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와 배티에가 베스트 프렌드라... ㅎㅎ 영리한데다 워크에딕이 뛰어난 선수들이라 서로 죽이 잘맞을 거 같긴 하네요.^^;
암튼 이번 시즌에도 랜드리와 함께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원문 : http://www.nba.com/rockets/news/Catching_up_with_Luis_Scola-283107-34.html?rss=true

Wednesday September 24, 2008 3:50 PM

Catching Up With Luis Scola


Second-year forward reflects on Beijing while looking forward to new season

Jason Friedman
Rockets.com Staff Writer

Luis Scola / 1980년생 / PF / 6-9

JCF: 먼저, 휴스턴에 돌아온 걸 환영합니다. 이번 여름 어땠어요?
LS: 좋았습니다. 정말 재밌었죠. 많은 걸 했습니다.

JCF: 올림픽이 그 하이라이트였을텐데, 올림픽은 어떤 경험이었나요?
LS: 훌륭했습니다. 올림픽은 정말 믿기힘든 경험이었죠. 세계 각지에서 온 수 많은 엘리트 운동선수들과 서로 다른 문화들이 존재하는 엄청난 장소였습니다. 훌륭한 경험이죠. 특히 저에게는 두번째 올림픽이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올림픽에서 뛸 수 있고, 두번째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꿈이 이루어진거죠.

JCF: 미국인들은 올림픽에 대해서 금메달이 전부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러한 부분을 신경쓰지 않는게 인상적이네요.
LS: 금메달을 따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에 그와 같이 생각하진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지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두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리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잘못된 거죠. 올림픽에는 스페인, 리투아니아, 미국 같은 많은 좋은 팀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르헨티나는 결코 농구 국가가 아니었습니다. 오직 요 5-6년 간만 농구 국가였죠. 우리팀이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는 사실은 우리가 기대한 것이상의 성과이기에 우리팀은 정말로 행복합니다.

JCF: 올림픽이 끝난 이후 어떻게 지냈나요?
LS: 중국에서 Anta 社(*스콜라가 신발/스포츠 용품 계약을 맺은 중국 스포츠웨어 회사입니다.)와 함께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그러고나서 뉴욕으로 가서 루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에 참석했고, 그 다음엔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갔었습니다.

JCF: 그렇다면 별로 쉴 시간이 없었겠군요?
LS: 네, 세계 곳곳을 누볐었죠.

JCF: 취미는 뭔가요?
LS: 원정 게임을 위해 다른 도시에 있을 때나 비행기에 탈 때에는, 책 읽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도 무척 좋아하죠. 게임보다는 책 읽는게 더 좋습니다만, 때로는 그저 게임만 할 때도 있습니다. 하하

JCF: 어떤 게임을 하나요?
LS: 축구 게임을 무척 좋아합니다만,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에는 제 취미들은 바뀌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죠.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기에, 집을 있을 때는 주로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JCF: 어떤 책을 좋아하나요?
LS: 정말로 전 그리 좋은 독서가가 아닐 겁니다. 최고의 책은 아마 제가 읽지 않은 책일 겁니다. 전 주로 소설들을 읽는데, 철학 서적 같은 건 손도 대지 않습니다. 서점에 가서 책 커버를 보고 괜찮다 싶으면, 일단 책 끝부분의 결말 부분을 먼저 보고, 결말도 괜찮으면 비로소 그 책을 삽니다. 하하

JCF: 중국에 있었을 때, 아테스트 트레이드에 대한 당신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LS: 샘 힌키가 저에게 전화해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 지 얘기해 줬습니다. 전 그 트레이드 소식이 좋았습니다. 아무도 그러한 빅딜이 일어날 거라 예상하지 않았기에 조금 충격이었죠. 하지만 전 아테스트가 모든 팀이 필요로 하는 뛰어난 선수라는 걸 알기에 전 행복했습니다.

JCF: 지난 해 이맘때와 어떤 달라진 점을 느끼고 있나요?
LS: 지금은 앞으로 시즌 개막까지 어떻게 흘러가는 지 알기에 좀더 편합니다. 하지만 어떤 부분은 지난해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힘들 겁니다. 매년 상황은 다르죠. 한살 나이를 더 먹게 되지만, 경험 또한 쌓여갑니다. 내가 리그에 대해서 알아가는 만큼, 리그의 모든 사람들도 저를 알게 되죠. 지난 시즌보다 더 쉬워 질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 많이는 아닙니다. 전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훈련할 뿐입니다.

JCF: 올림픽에서 활약 덕분에 많은 주목을 받았을 겁니다. 그것이 이번 시즌 앞두고서 큰 자신감을 가지게 했습니까?
LS: 전 그저 다잊고 새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었을 때는 NBA 대한 것을 잊으려고 했습니다. 대표팀 시합이 끝났을 때, 전 올림픽에서 벗어나려 했습니다. 비록 3주 전에 일어난 것이지만, 저에게 올림픽은 아주 오래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올림픽에 대해서도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그저 코트에서 열심히 훈련할 뿐이에요. 때때로 좋은 플레이를 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분명 있습니다. 다행인건, 지금 현재 훈련에 힘쓰고 있다는 것이고, 전체적으로 좋은 올림픽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JCF: 지난 시즌 NBA에서 첫 해를 돌아본다면, NBA 경험중에서 어떤 점이 놀라웠나요?
LS: 저는 작년 시즌부터 NBA에서 뛰었지만, NBA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NBA에는 많은 친구들이 뛰고 있었고, 전 항상 NBA를 동경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친구들에게 NBA에 대해서 물었죠. 물론, 그것으로 NBA를 다 안다고 할 수는 없죠. 몇가지 부분들은 절 놀라게 했지만, 그것은 제가 많이 기대했던 부분들이었습니다.

