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와 배티에가 베스트 프렌드라... ㅎㅎ 영리한데다 워크에딕이 뛰어난 선수들이라 서로 죽이 잘맞을 거 같긴 하네요.^^;
암튼 이번 시즌에도 랜드리와 함께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원문 : http://www.nba.com/rockets/news/Catching_up_with_Luis_Scola-283107-34.html?rss=true

Wednesday September 24, 2008 3:50 PM

Catching Up With Luis Scola


Second-year forward reflects on Beijing while looking forward to new season

Jason Friedman
Rockets.com Staff Writer

Luis Scola / 1980년생 / PF / 6-9

JCF: 먼저, 휴스턴에 돌아온 걸 환영합니다. 이번 여름 어땠어요?
LS: 좋았습니다. 정말 재밌었죠. 많은 걸 했습니다.

JCF: 올림픽이 그 하이라이트였을텐데, 올림픽은 어떤 경험이었나요?
LS: 훌륭했습니다. 올림픽은 정말 믿기힘든 경험이었죠. 세계 각지에서 온 수 많은 엘리트 운동선수들과 서로 다른 문화들이 존재하는 엄청난 장소였습니다. 훌륭한 경험이죠. 특히 저에게는 두번째 올림픽이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올림픽에서 뛸 수 있고, 두번째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꿈이 이루어진거죠.

JCF: 미국인들은 올림픽에 대해서 금메달이 전부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러한 부분을 신경쓰지 않는게 인상적이네요.
LS: 금메달을 따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에 그와 같이 생각하진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지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두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리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잘못된 거죠. 올림픽에는 스페인, 리투아니아, 미국 같은 많은 좋은 팀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르헨티나는 결코 농구 국가가 아니었습니다. 오직 요 5-6년 간만 농구 국가였죠. 우리팀이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는 사실은 우리가 기대한 것이상의 성과이기에 우리팀은 정말로 행복합니다.

JCF: 올림픽이 끝난 이후 어떻게 지냈나요?
LS: 중국에서 Anta 社(*스콜라가 신발/스포츠 용품 계약을 맺은 중국 스포츠웨어 회사입니다.)와 함께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그러고나서 뉴욕으로 가서 루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에 참석했고, 그 다음엔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갔었습니다.

JCF: 그렇다면 별로 쉴 시간이 없었겠군요?
LS: 네, 세계 곳곳을 누볐었죠.

JCF: 취미는 뭔가요?
LS: 원정 게임을 위해 다른 도시에 있을 때나 비행기에 탈 때에는, 책 읽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도 무척 좋아하죠. 게임보다는 책 읽는게 더 좋습니다만, 때로는 그저 게임만 할 때도 있습니다. 하하

JCF: 어떤 게임을 하나요?
LS: 축구 게임을 무척 좋아합니다만,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에는 제 취미들은 바뀌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죠.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기에, 집을 있을 때는 주로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JCF: 어떤 책을 좋아하나요?
LS: 정말로 전 그리 좋은 독서가가 아닐 겁니다. 최고의 책은 아마 제가 읽지 않은 책일 겁니다. 전 주로 소설들을 읽는데, 철학 서적 같은 건 손도 대지 않습니다. 서점에 가서 책 커버를 보고 괜찮다 싶으면, 일단 책 끝부분의 결말 부분을 먼저 보고, 결말도 괜찮으면 비로소 그 책을 삽니다. 하하

JCF: 중국에 있었을 때, 아테스트 트레이드에 대한 당신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LS: 샘 힌키가 저에게 전화해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 지 얘기해 줬습니다. 전 그 트레이드 소식이 좋았습니다. 아무도 그러한 빅딜이 일어날 거라 예상하지 않았기에 조금 충격이었죠. 하지만 전 아테스트가 모든 팀이 필요로 하는 뛰어난 선수라는 걸 알기에 전 행복했습니다.

JCF: 지난 해 이맘때와 어떤 달라진 점을 느끼고 있나요?
LS: 지금은 앞으로 시즌 개막까지 어떻게 흘러가는 지 알기에 좀더 편합니다. 하지만 어떤 부분은 지난해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힘들 겁니다. 매년 상황은 다르죠. 한살 나이를 더 먹게 되지만, 경험 또한 쌓여갑니다. 내가 리그에 대해서 알아가는 만큼, 리그의 모든 사람들도 저를 알게 되죠. 지난 시즌보다 더 쉬워 질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 많이는 아닙니다. 전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훈련할 뿐입니다.

