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브룩스 너 정체가 뭐냐.

6/20 FG 1/8 3P 13득점 5어시스트

하지만 드러나는 스탯보다 경기력은 더 안좋았습니다. 오늘 만 이기면 시리즈가 끝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플레이하나하나가 급하더군요.

무리하게 속공하다가 공을 뺏기거나, 긴 볼소유로 볼핸들링 미숙, 야오가 자리잡음에도 쉽사리 엔트리 패스 넣어주질 못하고, 야오를 이용한 공격이 안됐다고 무리한 슛시도... 등등 시즌 중에 나왔던 나쁜 모습이 오늘 한 경기에 다 나왔습니다.

브룩스가 3점을 7개나 미스하는 동안, 그동안 슛감이 좋았던 배티에의 슛시도는 단 3개였고, 3점 시도는 단 한개였습니다.

라우리 역시 오늘 별로였지만, 이런 식이라면, 브룩스는 앞으로 커리어내내 벤치를 벗어나지 못할 거 같습니다.


- 그리고 아델만 감독...

아델만 감독은 참 아쉬운 게, 선수들이 페이스를 잃고 게임 분위기가 안 좋게 가면, 그걸 제어하는 능력이 너무 안 좋다는 겁니다. 아테스트가 무리하거나 흥분해도 역시 걍 흘러가는 대로 맡길 뿐이네요.

거기다, 쿼터 종료하는 클린치 타임에서나, 작전 타임 이후에 나오는 셋업 플레이 성공률 또한 너무 안 좋네요. 공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아테스트나 브룩스가 슛 성공률이 좋은 선수들이 아니라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특히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작전 타임을 불러놓고 그 다음 포제션에서 결국 슛을 놓치는 건 정말;;; 물론 로켓츠는 수비로 그 다음 포제션을 만회할 능력이 있는 팀입니다만, 이래선 공격형 감독이라는 명성이 무색하네요.

그리고 이것과 관련해서, 확실한 게임 메이커가 없다는 게 참 문제네요. 티맥의 클러치보다 게임 메이킹이 더 절실합니다. 배리를 좀 써보면 어떨까 싶던데, 플레이오프 들어서는 포틀랜드의 운동력 넘치는 스윙맨들을 막을 수비력이 없다는 문제 때문인지 거의 쓰질 않네요.


- 로이, 너도 정체가 뭐냐.

게임후에 나온 기사들을 살펴보니, 로이가 5차전을 앞두고 감기로 고생했다고 하네요.

감기 영향인지, 오늘 3쿼터까지 필드골이 30%대였나, 암튼 좀 부진했죠. 하지만 로켓츠가 4쿼터에 68-64로 뒤집은 이후, 나온 로이는 그야말로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더군요. 배티에를 앞에 두고 3점슛을 터트리고, 돌파로 야오의 블락 위로 레이업과 플로터를 성공시키는 모습은, 확실히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의 모습이었네요.


- 스콜라 vs 앨드리지

1쿼터에 스콜라가 7/9 FG 15득점으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포틀랜드의 앨드리지 역시 어떻게 손을 써볼 도리가 없을 정도로 잘하더군요. 특히 시리즈 내내 점퍼 위주로 플레이하던 앨드리지가 이제는 스콜라의 수비에 적응된 탓인지, 포스트업으로 공략하기 시작하더군요.

로켓츠에겐 영리한 PG와 함께 사이즈 좋은 PF는 항상 골칫거리입니다. 스콜라가 야오에 대한 수비 덕분에 더 많은 공격 기회를 잡고 거기에 걸맞는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수비도 좀더 신경써야 겠네요. 그리고 턴오버도 좀;


- 다시 휴스턴으로

5차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6차전을 홈에서 포틀랜드를 맞이하는 로켓츠가 여전히 앞서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 경기에서도 거의 박빙이었던 만큼, 선수들이 좀 더 노련하고 긴장된 플레이를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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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까지 6점 리드를 잡았던 로켓츠였습니다만, 3쿼터에서 로이에게 무수한 자유투를 허용하며 3쿼터 마쳤을 때는 도리어 6점 리드를 허용했죠. 하지만 4쿼터에서 배티에의 중요할 때마다 3점을 꽂아주었고, 스콜라와 라우리, 그리고 랜드리가 천금같은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89-88 1점차로 승리했습니다. 로켓츠는 4쿼터에서 무려 10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포제션을 지켰죠.