JCF:  그럼 놀라기 보다는 오히려 즐겼다는 얘긴가요?
LS: 그렇죠. 아주 많이요.^^

JCF: 바보같은 질문이긴 하지만, 스페인 프로 시절보다 더 즐거웠나요?
LS: 전 그저 뛰는 걸 즐기고 경쟁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하이 레벨에서의 경쟁을 좋아하죠. 스페인은 경쟁적인 리그이고, 거기서는 정말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전 서로 비교하고 싶진 않습니다. 스페인에서 10년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였고, 스페인에서의 경험은 선수로서 또 사람으로서 저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죠. 하지만 여기 NBA에서는 정말 재미있고, 많이 즐기고 있습니다. 많은 경기를 뛰면서, 세계 최고 선수들을 상대로 플레이합니다. NBA와 같은 하이 레벨의 경쟁하는 건 정말 최고이고, 전 그걸 정말 많이 즐깁니다.

JCF: NBA에서 두번째 시즌인데, 스스로에게 보다 높은 기대를 걸고 있나요?
LS: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그저 열심히 훈련하려 합니다. 어떤 걸 해야만 하고, 어떤 결과가 나온든지 간에, 훈련하고, 훈련하고 또 열심히 훈련할 겁니다. 때론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일 수도 있죠. 하지만 시즌은 길고, 힘듭니다. 그말은 곧 지난 시즌보다 더 나아질지, 아니면 같은 모습을 보일지 알 수 없다는 얘기죠. 전 너무 많은 기대를 가지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저 열심히 훈련할 겁니다.

JCF: 팀에서 쉐인 배티에가 베스트 프렌드라면서요?
LS: 정말 잘 대해 줍니다. 첫째 날부터, 저에게 전화를 해서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었죠. 그이후 함께 어울렸고, 배티에는 정말 훌륭한 친구입니다. 스티브 노백 역시 우리와 항상 함께 어울렸었습니다. 하지만 우리팀엔 그밖에도 많은 좋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배티에, 노백과 함께 시간을 보냈지만, 야오, 디켐베를 비롯한 모두가 저에게 잘 대해줍니다.

JCF: 배티에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얘깃거리가 있나요?
LS: 쉐인은 영리하지만, 그건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일 거예요. 하하. 매우 교양있는 친구이고, 항상 앞날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항상 열심히 훈련에 임합니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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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Landry / 1983년생 / PF / 6-9



휴 이제 한 시름 놓는 건가요. 랜드리 재계약 소식이 로켓츠 공식 홈페이지에 떴네요.

랜드리가 샬럿 밥캣츠의 9 mil / 3년 오퍼에 사인한지 24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로켓츠는 샬럿의 오퍼 시트를 매치하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랜드리는 휴스턴에 남게 되었습니다.

분명, 랜드리는 지난 시즌 로켓츠가 야오의 시즌아웃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중에 하나였고, 잡아야할 선수 였지만, 돈을 원하는 랜드리와 사치세 문제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적게 돈을 주려는 구단 간이 마찰로 트레이닝 캠프 코 앞에 두고서야 해결되는 군요.

랜드리 측도 막상 여기까지 오니 선택의 여지가 없어진 건지, 샬럿의 오퍼를 받아들였습니다. 휴스턴 GM 모리는 오프 시즌 내내 공언한 것처럼, 곧바로 랜드리의 오퍼를 매치시켰구요.

백업 PF로서 연 3 mil 계약은 매우 적절하다 할 수 있습니다. (2년 계약 보장 + 1년 팀 옵션)

하지만 로켓츠로서는 사치세 라인을 확실히 넘기게 되었고, 여전히 랜드리 무릎 문제가 남아있죠.

암튼 잘 해결된 거 같아서 다행이고, 휴스턴에 있는 동안 열심히 활약해 줘서, 다음 FA 때는 확실히 몸값 올리길 바랍니다.^^;



출처 : http://www.nba.com/rockets/news/Rockets_To_Match_Offer_For_Car-283207-34.html



- 앨스턴, 심장 테스트 결과 이상없음

앨스턴이 심장 테스트를 받았나 보네요. 딱히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검사 차원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8/basketball/nba/09/25/alston.rockets/index.html?eref=si_nba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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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쓸만한 내용은 없네요. 돌시와 계약 앞두고 있다는 정도? 티맥에게 경미한 통증이 있다는 부분은 약간 우려스럽네요.


원문 : http://www.nba.com/rockets/news/Q_and_A_with_Daryl_Morey-283026-34.html


Tuesday September 23, 2008 7:42 PM

Q&A With Daryl Morey


Rockets' GM provides the latest information on Landry, Mutombo and more


Jason Friedman
Rockets.com Staff Writer

Daryl Morey / 1972년생 / GM

JCF: 자 첫번째 질문입니다. 조이 돌시와 칼 랜드리, 이 두 미계약자에 대한 소식은 없나요?

DM: 조이와는 곧 계약할 겁니다. 이번 주말에 계약 완료하게 되겠죠. 우리팀은 조이와의 계약을 기대하고 있고, 좋은 모습을 보이는 만큼, 장기 계약이 될 겁니다. 랜드리와 관련해서는 우리는 적정 오퍼를 제시했고, 랜드리가 그걸 받아들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JCF: 무톰보에 대해서는요?
DM: 당장은 새로운 소식이 없습니다.

JCF: 마틴 루넨의 최근 소식은요?
DM: 마티는 터키의 Efes Pilsen 팀과 계약하게 될 겁니다. 마티에게 있어서는 좋은 상황이죠. 좋은 경쟁을 하게 될 것이고, 해외에서 자기자신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다른 해외에서 뛰고 있는 우리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면, 다음 오프 시즌에 팀에 합류할 수도 있을 겁니다.