JCF: 올림픽에서 활약 덕분에 많은 주목을 받았을 겁니다. 그것이 이번 시즌 앞두고서 큰 자신감을 가지게 했습니까?
LS: 전 그저 다잊고 새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었을 때는 NBA 대한 것을 잊으려고 했습니다. 대표팀 시합이 끝났을 때, 전 올림픽에서 벗어나려 했습니다. 비록 3주 전에 일어난 것이지만, 저에게 올림픽은 아주 오래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올림픽에 대해서도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그저 코트에서 열심히 훈련할 뿐이에요. 때때로 좋은 플레이를 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분명 있습니다. 다행인건, 지금 현재 훈련에 힘쓰고 있다는 것이고, 전체적으로 좋은 올림픽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JCF: 지난 시즌 NBA에서 첫 해를 돌아본다면, NBA 경험중에서 어떤 점이 놀라웠나요?
LS: 저는 작년 시즌부터 NBA에서 뛰었지만, NBA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NBA에는 많은 친구들이 뛰고 있었고, 전 항상 NBA를 동경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친구들에게 NBA에 대해서 물었죠. 물론, 그것으로 NBA를 다 안다고 할 수는 없죠. 몇가지 부분들은 절 놀라게 했지만, 그것은 제가 많이 기대했던 부분들이었습니다.

JCF:  그럼 놀라기 보다는 오히려 즐겼다는 얘긴가요?
LS: 그렇죠. 아주 많이요.^^

JCF: 바보같은 질문이긴 하지만, 스페인 프로 시절보다 더 즐거웠나요?
LS: 전 그저 뛰는 걸 즐기고 경쟁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하이 레벨에서의 경쟁을 좋아하죠. 스페인은 경쟁적인 리그이고, 거기서는 정말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전 서로 비교하고 싶진 않습니다. 스페인에서 10년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였고, 스페인에서의 경험은 선수로서 또 사람으로서 저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죠. 하지만 여기 NBA에서는 정말 재미있고, 많이 즐기고 있습니다. 많은 경기를 뛰면서, 세계 최고 선수들을 상대로 플레이합니다. NBA와 같은 하이 레벨의 경쟁하는 건 정말 최고이고, 전 그걸 정말 많이 즐깁니다.

JCF: NBA에서 두번째 시즌인데, 스스로에게 보다 높은 기대를 걸고 있나요?
LS: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그저 열심히 훈련하려 합니다. 어떤 걸 해야만 하고, 어떤 결과가 나온든지 간에, 훈련하고, 훈련하고 또 열심히 훈련할 겁니다. 때론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일 수도 있죠. 하지만 시즌은 길고, 힘듭니다. 그말은 곧 지난 시즌보다 더 나아질지, 아니면 같은 모습을 보일지 알 수 없다는 얘기죠. 전 너무 많은 기대를 가지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저 열심히 훈련할 겁니다.

JCF: 팀에서 쉐인 배티에가 베스트 프렌드라면서요?
LS: 정말 잘 대해 줍니다. 첫째 날부터, 저에게 전화를 해서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었죠. 그이후 함께 어울렸고, 배티에는 정말 훌륭한 친구입니다. 스티브 노백 역시 우리와 항상 함께 어울렸었습니다. 하지만 우리팀엔 그밖에도 많은 좋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배티에, 노백과 함께 시간을 보냈지만, 야오, 디켐베를 비롯한 모두가 저에게 잘 대해줍니다.

JCF: 배티에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얘깃거리가 있나요?
LS: 쉐인은 영리하지만, 그건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일 거예요. 하하. 매우 교양있는 친구이고, 항상 앞날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항상 열심히 훈련에 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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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다음은 올리자마자 바로 짤리는군요 -_-; 엠엔캐스트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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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키드는 국제 대회 56승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_-b



결승전 다운 화끈한 시합이었습니다.

스페인은 경기 내내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4쿼터 막판 코비의 4점 플레이와 함께, 나바로와 함께 스페인 공격을 이끌던 루디 페르난데즈가 퇴장당하면서, 조금씩 승부가 기울어졌습니다.

웨이드는 언제 부상이었냐는 듯, 경기 내내 압도적이었고, 코비는 기복이 심한 모습이었지만, 역시 클러치에 강한 모스을 보여줬습니다. 르브론이나 웨이드나 확실히 런앤건 팀에 어울려보입니다. 댄토니가 감독으로 있는 뉴욕으로 르브론이 발길을 돌리게 될까요 ^_^;

일단 스페인은 칼데론의 부상이 무지 아쉬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루비오가 벤치로 나갔을 때에 스페인 백코트는 미국의 앞선 수비에 계속 당하더군요. 덕분에 올림픽 동안 평균 18분을 출장했던 루비오가 결승전에선 스페인 선수들 중 최다인 28분을 뛰었습니다.

