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19 

Houston sends Rafer Alston to Orlando


Memphis sends Kyle Lowry to Houston


Orlando sends Brian Cook to Houston; and sends Adonal Foyle, Mike Wilks a first-round pick and cash to Memphis





Houston:
티 맥이 나가떨어지면서, 로켓츠는 우승 희망을 다음으로 넘겨야 했고, 결국 알스턴이 더 희생되기 쉬운 자원이 된다는 것이다. 알스턴은 32살이자 샐러리가 5 mil 가까이되며, 유망주를 위해서 컨텐더 팀으로 트레이드될 좋은 후보였다.

로 켓츠는 알스턴을 보내는 대신, 22살의 라우리를 받아왔다. 라우리는 수비 에너자이저이며, 빠르고 터프하다. 또한 트랜지션에도 능하다. 문제는 라우리가 로켓츠의 하프코트 오펜스에 적응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라우리는 드라이버로서 조금 변덕스럽고, 3점슈팅은 24.6%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는 아직 어리고, 다음 시즌에도 루키 계약이다.

그리고 쿡은 부수입같은 거다.(*크게 기대하지 않는다는 말.) 6-9의 신장에 슛이 뛰어나지만, 몸상태가 전혀 아니고, 농구 선수로 다시 뛰고 싶으면, 체육관에서 살아야 할 거다.

Grade: B




Orlando:
지 난 밤 크리스 폴에게 된통당하면서, 매직의 전화는 불이 났을 것이다. 그런 만큼, 알스턴의 매직에게 있어서 좋은 구원 투수 일 것이다. 알스턴은 여러 부분에서 공헌할 수 있지만, 스탠 밴 건디와 다시 만났다는 것은 곧바로 올랜도 공격에 적응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거기다 알스턴의 수비력 역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딜로 올랜도는 동부 3위 자리를 굳힐 것이고, 플레이오프도 2라운드이상 바라보게 되었다. 또한 다음시즌에 넬슨이 컴백하면 알스턴의 존재는 백업 포인트가드를 업그레이드하게 해줄 것이다.

포일과 윌크스는 샐러리 필러로 포함되었지만, 누가 신경쓰겠는가.

Grade: B




Memphis:
멤피스가 왜 1라운드픽을 얻으려고 라우리를 포기했는지 모르겠다. 특히 올랜도 픽이라면 1라운드 극 후반에 가깝게 될 것이다.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먼저, 이제는 콘리 - 라우리 에서 선택을 해야할 시간이고, 지난 몇주간 콘리는 아주 잘해주면서, 미래의 주전 PG로 낙점받았다. 그리고 멤피스가 지금이 라우리를 파는 적기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

그래도 라우리는 이것보다는 더 가치있다는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엇다.

Grade: C


http://sports.espn.go.com/nba/columns/story?columnist=hollinger_john&page=TradeGrades-090218

Posted by Third Eye
,
"포지션을 업그레이드하는게 이번 데드라인에서 우리의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해요. 카일은 휴스턴 정말로 좋아하게 될 겁니다. 정말 터프한 경쟁자이자, 업템포 플레이어이고, 승리자입니다."  - 모리

모리 립써비스 폭발하나요.ㅎㅎㅎ

"카일은 우리팀에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델만 감독이 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수행할 겁니다. 카일은 당장 우리팀에 공헌할 수 있는 젊은 선수입니다. 로켓츠의 미래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봐요." - 모리

모리는 또한 라우리를 셀틱스의 라존 론도와 비교해서 언급하기도... 그리고 주전 PG는 아델만이 결정해야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브룩스가 주전자리에서 더 잘해주고 있다고, 슬쩍 언급하네요. ㅎㅎㅎ;

암튼, 모리는 알스턴보다 라우리를 더 높게 평가하는 듯 하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더 어린 선수라는 점은 높게 평가하는 듯 합니다. 뭐 티맥도 시즌 아웃인데, 저라도 유망주가 더 끌리겠네요.

쿡 에 대해선, 센터를 소화할 수 있다고 슬쩍 언급하고 끝이네요. 뭐 쿡의 신발벗은 신장이 6-9 1/2이고,  신발 신으면 6-11에 가깝습니다. 기존 로켓츠 PF들보단 확실히 크죠. 근데 큰 키에도 퍼리미터에서 노는 걸 너무 좋아한다는 게 문제죠; 스콜라 - 랜드리가 워낙 탄탄해서 쿡을 볼 일은 거의 없겠습니다만.