JCF: 트레이닝 캠프 로스터는 결정되었나요?
DM: 아직입니다. 본 웨이퍼 그리고 마커스 캠벨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두 선수가 남은 한자리를 놓고 싸우게 되겠죠.

JCF: 데이먼 스타더마이어는 어떤가요?
DM: 데이먼과 대럴 암스트롱을 캠프에 초청하는 것에 대해서는 얘기중입니다. 아직 결정된 건 아니구요.

JCF: 로켓츠가 팀을 완성할 수 있는 진정한 기회를 가지게 될지 말해줄 수 있나요?
DM: 랜드리와 무톰보, 두선수의 사정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JCF: 우리 홈페이지 독자들 중 한명이 궁금하게 여기는 것인데, 만약 아테스트가 주된 역할을 맡고 로켓츠가 뛰어난 플레이오프 성적을 거두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발생한다면, 구단은 현재 샐러리 캡 상황하에서 아테스트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능력이 되나요?
DM: 네, 우리는 아테스트의 버드 라이트를 가지고 있고 그와 계약할 수 있습니다. 아테스트의 요구에 따라 구단은 그러한 재계약 논의를 시즌 끝난 후까지 기다리길 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재계약을 결정하게 된다면, 버드 라이트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른 팀에 비해 내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JCF: 분명 로켓츠는 이번 시즌 많은 뎁쓰를 더했습니다.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우리팀 로스터는 무시무시하죠. 하지만 비평가들이 결점을 찾기 시작한다면, 그들은 로켓츠의 PG 포지션을 비판할 겁니다. 이번 시즌 가장 큰 걱정거리는 어느 포지션인가요?
DM: 제가 항상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PG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있다고 느끼지만 그건 서부에서 우리 경쟁상대와 관련이 있습니다. 크리스 폴과 비교한다면 가장 커다란 갭이 존재하겠죠. 지난 시즌에 비해 딱히 더 크거나 적게 걱정스럽진 않습니다. 사실 우리는 PG 포지션에 있어서 지난 시즌보다 더 나아졌습니다. 레이퍼는 스타터로서 좋게 생각하고 있고. 두번째 시즌을 맞게 될 애런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일 겁니다. 브렌트도 어느정도는 PG로 소화해 줄 겁니다. 이 때문에 지난 시즌보다도 실제로 이번 시즌이 더 낫게 여기는 부분입니다.

JCF: 야오의 훈련은 어때요? 올림픽 이후에 잭 시크마 코치가 중국으로 건너가서 야오 훈련을 돕는 걸로 알고 있어요.
DM: 시크마 코치는 야오의 트레이너인 앤서니 팔손의 역할을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야오와 함께 우리 메디컬 스탭들도 함께 상주해 있습니다. 야오는 여전히 스태미나 면에서 아직 보강이 필요하지만, 다른 부분, 특히 수술했던 발에 대해서는 정말로 괜찮은 상태이며,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JCF: 티맥은 어때요?
DM: 티맥은 수술 부위에 약간의 통증이 남아있습니다만, 오늘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니 꽤 좋아보였고, 약간 성가신 통증도 경미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시즌 전체를 소화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JCF: 돌시가 점퍼를 갖추는 것에 흥분되었나요?
DM: 하하, 우리는 선수들이 게임의 모든 부분을 훈련하길 바랍니다. 조이가 점퍼 능력을 갖추는 것도 좋지만, 자신을 NBA 선수로 남게한 주된 능력은 바로 리바운드와 수비입니다. 조이도 그러한 부분을 잘 알고 있죠.

JCF: 론 아테스트는 어떻습니까?
DM: 정말 환상적입니다. 마이크 해리스 같은 친구는 훈련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주지만, 아테스트와 배리 거기다 티맥까지 이 베테랑들 또한 많은 것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린 선수들에게 정말 이번 시즌에 이루어야 하는게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많은 귀감이 되고 있죠. 그것은 높은 워크에딕과 근면함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JCF: 당신이 론을 묘사하길 "베테랑 리더"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흥미롭네요.
DM: 네. 그전 인디애나와 새크라멘토에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사람들이 알고있는 론에 대해서 리서치했습니다. 그래서 론이 사람들이 생각하던 것보다 더 열심히 훈련하고 경쟁력에 있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적게 놀랐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그 사건들은 론의 감정으로 인한 것이기에, 우리가 그저 극단적으로 긍정적이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JCF: 좋습니다. 마지막 질문, 당신이 스스로 만족하는 타입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 로켓츠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인가요?
DM: 말할 수 없군요. 그저 저 혼자만의 걱정거리로 남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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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시는 정말 미식축구를 사랑하나 봅니다. 구단 홈페이지 스탭과 인터뷰에서도 루키 계약 끝나면, NFL 도전하고 싶다는 얘기를 공공연히 하는 걸 보니... 점프 슛 할 수 있다는 걸 계속 언급하는 걸 보니, 입 하나는 확실히 진퉁이네요. 껄껄
한편, 돌시는 아직 로켓츠와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상태지만, 곧 계약할 거라고 합니다.


원문 : http://www.nba.com/rockets/news/Catching_up_with_Joey_Dorsey-282908-34.html


Monday September 22, 2008 6:30 PM

Catching Up With Joey Dorsey


Rookie forward full of surprises - both on and off the court


Jason Friedman
Rockets.com Staff Writer


Joey Dorsey / 1983년생 / FC / 6-8

JCF: 이번 여름은 어떻게 보냈나요? 농구 외적으로 말이죠.

