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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e_Battier:
헬로 에브리원! 나는 지금 질답을 위해 기다리고 있어. 어서 질문해!

SuperSAM: 야오 부상 이후 라커룸 분위기와 연승 중인 현재 분위기를 비교해 본다면?
Shane_Battier: 좋은 질문이야. 야오에 대한 뉴스는 정말로 쇼크였지만, 우리팀은 쉽게 야오의 부상 소식을 이겨나가고 있어. 그런 유감스러운 일에 빠져 허우적대는 대신에, 우리 팀원 모두 서로의 눈을 보았고, 야오 없이 연승을 이어나가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했지. 한마디로 라커룸 분위기는 '의연하다'고 할 수 있겠지.

Hayesfan: 이번 시즌에 좀더 공격면에서 공헌하기 위해 (팀에) 요청했어? 아니면 여전히 상대팀의 베스트 플레이어를 수비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Shane_Battier: 코치들은 결코 나에게 "이번 게임에서 니가 더 많은 것을 해야해"라고 말하진 않아. 나에게 나타난 그 기회들을 이용하는 한 선수일 뿐이지. 난 그런식으로 (팀에게)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야오가 아웃된 지금, 나에게 좀 더 많은 기회가 생겼어. 내 주 초점은 여전히 수비야. 그게 내 생계 수단이잖아 ;)

htowns_finest:
커리어에서 하이라이트는 언제였어?
Shane_Battier: 듀크에서 시니어 시절 NCAA 우승한 거야.  산 정상에 선 것보다 더 나은 것은 없으니 말이지. 여기 휴스턴에서도 그런 감동을 되풀이 했으면 좋겠어.

Blacksombrero:
쉐인, 팬들을 위해 이렇게 시간 내줘서 고마워~. 내 질문은 농구에 관련된 게 아니지만, 답변해줬으면 좋겠어. 팀내에서 가장 짖궂은 친구는 누구야? 그리고, 어떤 장난을 하지? 지금까지 베테랑들의 괴롭힘으로부터 참아야하는 루키들이 가장 힘든 일은? 다시 한번 이렇게 나와줘서 고마워, 난 정말 너의 질식 수비와 달콤한 3점이 좋아~.
Shane_Battier: 레이퍼야. 만약 자기 대학 팀이 패한다면, 레이퍼가 가장 먼저 그 패배를 말할 거야. 이미 모교가 졌다는 걸 알고 있더라도, 집에 가서도 그걸 문자로 보내주는 녀석이지. 루키들은 어떤 힘든 괴롭힘도 받지 않아. 그저 베테랑들(무톰보나 스티비)의 가방 정도는 들어줘야만 할거야.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혼자 보낼 수 있지. 내가 루키였을 때는, 매일 연습때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가져다 줬었지.

BigRed:
이봐 쉐인, 난 뼛속까지 로켓츠 팬이야. 하지만 ESPN 중계는 정말로 싫어. 왜냐하면 모두들 입을 모아서, 야오 없이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거든. 그런 비판이 동기가 돼? 아니면 신경쓰여?
Shane_Battier: 우리는 그런 비판이 좋아!!! 사람들의 초점이 우리에게서 좀더 벗어나 있기에 우리 일은 좀더 쉬워지고, 우리 팀은 그저 농구만 할 수 있지. NBA 우승 타이틀은 평판이나 그런 소리르 매일 늘어놓는 "전문가"들에 의해 결정되는게 아냐. 그저 코트에서만 결정될 뿐이지. 그런 의미에서 그런 비판이 우린 좋아.

lkyigloo:
이번 여름에 중국에서 어떤 계획 같은게 있어?
Shane_Battier: 물론이지. 이번 여름에 첫번째 아이를 가진 후에, 매년 중국 여행을 갈 계획이야. 아시아는 항상 굉장한 곳이야. 왜냐하면 거기엔 많은 로켓츠 팬들이 있거든 :)

bluluvsrae:
지난 시즌과 올시즌 로켓츠 사이에 가장 큰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해?
Shane_Battier: 1년 전과는 훨씬 더 다른 팀이야. 분명한 건 새 코칭 스탭과 함께 하면서 우리는 새 농구 철학을 가지게 되었고, 스콜라, 랜드리, 브룩스, 잭슨, 노백 같은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면서, 절반 가량의 로스터가 바뀌었지. 올해 야오의 부상을 극복한다면 더 나은 채비를 갖추게 될거야.

JDL:
니 생각에, 로켓츠가 시즌 초반보다 지금이 더 잘나가는 이유가 뭐라고 봐? 뭐가 달라진 거야?
Shane_Battier: 케미스티리. 억지로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 스스로 느껴야만 하는 부분이야.

tony:
커리어를 돌아 볼때, 누가 가장 막기 힘들어?
Shane_Battier: 코비. He's good

htowns_finest: 올 시즌 서부 컨퍼런스 경쟁에 대한 생각은?
Shane_Battier: 터프해.

rocketsfan08:
쉐인, 로켓츠는 홈에서 21승 9패를 거두고 있어. 농구를 더 잘하는 것 말고도, 매일 홈 관중들이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건?
Shane_Battier: 관중들이 게임에 들어올 때, 코트를 달리고 공을 리바운드하고, 더욱 터프하게 수비할 때, 더 많은 에너지를 받게 될 거야. 원정에서도 이런 부분에 충실하려하지만, 홈에서는 더 쉬울거야. 너네 같은 팬들의 에너지가 있으니깐.

maestro:
리차드 저스티스가 말하길, 네가 매 게임마다 40 페이지 분량의 로켓츠 게임 리포트를 읽는다고 해. 사실이야?
Shane_Battier: 나는 가능한한 철저하게 상대팀에 대한 준비를 하려고 해. 내가 수비하는 선수에 대해서 우세할 수 있기 위해 모든 관점에서 알길 원하지. 많은 리포트들을 읽고, 게임전에 여러번 강점과 약점을 복습해. '일을 망치지 않으려면, 계획부터 잘 해야 한다.' 그게 내가 좋아하는 좌우명이야.

BigRed:
이봐, 쉐인! 원정동안에 스콜라와 함께 시티 투어를 한다고 들었어. 사실이야? 그리고 어떻게 루이스와 친해진 거야?
Shane_Battier: 스콜라는 좋은 사람이야. 그리고 난 코트 밖에서의 친분도 좋아해. 스콜라는 전 세계에서 두루 플레이했고, 대단한 얘깃거리가 많아. 스콜라는 그저 착한게 아니라, 정말로 멋진 녀석이야.

