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ching up with Josh Childless

by Paul Forrester (Si.com sports writer)

Posted: Thursday March 5, 2009 1:03PM; Updated: Thursday March 5, 2009 1:58PM


조쉬 칠드레스는 지난 여름, 그리스의 강팀 올림피아코스와 3년, 20 mil 계약에 사인하면서 이슈를 만들었다.

NBA의 애틀란타 호크스에서 4년간 주로 솔리드한 벤치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25살의 칠드레스는 그 계약으로 NBA를 제외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었었다.

"처음에는 미디어들이 정말로 코 앞까지 따라왔었습니다. 굉장한 경험이었지만, 이전에는 이러한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었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괜찮습니다." - 조쉬 칠드레스.

칠드레스의 건강도 마찬가지이다. 스포츠 탈장 수술의 재활을 위해서 미국으로 돌아가서 한 달을 지냈었던 칠드레스는 이번 주 초에 코트에 복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올림피아코스에서 첫 시즌을 뛰면서, 그리스 리그에서 25분간 평균 15.6득점을, 유로 리그에서는 26분간 평균 10.7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인터뷰는 이메일을 통해서 진행되었고, 칠드레스는 그리스의 코트 안팎에서 생활과 NBA로의 복귀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칠드레스는 올림피아코스와 계약하면서 옵트아웃으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항을 넣었고, 만약 NBA로 복귀하게 된다면, 호크스의 제한적 FA가 된다.


SI.com: NBA와는 플레이 스타일이 어떻게 다릅니까? 유럽 농구에 대해서 미국 농구 팬들이 가장 놀랄만 한 것은 무엇입니까?

Childress: 플레이 스타일에 있어서는 경기 속도가 NBA보다 조금 느립니다. 하지만 유럽 농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피지컬합니다. 심판들은 페인트 존에서 휘슬을 많이 불지 않습니다.

SI.com: 노련한 터프함인가요? 아니면 그저 일반적인 거친 플레이인가요.

Childress: 어느정도 둘 다에 해당됩니다. 그리스 팀들은 심리전을 준비합니다. 고의적으로 상대 선수를 움츠려들게 하려고 하죠. 우리 팀에도 그러한 선수들이 있고, 제가 당했던 적도 있습니다.

SI.com: 그리스에서 플레이하면서 얼마만큼 당신의 게임이 변하거나 발전했나요?

Childress: 제 자신을 좀 더 여유를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시합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고 상황을 분석하는 걸 배우고 있습니다. 픽앤롤 시에 더 나은 수비를 분석하는 것 같은 거 말이죠.

SI.com: 미국과 유럽 간에 코치 수준 차이가 있습니까?

Childress: 코치 수준은 비슷합니다. 어디서나 마찬가지인 것처럼 코치의 스타일이나 시스템에 의존하죠. 저의 그리스 팀 코치는 수비지향적인 타입이라 애틀란타 시절 마이크 우드슨 감독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SI.com: NBA와 유럽에서의 스케줄 차이를 하루/일주일 단위로 비교해서 설명해 주세요.

Childress: NBA에서는 일주일 단위로 일정을 소화하죠. 때때로 일주일에 4게임을 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그저 2게임만 치루기도 합니다. 그리고 항상 비행기를 타야만하죠. 시합 날에는 아침에 슛어라운드 훈련이 있고, 시합 전에 체육관에서 한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팀 훈련을 하죠. 그리스에서 일주일은 유로리그 한 경기, 그리스 리그 한 경기로 치뤄집니다. 게임 날에는 슛어라운드 훈련을 한번 하고, 그 이후 그날 내내 팀과 함께 있기에 NBA와는 좀 다릅니다. 올림피아코스는 경기장 근처에 커다란 복합 훈련/편의 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서 식사를 하고, 시합 시간 전까지 각자 방에 가서 쉬거나, 비디오 게임, 수영, 웨이트 트레이닝 등 하고 싶은 걸 합니다.

SI.com: 현재 팀 동료들이나 코치들에게 모두 영어로 이야기하나요? 만약 아니라면, 어떻게 대화하나요?

Childress: 팀의 대부분 사람들이 영어로 이야기합니다. 팀내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서 졸업하거나 학교를 다녔었고, 영어를 상당히 잘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팀에서 통역을 붙이겠죠. 우리 팀은 이번 시즌에 12명이 새로 영입되었지만, 상당히 쉽게 친해졌고, 결속력이 좋습니다.

SI.com: 시설은 NBA와 어떻게 다른가요? 경기장이 더 작나요? 호텔은 좋습니까, 나쁩니까?

