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January 27, 2009

Trade Watch: Top PGs on the block

By Chad Ford
ESP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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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빠르게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 몇주 동안은 트레이드 얘기로 더욱 뜨거워질 것이다.

트레이드에는 다양한 동기들이 있다. 몇몇 컨텐더 팀들은 우승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할 것이고, 어떤 팀들은 사치세를 피하거나, 2010년 여름 FA 시장을 겨냥해서 샐러리를 비우려 할 것이다. 또 몇몇 팀들은 미래를 위한 리빌딩을 준비하려 할 것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전화로 파악하는데 몇 주 간을 보낸 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 가능성 있는 선수들의 리스트를 추려봤다. GM들 대부분은 트레이드 블록에 오른 선수는 없다며 그저 다른 팀의 오퍼만 기다린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작업이긴 했다.

여기 정보들은 주로 두가지 소스들로부터 나온다.: 하나는 다른 팀들로부터 받은 오퍼를 얘기해 주는 GM들. 다른 하나는 매년 이맘때면 종종 자신들의 고객이 팀을 옮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이전트들.

대부분의 선수들은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트레이드되진 않겠지만, 역사는 반복된다는 점을 본다면, 몇몇은 트레이드될 것이다.

일단 이 시기가 되면, 가장 인기있는 포지션중 하나인 포인트가드부터 시작한다. 데드라인 때 가장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부터 순위를 매겼다. 일단 포인트가드부터 시작해서, 이후에는 스윙맨 포지션과 빅맨 포지션도 공개할 것이다.


Top PGs on the block

레이먼트 펠튼, 밥캣츠

펠튼은 재능있는 포인트가드지만, 래리 브라운이 원하는 선패스 타입의 포인트가드로 적합하진 않다. 루키 D.J. 오거스틴이 샬럿 미래의 포인트가드로 거의 낙점된 것처럼 보이면서, 펠튼이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밥캣츠는 펠튼의 다가올 여름에 제한적 FA가 되기 전에 트레이드로 다른 것을 얻으려할 지도 모른다. 그리고 밥캣츠는 이미 지난 2008 드래프트 이전에 펠튼을 트레이드하려한 전적이 있다. 지난 6월에 두번이나 T.J. 포드와 펠튼을 맞바꾸려고 했었다. 랩터스와 한번, 페이서스와 한번. 게다가 최근에는 펠튼이 포함된 댈러스와의 딜이 거의 성사될 뻔 했었다. 하지만 오거스틴이 복부 통증(abdominal strain)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한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오거스틴의 부상이 회복되어가고 있고, 복귀가 가까워진다면, 밥캣츠는 다시한번 펠튼의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 75%


마이크 콘리, 그리즐리스

2007 드래프트에서 그리즐리스가 전체 4번 픽으로 콘리를 지명하면서, 몇몇은 곤혹스러워 했다. 콘리는 인기있는 드래프트 유망주였지만, 팀의 포인트가드 포지션은 이미 만원이었고, 콘리가 팀에 적합한 지도 불확실했다. 18개월이 지난 지금, 콘리는 여전히 멤피스에서 그에게 알맞은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콘리는 좋은 공 배급 선수이자, 훌륭한 수비수지만, 그의 부정확한 슈팅은 스스로를 불리하게 만들었다. 거기다 당장 O.J. 메이요의 공소유가 늘어나면서, 콘리는 공격에서 그냥 서있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리즐리스는 메이요를 1번 포지션으로 옮기려 하거나, 적어도 다른 포인트가드를 영입하려 할지도 모른다. 이미 지난 여름에 블레이저스의 아웃로 for 콘리 오퍼를 거절한 바 있다. 그리고 지금은 일반적으로 좀 더 나은 오퍼를 찾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리즐리스가 적절한 트레이드 상대를 찾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당장 세션스가 더나은 선수이기 때문에, 라몬 세션스, 조 알렉산더와 콘리의 트레이드 루머는 결코 실현되지 않았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콘리는 여전히 적절한 시스템에서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

트레이드 가능성: 65%


얼 왓슨, 선더

왓슨은 이 리스트에 오른 선수들 중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는 되지 못할 지라도, 그가 인기있을 두가지 커다란 이유가 있다. 첫째, 왓슨의 2010년에 만기되는 계약은 2010년 여름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둘째, 선더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팀의 미래의 포인트가드로 러셀 웨스트브룩을 점찍어두고 있고, 주로 캡을 비우는 데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만기 계약 오퍼나 팀의 필요한 부분에 부합될 젊은 선수라면, 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55%


레안드로 바르보사, 선즈

바르보사는 지난 몇년간 선즈 벤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팀의 불꽃은 꺼져가고 있고, 피닉스의 거의 모든 선수들이 트레이드 테이블위에 올라온 것처럼 보인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심지어 스티브 내쉬조차 트레이드 루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바르보사는 더 가능성 있는 타겟이다.