RedRaiderG:
3월에 듀크는 어떻게 될까?
Shane_Battier: 잘해나갈꺼야. 광란의 3월은 모든 매치업이 살얼음판이지. 빅 팀들과 빠른 가드들은 항상 블루 데블스를 깜짝놀라게 하지, 하지만 나는 항상 3월에서의 그런 기회를 좋아해.

Ke:
올시즌 MVP 투표권이 있다면 누구에게?
Shane_Battier: 코비. He's good.

HOAC:
만약 야오가 벤치에 온다면 (무톰보 때와) 어떤 차이가 있어? 어떤 부분에서는 격려가 되겠지만, 무톰보의 자리인 치어리더 역할을 대신해야 할거야.
Shane_Battier: 응원해 주는 동료가 있다는 건 항상 좋은 일이야. 아무도 무톰보의 일이 헤드 치어리더라고 생각하지 않고, 야오는 그만의 방법으로 꽤 잘해주고 있어.

teddy1224:
ROY(루키 오브 더 이어 ; 신인상)에 대해 이야기 할때 스콜라를 얘기했어?
Shane_Battier: 나는 그러한 논의에 스콜라를 포함시켜야만 한다고 생각해. 스콜라의 스탯은 케빈 듀란트에 필적하진 못하지만, 스콜라의 존재와 플옵 컨텐더로 향하게 한 공헌도는 그러한 논의에 포함시켜야 해.

okiedokie: 악명높은 가라오케에서 닐 다이아몬드를 불렀던 얘기를 해줄 수 있어?
Shane_Battier: 결코, 정말로 심각한게 아냐. 만약 만약 그 동영상을 내가 못견뎌 했다면, 나는 어려움에 빠졌을꺼야. 놀 때는 놀고, 일할 때는 일해야지.

mathieu:
이봐 쉐인. 매 게임 전 일과는 뭐야?
Shane_Battier: NBA에서 생활은 사실 매우 단순하고 지루해. 슛어라운드 훈련 후에, 점심을 먹고, Days of our Lives 같은 연속극을 보고, 잠깐 눈을 붙인 후에, 일어나서 hydrate, PTI(*ESPN에서 매일 방송하는 'Pardon The Interruption'란 프로그램)의 첫 10분을 보고, 체육관으로 향해. 내 게임 전 일상들은 전혀 변하지 않지.

TheDude:
빌, 불(*맷 불라드) 그리고 클라이드(*폭스 스포츠 네트워크의 휴스턴 지역 중계진)는 항상 니가 NBA 커미셔너가 될지도 모른다고 얘기해. 니가 그런 일에 적합할지도 몰라. 은퇴후 계획은 어때?
Shane_Battier: 하! 난 다음주에 내가 뭘 원할지도 모르는데, 은퇴후는 더더욱 몰라. 골프를 하고 쉬면서 내 가족들과 보내길 원해. 그러면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길 바란다.

G-471956740:
이봐 쉐인, 매일 밤 상대 팀의 리딩 스코어러를 막아야만 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어. 하지만 공격에서도 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공격과 수비중 어느게 더 흥미를 끌어?
Shane_Battier: 둘다 어렵다고 생각해. 요는 능률이지! 20득점을 하려면 얼마나 많이 던져야 할까. 얼추 슛 시도가 20+ 정도 되면 NBA의 모든 선수들이 20득점을 할 수 있을거야. 수비에서도 같아. 20+ 슛기회를 안주면 상대 선수가 20 득점을 하는 걸 막을 수 있지. 그게 공격과 수비의 차이야.

Blacksombrero:
네 등번호인 31번에 어떤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라도 있어?
Shane_Battier: 처음 듀크에 왔을 때, 그러니까 카메론 인도어 스타디움을 방문했을 때, 천장에 크리스챤 레이트너(32), 그랜트 힐(33) 그리고 대니 패리(35)의 은퇴 저지가 걸려있었지. 그래서 30번대 등번호 중에 31번을 골랐어. 내 31번 저지 또한 같이 걸려있게 되어서 행복해. :)

Brett:
가장 좋아하는 원정 도시는?
Shane_Battier: 뉴욕. MSG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프랭크 시나트라와 Elephant poop의 향기를 느낄 수 있지. 정말 멋져.

G-471953499:
플옵 결정 방식에 대해 변해야 한다고 생각해?
Shane_Battier: NBA는 항상 사이클이 있어. 내가 디트로이트에서 자랄 때는, 디트로이트, 보스턴, 시카고, 필리, 워싱턴, 클리블랜드 같은 팀들이 강팀이었고 서부 컨퍼런스는 여동생 디비전이었어. 현재는 정반대가 되었지. 비록 흥미롭긴 하지만, 현재와 같은 형태가 계속될 거야.

TMacfan:
레이퍼 앨스턴의 러닝 오펜스가 연승 행진의 열쇠라고 생각해?
Shane_Battier: 레이퍼는 대단히 잘해주고 있어. 비난이나 비판에도 불구하고, 프로로서 잘해주고 있고, 단지 더 열심히 하고 있지. 레이퍼의 플레이는 우리 성공의 큰 열쇠야.

NStorm:
니가 종종 DPOY(올해의 수비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잖아. 어떤 이유에선지, 아직 올 디펜스 팀에도 들지 못했지. 올해야 말로 노력이 결실을 맺어서 디펜스 팀에 들게 될까? (그리고 DPOY 상도 말야.)
Shane_Battier: 하! 매년 올 디펜시브 팀에 드는게 목표이긴 하지만, 개인상이 내 성공의 바로미터가 될 수는 없어. 나는 항상 내가 충분히 잘한다면, 사람들이 주목할거라고 생각해. 아니라해도 괜찮아. 다음 해에 더 열심히 하면 되니깐. 무톰보의 DPOY 트로피 중 하나를 훔쳐와서 내 이름을을 새겨넣을 수도 있겠지. 무톰보는 많이 가지고 있고, 없어져도 모를테니깐 ;)

G-471949765:
나는 항상 니가 피스톤즈에서 은퇴하고 싶어한다는 걸 어디서 읽었어. 그것에 대해선 어때? 우리는 아직 휴스턴에서 못다이룬게 있잖아.
Shane_Battier: 하, 그건 잘못 전해진거야!!!!! 나는 모든 선수들이 커오면서 지켜보고 응원했던 팀에 뛰는 작은 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걱정하지마. 난 휴스턴에서 오래오래 머물고 싶으니깐 :)

Eric281:
칼 랜드리와 다른 선수를 비교한다면 어때?
Shane_Battier: 그만큼 크진 않지만, 내생각엔 젊은 오티스 도프같이 느껴져.

