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파워에디터


nba.com에 아리자 영입 소식이 오피셜로 떴네요.(http://www.nba.com/rockets/news/Itrsquos_Official_Trevor_Ar-318539-34.html)
 
여기서 주목할 건, 로켓츠가 mid-level exception(MLE)을 사용한 게 아니라, 야오의 부상으로 생긴 disabled player exception(DPE)을 사용했다는 겁니다.
 
DPE는 해당 선수의 부상이 심할 경우, 대체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해주는 예외조항입니다. 이 예외조항이 사용된 이후에, 야오가 복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예외조항에 대한 리그 승인이 떨어졌다는 얘기는 그만큼 야오 부상이 심하다는 거겠죠. 야오가 플옵 도중에 부상당했으니, 10월 1일까지 이 예외조항으로 야오의 연봉 절반과 미드레벨급 연봉 중 더 낮은 금액으로 다른 선수 영입이 가능합니다. 이 예외조항으로 트레이드도 가능합니다만, 로켓츠는 아리자 영입에 쓰면서 MLE를 남겨 두었습니다. DPE도 최대 5년 계약에 연봉 상승률 8%이기 때문에, 아리자로서는 MLE이든 DPE이든 차이가 없습니다.
 
즉, 로켓츠는 남은 MLE로 다른 선수를 노릴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데, 팀의 원투 펀치 부상에도 모리는 지금이 리빌딩 시점이 아니라고 보는 듯 합니다.
 
로켓츠의 다음 시즌 샐러리를 살펴보면,(hoopsworld.com)
 

Player Option / Early Termination Option / Team Option / Qualifying Offer / Non-guaranteed

Player 2009-10 2010-11 2011-12 2012-13 2013-14 2014-15
Tracy McGrady $22,483,124          
Yao Ming $16,378,325 $17,686,100        
Shane Battier $6,864,200 $7,354,500        
Brian Cook $3,500,000          
Luis Scola $3,383,333          
Carl Landry $3,000,000 $3,000,000        
Chuck Hayes $2,117,500 $2,301,250        
Brent Barry $2,062,800          
Kyle Lowry $2,034,996 Q-$2,975,165        
Aaron Brooks $1,118,520 $2,016,692 Q-$2,976,636      
Joey Dorsey $881,820  $947,140 $1,012,460      
James White $825,497          
TOTAL $64,650,115 $33,305,682 $1,012,460 $0 $0 $0

 

보장된 계약만 해도 64 mil 가까이 됩니다.(제임스 화이트는 비보장 계약)

 

여기에 아리자 계약 5.8 mil을 더하면, 얼마전 확정된 사치세 라인인 69.92 mil에 거의 근접하게 됩니다. 여기에 MLE을 쓴다는 것은 그만큼, 사치세를 더 내겠다는 거죠. 비록 지금이 리빌딩 시점이 아니라 하더라도, 매년 사치세에 안걸릴 정도로 팀을 알뜰하게 운영해 왔던 모리가 야오와 티맥이 나가떨어지다시피한 지금, 오히려 사치세를 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오와 티맥의 건강한 복귀를 확신하는 걸까요. 아니면,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레이커스를 상대로 보여준 퍼포먼스 때문에 야오, 티맥 없이도 괜찮다는 생각인 걸 까요.

 

모리는 MLE로 아리자와 같은, 현재와 미래에 도움이 되는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1-2주 내에 다른 FA를 영입할 거라고 합니다.(http://sports.espn.go.com/nba/news/story?id=4314726&campaign=rss&source=twitter&ex_cid=Twitter_espn_4314726)

 

MLE로 야오를 대체한 인사이더를 영입하는 데 쓸 수도 있겠지만, 쉬드, 고탓, 맥다이스, 바레장등 쓸만한 FA들은 이미 행선지를 결정했습니다. 밀샙이나 글렌 데이비스, 배스 같은 단신 선수들은 로켓츠에게 별 메리트가 없고, 데이빗 리는 풀 MLE에 만족하지 않을 겁니다. 채닝 프라이 정도가 남아있지만, 기대할 만한 선수는 아닌 거 같습니다.