올림픽 전 그 나이와 평가로 인해 최고 유망주로 각 NBA 사이트들과 커뮤니티들을 들끓게 햇던 루비오에서는 알럽에서도 기대 이하다 아니다 얘기고 나오고 있습니다만, 운동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미국의 유망주들과는 다른 시점에서 봐야할 거 같습니다. 일단 17세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침착함과 미국 수비의 압박에서도 태연히 드리블을 전개하는 모습은 나이를 뛰어넘은 듯 했습니다. 그리고 수비력이라기 보다는 스틸 능력은 정말 돋보이더군요. 리그 최고 공격수라고 할 수 있는 코비도 두번이나 공을 놓칠뻔했죠. 문제는 슈팅력 / 공격력 이겠죠. 이부분의 보완이 향후 드래프트에서 1픽이냐 아니냐가 결정될 겁니다. 암튼 르브론 / 로즈 같은 타입과는 다른 의미로 보는 이를 두근거리게 만드는 유망주임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루디 페르난데즈. 이번 오프 시즌에 포틀랜드와 계약을 맺으면서 NBA에서도 볼 수 있게된 선수인데, 결승전에서 활약도 대단했습니다. 특히 미국 앞선 수비를 돌파해서 드와잇 하워드의 블락을 피해 드라이빙 덩크로 앤드원을 따내는 최고였습니다. 3점슛도 머 NBA 거리에서도 주저없이 성공시키더군요. 암튼 이번 시즌 포틀랜드는 엄청 기대중입니다.^^

마르크 가솔은 결승전에서는 어느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거 같습니다. 포스트에서 스핀 무브로 하워드?를 따돌리며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시키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하지만 밖으로 어설프게 빼주다가 두번이나 패스 미스를 범하는 모습은, 이 선수 패싱 능력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뭐 스페인 위주로 경기를 봐서 미국 선수들은 딱히 덧붙일 게 없네요. 하워드는 일단 국제 무대에서 만큼은 쓰임새가 많이 떨어지네요. 자유투는 거의 샤크를 닮아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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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하

이승엽 선수 오늘도1회에 선제 투런을 날려주네요.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번 올림픽 기간 내내 모자에 씌여진 '금메달'...

거기다 류현진도 대단했습니다. (물론 9회 1사 1,2루될때까지 끌고간 김경문 감독이 훨씬더 ㄷㄷㄷ;) 혹사 여파니, 구위가 예전만 못하니 하지마는, 구위 이상으로 투수로서는 더욱 성장한 모습입니다.

류현진 - 김광현 좌완 듀오는 정말 최곱니다.

암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야구(런던 올림픽에서는 제외된다죠...) 금메달을 따낸 한국 대표팀 정말 최곱니다.

뭐 런던때는 제외된다 하더라도, 2016년 개최지 최종 후보에 오른 4도시 중에서 미국의 시카고와 일본의 도쿄가 올라와있으니, 야구/소프트볼이 재진입할 가능성이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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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Friday August 8, 2008 5:43PM; Updated: Friday August 8, 2008 5:45PM

Pre-Olympics Power Rankings

The Redeem Team passes the smell test but Spain's got the silverware

By Bryan Armen Graham, SI.com


Pre-Olympics Power Rankings

1 Spain
FIBA World Ranking: 3
Spain
미국의 스타들로 가득한 로스터? Jerry Colangelo의 유럽 스카우팅? 아니면 르브론 제임스의 은메달로 생각해봐야한다는 날카로운 지적? 스페인은 2006 월드 챔피언이자 작년 9월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도 2위를 차지한 팀이다. 존경받는 감독인 Aíto García Reneses의 국제 대회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훈련되고 체계적인 지도 아래, 스페인은 금메달을 노릴 만큼 충분한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Probable starters: PG José Calderón (Toronto Raptors), SG Rudy Fernandez (Portland Trail Blazers), SF Carlos Jiménez (Unicaja Málaga), PF Felipe Reyes (Real Madrid), C Pau Gasol (L.A. Lakers)

Last three tournaments: 2007 유로피언 챔피언십, 준우승; 2006 FIBA 월드 챔피언십, 우승; 2005 유로피언 챔피언십, 4위
 
2 United States
FIBA World Ranking: 1
United States
그 누구도 미국팀이 호주를 상대로한 마지막 평가전에서 KO 펀치를 날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줄 알지 못했을 것이다. 미국팀은 하프코트 오펜스에서 종종 불편해보였고, 여전히 상대에게 너무 많은 오픈 찬스를 허용했다. 주전 PG도 역시 문제다. Jason Kidd는 평가전에서 나이를 여실히 드러냈다. 미국 팀은 키드가 로스터에 있을때 무려 49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맹목적으로 키드의 주전을 고수하는 것은 Mike Krzyzewski 감독 최악의 실수가 될 수도 있다. 크리스 폴이 주전 PG로 올리는게 빠르면 빠를수록, 미국의 금메달을 되찾을 기회 또한 커질 것이다.