cmack:
휴스턴에 있는 다른 스포츠 팀 팬이야? 텍산이나 아스트로스, 다이나모 같은 팀들 말야. (*텍산은 휴스턴 지역 NFL 팀, 아스트로스는 야구, 다이나모는 축구팀입니다.)
Shane_Battier: 이번 해에 많은 텍산 게임을 보러 갔었어. 그리고 야구 또한 좋아하고, 아스트로스의 플레이도 좋아해. 난 모든 스포츠를 좋아해. 여기 지역팀들을 응원할 거야.

primetime:
콜린스나 도킨스, 그리고 Wojo(Steve Wojciechowski ; *94-98 시즌에 듀크에서 뛰었고, 현재는 코치 K 밑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있습니다.)처럼 커리어를 마친 후에 듀크로 복귀해서 코치일을 해볼 생각은 없어? 그리고 멤피스에 스테이크 하우스 여전히 가지고 있어?
Shane_Battier: 나는 농구가 좋아. 하지만, 메이저 레벨에서 코치가 될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 내가 농구하게 된 헌신과 노력에 대해 알고 있고, 만약 그 같은 동기가 없었다면 내가 가르치는 선수들에게 좌절하게 될지도 몰라. 그게 아마 나에게 불공평하겠지만, 솔직히 그렇다고 생각해.

ClutchCityD:
계속 잘해나가고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겸손함을 유지하는 거야? 매우 현실적인 거 같아... 어떻게 그럴 수 있어?
Shane_Battier: 알다시피, 우리가 지금 잘해나간다 해도, 플옵이라는 혼돈으로 치닫게 되면, 연패에 빠질 수 있지. 그건 누구라도 충분히 겸손할 거야. 우리는 그저 열심히, 영리하게, 그리고 하나되어 계속 플레이해나가길 원하고 있어. 만약 우리가 해낼 수 있으면, 그 결과를 받아들일 거야.

Shane_Battier:
이봐들~ 좋은 질문들 정말 고마워!  이번 채팅이 내가 즐거웠던 만큼 다들 즐겼길 바라고 있어. 로켓츠를 계속 응원해줘, 다른 사람들은 로켓츠에 의심스러워할지 모르지만, 여러분들의 믿음과 기대가 없다면 어떤 성취도 가치가 없는 거야. Go Rockets!!!!!


출처 : http://blogs.chron.com/franblinebury/2008/03/read_the_shane_battier_chat_tr.html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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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577004.html


- 야오가 며칠 내로, 다른 전문의도 만나볼 거라고 합니다.

팀 닥터인 탐 클랜튼이 야오에게 손상된 뼈를 고정시키는 철심을 박는 수술을 추천했지만, 야오가 수술하지 않는 다른 옵션을 원함에 따라 다른 전문의들도 만나보길 제안했다고 하네요.


- 멀어저간 배리, 하지만 당장은 백업 센터보다 가드가 더 필요할지도 몰라.

야오가 시즌 아웃됨에 따라, 배리의 선택지에서 로켓츠가 제외된 건 확실해 보이네요. 한편 로켓츠는 스윙맨 바비 존스와 10일 계약을 맺었습니다.

모리 曰,"다른 백업 센터를 영입하는 거 보단, 가드 포지션에서 존스의 수비력이 팀에 더 필요한 것이지 확인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 이번 멤피스 전이 야오 부상 공백의 진정한 테스트

쉐인 배티에 曰,"첫 게임에서는 모두가 야오가 없음을 인지하고 우리끼리 해나아가야 한다는 의식이 강하기에 어쩌면 쉬운 게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어려운 부분은 그런 감정적인 부분이 가라앉을 때,  계속 경기력을 유지해 나가야한다는 거죠. 우리팀이 열심해 나가고, 우리팀의 플랜과 시스템을 믿는 만큼, 잘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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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you have a problem

Rockets' season virtually over with Yao's injury

Posted: Tuesday February 26, 2008 8:54PM; Updated: Wednesday February 27, 2008 2:5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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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은 나에게 처음이었다. 로켓츠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서 휴스턴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있을 때였다. 그때 내 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내 동생인 앤디였다. 바로 로켓츠 센터인 야오밍이 시즌 아웃되었다는 소식이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다. 나는 기사 작성을 위해 만나기로 했던 로켓츠 PR 부서에 재빨리 이메일을 보냈고, 비행기와 함께 보내질 내 짐을 돌려받고 폭우가 쏟아지는 밖으로 다시 나가기 위해 '젯블루' 카운터에다 간청했다.

더이상 휴스턴으로 갈 이유가 없었다. 사실상, 로켓츠의 시즌은 끝난 것이다.

휴스턴 크로니클에서는 "장미빛 전망으로 물들던 시즌이 이제 그 빛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로켓츠가 이번 시즌 가장 분위기 좋은 팀중 하나이기에 이번 일은 정말 유감이다.

공격 부문의 권위자인 릭 아델만을 지난 여름에 감독으로 영입하면서 로켓츠를 큰 기대를 갖고 시즌에 임했지만, 밴 건디의 보다 전통적인 공격 시스템에서 아델만의 흐름을 중시하고 매 순간마다 즉각적으로 읽고-대처하는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첫 두달 동안 많은 혼동과 어려움을 가져왔고, 팬들은 밴 건디 시절을 그리워했다. 티맥이 정기 행사와 같은 부상으로 신음하는 동안, 결코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는 야오가 팀이 "소프트"하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로켓츠의 시즌은 이대로 끝나는 듯 했다.

기적적으로 로켓츠는 드디어 팀으로서 단합할 수 있었다. 루키 루이스 스콜라는 본격적인 NBA 파워포워드로 변모했고, 다른 루키인 칼 랜드리는 벤치 에너자이저가 되었다. 아델만은 공격 전술을 조정하면서, 특히 포스트에서 멀어졌던 야오를 좀 더 포스트 안쪽으로 위치시키면서, 팀은 그런 변화에 화답했다. 로켓츠는 완벽한 2월을 보내고 있으며, 클리블랜드(2승), 포틀랜드,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효과적으로 플레이하면서, 12연승(*글 시점상, 지금은 13연승 기록중입니다.)을 내달리고 있다. 로켓츠는 2008년 달력을 넘긴 이후로 리그 최고 팀이었다. 티맥은 건강해졌고, 플레이도 한결 나아졌다. 팀에 유해한 존재였던 앨스턴은 왜 휴스턴이 오프시즌동안에 포인트가드들을 원하고 데려오게 했는지를 궁금하게 만들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 로켓츠가 드디어 제대로 굴러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로켓츠는 야오 없이 포스트시즌을 진출할 기회가 적어졌다. 왜냐구? 야오는 로켓츠 수비의 중요한 연결고리였다. 플로어에서는 결코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닌 야오지만, 휴스턴의 수비 시스템에서 기괴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야오가 퍼리미터에서 함정 수비를 하든, 뒤로 쳐저서 휴스턴 수비의 마지막 라인이 되든지 간에, 67세의 디켐베 무톰보가 많은 출장시간을 감당할 준비가 되지 않는 한은, 로켓츠는 적절한 대안이 없다.