선즈에서 바르보사의 감소된 역할은 바르보사가 테리 포터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는 징후이다. 여전히 바르보사는 젊고 가치있는 선수이고, 비록 몇몇 팀들이 원하는 정통 포인트가드는 아니지만, 그의 득점 능력과 에너지 그리고 비싸지 않은 계약은 그를 여전히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있게 만든다. 수비에서 더 헌신할 수 있는 베테랑이라면 선즈는 기꺼이 바르보사를 내주려할 지도 모른다.

트레이드 가능성: 50%


네이트 로빈슨, 닉스

놀라운 사실은 네이트 로빈슨이 현재 닉스의 plus/minus 스탯에 있어서, 루키인데다 몇 경기 출장하지 않은 다닐로 갈리날리를 제외한 닉스 선수들 모두 중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닉스 게임을 본다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로빈슨은 마이크 댄토니 감독의 업템포 스타일에 잘 들어맞고, 이번 시즌 벤치에서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닉스의 문제는 로빈슨이 다가올 여름에 제한적 FA가 된다는 점과, 로빈슨과 연장 계약하는 데 썩 내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닉스는 2010년 여름을 겨냥해 가능한 많은 돈을 비우려 하고 있고, 로빈슨은 르브론과 친구들을 영입할 기회를 놓칠 만큼, 유동성에서 리스크를 감수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닉스가 미래의 1라운드 픽을 얻거나, 만기계약을 위한 에디커리 패키지에 미끼로서 로빈슨이 포함될 수 있다면, 트레이드를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40%


몬타 엘리스, 워리어스

골든 스테이트는 만약 엘리스가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한다면 그의 계약을 끝낼 수 있는 권리를 여전히 가지고 있기에, 엘리스의 불명예스런 모터사이클 부상은 골든 스테이트에서 그의 위치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은 워리어스를 떠날 기회에 응할 지도 모르는 엘리스 진영에게도 어울리지 않는 일이다.

만약 워리어스가 엘리스와의 관계를 끊길 원한게 된다면, 많은 팀들이 엘리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문제는 엘리스가 BYC 플레이어라는 것이고, 그말은 곧 엘리스를 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그가 더 큰 트레이드의 일부분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35%


자말 틴즐리, 페이서스

틴즐리가 트레이드 블록에 올랐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페이서스는 트레이닝 캠프 동안 틴즐리가 팀에 합류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틴즐리의 에이전트 레이먼드 브라더스와 함께 시즌 내내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관련된 모든 소스들에 의하면, 틴즐리는 현재 완전히 건강을 회복했다고 한다. 틴즐리의 부인할 수 없는 재능에 많은 팀들이 심히 흥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틴즐리의 계약: 틴즐리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도 14.7 mil / 2년 계약이 남아있다. 두번째는 그의 부상 전력과 코트 밖에서의 문제라는 조합이다. 지난 6 시즌 동안 43 게임 넘게 주전 출장한 시즌이 오직 한 시즌 뿐이다. 틴즐리의 널리 알려진 코트 밖에서의 문제는 많은 팀들을 머뭇거리게 만든다. 하지만 여전히 틴즐리는 - 마이애미 같은 - 많은 팀들의 해답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트레이드 가능성: 30%


안드레 밀러, 식서스

밀러는 두가지 이유에서 이 리스트의 선수들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수일지도 모른다. 하나는 컨텐더 팀들에서 곧바로 공헌할 수 있는 매우 재능있는 베테랑이다. 또 하나는 팀들이 장기간 떠맡고 있지 않아도 되는 만기계약이라는 점이다.

식서스가 승률 5할 주위를 맴돌면서, 그들이 생각했던 만큼의 타이틀 컨텐더로는 보이지 않고 있다. 결국 식서스가 미래를 위한 결정을 해야할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 밀러를 트레이드해서 다시 올스타 선수를 돌려받을 수는 없겠지만, 미래의 픽이나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또다른 선수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베테랑들이 아니라, 젊은 선수들과 함께할 때, 식서스의 미래가 더 밝아 보이는 것을 알아채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밀러가 먼저 팀을 떠날지도 모르지만, 그 다음이 엘튼 브랜드가 되리라는 것은 그저 허황된 얘기만은 아니다.

트레이드 가능성: 25%


배런 데이비스, 클리퍼스

지난 시즌 82 게임 전부 소화하고 나서 클리퍼스와 든든한 계약을 확보한 이후, 데이비스는 인저리 리스트로 되돌아 갔다. 현재 배런은 꼬리뼈와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1월에 전혀 뛰지 못하고 있다. 그의 팀이 계속 패할때, 데이비스의 동기 부족을 둘러싼 의문들과 함께, 배런이 언제 복귀할 수 있을 지 누가 알까?