Probable starters: PG Jason Kidd (Dallas Mavericks), SG Kobe Bryant (Los Angeles Lakers), LeBron James (Cleveland Cavaliers), PF Carmelo Anthony (Denver Nuggets), C Dwight Howard (Orlando Magic)

Last three tournaments: 2007 FIBA 아메리카 토너먼트, 우승; 2006 FIBA 월드 챔피언십, 3위; 2005 FIBA 아메리카 토너먼트, 4위
 
3 Argentina
FIBA World Ranking: 2
Argentina
Manu Ginobili는 아테네 올림픽에서 Albiceleste(*아르헨티나의 별칭)를 금메달로 이끌었고,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 NBA 우승, 유로리그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되었다. Ginobili가 백코트에서 저돌적인 베테랑이라면, Nocioni와 Scola 포워드 콤비는 lunch-bucket 히어로이다. Scola는 지난 다이아몬드 볼 토너먼트에서 호주를 상대로 자신의 32득점중 28점을 후반에 폭발시켰다.

Probable starters: PG Pablo Prigioni (Tau Vitoria), SG Manu Ginobili (San Antonio Spurs), SF Andres Nocioni (Chicago Bulls), PF Luis Scola (Houston Rockets), C Fabricio Oberto (San Antonio Spurs)

Last three tournaments: 2007 FIBA 아메리카 토너먼트, 준우승; 2006 FIBA 월드 챔피언십, 4위; 2005 FIBA 아메리카 토너먼트, 준우승
 
4 Greece
FIBA World Ranking: 6
Greece
그리스는 단 한명의 NBA 선수들도 없었지만, 2006 FIBA 월드 챔피언십에서 미국을 물리쳤고, 현재도 마찬가지로 NBA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없다. 12명의 선수중에 총 10명의 선수들이 그리스 리그의 UNC와 듀크(*NCAA의 유명한 라이벌리)라고 할 수 있는 올림피아코스 또는 파나시나이코스에서 뛰고 있을 정도로, 그리스 팀의 케미스티리와 커뮤니케이션은 어느팀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Probable starters: PG Dimitris Diamantidis (Panathinaikos BC), SG Vasileios Spanoulis (Panathinaikos BC), SF Theodoros Papaloukas (Olympiacos BC), PF Antonis Fotsis (Panathinaikos BC), C Ioannis Bouroussis (Olympiacos BC)

Last three tournaments: 2007 유로피언 챔피언십, 4위; 2006 FIBA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2005 유로피언 챔피언십, 우승
 
5 Lithuania
FIBA World Ranking: 5
Lithuania
리투아니아는 지난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결승에서 떨어져 7위에 그치면서, 실망감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달 미국과 스페인을 상대로한 평가전에서 큰 점수차로 패했다.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A조라는 점이 메달 라운드 진출을 밝게 하고 있다. Ramunas Butautas 리투아니아 대표팀감독은 덴버 너겟츠 포워드인 Linas Kleiza를 합류시키면서, 벤치 플레이어로 중용하고 있다.

Probable starters: PG Rimantas Kaukenas (Montepaschi Siena), SG Sarunas Jasikevicius (Panathinaikos BC), SF Ramunas Siskauskas (CSKA Moscow), PF Ksystof Lavrinovic (Montepaschi Siena), Robertas Javtokas (Dynamo Moscow)

Last three tournaments: Third, 2007 유로피언 챔피언십, 3위; 2006 FIBA 월드 챔피언십, 7위; 2005 유로피언 챔피언십, 5위
 
6 Russia
FIBA World Ranking: 16
Russia
전 이스라엘 대표팀 감독인 David Blatt이 팀을 이끈 이후, 러시아는 국제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 선수 출신이자, Pete Carril(*프린스턴 모션 오펜스의 창시자입니다.)의 제자인 Blatt은 지난 유로피언 챔피언십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최국인 스페인을 상대로 놀라운 승리로 이끌었고, 러시아는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버크넬 대학에서 선수로 뛰었던, 미국 출신 PG J.R. Holden은 유럽 최고의 PG중 하나이다.