JD: 그저 영화를 많이 보러 갔습니다. 새뮤얼 잭슨의 새영화, 레이크뷰 테라스를 보러가기도 했어요. 보통 시간이 나면 영화를 보러 다니거나, 데니스 로드맨 같은 올드 스쿨 타입의 농구 선수들 비디오를 봅니다. 위대한 리바운더였던 로드맨 덕분에 리바운드 요령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JCF: 과거나 현재 선수들 중에서 누구랑 가장 닮고 싶나요?
JD: 카를로스 부저요. 전 부저와 부저의 게임 스타일을 좋아해요. 파워풀하면서도 18풋 점퍼도 던질 수 있는 선수죠. 그래서 전 부저의 게임을 좋아해요. 전 리바운더입니다. 리바운드를 비롯한 궂은 일을 하는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제가 득점 또한 할 수 있다는 걸 알지 못하죠. (리얼리???)

(영화, 게임 얘기... 돌시는 올여름 최고 영화로 레이크뷰 테라스를 꼽았습니다. 게임은 NBA 라이브 09에 자신도 등장하길 바라지만, 일단 계약이 완료되야 할거라고.^^;)

JCF: 자 농구 얘기로 돌아와서, 아테스트 합류로 팀이 더 좋아진 것이 당신에겐 얼마나 의욕을 불러일으켰나요?
JD: 저와 동료들은 그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었습니다. 만약 모두가 건강하다면, 우리가 원하는 만큼 나아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구요. 그리고 저는 그저 열심히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JCF: 로켓츠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해 코치들과 함께 훈련할 기회가 있었나요?
JD: 네, 오늘 그러한 부분을 훈련했습니다. 상황별 훈련(situation drills)이죠. 우리 오펜스 시스템에서 플레이할 때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저 상황에 따라 빠르게 흐름을 읽어내야 합니다.

JCF: 그럼, 처음 선수 소개 기자 회견장으로 돌아가서, 모두들 당신이 스스로를 "농구 계의 레이 루이스"라고 묘사한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당신이 미식축구 광팬이라는 뜻입니까?
JD: 네네, 그렇습니다.

JCF: 당신이 볼티모어 출신인 걸 보면, 볼티모어 레이븐스 팬이겠군요?
JD: 전 레이 루이스를 좋아합니다. 레이븐스의 특정 선수들을 좋아합니다만, 전 댈러스 카우보이스 팬이에요.

JCF: 이런, 당신은 볼티모어에서 자란 걸로 아는데, 어떻게 카우보이스 팬이 되었나요?
JD: 디온 샌더스 때문입니다. 애틀란타 팰컨스 시절부터 좋아했어요. 거기다 디온은 미식축구 뿐만 아니라 MLB에서도 뛰었을 정도로 야구도 잘했습니다. 알다시피 저의 첫사랑은 미식축구입니다. 그러고나서 결국 농구 선수가 되었지만, 여전히 미식축구를 플레이하는 것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JCF: 정확하게 디온의 어떤 점이 끌렸나요?
JD: 남자죠. 펀트 리턴해서 터치다운을 따내는 모습은 정말 섬광같았습니다. 전 디온을 사랑했죠.

JCF: 미식축구 선수로 뛸 때 어느 포지션에서 뛰었나요?
JD: 전 타이트 엔드 그리고 디펜시브 엔드였습니다. 그것이 제가 피지컬한 이유지요.

JCF: NFL이 아니고 NBA로 오게 된게 흥미롭군요. 농구 선수들이 결국 미식축구로 프로 생활을 하게 되는 정반대의 케이스를 많이 봤거든요.
JD: 뭐, 실제로 제 농구 워크아웃 때 휴스턴 텍산스에서 보러오기도 했었습니다.

JCF: 정말요? 어떤 풋볼 훈련을 요청하던가요?
JD: 네, 저에게 몇가지 풋볼 훈련을 주더군요.

JCF: 와우~ 그래서 NFL 선수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나요?
JD: 네, 몇년 후 NBA에서 첫 계약이 완료되고 난 후, 전 1년이나 2년 정도 NFL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JCF: 매우 흥미롭군요. 아, 이걸 물어본다는 걸 깜빡했네요. 처음 우리가 얘기를 나눴을 때, 당신의 목표가 자유투 60%가 되는 거라고 말했었죠. 슈팅 스트로크가 많이 좋아졌나요?
JD: 그저께, 코치 한분과 같이 여기서 훈련했었는데,자유투 100개 던져서 75개나 성공시켰습니다.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JCF: 하지만 분명한 건 연습과 실전은 큰 차이가 있죠. 멤피스 대학에서 뛸 때는 연습에서 자유투가 어느정도였나요?
JD: 멤피스 대에 있을때, 저의 게임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자유투 라인에 설때마다, '이걸 꼭 넣어야만 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만틈 스스로에게 많은 압박감을 느끼고, 자신감이 없었죠.

JCF: 그래서 다신의 오펜시브 게임이 사람들을 놀라게 할거라고 생각하나요? 모두들 당신이 수비할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아무도 공격에서 덩크를 제외한 다른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잖아요.
JD: 알다시피 제 미드레인지 점퍼는 꽤 좋아졌습니다. 오늘 슈팅 훈련에서는 브렌트 배리, 마이크 해리스, DJ 스트로베리, 티맥, 헤드, 척 헤이즈 등과 함께 했습니다. 우린 두팀으로 나누어서 슈팅 대결을 했는데, 동료들은 한쪽 편에 헤이즈가 있는 만큼, 다른 편에는 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아무도 제가 점프 슛을 할 수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결국 우리 팀이 3점슛과 점프슛 대결에서 4-1로 승리했죠.

JCF: 그럼 플로어 어디에 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나요?
JD: 어디에 있든 문제되지 않습니다. 저의 레인지는 바로 코트입니다. 코트 어디서든지전 슛을 던질 수 있어요.

