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의 케빈 마틴이 마이키 무어와 누가 오든 상대로 덩크 성공시키냐는 걸로 1000달러 내기를 걸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는...




마틴의 오든 - 앨드리지 사이로 덩크 성공~


그러나, 이에 자극받은 사나이가 한명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리키 데이비스!

데이비스는 클리퍼스의 젊은 친구들 - 에릭 고든, 디안드레 조던, 알 손튼 - 을 상대로 같은 주제로 500달러 내기를 걸었습니다.

결과는... 모두 실패 ㅎㅎㅎ

데이비스 曰, "괜찮습니다. 아무도 성공못했으니~ 사실 우린 다른 걸로 내기를 걸었어야 했어요. 누가 오든에게 덩크를 먹냐로 말이죠. 그랬으면 제가 이겼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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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최근 소식들

NBA/News 2008. 10. 24. 10:00

브라이언 힐 전감독과 프란 바즈케즈

- 올랜도 GM인 오티스 스미스는 정기 프리시즌 스카우팅 트립을 7일로 연장했으며, PG와 빅맨들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가능한 트레이드도 검토중이라고.

올랜도의 보건스, 레딕, 쿡이 트레이딩 블락에 올라가 있고, 마이크 윌크스가 시즌 아웃되면서 3번째 PG가 필요하지만, 서두르진 않을 거라고 합니다. 대신 리와 히도를 포인트포워드로 활용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웨이브된 PG들로는 케빈 크루거나, 올랜도 지역 스타인 대리어스 워싱턴이 있지만, 매직은 어떠한 관심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 오티스 스미스는 프란 바즈케즈가 스페인 팀과의 계약이 만기되는 2010년 이전에 올랜도에서 뛰려면, "커다란" 재정적인 "희생"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 소속인 바즈케즈는 예상되는 바이아웃 금액이 7백만 달러에 이릅니다.

클리퍼스와 바르셀로나의 시합을 지켜본 스미스는 프란의 플레이가 괜찮았다고 하네요.

바즈케즈는 레이커스전에서 19분 4득점 6리바운드 1블락 3턴오버, 클리퍼스 전에서는 14분 8득점 3리바운드 1블락 6파울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스페인 리그에서는 4게임 10.3득점 3.5리바운드 83.3 FG%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올랜도는 PF 드웨인 존스를 웨이브하는 대신, 트레이닝 캠프 초청 선수인 SF 제레미 리차드슨을 잔류시킨다고 합니다.


출처 : http://blogs.orlandosentinel.com/sports_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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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DL 팀 로고

NBA/Etc... 2008. 10. 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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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이 Victor Claver입니다. 1988년생 205 cm...



로켓츠 인터내셔널 스카우터인 카니쇼바스와 마이애미 스카우터가 지켜보는 가운데, 파메사 발렌시아의 빅토르 클래버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3득점에 야투와 자유투 한개씩만 놓쳤고, 특히 3점슛은 4/4라는 놀라운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클래버는 근력과 좋은 점프력 때문에 팀 사정상 지난 두 시즌 동안 PF로 뛰었었는데, 이번 시즌부터 어릴 때부터 뛰어온 본 포지션인 SF로 뛰게 되었고, SF 포지션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합니다.

득점, 리바운드, 블락, 수비 등 코트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친구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바로 멘탈이 바뀌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경쟁심이 부족한 모습이었고, 실수를 두려워했었다네요. 그리고 실수할 때마다 코치를 처다보는 등, 개선이 필요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코트 위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팀의 리더이자, 리그의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네요.

암튼, 스페인 리그는 좋은 리그인 만큼, 좋은 유망주들이 끊임없이 나오네요. ㅎㅎ


출처 : http://www.solobasket.com/news/victor/claver/shines/in/pamesas/victory/with/heat/and/rockets/scouts/as/witness/c-19493.html


오른쪽은 Katsikaris 감독이 맞구요; 저를 낚은 왼쪽의 이 친구는 Albert Miralles라고 합니다. 2004년 드래프트 때 토론토가 47번 픽으로 지명했고, 현재는 마이애미가 지명권을 가지고 있더군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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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은 워싱턴 위저즈와 호넷츠 간의 유럽 투어 친선 게임을 위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했고, 이 도시를 방문하게 된 것에 대하여 무척 기뻐했다.

"바르셀로나는 처음이지만, 정말 좋습니다. 이번엔 단지 3일간의 일정이지만, 내년 여름에 휴가차 다시 오고 싶네요." - 크리스 폴

도시를 방문하는 동안, 폴은 나이키 조던 브랜드에 소속되어 있는 자신의 "CP" 브랜드의 이벤트를 위해 리키 루비오를 만났다.

