅 팬이긴 하지만, 야오에게 뒷 선에서만 수비하는 것과  원맨 존 디펜스로 활용하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프는 그러한 예외을 인정하지 않는다. 모두가 팀의 한 선수로 뛰길 원한다. 하지만 예외를 만들어야 한다. 픽앤롤에서 드리블러를 수비하기 위해 외곽으로 야오를 나가게 할 수 없다. 아델만은 야오가 상대 전격적인 픽앤롤 공격에 시달리게 두는 대신에 원맨 존 디펜스에서 뒤쪽에서 림을 보호하는 역할로 활용할 것이다. 아마 이따금 보여주려 하겠지만, 만약 야오가 자유투 라인 바깥 지역으로 수비하기 위해 나오는 걸 본다면 놀라게 될 것이다 ...

만약 로켓츠가 어떤 수비력 감소 없이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 흥미로운 팀이 될 것이다. 밴 건디의 부재는 그만큼 수비 훈련을 하지 않을 거라는 것이고, 분명 지난 시즌 만큼의 수비력을 보여주진 못할 것이다. 공격면에서는 더 많이 득점할 것이고 더 많은 오픈 찬스와 함께 더욱 빨라질 것이다. 제프는 대부분의 슈팅을 티맥과 야오가 던지게 했다. 밴 건디가 포스트업 아이솔레이션과 픽앤롤에 이은 외곽 찬스로 주로 득점했던 것과는 반대로, 아델만은 선수들을 일정한 간격을 두게 할 것이지만, 와이드-오픈 오펜스의 흐름안에서 득점할 것이다. 아델만의 오펜스는 야오나 티맥이 아이솔레이션 할때 수비를 움직이게 함으로서 오펜스 움직임을 통한 더 많은 아이솔레이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상대 수비가 더블팀이나 트랩 디펜스를 구사하기 더욱 어려워 질 것이다. 그것이 휴스턴의 진정한 강점이 될 것이다. 로켓츠는 그러한 방법으로 플레이를 만들어가겠지만, 아델만은 이전 팀에서 빅맨들을 활용한 것보다 더 많이 야오에게 로우 포스트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

선수로서 티맥을 좋아한다. 그리고 티맥의 전 감독도 남자대 남자로서 티맥을 좋아한 것도 알고 있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티맥이 농구 이후의 미래를 계획하고 은퇴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사를 읽었을 때이다. 나는 티맥에게서 우승에만 집중한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같은 질문으로 돌아가서 항상 티맥을 뒤따르는 물음이 있다: 티맥은 승리를 위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승리가 어려워 진다면 그냥 포기하고 말 것인가? 코비 브라이언트가 무엇을 하는지 봐라. 코비는 많은 혼란과 불화를 만들어내긴 하지만, 그것은 다 우승을 위한 열정 때문 아닌가. 믿든 믿지 않든, 티맥에게서 코비의 그러한 태도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티맥은 분명 훌륭한 선수이지만, 이제 킬러 본능이란 걸 잊고 있다 ...

티맥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충분히 마무리 할 정도로 좋다. 티맥은 빈스 카터처럼 슛을 우겨 넣고 마무리할 수 있다. 휴스턴의 문제는 프랜시스나 웰스가 나쁜 샷을 던지는 데에 있을 것이다 ...

