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가 로켓츠 홈페이지에 올라간지 하루만에 척 헤이즈는 코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네요.-_-;
앞선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지만, 4-6주 정도 뛰지 못할 거라고 합니다. 그래도 늦어도 프리시즌 중반 즈음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겁니다. 빠르면 마스크 끼면서 프리 시즌 소화할 수도 있구요.




Friday August 29, 2008 9:18 AM

Catching Up With Chuck Hayes


Rockets forward dishes on Dream Team, parenting and the upcoming season


Jason Friedman
Rockets.com Staff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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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Friedman(이하 JCF): 이번 여름 농구 이외에 어떤 일이 있었나요?

Chuck Hayes(이하 CH): 아빠가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애보는 건 정말 힘들어요.

JCF: 농구와 애 돌보는 것중 어느게 더 지칩니까?

CH: 애 돌보는 거죠.^^ 정말 우리 애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비록 괜찮다는 걸 알더라도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죠. 거기다 우리 애는 아직 몸을 잘 가누질 못합니다. 벽을 부딛치기도 하구요. 신발이나 장난감에 걸려 넘어지기도 합니다.

JCF: 아이가 몇살인가요?

CH: 이제 16개월되었네요.

JCF: 여름에 어떻게 시간을 보냈나요?

CH: Wii를 사서 아이와 같이 플레이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빨리 죽어요. 이번 여름에 영화를 두편 봤습니다. 하나는 배트맨:다크나이트. 두번이나 더 봤었죠. 히쓰 레저는 정말 조커 같았습니다. 다른 영화는 트로픽 썬더입니다. 최고로 웃긴 영화였죠.

JCF: 정말로요? 전 프리뷰만 봐서 좋은지 아니면 완전 별로인지 모르겠더군요.

CH: 총알탄 사나이 류의 멍청한 영화이지만, 스토리라인도 있고, 대사는 죽여주더군요.^^

JCF: 네, 저도 한번 보도록 하죠. 그럼 농구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오프 시즌이면 매번 선수 영입이라든가 뭔가 새로운 일이 벌어지죠. 이번 오프 시즌에 팬들을 놀라게 할 만한 어떤 게 있나요?

CH: 전 그저 일관된 모습을 보이길 원합니다. 지난 시즌 전 기복이 심한 모습이었죠. 일주일에 한,두 게임은 잘하더라도, 그 나머지 게임에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 제 자신이 너무 수동적이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전 더 일관되고 적극적이길 원합니다.

JCF: '일관되다'라는 게 어떤 의미인가요? 당신은 분명 매일밤 18득점 10리바운드를 올려주는 타입의 선수는 아닐겁니다. 거기다 지금 로켓츠에는 그러한 득점력이 필요하진 않죠.

CH: 결국 제 동료들과 코치가 저에게 기대하는,책임과 신뢰의 문제입니다. 만약 제가 매 게임마다 꾸준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들도 알게 될겁니다.

JCF: 로켓츠는 이번 오프 시즌에 여러 흥미로운 무브들을 보였습니다. 아테스트, 배리, 돌시를 영입했죠. 다음 시즌에 대해 느낌이 어떤가요?

CH: 전 매우 흥분됩니다. 멋진 선수들을 영입했죠. 아테스트는 큰 공헌을 해줄 것이 자명합니다. 팀에 어떤 마음가짐과 터프함을 가져다 줄 겁니다. 배리는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죠. 우승에 대한 비결을 알고 있는 배테랑입니다. 조이는 아주 활동적이며, 많은 소동의 원인이 될 강력한 친구죠. 암튼 이러한 친구들의 영입과 함께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우리의 기회는 아주 좋아 보입니다.

JCF: 개인적인 관점에서, 팀이 뎁스가 깊어진 것에 대해서 당신의 플레잉 타임이 걱정스럽진 않나요?

CH: 아뇨, 전 그러한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알다시피 우리 감독은 자신의 눈에 드는 선수들을 주로 기용할 겁니다. 전 캠프와 프리시즌을 통해 감독을 납득시켜야만 하고, 제 자신이 감독이 믿는 선수들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은 풋볼 얘기라서 스킵합니다. 헤이즈가 오클랜드 레이더스 팬이라고 하네요.)

JCF: 이번 올림픽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요? 알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92 드림팀과 비교하죠. 당신의 선택은?

CH: 우리는 라커룸에서도 이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전 드림팀을 꼽겠습니다만, 2008 대표팀에도 드림팀과 비교될 만한 선수들이 꽤 있습니다.

JCF: 크리스챤 래트너요?

CH: ^^ 힘든 비교지만, 코비와 조던이 비교될 만 하죠. 그리고 르브론은 매직이나 피펜. 그외에도 웨이드 vs 드렉슬러. 드와잇 vs 유잉. 보쉬 vs 로빈슨. 또...

JCF: 찰스 바클리?

CH: 바클리는 멜로와 비교할 만 하구요. 그리고 스탁턴은 폴이나 데론. 이런 비교들은 상상에서만 가능한 것이긴 합니다. 그리고 92년 당시, 조던, 피펜, 바클리는 전성기였지만, 매직, 버드는 나이를 먹어가고 있었죠. 암튼 제 선택은 여전히 드림팀입니다. 하지만 꽤 흥미로운 매치업이 되리라 봅니다.

JCF: 좋아요. 그럼 당신이 말한 것 중에서, 클라이드 vs 웨이드 비교라면 누굴 고르려나요?

CH: 휴우....

JCF: 주의하세요. 지금 휴스턴 소속이지 않습니까 ^^. 하지만 솔직히 말해주세요.

CH: 둘다 챔피언십을 차지했죠. 음... 제가 선택해야 한다면 드렉슬러입니다. 하지만 아주 근소한 차이예요.

JCF: 웨이드도 멋졌죠.

CH: 웨이드도 훌륭했죠. 벤치에서 주로 출장하면서, 출장시간에 비해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아주 근소한 차이로 드렉슬러를 고르겠습니다. 펠프스의 승리 만큼이나요.



출처 : http://www.nba.com/rockets/news/Catching_up_with_Chuck_Hayes-281096-34.html?rss=true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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