이 둘은 바르셀로나의 한 스트릿 코트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루비오는 최근 받은 수술 때문에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하고 나타났다.

"의사들이 어제 제 손목 상태를 체크했습니다. 곧 다시 뛸 수 있을 겁니다. ACB(스페인 리그)와 유로리그는 이미 시작되었죠. 저희 팀은 첫 3 게임에서 2승을 거뒀지만, 쉬운 시즌이 될 거 같진 않네요." - 리키 루비오

리키가 코트에 먼저 도착해서, 모두들과 인사를 나누고, 크리스 폴 쪽 관계자들과도 얘기를 나눴다. 그러고 나서, 유리를 선탠한 밴 한대가 들어왔다. 폴의 밴이었다. 폴은 재빨리 리키가 왔음을 알아차렸고, 곧 서로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 이후 메인 이벤트인 3대3 토너먼트가 시작되었다. 리키와 폴은 결승전에 참가할 두 팀을 각각 코치했고, 승리한 팀은 리키와 폴로부터 직접 상을 받았다.

마침내, 기자 회견이 시작되었고, 폴과 리키는 서로에 대해 매우 열심히 얘기하기 시작했다. 폴은 리키의 일찍부터 거둔 성공에 대해 칭찬하기 시작했다.

"리키가 지금 이루어 놓은 것은 정말 대단합니다. 전 23살에야 이루어 놓은 걸, 리키는 단지 17살에 해낸거죠. 리키는 이미 올림픽을 경험했습니다. 전 올림픽에 나가기 전에 대학에서 3년(*대학에서 2시즌을 보낸 것으로 아는 데, 3년이라고 되어있네요.), NBA에서 3년을 보냈죠. 리키는 이제 저의 자리를 훔치기 위해 NBA로 올 겁니다. :)" - 크리스 폴

"폴 같은 스타가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 때 전 TV를 통해서만 폴을 보았는데, 지금은 제 옆자리에 앉아 있으니 말이에요." - 리키 루비오

리키는 지금 당장 NBA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길 원하지 않는다.

"당장은 NBA에 대해 생각하지 않아요. 현재는 ACB에 속해 있고, DKV 유벤투트 소속 선수입니다. 만약 당장 NBA를 생각했었다면, 제대로 플레이할 수 없을 겁니다." - 리키 루비오

폴은 올림픽 결승에 대해서 얘기했다.

"이번 올림픽 결승전은 정말 제 생애에 있어서, 지금까지 뛰어본 중에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코트 위에서 리키와 매치업되었을 때, 전 리키가 아주 긴 팔을 가졌다는 걸 알았습니다. 공을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았고, 리키는 공을 스틸하려고 했습니다. 리키는 또한 매우 비이기적이며, 훌륭한 패싱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득점하려 하지 않고, 팀을 돕기 위해 오픈된 동료를 찾아내려는 타입의 선수죠." - 크리스 폴

NBA에서 정규 시즌 MVP를 경쟁했고, 올림픽 팀에서 팀 동료였던 코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올림픽에서 다 함께 뛸 수 있었던 건 처음이었고, 정말 대단한 순간이었습니다. 코비는 정말 훌륭한 경쟁자입니다. 제가 살아온 모든 부분에서, 전 이기는 걸 좋아하기보다는 지는 걸 싫어했고, 코비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아주 좋은 팀에서 뛰었습니다만, 이번 여름에 코비, 르브론, 웨이드, 하워드, 키드 등과 함께 뛴 것은 제가 여태까지 경험해 본 최고의 팀입니다." - 크리스 폴


원문 : http://www.solobasket.com/news/chris/paul/admires/ricky/rubio/c-194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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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가 세번째 PG로 영입한 마이크 윌크스가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습니다. 6개월 아웃이라고 하네요.
주축 선수도 아니고, 내년 1월까지 로스터에 있어야만 계약이 보장되는 논 개런티 계약이라 큰 손실은 아닙니다만, 넬슨 - 앤서니 존슨만 믿고 맡기기엔 PG 진이 취약하죠.

현실적인 대안은 남아있는 FA 가드들을 미니멈 계약으로 윌크스를 대체하거나, 지난 시즌처럼 히도가 리딩을 보조하는 것이 되겠지만, 히도의 만기계약(ETO로 시즌 후에 FA 선언할 수 있죠.)으로 올랜도의 1,4번을 보강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봤습니다.