3쿼터를 6점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한 로켓츠는, 3쿼터를 뒤질 때 5승 20패라는 성적이 말해주듯 먹구름이 몰려오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교체되어 들어온 웨이퍼가 돌파에 이은 멋진 어시스트로 야오의 덩크를 이끌어내고, 스콜라의 3연속 오펜 리바 이후 사이드에서 3점슛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끌어오며 로켓츠는 1점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앨드리지, 로이의 앤드원, 야오의 훅샷으로 주거니 받거니 접전을 벌이다, 4분여 남았을 때 즘, 라우리와 랜드리의 연속 공격 리바를 배티에가 모두 3점슛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막판 라우리와 브룩스가 자유투를 놓쳐대고, 루디의 클러치 3점이 터지면서, 경기가 끝까지 알 수 없게 되었지만, 1점차에 1.2초 남은 상황에서 라우리가 마지막 자유투를 일부러 놓치면서 1점차로 승리했네요.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진 포틀랜드가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습니다만, 경험이 부족한 포틀랜드를 몰아쳐서 첫 경기 대승을 거뒀고, 3,4차전 홈 경기를 이기면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로켓츠가 가져왔습니다. 이로서 포틀랜드는 최근 도요타 센터에서의 전적이 1승 12패가 되었네요. 하지만 3차전 86-83, 4차전 89-88이라는 스코어가 말해주듯, 확실히 로켓츠와 포틀랜드는 종이 한장 차이의 전력차입니다.

이전 게임에서처럼 어이없는 파울콜이 확실히 적어진 덕분에 어제 경기에서 야오가 21득점 12리바운드로 그간 부진을 씻어내는 활약을 했습니다. 확실히 야오의 활약 여부는 심판에게 달려 있는 듯 합니다. ㄱ-;

그래도 간간이 프리지빌라가 야오의 유니폼을 붙잡고 늘어지는 모습이 잡히더군요. ㅎㅎ

아테스트는 5/20 FG로 극히 부진했습니다만, 동료들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패스를 연결해 주며 9어시스트나 올렸습니다. 수비에서는 로이의 돌파에 많이 당하긴 했습니다만, 막판 1분여를 남기고 로이의 공을 쳐서 몸을 맞게 나가게 하는 센스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었네요.

스콜라, 배티에, 라우리는 그야말로 완소 활약이었습니다. 스콜라는 센스있는 플레이로 야오의 더블 팀 - 트리플 팀을 적절히 활용해서 미들라인에서 점퍼라 컷인 플레이로 17득점을 올렸고, 라우리와 함께 적극적인 공격 리바 참가로 로켓츠의 세컨 찬스 득점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로켓츠는 이 공격 리바운드로 4쿼터에만 세컨 찬스 득점을 13점이나 올렸습니다.

첫 경기에서 배탈이나서 0/3 3P로 부진했던 배티에는 그 이후 3게임에서 11개의 3점을 던져서 6개를 넣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4차전에서는 4/6 3P 성공률입니다.

아테스트가 플레이오프 들어서 전혀 슛감각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게 걱정이긴 합니다만, 야오를 비롯해서 모두들 잘 해주고 있고, 특히 롤 플레이어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티맥이 없음에도 로켓츠의 2라운드 진출을 밝게 해주고 있네요. 다만 승부처에서 자유투 미스가 너무 잦네요. 로켓츠는 정규 시즌에서 80.5% 자유투 성공률로 리그 5위였습니다만, 플레이오프 들어서는 74.5%에 그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좀 더 집중력있는 모습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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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맥이 수요일날(현지시간) Jim Rome Show라는 라디오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티맥은 자신의 부상에 대해, 정말 지독했고(devastating) 그로 인해 게임에 대한 열정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대략 13분 좀 넘게 진행된 인터뷰에서 티맥은 자신의 재활과 플레이오프, 그리고 로켓츠의 1라운드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지난 몇년간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렸습니다. 그래서 좌절했고, 어느정도 열정도 잃었습니다. 하지만 곧 그 열정을 되찾았습니다. 현재 매일 열심히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예전 모습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생활과 훈련에 대한 부분을 바꾸고 있으며, 전 충분히 의욕적입니다." - 티맥