JCF: 정말요? 그렇다면, 당신 정말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겠군요.^^
JD: 네네, 사람들은 저의 멤피스에서 4년간을 그저 리바운더와 덩커로만 기억하고 있기에, 제가 점퍼를 할 수 있다는 걸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전 신경쓰지 않아요. 리바운드와 덩크는 저 만의 것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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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그저 프랜시스 부상이 크게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었는데, 의사 얘기로는 거의 1년이 걸릴 수 있는 부상이었다고 하니, 프랜시스가 오프 시즌동안 많이 노력한 흔적이 보이네요.
거기다 몸무게도 10파운드 줄여서 현재는 195 파운드라고 합니다. 암튼 앨스턴은 농구 외적인 문제로 그리고 앨스턴은 경험 부족으로 은근히 1번 포지션이 취약한데 프랜시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Friday September 19, 2008 2:41 PM

Five Minutes with Steve Francis


Fan-favorite hoping for bounce back season after injury-plagued year


Jason Friedman
Rockets.com Staff Writer

Steve Francis / 1977년생 / 가드 / 6-3

JCF: 먼저, 로켓츠 팀내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도 당신과 부상 복귀에 대해 이메일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리고 요즘 어때요?
SF: 그건 제 커리어가 바로 여기 휴스턴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전 휴스턴과 로켓츠 그리고 여기의 모든 것을 사랑해왔습니다. 그것은 저항할 수 없는 것이고, 로켓츠를 더 나은 모습이 되도록 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JCF: 모두가 바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예전 프랜시스를 다시 볼 수 있을까'하는 부분 말이죠. 신체적으로 어떠한가요?
SF: 100%는 아닙니다. 아직 재활 과정이 남아있어요. 힘든 과정이 되겠지만, 기꺼이 감수할 겁니다. 만약 시즌 시작할 때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3-4 주 내에 100%가 될 겁니다. 100%가 아니라면 다시 부상당할 위험이 있기에 섣불리 복귀 결정을 하진 않을 겁니다.

JCF: 그럼 100%가 될 때까지 3-4주가 더 걸릴 거라고 봅니까? 아니면 그 전에 본격적으로 코트 훈련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보나요?
SF: 그 전에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받은 수술은, 의사들이 말하길 보통은 컴백하는 데 거의 1년은 걸린다고 하더군요. 전 6달이 걸렸지만, 3-4주 이내에 뛸 준비가 되리라고 봅니다.

JCF: 여름 동안 뭐했나요?
SF: 그저 재활 훈련에만 매달렸죠. 2주 전에야 코트에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재활 중에는 플레이하지는 못했지만, 주로 수영 같은 훈련을 했었죠. 지난 시즌과 같이 복귀를 서두르다 무리하지 않기 위해서 스케줄을 따로 작성했죠.

JCF: 개인 트레이너가 따로 있나요?
SF: 네, Anthony Falsone라고, 저와 야오의 트레이너죠. 정말 잘 해주고 있습니다.

JCF: 기본적으로 지금까지 심장 강화 운동은 수영이 전부인 건가요?
SF: 네.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으니까요. 어떤 의사에게 물어보더라도, 부상 재발 위험성 때문에 수영을 추천할 겁니다.

JCF: 당장 복귀한다고 하면 심장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요?
SF: 네, 스태미너가 문제죠. 전 8달 동안 뛰지 못했으니깐요. 힘들겠지만, 전 파이터이기에 싸워나갈 겁니다.

JCF: 담당 의사들이 100% 회복에는 1년이 걸린다고 얘기했었죠. 그렇다면 정규리그 후반기에 복귀하는게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나요? 당장 활약할 수 있다고 보기엔 좀 비현실적이잖아요.
SF: 전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말이죠. 어떻게 될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저 연습에 매달릴 뿐 입니다. 하지만, 보다시피 엉덩이에 군살을 뺐습니다. 10 파운드 정도 줄였죠. 지난 시즌엔 사람들이 제게 너무 뚱뚱하다고 얘기했었습니다. 전 지금 195 파운드예요. 저의 스태미너도 곧 회복할 수 있을 겁니다.

JCF: 로켓츠에서 당신의 역할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SF: 트레이닝 캠프가 되어봐야 알게 될 겁니다. 그곳에서 다른 선수와 몸을 맞부딛치는 컨택 훈련을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제가 뛸 수 있다는 걸 증명해야만 합니다. 캠프가 저의 기회입니다. 전 분명 많은 걸 할 수 있을 겁니다.

JCF: 레이퍼와 애런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었는데, 로켓츠 팀에는 아테스트와 배리의 가세로 인해서 정말 많은 무기들을 갖추게 되었죠. 그런 점이 PG로서 복귀에 대한 모티베이션이 되었나요?
SF: 그렇습니다. 우리 세명은 PG를 두고 경쟁해야겠지만, 다른 포지션과 마찬가지로 팀으로서는 좋은 결과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JCF: 당신의 컴백에 대해서 의심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그런 부분에 영향을 받지 않나요?
SF: 전 그런 부분은 걱정조차 하지 않습니다.

JCF: 사람들이 당신은 이미 많은 돈을 받았고 그래서 열정을 잃었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가요?
SF: 괜찮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아요. 전 리그에서 10년 동안 보수를 받아왔습니다. 그 보수라는 것은 그저 돈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제가 계속 리그에 남아서 뛸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JCF: 지난 몇년간 계속 고생했었는데, 플레이에 대한 당신의 열정이 재점화되었나요?
SF: 재활하는 동안 종일 저의 예전 비디오 테잎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 테잎안의 제 자신과 다른 선수들이 저로 하여금 니가 있어야할 자리가 바로 저기라고 제 자신을 자극하더군요.



원문 : http://www.nba.com/rockets/news/Five_Minutes_with_Steve_Franci-282725-34.html?rss=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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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ckets might win the 2008-09 NBA title if ...

• 아테스트가 예의 수비력과 함께, 야오, 티맥에 이은 3번째 옵션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

• 배리가 베테랑 리더십과 함께 클러치 슈팅으로 공헌한다.

• 결국 1라운드를 벗어난다.

