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com에서 08-09 시즌 최고의 게임 투표를 하고 있네요.(http://www.nba.com/nbatv/poll/)


현재까지 top 5는

1. 2009년 3월 9일 히트 vs 불스 전 - 13%

2. 2009년 2월 2일 레이커스 vs 닉스 전 - 12%

3. 2009년 2월 5일 레이커스 vs 셀틱스 전 - 11%

4. 2008년 11월 6일 블레이저스 vs 로켓츠 전 - 9%

5. 2009년 3월 14일 히트 vs 재즈 전 - 8%


동영상 퍼올랬더니, nba.com에는 엉뚱한 영상으로 링크되는군요; 동영상은 위에 링크된 주소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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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안토니오와 밀워키의 트레이드

오베르투, 보웬, 컷 토마스 <-> 리차드 제퍼슨

밀워키는 지난 데드라인 때도, 제퍼슨을 처리하려고, 클리블랜드와 트레이드를 시도했지만, 클리블랜드의 거절로 무산되었었죠. 올랜도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을 생각해보면, 클리블랜드로서는 아쉬운 딜이었고...

암튼, 다음 시즌 팀 페이롤이 67 mil이 넘는 밀워키는, 제한적 FA로 풀리는 라몬 세션스, 찰리 빌라누에바와의 계약을 위해서라도, 페이롤을 줄이는 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오베르투와 보웬은 둘다 다음 시즌이 넌 개런티로, 각각 1.9 mil, 2 mil만 보장되어있죠. 트레이드 직후 밀워키의 페이롤은 61 mil정도로 낮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밀워키는 다시 오베르투를 디트로이트로 보내고, 3.6 mil을 받는 아미르 존슨을 영입하는 마이너 트레이드를 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 봐야하는 건, 밀워키가 61 mil로 페이롤이 낮아지지만, 루키 계약도 남아있고, 세션스, 찰리 빌라누에바 둘다 잡기는 힘든 상태입니다. 둘다 제한적 FA라 밀워키가 하고자하면 다 잡을 수는 있겠지만, 벌써부터 클리블랜드에서 르브론과 뛰고 싶다고 말하는 등, 떠나고 싶어하는 빌라누에바를 주저 앉힐 거 같지는 않네요. 그래서 빌라누에바의 대안으로 아미르 존슨을 영입한 거 같습니다.

이제 밀워키의 페이롤은 62.5 mil 정도됩니다. 여기에 루키 계약에 세션스를 적당한 금액에 잡으면, 사치세를 벗어나면서 이번 오프 시즌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겠네요.

스퍼스로는 던컨의 기량이 하락하기 전에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는 거 겠죠. 샐러리를 비우고 2010년에 FA를 노린다고 하더라도 꼭 성공한다는 법도 없으니깐요. 제퍼슨이 밀워키에서 저조하긴 했지만, 공수 밸런스가 좋은 선수이고, 위닝 팀에서 다시 의욕을 찾는다면, 곧 기량을 회복할 거라고 봅니다. 거기다 보웬이 밀워키에서 방출되면 어디가겠어요~ 다시 스퍼스가겠죠.^^


- 워싱턴과 미네소타의 트레이드

미네소타의 새로 부임한 데이비드 칸 GM을 보면, 피닉스의 스티브 커가 연상됩니다. 부임 초부터 많은 의욕적은 움직임을 보이지만 실상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번 딜 내용을 보면,

랜디 포이, 마이크 밀러 <-> 5번 픽, 이탄 토마스, 송가일라, 페체로프

미네소타는 이 트레이드를 왜 한 걸까요? 5번 픽이라고는 하지만, 이번 드래프트 뎁쓰는 역대로도 손꼽힐 정도로 얇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PG의 뎁쓰가 괜찮은 편이고, 몇몇 선수들이 워크아웃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긴 하지만, 랜디 포이를 포기할 정도인가요.

포이는 일부러 브랜든 로이를 지명하고서 바꿔온 선수입니다. 벌써부터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죠. 포이가 팀 케미스트리에 악영향을 끼쳤다면 모르겠지만, 마인드도 굉장히 좋은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PG 전향 실패가 문제였던거지, 여전히 지켜봐야할 선수일텐데요. 거기다 미네소타가 당장은 급한 팀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마이크 밀러는 미네소타에서 롤이 축소되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좋은 선수이고 거기다 만기계약 카드입니다. 그에 반해 이탄 토마스는 심장 질환 때문에, 2년 가까이 쉰 선수입니다. 얼마나 본 모습을 보일지도 의문이고, 알 제퍼슨을 4번으로 내릴 수 있다고는 하지만, 제가 보기엔, 바로 전에 루머로도 나왔던 캠비가 제퍼슨 옆에 있는 게 훨씬 좋아보이네요.