공격에 있어서, 야오는 아마 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로우-포스트 스코어러일 것이다. (야오는 이번 시즌에 22.8득점 10.8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 또한 야오는 로켓츠가 7게임이나 50+ 이상 페인트 존 득점을 기록하게한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로켓츠는 다른 대안이 없다; 티맥은 로우 포스트에서 솔리드하긴 하지만, 한 스카우터는 지난 화요일 이렇게 말했다. "팀을 지탱하기 위해 티맥에게 의지할 수는 없어." 스콜라는 퍼리미터 성향의 선수이고 무톰보에게 공격을 기대할 수는 없다.

휴스턴의 경쟁팀들에겐 희소식일 수도 있다. 덴버와 워리어스가 이번 휴스턴의 불행으로부터 가장 큰 이득을 보는 만큼, 덴버에서부터 오클랜드에 이르기까지 환호성이 들리는 듯하다. 로켓츠가 후반기에 좋은 스케쥴(5할 이하 팀과 9 게임)이었지만, 3연패나 4연패를 한 번만 기록해도, 드래프트 로터리로 미끌어질 것이다.

아마도 그렇게 될 것이다. 서부는 너무 강하고, 팀 간 승차 또한 너무 적다. 이제 다음 시즌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시간이다.


출처 :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8/writers/chris_mannix/02/26/yao.injury/index.html?eref=si_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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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리그 패스 접속하려고 nba.com 접속하니 '야오 시즌 아웃'이 떡하니 떠있네요... 리그 패스에서는 무톰보옹이 블락을 연속해서 성공시키고 손가락을 흔든는 여전한 모습입니다만, 게임이 눈에 들어오질 않네요...

이번 시즌에도 야오 잘 뛰면, 티맥 아웃이고, 티맥 잘 뛸만 하면 야오 아웃되는 부상 공식이 계속되네요. 현재 좋은 연승 분위기에 아놔 -ㅂ-;;;;;;;;;;;;;;;

야오의 부상은 왼쪽 발 피로 골절로 3-4 달 아웃될 거 랍니다. 잔여 시즌은 물론 플레이오프도 뛰지 못한다는 말이죠.

"감독과 동료들에게 현 상황을 알리기 위해 이 건물을 들어섰을 때 정말 끔찍한 기분이었습니다. 감독이 모두에게 제가 시즌 아웃되었다는 걸 말했을 때, 모두들 조용해졌습니다. 그러한 침묵이 저를 더욱 두렵게 만들더군요. 하지만 전 제 동료들이 여전히 앞을 향해 나아갈거라는 걸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한달간 잘해왔기 때문이죠." - 야오

로켓츠 팀 닥터인 탐 클랜튼은 야오 부상에 두가지 가능성있는 치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발과 발목 사이의 뼈에 볼트를 박아넣는 수술로 재활에만 넉달 정도 걸릴 거라고 합니다.

다른 치료 방법은 부상 부위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다니는 겁니다. 이 치료 또한 3-4달 정도 걸릴거라고 하네요.

야오는 두번째 치료를 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일주일에서 10일이내에 결정할거라고 말했습니다.

클래튼은 야오가 언제 뛸 수 있는지는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만, 2008 올림픽에서는 뛸 수 있을 거라 하네요. 올림픽은 어쩌면 야오에게 더 중요한 이벤트 일 수도 있죠. 바로 중국에서 열리니 말이죠.

암튼 아침부터 충격적인 뉴스네요 ㅠ.ㅜ




출처 : http://www.nba.com/rockets/news/Yao_out_for_remainder_of_seaso-259727-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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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위닝 3점슛으로 게임을 접수해버린 Novak!



3쿼터까지 두자리 점수차를 유지하면서, 여유있게 나가다가 4쿼터에는 정말 -ㅂ-;;

킹스는 백투백의 여파인지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워보였고, 슛에서도 난조를 보였습니다. 거기다 로켓츠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공세에 많이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3쿼터 막판 야오가 4파울로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킹스도 드디어 찬스를 잡습니다. 결국 파울 관리를 위해 4쿼터 시작과 함께 벤치로 나갔던 야오가 2분도 채 쉬지 못하고 다시 나오게 되죠.

하지만, 아델만 감독님, 연속 실점으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야오를 코트로 일찍 내보냈으면, 야오를 활용해야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야오가 코트에 나왔지만, 야오에게 공투입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하이 포스트에서 스크리너로만 계속 쓰더군요. 거기다 로켓츠 선수들의 슈팅도 난조에 빠지면서 결국 두자리 점수차가 한자리 점수차가 되고, 4쿼터 막판에는 역전을 허용합니다.

아테스트는 티맥을 상대로 공수양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로켓츠 베스트 디펜더인 배티에가 마틴을 수비하면서, 4쿼터에는 티맥과 아테스트가 매치업되었는데, 내외곽에서 티맥을 압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티맥은 감기 때문에 몸 컨디션이 아직 저조한지, 지난 몇 게임 째 게임 슈팅이 저조했고, 오늘도 노마크 앨리웁 덩크 찬스에서 노치는 안습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네요. 올스타 휴식 기간동안 몸을 좀 제대로 만들어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마지막 노백에게 노마크 찬스를 만들어주는 모습은 티맥 아니면 볼 수 없을 장면이겠죠.

야오도 최근 들어서 계속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게임에서도 잡으면 득점이라고 생각될 정도였죠. 하지만 로켓츠 가드진들 정말 패스 못합니다. 오늘 감이 좋았던 야오를 4쿼터에 잘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은 정말;

엔트리 패스는 별로였지만, 앨스턴은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이었네요. 하지만 4쿼터에 침묵하고, 주위를 보지 않고 슛을 던지는 모습은 여전히 이선수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하겠네요;;

랜드리는 전반에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오펜스 리바운드를 6개나 잡아냈죠. 하지만 후반에 연속 턴오버를 범하며 루키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마지막으로 노백. 드래프트되고나서 첫해에, 티맥이 리그 최고의 슈터라고 칭찬할 만큼 슛이 뛰어난 친구지만, 지난 시즌에는 별 활약을 하지 못했죠. 하지만 올시즌 들어서, 가비지 타임에 잠깐잠깐 좋은 슈팅을 보이더니, 오늘 4쿼터 5분 남기고 투입되어서 결국 빅샷을 터뜨리네요! 여기서 또 아델만 감독 얘기를 안할 수 없는게, 노백을 투입했으면, 야오나 티맥의 포스트업으로 더블팀을 끌어내면서 위크사이드의 노백이나 배티에에게 찬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전혀 보이지 못했다는 거네요.