나는 마이크 던리비 감독이 배런을 트레이드하는 것에 주저할지도 모른다고 의심한다. 적절한 팀- 예를 들어서 컨텐더 팀-에서 데이비스는 분명 더 큰 액수의 오퍼를 받았었다. 하지만 지금 그 누가 데이비스의 53 mil / 4년 계약을 떠안으려 할까? 이런 경제적인 상황이 클리퍼스로 하여금 적절한 트레이드 상대를 찾는 것을 힘들게 할 것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15%


커크 하인릭, 불스

어떻게 보면, 하인릭은 이 리스트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이 가장 높을 수도 있다. 불스는 미래의 포인트가드로 데릭 로즈를 점찍었으며, 하인릭은 리그에서 진짜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존 팩슨이 하인릭의 팬이기 때문에, 그가 방아쇠를 당길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팀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이 있고, 하인릭은 그 어린 선수들을 이끌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베테랑이다. 

나는 불스가 남은 시즌 동안 하인릭을 붙잡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가올 여름에 시카고에 새 GM이 온다면, 그때가 하인릭을 트레이드할 기회가 될 것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10%


지켜봐야할 다른 선수들: 마커스 뱅크스, 히트; 조던 파머, 레이커스; 자렛 잭, 페이서스; 스테픈 마버리, 닉스; 세르지오 로드리게스, 블레이저스; 마커스 윌리암스, 워리어스.

Chad Ford covers the NBA for ESPN Insider.

원문: http://sports.espn.go.com/nba/columns/story?columnist=ford_chad&page=TradeWatchPG-090127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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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가 남았는데, 이제야 올스타 투표 생각이 나더라구요;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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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ba.com 스토어에 올스타전 유니폼 예약 판매가 개시되었네요.

가격은 199.99 달러이고 지금 구매하면 2월 10일에 배송되는 듯 합니다.

일단 이미지만 가져와보면


먼가 느낌이 오나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이번 올스타전은 2월 15일 피닉스에서 열립니다.

올스타 투표에 참가하려면,

http://www.nba.com/allstar2009/asb/eng/landing.jsp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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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레슬리 알렉산더

휴스턴 로켓츠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68.7% (4th)

수익 상승률: 90.2% (1st)

전체 영업 이익: $159.2 million (4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4th (0.578의 승률, 4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시장 크기: 4.7 million (11th)

중간 소득: $44,761 (19th)

알렉산더는 1993년 $ 85 mil를 들여서 로켓츠를 사들였고, 로켓츠는 1년 만에 백투백 우승을 차지했다. 드래프트에서 국제적 아이콘 야오밍을 지명하면서, 2003년($ 278 mil)과 2005년($ 422 mil) 사이에 가치 평가에서 큰 도약을 보였다.


No. 2: 피터 홀트

샌안토니오 스퍼스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46.6% (12th)

수익 상승률: 31.4% (13th)

전체 영업 이익: $117 million (5th)

코트위에서의 성적 순위: 1st (0.715의 승률, 5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2번의 우승)

시장 크기: 1.6 million (20th)

중간 소득: $39,140 (22nd)

1998년 이후 4번의 NBA 우승컵을 안으면서, 프랜차이즈의 전형같은 팀이다. 스퍼스는 스몰 마켓임에도 불구하고, AT&T 센터를 가득메우고 있고, 거기다 국제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선수들(프랑스의 토니 파커와 아르헨티나의 마누 지노빌리)이 중요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홀트는 일관성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11년 동안 그렉 포포비치 감독에게 팀을 맡기고 있으며, 포포비치는 유타의 제리 슬로언에 이은 리그에서 두번째로 오래 한 팀을 맡고 있는 감독이다.


No.3: 윌리엄 데이비슨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69% (3rd)

수익 상승률: 57% (3rd)

전체 영업 이익: $173.4 million (3rd)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2nd (0.693의 승률, 5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한번의 우승)

시장 크기: 5.5 million (9th)

중간 소득: $49,160 (9th)

데이비슨은 최근 리그에서 세번째로 오래된 경기장인 피스톤즈의 홈구장, 팰리스 앳 오번 힐을 새로 단장하면서, 수익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다 디트로이트가 리그에서 베스트 팀중 하나라는 점 역시 도움이 되고 있다.