워싱턴으로 눈을 돌려보면, 워싱턴의 트레이드전 페이롤이 76 mil이었고, 5번픽 루키 계약까지 하면, 80 mil에 근접하게 됩니다. 사치세만 10 mil을 내게되는 거죠. 그것이 5번 픽을 트레이드하려는 이유였구요. 아레나스 - 랜디 포이가 겹치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아레나스의 건강 문제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포이의 영입은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아레나스, 버틀러, 재미슨같이 공격에 재능있는 선수들이 로스터에 많고, 거기에 닉 영같은 유망주도 있는 상황에서, 포이까지 가세한다면, 어떻게 이 선수들에게 공격을 분배하느냐가 문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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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압둘-자바가 훕스월드에서 새 코너를 맡게 되었다고 하네요. 매주 2가지 질문에 대해서 카림이 답해주는 거라고 합니다.


카림이 생각하는 올타임 탑 5 센터와 선정 이유를 알려주세요.
:
1. 조지 마이칸 - 게임을 지배했던 최초의 진짜 빅맨.
2. 빌 러셀 - 최고의 승리자(ultimate winner).
3. 윌트 체임벌린 - 최고의 개인 재능(ultimate individual talent).
4. 카림 압둘-자바 - 러셀의 수비력과 체임벌린의 공격력의 조합.
5. 샤킬 오닐 - 커리어 동안 페인트 존을 지배했다.


샤크, 하워드, 바이넘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을까요?
:
샤크는 확실하고, 하워드와 바이넘도 가능성이 있다. 둘다 대학을 거치지 않았기에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다. 내 생각에는 요즘 빅맨들은 내 시대나 그 이전 시대보다 더 늦게 게임을 배우는 경우가 전반적으로 많다고 본다.


출처: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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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패트릭 라디오쇼에 출연한 오리가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사람들이 득점을 대단히 중시하기 때문에 오리 자신도 명예의 전당에 오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자신과 데니스 로드맨 같은 부류는 박스스코어에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팀에 많은 공헌을 하기에, 과소평가되어있다고 얘기했습니다.

3점슛에 대한 자신감도 여전하네요. 마지막 순간에 3점슛을 누가 던지게 할거냐고 묻자, 자기자신이 1등이고 그다음으로는 레지 밀러, 래리 버드, 마이클 조던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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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raftexpress.com/nba-pre-draft-measurements/

 

1픽이 유력한 블레이크 그리핀...

 

운동능력을 갖춘 카를로스 부저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게, 운동능력도 상당히 좋네요.

 

노스텝 버티컬 32인치, 맥스 버티컬이 35.5인치입니다.

레인 어질리티도 10.95초로 왠만한 가드보다 낫고, 3/4 코트 스프린트도 3.28초네요.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 SG no.1이라고 할 수 있는 제임스 하든도 운동능력이 좋네요.

 

맥스 버티컬 37인치, 어질리티 11.1초 , 스프린트 3.13초

 

 

nbadraft.net에서 NBA 컨패리전이 빈스 카터였던 데로잔은 맥스 버티컬 38.5인치네요.

 

각 항목별 1위:

노스텝 버티컬 점프 - 저메인 테일러(34인치) cf. 블레이크 그리핀(32인치)

노스텝 버티컬 리치 - BJ 뮬린(11피트 7.5인치)

맥스 버티컬 점프 - 조니 플린(40인치)

맥스 버티컬 리치 - BJ 뮬린(11피트 11.5인치)

벤치 프레스 - 루크 하랑고디(23개) cf. 블레이크 그리핀(22개)

어질리티 - 잭 맥클린(10.44초)

스프린트 - 토니 더글라스(3.0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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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랜도 매직이 파이널에 오르네요~

정규시즌 최다승 팀인 르브론의 클블을 상대로, 6차전에서 한때 21점차까지 벌리면서 승리, 시리즈 4승2패로 결국 파이널에 오르네요.

하워드는 클블 인사이드진을 초토화하다시피 했고, 루이스, 히도, 리, 피에트러스 등의 올랜도 궁병대는 시리즈 내내 엄청난 3점슛을 보여줬구요.

클리블랜드는 일가, 바레장, 빅벤등 빅맨들이 하워드를 감당해내질 못하면서, 더블 팀 수비에 주력했지만, 올랜도가 빠른 볼 무브먼트를 가져가면서, 로테이션 수비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마네요.

거기다, 공수에서 르브론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컸습니다. 돌이켜보면, 클리블랜드가 지난 데드라인에서 저비악(만기계약) - 제퍼슨 딜을 거절했던 게 아쉽겠네요.

그러고보면, 올랜도의 맞춤형 팀은 휴스턴인거 같네요. ㅎㅎ 하워드를 제어할 수 있는 야오에다 히도, 라샤드를 락다운 시킬 아테스트, 배티에의 수비까지..