Probable starters: PG J.R. Holden (CSKA Moscow), SG Sergei Bykov (Dynamo Moscow), SF Sergei Monia (Dynamo Moscow), PF Andrei Kirilenko (Utah Jazz), Nikita Morgunov (Lokomotiv Rostov)

Last three tournaments: 2007 유로피언 챔피언십, 우승; 2006 FIBA 월드 챔피언십, DNP; 2005 유로피언 챔피언십, 8위
 
7 Germany
FIBA World Ranking: 9t
Germany
Dirk Nowitzki는 지난달 FIBA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푸에르토 리코를 상대로 32득점을 퍼부면서, 올림픽 진출을 일궈냈다.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독일은 NBA에서 손꼽힐 프론트코트진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

Probable starters: PG Pascal Roller (Deutsche Bank Skyliners), SG Demond Greene (Brose Baskets), SF Steffen Hamann (Brose Baskets), PF Dirk Nowitzki (Dallas Mavericks), C Chris Kaman (Los Angeles Clippers)

Last three tournaments: 2007 유로피언 챔피언십, 5위; 2006 FIBA 월드 챔피언십, 8위; 2005 유로피언 챔피언십, 준우승
 
8 Australia
FIBA World Ranking: 9t
Australia
호주팀은 신장이 크고, 건장하며, 터프하다. Matthew Nielsen, David Andersen, 그리고 NBA 드래프트 1픽 출신이자, 이번 여름에 밀워키와 76 mil 연장 계약을 맺은 Andrew Bogut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알려져 있지 않다.(*NBA에서 뛴 적도 있는 Chris Anstey가 언급안되고, 괜히 보것 계약얘기나 꺼내는 걸 보니, 호주 팀은 잘 모르는 건가 봅니다...)

Probable starters: PG C.J. Bruton (New Zealand Breakers), SG Brad Newley (Panellinios), SF David Barlow (Melbourne Tigers), PF Matthew Nielsen (BC Lietuvos Rytas), C Andrew Bogut (Milwaukee Bucks)

Last three tournaments: 2007 FIBA 오세아니아 챔피언십, 우승; 2006 FIBA 월드 챔피언십, 16강; 2005 FIBA 오세아니아 챔피언십, 우승
 
9 China
FIBA World Ranking: 11
China
중국은 3년전 아시안 챔피언십 우승이후 그 기세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국에서 개최하는 만큼, 1936년 올림픽 농구 데뷔이후, 처음으로 메달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하지만, 스페인, 그리스, 미국 같은 강팀들과 한조인 이상, B조 통과도 어려울 것이다.

Probable starters: PG Sun Yue (Beijing Aoshen Olympian), SG Liu Wei (Shanghai Sharks), SF Wang Shipeng (Guangdong), PF Yi Jianlian (Milwaukee Bucks), C Yao Ming (Houston Rockets)

Last three tournaments: 2007 FIBA 아시아 챔피언십, 10위; 2006 FIBA 월드 챔피언십, 15위; 2005 FIBA 아시아 챔피언십, 우승
 
10 Angola
FIBA World Ranking: 14
Angola
앙골라는 1989년 아프리카 챔피언십 개최와 동시에 처음으로 우승하면서, 그이후 10년간 9번이나 우승을 거뒀다. 이처럼 아프리카에서는 최고였지만, 올림픽 전에 열린 다이아몬드 볼 토너먼트에서는 6위로 꼴찌를 차지했고, 올림픽 본선 B조에서도 살아남기 힘들어 보인다. 어쩌면 대학 농구광들에겐 2000년대 초반, Valparaiso University의 NCAA 토너먼트 진출을 도왔던 포스트 플레이어인 Joaquim Gomes가 기억에 남아있을 지도 모르겠다.

Probable starters: PG Milton Barros (Petro Athletico Luanda), SG Carlos Morais (Petro Athletico Luanda), SF Olimpio Cipriano (Primero De Agosto Luanda), PF Felizardo Ambrosio (Primero De Agosto Luanda), C Joaquim Gomes (Primero De Agosto Luanda)

Last three tournaments: 2007 FIBA 아프리카 챔피언십, 우승; 2006 FIBA 월드 챔피언십, 10위; 2005 아프리카 챔피언십, 우승





출처 :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8/olympics/2008/08/07/basketball.rankings/index.html?eref=si_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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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테스트 영입과 관련해서 불거진 야오의 팀 케미스트리 얘기는 성급한 감도 있었지만, 팀내 중추적인 선수중 하나로서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또한 그후 아테스트와 이어진 통화에서도 잘 얘기가 되었다니 큰 문제로 발전하진 않을 겁니다. (다만 아테스트가 어디로 튈 지 모른다는게;)

그리고 모두가 우려하고 있는 야오의 올림픽 출전에 대해서, 야오는 몸상태가 60-70%에 불과하다고 인정하고 있고, 중국 팬들의 기대와 더불어서 로켓츠 팬들의 기대 또한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올림픽에서 크게 무리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그래야죠 -_-;)

특히 중국 팬들의 과도한 관심과 기대에 대해서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듯 보이지만, 양쪽 사이에 있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유연하게 넘어가네요.