 

거기다 이번에 FA 풀리는 선수들중 괜찮은 선수들은 대부분 루키 계약이 끝난 제한적 FA들입니다. 그것도 소속팀에서 매치할 가능성이 크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로켓츠가 풀 MLE을 쓰기보다는, 이번 드래프트로 데려온, 루키 선수들을 계약하는 데 쓸 거 같습니다. 돌시에게 MLE을 헐어서 4년 계약을 준 것처럼요. 그리고 웨이퍼와 다시 계약하거나, 뉼리를 데려올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 MLE을 쓰더라도, 사치세를 최소화하려 하겠죠.

 

암튼, 아직 돌을 던지지 않겠다는 모리의 뜻과 FA 마켓에서 노릴만 한 인사이더가 없다는 점은, 티맥 트레이드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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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ow is the Rockets 2009 NBA Summer League Roster:

Houston Rockets 2009 NBA Summer League Roster

No. Name Pos. Ht. Wt. Birthdate College/Country NBA Exp.

4 Hassan Adams F 6-4 220 6/20/84 Arizona 2

2 Rod Benson F 6-10 225 10/10/84 California R

10 Chase Budinger F 6-7 218 5/22/88 Arizona R

12 Will Conroy G 6-2 195 12/8/82 Washington 1

50 Marcus Cousin C 6-11 250 12/18/86 Houston R

15 Joey Dorsey F/C 6-8 268 12/16/83 Memphis 1

33 Charles Gaines F 6-9 225 10/15/81 Southern Mississippi R

9 Mike Green G 6-1 184 6/23/85 Butler R

20 Maarty Leunen F 6-9 220 9/3/85 Oregon R

7 Brad Newley G 6-7 201 2/18/85 Australia R

5 Jermaine Taylor G 6-4 210 12/8/86 Central Florida R

Garrett Temple G 6-6 190 5/8/86 LSU R

34 Darryl Watkins C 6-11 258 11/8/84 Syracuse 1

8 James White G/F 6-7 200 10/21/82 Cincinnati 2

Head Coach Elston Turner (Mississippi)
Assistant Coaches Jack Sikma (Illinois Wesleyan)
T.R. Dunn (Alabama)
R.J. Adelman (Willamette)

Rockets 2009 NBA Summer League Schedule:

July 10 Houston vs. Golden State (COX Pavilion at 3:00 p.m. CDT)
July 11 Houston vs. Dallas (COX Pavilion at 9:00 p.m. CDT)
July 12 Minnesota vs. Houston (COX Pavilion at 5:00 p.m. CDT)
July 15 Portland vs. Houston (COX Pavilion at 9:00 p.m. CDT)
July 16 Houston vs. L.A. Lakers (COX Pavilion at 5:00 p.m. C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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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espn.go.com/nba/news/story?id=4303679&campaign=rss&source=NBAHeadlines

- 아테스트가 레이커스로 가네요.

아테스트가 휴스턴을 떠나서, 레이커스로 갈거라고 얘기했습니다.

ESPN의 Chris Broussard가 리포트한 내용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아마 18 mil/3년 계약을 오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풀 미드레벨을 사용한 거 같습니다.

 
 
- 아리자가 로켓츠와 구두 합의한 거 같다는 소식입니다.
 
ESPN의  Chris Sheridan이 리포트한 내용에 따르면, 로켓츠가 풀미드레벨로 5년, 33.5 mil 계약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대릴 모리는 올랜도를 방문하고 나서, 고탓 영입이 힘들어 질 것 같자, 곧바로 라스베가스로 날아가서, 아리자와 1대1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 현재 로켓츠 뎁쓰 차트

PG: 브룩스 / 라우리
SG: 아리자 / 배리 / 테일러 / 티맥
SF:  배티에 / 버딩거 / 화이트
PF: 랜드리 / 헤이즈 /
C: 스콜라 / 돌시 / 야오

굵은 글씨는 현재 다음 시즌 계약이 보장된 선수들입니다. 총 11명이네요.

아리자는 구두 합의이고, 테일러, 버딩거, 2라운더들은 아직 미계약 상태입니다. 하지만 드래프트 날에 6 mil이나 투자했으니, 넌개런티 계약을 주진 않을 겁니다. 화이트는 지난 시즌에 잔여시즌 계약 + 다음시즌 넌 개런티 계약을 맺었는데, 화이트까지 계약한다면 15인 로스터가 다 차버리게 됩니다.