The Rockets might not win the 2008-09 NBA title if ...

• 아테스트가 팀 캐미스트리를 날려버린다.

• 티맥의 등부상이 아주 심각하게 재발하고, 야오가 또다른 부상에 시달린다.

• 앨스턴이 지난 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원문 : http://sports.espn.go.com/nba/news/story?page=NBAChamps-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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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0, 2008 3:26 PM

Catching Up With Aaron Brooks


Lightning-quick guard looks forward to big things in second year


Jason Friedman
Rockets.com Staff Writer

Aaron Brooks / 1985년생 / PG / 6-0

JCF: 라스베가스 섬머리그 이후 얘기할 기회가 없었죠. 그 이후 어떻게 지냈나요?
AB: 좋았습니다. 훈련을 많이 했죠. 섬머리그 비디오 테잎을 보기도 했지만, 체육관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JCF: 섬머리그 테잎에서 뭔가 얻는 게 있었나요?
AB: 네, 저의 에너지 레벨이 부족했습니다. 그 외엔 좋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원한 것 보다는 슈팅이 저조했지만, 괜찮아 질 겁니다. 전체적으로는 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PG로서 플레이 결정이 향상되길 원하고 있습니다만, 섬머리그에서는 아직 부족했었죠. 하지만 정말 인상적인 섬머리그는 아니었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

JCF: 에너지 부족은 무엇 때문입니까?
AB: 저도 모르겠습니다. 7일간 5게임이나 소화하는 건 힘든 일정이죠. 특히 전 매 게임 35분 이상씩 소화했습니다.

JCF: 전 당신이 스스로에게 아주 혹독한 비판을 하는 사람이란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1년 전에 비해서 나아진 점은 뭐가 있나요?
AB: 저의 게임들이 많이 여유로워 졌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 자체도 약간 더 나아졌고, 플레이 결정도 나아졌습니다. 그게 바로 제가 원했던 거죠. 지난 해엔 전 그저 빠르기만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해엔 좀더 느긋하게 플레이하면서 팀에 더 많이 공헌할 수 있는 수준에 오를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JCF: 이번 여름에 T.J. 포드나 데이먼 스타더마이어 같은 선수들이랑 같이 훈련할 수 있었죠. 얼마나 도움이 되던가요?
AB: 수비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둘다 뛰어난 스코어러라는 점이 저에게는 풋워크를 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죠. 덕분에 수비면에서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공격에서는 나보다 빠른 상대, 그리고 나보다 작은 상대와의 맞대결은 저의 미드레인지 게임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정말로 제가 리그에서 롱런하는 대 도움이 될 겁니다. 이제는 그저 바스켓으로 돌진하는 것 뿐만 아니라, 풀업 점퍼나 미드레인지 슛도 던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JCF: 잠깐만요. 정말로 당신보다 '빠른' 누군가를 얘기하는 건가요?
AB: 하하, 제말은 저보다 빠르다는 얘기가 아니라, 저만큼 빠르다는 겁니다.(*자기 스피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네요. 포드라면 스피드에선 리그 최고일텐데. ^^;) 포드는 눈부신 스피드를 가지고 있고, 사람들은 고등학교 - 대학 내내 저를 포드에 비교했습니다. 정말 많은 걸 들어왔던 포드와 마침내 같이 훈련할 수 있게 되어서 저에겐 정말 잘된 일이죠. 전 포드가 어떻게 그 사이즈로 PG가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데이먼은 믿기지 않는 스코어러이지만, 또한 영리한 PG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 팀에 스티비나 레이퍼같은 좋은 PG들이 있기에 전 정말 행운아입니다. 제가 배우는 만큼 더 앞서나갈 수 있는 거죠.

JCF: 당장 당신의 팀내 위치가 백업 PG라는 것에 대해서 만족합니까? 아니면 여전히 부족함을 느낍니까?
AB: 부족하죠. 전 항상 스스로를 증명하려 했죠. NBA에서 뛴다는 것은 결국, 결코 백업이나 스타터에 만족할 시간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항상 당신의 자리를 노리는 누군가가 존재하죠. 모두들 NBA에서 뛰기를 원하고, 거기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다른 누군가가 대신하게 되겠죠.

JCF: 코치들이 출장시간을 더 얻기 위해서는 뭘 해야한다고 말했나요?
AB: 플레이 결정 능력, 더 강해지기, 수비, 상대 선수 압박, 다른 선수들의 도움없이 포스트업 수비하기... 등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제가 해낼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JCF: 라스베가스에서 아델만 감독과 얘기를 나눴을때, 당신에게 수비력이 더 나아지는 걸 가장 크게 원한다고 얘기하더군요. 분명 사이즈는 항상 문제가 될 겁니다. 6인치 정도 갑자기 자라지 않는 한은 말이죠. 그렇기에, 풋워크나 다른 기본적인 부분에 주력하는 겁니까?
AB: 물론 풋워크도 중요하죠. 하지만 근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와 매치업하는 상대 선수는 항상 힘으로 절 압도하려 하죠. 그래서 전 근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을 통해서 스스로가 더 커진 것을 느낍니다. 전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정말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전 수비할 수 있습니다.

JCF: 그래서 웨이트 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건가요?
AB: 그렇습니다. 대개 웨이트 룸이나 비디오 테입 시청으로 시간을 보내죠. 레이퍼의 비디오도 도움이 됩니다. 제 생각에 레이퍼는 지난 시즌 아주 잘했습니다. 저보다도 그리 크지 않음에도, 볼핸들링이나 오프-볼 수비에서 아주 잘해냈습니다.

