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2751


- 빅맨 세일?

클리퍼스가 1픽으로 블레이크 그리핀을 지명할 것이 확실시 되면서, 케이먼이나 캠비는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다른 빅맨, 랜돌프의 경우에는 2년간 33 mil이나 되는 계약이 남아있기에, 트레이드가 힘든 상태구요.

hoopsworld.com에서 가능성있는 시나리오를 살펴봤습니다.

댈러스: 최근 샤크 관련 루머에 언급되고 있는 댈러스인데, 샤크가 아니라, 케이먼이나 캠비를 노려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특히 캠비의 경우 다음 시즌 10 mil도 안되는 연봉에다, 만기계약이라는 점은 매력적.(*그렇기에 클리퍼스가 캠비를 싼값에 트레이드하진 않을 겁니다.)

디트로이트: 아이버슨과 라쉬드의 만기계약으로 샐러리를 많이 비우게 되는 디트로이트인데, 미래를 걸어볼 만한 선수는 스터키가 유일하다. 케이먼은 디트로이트 리빌딩에 또다른 주춧돌이 될 수 있을 거다.

샌안토니오: 마누는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던컨은 이제 최고점에서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될 것이다. 캠비나 케이먼이나 스퍼스와 던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타: 애틀란타, 마이애미. 두팀다 프론트코트 플레이어가 필요한 상황.


- 호넷츠의 사치세 문제

호넷츠의 다음 시즌에 예상되는 샐러리만도 76 mil입니다. 사치세 라인이 69 mil 정도로 예상되면서, 사치세로만 7 mil 정도 나가게 됩니다.

사치세를 피하기 위해, 덴버가 캠비를 처리했던 트레이드 방식을 호넷츠가 취할지도 모르죠.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는 안토니오 대니얼스(6.6 mil / 1년), 모리스 피터슨(12.9 mil / 2년), 타이슨 챈들러(24.7 mil /2ㅕ년 - 계약마지막해 PO) 정도될텐데, 아무래도 만기계약인 대니얼스의 처리가 가장 쉬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토야코비치가 등 부상 문제 때문에 은퇴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된다면 호넷츠가 사치세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아직 2년 계약이 남아있어서, 대리어스 마일스 케이스 같은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겠죠.


- 닉 칼라테스 그리스행

플로리다 대학의 PG인 닉 칼라테스가 드래프트 참가를 철회하고 그리스로 갈 거라고 하네요. 그리스 명문팀인 Panathinaikos와 계약할 거라는데, 연봉은 1 mil 좀 넘을 거라고 합니다.

미국, 그리스의 이중국적자인 칼라테스는 그리스 20세이하 대표팀으로 뛴 적이 있을 정도로 그리스가 낯선 곳은 아니라고 하네요.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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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psworld.com에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할 리키 루비오에 대한 바이아웃 기사가 올라왔네요. (링크: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2698)

전에 루비오의 에이전트인 댄 페건이 소속팀과 협상을 통해서 루비오의 바이아웃 금액을 낮출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아래 본문의 루비오 서명과 관련된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암튼 유럽 선수들에게 있어서 NBA 적응 만큼이나 중요한 문제가 소속팀과 바이아웃 협상일텐데, 잘 해결되서 NBA에 꼭 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루비오가 4픽까지 떨어진다면... 킹스팬들에겐 희망고문이겠죠. ㅎㅎ;




Could Ricky Rubio's Buyout Hurt His Draft Stock?


By: Alex Raskin 


NBA 드래프트 로터리 추첨이 어제 있었지만, 루비오의 미래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 답을 내놓기는 이른 상황이다.

일단 1픽을 거머쥔 클리퍼스는 (감독이자 GM인 마이크 던리비에 의한다면) 블레이크 그리핀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에, 루비오가 2번 픽으로 지명되는 데 있어서, 진짜 문제는 바이아웃 문제이다.