암튼 페니가 뛰던 시절 좋아했던 팀인 올랜도의 파이널 진출, 코비 - 르브론 대결보다는 흥미가 떨어지겠지만, 나름대로 흥미진진한 파이널이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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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순위

Western Conference
Western W L PCT GB CONF DIV HOME ROAD L 10 STREAK
L.A. Lakers1w 64 17 0.790 0.0 43-8 14-2 35-5 29-12 7-3 W 1
Denver2nw 54 27 0.667 10.0 35-16 12-3 33-8 21-19 9-1 W 1
Houston3x 53 28 0.654 11.0 35-16 9-6 33-8 20-20 7-3 W 5
Portland4x 53 28 0.654 11.0 31-20 10-5 33-7 20-21 9-1 W 5
San Antonio5x 53 28 0.654 11.0 35-16 9-6 27-13 26-15 6-4 W 3
New Orleans6x 49 32 0.605 15.0 30-21 9-6 28-13 21-19 5-5 L 1
Dallas7x 49 32 0.605 15.0 28-23 6-9 31-9 18-23 6-4 W 1
Utah8x 48 33 0.593 16.0 33-18 10-6 33-8 15-25 4-6 W 1


- 동률시 타이브레이커

DEN > SAS : 덴버가 상대전적 2승 1패로 우세
POR > SAS : 포틀이 상대전적 3승 1패로 우세
HOU > SAS : 상대전적과 디비전, 컨퍼런스 성적이 모두 같지만, 서부 컨퍼런스 PO팀 상대 전적이 휴스턴이 우세
HOU > DEN : 휴스턴이 상대전적 3승 1패로 우세
HOU > POR : 휴스턴이 상대전적 2승 1패로 우세
DEN > POR :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포틀이 덴버에게 승리하더라도, 상대전적 2:2로 같지만 디비전 성적이 덴버 우세

UTH > NOH : 유타가 상대전적 3승 무패로 우세
UTH > DAL : 상대전적이 2:2로 같지만, 서로 다른 디비전이기에 컨퍼런스 성적이 유타가 우세
NOH > DAL : 호넷츠가 상대전적 3승 1패로 우세


- 남은 일정

14일 : UTH @ LAL
15일 : NOH @ SAS , HOU @ DAL , DEN @ POR


- 서부 PO 경우의 수

14일 유타와 레이커스 경기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 레이커스가 승리할 경우 

 승리 팀  최종 순위
 SAS, DAL, POR  LAL - DEN - SAS - POR - HOU - DAL - NOH - UTH
 SAS, DAL, DEN  LAL - DEN - SAS - HOU - POR - DAL - NOH - UTH
 SAS, HOU, POR  LAL - HOU - DEN - POR - SAS - NOH - DAL - UTH
 SAS, HOU, DEN  LAL - DEN - HOU - SAS - POR - NOH - DAL - UTH
 NOH, HOU, DEN  LAL - DEN - HOU - POR - SAS - NOH - DAL - UTH

 NOH, HOU, POR

 LAL - HOU - DEN - POR - SAS - NOH - DAL - UTH 
 NOH, DAL, DEN  LAL - DEN - HOU - POR - SAS - NOH - DAL - UTH
 NOH, DAL, POR  LAL - DEN - POR - HOU -  SAS - NOH - DAL - UTH

 
2. 유타가 승리할 경우 

 승리 팀  최종 순위
 SAS, DAL, POR  LAL - DEN - SAS - POR - HOU - DAL - UTH - NOH
 SAS, DAL, DEN  LAL - DEN - SAS - HOU - POR - DAL - UTH - NOH
 SAS, HOU, POR  LAL - HOU - DEN - POR - SAS - UTH - NOH - DAL
 SAS, HOU, DEN  LAL - DEN - HOU - SAS - POR - UTH - NOH - DAL
 NOH, HOU, DEN  LAL - DEN - HOU - POR - SAS - NOH - UTH - DAL

 NOH, HOU, POR

 LAL - HOU - DEN - POR - SAS - NOH - UTH - DAL
 NOH, DAL, DEN  LAL - DEN - HOU - POR - SAS - NOH - DAL - UTH
 NOH, DAL, POR  LAL - DEN - POR - HOU - SAS - NOH - DAL - 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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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그 아이오와 에너지 팀의 스윙맨 오시어스 제퍼스가 디-리그 올해의 루키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투표는 디-리그의 16개 팀 감독들이 했구요.

1985년생에 6-5 스윙맨인 제퍼스는 이번 시즌 47게임 출장해서 평균 21득점 9리바운드 2.8어시스트 2.1스틸 필드골 53%를 기록했습니다. 로버트 모리스 대학 출신인 제퍼스는 대학 시절 NAIA 올-어메리칸에 선발되기도 했고, 피닉스에서 열린 디-리그 올스타전에 출장해서 14득점을 올렸습니다.

디-리그 역대 올해의 루키 명단

Blake Ahearn (Dakota, 2007-08)
Louis Amundson (Colorado, 2006-07)
Will Bynum (Roanoke 2005-06)
James Thomas (Roanoke 2004-05)
Desmond Penigar (Asheville, 2003-04)
Devin Brown (Fayetteville, 2002-03)
Fred House (Charleston, 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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