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espn.go.com/nba/news/story?id=4924836

또 한번 역으로 가는 군요. 티맥(이라고 쓰고 르브론이라고 읽는)에게 몸이 달을 대로 달은 뉴욕 닉스 덕분에 랜드리를 딜에 포함했던게 오히려 합당한 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너무나도 사랑받던 랜드리라 아쉽네요...)

현재까지 나온 최종 딜 형태는

닉스 get 티맥, 로드리게스
로켓 get 케빈 마틴, 힐튼 암스트롱, 제프리스, 조던 힐, 뉴욕의 2011 1라운드픽(로켓츠의 1라운드 픽과 스왑딜, top1 보호), 뉴욕의 2012 1라운드픽(top5 보호)
킹스 get 래리 휴즈, 칼 랜드리, 조이 돌시

결국 처음에 언급된 뉴욕과의 딜 내용에서 만기계약 카드인 휴즈 대신 즉시 전력감이라고 할 수 있는 마틴으로 대체되었다는 얘기네요. 즉 어설픈 리빌딩이나 2010 FA 시장을 노리기 보다는 착실한 전력보강으로 다시한번 PO 그 이상을 노리려는 무브.

랜드리라는 코어를 잃긴했지만, 나머지 코어는 여전하고, 거기에 조던 힐이라는 잠재력있는 빅맨 유망주에 1라운드 픽 2장이라... 완전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딜이네요. 어젠 많이 실망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만족입니다. 모리가 또한번 뒤통수 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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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 트레이드가 사실상 합의되었다는 소식이네요.

지금까지 확인된 딜 내용은

티맥 + 랜드리 + 돌시 <-> 케빈 마틴 + 케니 토마스 + 세르지오 로드리게스 + 힐튼 암스트롱


티맥의 뉴욕행과 시카고행 루머가 무성했지만, 결국 킹스로 트레이드. 모리는 서프라이즈 딜에는 일가견이 있는 듯 합니다. 여태까지는 그것이 좋은 방향으로 이어졌지만, 이번 랜드리가 포함된 딜은 ;;;

사실 티맥의 트레이드 루머는 오프시즌부터 계속 이어져왔던 것이고, 티맥이 트레이드된 것은 놀랄만 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다년간 로켓츠를 위해서 뛰어온 티맥이 떠나게 된다는 건, (그것도 부상과 불화를 이유로...) 아쉬움이 큰 일이긴 하지만요.

데뷔 이후 로켓츠 팬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선수이자, 원투펀치가 빠진 이번 시즌 로켓츠에서 가장 믿음직한 선수로 거듭나며,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된 랜드리가 포함된 트레이드라니...

당장 로켓츠의 인사이드옵션은 스콜라 하나가 되어버렸네요.


지켜야할 1순위가 랜드리라고 생각했기에 너무나도 충격입니다.


마틴은 분명 좋은 선수이고 리그에서 손꼽히는 스코어러이긴 하지만, 그의 부상 경력은 야오와 티맥에게 고통받아온 로켓츠 팬들에게 진저리쳐지는 일이죠.




chron.com에서 트레이드 관련 poll에도 많은 팬들이 랜드리를 보낸것에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네요.

- 매우 좋은 트레이드. 검증된 스코어러를 얻었다. 13%
- 랜드리를 잃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59%
- 아직 판단하기엔 이르다. 더 지켜보자. 12%
- 별로. 기대이하. 12%
- 그저 티맥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 4%


암튼 이왕 벌어진 일, 마틴이 로켓츠에 잘 적응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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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츠가 저메인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섬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버딩거와 먼저 계약할거라고 봤는데, 지명 순위가 빠른 테일러와 먼저 계약했네요.

로켓츠는 테일러와 4년, 3.33 mil 계약을 맺었습니다. 첫 2년은 보장되어 있고, 3,4년차는 팀옵션입니다.

예상한 대로, MLE 남는 걸로 지난 해의 조이 돌시와 비슷한 계약을 이번 루키들과 맺는군요.

테일러와 버딩거까지 잡으면, 15인 로스터가 다 차게 되고, 제임스 화이트는 아쉽지만 방출될 듯 합니다.