No.4: 미키 애리슨

마이애미 히트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66.5% (5th)

수익 상승률: 44% (7th)

전체 영업 이익: $76.9 million (7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8th (0.517의 승률, 4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한번의 우승)

시장 크기: 3.9 million (12th)

중간 소득: $38,362 (23rd)

애리슨의 히트는 샤크 트레이드 덕분에 올해 하락을 보였음에도($ 418 mil에서 $ 393 mil로 떨어짐.) 2003년 이후 리그에서 5번째로 높은 팀 가치 평가 상승률을 보였다. 히트는 지난 시즌 15승 67패라는 우울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카 에어라인 아레나의 관중석을 99% 넘게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No. 5: 래리 밀러

유타 재즈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50% (11th)

수익 상승률: 40% (9th)

전체 영업 이익: $66.8 million (11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10th (0.522의 승률, 2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시장 크기: 1.3 million (22nd)

중간 소득: $48,594 (10th)

26년간을 통틀어 유일한 루징 시즌이었던 2004-05 시즌의 26승 56패라는 성적에도, 재즈 팬들은 변함없이 경기장을 찾았다. 솔트 레이크 시티의 시장은 작지만, 재즈가 도시 유일의 빅리그 팀이라는 건 나이스다.


No. 6: 위클리프 그로스벡

보스턴 셀틱스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54.1% (8th)

수익 상승률: 53.6% (4th)

전체 영업 이익: $113 million (6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11th (0.498의 승률, 3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한번의 우승)t

시장 크기: 5.8 million (7th)

중간 소득: $52,792 (5th)

2008년 우승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14% 팀 가치 평가가 상승했다.


No. 7: 조지 신

뉴 올리언스 호넷츠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32% (16th)

수익 상승률: 18.8% (19th)

전체 영업 이익: $61.2 million (12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15th (0.468의 승률, 2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시장 크기: 1.3 million (21st)

중간 소득: $35,317 (24th)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몇번의 게임으로 손상되진 않았지만, NBA에서 가장 가난한 시장(뉴올리언스의 중간 소득 24위는 5년 이상 소유한 구단주들 중에서는 가장 낮다.)에서 플레이하고 있음에도, 승리와 돈 양쪽 다에서 리그 중위급을 유지하게 하고 있다.


No. 8: 리차드 디보스

올랜도 매직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75.4% (2nd)

수익 상승률: 25% (17th)

전체 영업 이익: $3.2 million (18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19th (0.451의 승률, 2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시장 크기: 1.6 million (18th)

중간 소득: $41,871 (20th)

리그에서 가장 끌리지 않는 시장 중 하나인 올랜도에서 팀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디보스는 1991년 $ 85 mil(오늘날 달러로는 $ 135 mil)을 투자하면서 프랜차이즈를 $ 349 mil까지 끌어올렸다.


No. 9: E. 스탠리 크롱크

덴버 너겟츠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51% (10th)

수익 상승률: 49.3% (6th)

전체 영업 이익: $22.7 million (16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6th (0.563의 승률, 5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시장 크기: 2.6 million (14th)

중간 소득: $51,088 (6th)

크롱크 역시 2000년 개장이후 너겟츠의 가치를 계속 상승하게한 펩시 센터라는 리그 최신식 시설을 소유하고 있다. 덴버는 위닝 팀인 점과 높은 지역 소득 수준에도 불구하고 리그 중위권의 관중수에다 무관심한 팬층을 가지고 있지만, 크롱크는 계속해서 사업을 성장시켜 왔다.


No. 10: 마이클 헤이슬리

멤피스 그리즐리스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29.5% (19th)

수익 상승률: 50.8% (5th)

전체 영업 이익: -$72.2 million (22nd)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16th (0.459의 승률, 3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시장 크기: 1.1 million (23rd)

중간 소득: $40,201 (21st)

계속해서 팀을 매각하려고 시도했던 헤이슬리는, 비록 리그에서 가장 작고 가난한 시장을 가지고 있지만, 그리즐리스를 꾸준히 성장시켜왔다. 헤이슬리는 스몰 마켓 팀의 돕기위한 수익 공유 시스템을 주장해왔다. 비록 지금까지 그의 주장은 대부분 무시되어 왔지만.



출처 : http://www.forbes.com/2008/12/03/nba-houston-rockets-biz-sports-cx_tvr_1203nbaowners_slide_2.html?thisspeed=25000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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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BA's Best Owners

 Tom Van Riper,12.03.08, 06:15 PM EST

레스 알렉산더(휴스턴 로켓츠의 구단주)는 휴스턴 로켓츠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비밀도 없다고 말한다.

"비결은 좋은 일을 하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겁니다. 장기적인 관점에 바라봐야 합니다." 전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이자 1993년에 로켓츠를 사들였던, 알렉산더가 겸손하게 얘기한다.

간단한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CEO 태드 브라운의 경영 아래, 로켓츠의 비지니스 그룹은 야구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공동으로 FSN(폭스 스포츠 네트워크) 사우스웨스트와의 $ 600 mil/10년이라는, 리그에서 가장 유리한 케이블 중계권 계약 중 하나를 확보했다. 거기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국제적 아이콘인 야오밍의 마케팅 파워, 그리고 도요타 센터라는 최신식 경기장의 개장은 로켓츠를 NBA 프랜차이즈의 확실한 비지니스 모델로 남게 하였다.