암튼, 오늘 패배했으면 지난 필리전 4쿼터 대 역전패 만큼 회자될 게임이었습니다만, 노백의 강심장 덕분에 연승을 이어나가게 되었네요.

하지만, 오늘 골스가 피닉스를 잡아버리면서, 로켓츠는 계속 9위 유지... 뭐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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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 해피 뉴 이어 라는 뜻이라네요~ 응원덕분인지 오늘 야오는 맹활약~


첫 두달 헤매던 로켓츠가 오늘 애틀에게 승리하면서 6연승, 최근 10게임에 9승 1패, 그리고 30승을 거두면서, 6할 승률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순위는 한달전이나 두달전이나 별로 변한게 없네요... 골스도 오늘 킹스에게 승리하면서 로켓츠는 '여전히' 서부 9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T^T

호흡기 감염, 감기로 지난 게임에서도 수건을 뒤집어 쓰고 있던 티맥은 어제 하루 쉬면서, 하루종일 링거도 맞으면서, 몸을 많이 추스렸나봅니다. 여전히 부진한 슈팅이었지만, 전 시합보다는 한결 밝아진 모습입니다.

부진하던 야오도 지난 클블전을 기점으로 오늘 게임에서도 맹활약을 했습니다. 28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락... 초반부터 큰 점수차로 리드한 덕분에 이례적으로 30분만 소화했네요.

앨스턴도 슬슬 개념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가끔식 '나만의 플로터'라는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버리기도 하지만, 그 외에 부분에서는 정말 좋았습니다. 프랜시스가 시즌아웃된 상황에서 다른 대안(제임스는 논외...)이 없기에, 더욱 앨스턴의 활약이 향후 로켓츠가 나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네요.

루키 스콜라도 계속 주전으로 나오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네요. 거기다 랜드리까지 벤치 에너자이저로서 더할나위없는 활약을 펼쳐주면서, 상대적으로 헤이즈의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네요... 이 세명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아델만 감독의 역할이겠죠.

큰 점수차 덕분에 4쿼터에는 그동안 잠깐씩만 얼굴을 내비치던 노백 같은 친구도 볼 수 있었습니다. 3점슛에서는 에어볼도 날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스크린을 타고 나오면서 캣치앤 샷을 터뜨리는 모습을 연속으로 보여주면서, 이 친구에 대한 활용도도 커질 가능성이 있네요.

한가지 옥의 티는 여전히 헤매고 있는 제임스... 가비지 타임 덕에 나오긴 했지만, 그동안 너무 푹 쉰 탓인지, 영 감을 못찾네요. 이미 전력외인겐가... 프랜시스도 아웃되고, 긴 계약 기간 탓에 트레이드도 어려운 상황이라, 암튼 활용 방안을 찾아봐야 할텐데요; 하워드 - 마이크 제임스 트레이드는 정말 대실패네요;;;

올스타전 전까지 포틀 - 새크로 이어지는 홈 2연전이 남았네요. 로이가 이탈한 포틀은 상대적으로 괜찮지만, 요즘들어서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새크라멘토는 부담스럽네요. 오늘도 골스 잡으라고 킹스 엄청 응원했는데 몬타 엘리스의 4쿼터 조던급 활약 덕분에 아쉽게 졌네요.

올스타전 이후의 2월 일정도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리그 수위팀, 더군다나 휴스턴 상대로 엄청나게 강한 뉴올리언스 원정이 옥의 티처럼 한가운데 딱 있지만요 -ㅂ-;;

암튼, WWW 이건뭐 6할 승률 찍어도 플옵 막차타기도 버거우니... 에헤라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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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yahoo.com/nba/news;_ylt=AvLz5pf0_eoa9tyIECNeqA.kvLYF?slug=ap-all-starreserves&prov=ap&type=lgns

- 먼저 2008 올스타 팀에 선발되었습니다.
이건 머 연례 행사와도 같은 거라서 ^^;
부상 때문에 투표가 저조했던 티맥은 아쉽네요. 부상만은 피하자!


http://sports.yahoo.com/nba/news?slug=txplayersofthemonth&prov=st&type=lgns

- 동부의 르브론과 함께, 서부의 야오밍이 이달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1월 동안 평균 25.1 득점, 11.6 리바운드, 2.4 어시스트로 10승 4패로 로켓츠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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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s.chron.com/nba/2008/01/rockets_chat_read_todays_trans.html


yaoming: 아델만이 야오가 40분 이상 소화하는게 좋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될까? 거기다 최근엔 티맥까지 다시 복귀했으니 야오의 출장 시간도 줄어들거라고 봐?
Jonathan_Feigen: 당연하지. 나 또한 야오의 출장시간이 너무 많다는데 동의해. 티맥 복귀로 야오가 좀 더 쉴 수 있게 될거야. 또 칼 랜드리의 성장 또한 야오의 휴식에 도움이 되지.

FormerRocketFan: 티맥이 계속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니, 트레이드시키는 게 좋지 않을까?
Jonathan_Feigen: 먼저 티맥이 항상 부상당한다는 니 생각은 부풀려진거야. 티맥은 첫 시즌에 겨우 4게임을 결장했고, 지난 시즌에도 초반 10게임 정도만 결장했고나서 12월 이후부터는 결장하지 않았어. 등부상 때문에 한 시즌을 날리긴 했지만. 이번 시즌에도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긴 하지. 하지만 만약 계속 부상으로 언제 복귀할 지 알 수 없게 된다면,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니 얘기에 동의해. 하지만 실제로 그런 상황이라면 티맥을 트레이드해서 충분한 대가를 얻지 못할 거야.

Mike: 왜 티맥은 레이업을 올려놓는 대신에 롱레인지 점퍼를 계속 던지는 이유는 머야? 정말 실패하는 걸 볼때마다 애처로워.
Jonathan_Feigen: 다시 말하지만, 이부분에 대한 니 생각도 부풀려진거야. 선수들은 그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레이업을 올려놓을 수는 없어. 그리고, 사람들은 모든 점퍼를 '쉽게 포기한다'라고 추측하는 경향이 있지. 티맥이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 성급한 풀업점퍼, 특히 3점을 던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에는 동의해. 그리고 티맥은 드라이브 보다는 그쪽을 훨씬 더 선호하지.

steve: 로켓츠가 연관된 트레이드 루머는 없는거야?
Jonathan_Feigen: 정말로 없어. 사치세 문제를 벗어나기 위한 무브를 바라고 있을테지만. 현재 로테이션에 없는 선수들 중에, 마이크 제임스는 가장 긴 계약기간을 가지고 있어. 커크 스나이더는 올해가 마지막이지. 아마도 픽을 가져올 수 있거나, 사치세를 해결할 수 있다면, 로켓츠는 분명히 스나이더를 내보내려 할거야.