- 로켓츠를 떠나는 웨이퍼?

웨이퍼가 클리퍼스와 미팅을 가졌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뉴욕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웨이퍼를 1년 계약이라도 붙잡아서, 땜빵 주전 2번으로 썼으면 했는데, 힘들 거 같네요.


- 스콜라가 브라질 4개국 토너먼트 대회에 출전중입니다.

오늘 호주와 준결승에서 맞붙었는데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가 107-110으로 패했습니다.

호주는 로켓츠 지명 선수인 데이빗 앤더슨, 브래드 뉼리 모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만, 조 잉글스가 25득점으로 최다득점을 기록했네요.

또한 댈러스의 네이썬 자와이가 22득점 7리바운드로 인사이드에서 스콜라를 압도했다고 하네요. 스콜라는 2/8 FG 11득점에 그쳤다고...

스콜라는 예선에서는 우르과이전에서 17득점, 호주전에서 15득점, 브라질전에서 2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 애런 브룩스가 얼마전 결혼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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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yfoxhouston.com/dpp/sports/nba/090720_andesen_arrive_houston


호주 출신 센터인 데이빗 앤더슨이 로켓츠와의 계약을 위해서 휴스턴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앤더슨은 NBA 행을 위해서 소속팀인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끝냈고, 로켓츠 구단은 바이아웃을 위한 최대 부담 금액인 50만 달러를 지불할 거라고 합니다.


계약 내용은 아직 발표되진 않았지만 3년 계약이 될거라고 하고, 들리는 얘기로는 2년 4.8 mil 계약에 3년째는 2.7 mil 팀옵션이라고 합니다.


로켓츠는 야오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2라운드 픽과 2 mil의 현금을 내주고 앤더슨의 드래프트 권리를 가져왔습니다. 1980년생인 앤더슨은 2002년 호크스에 의해 2라운드 37번 픽으로 지명되었습니다.



이로써, 로켓츠의 현재 로스터 상황은


PG : 브룩스 / 라우리

SG : 아리자 / 배리

SF : 배티에 /

PF : 스콜라 / 랜드리 / 헤이즈 / 쿡

C : 앤더슨 / 돌시


IL : 야오 / 티맥


- 이상 13인 -


비보장 계약 : 화이트

미계약 드래프트픽 : 테일러 / 버딩거 / 뉼리 / 루넨


이제 로스터에는 2자리가 남게 되는데, 섬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버딩거의 계약은 확실할 겁니다. PF는 포화상태라 루넨은 자리가 없겠구요.


- 화이트를 보장 계약으로 돌리고 테일러, 뉼리는 유럽행

- 화이트 방출하고, 테일러나 뉼리중 한명과 계약하고 다른 한명은 유럽행

- 앤더슨, 버딩거과 계약하고 남은 MLE로 FA SG영입(웨이퍼?)하고 화이트 방출, 나머지는 유럽행

- 트레이드


정도가 로켓츠의 선택지인데, 아마 3번째가 가능성이 가장 높을 듯 합니다.



한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야오는 몇 주이내에 재활 훈련을 시작할 거고, 잘만되면 6개월이면 다시 농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얘기했습니다. 지난 시즌 티맥 경우를 봐서도 성급한 복귀는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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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오가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중국 미디어에 나온 얘기인데, 야오가 다음 주에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팀 닥터인 탐 클랜튼이 수술을 집도할 거라고 하고, 비록 시즌 아웃 루머가 돌고 있긴 하지만, 클랜튼은 야오가 8개월 만에 컴백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하고 있다네요.

수술을 클랜튼이 맡기로 한 것이 영 못 미덥네요;;


- 야오가 전 소속팀이었던 상하이 샥스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 웨이퍼가 선즈와 계약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는 선즈쪽 인사이더(트위터 아이디가 ihateginobili ㅎㅎㅎ 지금은 탈퇴했네요.)가 트위터에 올린 내용이라는 데, 문제는 이 분이 샤크 트레이드와 채닝 프라이 계약을 미리 흘린 분이라고 하네요;

또 트위터를 통해서 나오고 있는 루머로는, 로켓츠가 크리스 윌콕스에게 오퍼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루머의 진원지는 이제 트위터가 되어 버렸네요.