좋은 경기력 또한 도움이 되고 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레이커스나 스퍼스가 무색할 만큼, 휴스턴은 오랫동안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 알렉산더가 구단주로 있는 15년 동안 루징 시즌이 단 두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말이다.

이러한 업적이 우리가 알렉산더를 NBA 베스트 구단주 1위에 뽑은 이유이다. 지난 6년 동안, 로켓츠는 수익면에서, $ 80 mil에서 $ 156 mil이라는 거의 2배에 가까운 성장을 거뒀다. 팀 가치 역시 2003년 $ 278 mil이었던 것이 올해에는 $ 469 mil로 평가되었다. 코트에서도 로켓츠는 지난 5시즌 동안 4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승률이 58%가 넘어가고 있다.

알렉산더 아래로, 샌 안토니오의 피터 홀트(팀 가치가 47% 상승했으며, 2003년 이후로 두번의 우승을 거뒀다.), 디트로이트의 윌리엄 데이비슨(69%의 팀 가치 상승, 한번의 우승), 마이애미의 미키 애리슨(리그에서 가장 빈약한 마켓을 가진 팀중 하나임에도, 66%의 팀 가치 상승, 2006년 우승)이 차지하고 있다.

물론 구단주들의 성과를 측정하는 것은 주관적이다. 특히 몇몇 구단주들은 다른 이들보다 훨씬 오래 소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워싱턴의 에이브 폴린은 1964년에 $ 1 mil에 팀을 사들였다. 오늘날의 달러로 계산하면 $ 7 mil이 안되는 돈이기에, 현재 위저즈의 가치인 $ 353 mil를 감안하면, 폴린은 투자 대비 5000% 가까이 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리그의 구단주들 대부분은 보다 최근에 구입했고, 지난 20년간 NBA 가치 평가의 급상승을 잡아내기엔 너무 늦었다.

그래서 선수 평가와 다르지 않게, 보다 최근의 성과를 위주로 평가했다. 누적된 영업 이익과 함께 지난 5년간의 프랜차이즈 가치 수익의 증가를 측정했다, (팀들은 해당 시즌에 흑자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플레이오프에 자주 진출해야만 한다.) 또한 2003-04 시즌 이후, 승률에 의한 각 팀들의 성과를 요인으로 포함했다. 거기다 보너스 포인트로 플레이오프 성적과 우승을 감안했다.

전 팀들의 숫자들은 시장 크기와 해당 메트로 지역 팬 베이스의 중간 소득을 비교하여 측정했다. 스몰 마켓 팀이 경쟁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샐러리 캡이 존재함에도, 각 팀들의 부는 여전히 시장 크기에 크게 얽매이고 있다. 더 많은 팬들은 그만큼 더 큰 케이블 계약과 티켓 가격의 상승을 의미한다.

맥킨지 & Co.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시장 크기가 수익을 얻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한다. 더 나아가, 인구 통계, 고용 비율 도는 해당 지역 큰 회사의 숫자등 까지 말이다.

"시장 크기는 절대적입니다." 라고 NBA의 호크스와 NHL 트래셔스를 소유하고 있던 전 애틀란타 지역 지주 회사인 어스파이어 그룹의 인더스트리 컨설던트 버니 뮬린이 말한다.

몇몇 클럽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작은 도시의 불이익은 해당 도시에서 유일한 빅 리그 스포츠 팀이라는 점에서 벌충하고 있다. 유타의 래리 밀러와 멤피스의 마이클 헤이슬리가 바로 그렇다.(이 도시들에서는 NHL, NFL, MLB의 팀과 경쟁할 일이 없다.)

"경쟁은 심하지만, 그 도시에서 유일한 프로 스포츠 게임이라는 부분은 1 mil 시장을 2 mil 시장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라고 뮬린은 말한다.


원문 : http://www.forbes.com/sportsbusiness/2008/12/03/nba-houston-rockets-nba08-biz-sports-cx_tvr_1203nbaowner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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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트 : [Forbes.com] 농구의 비지니스 (2007)

관련 포스트 : [Forbes.com] 2008년, 가장 가치있는 NBA 팀은?

The Business Of Basketball

Kurt Badenhausen, Michael K. Ozanian and Christina Settimi,12.03.08, 06:00 PM EST


지난 시즌 NBA는 고무적인 성공을 거뒀었다. 빅 네임밸류 팀들인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가 파이널에서 만났고, 파이널의 TV 시청률은 이전 시즌에 비해서 51%나 치솟았다. 리그 두 탑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와 르브론 제임스는 팀을 승리하게 만들면서, TV의 황금 시간대에 많이 노출되었고, 팬들과 스폰서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07-08 시즌 리그 전체 수익은 $ 3.8 bil을 기록하면서, 이전 시즌 대비 6% 상승했고, 팀당 평균 이익은 10.6 mil로 포브스가 10년전 처음 NBA 재정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이익이다.