Childress: 어떤 경기장에는 2만명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또 어떤 경기장에는 천명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곳에서든 열광적인 팬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호텔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그저 미국과 다를 뿐이죠. 하지만 침대는 좀 더 컸으면 좋겠어요. 여기 호텔의 침대는 겨우 트윈 사이즈라구요!

SI.com: 살아본 적이 없는 곳에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의 생활은 어떤가요?

Childress: 흥미롭습니다. 한쪽 면에서는 전 그리스에서 가장 큰 팀에서 뛰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관계에 있어서는 끝이 없죠. 반면에 이러한 부분 때문에, 사생활이 없습니다. 어느날 밤 클럽에 가더라도, 다음 날 아침 신문에서 내 모습을 볼 수 있죠!

SI.com: 해외에서 생활중 가장 힘든 부분과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Childress: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보다도 제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멀리 떨어져서 지낸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유럽을 여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I.com: 그리스로 떠나는 결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Childress: 다시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에 이미 모든 것을 확인했고, 제 결정에 만족합니다.

SI.com: NBA로 복귀하는 것에 있어서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까?

Childress: 저에게 최선인 합리적인 결정을 할 겁니다. 지금은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다가올 여름에는 분명 더 좋은 생각이 날 겁니다.

SI.com: 만약 NBA로 복귀한다면, 호크스로 돌아갈 건가요?

Childress: 아직 생각해보진 않았습니다. 이번 여름에 심사숙고해야겠죠. 분명 호크스가 저의 권리(*제한적 FA)를 가지고 있기에, 만약 복귀를 결정한다면, 호크스는 그 권리를 행사하려 할 겁니다.

SI.com: NBA를 떠나 해외에서 뛰는 것에 흥미있어하는 NBA 선수들의 얘기를 들었었나요? 그런 선수들이 있다면 어떤 충고를 해주고 싶나요?

Childress: 그런 NBA 선수들의 얘기를 들어보진 못했습니다. 우리 팀 구단주는 에이전트를 통해서 접촉해온 몇몇 빅 네임 선수들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었습니다.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기에, 이번 여름까지 기다려야만 할 겁니다.


원문 :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9/writers/paul_forrester/03/04/childress/index.html?eref=si_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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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맥이 수술 후.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석했습니다.

2월 24일에 마이크로프랙쳐 수술을 받았던 티맥은, 지난 토요일 팀의 슛어라운드 훈련에 참석해서 동료들의 훈련과정을 지켜봤습니다. 현재 티맥은 재활을 위해서, 수술을 받았던 시카고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무릎에 보호대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최소 2주 정도는 더 보호대를 차고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 클리퍼스 시합이 있던 날, 로켓츠는 "라틴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래서 로켓츠는 "Los Rockets"가 쓰여진 유니폼을 입었죠. 하지만 루이스 스콜라는 왜 "Los Cohetes(*rockets의 스패니쉬 표기)"라고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꼭 스팽글리쉬(*콩글리쉬 같은 의미겠죠.)같다고 투덜대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 로켓츠와 잔여 시즌 계약을 한 제임스 화이트는 유니폼이 미쳐 준비되지 못해서, 평소 입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이에 장난기가 동한 브룩스가 화이트의 유니폼에다 낙서를 하기도 했네요. ㅎㅎㅎ

"전 그저 라틴의 밤 행사를 돕고 싶었던 거라구요. ;)" - 브룩스




- 배티에의 최근 3점 슛감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최근 4게임에서의 3점슛이 10/15일 정도로 좋은 슛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비와 허슬은 나무랄 데가 없는 선수지만, 공격에서는 좀 아쉬웠는데, 플레이오프도 다가오니 슬슬 배티에의 슛감도 올라오고 있네요.

배티에의 이번 시즌 필드골 성공률은 40.4%로 커리어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3점슛도 36.3%로 03-04 시즌 이후 가장 낮은 성공률입니다.


- 배티에의 부부싸움?

NCAA 토너먼트 8강에서 배티에의 모교인 듀크 대학이 빌라노바와 맞붙었는데, 배티에의 아내인 하이디의 모교가 바로 이 빌라노바라고 하네요. 그래서 일주일 내내 서로 많은 트래쉬토크를 나누었다고. ㅋㅋ

결국 빌라노바가 듀크에게 승리했고, 배티에는 벌칙으로 아내를 위한 와인 담당 웨이터가 되었다고 하네요. ㅎㅎ


- 험난한 4월 스케줄


어제 스퍼스가 호넷츠에게 패하면서, 2위 스퍼스와 3위 로켓츠는 반게임차가 되었죠. 하지만 4월 스케줄이 쉽지 않습니다.