저도 대세에 동참해서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봤는데, hanrss에 rss 추가가 안되더군요. 왜 이런지;

근데, 2005년에 웨이퍼가 선즈와 워크아웃하면서, 연습 상대 코를 팔꿈치로 일부러 날려버렸던 적이 있어서, 과연;


- 로켓츠가 애틀란타로부터 호주 센터, 데이빗 앤더슨의 드래프트 권리를 가져왔습니다.

6-11에 29살이고,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뛰었습니다. 중거리 점퍼가 좋아서 아델만 시스템에 잘 맞을 거라고 합니다.


- 티맥이 등번호를 3번으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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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 베가스 섬머리그에서 로켓츠가 워리어스를 상대로 73-69로 승리했습니다.

제임스 화이트는 팀 최다 득점인 14득점에다 5리바운드 7/8 FT를 기록했는데, 종료 직전 승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자유투를 성공시켰다네요.

돌시는 8득점 12리바운드 2블락, 체이스 버딩거도 1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브래드 뉼리는 5득점 1/6 FG로 부진했습니다.

"새로 온 선수들이 많아서, 오늘 우리의 주안점은 바로 케미스트리였습니다. 게임이 시작되고나서 점점 더 좋아졌고, 결국 승리를 따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게임을 승리하리라고 기대합니다." - 제임스 화이트


-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로켓츠가 이겼음에도, 거의 스티븐 커리, 앤서니 랜돌프 위주네요;


- 센터를 트레이드해 오려는 로켓츠

"아마도 센터를 트레이드해와야만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FA 영입을 대안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우선은 트레이드를 통해서 우리팀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을 겁니다." - 대릴 모리

그리고 본 웨이퍼를 미니멈으로 붙잡으려고 하진 않을 거라고 하네요. 즉 웨이퍼측과 금액면에서 협상이 잘 이루어진다면, MLE의 일부분을 웨이퍼를 잡는 데 쓸 수도 있다고.

웨이퍼의 에이전트는 본의 우선순위는 여전히 로켓츠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 티맥이 코트 훈련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난 시즌처럼 몸상태가 온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복귀했다가 시즌아웃되지 말고, 부상회복 착실히하고 몸도 완벽한 상태에서 복귀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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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파워에디터


nba.com에 아리자 영입 소식이 오피셜로 떴네요.(http://www.nba.com/rockets/news/Itrsquos_Official_Trevor_Ar-318539-34.html)
 
여기서 주목할 건, 로켓츠가 mid-level exception(MLE)을 사용한 게 아니라, 야오의 부상으로 생긴 disabled player exception(DPE)을 사용했다는 겁니다.
 
DPE는 해당 선수의 부상이 심할 경우, 대체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해주는 예외조항입니다. 이 예외조항이 사용된 이후에, 야오가 복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예외조항에 대한 리그 승인이 떨어졌다는 얘기는 그만큼 야오 부상이 심하다는 거겠죠. 야오가 플옵 도중에 부상당했으니, 10월 1일까지 이 예외조항으로 야오의 연봉 절반과 미드레벨급 연봉 중 더 낮은 금액으로 다른 선수 영입이 가능합니다. 이 예외조항으로 트레이드도 가능합니다만, 로켓츠는 아리자 영입에 쓰면서 MLE를 남겨 두었습니다. DPE도 최대 5년 계약에 연봉 상승률 8%이기 때문에, 아리자로서는 MLE이든 DPE이든 차이가 없습니다.
 
즉, 로켓츠는 남은 MLE로 다른 선수를 노릴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데, 팀의 원투 펀치 부상에도 모리는 지금이 리빌딩 시점이 아니라고 보는 듯 합니다.
 