평균적인 NBA 프랜차이즈의 가치는 $ 379 mil로 지난 해에 비해 2% 올랐다.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적용되는 ABC, ESPN, TNT와의 중계 계약에서, 1년 단위로는 지난번 계약보다 21% 오른 $ 7.4 bil/8년 계약을 새로 채결했다.

포브스 구단 가치 평가에서 $ 307 mil로 21%가 상승한 포틀랜드를 필두로, 올해에는 총 세 팀이 두자리수 상승을 보였다. 포틀랜드의 구단주 폴 앨런은 지난 2004년 파산 절차로 인해 홈구장에 대한 지분을 포기했던 것을 지난 해 다시 로즈 가든을 되찾으면서, 값비싼 슈트에다 각종 특권, 그리고 광고 표지판 등을 포함한 홈구장 수익 흐름에 대해서 다시 접근하게 되었다.

셀틱스는 NBA 최고 기록인 전 시즌 대비 42승 추가와 함께, NBA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 447 mil로 지난해에 비해서 14% 상승한 9위에 랭크되었다. 한편, 오클라호마 시티 구단주 클레이 베넷은 시애틀에서의 초라한 임대 계약에 관중석 절반이 비어있던 경기장을 오클라호마 시티에서의 매진 행진을 기록하는 경기장으로 바꾸면서, 이전에 시애틀 슈퍼소닉스라 불리던 팀을 부활시켰다. 선더의 팀 가치는 $ 300 mil로 지난 해에 비해서 12% 상승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경제 상황의 어려움은 이번 시즌 NBA를 훨씬 더 어렵게 만들 것이다. 시즌 티켓 갱신과 신규 판매에 있어서 이번 시즌 들어서 하락했고, 최근 NBA는 경제 상황 때문에 스태프의 9% 정도를 해고했다. NBA 팀들 경기장 네이밍 권리를 가지고 있는 파트너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American Airlines (nyse: AMR - news - people ), Conseco (nyse: CNOPRB - news - people ), Ford Motor (nyse: F - news - people ), United Airlines (nasdaq: UAUA - news - people ) and Wachovia (nyse: WB - news - people ).

이들 회사들은 지난 12개월 이전보다 80%이상 주가가 하락했고, 어떤 스폰서들은 NBA 경기장측과의 네이밍 계약에서 손 떼려고 할지도 모른다. 요즘 많은 회사들이 모든 지출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몇몇 팀들은 다음 시즌에 스폰서를 유치하는 것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NHL과 같은 다른 스포츠와 경기장을 공유하지 않고 오직 농구 경기만 열리는 프랜차이즈의 팀들은 특히 취약하다. 샬럿 밥캣츠는 농구단 운영과 관계없는 스태프 35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lack Entertainment Television의 설립자인 로버트 존슨은 2003년 밥캣츠를 창단하는데 $ 300 mil을 지불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 밥캣츠의 팀 가치는 $ 284 mil로 오히려 떨어졌고, 이는 NBA에서 두번째로 낮다.

밥캣츠는 시작부터 문제를 안고 있었다. 빈약한 기업 지원, 지역 스포츠 네트워크의 실패, 게임의 2/3가 패하는 경기력, 드래프트에서의 실패, $ 50 mil의 손실 등등 말이다. 샬럿 지역의 거대 은행인 Bank of America (nyse: BAC - news - people ), Wachovia (nyse: WB - news - people )가 정리 해고와 감축에 들어가면서, 밥캣츠에 대한 기업 지원이 곧 회복되긴 힘들 것이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004년에 개장한 홈구장, 페덱스 센터에서 모든 수익을 얻는다. 하지만 이미 팬들의 그리즐리스에 대한 관심이 떠나가고 있다. 그리즐리스의 홈 관중수는 구장이 개장한 이후 24% 감소했으며, 2004년 이후 손실이 $ 48 mil에 달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게임당 12000명 이하의 관중이 입장하고 있으며, 이는 리그 최하위이다. 우리는 그리즐리스의 가치를 $ 294 mil, 리그 27위로 평가하고 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새크라멘토 킹스도 올해에 각각 9% 가치가 떨어짐을 보였다. 양 팀 다 수년간 열정적인 팬층과 위닝 스쿼드와 더불어, NBA 스몰마켓 프랜차이즈의 전형과도 같은 팀들이었다. 특히 킹스는 1999년부터 지난 시즌 개막전까지 전 경기 매진 행진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팀은 비틀거렸고, 팬들은 새 홈구장 기금 마련 때문이라는 말루프 형제의 변명에 지쳐가면서, 관중수가 18% 하락했다. 페이서스 팬들 역시 두 시즌 연속 루징 레코드를 기록한 팀과 종종 경찰 체포 명단을 오르내리는 선수들에 대하여 실망하면서 그들의 팀을 응원하길 멈추었다. 덕분에 페이서스도 관중수가 20% 하락했다.