현재 문제는 야오를 대신할 센터가 없다는 겁니다. 넌 개런티인 화이트를 내보내고, 남은 한자리를 채운다고 하더라도, 미드레벨 예외조항으로는 아리자에게 다 썼다고 본다면, 미니멈 계약만 쓸 수 있습니다. 바이애뉴얼 예외조항은 2년 연속 쓸 수 없고, 지난해에 배리와 계약하는 데 썼었죠. 그리고 뉼리를 데려오는 것도 힘들어 졌습니다. 뉼리가 미니멈 계약에 만족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럴 경우에도 로스터가 다 차버립니다.

야오가 부상으로 복귀가 힘들다면, 부상 선수 예외조항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부상 선수 예외조항이란 잔여시즌이나(7/1~11/30 사이에 부상당할 경우), 다음 시즌(이전 시즌의11/30 ~ 6/30 사이 부상당할 경우)에 뛸 수 없게 될 때, 그 부상 선수의 연봉 절반이나 리그 평균 연봉(미드레벨) 중 더 적은 걸로 대체 선수 영입을 가능하게 하는 겁니다. 야오의 경우에는 미드레벨 정도로 다른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 예외조항을 쓸려면, 리그가 지정하는 의사로부터 승인을 받아야하고, 그 승인자체가 무척 까다롭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외조항이 쓸 수 있다고 하더라도, 로켓츠 페이롤 자체가 상승하기 때문에, 원투 펀치의 부상으로 더이상 컨텐더 팀이 아닐, 로켓츠로서는 페이롤 상승시키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트레이드로 5번을 보강하는 방법도 있겠죠.(아마도 티맥?) 하지만 티맥의 경우, 현 로켓츠 상황에서는 티맥을 트레이드하지 않고, 계약을 만기시키는 게 훨 나아 보입니다.

결국, 스콜라가 다음 시즌에 주전 센터로 나설 가능성이 가장 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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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츠 GM 대릴 모리가 FA 협상이 허락되는 7월 1일 자정이 넘어가자마자, 올랜도의 고탓 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모리는 rocketsfanslovegortat@gmail.com라는 이메일을 고탓에게 남겼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로켓츠 팬들에게 고탓 영입을 희망하는 메일을 많이 보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야오의 시즌 아웃 얘기 때문에, 더욱 다급해진 모리네요.
 
야후 스포츠에 올라온 얘기에 따르면, 고탓에게 풀 미드 레벨을 제시한 팀이 있는데, 아마 자정 지나자마자 접촉했던 로켓츠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만약 고탓을 풀미드레벨로 영입하게 된다면, FA인 웨이퍼를 눌러앉히거나 유럽에 있는 브래드 뉼리를 데려오는 건 사실상 힘들어 질 겁니다.
 
 
- 달렘베어 for 티맥?
 
필라델피아 지역신문 courierpostonline.com에 따르면, 식서스가 달렘베어+@로 티맥의 만기계약을 가져오려 한다고 하네요.
 
티맥의 연봉은 23 mil이고, 달렘베어는 다음 시즌 11.4 mil 포한 총 23.6 mil / 2년이 남았습니다. 거기다 트레이드 키커로 3.8 mil이 추가됩니다.
 
@로는 윌리 그린(3.7 mil)이나 미래의 1라운드 픽 정도는 포함될 수 있지만, 루 윌리암스를 포함시키진 않을 거라고 합니다.
 
아무리 센터가 급해도, 로켓츠가 이 딜에 응하진 않겠죠;


- 야오의 부상을 의심스러워하는 중국 농구 협회
 
중국 농구 협회 부회장인 Hu Jiashi는, 야오의 부상이 알려진 것처럼 심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네요.
 
중국의 sina.com은 로켓츠가 야오의 연장 계약을 앞두고 있기에, 야오를 보다 싼값에 재계약하기 위해, 시즌 아웃 얘기를 흘린 거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 아테스트의 에이전트, 현재로서는 로켓츠 잔류가 우선 사항이다.|
아테스트의 에이전트인 데이빗 바우먼이 야오의 상황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휴스턴에서 뛰고 싶어하는 아테스트의 마음이 변하게 되진 않을 거라고 얘기했습니다.
 