출처 :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919828.html

Yao back on the big stage



Center says he's at 60 to 70 percent of peak in injury comeback



By FRAN BLINEBURY
Copyright 2008 Houston Chronicle
Aug. 1, 2008, 3: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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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는 지칠줄 모르고 몇번이나 훈련을 되풀이 하고 있다. 바벨을 들어올리고, 런닝머신을 달린다. 땀으로 가득한 웨이트룸 구석구석을 누비고, 코트 위에서는 슈팅 연습과 함께 빈틈없이 풋워크를 연마한다. 이러한 과정은, 이제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계속 될 것이다.

발 부상을 겪는 것은 농구 선수에게 있어서 결코 좋은 시간이 아니다. 하지만, 야오에게 있어서 피로 골절 부상은 가장 시기에 걸맞지 않은 휴식이었다. 로켓츠의 역사적인 22연승 도중에 일어난 부상이었을 뿐만 아니라, NBA 플레이오프 결장과 함께 나아가 이번주 금요일 개막되는 베이징 올림픽 출전도 위태롭게 만들었다.

거기다, 이번 부상은 태어나서 자란 중국과 현재 살고 있는 미국이라는 야오의 이중적 국가 관계를 분열시키게끔 위협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도요타 센터에서의 기자 회견에서 야오가 많은 카메라와 마이크를 앞에다 두고, 올림픽에 뛰지 못하는 것은 "당장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손실"이라고 말한 이후, 태평양을 사이에 둔 양쪽편으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야오의 중국 팬들은 피로 골절의 부상을 야기한 동시에, 올림픽 - 중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이벤트인  -의 핵심 인물인 야오의 출전조차 불투명하게 만든 로켓츠를 비난했다. 또한 야오의 미국 팬들은 야오에게 연봉을 15 mil이나 주는 로켓츠와 NBA에 대해서, 그리고 야오를 상습적으로 부상에 취약하게 만드는, 오프 시즌마다 벌어지는 중국 대표팀 차출에 대해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것들은 항상 저를 압박합니다. 그게 제 삶이고, 저는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또 다른 부담입니다. 전 두가지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죠.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험하지 못합니다. 세계 최고의 리그인 NBA라는 프로 무대에서 뛰고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 우승을 한다면, 정말 멋진 일이 될겁니다."

"올림픽에 나간다는 것은 국가적인 명예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것이죠. 제 고향으로부터 받은 기대와 책임이 있습니다. 국가 전체가 베이징 올림픽을 주목하고 있고, 농구는 중국에서 빅 게임입니다."


Getting back on the court

야오는 올림픽 이전에 열리는 토너먼트 대회인 스탄코비치컵이 열리기 2주전에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거기서 열심히 플레이했지만, 야오의 기술은 무디어진 것처럼 보였다.

지난 주 난징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컵 토너먼트 대회에서, 야오는 인사이드 득점과 수비에서 때때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완벽한 상태로 돌아가는 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약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대략 60-70% 정도이고, 실망스럽긴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뛸 수 있을거라고 현재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모습을 아닐 겁니다. 그것을 알고 있기에, 실망스러운 점은 분명 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선수들의 경연장에 그치지 않는, 그 이상이다. 4년마다 한번씩 피어나는 연꽃과도 같이 차근차근 기다려온 중국 사회에게는, 이번 올림픽이 21세기 중국의 폭발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문을 활짝 여는,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온 계기일 것이다. 2001년 올림픽 개최지로 베이징이 선정된 이후 7년간, 중국의 문화와 현대적 기반, 그리고 중국의 스포츠 스타들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해왔다.

"이것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 그리고 어떤 것을 생각하는 방법이 전혀 다른 사람들에 대한 겁니다. 저는 어느 한쪽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미국인들이 로켓츠가 제 연봉을 주는 것을 말하지만,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전 로켓츠를 좋아하고, 어떤 유니폼을 입든지 간에, 전 전력을 다할 겁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저의 나라에 대한 충성심은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는 걸 이해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지금 전 미국에 또다른 그룹에 속한 사람들이 있고, 전 거기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만 합니다. 이 중국 팬들과 미국 팬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죠. 그래서 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하지 않습니다. 이 두 진영을 연결하고 있는 것은 오직 저 하나입니다. 제가 가운데 있죠. 이러한 저의 역할은 올림픽의 중요한 목표인
서로 다른 사람들을 화합하게하는 것입니다."

야오는 올림픽 농구에서 본선 통과후 준준결승이 중국의 현실적인 목표라는 것을 계속해서 말해왔다. 중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96년 애틀란타와 2004년 아테네에서의 8위이다.