1) 히도 <-> 블레이크, 프라이

블레이크는 이번 오프 시즌에 올랜도가 원하던 듀혼과 가장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라 할 수 있죠. 거기다 74년생인 앤서니 존슨을 세번째 PG로 내릴 수 있습니다. 거기다 프라이의 게임 스타일은 하워드와도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히도가 떠나면서 루이스를 3번 자리에 고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죠. 하지만 하워드와 2대2가 가장 능하면서 4쿼터 에이스 역할을 했던 히도는 올랜도에서 그만큼 큰 역할을 해주고 있죠. 그리고 히도의 가치를 떠나서 히도가 블레이저스에 필요한 선수인가 하는 점에서는 좀 그렇습니다. 히도의 베테랑십은 젊은 팀인 블레이저스에 분명 도움이 되겠지만, 스윙맨 포지션을 경쟁해야할 선수들이 너무 많죠. 로이 - 루디 - 아웃로 - 웹스터... 거기다 시간이 더 필요하리라 생각했던 바툼까지 요즘 잘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2안.


2) 히도 + 보건스 <-> 블레이크, 프라이, 아웃로

포틀랜드는 오프 시즌 내내 아웃로를 트레이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제 2년 계약이 남은 블레이크와 아웃로를 보내고 유망주들의 출장 시간을 줌과 동시에, 히도, 보건스라는 만기 계약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올랜도 쪽에서 이 트레이드를 실행한다면 사치세 문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라인업 상으로는
넬슨 - 피트러스 - 루이스 - 프라이 - 하워드
블레이크 - 레딕/리 -아웃로 - 배티 - 고탯

이라는 상당히 매력적인 라인업이 나오지만, 사치세 때문에 2안도 힘들겠네요.


암튼 히도의 연장 계약 얘기도 간혹 나오긴 하지만, 연 10밀은 원할텐데, 올랜도가 잡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최근엔 히도가 해외로 뜰 가능성에 대해서도 얘기하더군요;;;



ps. 웹서핑하다 보니, 논 개런티 계약이라도, 부상으로 팀 이탈하게 된다면, 보장된 계약이 되면서, 샐러리캡에도 포함된다고 합니다;(http://www.thirdquartercollapse.com/2008/10/18/637479/mike-wilks-injury-costs-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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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Bulls - $5.2 million from Joe Smith

Cleveland Cavaliers - $1.6 million from Cedric Simmons

Denver Nuggets - $10 million Marcus Camby, $770,000 from Von Wafer

Detroit Pistons - $938,200 from Nazr Mohammed

Houston Rockets - $2,284,200 from Bonzi Wells, $917,473 from Kirk Snyder, $797,581 from Steve Novak, $809,300 from Donte Greene.

Indiana Pacers - $2,699,140 from Jermaine O'Neal, $910,200 from Ike Diogu   

Milwaukee Bucks - $2,181,814 from Mo Williams   

Minnesota Timberwolves - $1.14 million from Mark Blount

New Jersey Nets - $1.26 million for Marcus Williams

New York Knicks - $1.36 million from Renaldo Balkman

OKC Thunder - $3.22 million from Wally Szczerbiak, $1.89 from Delonte West

Orlando Magic - $3.3 million from Keyon Dooling

Phoenix Suns - $711,517 from D.J. Strawberry

Sacramento Kings - $912,112 from Ron Artest, $715,760 from Mike Bibby

Utah Jazz - $484,000 from Jason Hart


출처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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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저스 미래의 빅 쓰리. 하지만 루디 페르난데즈도 있습니다.


3쿼터부터 봐서 전반은 모르겠지만, 후반전에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로이도 오든도 아닌, 루디 페르난데즈네요.

올림픽 결승에서도 스페인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였지만, 오늘 경기에서도 완전 센스 덩어리더라구요.

올림픽에서 하워드를 제치고 덩크를 꽂아넣던 루디의 운동능력도 여전했습니다. 앨리웁 덩크 뿐만 아니라, 좀 타이밍상 좀 늦었다 싶은 앨리웁 패스를 공중에서 잡아서 리버스로 집어넣더군요;;;

하지만 루디의 진면목은 바로 패싱 능력. 특히 골밑으로 컷해 들어오는 동료에게 찔러주는 패스가 후덜덜하네요. 상대 수비 다리 사이로 찔러주거나, 백도어로 컷인하는 동료에게 노룩 바운드 패스... 정말 이게 농구 센스다 싶은 플레이의 연속이었습니다.