출처 : http://sports.yahoo.com/nba/news;_ylt=AhQoPttGIhzyyNFvZEOzsbO8vLYF?slug=ap-rockets-magictrade&prov=ap&type=lgns


Posted by Third Eye
,
출처: http://sports.espn.go.com/nba/news/story?id=3919268

로켓츠 GM이 된 이후, 데드라인 때마다, 딜을 성공시켰던 대릴 모리가 올해도 그냥 지나가지 않네요.

그것도 낌새를 거의 안들어내다 뒷통수 치듯이 트레이드 하는; 전형적인 모리 스타일... 그만큼 모리의 협상력이 좋다는 얘기도 되겠죠.


암튼, 올랜도, 멤피스가 포함된 3자 딜에서, 로켓츠는 알스턴을 올랜도로 보냈습니다.

자세한 딜 내용은,

올랜도 get 알스턴
멤피스 get 올랜도의 1라운드 픽
휴스턴 get 카일 라우리, 브라이언 쿡, 샐러리를 맞추기 위한 미니멈 계약자 2명

브라이언 쿡은 계약이 2010년까지이지만, 스콜라, 랜드리, 헤이즈 기존 4번 플레이어들이 건재한 상황에서 가비지 타임에서 조차 나오기 힘들 겁니다.

사실상 로켓츠는 알스턴을 보내고, 카일 라우리를 영입한 거네요.

그동안 알스턴, 참 아쉬운 점이 많았죠. 지난 시즌 후반기 활약으로 드디어 정신을 차리는 가 싶어서, 많은 로켓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게 되었지만, 올시즌 전보다 나빠진 슈팅에다, 로켓츠 경기력 이상으로 널뛰는 기복 심한 슈팅... 20~30% 대 필드골을 예사로 찍는 모습. 등등 말이죠.

하지만, 승부처에서 주저없이 3점슛을 던지는 강심장과 한순간에 분위기를 끌어오는 플레이는(올시즌엔 분위기 죽이는 플레이가 더 많았지만요. -_-;) 알스턴이 누구인가를 잘 나타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올랜도에서도 잘 뛰어주길 바랍니다. 넬슨의 공백에 지친 올랜도 팬들에게 완소로 불릴 지도 모르겠군요. 후훗

1986 년생인 라우리는 알스턴과는 반대되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점 라인 밖에서 외곽슛이 약하지만, 6-0의 신장에도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고, 좋은 운동능력도 겸비해서 드라이브인이 좋은 선수입니다. 작다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돌파이후 상대에 밀리지 않고 마무리 짓기 능력이 뛰어납니다.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및 블락을 피해서 슛을 던지는 애런 브룩스와도 반대되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죠. 탄탄한 몸을 바탕으로 수비에서 피지컬함이 돋보이며, 빠른 손을 이용한 스틸에도 아주 능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햇듯이, 프로 3년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이 안되는 3점슈팅은, 야오가 더블 팀을 유도하면서 외곽슛을 노리는 로켓츠 스타일과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돌파를 즐기다 보니, 시야가 그리 넓진 못합니다. 즉, 리딩이 탁월한 티맥이 없는 지금, 브룩스, 라우리라는 PG 진은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라우리는 그동안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다가 최근에 복귀한 탓에, 컨디션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아마 당분간은 브룩스가 주전 PG로 나오면서 더 많은 시간을 소화하게 될 겁니다. 어떻게 보면, 그만큼 로켓츠 구단에서 브룩스를 믿고 있다는 얘기도 되겠죠.

로켓츠 1번 포지션은 이제 브룩스, 라우리라는 두 젊은 PG들 손에 달려 있네요.


Posted by Third Eye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1640

스포팅뉴스, CBS 스포츠라인을 통해서 티맥 - 배런 트레이드 루머가 나오고 있네요.

배런 데이비스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트레이드될 거 같다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일단 던리비 감독과 배런은 서로 뜻이 다른 상황이고, 던리비 감독이 GM 직도 맡고 있는 이상, 배런이 떠나야할 지도 모르죠. 스포팅뉴스가 밝힌, 배런과 가까운 소스에 따르면, "배런이 클리퍼스를 떠나는 게 모두에게 최선일지도 모른다."라고 하네요. 부푼 가슴을 안고 LA로 온 배런이지만, 부상에 신음하는 팀, 그리고 감독과의 불편한 관계등, 현재 클리퍼스의 모든 상황이 실망스럽겠죠.