로켓츠의 다음 시즌 샐러리를 살펴보면,(hoopsworld.com)
 

Player Option / Early Termination Option / Team Option / Qualifying Offer / Non-guaranteed

Player 2009-10 2010-11 2011-12 2012-13 2013-14 2014-15
Tracy McGrady $22,483,124          
Yao Ming $16,378,325 $17,686,100        
Shane Battier $6,864,200 $7,354,500        
Brian Cook $3,500,000          
Luis Scola $3,383,333          
Carl Landry $3,000,000 $3,000,000        
Chuck Hayes $2,117,500 $2,301,250        
Brent Barry $2,062,800          
Kyle Lowry $2,034,996 Q-$2,975,165        
Aaron Brooks $1,118,520 $2,016,692 Q-$2,976,636      
Joey Dorsey $881,820  $947,140 $1,012,460      
James White $825,497          
TOTAL $64,650,115 $33,305,682 $1,012,460 $0 $0 $0

 

보장된 계약만 해도 64 mil 가까이 됩니다.(제임스 화이트는 비보장 계약)

 

여기에 아리자 계약 5.8 mil을 더하면, 얼마전 확정된 사치세 라인인 69.92 mil에 거의 근접하게 됩니다. 여기에 MLE을 쓴다는 것은 그만큼, 사치세를 더 내겠다는 거죠. 비록 지금이 리빌딩 시점이 아니라 하더라도, 매년 사치세에 안걸릴 정도로 팀을 알뜰하게 운영해 왔던 모리가 야오와 티맥이 나가떨어지다시피한 지금, 오히려 사치세를 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오와 티맥의 건강한 복귀를 확신하는 걸까요. 아니면,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레이커스를 상대로 보여준 퍼포먼스 때문에 야오, 티맥 없이도 괜찮다는 생각인 걸 까요.

 

모리는 MLE로 아리자와 같은, 현재와 미래에 도움이 되는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1-2주 내에 다른 FA를 영입할 거라고 합니다.(http://sports.espn.go.com/nba/news/story?id=4314726&campaign=rss&source=twitter&ex_cid=Twitter_espn_4314726)

 

MLE로 야오를 대체한 인사이더를 영입하는 데 쓸 수도 있겠지만, 쉬드, 고탓, 맥다이스, 바레장등 쓸만한 FA들은 이미 행선지를 결정했습니다. 밀샙이나 글렌 데이비스, 배스 같은 단신 선수들은 로켓츠에게 별 메리트가 없고, 데이빗 리는 풀 MLE에 만족하지 않을 겁니다. 채닝 프라이 정도가 남아있지만, 기대할 만한 선수는 아닌 거 같습니다.

 

거기다 이번에 FA 풀리는 선수들중 괜찮은 선수들은 대부분 루키 계약이 끝난 제한적 FA들입니다. 그것도 소속팀에서 매치할 가능성이 크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로켓츠가 풀 MLE을 쓰기보다는, 이번 드래프트로 데려온, 루키 선수들을 계약하는 데 쓸 거 같습니다. 돌시에게 MLE을 헐어서 4년 계약을 준 것처럼요. 그리고 웨이퍼와 다시 계약하거나, 뉼리를 데려올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 MLE을 쓰더라도, 사치세를 최소화하려 하겠죠.

 

암튼, 아직 돌을 던지지 않겠다는 모리의 뜻과 FA 마켓에서 노릴만 한 인사이더가 없다는 점은, 티맥 트레이드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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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espn.go.com/nba/news/story?id=4303679&campaign=rss&source=NBAHeadlines

- 아테스트가 레이커스로 가네요.

아테스트가 휴스턴을 떠나서, 레이커스로 갈거라고 얘기했습니다.

ESPN의 Chris Broussard가 리포트한 내용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아마 18 mil/3년 계약을 오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풀 미드레벨을 사용한 거 같습니다.

 
 
- 아리자가 로켓츠와 구두 합의한 거 같다는 소식입니다.
 
ESPN의  Chris Sheridan이 리포트한 내용에 따르면, 로켓츠가 풀미드레벨로 5년, 33.5 mil 계약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대릴 모리는 올랜도를 방문하고 나서, 고탓 영입이 힘들어 질 것 같자, 곧바로 라스베가스로 날아가서, 아리자와 1대1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 현재 로켓츠 뎁쓰 차트

PG: 브룩스 / 라우리
SG: 아리자 / 배리 / 테일러 / 티맥
SF:  배티에 / 버딩거 / 화이트
PF: 랜드리 / 헤이즈 /
C: 스콜라 / 돌시 / 야오

굵은 글씨는 현재 다음 시즌 계약이 보장된 선수들입니다. 총 11명이네요.