8게임중 원정이 5게임이나 되고, 5할 이상 팀과의 시합 역시 6게임이나 됩니다. 레이커스 원정도 고비지만, 새크라멘토, 골든 스테이트 원정 백투백에서 삐끗하기라도 하면, 정말 홈코트 어드밴티지도 위험해 질 겁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부상없이 시즌 잘 마무리하고, 유타를 1라운드에서 피하는 것이겠죠.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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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ba.com/dancebracket/2009/





nba.com에서 각 팀 치어리더 토너먼트가 벌어지고 있네요. 각 팀이 1대1로 붙어서 팬투표로 라운드 진출이 결정됩니다.

최근 3년 동안 마이애미 히트가 3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었죠. 지난 해에는 에이스 처자가 빠졌음에도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2007년 준우승, 2008년에 4강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한 로켓츠 댄스 팀도, 1라운드에서 포틀 상대로 승리, 2라운드에서도 미네소타 상대로 낙승하며, 8강에서 스퍼스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로켓츠도 댄스 팀처럼 PO 상위 무대 좀 경험해 봅시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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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gonLive.com에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네요. 샤크가 현재 리그 센터들에 대해서 간단히 코멘트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쇼군이나 CEO에 비유하는 샤크의 입담도 여전하긴 한데, 선수들에 대한 코멘트는 샤크답지않게 칭찬 위주라서 좀 심심한(?) 글이네요. ㅎㅎ;



원문: http://www.oregonlive.com/nba/index.ssf/2009/03/shaquille_oneal_critically_mas.html

Shaquille O'Neal: Critically Massive

by Geoffrey C. Arnold, The Oregonian
Wednesday March 25, 2009, 8:37 PM


지난 시즌 피닉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이번 시즌 샤크는 다시 예전 모습을 되찾았다.

올해 37살인 샤크의 평균 득점과 출장 시간은 지난 5년간 최고 기록이다.(평균 30.2분 출장에 18.2득점) 비록 선즈가 PO에 진출하지 못할 지도 모르지만, 오닐은 솔리드한 시즌을 보내고 있고, NBA에서 17 시즌 동안 올스타에 15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4번의 NBA 우승과 MVP 수상, 그리고 3번의 NBA 파이널 MVP 수상... 오닐은 여전히 자기 자신을 NBA 센터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전 리그 센터들의 CEO에요. 전 쇼군이기에, 다른 녀석들이 저에게 도달하려면, 닌자들을 통과해야만 하죠." - 샤크

오닐은 "넥스트 도미넌트 빅맨"이라고 불리우는 선수들을 상대로 플레이할때, 더 의욕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로즈 가든에서의 게임에서 조엘 프리지빌라와 그렉 오든을 상대로 눈에 띄는 활약을 하더라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닐 것이다.(*결국 오늘 포틀랜드 원정에서 샤크는 20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9/14 FG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다음은 리그 빅맨들에 대한 샤크의 평가이다.

Greg Oden, Portland -- "꽤 운동능력이 좋아 보이는 어린 친구입니다. 하지만 의지할 수 있는 슛이나 주무기를 익혀야만 합니다. 시간이 좀 더 주어진다면, 훌륭한 센터가 될 겁니다."

Yao Ming, Houston --
  "야오와 같은, 게임을 변화시키고 접수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야오는 훌륭한 센터입니다. 좋은 신장과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점퍼를 던지거나 포스트업을 할 수 있죠."

Tim Duncan, San Antonio -- "던컨과 저는 똑같이 무거운 책임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던컨은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가장 조용한 오너중 하나입니다. 던컨은 우승을 4번 차지했고,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Dwight Howard, Orlando -- "하워드는 아주 훌륭한 센터입니다. 저는 여태까지 유잉이나 덕워쓰, 또는 제가 했던 것과 같이 상대를 물러서게 하는 선수를 정말로 본 적이 없습니다. 하워드는 로빙 패스와 리바운드를 잡아냅니다. 그저 자기가 해야하는 일을 하는 거죠."

Andrew Bynum, Los Angeles Lakers -- "사이즈가 좋고, 고공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해야하는 플레이를 합니다."

Zydrunas Ilgauskas, Cleveland --
"포스트에서 많은 무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그토록 많은 발 부상이 없었다면, 옛날부터 그러한 무브들을 보여줬을 겁니다. 밖에서 슛을 던질 수 있으며, 포스트업 플레이도 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팀 플레이어이고, 골밑에서 훌륭한 터치를 가지고 있죠."

Ben Wallace, Cleveland -- "월라스는 언제나 언더사이즈 센터였습니다. 하지만 (골밑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는 선수이고, 몇번이나 부딛치고 깨지더라도 월라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는 여전히 상대 선수를 덮쳐갈 것이며, 계속해서 리바운드와 함께 골밑에서 몸싸움을 벌일 겁니다."