DangerB: 아델만은 왜 계속해서 헤이즈를 스타터로 기용하는 거야? 스콜라와 랜드리가 잘 해주고 있잖아. 헤이즈는 상황에 따른 전문 수비수로서 백업 역할이 충분하다고 봐.
Jonathan_Feigen: 그렇게 되면 더 많은 게임을 패하게 될거야. 헤이즈의 수비는 로켓츠에 있어서 정말로 값진 것이야. 그렇지 않을 때는 아델만이 플레잉 타임을 조절하겠지.

rayliam: 농구 역사상, 야오가 가장 좋아하고 상대하고 싶어하는 선수를 한명만 꼽아본다면?
Jonathan_Feigen: 아비다스 사보니스 -- 아마 하킴도 될 수 있을거야. 야오는 하킴을 정말 존경하거든. 하지만 내 생각엔 전성기가 지나고나서 NBA에 왔어도 훌륭한 올어라운드 센터였던 사보니스일 거야.

Anand: 프랜시스의 상태는 어때? 언제까지 벤치에 있을까?
Jonathan_Feigen: 계속 다리에 건염으로 고생중이야. 만약 로테이션에 들어온다면, 컨디션과 회복 과정에 따라 플레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어쨋든 지금은 계속 뛰지 못하고 있지. 가능한한 스티비가 뛸 수 있도록 할거야.

rayliam: 아델만과 밴 건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뭐야?
Jonathan_Feigen: 많지. 오펜스는 정말 달라. 아델만은 선수들이 적절하게 대응하길 원하지만 밴 건디는 정확한 실행에 집착하지. 아델만은 때에 따라 강경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론 더 조용해. 밴 건디의 목소리는 좌중을 압도하지. 아델만의 코치들은 팀 연습에 주력하지만, 밴 건디의 코치드른 팀 연습후에 개인 훈련에 주력해. 아델만은 잭 램지가 가르쳤던 것처럼, 원활하게 풀려나갈 거라고 믿지만, 밴 건디는 아시다시피, 실수때마다 자살해버릴 것처럼 행동하지.

Bobo: 머땀시 아델만은 계속 앨스턴을 포인트가드로 쓰는거야? 속공도 못해, 샷 클락 초반에 점퍼슛을 날려, 거기다 터무니없는 자유투 슈터잖아.
Jonathan_Feigen: 사실, 앨스턴은 속공을 잘해. 대부분의 포인트가드 임무들도 잘 수행하지. 하지만 정말 형편없는 슈터야. 뭐, 때로는 잘 들어가기도 하지만, 너무 기복이 심해서 공격 부분에선 믿음이 떨어지지.

daBoss: 암튼 키드가 트레이드로 휴스턴 올 일이 있을까?
Jonathan_Feigen: 아니. 만약 네츠가 키드를 트레이드 한다면, 다 날려버리고 새로 시작한다는 얘기야. 카터를 계속 데리고 갈 이유도 없고 말야. 이 팀은 키드 없이는 아무데도 갈 수 없어. 만약 트레이드할거라면, 젊고 유망한 스타를 영입해야만 해. 랜드리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거기다 티맥은 젊은 스타가 아니지.

cliQs: 만약 로켓츠가 플옵을 떨어지고 티맥을 트레이드하기로 결정한다면, 트레이드로 어떤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까?
Jonathan_Feigen: 티맥의 다음해 샐러리 21 mil을 부담하는, 샐러리 캡 아래있는 팀은 거의 없기 때문에 머라 말하기는 힘들어. 만약 로켓츠가 티맥을 트레이드해야 한다면, 젊은 스타를 찾는게 현명할거야. 하지만 그런 친구들을 데려오긴 힘들고 오퍼가 있을거라고 확신할 수 없어. 로켓츠는 티맥을 데려오기 위해 3명의 주전 선수들을 포기했지. 지금은 티맥을 계속 데리고 가는게 좋을거야.

cliQs: 왜 아델만은 웰스와 배티에에게 더 많이 포스트업시키지 않는걸까?
Jonathan_Feigen: 먼저 배티에는 지난 시즌보다 떨어진 37.6%의 3점슈팅을 기록중이지만, 7/11의 노백은 제쳐두고라도 팀내 최고의 3점슈터이다. 거기다 로켓츠는 공격에서 정체되어 버리는 포스트업 공격을 많이 선호하지 않아. 그리고 대부분 야오가 포스트업 역할을 해주고 있지. 웰스는 컷인 플레이에 더 많이 쓰이고 있지만, 티맥이 복귀하면서 출장시간이 줄어들고 있어.

Fred: 도대체 로켓츠는 자유투 연습을 하는거야? 그런거라면, 방법을 바꿔보는건 어때?
Jonathan_Feigen: 물론 하지. 초등학교에서부터 NBA에 이르기까지 모든 농구팀은 자유투 연습을 해.

Rocket_Man: 로켓츠는 노백의 오픈을 위한 더 많은 플레이를 셋업하지 않을까? 노백은 오픈 찬스를 혼자서 잘 못 만들어.
Jonathan_Feigen: 노백의 오픈을 위한 플레이들이 있지. 가장 대표적인 건 간단한 픽앤롤이야. 그걸로 오픈된 상태에서 티맥의 패스를 받을 수 있지. 만약 위크사이드 수비수가 노백을 막기위해 로테이션된다면, 또 다른 선수에게 오픈 찬스가 나지. 내 생각에도 노백을 위해 더 많은 기회가 될거라고 봐. 로켓츠는 지역방어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지. 하지만 노백의 수비력는 그가 로테이션에 합류하거나 일정한 시간을 받는 것에는 문제가 될거야.

petethecheat: 현재 우리팀의 가장 큰 약점은 뭐라고 생각해?
Jonathan_Feigen: 포인트가드.

cliQs: 만약 로켓츠가 플옵에 나간다면, 1라운드에서 베스트 매치업은 어느팀이 될까?
Jonathan_Feigen: 힘들지만 좋은 질문이야. 아마 탑 클래스 팀들과 1라운드를 치뤄야만 하겠지. 그 시드 팀들은 댈러스, 피닉스,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가 될거야. 내 생각에는 아마 샌안토니오가 좋을 것 같아. 로켓츠는 샌안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거든. 하지만 플옵의 샌안을 상대한다는 건 현명한 일이 아닐 수도 있어. 댈러스는 니 질문에 답이 될 수 없겠지. 뉴올리언스와의 매치업도 역시 악몽이지. 피닉스에 관해서는, 만약 선즈의 삐걱대는 수비가 로켓츠 공격에 기회를 주고, 로켓츠가 피닉스를 막을 수 있다면, 아마 가장 좋은 플옵 시나리오가 될지도 몰라.