상황을 좀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그리즐리스가 2년전에 이미 PG인 마이크 콘리를 지명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2번 픽으로 이번 드래프트 참가 선수중 두번째로 좋은 선수를 지명할 겁니다." - 멤피스 라이오넬 홀린스 감독

하지만, 그리즐리스가 그 두번째로 좋은 선수로 루비오를 생각하고 있다면? 8 mil이 넘는 루비오의 바이아웃 금액이 문제되진 않을까?

"당장은 어떤 생각도 없어요. 설사 어떤 생각이 있더라도 그 누구에게도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 홀린스

루비오의 복잡한 바이아웃 문제는 팀 관계자들로 하여근 루비오 대한 얘기를 조심하게 만들고 있다.
 
들려오는 얘기로는 현재 계약이 루비오의 서명이 들어가 있진 않다고 한다. 루비오가 16살 때, 루비오의 부모가 DKV Joventut와 계약을 맺었었다. 이러한 점은 루비오와 그의 에이전트인 댄 페이건에게 좀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준다.

그러나 DKV Joventut는 지난 시즌 계약의 추가 사항 - 봉급 인상 = 에 대한 루비오의 서명을 가지고 있다. DKV Joventut는 이 서명으로 이번 시즌에 6 mil 유로 또는 다음 시즌에 10 mil 유로 정도를 요구하려 하고있다.

그렇다. 루비오의 바이아웃 금액은 사실 다음 시즌에는 더 오를 것이다. 만약 그 상황이 올해에 해결되지 않는다면, 아마 다음 시즌에도 해결되긴 힘들 것이다. 그렇지만 2011-12 시즌까지도 루비오가 NBA에 오지 못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NBA 팀들이 루비오에 대해서 한발 물러설 수도 있습니다... 바이아웃은 그것 자체 만으로도 까다로운 문제니깐요." - 한 NBA 에이전트

그래도 루비오와 페이건은 바이아웃에 대한 두려움없이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바이아웃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을거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NBA 룰에는 외국 선수의 바이아웃 금액을 최대 50만 달러로 규정하고 있다. 나머지 금액은 루비오가 지불해야할 것이다. 유리한 마케팅 계약이 좀 더 상황을 진전시킬 수도 있겠지만, 최근 경제 사정으로 인해 신발 계약은 가라앉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비오와 가까운 소스로부터 들은 바로는 루비오가 철회없이 이번 드래프트에 나올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만약 멤피스가 루비오를 지나치기로 결정한다면, 루비오에 대한 지명 기회는 3번 픽을 가지고 있는 썬더에게 갈 것이다.

"루비오에 대해서는 그저 몇 번 본 거 밖에 없네요. 팀원들의 플레이를 더 좋게 만들고, 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 지를 아는 아주 영리한 선수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드래프트에는 많은 좋은 선수들이 있어요. 일단 우리 팀을 더 낫게 만들어줄 많은 좋은 선수들이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고 있다는 것에 행복합니다." - 썬더의 스캇 브룩스 감독

루비오의 바이아웃 가능성에 대해서, 썬더 GM 샘 프레스티에게 묻자, 누구나 할 수 있는 애매한 대답을 했다.

"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 전 아직 판단에 필요한 정보가 부족합니다. 드래프트가 가까워지면, 좀 더 확실해지겠지만요." - 샘 프레스티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썬더는 루비오를 뛰게 할 자리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러셀 웨스트브룩을 드래프트했음에도, 브룩스 감독은 루비오와 웨스트브룩 두 포인트가드로 백코트를 이루게 할 수도 있다.

"(이번 시즌에) 전 웨스트브룩을 1번, 2번 포지션 양쪽 다에서 뛰게 했습니다. 웨스트브룩은 매달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1, 2번 포지션 둘다에서 뛸 능력이 있다는 걸 이해하고 있고, PG처럼 생각합니다." - 브룩스 감독

만약 썬더 역시 루비오를 지나치게 된다면, 4번 픽의 새크라멘토마저 루비오를 놓치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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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헤이즈의 수비 정말 대단했습니다.

