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의 히도 터커글루의 에이전트가 이번 오프 시즌에 히도가 옵트 아웃으로 FA가 될 거라고 합니다.

히도가 옵트 아웃하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에 7.3 mil 정도 받게 됩니다.
 
이번 옵트 아웃 선언으로 올랜도와 재계약하든 그렇지 않든지 간에, 확실한 건 히도가 많은 돈을 원하고 있다는 얘기겠네요.


올랜도는 그동안 사치세를 내는 것을 꺼려왔지만, 팀 사장인 Bob Vander Weide는 최근 히도에 대한 팀의 입장이 변했다고 얘기했습니다. 특히 올랜도의 파이널 행으로 구단주 쪽에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1-2년 정도는 사치세를 감당할 의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랜도의 백업 센터, 마르신 고탯에 대해서는 이번에 제한적 FA가 되지만, 올랜도가 다른 팀의 오퍼를 매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출처: http://www.orlandosentinel.com/sports/orl-magic-turkoglu-free-agent-061509,0,7018249.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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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압둘 자바가 하워드에 대해서, 공격면에서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네요.

"하워드는 여전히 공격면에서는 다듬어지지 않은 선수입니다. 아직 확실한 고-투 무브를 갖추지 못하고 있죠. 지금, 하워드의 공격은 빤히 들여다보입니다.(he's kind of predictable.)" - 카림 압둘 자바

"카림 말이 맞습니다. 그는 제가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발전이 필요하다는 걸 말해주고 있는 거죠. 저도 카림처럼 스카이훅슛을 연습해왔습니다만, 카림은 더 먼 거리에서, 더 나은 슛터치를 가지고 있었죠. 그는 3점라인에서도 스카이훅슛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페인트 존에서 훅슛을 연습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갈 길이 멀어요." - 드와이트 하워드

정규 시즌에 평균 20.9득점을 기록했던 하워드는 레이커스와의 파이널 시리즈에서 16.6득점에 겨우 11개의 필드골을 성공하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하워드를 막는데 있어서)지금까지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 파우 가솔

하지만, 올랜도의 팀동료들은 하워드의 공격력에 대한 비판을 웃어 넘기고 있습니다.

"제가 하워드만큼 덩치가 컸더라도, 점프슛 같은 건 던지지 않았을 겁니다." - 커트니 리 

매직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있는 패트릭 유잉은, 하워드가 아직도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때로는 그 잠재력의 겨우 20%만 보여준다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카림 역시 그에 동의하고 있고, 특히 하워드의 수비력에 대해서 마음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력 또한 수비력과 동등한 수준에 오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워드는 공격면에서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그는 골밑에서 아주 잘해내고 있으며, 당장 그 이상을 주문하기엔, 아직 그에 상응하는 답을 내놓지 못할 겁니다. 하지만 공격력의 발전은 분명 하워드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카림 압둘 자바

출처: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9/basketball/nba/06/11/howard.kareem.ap/index.html?eref=si_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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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루비오가 소속팀인 DKV Joventut에 계약 종료를 요청했다고 하네요.

루비오의 현재 바이아웃 금액은 4.75 mil 유로(달러로 6.6 mil)이지만, 6월 30일이 지나면, 5.75 mil 유로로 상승한다고 합니다. 루비오의 현재 연봉은 7만 유로이고, 다음 시즌은 12만5천 유로 정도 될거라고 하네요.

루비오의 아버지 에스테반은 바이아웃 금액이 루비오의 연봉에 비해서 지나치게 많다고 얘기했습니다.

소속팀과 재협상을 했지만, 현재로서는 계약에 있어서 변한 건 없다고 하네요.

일단 루비오 측에서 소송 대신, 중재를 요청했습니다. 

만약 소속팀과 루비오의 중재가 이뤄져서, 루비오의 바이아웃 금액이 낮아진다면, 곧바로 NBA 진출할 수 있겠죠. 하지만 소속팀의 손을 들어주게 되면, 루비오는 스페인에서 몇 년 더 머물게 될 지도 모릅니다.

한편, 루비오는 6월 13일에 가족과 함께 미국에 갈거라고 하네요. 소스에 의하면, 아직 NBA 팀들과 방문 일정을 잡아논 건 없다고 합니다.

루비오는 NBA 팀들에게 워크아웃을 하진 않을 거라고 통보했지만, 프론트 오피스나 구단주들과는 만남을 가질 겁니다. 소스 얘기로는 LA, 오클라호마, 새크라멘토를 방문할 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멤피스는 스킵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멤피스가 2번 픽을 가지고 있지만, 파우 가솔, 후안 카를로스 나바로가 멤피스에서 좋지 못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루비오는 멤피스에서 뛰는 걸 꺼린다고 합니다.

출처: http://sports.espn.go.com/nba/draft2009/news/story?id=4241929&campaign=rss&source=NBAHead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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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가 이번에 "The Magic Aster"라는 중국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주인공 아버지 역할을 맡을 거라고 하는데, 남녀 주인공에는 홍콩의 여명과 대만의 린즈링이 맡을 거라고 하네요.

야오는 2004년에 TV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 출연하기도 했었죠.

근데, 캐릭터들에서 디즈니가 연상되는 건 기분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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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9/basketball/nba/06/04/raptors.bosh.ap/index.html?eref=si_nba

- 보쉬가 2010년에 FA가 되고 싶은가 봅니다.

크리스 보쉬가 이번 여름에 랩터스와 연장 계약하지 않을 계획이고, 다음 시즌 후에 FA가 될거라고 하네요.

랩터스 GM 브라이언 콜란젤로는 여러번 보쉬와의 연장 계약이 긍정적이라고 말해왔지만, 보쉬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네요.