어느정도는 우리의 NBA 팀 가치 평가는 재정적인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것이지만, 최근 거래(2006년에 베넷이 소닉스를 구입한 것)를 제외하면, 불경기가 팀 가치를 측정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만약 경제 침체가 계속 악화된다면, 2009년에는 우리가 이 조사를 시작한 10년 만에 처음으로 NBA 팀들의 평균 가치가 하락할지도 모른다.


원문 : http://www.forbes.com/2008/12/03/business-basketball-nba-biz-sports-nba08-cz_kb_mo_cs_1203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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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트 : 포브스 선정, NBA에서 가장 가치있는 팀은? (2007)


역시 뉴욕 닉스, 4년 연속 NBA 팀 가치 평가에서 1등 먹고 있네요. 2위는 역시 4년 연속 레이커스. 지난해 약간 감소했던 레이커스의 가치는 파이널 진출 효과인지 이번 해에는 4% 상승했습니다. 우승팀인 보스턴 역시 우승 효과로 전년도 대비 14% 상승했구요.

가장 큰 상승폭은 포틀랜드입니다. 무려 21%나 올랐네요. 반대로 가장 크게 하락한 팀은 14% 떨어진 뉴저지입니다. 난관에 부딛친 브루클린으로의 연고지 이전 문제 때문이겠죠.

지난 해와 비교해 보면, 클블이 20% 상승으로 가장 높았고, 그외에도 10%이상 오른 팀이 8팀이나 되었는데, 역시 좋지 못한 경기 때문인지, 상승 폭이 전체적으로 지난 해보다 저조합니다.

그리고 영업 이익(operating income) 면을 보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시카고가 가장 높구요. 반대로 최저는 -26,3 mil의 덴버이고, 지난해 -42 mil로 꼴찌였던 닉스가 올해에는 29.6 mil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프로 구단 중 1등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NFL의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1.6 bil입니다. MLB는 양키스가 1.3 bil로 1위구요. NHL은 토론토 메이플 립스로 448 mil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축구에서는 맨채스터 유나이티드가 1.8 bil로 1위네요.


NBA Team Valuations

12.03.08, 06:00 PM EST

Rank Team Current Value1 ($mil) 1-Yr Value Change (%) Debt/Value3 (%) Revenue4 ($mil) Operating Income5 ($mil)
1 New York Knicks 613 1 0 208 29.6
2 Los Angeles Lakers 584 4 22 191 47.9
3 Chicago Bulls 504 1 11 165 55.4
4 Detroit Pistons 480 1 0 160 40.4
5 Cleveland Cavaliers 477 5 42 159 13.1
6 Houston Rockets 469 1 15 156 31.2
7 Dallas Mavericks 466 1 26 153 -13.6
8 Phoenix Suns 452 1 39 148 28.9
9 Boston Celtics 447 14 40 149 20.1
10 San Antonio Spurs 415 3 13 138 19.0
11 Toronto Raptors 400 7 40 138 27.7
12 Miami Heat 393 -6 43 131 -1.1
13 Philadelphia 76ers 360 -5 18 116 0.3
14 Utah Jazz 358 5 3 119 8.8
15 Washington Wizards 353 2 47 118 14.9
16 Sacramento Kings 350 -9 24 117 7.0
17 Orlando Magic 349 8 29 100 6.2
18 Golden State Warriors 335 8 22 112 14.2
19 Denver Nuggets 329 3 14 112 -26.3
20 Portland Trail Blazers 307 21 34 114 -0.9
21 Atlanta Hawks 306 7 23 102 6.7
22 Indiana Pacers 303 -9 16 101 -6.5
23 Minnesota Timberwolves 301 -2 17 100 -5.7
24 Oklahoma City Thunder 300 12 47 82 -9.4
25 Los Angeles Clippers 297 1 0 99 10.7
26 New Jersey Nets 295 -13 71 98 -0.9
27 Memphis Grizzlies 294 -3 51 95 -3.2
28 New Orleans Hornets 285 5 35 95 3.2
29 Charlotte Bobcats 284 -1 53 95 -4.9
30 Milwaukee Bucks 278 5 20 94 5.4


출처 : http://www.forbes.com/lists/2008/32/nba08_NBA-Team-Valuations_Valu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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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리퍼스
물론, 개인적으로는 클리퍼스가 부진할 거라고 예상하긴 했지만, 이 정도 일줄은 몰랐다. 홈에서 8번이나 패했고, 아직 추수감사절조차 지나지 않았다. 또한 대다수의 게임에서는 상당한 점수차로 패했다. 이제 클리퍼스가 원정 길에 오르게 된다면 얼마나 더 나빠질까?

