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올랜도 매직이 파이널에 오르네요~

정규시즌 최다승 팀인 르브론의 클블을 상대로, 6차전에서 한때 21점차까지 벌리면서 승리, 시리즈 4승2패로 결국 파이널에 오르네요.

하워드는 클블 인사이드진을 초토화하다시피 했고, 루이스, 히도, 리, 피에트러스 등의 올랜도 궁병대는 시리즈 내내 엄청난 3점슛을 보여줬구요.

클리블랜드는 일가, 바레장, 빅벤등 빅맨들이 하워드를 감당해내질 못하면서, 더블 팀 수비에 주력했지만, 올랜도가 빠른 볼 무브먼트를 가져가면서, 로테이션 수비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마네요.

거기다, 공수에서 르브론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컸습니다. 돌이켜보면, 클리블랜드가 지난 데드라인에서 저비악(만기계약) - 제퍼슨 딜을 거절했던 게 아쉽겠네요.

그러고보면, 올랜도의 맞춤형 팀은 휴스턴인거 같네요. ㅎㅎ 하워드를 제어할 수 있는 야오에다 히도, 라샤드를 락다운 시킬 아테스트, 배티에의 수비까지..

암튼 페니가 뛰던 시절 좋아했던 팀인 올랜도의 파이널 진출, 코비 - 르브론 대결보다는 흥미가 떨어지겠지만, 나름대로 흥미진진한 파이널이 될 거 같네요.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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