사실 좋은 점퍼를 가진 가넷은 그냥 헤이즈 머리 위로 점퍼를 날려도 쉽게 득점할 수 있습니다만, 알다시피 가넷하면 불타는 승부욕과 자존심의 소유자 아니겠습니까? 예전에 연습 경기도중 신인급 선수가 자신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자, 주먹을 휘두른 일도 있구요. ㅎㅎ;

그렇기에 일부러 저렇게 공을 요구하고 포스트업만 고집하는 가넷... 하지만 굴욕이라는 표현이 걸맞을 정도로 멋지게 수비해낸 헤이즈~

6-6이라는 신장에도 NBA에서 뛸 수 있는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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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순위

Western Conference
Western W L PCT GB CONF DIV HOME ROAD L 10 STREAK
L.A. Lakers1w 64 17 0.790 0.0 43-8 14-2 35-5 29-12 7-3 W 1
Denver2nw 54 27 0.667 10.0 35-16 12-3 33-8 21-19 9-1 W 1
Houston3x 53 28 0.654 11.0 35-16 9-6 33-8 20-20 7-3 W 5
Portland4x 53 28 0.654 11.0 31-20 10-5 33-7 20-21 9-1 W 5
San Antonio5x 53 28 0.654 11.0 35-16 9-6 27-13 26-15 6-4 W 3
New Orleans6x 49 32 0.605 15.0 30-21 9-6 28-13 21-19 5-5 L 1
Dallas7x 49 32 0.605 15.0 28-23 6-9 31-9 18-23 6-4 W 1
Utah8x 48 33 0.593 16.0 33-18 10-6 33-8 15-25 4-6 W 1


- 동률시 타이브레이커

DEN > SAS : 덴버가 상대전적 2승 1패로 우세
POR > SAS : 포틀이 상대전적 3승 1패로 우세
HOU > SAS : 상대전적과 디비전, 컨퍼런스 성적이 모두 같지만, 서부 컨퍼런스 PO팀 상대 전적이 휴스턴이 우세
HOU > DEN : 휴스턴이 상대전적 3승 1패로 우세
HOU > POR : 휴스턴이 상대전적 2승 1패로 우세
DEN > POR :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포틀이 덴버에게 승리하더라도, 상대전적 2:2로 같지만 디비전 성적이 덴버 우세

UTH > NOH : 유타가 상대전적 3승 무패로 우세
UTH > DAL : 상대전적이 2:2로 같지만, 서로 다른 디비전이기에 컨퍼런스 성적이 유타가 우세
NOH > DAL : 호넷츠가 상대전적 3승 1패로 우세


- 남은 일정

14일 : UTH @ LAL
15일 : NOH @ SAS , HOU @ DAL , DEN @ POR


- 서부 PO 경우의 수

14일 유타와 레이커스 경기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 레이커스가 승리할 경우 

 승리 팀  최종 순위
 SAS, DAL, POR  LAL - DEN - SAS - POR - HOU - DAL - NOH - UTH
 SAS, DAL, DEN  LAL - DEN - SAS - HOU - POR - DAL - NOH - UTH
 SAS, HOU, POR  LAL - HOU - DEN - POR - SAS - NOH - DAL - UTH
 SAS, HOU, DEN  LAL - DEN - HOU - SAS - POR - NOH - DAL - UTH
 NOH, HOU, DEN  LAL - DEN - HOU - POR - SAS - NOH - DAL - UTH

 NOH, HOU, POR

 LAL - HOU - DEN - POR - SAS - NOH - DAL - UTH 
 NOH, DAL, DEN  LAL - DEN - HOU - POR - SAS - NOH - DAL - UTH
 NOH, DAL, POR  LAL - DEN - POR - HOU -  SAS - NOH - DAL - UTH