근데, 클리퍼스가 티맥을 받아드리려고 할까요? 티맥은 마이크로프랙쳐 수술로 인해, 이번 시즌 아웃은 당연하고, 다음 시즌도 대부분 결장하게 될지도 모를 상황입니다. 그나마 유일한 장점은 티맥의 계약이 2010년에 만기되면서 20 mil이 넘는 돈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감독과 사이가 틀어진 선수에게 2013년까지 매년 13 mil 씩 줘야한다는 건 분명 클리퍼스에게 부담일 겁니다.

하지만, 티맥의 이번 시즌 샐러리는 20 mil이 넘고, 배런은 11.2 mil입니다. 딜이 성사되려면, 크리스 케이먼이나 마커스 캠비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뭐 결론은 트레이드되긴 힘들다는 얘기겠죠. 뭐 이제 막 마이크로프랙쳐 수술받는 선수를 누가 데려가려 하겠습니까.
Posted by Third Eye
,

http://sports.espn.go.com/nba/news/story?id=3916786&campaign=rss&source=NBAHeadlines

어제 티맥 시즌 아웃 얘기가 나오기 전에, 타이밍 좋게 로켓츠 구단주의 "티맥 트레이드는 없다."라는 발언이 나와서, 티맥 시즌 아웃 얘기는 사전에 로켓츠 구단과 얘기된 줄 알았는 데, 그건 아닌가 보네요.

티맥이 ESPN을 통해서 수술받을 거라는 사실을 처음 알렸는데, 로켓츠의 릭 아델만 감독은 이 부분을 팀에 먼저 알리지 않고 공개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아침에 신문을 통해서 티맥을 시즌 아웃 소식을 들었다고 하네요.

아테스트는 티맥의 시즌 아웃 소식을 듣고 그리 놀라진 않았다고. 인터뷰홀릭 아테스트 답게 가장 먼저 티맥 부상에 대해 코멘트했네요.

 


 

Posted by Third Eye
,
출처 : http://www.clutchfans.net/news/1514/sources_rockets_active_in_trade_talks/

로켓츠 팀과 근접한 한 소스에 의하면, 로켓츠는 여러 트레이드 루머에 포함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빈스 카터와 마이크 밀러 루머와 연관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 소스는 모리는 트레이드에 아주 적극적(super active)이고, 로켓츠는 그저 현재 로스터를 정비하는 수준이 아니라, 야오를 제외한 그 누구라도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켓츠가 지난 한달간 아테스트를 트레이드하려 했고, 현재로도 그러한 방침은 변하지 않은 거 같다고 합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나도 아테스트가 로켓츠에 계속 있다면 정말 놀라게 될거라고.


또 하나, 로켓츠는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를 영입하는 걸 진지하게 고려했다고 합니다.

2주전, 한 믿을 만한 소스로부터 받은 정보에 의하면, 로켓츠 관계자들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로켓츠의 우선순위를 논의하기 위한 미팅을 가졌고, 그때 로켓츠의 no.1 타켓은 아마레였다고 하네요.

또한 지난 목요일, 아마레 관련된 소스는 아마레가 트레이드된다면 마이애미나 휴스턴이 될 거 같다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현재는 상황이 좀 변했죠. 같은 소스로부터 들은 얘기로는 선즈 구단주 사버가 여전히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만약 테리 포터 감독을 내보내는 것으로 팀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면, 일단 아마레와 내쉬는 잡아두려 한다고 합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대릴 모리가 가만히 앉아서 데드라인을 기다리진 않을 거라고 하는 겁니다.


Posted by Third Eye
,
출처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1578

휴스턴 지역 라디오에 의하면, 로켓츠와 재즈가 아테스트 + 스콜라 <-> 부저 딜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유타 입장에서는 BQ가 뛰어난 스콜라는 유타 시스템에 충분히 적응할 것이고, 아테스트가 문제이긴 하지만, 샐러리가 빡빡하고 밀샙의 연장계약을 남겨두고 있는 이상, 아테스트의 만기계약은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하지만, 로켓츠 입장에서는 이 딜에 관심을 보일 이유가 없습니다. 부저는 유타에서 5년간 뛰면서 381 게임중 67%인 251 게임만 소화하고 있고, 안그래도 인저리 팀인 로켓츠가 또다른 인저리 프론 선수를 데려오려는 이유는? 거기다 현재 부상으로 게임에 나오고 있지 못한 선수를 말이죠.