마침 유투브에 찾아보니 루디의 하이라이트 동영상 올라왔네요. 고화질로 보시려면 링크로.. http://kr.youtube.com/watch?v=3x5ed1fKUOM




아흑, 로이... 루디... 둘다 로켓츠가 드래프트 당시 엄청 노렸던 선수들인데 말이죠;;;

무릎 수술 후 처음으로 경기에 뛰게된 오든, 하이라이트를 보니 전반에는 킹스 골밑을 유린하더군요. 포스트업으로 툭툭 밀고 들어가서 덩크로 연결하는 모습은 샤크를 떠올릴 정도고... 후반에는 스펜서 호즈가 불쌍할 정도로 강력한 블락을 했는데, 머리가 거의 림에 닿을 정도더군요;

주전 PG로 나온 세르지오 로드리게스도 패스, 슈팅 모두 좋았네요.

킹스는 가르시아와 단테 그린이 분전했지만, 포틀랜드 수비와 골밑에 너무 밀려버렸습니다. 탐슨은 열심히 하지만 아직 세기가 부족하고, 호즈는 좀... 그리 웨이트가 많이 나가 보이지는 않는데, 좀 둔하다고 해야하나, 뭐 느리더군요.

단테 그린은 공격력 하나는 대단하네요. 뭐 킹스에서도 잘해나가길. ㅎㅎ;

ps. 로켓츠도 멤피스와 프리시즌 첫게임을 승리했습니다. 티맥은 안나왔지만, 돌아온 탕아 랜드리가 벤치에서 18득점 9리바운드 7/12 FG로 맹활약했습니다. 그렇게 맘고생시키더니, 잘해라. ㅎㅎㅎ

 



아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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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Horford / 1986년생 / FC / 6-10


Fan House(이하 FH): 지난 시즌을 통해 배웠던 가장 큰 부분은 무엇인가요?
Al Horford(이하 AH): 가장 큰 부분은 아마 매일 어떻게 플레이하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 지를 배웠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학 때와는 많이 다릅니다. NBA에서는 많은 게임에 뛰어야 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게임이 있든 없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계속 신경을 곤두새워야만 하죠.

FH: 루키임에도, 라커룸 그리고 코트에서 리더로 언급되는 선수중 하나입니다. 그러한 역할을 받아들이나요?
AH: 그럼요. 전 항상 팀을 위해 무엇을 도울 수 있을 지를 생각합니다. 전 우리 팀과 함께 큰 일을 낼 수 있길 바랍니다. 만약 팀을 위해서 다른 선수들을 간섭하고, 서슴없이 말을 꺼내는 게 필요하다면, 전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비록 지난 시즌에 리그에 들어왔지만, 스스로가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FH: 케빈 가넷, 폴 피어스, 그리고 레이 앨런 같은 선수들과 맞닿게 되었을 때, 조금이라도 감명받나요? 아니면 그저 맞붙어 경쟁하기위해 그러한 부분을 무시해야만 하나요?
AH: 우리 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그 선수들도 경쟁자이기 때문에, 전 그 선수들이 이뤄낸 모든 것들에 탄복하면서 그저 앉아만 지켜볼 수는 없습니다. 그 슈퍼스타들도 우리처럼 같은 목표를 이루려하고 있죠. 그래서 전 그러한 감동에 몰두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러한 부분에 신경쓰지 않고 그저 플레이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죠.

FH: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번 오프 시즌에 도미니카에서 무엇을 했나요?
AH: 이번 여름에 여러번 갔었습니다. 가족들을 방문하기도 했구요. 도미니카 대표팀에 참가해서 토너먼트에 뛰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대표팀 참가는 이번 여름 중요한 사건중 하나였죠.

FH: 기사에 따르면, 미국 대표팀의 선발 팀(*미국 대표팀 연습 상대) 참가를 요청받았던데요. 사실인가요?
AH: 저에게 누군가가 직접 제안하진 않았습니다. 아마 제가 그걸 수락하면, 나중에 미국 대표팀에서 뛸 수 있으리라고 여겼기에, 그런 말이 나온 거 같습니다.

FH: 그럼, 그게 도미니카 대표팀에서 뛰기로 한 당신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나요?
AH: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전 여태까지 국제 무대에서 뛰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국제 무대에서 뛸 기회를 원했죠. "어느 팀에서 뛰길 원하나?"의 문제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FH: 여름 동안 어떤 훈련을 주력했나요?
AH: 가장 큰 부분은 슈팅 훈련이었습니다. 좀 더 자신감이 생겼죠. 암튼 저에게 가장 향상이 필요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업 무브도 더욱 가다듬었죠.

FH: 조쉬 칠드레스가 그리스로 간 것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
AH: 분명 우리 팀에게는 불행입니다. 칠드레스는 훌륭한 선수이고, 우리 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씁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칠드레스는 스스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입니다. 이번 오프 시즌에 우리 팀은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그들과 잘해나간다면, 우리 팀은 괜찮을 겁니다.