"분명히, 메달은 올림픽에 뛰는 누구나가 항상 꿈꾸는 것입니다. 올림픽 무대에 서서 메달을 받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메달 색깔 같은 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우리 팀은 아직 그러한 레벨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저와 이 첸리엔은 부상을 가지고 있죠. 저는 어느정도 성적을 거둘지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지만, 만약 7위나 6위의 성적을 거둔다면, 그것으로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대략 8위 정도 할 것 같습니다."

중국은 가장 힘든 상대인 미국과 올림픽 첫 게임을 가질 것이다. 이번에 코비, 르브론, 웨이드가 주축이 된 미국 올림픽은 지난 2004년 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친 이후로 절치부심해왔다.

"결과는 알 수 없겠지만, 만약 우리가 첫 게임인 미국전을 승리한다면, 전 즉시 나가버릴 겁니다.더이상 농구를 하지 않을 겁니다. 미국을 이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최고이고, 더이상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야오는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 참가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번이 3번째 참가입니다. 아주 어린 선수였던 2000 시드니 올림픽때가 처음이었죠.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뛰었고, 지금은 제 조국인 중국에서 열리고 있기에 이번 참가는 가장 특별한 영광이죠. 전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뛸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Lesson from Mom

야오의 어머니인 팡펭디는 중국 여자 농구 대표팀 멤버였지만, 1980 모스크바 올림픽 보이콧 사태 때문에 올림픽에 나가진 못했다.

"제 부모님은 이부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부모님 친구분들이 말하는 걸 들었습니다. 제 어머니가 올림픽에 뛸 기회를 놓쳤지만, 대신에 제가 태어났습니다. 만약 어머니가 올림픽에서 뛰었다면, 전 아마 두살 더 어려졌거나, 태어나지도 않았겠죠."

"정말 처음으로 올림픽을 TV로 보고 이해하게 된 것은 1996 애틀란타 올림픽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상하이 샼스 주니어 팀에서 훈련했었습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중국 대 아르헨티나 게임을 TV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중국이 그 게임에서 승리했고, 제 부모님은 저에게 정말 큰 사건이라고 말해줬습니다. 왕지지는 그 때 당시에도 뛰었었고, 상당히 잘했었습니다. 그때 저는 저 자신이 올림픽에 뛰게 될 날을 상상했었죠."

야오는 결국 2000 시드니에서 올림픽 데뷔에 성공했고,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중국 팀 기수로서 개회식에 입장했다.

"기수가 된 것은 정말 큰 영광입니다. 손에 깃발이 있을 때는 정말 나라 국민들 전체가 제 손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당연히 저는 그러한 기대를 느꼈죠. 그것은 NBA에 입성해서 지금 올림픽 참가를 위해 중국에 돌아올 때까지 매일 매일 계속 느껴왔던 압박감입니다. 매우 지나친 관심이죠."

이번 올림픽에 대한 관심 중 일부분은 7만명의 사망자와 5백만명이 집을 잃은 5윌 12일 청두 지진의 여파로 흐려졌다.

"지진 사태는 비극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중국은 올림픽 때문에 연초부터 흥분해있던 상태였죠. 해가 갈수록, 이 사태를 잊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는 잊을 수 없습니다.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기에, 우리는 그저 올림픽을 축하할 수는 없습니다."

야오밍 재단은 지진 사태에 대하여 기부금 요청에 응했고, 야오는 개인적인 기부금으로 200만 달러를 냈다.

그리고 스티브 내쉬나 배런 데이비스, 안드레이 키릴렌코와 같은 다른 NBA 선수들과 기부를 하기도 했다.

"지난 몇년간, 전 중국 유소년 발전 제단과 함께 일했습니다. 빈곤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짓고 장학금을 수여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죠. 지난 여름에는 베이징에서 성공적인 자선 경기를 개최했고, 20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그때당시, 우리가 모금한 금액외에도, 저의 재단을 가지는 것이 매우 좋은 생각이라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올림픽이후에 재단 설립을 시작하려 했었죠. 좀 더 시간이 필요했었지만, 지진이 덮쳤습니다. 전 뉴스를 지켜봤고, 무척이나 슬펐습니다. 전 도울 수가 없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즉시 어떤 일을 해야된다는 걸 알았죠. 전 도울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정작 야오가 도울 수 없는 일은 올해 초 네팔에서 일어난, 불교 승려들과 중국 군대 사이에 일어난 유혈 충돌과 함께 국제적인 정치 불안으로 결국 국경 폐쇄와 올림픽에 대한 국제적 보이콧으로 번져간 사건이었다. 독일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과 영국 수상인 고든 브라운은 올림픽 개회식 불참을 선언했고, 몇몇 사람들은 부시 미 대통령의 불참을 촉구하기도 했다.