티맥은 이제 수술한지 8주가 지났고, 최근에는 무릎 보호대에서 벗어났다고 하네요. 아무 통증 없이 걸을 수 있고, 쪼그려 뛰기도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었지만, 달리기를 시작하려면 앞으로 몇 달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부상인 채로 있다는 것은 정말 지옥입니다. 정말로 좌절했죠. 제 커리어 후반에 이와 같은 일이 생길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2년 동안이나 무릎 부상과 싸워야 한다는 것은 정말 지독합니다." - 티맥

티맥은 거기다 자신의 사정이 더욱 안 좋아지는 것은, 로켓츠가 블레이저스와의 플레이오프를 걍 지켜만 보면서, 뛸 수 없다는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경기를 TV로 지켜보는 동안, 제 손바닥은 땀으로 흥건해졌습니다. 정말 전 그 자리에 있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 컴백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반드시 필요했죠." - 티맥

티맥은 또한 금요일에 있을 3차전에서는 로켓츠가 승리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캐버리어스가 레이커스나 로켓츠에게도 이길 수 없다며, 캐버리어스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전 우리 팀이 포틀랜드를 물리치고 2라운드에서 레이커스와 맞붙게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만약 레이커스와 캐버리어스가 파이널에서 맞붙게 된다면, 캐버리어스는 레이커스를 이겨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캐버리어스는 우리 로켓츠와 시리즈를 가진다고 해도 이겨낼 수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 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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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패배보다 더 뼈아픈 소식은 무톰보의 부상입니다.

1쿼터 막판, 무톰보는 오든과 몸싸움을 벌이다 넘어지면서, 무릎 부상을 당했습니다. 한동안 무릎을 붙잡고 플로어에 누워 있다가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죠.

무톰보는 게임 후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내 커리어는 끝났다."라며 이번 부상으로 사실상 다시 플로어로 돌아오긴 힘들것을 나타냈습니다...

일단 무톰보는 휴스턴으로 돌아가 재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다음은 chron.com 기사에 올라온 무톰보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특별히 계획된 일은 아닙니다. 당장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18년동안 NBA에서 큰 부상 없이 훌륭히 뛰었었습니다. NBA에서 뛰는 동안 많은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했다는 것에 신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전 행복합니다.

전 고개를 떳떳이 들 것이며, 실망도 후회도 없습니다. 18년 넘게 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플로어에 떨어졌을 때, 많이 울었었습니다. 하지만 라커룸으로 들어가서 긍적적으로 생각해고 신에게 감사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훌륭한 커리어를 보냈다는 것 그리고 코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하고,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롤모델로서 좋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 이상으로 제가 바랄게 뭐가 있겠습니까.

전 NBA에서 많은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NBA 파이널에 진출했을 때, 올해의 수비수 상을 받았을 때, 블락샷 타이틀을 따냈을 때... 등등 말이죠. 제가 이뤄낸 것들을 돌아볼 때는 저도 모르게 슬며시 미소지어 집니다.

아무도 절 이 경기장에서 실려나간 그저 덩치 큰 녀석이라고 생각하진 않을 겁니다. 부상당한 군인처럼 실려나갔습니다만, 그것 역시 저의 팀, 저의 동료들에게 그리고 이 리그에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만으로도, 저의 최고 기억들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디켐베 무톰보

 

그래도 이대로 커리어를 마감하기엔 너무 아쉽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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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대승에도 아델만 감독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로켓츠는 포틀랜드와의 PO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최대 31점차까지 벌리면서 108-81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아델만 감독은 포틀랜드가 2차전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고 거기에 대응하기 위한 조정과 향상이 필요하다고 얘기했습니다.

"야오가 9/9 FG을 기록하고 브룩스가 27점을 넣었던, 1차전과 같은 모습을 2차전에선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거기에 대한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 아델만 감독

또한 아델만 감독은 예전 시카고 불스와의 파이널 경험을 예로 들면서, 2차전이 1차전과 같이 쉽게 풀리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시카고와의 파이널에서 불스는 1차전에서 우리 팀을 완전히 압도했죠. 마이클 조던은 무수한 3점슛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우리 팀이 승리했죠." - 아델만

야구에서도 그렇고, 활발한 타격을 보인 다음 경기에서, 갑자기 타석이 침묵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로켓츠도 경험과 수비라는 무기를 바탕으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 아테스트의 첫 플레이오프

아테스트가 포틀랜드 선수들이 첫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 자신의 경우에 비추어 얘기했습니다.