FH: 칠드레스가 처음 팀에 남지 않겠다고 했을 때 사람들 반응은 어땠나요?
AH: 오프 시즌 초기에 일어난 일이었기에, 우리는 받아들일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작별 인사와 함께 조쉬에게 행운을 빌어줬습니다.

FH: 애틀란타 구단은 칠드레스와 계약에 어려움을 겪었고, 조쉬 스미스 재계약에도 잡음이 있었죠. 호크스와 연장 협상이 걱정되진 않나요?
AH: 전 정말 먼 앞날까지 내다 보진 않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상으로 열심히 플레이한다면, 구단은 그에 따른 충분한 몸값을 제시할 겁니다. 하지만 아직 먼 이야기죠.

FH: 플로리다 대학 시절 팀동료들과는 연락하고 있나요?
AH: 할 수 있는 한 그러려고 합니다. 코리 브루어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과도 연락하고 지냅니다.

FH: 오는 시즌 목표는?
AH: 많은 목표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 팀이 더 잘해나가는 거겠죠. 우리 팀은 지난 시즌에 꾸준함을 유지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우리가 그걸 향상시키길 원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나은 결과를 낳길 원합니다. 그것이 정말로 제가 우선시하는 목표입니다.

FH: 여가 시간은 어떻게 보내나요?
AH: 전 탁구를 좋아합니다. 수영하러 가기도 하죠. 많은 영화를 보고, 책 읽는 것도 좋아합니다. 최근엔 닌텐도 Wii를 즐기고 있습니다.

FH: 어떤 책을 읽고 있나요?
AH: 요즘은 스패니쉬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책 제목은 좀 길어요. 작가만 말씀드릴게요. 이사벨 아옌데(*페루의 베스트셀러 여작가).

FH: 마이크 비비 영입으로 PG 포지션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하나요?
AH: 정말 큰 도움입니다. 비비 같은 베테랑은 저의 게임을 많이 도와줬습니다. 우리 팀은 이번 시즌에 비비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문: http://nba.fanhouse.com/2008/10/02/sophomore-stars-an-interview-with-al-hor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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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앤써의 트레이드 루머가 돌겠지만, 믿고 가는 수 밖에 없겠죠.


- 일단, 덴버 계약 소식

덴버가 주완 하워드와 넌 개런티 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워드 정도면 백업으로 아주 쏠쏠한 선수인데다, 덴버 인사이드 뎁쓰를 본다면, 덴버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덴버 훈련 소식

두 팀으로 나눠서 연습 게임을 펼쳤는데, 연습 내내, 조지 칼은 그저 앉아있기만 하고, 어시스턴트 코치들이 감독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때로는 조지 칼이 연습을 멈추고 지적 사항을 얘기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그저 앉아서 연습 게임을 지켜봤다고.

그리고, 덴버 훈련 분위기가 예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랍니다. 코트 밖에서 얘기를 나누기 힘들 정도로 큰 소리로 서로 수비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네가 연습 때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 두개의 해머 덩크를 성공시켰는데, 하나는 수비수 두명 머리 위로 성공시켰을 정도라고.

레날도 발크먼이 상대팀 아이버슨의 방해에도 결정적인 자유투 두개를 모두 성공시켰다고.

케년 마틴이 주로 보컬 리더를 맡고 있지만, 때로는 멜로도 자기 목소리를 분명히 내고 있다고 하네요. 한번은 루벤 패터슨이 프렌들리한 트래쉬 토킹을 할 때, 우리팀엔 그런 게 필요없어.라며 자제시키기도 했습니다.

닉 파제카스는 부진한 모습이었다고 하네요. 원래 슈팅 스킬 때문에 영입되었지만, 슈팅은 저조했고, 수비에 있어서는 풋 스피드가 극히 떨어지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조지칼은 연습 경기후에 수비와 (네거티브한) 트래쉬 토킹의 자제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트래쉬 토킹 부분에 있어서는, 지난 시즌 트레이닝 캠프때는 트래쉬 토킹이 난무하는 상황이었는데, 결코 생산적이지 못했다고.

조지 칼이 팀의 수비 집중력에 대해서 얘기하길, 우리 팀은 너무 공격적이고, 파울이 너무 많아. 하지만 너겟츠 팬들이 원하는 모습이 바로 그거겠죠. '열심히' 수비하는 것.

마지막으로 부상으로 아웃된 루키 소니 웜스에 대한 칼의 코멘트. 소니가 캠프에 온다면 그날로 피라냐 데이가 될거야. 베테랑들에게 산채로 잡아먹힐걸. 그만큼, 덴버 선수들이 캠프에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같습니다.


출처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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