물론 로켓츠는 하킴 시대의 오티스 도프 이후 항상 4번 포지션이 구멍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스콜라 - 랜드리 PF 콤비는 NBA에서도 상당히 경쟁력있는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다 부저 - 야오의 인사이드가 제 역할을 하더라도, 티맥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인사이드를 제대로 활용할 가드진은 아주 취약합니다. 또한 아테스트는 그나마 야오를 제외한 득점 옵션으로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선수죠.

훕스월드의 빌 잉그램 말처럼, 이번 루머는 데드라인을 앞둔 많고 많은 루머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듯 합니다.


Posted by Third Eye
,
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62506

 

크로니클의 페이건이 킹스 게임 끝나고 나서 야오에게 물어봤답니다. 2010년에 휴스턴과 연장 계약할거냐고.

야오의 계약은 2011년까지이지만, 2010년에 옵트아웃할 수 있습니다.

야오는 놀라면서 페이건에게 지금 그걸 왜 묻냐고 반문했고, 페이건은 어차피 올스타 위크되면 이런 종류의 질문을 무수하게 받을텐데, 자기가 맨 먼저 물어보는게 낫지않겠냐고. ㅎㅎ;

야오는 잠깐 머뭇거리긴 했지만, 곧 전형적인 야오스런 응답을 했습니다.

"지금이 그럴 걸 생각할 때라고 생각해? 요즘에 울 팀에는 걱정거리가 참 많아. 어떻게 먼 미래까지 지금 걱정해야해? 올 시즌이 상당 부분 지나갔고, 솔직히 현재 우리팀 퍼포먼스에 행복하지 않아. 우리 팀은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재능을 한데 모으지 못했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구."

뭐 안그래도 문제 많은 로켓츠인데, 야오 연장계약까지 지금 고민할 이유는 없죠. ㅎㅎ;


Posted by Third Eye
,




원문: http://blogs.chron.com/nba/2009/02/the_mcgrady_question_and_a_roc.html

The McGrady question

by Jonathan Feigen

오늘 티맥 기자 회견과 공식 발표가 있었지. 난 기자 회견과 발표 내용 전문을 여러번 읽었어.

난 로켓츠 관계자들의 절반 정도에게 얘기했어. 어떤 때는 보도 전제로, 또 어떤 때는 약식으로 말야. 우리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서로 너무 많은 얘기를 소모했어.

바로 이 한가지 질문을 말야.:

왜 티맥은 수요일날 뛰지 못했던 걸까?


음, 무릎 때문에?

아니, 티맥과 로켓츠는 MRI에서 변한 건 없다고 얘기했어.

그리고 티맥은 변한 것이 없다는 게 문제라고 서둘러서 덧붙이긴 했지. 무릎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고 말야. 그게 매우 실망스럽고, 좌절스런 거라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다시 한번, 티맥은 수요일 경기를 왜 빠진거야?

그 좌절감 때문에?

티맥은 너무 낙담했나? 티맥에겐 정말 정말로 월요일 밀워키전에서 1/9 FG에 대한 변명이 필요했나?

나는 묻고 또 물었어. 물론 영리한 사람은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었겠지. 다른 사람들도 아마 알았을 거야. 하지만 로켓츠측에 티맥 결장 이유를 물었을 때 당황스러워 보였어. 대릴 모리는 즉시 공식 발표라는 연막을 쳤어. 티맥은 "예방 차원"에서 빠졌다고 말야.

좋아. 그게 변명이겠지. 하지만 티맥은 여러 전문의를 계속 만나왔고, 2주전부터 복귀해서 계속 뛰어왔어. 그리고 MRI 결과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왜 못 뛰는 거야?

티맥이 뛸 때부터 아무런 변한 게 없다면서, 이제는 티맥이 뛰지 못하게 되었네. 무릎이 아니라면 뭐가 변한거야? 뭐가 티맥을 뛸 수 없게 하는거야?

로켓츠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별로 심란해 하지 않는 거 같아. 아테스트는 주전 라인업에 올라왔고, 로켓츠는 불쌍한 킹스를 상대로 큰 문제 없이 승리했어.

로켓츠는 티맥이 복귀해서 잘하는 걸 좋아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로켓츠가 티맥에게 의존하거나 티맥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해 보여.