이렇게 되면, 계속해서 보쉬에게 관심을 보여왔던 디트로이트가 이번 오프시즌에 부저 or 밀샙을 스킵할 수도 있겠네요.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9/basketball/ncaa/06/04/curry.ap/index.html?eref=si_nba

- 뉴욕에서 뛰고 싶은 스테픈 커리

홈타운 팀인 샬럿 밥캣츠와 워크아웃을 가졌던, 스테픈 커리가 워크아웃후 뉴욕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홈타운인 샬럿에서 뛰는 것도 상관없다는 얘기도 덧붙였구요.

그리고, 현재 오클라호마 시티, 미네소타, 워싱턴, 포틀랜드 같은 팀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고있다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커리가 가장 선호하는 팀은 뉴욕인 듯 합니다. 자신에게 댄토니 시스템이 가장 잘 맞을 거라고 얘기했네요.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9/basketball/nba/06/04/brown.ap/index.html?eref=si_nba

- 데빈 브라운이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했습니다.

데빈 브라운이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하면서, 호넷츠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샐러리는 밝혀지지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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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 하원의원이 NBA의 연령 제한이 제한적 불평등이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의회 사법 위원회의 멤버인 민주당의 스티브 코헨 하원의원은 NBA 커미셔너 데이빗 스턴과 NBA 선수노조 위원장인 빌리 헌터에게, 다음 CBA(단체 협약)에서는 연령 제한을 무효로 할 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현재 NBA는 리그 진입 연령을 최소 19세, 고교 졸업후 1년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현행 CBA는 2011년에 만료되어, 재협상에 들어갑니다.

코헨 하원의원은 이러한 연령 제한에 대해서, 어린 선수들이 미래 커리어를 추구할 권리에 대한 불평등한 제약이라고 언급했고, 거기다 선수와 대학교 간 스캔들의 원인이 된다는 얘기를 넌지시 내비쳤습니다.

한편, 데이빗 스턴은 일전에 현재 규정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 향후 최소 연령을 20세까지 올리고 싶다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출처: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9/basketball/nba/06/03/min.age.ap/index.html?eref=si_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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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raftexpress.com/nba-pre-draft-measurements/

 

1픽이 유력한 블레이크 그리핀...

 

운동능력을 갖춘 카를로스 부저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게, 운동능력도 상당히 좋네요.

 

노스텝 버티컬 32인치, 맥스 버티컬이 35.5인치입니다.

레인 어질리티도 10.95초로 왠만한 가드보다 낫고, 3/4 코트 스프린트도 3.28초네요.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 SG no.1이라고 할 수 있는 제임스 하든도 운동능력이 좋네요.

 

맥스 버티컬 37인치, 어질리티 11.1초 , 스프린트 3.13초

 

 

nbadraft.net에서 NBA 컨패리전이 빈스 카터였던 데로잔은 맥스 버티컬 38.5인치네요.

 

각 항목별 1위:

노스텝 버티컬 점프 - 저메인 테일러(34인치) cf. 블레이크 그리핀(32인치)

노스텝 버티컬 리치 - BJ 뮬린(11피트 7.5인치)

맥스 버티컬 점프 - 조니 플린(40인치)

맥스 버티컬 리치 - BJ 뮬린(11피트 11.5인치)

벤치 프레스 - 루크 하랑고디(23개) cf. 블레이크 그리핀(22개)

어질리티 - 잭 맥클린(10.44초)

스프린트 - 토니 더글라스(3.0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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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와 ESPN이 중계한 NBA 플레이오프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올랐다고 하네요.

ESPN이 중계한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은 32%가, TNT가 중계한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은 30%가 올랐다고 합니다.

전체 플레이오프 시청률에서는 ESPN이 전년도 대비 19%가, TNT는 12%가 올랐다고 하네요.

출처: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9/basketball/nba/06/01/playoffs.ratings.ap/index.html?eref=si_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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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광팬으로 익히 알려진, 오바마 대통령.

LA 레이커스와 올랜도 매직 중에서 누가 우승할 거 같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레이커스가 4승 2패로 우승할 거라고 답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NCAA 토너먼트에서도 UNC가 우승할 거라고 예측했었고, 결국 UNC가 우승했었죠.

ESPN 전문가 예상에서도 한명을 제외한 전원이 레이커스 우승을 점치긴 했는데, 그래도 승부는 뚜껑을 열어봐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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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랜도 매직이 파이널에 오르네요~

정규시즌 최다승 팀인 르브론의 클블을 상대로, 6차전에서 한때 21점차까지 벌리면서 승리, 시리즈 4승2패로 결국 파이널에 오르네요.

하워드는 클블 인사이드진을 초토화하다시피 했고, 루이스, 히도, 리, 피에트러스 등의 올랜도 궁병대는 시리즈 내내 엄청난 3점슛을 보여줬구요.

클리블랜드는 일가, 바레장, 빅벤등 빅맨들이 하워드를 감당해내질 못하면서, 더블 팀 수비에 주력했지만, 올랜도가 빠른 볼 무브먼트를 가져가면서, 로테이션 수비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마네요.

거기다, 공수에서 르브론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컸습니다. 돌이켜보면, 클리블랜드가 지난 데드라인에서 저비악(만기계약) - 제퍼슨 딜을 거절했던 게 아쉽겠네요.

그러고보면, 올랜도의 맞춤형 팀은 휴스턴인거 같네요. ㅎㅎ 하워드를 제어할 수 있는 야오에다 히도, 라샤드를 락다운 시킬 아테스트, 배티에의 수비까지..

암튼 페니가 뛰던 시절 좋아했던 팀인 올랜도의 파이널 진출, 코비 - 르브론 대결보다는 흥미가 떨어지겠지만, 나름대로 흥미진진한 파이널이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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