또다른 의문은 그들이 충분하게 공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점이다. 프랜시스, 반지 그리고 티맥이 함께하는 건 문제가 될 지도 모른다. 프랜시스는 슈팅가드로 플레이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9년간을 포인트가드로 리그에서 보낸 프랜시스에겐 예상 밖의 일이 겠지만, 아직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다. 지난 몇년간 감독들과 함께한 경험을 돌이켜 보면 어떤 것도 약속할 수 없었다. 올랜도는 프랜시스를 헐값에 넘겼고, 래리 브라운은 기다릴 수 없었고, 아이재아 토마스는 바이아웃했다. 현재 희망적인건 이번이 프랜시스가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과 그에 따라 프랜시스는 팀이 필요한 어떤 일이라도 할거라는 점이다. 하지만 막연한 나의 느낌으로는 프랜시스는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함과 함께 과거 휴스턴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다시 더 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지난번 새크라멘토에서 좋은 경험을 했던 웰스가 아델만을 좋아하고 있음을 알고있다. 하지만 웰스가 멤피스에서 암적인 존재였고 지난 시즌 밴 건디 아래에서도 좋지 못했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웰스는 잘 돌아갈 때는 좋아보이지만, 팀이 추락한다면 웰스는 배에서 뛰어내릴 준비를 하는 친구이다. 물론 웰스는 재능있는 친구이고 퍼리미터에서나 포스트업 플레이에서나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할 수 있다 ...

머니볼 가이인 대릴 모리가 스탯 분석 때문에 프랜시스나 반지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모리는 많은 돈을 들이지 않은 이선수들에게서 잠재적인 대단한 가치를 본걸까? 하지만 올드스쿨 스타일의 감독이 잠재적인 케미스트리 마찰 때문에 이러한 지시를 계속 유지할 지는 잘 모르겠다. 그것이 로켓츠가 흥미롭게 될 거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

스타팅 포인트가드 자리에 레이퍼 앨스턴이 차지할 것이지만, 아델만의 오펜스에서 모든 자유를 누리게 되면서 이상하게 될지도 모른다. 만약 앨스턴의 플레이메이킹 때문에 좋지 않는 결과가 나온다면, 제임스를 스타팅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루키 포인트가드 애런 브룩스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

루이스 스콜라가 적응하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 궁금하지만, 스콜라는 경험이 많은 선수이고 아델만 시스템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로켓츠에는 또한 언더사이즈이지만 효과적인 리바운더이자 수비수인 척 헤이즈도 있다 ...

루터 헤드는 훌륭한 슈터이기에 벤치에서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 헤드는 공을 다루는 것에서 성장을 보였고, 더 큰 가드들을 수비할 수 있는 만큼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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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94302.html

- 야오는 갈 길이 멀다.
"이번주 화요일인 9일날 뉴올리언스와 첫 프리시즌 게임을 가지게 됩니다. 게임에서 실수할 수도 있겠지만, 동시에 실수한 부분을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이죠. 우리팀은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실수한 부분과 성공적인 부분 모두에서 배워나가야만 합니다."라고 야오가 말했습니다.

- 루키들 조심해~
애런 브룩스는 아직 '루키들의 임무'를 하고 있진 않습니다만, 칼 랜드리와 함께 곧 그 일을 해야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연습 유니폼과 농구공 그리고 도넛 같은 것을 가지고 오는 일 말이죠.
같은 루키 처지인 스콜라에 대해서는 스페인에서 프로로 7년간 뛴 경험을 인정해서, 그리고 마이크 해리스는 지난 시즌 밀워키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했었기 때문에 이 '루키들의 임무'를 맡지는 않을거라고 하네요. (*스콜라는 짬밥대우 해주는 건가요.ㅋ  ^^;)

- 노백이의 새 역할
지난 시즌 거의 파워포워드로 플레이했던(*그래봤자 미미했던 출장시간이었지만) 스티브 노백이 이번주부터는 스몰포워드로 뛸거 라고 하네요.
"전 노백이가 마이크 해리스처럼 3,4번 양쪽 포지션 모두에서 뛸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아델만 감독이 말했습니다.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95684.html

- 아델만의 트레이닝 캠프 소감
로켓츠는 오스틴 텍사스 대학에서의 7일간 훈련 일정을 마치고 일요일, 휴스턴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델만 曰, " 척 헤이즈와 루이스 스콜라, 두 파워포워드들 모두 정말 좋았습니다. 활동적이고 컷인 움직임이 좋았고, 위치 선정도 좋았습니다. 마이크 제임스, 루터 헤드도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훈련에 임했던 부분에서요. 티맥은 정말 뛰어난 패서입니다. 시야가 엄청나죠. 또한 비이기적인 선수입니다. 야오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나았습니다. 좋은 사이즈에다 부드러운 슛터치 그리고 매우 영리한 선수입니다."