티맥은 계속 추가 의견을 찾아볼 것이고, 티맥의 무릎은 좋아지거나 또는 좋아지지 않겠지. 그러나 티맥의 몸상태에 대한 불확실함은 더이상 익스큐즈될 수 없어. 수요일 게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었지.

만약 티맥이 최상의 몸상태로 회복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멋진 일이 될거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별수 있어, 그게 인생인거지. 야오밍은 더 빨리지고 싶어하고, 알스턴은 슛을 더 잘 쏘고 싶어하고, 브룩스는 더 키가 크고 싶어하겠지. 그들 모두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어. 만약 의사들이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변한 게 없다고 말하더라도, 티맥 역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야 했던건 틀림없어.

그러나 로켓츠 역시도 티맥이 있든 없든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야만 해.

웃기는 것은, 로켓츠 선수들 중 어느누구도 티맥이 왜 뛰지 못하는지 궁금하게 여기는 걸 내가 상상할 수 없다는 거야.

Posted by Third Eye
,
크로니클의 코멘테이터인 프랜 블라인버리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프랜 뿐만 아니라, 페이건, 솔로몬등 크로니클의 여러 농구 라이터들은 이번 티맥 결장(또는 부상)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네요.


원문 : http://blogs.chron.com/franblinebury/2009/02/when_will_i_see_you_again_rock.html

When Will I See You Again

by Fran Blinebury

The Three Degree의 "When Will I See You Again(언제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노래가 생각나는군.

변한 건 없어. 그래 이건 티맥의 말이지.

로켓츠의 시즌도 마찬가지야. 이번 시즌내내 다람쥐 챗바퀴 돌 듯 하고 있지. 희망이라는 챗바퀴를 말이야.

티맥은 트레이닝 캠프가 열리기 전에, 시즌 내내 무릎이 문제가 될 거라고 얘기한 적이 있어. 그리고 여름 내내 웨이트를 전혀 할 수 없었고, 컨디셔닝 훈련도 별로 하지 못했다고 말했었지.

그러고 나서, 첫 시즌 두달을 마치 회전문처럼 라인업을 들락날락거렸어. 티맥의 의욕과 에너지도 마찬가지였지.

그리고 시즌을 마칠 준비와 완적히 적응할 때까지 라인업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컨디션 조절"을 위해 2주를 쉬었어.

그리고 오늘 수요일, 티맥은 하프타임에 기자회견을 가졌고, 로켓츠는 몇주전 했던 MRI 결과랑 달라진 점이 없다고 발표했지.

"모든 건은 전과 같습니다. 바로 그게 문제지만요." - 티맥

사실 문제는 티맥이 예전의 그가 아니고, 또 한번 너무 일찍 복귀했다는 거야. 벅스전 1/9 FG이라는 기록은 티맥이 그냥 참고 삼키기엔 너무 힘들었어.

화요일 연습후에, 티맥은 벅스전 1쿼터 덩크 실패에 대해서 웃었고 농담을 했지. 왼쪽 무릎 때문에 거북했다고 말이야. 어쨋든 아프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었어.

그런데 오늘은?

"무릎 상태가 나빠졌어요. 통증이 느껴집니다." - 티맥

바로 이거야. 티맥은 항상 얘기하고, 항상 자가당착에 빠지지. 그래서 분명하지않는한 자기외에 그 누구도 비난하진 않지.

한편으로는 게임에서 자신의 의지를 강요하길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야오밍에게 리더십이란 망토를 재빨리 넘겨주려고만 하지.

티맥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걸 좋아하지만, 책임지는 건 좋아하지 않아.

자 티맥 부상 얘기로 돌아가서, 오늘 티맥은 자신의 왼쪽 무릎 상태와 다시 한번 결장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했어.

"수술(*지난해 5월에 받았던 무릎 수술) 이전이나 이후나 무릎 상태는 전혀 좋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티맥

뭐?

수술이라는 게 그저 피자 시켜놓고 케이블 영화나 보면서, 마취가 풀리면 저절로 무릎이 고쳐지는 거야?

티맥은 계속 로스터를 들락날락거리고 있지. 그리고 이제 로스터를 나갔어.

우리는 언제 다시 티맥을 볼 수 있을까?

올스타 브레이크 후에? 다음 여름에? 아니면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은 후에?

"전 지금 혼란스럽습니다." - 티맥

아아... 좋았던 순간들이여.

Posted by Third E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