"인디애나 시절 첫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었죠. 뭔가 신경질적이었고, 내가 뭘 하고 있는 지조차 몰랐었습니다. 너무나 쉽게 지쳐버렸죠." - 아테스트

아테스트는 인디애나 시절 첫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평균 11.8득점 40.7% FG에 그쳤습니다.


- 인내는 미덕이다.

"우리는 계속 야오에게 공을 집중하게 할 겁니다. 분명 포틀랜드의 수비 때문에, 야오가 처음에 공을 잡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참고 기회를 기다린다면, 포틀랜드가 계속 야오를 막아낼 수는 없을 겁니다." - 아델만

"포틀랜드 선수들이 2차전에서 저를 향해 계속 디나이 수비를 펼친다 해도 놀랍지 않습니다. 대신 우리 팀은 공 흐름을 더 좋게 가져가야 합니다." - 야오


- 배티에가 배탈이 났었다고 하네요.

1차전이 열리기 전에 식중독인지 장염 때문인지, 배탈이 나서 고생했었다고 하네요.
병원에 가서 정맥 주사까지 맞았다고. 지금은 괜찮다고 합니다.


- 아테스트의 약속

"(웨이퍼를 보며) 우리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면, 전 모히칸 머리를 하게 될 겁니다." - 아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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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기록에서 보면, 야오나 아테스트는 포틀전에 아주 부진했습니다. 특히 야오는 프리지빌라의 수비에 많이 막혔었죠. 대신 스콜라 - 브룩스 - 웨이퍼의 활약이 좋았네요. 반대로 아테스트와 배티에가 있는 만큼, 로이를 '비교적' 잘막았지만, 앨드리지를 못막았네요. 스콜라가 6-11이 넘는 장신 PF에게 많이 약하긴 한데, 실제 게임상에서는 노비나 가솔 만큼 손도 못댈 정도로 못막는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스콜라로 힘들다면 헤이즈를 더 활용해서 괴롭혀줘야겠네요.

- 브룩스와 라우리의 역할이 중요한 게 상대 매치업에서 우위를 가져갈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게, PG 포지션이죠. 거기다 포틀랜드는 페이스 팩터가 86.6으로 리그에서 가장 느린 팀입니다. 로켓츠도 리그 19위로 그다지 빠른 팀은 아니지만, 야오가 벤치로 빠질 경우, 브룩스, 라우리, 웨이퍼를 앞세운 빠른 농구를 시도해 볼 만 합니다.






로켓츠 선수들 포틀랜드 전 개인 스탯
이름 G Min  M A Pct   M A Pct   M A Pct   Off Def Tot   Ast TO Stl Blk PF PPG
야오밍 3 35:53  5.3 12.7 42.1   0.0 0.0 0.0   5.7 6.3 89.5   2.7 6.0 8.7   1.7 2.7 0.7 1.7 3.0 16.3
아테스트 3 41:30  4.0 11.0 36.4   1.3 3.0 44.4   5.7 6.7 85.0   0.3 3.3 3.7   4.3 1.3 2.0 0.0 3.0 15.0
스콜라 3 28:18  6.7 9.7 69.0   0.0 0.0 0.0   1.7 2.0 83.3   2.0 5.0 7.0   1.0 0.7 0.7 0.3 3.3 15.0
배티에 2 38:53  3.0 8.5 35.3   2.5 5.5 45.5   0.0 0.0 0.0   0.5 4.0 4.5   3.5 0.5 0.5 0.5 3.0 8.5
브룩스 3 30:18  6.0 13.7 43.9   2.0 4.0 50.0   2.0 2.7 75.0   0.7 2.3 3.0   1.7 0.7 0.0 0.0 1.3 16.0
웨이퍼 2 20:18  4.5 8.0 56.3   0.5 2.0 25.0   1.0 1.5 66.7   0.0 1.5 1.5   1.0 1.0 0.5 0.0 2.5 10.5
랜드리 1 15:18  2.0 3.0 66.7   0.0 0.0 0.0   0.0 0.0 0.0   0.0 2.0 2.0   1.0 0.0 0.0 0.0 5.0 4.0
라우리 3 14:54  1.7 3.0 55.6   0.0 0.7 0.0   2.0 2.0 100.0   0.0 2.0 2.0   3.3 1.0 0.7 0.0 1.0 5.3
배리 2 11:30  0.5 2.5 20.0   0.5 2.0 25.0   0.0 0.0 0.0   0.0 2.5 2.5   1.0 0.5 0.0 0.0 1.0 1.5
헤이즈 3 23:36  2.7 5.0 53.3   0.0 0.0 0.0   0.3 0.7 50.0   2.3 5.0 7.3   0.3 0.3 0.3 0.3 3.7 5.7