"전 이것이 하나의 커다란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어떤 일에 대한 많은 다른 길이 존재합니다. 미국에 공화당원과 민주당원이 있는 것처럼요. 모든 면에서 서로 다르고, 많은 다른 생각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올림픽에 오지 않는다면,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알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할 기회를 잃게 되는 겁니다. 일반적인 중국인으로서 제 느낌은, 중국은 이번 올림픽에 많은 열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결국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것은 중국에 대해 적의를 품는 것과 같겠죠."

"현대 올림픽이 1896년 아테네에서 처음 시작되던 때로 돌아가서 생각합니다. 그것은 정말 다시 사람들을 함께 하도록 하고, 우정을 만들어가며, 영광과 모든 것을 공유하게 하는 아름다운 아이디어였죠."

야오는 때때로 그리스에서 고대 경기들을 생각해 낸다.

"그때는 올림픽을 위해서 모든 전쟁을 멈추었습니다. 올림픽을 위해서 무기를 내려놨죠. 당장 전쟁은 이 세계에서 우리 삶의 일부분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올림픽이 열리는 3주간은 어떤한 전쟁과 폭탄과 총성이 없기를 희망합니다. 아마 그것이 꿈이자 제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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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에 뛰지도 않고 퇴장당하는 돌시






돌시는 오늘 발목쪽이 안좋아서 게임에 출장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4쿼터 막판에, 상대팀 디 브라운의 파울 지적하다가, 결국 벤치에서 퇴장당하고 마네요 ㅎㅎ;
돌시의 활약 덕분에 자유투 2개 내주고, 결국 동점으로 연장가서 졌네요;

"전 이미 나쁜 평판을 얻어가고 있네요." 라고 농담을 하는 돌시...
심판하고 싸워봤자 좋은 건 하나도 없단다 얘야;

오늘 게임에는 알스턴도 보러왔었네요.
로켓츠는 섬머리그 게임 모두, 5점차 이내의 접전을 벌이고 있고, 두번의 연장 승부에서는 모두 패했네요;


- 중국 팀, 앙골라에게 1점차로 패하다.

출처 : http://uk.eurosport.yahoo.com/19072008/3/china-lose-angola-basketball-stankovic-cup.html

스탄코비치 컵으로 올림픽 전 팀 점검에 나서고 있는 중국이 앙골라에게 71-72 1점차로 패했습니다.
야오는 20분간 뛰며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서서히 출장 시간을 늘려가고 있네요.
중국은 주팡유가 11득점, 이첸리엔은 18득점 11리바운드로 중국 팀을 이끌었습니다.


- 아르헨티나, 폴란드에게 승리.

출처 : http://about-sport.net/?p=30133

아르헨티나 팀이 올림픽을 위한 웜업 게임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88-86으로 승리했습니다.
마누와 델피노는 부상으로 뛰지 않았고, 오베르투가 3쿼터에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났다고 하네요.
스콜라는 22득점 9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고, 노시오니 역시 17득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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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촌스런 중국 대표팀 저지네요. ;)



공언했다시피, 야오가 스탄코비치 컵에 나오면서, 수술후 처음으로 게임에 뛰었습니다.

하지만, 웜업 형식이었기에, 출장 시간은 한정되었죠. 야오는 세르비아 팀과의 게임에서 12분 동안 출장해서 1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11득점중에 7득점이 자유투로 얻은 것이었고, 야오의 자유투 성공률은 70%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 팀의 또다른 기둥인 왕지지는 18득점, 이첸리엔은 1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1쿼터 6분 정도 지나자, 게임에 투입되었는데, 처음엔 약간 무뎌진 모습이었지만, 곧 솔리드한 활약을 펼쳤다고 하네요. 중국 대표팀은 세르비아 대표팀을 상대로 96-72로 승리했습니다. 또한 스탄코비치 컵에서 중국 팀의 다음 상대는 앙골라와 러시아라고 합니다.

한편, 야오는 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들어서는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데, 분명 야오 개인으로는 무한한 영광일테고, 그토록 올림픽 출전을 바라는 또하나의 이유가 되겠죠.

지난 달에 있었던 X-ray와 MRI에서는 야오의 부상이 80%정도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오가 당한 부상은 완전히 회복하는데 거의 1년이 걸린다고 하네요. -_-+


출처 : http://sports.espn.go.com/oly/olybb/news/story?id=3492985&campaign=rss&source=NBAHead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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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거 뭔가요 ㅋㅋㅋ

정말 중국스러운 신발이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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