- 배티에의 활용
좀더 잠재적인 득점원으로서 그리고 패서로서 활용될거라고 하네요. 배티어도 이 새로운 패싱 임무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 공개 연습 일정
월요일날에 낮 12:30부터 도요타 센터에서 "공개 연습"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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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Training Camp Day 4
Yao arrives in Austin while coaches and players heap praise on their big man
SATURDAY, OCTOBER 6, 2007   7:31 AM CST

By Clu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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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일찍 훈련장인 Cooley Pavilion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건물에 도착했을때, 로켓츠 스탭중 한 분이 문을 열기 위해 뛰어오더군요. 그는 저에게 "stats guy 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전 만약 제가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한다면 어떻게 될지 잠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저의 대답은 그분이나 저에게 모두 실망스럽게 되었죠.

릭 아델만 감독이 일찍 연습을 끝냈기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실, 미디어 쪽 일부 사람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태였죠.

야오의 모든 순간순간 움직임에 집중하고 있는 언론 매체에서 나온 사람들을 보는 건 정말 흥미진진하더군요. 야오는어시스턴트 코치와 함께 자유투 연습을 위해 체육관 한쪽 코너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카메라맨과 리포터들은 모두 한쪽에 움직일 수 없을 만큼 밀착해서, 야오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델만이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지만, 일부는 계속 야오를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비록 아델만 주위에 몰려있었지만, 자신들의 카메라맨들에게 "야오를 지켜보다가 오게되면 이야기해줘"라는 몸짓으로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았습니다.

야오가 마침내 슈팅 연습을 멈추고, 코트를 걸어와 타올을 집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를 향해 다가왔습니다. 이 혼잡한 미디어 군중들은 발을 질질 끌며 야오를 따라다녔습니다. 야오는 그런 장면을 수천번은 본 듯 행동했습니다.

야오가 군중들 사이로 지나가게 되면서 저와 어깨가 부딛쳤습니다. 네, 제 어깨를 중국 이베이에다 팔 수 있을 거 같네요.^^

야오는 중국에서 걸렸던 감기로부터 회복중이었습니다. 하지만 활기차 보였습니다. 제가 "스티브"와 다시 플레이하게 된 것을 질문했을때, 야오는 미소지으며 "스티브 노백?" 이라고 되묻더군요.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서, 야오는 공격에서 변화에 대해 긍정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좀 더 빨라져야만 할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에게 있어서 하나의 도전이 될 겁니다. 아델만의 오펜스에는 많은 컷인과 공이 없는 상태의 움직임, 그리고 단순히 3점슈팅만이 아닌 많은 아웃사이드 슈팅이 있습니다. 특히 저는 앞서말한 공이 없는 상태에서의 컷인 플레이를 좋아합니다. 좀 더 쉽게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겁니다."라고 야오가 말했습니다.

프랜시스와 다시 뛰게 된것에 대해서:

"정말 좋아요. 즐거운 일이죠. 저는 스티비와 함께 뛰었던 저 프로 초년 시절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스티비는 미국에 처음온 저를 잘 돌봐 주었죠. 정말 재밌는 친구이고 모두들 스티비가 터프한 심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아델만은 야오의 다재다능함을 칭찬했습니다.

"야오는 정말 좋아 보입니다. (빅맨의 임무를) 쉽게 해내죠. 야오를 수비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 될겁니다."

앨스턴과 티맥 둘다 야오가 정말 좋아 보인다고 했습니다.