블레이저스 선수들 휴스턴 전 개인 스탯

이름 G Min  M A Pct   M A Pct   M A Pct   Off Def Tot   Ast TO Stl Blk PF PPG
로이 3 38:12  8.0 20.3 39.3   1.0 4.0 25.0   4.0 4.0 100.0   2.3 2.7 5.0   5.3 3.3 0.3 0.0 2.7 21.0
앨드리지 3 40:53  8.7 18.0 48.2   0.0 0.0 0.0   6.0 9.3 64.3   2.0 6.7 8.7   2.0 1.7 0.3 2.3 3.0 23.3
아웃로 3 29:53  6.3 13.0 48.7   1.3 2.0 66.7   0.7 0.7 100.0   2.0 5.0 7.0   1.3 0.0 0.7 1.0 1.0 14.7
프리지빌라 3 29:11  1.7 2.7 62.5   0.0 0.0 0.0   0.0 0.0 0.0   3.0 4.3 7.3   0.3 1.7 0.3 1.3 4.0 3.3
블레이크 3 35:17  3.0 8.3 36.0   0.7 3.3 20.0   1.3 1.3 100.0   0.3 3.3 3.7   5.3 1.3 0.3 0.3 1.7 8.0
페르난데스 3 23:11  3.0 6.7 45.0   1.3 3.3 40.0   1.0 2.0 50.0   0.0 0.7 0.7   1.3 1.0 0.3 0.0 2.3 8.3
오든 1 23:11  1.0 2.0 50.0   0.0 0.0 0.0   2.0 4.0 50.0   0.0 0.0 0.0   0.3 0.0 1.0 1.0 4.0 4.0
바툼 3 23:30  3.3 5.3 62.5   1.3 2.0 66.7   0.7 0.7 100.0   1.0 1.7 2.7   0.7 0.3 0.7 0.7 3.7 8.7
로드리게스 3 08:35  1.0 3.0 33.3   0.0 1.3 0.0   0.0 0.0 0.0   0.3 0.7 1.0   2.3 0.3 0.0 0.0 1.3 2.0
프라이 3 11:41  1.7 3.7 45.5   0.0 0.0 0.0   0.0 0.7 0.0   0.7 1.7 2.3   0.0 1.3 0.0 0.0 2.3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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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플레이어, 애런 브룩스

Chron.com의 제롬 솔로몬은 로켓츠 - 블레이저스 시리즈가 애런의 활약에 달려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른 매치업도 중요하겠지만, 승부의 분수령은 브룩스 vs 블레이크 매치업에 달려있다고.

아델만 감독은 브룩스에게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세가지를 지적했는데, 바로 첫째도 스윙, 둘째도 스윙, 셋째도 스윙이라고 하네요.

"브룩스는 자신이 기복이 심한 선수라는 걸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더 터프한 선수가 되어야만 하죠. 하지만 계속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야만 합니다. 뒤로 물러설 순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공격에 나서야만 합니다." - 아델만 감독

브룩스는 댈러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마지막 중요한 순간에 플로어에서 뛰지 못한 것을 불만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독이나 대신 출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라우리에게 화가난 게 아니라, 바로 그러한 상황을 처하게 만든 자기 자신에게요.

최근 활약에 있어서 브룩스보다 라우리가 더 좋은 건 사실이지만, 라우리는 생애 첫 플레이오프죠. 브룩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 라우리의 플레이오프 데뷔

비록 로켓츠의 선수 대부분이 플레이오프를 경험한 베테랑 팀이긴 하지만, 카일 라우리는 로테이션 선수중에서 유일하게 처음으로 플레이오프를 경험하는 선수입니다.