아리자는 구두 합의이고, 테일러, 버딩거, 2라운더들은 아직 미계약 상태입니다. 하지만 드래프트 날에 6 mil이나 투자했으니, 넌개런티 계약을 주진 않을 겁니다. 화이트는 지난 시즌에 잔여시즌 계약 + 다음시즌 넌 개런티 계약을 맺었는데, 화이트까지 계약한다면 15인 로스터가 다 차버리게 됩니다.

현재 문제는 야오를 대신할 센터가 없다는 겁니다. 넌 개런티인 화이트를 내보내고, 남은 한자리를 채운다고 하더라도, 미드레벨 예외조항으로는 아리자에게 다 썼다고 본다면, 미니멈 계약만 쓸 수 있습니다. 바이애뉴얼 예외조항은 2년 연속 쓸 수 없고, 지난해에 배리와 계약하는 데 썼었죠. 그리고 뉼리를 데려오는 것도 힘들어 졌습니다. 뉼리가 미니멈 계약에 만족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럴 경우에도 로스터가 다 차버립니다.

야오가 부상으로 복귀가 힘들다면, 부상 선수 예외조항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부상 선수 예외조항이란 잔여시즌이나(7/1~11/30 사이에 부상당할 경우), 다음 시즌(이전 시즌의11/30 ~ 6/30 사이 부상당할 경우)에 뛸 수 없게 될 때, 그 부상 선수의 연봉 절반이나 리그 평균 연봉(미드레벨) 중 더 적은 걸로 대체 선수 영입을 가능하게 하는 겁니다. 야오의 경우에는 미드레벨 정도로 다른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 예외조항을 쓸려면, 리그가 지정하는 의사로부터 승인을 받아야하고, 그 승인자체가 무척 까다롭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외조항이 쓸 수 있다고 하더라도, 로켓츠 페이롤 자체가 상승하기 때문에, 원투 펀치의 부상으로 더이상 컨텐더 팀이 아닐, 로켓츠로서는 페이롤 상승시키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트레이드로 5번을 보강하는 방법도 있겠죠.(아마도 티맥?) 하지만 티맥의 경우, 현 로켓츠 상황에서는 티맥을 트레이드하지 않고, 계약을 만기시키는 게 훨 나아 보입니다.

결국, 스콜라가 다음 시즌에 주전 센터로 나설 가능성이 가장 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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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츠 GM 대릴 모리가 FA 협상이 허락되는 7월 1일 자정이 넘어가자마자, 올랜도의 고탓 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모리는 rocketsfanslovegortat@gmail.com라는 이메일을 고탓에게 남겼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로켓츠 팬들에게 고탓 영입을 희망하는 메일을 많이 보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야오의 시즌 아웃 얘기 때문에, 더욱 다급해진 모리네요.
 
야후 스포츠에 올라온 얘기에 따르면, 고탓에게 풀 미드 레벨을 제시한 팀이 있는데, 아마 자정 지나자마자 접촉했던 로켓츠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만약 고탓을 풀미드레벨로 영입하게 된다면, FA인 웨이퍼를 눌러앉히거나 유럽에 있는 브래드 뉼리를 데려오는 건 사실상 힘들어 질 겁니다.
 
 
- 달렘베어 for 티맥?
 
필라델피아 지역신문 courierpostonline.com에 따르면, 식서스가 달렘베어+@로 티맥의 만기계약을 가져오려 한다고 하네요.
 
티맥의 연봉은 23 mil이고, 달렘베어는 다음 시즌 11.4 mil 포한 총 23.6 mil / 2년이 남았습니다. 거기다 트레이드 키커로 3.8 mil이 추가됩니다.
 
@로는 윌리 그린(3.7 mil)이나 미래의 1라운드 픽 정도는 포함될 수 있지만, 루 윌리암스를 포함시키진 않을 거라고 합니다.
 
아무리 센터가 급해도, 로켓츠가 이 딜에 응하진 않겠죠;


- 야오의 부상을 의심스러워하는 중국 농구 협회
 
중국 농구 협회 부회장인 Hu Jiashi는, 야오의 부상이 알려진 것처럼 심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네요.
 