"야오가 돌아와서 정말 좋습니다. 야오는 아델만의 오펜스에 대해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가 훌륭히 공부해 왔다는 건 물어볼 필요도 없는 말이죠."라고 티맥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어떤 연습 게임도 보지못했습니다... 우리가 왔을때 선수들은 단지 슛어라운드 훈련만 했습니다. 전 오늘 스티비를 볼 수 없었습니다 -- 웨이트 룸으로 직행한듯 해요.

드디어 의자에 앉아있지 않은 티맥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티맥은 자유투 연습을 했고 그러고 나서 베이스라인에서 3점슛을 연습했습니다.

전 척 헤이즈와 대릴 모리와 인터뷰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인터뷰들 역시 포럼 홈페이지에 올려놨습니다.

캠프에서 저의 전체적인 인상은 마이크 해리스는 항상 활동적이었고 저의 눈길을 끌게 만들었습니다. 루이스 스콜라는 제가 봤을때, 일단 슈터치가 별로였습니다만, 그 역시 매우 활동적이었습니다.(그리고 제 생각에 이번 오프시즌 가장 중요한 선수 영입이라면 바로 스콜라일 겁니다.) 루터 헤드는 팀메이트들과 코치진들로부터 날이 갈수록 더욱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목한 특정 선수들에 대해서는 정말 굉장한 인상들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시즌 로켓츠가 좀 더 재능있는 선수들을 비축했다는 확인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2-3 번의 트레이닝 캠프에서도 이번에야 말로 로켓츠는 타이틀 컨텐더가 될 선수 또는 선수들을 영입했다는 말들을 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정말 느낌이 다릅니다. 우리 팀은 뎁쓰를 갇추게 되었고 타이틀 경쟁을 위해 좋은 딜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선수들은 평소보다 훨씬 힘들게 경쟁하게 되었지만요.

만약 우리가 대중에게 훈련을 공개했었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티켓을 원하게 되었을 겁니다. 우리 팀의 벤치 선수들 만으로도 정말 좋은 팀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린 정말 느낌이 좋습니다."라고 모리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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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chron.com/nba/2007/09/the_long_and_short_of_the_rock.html

- 무톰보는 이번 주에 계약할 수 있을 거 라고 하네요. 팀이 줄수 있는 최대 금액은 약 1.9 mil 정도 였지만, 사치세 문제로 베테랑 미니멈인 1.2 mil로 계약하게 될 겁니다.
 7월 이후로 존 루카스 III의 트레이드를 추진했지만 지지부진하네요. 원래 트레이드를 논의하던 호넷츠와 거기에 한 팀을 더 참가시켜 3각 트레이드를 만들어 볼려고 했지만 그 3번째 팀을 찾지 못했다는군요. 10월 1일까지 트레이드가 성사안되면 아마 릴리즈 될거라고.
루카스를 제외한다고 해도 아직 16 명의 완전 보장된 계약자를 포함해서 19명이나 로스터에 남아있습니다.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50105.html

photos 

- 로켓츠가 헤드의 4번째 시즌 옵션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시즌 1.22 mil 그리고 08-09 시즌에는 1.96 mil 을 지급하게 되겠네요.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53343.html

- 야오가 상하이에서 스페셜 올림픽 행사 오프닝 때문에 10월 1일 팀의 미디어 데이 이벤트와 팀의 첫 이틀 훈련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3일째인 10월 4일날에 팀 훈련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미디어 데이에 불참하면 벌금 2만달러, 첫날 훈련과 이틀날 훈련에 불참하면 각각 2500달러,5000달러의 벌금을 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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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중국어) 출처 : http://sports.sina.com.cn/k/2007-09...143167788.shtml
영문 출처 : 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34578

지난주 금요일(9월 14일)에 열린 야오- 내쉬 자선 경기가 있기 하루전 열린 자선 갈라쇼에 참석한 로켓츠 GM 대릴 모리와 중국 Sina Sports간의 인터뷰입니다.
*휴스턴 팬포럼의 pryuen이라는 분이 영문으로 번역한 것을 다시 한글로 옮긴 글입니다.