 
2. 유타가 승리할 경우 

 승리 팀  최종 순위
 SAS, DAL, POR  LAL - DEN - SAS - POR - HOU - DAL - UTH - NOH
 SAS, DAL, DEN  LAL - DEN - SAS - HOU - POR - DAL - UTH - NOH
 SAS, HOU, POR  LAL - HOU - DEN - POR - SAS - UTH - NOH - DAL
 SAS, HOU, DEN  LAL - DEN - HOU - SAS - POR - UTH - NOH - DAL
 NOH, HOU, DEN  LAL - DEN - HOU - POR - SAS - NOH - UTH - DAL

 NOH, HOU, POR

 LAL - HOU - DEN - POR - SAS - NOH - UTH - DAL
 NOH, DAL, DEN  LAL - DEN - HOU - POR - SAS - NOH - DAL - UTH
 NOH, DAL, POR  LAL - DEN - POR - HOU - SAS - NOH - DAL - 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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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그 아이오와 에너지 팀의 스윙맨 오시어스 제퍼스가 디-리그 올해의 루키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투표는 디-리그의 16개 팀 감독들이 했구요.

1985년생에 6-5 스윙맨인 제퍼스는 이번 시즌 47게임 출장해서 평균 21득점 9리바운드 2.8어시스트 2.1스틸 필드골 53%를 기록했습니다. 로버트 모리스 대학 출신인 제퍼스는 대학 시절 NAIA 올-어메리칸에 선발되기도 했고, 피닉스에서 열린 디-리그 올스타전에 출장해서 14득점을 올렸습니다.

디-리그 역대 올해의 루키 명단

Blake Ahearn (Dakota, 2007-08)
Louis Amundson (Colorado, 2006-07)
Will Bynum (Roanoke 2005-06)
James Thomas (Roanoke 2004-05)
Desmond Penigar (Asheville, 2003-04)
Devin Brown (Fayetteville, 2002-03)
Fred House (Charleston, 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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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장의 문신(?)

NBA/Etc... 2009. 4. 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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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중반에 시애틀과 뉴욕에서 뛰었던 센터 마빈 웹스터가 털사의 한 호텔 욕조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타살이나 자살로 사망한게 아니라, 지병에 의해서 숨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웹스터는 7-1의 신장에 뛰어난 블락 능력으로 "The Human Erazer"라는 별명으로 불려졌고, NBA에서 9 시즌을 뛰는 동안 평균 7.1득점 7리바 1.4블락으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1978년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6득점 13리바로 맹활약하면서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파이널에 진출시키기도 했습니다.

이 분이 참 안된게, 아들도 템플 대학에서 농구 선수로 뛰었는데, 2학년 때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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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2192

- 샤크와 마크 큐반

샤크가 세상에는 승리를 원하는 사람과 돈을 아끼길 원하는 사람, 두종류의 오너가 있다면서, 마크 큐반은 돈을 아끼지 않는다면서,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예전부터 샤크의 연봉을 부담할 수 있는 팀은 댈러스 뿐이라는 얘기가 꽤 있었죠.


- 루비오의 드래프트 참가?

루비오가 2009년 드래프트를 참가하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루비오의 현재 소속팀인 DKV J
obentut와의 바이아웃 금액은 8.1 mil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드래프트에서 지명받더라도 당장 계약하기보단 유럽으로 돌아가서 몇년 더 뛸 수 도 있습니다.

드래프트익스프레스의 유럽통, Jonathan Givony에 의하면, 루비오의 가족들은 루비오가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것을 바란다고 합니다.

드래프트에 참가하려면, 4월 27일까지 얼리 엔트리를 신청해야하고, 6월 15일까지 드래프트 참가 여부를 확정지어야 합니다. 또한 인터내셔널 선수들은 두 번의 철회가 가능하기에, 최고 3번 드래프트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루비오는 또한 6월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트레비소에서 열리는 리복 유로캠프에 초청받았다고 하네요.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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