바우먼은 로켓츠와 계약이 퍼스트 초이스이고, 로켓츠에는 야오 뿐만 아니라, 많은 좋은 선수들이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아테스트가 지난 여름 막 트레이드 되었을 때, 아테스트와 바우먼은 계약 협상을 연기하길 요청했다네요. 그 당시의 연장 맥시멈이 37 mil/4년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얘기는 최소한 저것보다는 많은 금액을 원한다는 얘기겠죠.


- 웨이퍼 로켓츠의 오퍼를 거절?

출처는 로켓츠 팬포럼이고, 웨이퍼가 로켓츠의 3.5 mil 오퍼(계약기간은 나오지 않았네요.)를 거절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1년 계약이라면, 웨이퍼가 잔류보다는 돈을 더 많이 주는 곳으로 떠나고 싶다는 얘기겠고, 2년 계약이라면 로켓츠가 사치세 때문에 너무 싸게 후려치려는 거 같습니다.

암튼 그동안 휴스턴이 좋아요라고 립써비스를 하던 웨이퍼 이지만, 비지니스는 비지니스죠. 티맥이 없을 때, 웨이퍼가 기여한 부분을 봤을 때, 꼭 잡았으면 했지만, 웨이퍼를 놓치더라도, 테일러, 버딩거, 뉼리같은 대안이 있습니다. 비록 경험없는 루키들이지만요.

아울러, 로켓츠는 계속해서 올랜도의 고탓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고탓이 제한적 FA이지만, 빈스 카터 영입으로 인한 페이롤 상승과 쉬드의 영입 가능성 때문에, 올랜도가 놓아줄 가능성이 큽니다. 웨이퍼를 잡지 않는다고 한다면, MLE에서 고탓에게 좀 더 많은 금액을 오퍼할 수 있겠죠.

야오가 시즌아웃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고탓이 출장시간을 원한다면 로켓츠가 그 선택이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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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충격적인 뉴스네요. 이제 로켓츠도 리빌딩에 들어가야 하는 건가요...
탐 클랜튼을 비롯해서 로켓츠 의료진들, 정말 티맥 때도 그랬지만, 답답하네요. 그리고 야오도 팬들이 그만큼 중국 대표팀 뛰는 거 우려를 나타냈는데, 결국 이런 결과가... 에혀


 
야오의 왼쪽 발 골절은 야오의 커리어를 위협하는 부상이 될 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야후 스포츠에서 가장 먼저 리포트했고, 로켓츠 팀 닥터 탐 클랜튼은 월요일 휴스턴 지역신문 크로니클을 통해서, 야오의 이번 부상이 다음 시즌 아웃과 커리어를 위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야오는 5월 8일, 레이커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발목뼈 주상골의 피로 골절 부상을 당했었습니다. 초기 진단은 8-12주 아웃이었지만, 지난 주 로켓츠는 야오의 부상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치료방법을 찾아볼 거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오늘 뉴스는 정말 충격적이네요.
 
야오는 08-09 시즌에 77게임을 뛰었고, 04-05 시즌 이후 가장 부상 없는 시즌을 보냈습니다. 야오는 발과 다리 부상으로 그 전 세 시즌 동안 상당한 경기를 결장했었죠.

야오는 지난 시즌에 피로 골절로 시즌아웃을 하고 수술까지 받았지만,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발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음에도 서둘러 중국팀에 합류했었습니다. 야오에게 있어서 명예로운 일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로켓츠 팬들에게 있어서는 아쉬운 선택이었고, 그 결과가 이렇게 나오네요...

야오는 다음 시즌 16 mil을 받으며, 다음 시즌이 끝나면 플레이어 옵션을 가지게 됩니다.

로켓츠는 야오 뿐만 아니라, 티맥 역시 마이크로프랙쳐 수술로 다음 시즌 절반 가량을 결장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릴 모리 휴스턴 GM은 지난 주에 야오의 불확실한 몸상태가 로켓츠의 오프 시즌 무브에 어떤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이고, 일단은 론 아테스트와 재계약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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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츠가 쉬드에게 전화를 했다고 하네요.

EPSN의 Rick Bucher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댈러스와 로켓츠가 (쉬드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는 아직 움직임이 없고, 케빈 가넷도 쉬드와 연락을 취했지만, 쉬드가 보스턴에 가진 않을 거라네요.