DangerB: 라커룸 분위기는 어때?
Jonathan_Feigen: 상당히 좋아. 서로를 믿고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어려운 팀 상황에 약간의 긴장감이 있지.

rockfan: 왜 로켓츠는 앨스턴, 헤드, 제임스, 스나이더를 이용해서 트루 포인트가드를 데려오지 않는거야?
Jonathan_Feigen: 대부분의 팀들은 위에 네 선수를 원하지 않아. 이 4명을 데려오려고 스타 포인트가드를 내주진 않을테니깐.

cliQs: 브룩스, 랜드리, 스콜라의 우리팀의 미래 리더, 또는 좋은 롤 플레이어가 될거라고 봐?
Jonathan_Feigen: 랜드리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지만, 스콜라와 브룩스는 그러리라고 봐. 올스타 급은 안되겠지만. 랜드리에 대해서도 기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실링이 제한되어 있다고 말하기도 어려워. 당장은 집중력과 운동능력으로 인정받고 있지. 또 꽤 멋진 슈팅 터치도 가지고 있어. 랜드리에 대해 확신을 가질때까지는 오래걸릴거야.

petethecheat: 센터 포지션을 바바. 야오가 빠지니깐 우리팀에 샷 블락커가 없어.
Jonathan_Feigen: 샷 블러킹은 멋진 사치품이지만, 때때로 수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지. 블락샷은 백업 센터에게 필수적인 것은 아냐.

Mike: 왜 야오가 주장이 아니야?
Jonathan_Feigen: 농구에서 주장은 별로 중요한게 아니야. 오히려 무톰보가 선배로서의 그러한 역할을 사심없이 적절하게 잘 해내고 있잖아.

AntDog: 만약 티맥이나 야오를 트레이드해야한다면 누구를 보낼꺼야?
Jonathan_Feigen: 야오를 지킬꺼야.

BillyZ: 마이크 제임스가 형편없는 슈팅 외에도 게임에 나서지 못하는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어?
Jonathan_Feigen: 형편없는 슈팅에다 형편없는 플레이를 하지. 다른 선수들이 더 나아. 하지만 만약 니가 제임스의 태도를 문제삼고 싶은거라면, 제임스는 놀랄만큼 좋아보여. 때로는 힘든 패배후에 기이하게 낙관적이기도 하지만, (태도면에서는) 매우 좋은 상태이고 불평하는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

BillyZ: 레스 구단주는 아델만의 로테이션에 대해서 만족해? 그리고 우리 팬들 대부분이 헤이즈를 스타팅으로 그리고 앨스턴이 많은 시간을 출장하고 제임스와 프랜시스가 뛰지못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Jonathan_Feigen: 레스는 매우 잘 알고 있어. 많은 팬들보다도 헤이즈가 보여지는 스탯에 비해서 얼마나 팀에 공헌하는 지를 잘 알고 있어. 또한 마이크 제임스와 프랜시스가 뛰지 못하는 이유도 잘 알고 있어. 레이퍼의 약점은 슈팅이야. 하지만 그나마 레이퍼가 개중에는 제일 낫지. (*결국 마지못해 쓴다는 얘기?)

Zafir: 현재 아델만이 로켓츠에 대해서 얼마나 걱정하고 있나? 난 밴 건디같은 스타일을 좋아해. 하지만 아델만은 너무 느긋해 보여. 벤치에서 일어서기조차 하지 않잖아. 아델만이 좀 더 감정 표현을 강하게 해야한다고 보지 않아?
Jonathan_Feigen: 원래 좀 느긋해 보이기도 하지만, 스타일이 다를 뿐이야. 잼 램지와 함께하던 시절부터, 팀의 오르내림에 대해서 너무 신경쓰지 않는, 선수들을 믿는 감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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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ba.com/rockets/news/Houstonrsquos_McGrady_and_Ya-254221-34.html?rss=true


2008 NBA ALL-STAR BALLOTING

WESTERN CONFERENCE

Forwards: Carmelo Anthony (Den) 1,723,701; Tim Duncan (SA) 1,712,800; Dirk Nowitzki (Dal) 1,259,025; Carlos Boozer (Utah) 553,624; Shawn Marion (Phx) 514,142; Shane Battier (Hou) 475,483; Kevin Durant (Sea) 463,187; Luis Scola (Hou) 424,470; Josh Howard (Dal) 423,973; Grant Hill (Phx) 389,672.

Guards: Kobe Bryant (LAL) 2,004,940; Allen Iverson (Den) 1,203,152; Tracy McGrady (Hou) 1,192,742; Steve Nash (Phx) 1,174,125; Chris Paul (NO) 563,525; Manu Ginobili (SA) 541,148; Tony Parker (SA) 500,009; Baron Davis (GS) 499,186; Jason Terry (Dal) 300,125; Jerry Stackhouse (Dal) 270,412.

Centers: Yao Ming (Hou) 1,709,180; Amaré Stoudemire (Phx) 998,969; Marcus Camby (Den) 412,563; Tyson Chandler (NO) 289,593; Erick Dampier (Dal) 254,662; LaMarcus Aldridge (Por) 216,271; Pau Gasol (Mem) 206,408; Mehmet Okur (Utah) 202,403; Chris Kaman (LAC) 189,385; Andris Biedrins (GS) 161,411.

EASTERN CONFERENCE

Forwards: Kevin Garnett (Bos) 2,399,148; LeBron James (Clev) 2,108,831; Chris Bosh (Tor) 838,498; Paul Pierce (Bos) 574,159; Yi Jianlian (Mil) 450,515; Caron Butler (Wash) 340,619; Hedo Turkoglu (Orl) 301,038; Andrea Bargnani (Tor) 293,200; Tayshaun Prince (Det) 280,369; Rashard Lewis (Orl) 240,725.

Guards: Dwyane Wade (Mia) 1,608,260; Jason Kidd (NJ) 1,246,386; Ray Allen (Bos) 1,061,740; Vince Carter (NJ) 981,050; Gilbert Arenas (Wash) 797,502; Chauncey Billups (Det) 625,772; Michael Redd (Mil) 375,243; Richard Hamilton (Det) 308,357; Joe Johnson (Atl) 253,308; T.J. Ford (Tor) 253,216.