중국의 sina.com은 로켓츠가 야오의 연장 계약을 앞두고 있기에, 야오를 보다 싼값에 재계약하기 위해, 시즌 아웃 얘기를 흘린 거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 아테스트의 에이전트, 현재로서는 로켓츠 잔류가 우선 사항이다.|
아테스트의 에이전트인 데이빗 바우먼이 야오의 상황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휴스턴에서 뛰고 싶어하는 아테스트의 마음이 변하게 되진 않을 거라고 얘기했습니다.
 
바우먼은 로켓츠와 계약이 퍼스트 초이스이고, 로켓츠에는 야오 뿐만 아니라, 많은 좋은 선수들이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아테스트가 지난 여름 막 트레이드 되었을 때, 아테스트와 바우먼은 계약 협상을 연기하길 요청했다네요. 그 당시의 연장 맥시멈이 37 mil/4년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얘기는 최소한 저것보다는 많은 금액을 원한다는 얘기겠죠.


- 웨이퍼 로켓츠의 오퍼를 거절?

출처는 로켓츠 팬포럼이고, 웨이퍼가 로켓츠의 3.5 mil 오퍼(계약기간은 나오지 않았네요.)를 거절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1년 계약이라면, 웨이퍼가 잔류보다는 돈을 더 많이 주는 곳으로 떠나고 싶다는 얘기겠고, 2년 계약이라면 로켓츠가 사치세 때문에 너무 싸게 후려치려는 거 같습니다.

암튼 그동안 휴스턴이 좋아요라고 립써비스를 하던 웨이퍼 이지만, 비지니스는 비지니스죠. 티맥이 없을 때, 웨이퍼가 기여한 부분을 봤을 때, 꼭 잡았으면 했지만, 웨이퍼를 놓치더라도, 테일러, 버딩거, 뉼리같은 대안이 있습니다. 비록 경험없는 루키들이지만요.

아울러, 로켓츠는 계속해서 올랜도의 고탓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고탓이 제한적 FA이지만, 빈스 카터 영입으로 인한 페이롤 상승과 쉬드의 영입 가능성 때문에, 올랜도가 놓아줄 가능성이 큽니다. 웨이퍼를 잡지 않는다고 한다면, MLE에서 고탓에게 좀 더 많은 금액을 오퍼할 수 있겠죠.

야오가 시즌아웃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고탓이 출장시간을 원한다면 로켓츠가 그 선택이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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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츠가 쉬드에게 전화를 했다고 하네요.

EPSN의 Rick Bucher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댈러스와 로켓츠가 (쉬드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는 아직 움직임이 없고, 케빈 가넷도 쉬드와 연락을 취했지만, 쉬드가 보스턴에 가진 않을 거라네요.

반면에, 데이빗 앨드리지는 쉬드가 올랜도 아니면 스퍼스로 갈 거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로켓츠는 사실 쉬드를 야오의 백업으로 영입하는 거라, 개인적으로 쉬드의 로켓츠 행은 실현 가능성이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 섬머리그 스케줄

Friday, July 10, 1pm, rockets vs warriors
Saturday, July 11, 7pm, rockets vs mavs
Sunday, July 12, 3pm, timberwolves vs rockets
Wednesday, July 15, 7pm, rockets vs blazers
Thursday, July 16, 3pm, rockets vs lakers

만약 루비오가 자신의 얘기대로 섬머리그에 참가한다면, 미네소타 vs 로켓츠는 꼭 봐야겠네요. ㅎㅎㅎ


- 전 로켓츠 사장인 George Postolos가 밥캣츠 구입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밥캣츠의 메이저 오너인 로버트 존슨이 티켓 판매와 스폰서 유치의 부진으로 손해를 보면서, 최근 팀 매각하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Postolos는 2006년에 로켓츠를 떠났지만, 7년 반동안 있으면서 팀의 가치를 116 mil에서 422 mil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밥캣츠의 마이너 오너인 마이클 조던 역시 팀 구입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 티맥의 최근 사진

몸이 많이 불었네요;(사진 출처:soh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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