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yfoxhouston.com/dpp/sports/nba/090720_andesen_arrive_houston


호주 출신 센터인 데이빗 앤더슨이 로켓츠와의 계약을 위해서 휴스턴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앤더슨은 NBA 행을 위해서 소속팀인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끝냈고, 로켓츠 구단은 바이아웃을 위한 최대 부담 금액인 50만 달러를 지불할 거라고 합니다.


계약 내용은 아직 발표되진 않았지만 3년 계약이 될거라고 하고, 들리는 얘기로는 2년 4.8 mil 계약에 3년째는 2.7 mil 팀옵션이라고 합니다.


로켓츠는 야오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2라운드 픽과 2 mil의 현금을 내주고 앤더슨의 드래프트 권리를 가져왔습니다. 1980년생인 앤더슨은 2002년 호크스에 의해 2라운드 37번 픽으로 지명되었습니다.



이로써, 로켓츠의 현재 로스터 상황은


PG : 브룩스 / 라우리

SG : 아리자 / 배리

SF : 배티에 /

PF : 스콜라 / 랜드리 / 헤이즈 / 쿡

C : 앤더슨 / 돌시


IL : 야오 / 티맥


- 이상 13인 -


비보장 계약 : 화이트

미계약 드래프트픽 : 테일러 / 버딩거 / 뉼리 / 루넨


이제 로스터에는 2자리가 남게 되는데, 섬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버딩거의 계약은 확실할 겁니다. PF는 포화상태라 루넨은 자리가 없겠구요.


- 화이트를 보장 계약으로 돌리고 테일러, 뉼리는 유럽행

- 화이트 방출하고, 테일러나 뉼리중 한명과 계약하고 다른 한명은 유럽행

- 앤더슨, 버딩거과 계약하고 남은 MLE로 FA SG영입(웨이퍼?)하고 화이트 방출, 나머지는 유럽행

- 트레이드


정도가 로켓츠의 선택지인데, 아마 3번째가 가능성이 가장 높을 듯 합니다.



한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야오는 몇 주이내에 재활 훈련을 시작할 거고, 잘만되면 6개월이면 다시 농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얘기했습니다. 지난 시즌 티맥 경우를 봐서도 성급한 복귀는 자제를;;;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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