Sina Sports: 니하오, Mr. 모리. 이번 자선쇼에 당신을 보게 되서 조금 놀랐습니다. 언제 중국에 도착했나요?

Morey: 어제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야오 밍과 빌 더피(*스티브 내쉬의 에이전트)의 초대를 받았죠. 중국에서는 아주 잠깐 머물게 될겁니다. 내일 자선 경기 후에 곧바로 미국에 돌아가야 합니다.

Sina Sports: 자선 행사에 참석한 느낌이 어떤가요? 경매에도 참가할 건가요?

Morey: 자선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 대단히 영광입니다. 야오는 자선 활동을 즐기는 훌륭한 친구이죠. 이전에 많은 자선 활동을 했었고 자선과 공공 서비스를 위한 광고에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경매에 있어서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몇몇 관심가는 물품이 있긴 하지만, 돈을 충분히 가져오지 못해 걱정이네요.^^

Sina Sports: 이번 여름 휴스턴 로켓츠 GM 자리를 이어받았죠. 로켓츠에 대한 당신의 시각은?

Morey: 비록 이번에 GM 자리에 오르긴 했지만, 사실 지난 시즌에 캐럴 도슨의 어시스턴트로 시작했었고 로켓츠의 비지니스 문제를 다루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팀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죠. 의심할 여지 없이, 야오는 우리팀의 가장 중요한 선수입니다; 정말 우수한 친구이고 우리 팀의 미래를 향한 초석입니다.

Sina Sports: 이번 오프 시즌에 많은 선수 구성상의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무엇에 주안점을 둔 건 가요?

Morey: 네 정말 이번 여름에 많은 변동이 있었습니다: 감독을 교체했고; 스티브 프랜시스를 다시 불러들였고; 루이스 스콜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반지 웰스나 척 헤이즈 같은 좋은 선수들 또한 잔류시켰죠.
이러한 무브들에 대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우리가 더 강해질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죠. 전 이러한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는 야오와 티맥, 두명의 우리 핵심 선수들과 함께 우리 팀의 전체적인 힘을 순조롭게 향상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Sina Sports: 새 감독에 대한 한 말씀을, 당신 생각에 릭 아델만의 시스템과 지도는 야오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Morey: 별 차이는 없을 겁니다. 야오는 우리 팀 공수의 핵심이자 기둥입니다. 전 야오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팀을 구성했습니다.
비록 릭 아델만의 지도 이념과 방법은 제프 밴 건디의 그것과는 다르지만, 그것이 야오의 역할을 감소시키거나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와 반대로, 이번 기회로 야오는 좀더 성장과 발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Sina Sports: 루이스 스콜라는 이미 중국에서 유명해졌습니다. 한편으로 스콜라가 FIBA 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 MVP를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야오의 팀동료로서) 로켓츠에서 뛰게 되었다는 것이겠죠; 스콜라의 인기는 여기 중국에서 극적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바실리스 스패눌리스를 미끼로 샌안토니오로부터 스콜라를 데려온건 정말 훌륭한 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Morey:
^^ 현재 상황에서 본다면, 좋은 트레이드일 겁니다. FIBA 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 스콜라의 활약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스콜라를 점찍었을때, 스콜라의 우수한 잠재력을 고려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같은 디비전의 팀으로부터 선수를 데려온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겠죠. 전 스콜라가 NBA에서도 국제 무대에서 활약만큼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우리 팀의 매우 중요한 멤버가 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Sina Sports: 이번 오프시즌 무브들로 인해 전체적인 면에서 로켓츠가 스퍼스, 매버릭스 같은 팀들을 따라잡았다고 생각하나요?