(*역시 영화, 게임 얘기. 브룩스는 NCAA 게임을 즐겨한다는 군요. 하지만 EA에서 모교인 오레곤 대학에 레이팅을 구리게 줘서, TOP 10안에 드는 대학 팀을 상대로 할때는, 플로리다로 플레이한다고 하네요. 로켓츠 선수들에게 최고의 영화는 다크나이트인듯. 안 본 선수가 없네요. 헤이즈가 강추한 트로픽 선더도 브룩스가 봤는데, 극장에 4명 정도 밖에 없었고, 결정적으로 재미도 없었다고. -_-;)

JCF: 다시 농구 얘기로 돌아와서, 앨스턴에게도 했던 얘기인데요. 현재 로켓츠는 PG가 꿈꾸던 팀과도 같죠. 로켓츠의 오프시즌 무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AB: 황홀할 지경입니다. 리그 최고 수비수인 아테스트 같은 선수가 가세하면서, 우리 팀은 정말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죠. 이번에 프론트 오피스에서 정말 잘해줬습니다. 팀에 무기들이 더 많아졌다는 것은 제 역할이 많이 쉬워진다는 얘기죠. 그저 공을 건내주면 되니깐요. 중요한 건 수비와 더블 팀 시에 오픈 찬스를 성공시킴으로서 밑에서 받치는 겁니다. 선수들 어깨에 지워진 무거운 짐을 더는 거죠. 우리 팀은 정말 잘 해낼 것이고, 당장이라도 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JCF: 아테스트 같은 파워풀한 존재가 가세한 것으로 인해 지난 시즌에 55승을 거둔 팀의 케미스트리에 악영향을 끼질 수 있다는 것이 걱정스럽지는 않나요? 아니면 로스터가 완전 바뀐 보스턴 같은 팀처럼 될거라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나요?
AB: 승리가 모든 걸 극복하리라고 봅니다. 농구 게임에서 승리는 모든 부정적인 면을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아테스트도 승리를 원한다고 생각해요. 론은 리그에서 오랫동안 뛰었지만, 아직 우승 반지가 없죠. 우리 팀은 론에게 완벽한 찬스가 될 겁니다.

JCF: 모든 사람들이 아테스트에게 선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선입견 내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일주일 정도 함께할 기회가 있었죠. 어떠하던가요?
AB: 실제로 아테스트는 매일매일 여기 누구보다도 열심히 훈련합니다. 그런점에서는 야오와 1등을 다툴 겁니다. 완전 연습 벌레죠. 그리고 좋은 사람입니다. 솔직히 정말 쿨합니다. 보통 사람처럼 잘 웃고, 농담도 잘하죠. 아테스트는 여기 상황을 좋아하고 있다고 봐요. 티맥, 야오에다 친구인 레이퍼까지 있으니 말이죠.

JCF: 어떤 선입견 같은건 없었나요?
AB: 저는 아테스트가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경기 시간까지는 정말 그 누구도 그를 볼수 없고, 누구와도 얘기하지 않는 타입의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아테스트는 저보다도 일찍 연습 코트에 도착하고, 훈련에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팀에 좋은 방향으로 공헌할 겁니다.



출처 : http://www.nba.com/rockets/news/Catching_up_with_Aaron_Brooks-282039-34.html?rss=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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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9, 2008 5:15 PM

Catching Up With Rafer Alston


Veteran point guard talks rehab, responsibility and Ron Artest


Jason Friedman
Rockets.com Staff Writer


Rafer Alston / 1976년생 / PG / 6-2

JCF: 이번 여름 어떻게 보냈나요?
RA: 좋았습니다. 수술한 발목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히 쉬었습니다. 그래도 농구로부터 멀어진 건 아니었습니다. 제가 코치 겸 스폰서를 맡고 있는 AAU 팀과 함께 여행을 다녔습니다.

JCF: 발목은 어때요?
RA: 좋습니다. 오늘(*9월 9일)에야 드디어 수술후 처음으로 연습 코트에 설 수 있었습니다. 약간 힘들었지만 컷 플레이, 달리기, 점프 등등 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생산적인 하루였습니다.

JCF: 그렇다면, 현재로서는 아직 연습 게임 참여가 확실하게 결정된 건 아니란 얘기인가요?
RA: 그렇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제 자신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걸 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더 빨리 복귀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물론 앞으로 훈련에서 얼마만큼의 회복했는가에 달려있지만요.

JCF: 하지만, 조급하더라도 참아야할 겁니다. 부상이 재발되는 건 피해야죠.
RA: 그렇죠. 의사들은 저에게 9월까지 어떤 것도 하지 않고 쉬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전 가벼운 조깅 정도만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에서야 첫 훈련을 할 수 있었죠. 모든 게 괜찮았습니다.

(*매번 나오는 영화, 게임 이야기라서 간단히 요약합니다. 앨스턴은 자신이 엄청난 영화광이라고 하네요. 이번 여름에 본 영화는 스트리트 킹, 밴티지 포인트, 다크 나이트, 스텝 브라더스... 하지만 척이 강력 추천했던 트로픽 선더에 대해서는 괜찮긴 하지만, 뻔한 영화라고. 좋아하는 게임은 매든, NBA 라이브)

JCF: 오프 시즌마다 사고 치는 거 같은데, 지난 달 음주 운전 체포에 대해서 할 얘기가 있습니까?
RA: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네요. 전 항상 제가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는 남자이고 그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팀과 GM, 알렉산더 구단주에게도 사과했습니다. 팀 동료들에게 사과했고, 팀과 제 스스로의 목표를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다시 이와 같은 일로 발목잡지 않을 겁니다.