"제 커리어에서 첫 플레이오프입니다. 모두들 플레이오프의 긴장감은 정규시즌과 차원이 다르다고 얘기하죠. 전 플레이오프를 기다릴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되어 있어요." - 라우리


- 배티에, 아테스트 로이 수비 준비 완료

"로이는 어린 나이에도 정말 게임에 대한 이해가 뛰어납니다. 거기에 운동능력과 볼 컨트롤 능력까지 더해져서, 로이를 막기란 정말 힘든 일이죠. 아테스트나 저에게 있어 정말 긴 시리즈가 될 겁니다." - 배티에

"로이는 좋은 선수입니다. 포틀랜드는 로이를 중심으로 게임 플랜을 짜고, 로이는 그에 대해 충실히 화답하죠. 사실 전 어떤 게임 플랜도 없습니다. 그저 지난 몇년간 그랬던 것처럼 상대 선수들을 수비하는 것 뿐이죠. 전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겁니다." - 아테스트

"제 첫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배티에나 아테스트같은 뛰어난 수비수들을 상대한다는 것에 정말 흥분됩니다. 이런 도전은 분명 저를 더 발전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플레이오프가 정말 기대됩니다." - 로이


- 앨드리지에 대한 수비

라마커스 앨드리지는 로켓츠와의 정규 시즌 3게임에서 평균 23.3득점 8.7리바운드 2.33블락을 기록했습니다. 로켓츠는 포틀랜드와의 게임에서 앨드리지를 수비하기 위해 척 헤이즈에게 평소보다 많은 23.7분을 뛰게했었습니다.


- 플레이오프를 앞둔 야오의 코멘트

야오 밍은 지난 수요일 댈러스 원정의 실망스런 패배로부터 선수들이 빨리 극복해내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 대한 준비를 위해, 저 뿐만 아니라, 우리 팀 전체가 마음가짐을 새로이해야합니다. 진짜 시즌은 이제 시작됩니다. 블레이저스는 2003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이고, 많은 선수들이 플레이오프를 처음 경험합니다. 좋은 점은 우리 팀이 더 많은 플레이오프 경험이 있다는 거죠. 하지만 반대로, 블레이저스는 첫 플레이오프이기 때문에, 아마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을 겁니다." - 야오


- 댈러스 릭 칼라일 감독, 아테스트를 칭찬하다.

칼라일 감독이 아테스트가 인디애나 시절보다 많이 성숙해졌다며 칭찬했습니다.

"아테스트는 지난 몇년간 많은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자신의 경쟁심을 어떻게 팀이 승리하게 만드는 지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여전히 젊은 선수이지만, 많이 노련해졌으며, 성숙해졌습니다. 더이상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을 겁니다." - 칼라일 감독

"인디애나에서 칼라일 감독과 함께 했을 때, 전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칼라일 감독은 저에게 진정으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제가 감정적인 선수란 걸 잘 알았고, 저에게 많은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그 때 제가 그의 말에 진심으로 귀기울이지 않았다는 게 불행이었죠. 그는 저에게 많은 것을, 특히 어떻게 지능적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지를 가르쳐 주었고, 수비에 대해서도 많이 가르쳐 주었습니다." - 아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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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호넷츠가 연장 접전끝에 스퍼스에게 패했고, 로켓츠도 댈러스에게 패하면서, 서부 플레이오프 매치업이 확정되었습니다.

레이커스 vs 재즈
너겟츠 vs 호넷츠
스퍼스 vs 매버릭스
로켓츠 vs 블레이저스

다만 덴버 vs 포틀 경기 결과에 따라, 덴버가 승리할 경우 로켓츠가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포틀이 승리할 경우 포틀이 어드밴티지를 가지게 됩니다.

덴버로서는 포틀 원정이자, 2위 확정으로 무리하지 않을 게 분명하기에, 로켓츠가 5 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크네요.


오늘 로켓츠는 3쿼터에 최대 14점차까지 리드를 잡았었지만, 야오에 대한 디나이 수비 해법을 찾지 못했고, 아테스트가 흥분해 버리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네요.

노비츠키, 테리가 물오른 슛감각으로 로켓츠 수비를 유린했구요.

분명한 건, 아테스트를 다음시즌에 로켓츠에서 볼 일은 없어졌다는 거네요. 시즌 중에 몇 게임에나 아테스트가 흥분해서 말아먹는 건지... 웨이퍼 재계약해서 키우는 게 훨 낫겠습니다.

스콜라는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노비나 가솔 같은 사이즈 좋은 빅 포워드 상대로는 수비가 너무 안 좋습니다.

랜드리도 팀에 에너자이저 역할을 잘 해주지만, 역시 수비가 문제, 하지만 이 두 선수가 없었으면 이번 시즌 야오에게 과부하가 걸려서 또 야오가 드러누웠겠죠.