Morey:
네. 현재 우리 선수들은 서부 컨퍼런스의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더이상 약하지 않습니다. 물론, 샌안토니오, 댈러스, 피닉스 그리고 유타 같은 팀들은 여전히 챔피언십에 가장 가까운 컨텐더 팀들일 겁니다; 우리 팀과 비교한다면, 이 팀들은 훨씬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고 그 팀들 수준에 도달했는지 아닌지는, 코트위에서 확인해야만 합니다.

Sina Sports: 그러면, 당신이 생각하는 로켓츠의 현재 약점은?

Morey:
리그의 최고팀들과 비교했을때, 상대적으로 우리팀 1번 포지션과 2번 포지션 사이에 어떤 불균형이 있습니다. 오늘밤 자선 갈라쇼의 스타인 스티브 내쉬는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선수는 아니지만 정말 당장 계약하고픈 선수이죠. 전 내쉬에게 정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내쉬는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중 한명이죠. 물론 데론 윌리암스와 토니 파커 같은 선수들도 각각 유타 재즈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성공에 중요한 선수들입니다.

Sina Sports: 휴스턴 로켓츠의 다음 시즌 목표는?

Morey: 우리의 목표는 플레이오프에서 한층 더 깊이 나아가는 겁니다. 그리고 동시에 야오가 플레이오프에서 더 나아갈 수 있게 돕는 거죠. 우리는 분명 NBA 챔피언십을 열망하고 있습니다만, 챔피언십을 위해서는 한걸음 한걸음씩 착실하게 나아가야합니다.
여기 중국에 로켓츠의 팬이 많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 팀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지만, 동시에 저의 어깨에 막대한 책임과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 중국의 로켓츠 팬들이 항상 우리팀을 응원해 주신다면, 우리 팀은 좋은 모습과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Sina Sports: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Mr. 모리. 중국에서의 여행이 평온하고 유익한 시간되길 기원합니다. 또한 휴스턴 로켓츠도 다음 시즌에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Morey: 저 또한 로켓츠에 대한 관심과 주의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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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inadaily.com.cn/sports/2007-08/31/content_6071099.htm

- 9월 14일에 중국 대표팀과 NBA 초청팀과의 자선 시합이 펼쳐질 예정인데, 스티브 내쉬, 배런 데이비스, 카멜로 앤써니, 그렉 오든, 레안드로 바르보사, 반지 웰스, 척 헤이즈 등이 참가할 거라고 하네요. 이 시합에서 야오는 전후반 나눠서 두 팀 다 뛰는 걸 생각중이라고.. ㅎㅎ 암튼 이번 자선 행사는 스티브 내쉬의 아이디어로 이뤄지게된 것이라고 하네요.


http://sports.yahoo.com/olympics/news?slug=ap-bko-brazil-argentina&prov=ap&type=lgns

-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FIBA 아메리칸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루이스 스콜라의 활약으로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91-80으로 승리하며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스콜라는 2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네요. 브라질은 바르보사가 16점, 스플리터가 1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이번 패배로 올림픽에 가기 위해서는 다시 토너먼트를 거쳐야 되겠네요.


http://www.eurobasket.com/events/eluleb/07-08/eurol.asp

- 지난 시즌 로켓츠에서 잠시 머물렀던 제이크 차칼리디스가 그리스의 Olympaikos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요즈음엔 왠만하면 유럽행이군요 -_-; 뭐, 빅 제이크의 경우는 자기 나라로 돌아간 거지만요;


http://blogs.chron.com/franblinebury/2007/08/has_dikembe_mutombo_been_hangi.html

- 무톰보와 GM 모리가 약 10일전 애틀란타에서 미팅을 가졌다고 하네요. 로켓츠는 1.2 mil의 베테랑 미니멈을 제시했지만, 무톰보는 로켓츠가 지불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인 약 1.9 mil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톰보는 1월까지 복귀를 늦춰서 반 시즌만 뛰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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