반면에, 데이빗 앨드리지는 쉬드가 올랜도 아니면 스퍼스로 갈 거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로켓츠는 사실 쉬드를 야오의 백업으로 영입하는 거라, 개인적으로 쉬드의 로켓츠 행은 실현 가능성이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 섬머리그 스케줄

Friday, July 10, 1pm, rockets vs warriors
Saturday, July 11, 7pm, rockets vs mavs
Sunday, July 12, 3pm, timberwolves vs rockets
Wednesday, July 15, 7pm, rockets vs blazers
Thursday, July 16, 3pm, rockets vs lakers

만약 루비오가 자신의 얘기대로 섬머리그에 참가한다면, 미네소타 vs 로켓츠는 꼭 봐야겠네요. ㅎㅎㅎ


- 전 로켓츠 사장인 George Postolos가 밥캣츠 구입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밥캣츠의 메이저 오너인 로버트 존슨이 티켓 판매와 스폰서 유치의 부진으로 손해를 보면서, 최근 팀 매각하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Postolos는 2006년에 로켓츠를 떠났지만, 7년 반동안 있으면서 팀의 가치를 116 mil에서 422 mil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밥캣츠의 마이너 오너인 마이클 조던 역시 팀 구입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 티맥의 최근 사진

몸이 많이 불었네요;(사진 출처:soh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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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로켓츠는 로터리 픽을 얻어내서, PG 포지션을 업그레이드하려 했습니다. 물론 피닉스와 티맥 - 아마레 루머가 뉴욕 미디어를 통해서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양팀 프런트에서는 즉각 부인했구요.

하지만, 결국 헛물만 켜게 되었고, LA 타임즈에서 레이커스가 조던 파마 or 1라운드 픽으로 트레이드 문의를 했다는 얘기가 기사화 되었는데, 로켓츠 측에서 거절한 모양입니다. 레이커스는 1라운드 픽을 닉스에 3 mil에 팔면서, 장사를 잘했습니다. 레이커스는 유망주보다는, 오덤과 아리자를 지킬 돈을 구해서 챔피언 팀 로스터를 유지하는게 훨씬 나았으니깐요.

로켓츠는 1라운드 픽을 구하지 못해서 인지, 2라운드에서는 분노의 영입을 시작하더군요.


로켓츠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행한 무브들을 살펴보면,

  • 워싱턴의 32번 픽인 Jermaine Taylor를 현금을 주고 가져왔습니다.
  • 덴버의 34번 픽인 Sergio Llull 역시 현금으로 가져왔습니다.
  • 디트로이트의 44번 픽인 Chase Budinger를 미래의 2라운드픽에 현금을 주고 가져왔습니다.

이번에 3명의 2라운드 픽을 가져오는데, 로켓츠는 무려 6 mil을 들였다고 하네요. 증권 트레이더 출신의 짠돌이 구단주에 빌리 빈 타입의 오버페이를 자제하는 GM이 있는 로켓츠로서는 놀라운 일이네요. ㅎㅎㅎ;

테일러나 버딩거와는 계약하겟지만, 스페인 출신의 Llull 이 친구는 당분간 유럽에 알박아 놓을 생각인가 봅니다. 아직 레알 마드리드와 2년 정도 계약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Jermaine Taylor

샌트럴 플로리다 대학 출신의 1986년생 SG입니다. 이번 시즌에 평균 26.2 득점(FG 48% 3P 38% FT 81%)을 기록했을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납니다.

프로필 상 키는 6-4로 표기되지만, 프리드래프트 캠프에서 측정 결과는 신발 신고 6-4 3/4였습니다. 이번 드래프티들이 전반적으로 키가 크게 나온 점을 감안해야겠지만요. 맥스 버티컬이 37.5 인치일 정도로 점프능력도 괜찮습니다.

draftexpress.com의 평가에 따르면, 득점하려는 마인드가 강하고, 자유투 얻어내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일단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아보이네요. 운동능력을 이용한 마무리도 좋고, 리바운드도 강합니다. 보통 운동능력이 뛰어나면 슛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중거리슛, 풀업 점퍼, 3점 모두 좋다고 하네요.