Brad Miller, Sacramento -- "언더사이즈이긴 하지만, 훌륭한 선수입니다. 팀 던컨 타입 같은 좀 더 포워드에 가까운 선수이죠. 외곽으로 빠져서 점퍼를 던질 수 있고, 수비에서는 열심히 몸싸움을 벌이며, 물러서지 않는 선수입니다."


-- Geoffrey C. Arnold: 503-221-8556; geoffreyarnold@news.oregonian.com



샤크의 08-09 시즌 명장면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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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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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달인"의 카리야 테츠가 WBC 조 1,2위 결정전에서 한국 패배에 대한 김인식 발언을 비난하고 나섰네요. 자신의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이구요.

<카리야 테츠의 글 전문>

 WBC 준결승의 1위 2위를 결정하는 시합을 본 다음날, 조선일보의 인터넷판으로 한국의 감독이 “오늘의 승패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 지금까지 사용할 수 없었던 선수를 중심으로 기용해 선수를 온존한다고 하는 전략으로 임했다” 이렇게 말하는 기사를 읽어 매우 불쾌하게 느꼈다. 패장이 이런 것을 말하는지, 라는 생각이 처음의 인상.

시합에 이겼다고 해도 이것은 할 말은 아니다. 하물며 진 주제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인가. 비겁하다. 더럽다. 페어플레이라고 하는 태도가 없다. 자신의 대전 상대에 대한 존경심이 없다. 어떠한 시합이든 최대의 힘을 발휘한다고 하는 페어플레이의 정신을 모른다.

일본의 선수가 이 시합에 필사적으로 맞붙은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한국은 스스로가 강한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대충 했다는 것인가. 진 다음에, "우리는 진심을 보이지 않았으니까,"라고 하는 것은 상대를 모욕하는 최악의 말이다. 아니, 시합에 진 자기 자신도 모욕하는 최악의 말이다. 이런 변명으로 해결되는 것은 없다. 이것만은 스포츠 선수가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한국의 WBC 감독이야. 너에게는 스포츠를 하는 자격이 없다. 너의 밑에 있는 팀의 선수가 불쌍하다. 너의 밑에 있는 팀의 선수가 WBC로 우승해도 그것은 자네들의 국가의 명예가 될지 모르지만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에서 보면 패배자야. 너의 그 한마디는 정말로 추악했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인간인 나에게 있어서 저런 말은 보고 싶지 않았다.

스포츠 이상으로 한국을 사랑하는 인간인 나에게 있어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

기사 발췌: 日 유명 만화가 , 김인식 감독 맹비난 <도깨비뉴스>



카리야 테츠라고 하면, 대표적인 친한파 만화가라고 할 수 있는 작가인데, 자기 작품 통해서 한국 음식을 몇 번이나 소개하기도 했고, 특히 종군 위안부 관련 문제나 일본 제국주의 침략 등에 대해서 일본이 진심으로 사과한 적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한국 팬들로부터 나름 개념 작가 칭호를 받던 분이죠.

나름 스포츠를 좋아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스포츠는 모르는 사람이네요. 그리고 그렇게 페어플레이 좋아하는 사람이 승리를 위한 수단으로 상대 선수 머리에 빈볼을 던지는 행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지 궁금하네요. 암튼 좋아하던 작가인데, 역시 일본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쁘다는 게 아니라, 만화에서는 균형적인 척해도 역시 자기 나라, 자기 위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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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스콜라!


오늘 스퍼스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로켓츠가 반 게임차 서부 2위로 올라섰습니다.^^

초반부터 야오가 컷토의 수비에 많이 막히면서, 힘든 게임을 펼쳤지만, 스콜라가 19득점 17리바운드 3스틸 맹활약하면서, 또한 막판 결정적인 득점을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로켓츠가 승리했네요~

보통 클러치 타임에는 야오의 포스트업이나, 스크린을 이용한 아테스트 또는 브룩스에게 맡기는 플레이를 했었는데, 야오와 스콜라의 하이-로 연속 공격으로 허를 찔렀네요. 평소 아델만 답지 않은 기민한 모습이었습니다.

스퍼스는 유도카가 깜짝 활약을 해주긴 했지만, 던컨 - 파커의 과부하가 너무 크네요.

로켓츠는 오늘 승리로 원정 승률 5할을 드뎌 넘어습니다. 모레 유타 원정 고비만 잘 넘기면, 일주일간 딱 한 경기 뿐인 널널한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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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드문 배티에의 덩크





웨이퍼의 멋진 덩크! 이봐 자네, 그러지 말고 로켓츠에 뿌리 내릴 생각은 없나?





배리옹도 힘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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