Centers: Dwight Howard (Orl) 2,066,991; Shaquille O’Neal (Mia) 965,171; Rasheed Wallace (Det) 303,978; Andrew Bogut (Mil) 283,576; Ben Wallace (Chi) 256,604; Jermaine O’Neal (Ind) 217,675; Zydrunas Ilgauskas (Cle) 205,152; Emeka Okafor (Char) 147,447; Eddy Curry (NY) 107,279; Zaza Pachulia (Atl) 98,593.


티맥은 부상 때문에 올스타 참가가 별로고, 자기보다 올스타에 적합한 선수들이 많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결국 아이버슨에게 추월당하면서 (겨우 5000표차이네요;) 어찌되었던 티맥 뜻대로 되었네요. 늘 하는 말이지만, 이 기회에 몸 좀 잘 추스리길.

지난 시즌과는 투표 방식이 달라진 건지, 지난해 배티에는 무려 100만표가 넘었었죠. 하지만 올시즌은 양호하게도 47만표 정도 밖에 안되네요.

그리고 또 투표 결과 볼때마다 하는 얘기지만, 중국인들아 레드 좀 밀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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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vs 티맥!



T-Mac Being T-Mac.

원래, 매니 비잉 매니라는 말은 괴행을 일삼는 보스턴의 매니 라미레즈를 빗대는, 약간은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만, 그만큼 대단하다는 의미로도 쓰이죠.

오늘 티맥의 모습은 '역시 티맥이다'란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로켓츠가 자신에게 원하는 모습이 무엇이지를 아주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자신의 28득점중 18점을 후반에 몰아넣었고, 특히 마지막 90초 동안에 득점과 패스로 8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12월 23일부터 티맥이 없는 11게임동안 7승 4패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지만, 외곽 슈터들이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클러치 타임에는 야오에게만 공이 집중되면서, 접전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티맥 복귀와 동시에 그러한 부분을 바로 해결해 주었습니다.

바로 전 게임인 시애틀과의 홈게임후에 티맥은, 무릎이 다시 아파오기 시작했다고 말했었지만, 오늘 1쿼터 후반부터 나와서 총 34분을 소화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앞선 게임들에서 처럼 초반에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2쿼터 마지막 원샷 공격때, 9초 남기고 옆에 있는 배티에에게 그냥 공을 내주는 모습은 아직은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것처럼 보였죠.

하지만 후반 들어서는 오른쪽 45도 자리에서 3연속으로 점퍼를 성공시키면서 슛감과 확신을 찾아나갔습니다. 전반 종료 때와는 다르게 3쿼터 종료 전 원샷 공격에서는, 자신이 직접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줬죠. 비록 실패했지만 아주 긍정적인 변화였습니다. (파울을 노리기 위한 돌파였는데 콜이 나오진 않았죠.)

전반에 59-50 9점차 리드를 내줬지만, 티맥과 야오의 활약에 힘입어 4쿼터 중반에는 따라잡았습니다. 4쿼터 2분여을 남기고 1점 뒤진 상태에서 티맥이 매치업 상대인 듀란트에게 통한의 블락을 당했고, (티맥의 두번의 페이크를 다 간파하면서 높이를 이용한 블럭을 해내더군요. 듀란트는 오늘 티맥 상대로 2개의 블락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진 시애틀 공격에서 컷토가 자유투 2구 중 1구를 성공시키면서 시애틀의 2점 리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공격에서 공격 제한 시간 4초를 남기고 공을 잡은 티맥이 페이크로 듀란트를 따돌리고 스텝백 3점을 메이드시킵니다. 노려한 컷토의 미드 점퍼가 터지지만, 다음 공격에서 티맥이 듀란트를 제치고 레이업을 올려놓죠. 50초를 남긴 시애틀 공격에서 루크의 레이업이 돌아 나오고, 이어지는 티맥의 아이솔레이션, 티맥은 돌파로 수비를 끌어모은 다음 외각에 비어있던 앨스턴에게 멋진 패스를 선사하며, 앨스턴은 3점을 성공 4점차로 휴스턴이 달아납니다.

확실히 듀란트는 루키답게 세로수비는 좋은 모습이었지만, 가로 수비에서는 티맥에게 여지 없이 뚫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왜 듀란트가 계속 온 파이어인 티맥을 막았는지도 약간은 의문이고, 시애틀도 스윙맨 수비에 능한 전문 수비수 한명 정도는 있어야 하겠네요. 윌킨스나 그린은 운동능력은 뛰어나지만 경험이 부족하니깐요.

막판에 시애틀의 파울 작전 덕에 티맥이 자유투를 얻어내지만 자유투를 모두 놓치면서, 끝까지 마음 졸이게 만듭니다. (오늘 티맥 자유투 1/6 ... 야오의 자유투를 제외한 로켓츠 팀원 자유투도 2/11 확실히 자유투가 문제네요. -ㅂ-;)

로켓츠가 2점 리드한 시애틀의 마지막 공격에서, 듀란트가 헤이즈를 상대로 돌파해나가면서 레이업을 시도하지만, 헤이즈가 뒤에서 블록해버리고, 1.6초를 남기고 듀란트가 3점슛을 시도하지만 빗나가면서 로켓츠 승리로 끝났습니다.

야오도 신장을 바탕으로 공격 리바운드를 6개나 따내고, 컷인 패스, 아웃사이드로의 리턴 패스 가리지 않고 찬스를 만들어 내면서 26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포인트가드... 앨스턴은 막판 결정적인 3점을 성공시키는 등 3점에서 만큼은 5/9 성공률을 보이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만, 그외에는 전부 욕나오는 플레이였죠. 특히 3점을 제외한 필드골 성공률은 1/9 였을 정도로 슛 셀렉션에 많은 문제를 보여줬고, 상대팀의 왓슨이나 리드나워의 픽앤롤과 드라이브인을 전혀 막지를 못하더군요. 아아 잘좀하자... 이제 포인트가드는 너 밖에 없다고 막나가는 건지.

그리고 로켓츠의 자유투는 정말 문제네요. 야오의 14/15 의 경이적인 자유투 성공률을 제외하면 나머지 팀원들의 자유투는 겨우 2/11에 불과합니다. 이거원... 그리고 마지막 4점 리드한 상태에서 파울 작전이 뻔한대도 야오에게 공을 몰아주지 않은 점도 아쉽더군요.

이제는 포틀랜드 - 유타 - 골든스테이트로 이어지는 어떻게 보면 플레이오프 경쟁을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하는 세팀과의 시합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오늘 티맥의 활약이 반가운 로켓츠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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