단점으로는 일단 패싱력이 떨어지고, 득점을 우선하는 대부분 선수가 그렇듯 샷 셀렉션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볼핸들링이 떨어져서 턴오버도 자주 범한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평가를 보면 본 웨이퍼를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

모리의 코멘트 - "테일러는 스코어러입니다. 상대를 공격으로 압도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수비에서 주의를 이끌어낸다면 패스도 할 수 있죠. 이 친구를 수비하기란 매우 힘들 겁니다. 우리 팀은 티맥이 부상 중입니다. 다음 시즌 시작하고서도 2번이 공백이겠죠. 공격 면에서 테일러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가져다 줄 겁니다. 우리는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기에, 적극적으로 그의 지명권을 가져오려 했습니다."



Sergio Llull

스페인 출신의 1987년생 PG이고, 사이즈는 6-3, 176입니다.이번 시즌 스페인 리그에서 8.6득점 2.2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3점슛이 38.4%로 꽤 정확하네요. 불과 1년 전만 해도 18%였나 그랬었습니다.

역시 draftexpress.com의 평가를 가져와 보면, PG로서 플레이 결정력이 좋고, 픽앤 롤에 능한 선수입니다. PG라는 포지션 대비 사이즈도 훌륭하고, 볼핸들링 스킬도 좋다고 하네요. 캣치 앤 슛에도 능하고, 좋은 자유투 슈터입니다.

단점으로는 아직 PG가 확실한 포지션이 아닙니다. 운동능력도 평범한 수준이고, 체격도 좋은 편이 아니죠. 스크린 대응이 취약하고 자유투 얻어내는 능력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림 주위에서 마무리 능력도 그닥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미드레인지 게임 부족 등등등

모리의 코멘트 - "Llull은 정말 재능있는 PG입니다. 사이즈 좋은 PG는 찾기 힘들죠. 트레이드 자산으로서도 좋은 선수이고, 언젠가는 우리 팀에 데려올 겁니다."



Chase Budinger

애리조나 대학 출신의 1987년생 백인 스윙맨입니다. 2006 맥도날드 올어메리칸 대회에서 케빈 듀란트와 함께 공동 MVP를 받았던 친구로서, 몇년 전만 하더라도 로터리 급 선수라는 평가였지만, 드래프트 뎁쓰가 얕다는 올해에 2라운드 44번 픽까지 미끌어졌네요. 버딩거는 이번 시즌 18득점 6.2리바운드 3.4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고, 3점 성공률은 39.9%나 됩니다.

프리드래프트 캠프에서 측정결과를 보면, 신발 신고 6-7, 몸무게는 207파운드입니다. 하지만 윙스팬이 6-7로 키와 똑같네요; 점프력은 38.5, 레인 어질리티는 11.08초, 3/4 코트 스프린트는 3.24초로 운동능력은 백인임에도 대단히 좋네요.

draftexpress.com의 평가는, 트랜지션 게임에 능하고 BQ가 뛰어나답니다. 슛도 좋고 림을 파고드는 능력도 좋다고 하네요. 수준급 패서이며, 비이기적이고, 거기다 기본기도 좋은, 롤플레이어로서 성공할 잠재력이라네요.

단점은, 테일러와는 반대로 득점하겠다는 마인드가 부족하고, 자신 만의 슛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볼핸들링, 미드 레인지 게임, 림에서 마무리 능력도 부족하다네요. 리더십이 부족하며 자기 주장이 그리 강하지 않답니다. 육체적인 터프함도 부족...

모리의 코멘트 - "버딩거는 플레이메이커입니다. 남은 선수 중에서 최고의 선수이고, 꽤 찾기 힘든 스킬 패키지 같은 선수입니다. 슛 되고, 패스 되고, 돌파 되는 선수란 이번 드래프트에서 많지 않죠. 거기다 버딩거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중 하나입니다. 월드 클래스의 배구 선수이고, 버딩거가 농구에서도 상당히 좋은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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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오의 부상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야오가 휴스턴 지역 병원에서 CT 스캔 및 본 스캔을 받았는데, 부상 부위가 호전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현재의 치료 방법이 문제인거 같다고 하네요. 치료 방법을 바꿔볼 거라고 합니다.

야오는 아무런 통증이 없다고 말했지만, 회복이 더딘 부분에 대해서 실망하고 있구요.

한편, 대릴 모리는 야오가 팀의 주춧돌이라면서, 야오를 트레이드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에서 픽을 얻으려고 노력중이라네요.