라우리, 배티에, 헤이즈는 역시 완소 선수들. 반드시 팀에 남겨야합니다.


그나마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건,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가 경험이 적은 포틀랜드라는 점인데, 그렇다고 해도, 홈 승률이 좋은 포틀랜드에게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내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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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순위

Western Conference
Western W L PCT GB CONF DIV HOME ROAD L 10 STREAK
L.A. Lakers1w 64 17 0.790 0.0 43-8 14-2 35-5 29-12 7-3 W 1
Denver2nw 54 27 0.667 10.0 35-16 12-3 33-8 21-19 9-1 W 1
Houston3x 53 28 0.654 11.0 35-16 9-6 33-8 20-20 7-3 W 5
Portland4x 53 28 0.654 11.0 31-20 10-5 33-7 20-21 9-1 W 5
San Antonio5x 53 28 0.654 11.0 35-16 9-6 27-13 26-15 6-4 W 3
New Orleans6x 49 32 0.605 15.0 30-21 9-6 28-13 21-19 5-5 L 1
Dallas7x 49 32 0.605 15.0 28-23 6-9 31-9 18-23 6-4 W 1
Utah8x 48 33 0.593 16.0 33-18 10-6 33-8 15-25 4-6 W 1


- 동률시 타이브레이커

DEN > SAS : 덴버가 상대전적 2승 1패로 우세
POR > SAS : 포틀이 상대전적 3승 1패로 우세
HOU > SAS : 상대전적과 디비전, 컨퍼런스 성적이 모두 같지만, 서부 컨퍼런스 PO팀 상대 전적이 휴스턴이 우세
HOU > DEN : 휴스턴이 상대전적 3승 1패로 우세
HOU > POR : 휴스턴이 상대전적 2승 1패로 우세
DEN > POR :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포틀이 덴버에게 승리하더라도, 상대전적 2:2로 같지만 디비전 성적이 덴버 우세

UTH > NOH : 유타가 상대전적 3승 무패로 우세
UTH > DAL : 상대전적이 2:2로 같지만, 서로 다른 디비전이기에 컨퍼런스 성적이 유타가 우세
NOH > DAL : 호넷츠가 상대전적 3승 1패로 우세


- 남은 일정

14일 : UTH @ LAL
15일 : NOH @ SAS , HOU @ DAL , DEN @ POR


- 서부 PO 경우의 수

14일 유타와 레이커스 경기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 레이커스가 승리할 경우 

 승리 팀  최종 순위
 SAS, DAL, POR  LAL - DEN - SAS - POR - HOU - DAL - NOH - UTH
 SAS, DAL, DEN  LAL - DEN - SAS - HOU - POR - DAL - NOH - UTH
 SAS, HOU, POR  LAL - HOU - DEN - POR - SAS - NOH - DAL - UTH
 SAS, HOU, DEN  LAL - DEN - HOU - SAS - POR - NOH - DAL - UTH
 NOH, HOU, DEN  LAL - DEN - HOU - POR - SAS - NOH - DAL - UTH

 NOH, HOU, POR

 LAL - HOU - DEN - POR - SAS - NOH - DAL - UTH 
 NOH, DAL, DEN  LAL - DEN - HOU - POR - SAS - NOH - DAL - UTH
 NOH, DAL, POR  LAL - DEN - POR - HOU -  SAS - NOH - DAL - UTH

 
2. 유타가 승리할 경우 

 승리 팀  최종 순위
 SAS, DAL, POR  LAL - DEN - SAS - POR - HOU - DAL - UTH - NOH
 SAS, DAL, DEN  LAL - DEN - SAS - HOU - POR - DAL - UTH - NOH
 SAS, HOU, POR  LAL - HOU - DEN - POR - SAS - UTH - NOH - DAL
 SAS, HOU, DEN  LAL - DEN - HOU - SAS - POR - UTH - NOH - DAL
 NOH, HOU, DEN  LAL - DEN - HOU - POR - SAS - NOH - UTH - DAL

 NOH, HOU, POR

 LAL - HOU - DEN - POR - SAS - NOH - UTH - DAL
 NOH, DAL, DEN  LAL - DEN - HOU - POR - SAS - NOH - DAL - UTH
 NOH, DAL, POR  LAL - DEN - POR - HOU - SAS - NOH - DAL - 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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