JCF: 팀 목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로켓츠는 현재 커다란 기대를 받고 있고, 당신도 그에 대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시즌 개막 전의 미디어 데이를 잊을 수가 없네요. 그때 당시에 많은 루머에 휩싸이면서, 당신이 로켓츠와 계속 함께 할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었죠. 하지만 결국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혹시 불만을 가지고 있을 때 더 분발하는 스타일인가요?
RA: 하하, 그럴지도 모르죠. 코너에 몰릴 때마다, 어떤 것을 증명해야만 하는 기분을 느끼죠. 그러나 저의 장점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팀의 목표가 바래어 지게 두지 않는다는 겁니다. 전 항상 제 자신이 리그, 그리고 팀에 속해있다는 걸 보여줘야만 했지만, 동시에 팀이 승리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나아가 시리즈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는 걸 이해하고 있습니다.

JCF: 당신 커리어에 대한 얘기네요. 현재는 존중받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RA: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 로켓츠라는 팀에서 말이죠. 하지만 리그에서는 아닙니다. "이봐, 이 친구를 계속 감시해야돼." 라는 식 말이죠.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앞으로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JCF: 자, 현재 로켓츠에는 당신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많은 장난감들이 있죠. 전 이번 시즌의 로켓츠가 바로 PG가 꿈꾸던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티맥, 야오, 스콜라, 배티에 같은 핵심 선수들에다 아테스트와 배리 같은 선수들이 가세했죠. 뭐가 더 필요할까요?
RA: 정말 흥분됩니다. 제 역할은 간단하죠. 이 친구들에게 공을 돌리는 것 말이죠. 우리 팀에는 많은 무기들이 있습니다. PG로서 공수에서 이런 많은 무기가 있다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죠. 우리는 두명의 올스타 플레이어가 있지만, 이제 언제라도 올스타에 선정될 수 있는 아테스트 같은 친구가 가세했습니다. 포인트가드로서 뿐만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서도 모두들 정말 흥분하고 있습니다.

JCF: 당신의 역할이 변하나요?
RA: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지난 시즌엔 스코어링 옵션으로서 역할이 컸었죠. 특히 야오가 시즌 아웃된 이후로요. 야오가 라인업에 있었을 때 조차도, 우리팀엔 득점력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기존 라인업도 괜찮습니다. 때로는 스콜라가 득점에 가세할 것이고, 다른 날에는 배티에가 가세하겠죠. 그리고 랜드리, 브룩스, 헤드 등등이 활약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약 팀이 필요로 한다면, 저 역시도 언제든지 3점을 던지고 드라이브인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JCF: 공을 배분하는 역할에 정말로 집중할 수 있으리라 봅니까?
RA: 오, 전 그런 역할을 좋아해요. 이번 시즌이 정말로 플로어 제너럴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전 일생동안 PG, 한 포지션에서만 플레이했어요. 팀에서도 제가 2번이나 3번으로 뛸 수 있다고 보지 않죠. 전 그런 포지션을 소화할 만큼 크지 않잖아요. 하지만 PG는 저에게 딱 맞는 거 같습니다.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어떻게 패스해야 하는지, 어떻게 포스트에 엔트리 패스를 넣어야 하는지(*리얼리?)를 배워왔습니다. 만약 동료가 더블팀에 둘러쌓인다면, 전 오픈 삼점슛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올 시즌은 정말 익사이팅한 시즌이 될 겁니다. 아테스트와 배리의 가세에다, 건강한 야오와 티맥... 정말 흥분됩니다. 전 항상 리그 어시스트 리더를 꿈꿔왔습니다. (웃음) 그리고 이번 시즌이 진짜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분명 출장시간 문제도 있기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어느정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JCF: 다음 시즌에 어떤 스탯상의 목표가 있나요?
RA: 아뇨. 전 항상 팀 위주로 생각합니다. 방금 말했지만, 제 꿈은 리그 어시스트 리더가 되는 거죠. 그러한 부분은 제 개인적인 성취라기 보단 팀에 더 도움이 될 겁니다. 전 항상 팀 목표를 먼저 봅니다. 아마도 제가 더 적극적으로 수비할 수 있다면, 야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그리고 수비를 사랑하는 두 남자, 배티에와 아테스트에게도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제가 더 적극적으로 상대를 압박해서 더 많은 스틸을 얻어낸다면, 그만큼 우리 팀의 포제션을 더 많이 가져오게 되죠.

JCF: 이번 시즌 팀에 대한 높아진 기대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시즌은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 여유를 가지라고 말하는 타입? 아니면 '한번 해보자구'라고 외치는 타입인가요?
RA: 너무 먼 미래까지 볼 수는 없습니다. 제 말은, 우리팀이 아테스트나 배리같은 증명된 베테랑 영입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NBA의 모든 팀들의 시즌에 앞선 목표도 역시 우승입니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로 목표를 낮추거나, 또는 플레이오프가 힘들어져서 큰 부상없이 시즌을 인상적으로 마감하는 것으로 목표를 더 낮출 수도 있죠. 그래서 현재 우리의 목표는 다른 팀들처럼, 우승하는 것이지만, 먼저 우리에게 당면한 것은 트레이닝 캠프에서의 훈련 코트일 겁니다.

JCF: 아테스트가 휴스턴으로 왔을 때, 당신의 반응은 어땠나요?
RA: 정말 흥분되었습니다! 뉴욕 퀸즈 출신 친구랑 같이 뛰는 건 이번이 두번째죠. 우리는 자라면서 서로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들었으며 잘 아는 사이였죠. 마이애미에서도 역시 퀸즈 출신인 라마 오덤과 함께 뛸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동부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정말 원더풀한 시즌을 보냈죠. 이번 시즌에도 론과 함께 하면서, 더 나아질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nba.com/rockets/news/Catching_up_with_Rafer_Alston-281951-34.html?rss=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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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Rocket Team - Invincible
By: 中间元素(Central Element)
Music: Death Note Theme, Evanescence - Taking Over Me

Link: http://v.youku.com/v_show/id_XMzYxMjk0NDQ=.html

Source:HoopCH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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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다음은 올리자마자 바로 짤리는군요 -_-; 엠엔캐스트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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