- 칼 랜드리 트레이드?

ESPN의 채드 포드가 리포트한 내용에 따르면, 로켓츠가 랜드리를 트레이드해서 로터리 픽을 얻으려고 한답니다.

아무리 이번 드래프트 뎁쓰가 약해도, 로켓츠가 랜드리로 로터리 픽을 얻는 건 힘들 겁니다.

그리고 랜드리에 대한 다른 팀의 오퍼시트를 로켓츠가 매치했기 때문에, 랜드리는 9월 25일까지, 트레이드에 대한 거부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높은 픽을 노리기 보다는, 현금으로 적당한 1라운드 하위 픽이나 노려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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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맥 투 시카고?

야후 루머에 나온 얘기인데, 리그 한 관계자는 티맥이 시카고 행을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시카고 GM Gar Forman이 티맥을 데려가려 하진 않을 거라고.


- 티맥 계약의 보험?

휴스턴 크로니클의 조나단 페이건 기자가 블로그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티맥이 뛸 수 있을 때까지는, 보험 회사에서 내년 2월에 티맥의 연봉을 보전해 준다고 합니다. (Until he plays, insurance can take care of the cost through sometime next February. And teams all know this.)


- Jonas Jerebko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로켓츠?

nbadraft.net에 올라온 소식인데, 최근 이탈리아 리복 유로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1라운드 후반 픽으로 언급되고 있는 스웨덴의 Jonas Jerebko에게 로켓츠와 스퍼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29번픽을 가지고 있는 레이커스도 이 친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답니다.

로켓츠와 스퍼스는 이번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이 없기에, 계속해서 1라운드 지명권을 얻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일단 스퍼스는 이 친구보다는 스페인의 빅터 클래버에게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네요. 로켓츠는 아직 아무런 언급이 없지만, 로켓츠 GM 대릴 모리가 이탈리아로 직접가서 이 친구의 활약을 바로 앞에서 지켜봤다고 합니다.

장신의 외곽슛이 가능한 백인 포워드라는 점은 전에 로켓츠에서 뛰었던 맷 불라드, 스티브 노백이 연상되네요. 로켓츠는 지난해에도 이러한 타입의 선수를 뽑았죠. 마티 루넨이라고...

마침 토오루님 포스팅(http://blog.naver.com/inoue31/70795835)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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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콜라가 아르헨티나 일간지 La Nacion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스페인어 기사라, 로켓츠 팬포럼에 올라온 번역글을 참고했습니다.


요즘 스콜라는 테니스를 많이 본다고 합니다. 축구보다도요. 아르헨티나 사람이다 보니, 항상 비교 대상이 축구이군요. ㅎㅎ
하지만 직접하는 건 재앙수준이라고. ^^; 테니스 선수로는 페더러, 델 포트로를 좋아한다고 하네요.

현재 리그 최고의 선수는 코비라고 생각하지만, 이제 겨우 24살인 르브론이 곧 코비를 넘어설 수 있을 거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도미니카 대표팀에서 트레버 아리자를 팬 암 게임에 참가시키고 싶어하는데, 아리자 외에도 알 호포드, 찰리 빌라누에바, 프란시스코 가르시아까지 참가하게 되면, 굉장히 좋은 팀이 될거라고 얘기했습니다. 호포드가 지난 해에 도미니카 대표팀에서 뛴 건 알고 있었는데, 호포드 말고도 다른 NBA 선수들도 꽤 되네요.

팀 동료들에 대한 질문에서, 특히 아테스트에 대해서는 평범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친한 팀 동료들을 묻는 질문에는, 야오, 배티에, 배리를 언급했습니다. 배티에의 경우에는 훈남답게 스콜라가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 가장 먼저 다가갔었죠.(http://3rdeye.tistory.com/517) 또, 야오의 한쪽 귀가 거의 들리지 않는 것도 잘 알고 있네요.

지난해 용품 계약을 맺었던 중국 Anta 社의 프로모션을 위해서 곧 중국을 방문할 거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친구들과 다시 중국으로 휴가를 갈거라고 하네요.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장을 위해서 인지, Anta 社에 아르헨티나 국기색 신발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대표팀에서 은퇴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얘기했네요.


출처: http://www.lanacion.com.ar/nota.asp?nota_id=1138902
2차 출처: 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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