클리퍼스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은 하나라도 찾기가 힘들다. 배런 데이비스는 무계획적으로 점퍼를 난사하고 있고, 감독과 충돌하기도 했다. 팀 토마스는 예전같은 열정을 잃어버렸고, 리키 데이비스는 오프시즌동안 무슨 "더 느려지는 방법"이나, "나쁜 셀렉션으로 슛을 던지는 방법" 등을 연마한 것처럼 보인다. 리키의 필드골 성공률은 29.9%에 불과하고, PER 수치는 스몰포워드 중에서 최악이다.

사실, 클리퍼스는 엘튼 브랜드가 떠난 공백을 리그 탑 리바운더중 하나인 마커스 캠비로 메우려고 했지만, 현재 리그 리바운드 순위에서 클리퍼스는 뒤에서 세번째에 위치하고 있다.

시즌 개막전 제이슨 윌리암스가 은퇴를 결정하면서 악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70 밀리언 달러 갱
루올 뎅, 안드레 이궈달라, 그리고 에메카 오카포는 지난 오프 시즌에 제한적 FA로서 거대 계약을 이끌어 냈다. 각자 유망한 선수들이고, 이제 20대 초반이라는 나이는 그러한 결정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한 점은 세 선수의 소속팀들이 모두 공격에서 이 선수들을 무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오카포의 경우, 게임당 필드골 시도가 6.6개에 불과하고 평균 득점이 9.0에 그치고 있다. 그렇다고 샬럿이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공격 옵션을 갖추고 있는 것도 아니다.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긴 힘들지만, 사실 오카포가 초래하는 면도 분명 있다. 오카포는 빅맨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자신의 포제션 동안 공을 놓치는 경우가 19.3%에 달한다.

뎅 또한 루키 가드 데릭 로즈가 공격을 주도하게 되면서, 시카고 시스템에서 많이 소외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캇 스카일스 시절 주 공격루트였던 미드포스트에서의 공격과 풀업 점퍼가 많이 줄어든 것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뎅은 39.3% 필드골 성공률과 지난 시즌 20.1이었던 40분당 득점이 16.7에 그치고 있다. 거기다 뎅의 사타구니 부상 또한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한편, 이궈달라는 엘튼 브랜드의 영입으로 세컨 옵션 롤에 적응중이다. 하지만 턴오버 비율은 급등했고, 필드골 성공률은 38.1%에 불과하다. 더 미스테리한 건, 지난 시즌에 비해 평균 스틸이 1개 가까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궈달라는 림 주위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되면서, 필드골 성공률, 평균 득점에서 모두 하락을 보이고 있다.

세 선수 모두, 팀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소속팀들도 아마 이 선수들이 본 모습을 되찾는데 더 많은 도움을 기울이면서, 결국 장기 계약을 안겨준 것을 정당화하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3. J.R. 스미스, 너겟츠
지난 시즌 활약으로 더나은 시즌을 보낼거라 기대했었지만, 현재까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스미스는 필드골 성공률이 37.9%에 그치고 있으며, 이것도 문제지만, 제멋대로의 3점슛이 더 큰 걱정거리이다. 지난 시즌 40.3%였던 3점슛 성공률이 이번 시즌에 29.2%에 그치고 있다. 40분당 득점이 9.2점 떨어졌으며, 스미스의 10.49 PER은 로테이션 플레이로 간신히 통과할 수준이다. 추측컨데, 언젠가는 정신을 차리고 좋은 슈팅을 보여줄 것이다. 얼마나 오래 걸릴지가 문제겠지만.


4. 루 윌리암스, 식서스
식서스가 저평가되는 이유중 하나는 지난 시즌 벤치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던 루 윌리암스가 지금까지 좀 실망스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3점슛에서 6/23을 기록중이며, 필드골 성공률도 35.6%에 그치고 있다. 턴오버 비율 또한 증가했다.

문제는 윌리암스가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팀내에 다른 좋은 공격 옵션이 많이 있음에도, usage rate(* 볼호그 지수)가 29.0이 될 정도이고, 윌리암스의 어시스트 레이티오는 지난 시즌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대조적이다. 좀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스스로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고, 좀 더 공을 공유하면서, 양보다 질에 더 초점을 맞춰야할 것이다. 22살의 어린 선수에게는 힘든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만약 고쳐나가지 못한다면, 식서스는 윌리암스의 출전 시간을 줄여나갈 수 밖에 없다.


5. 안드레이 블라체, 위저즈
블라체는 지난 시즌 워싱턴 벤치에서 상당히 생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파운드를 늘리고, 느려지면서, 지난 시즌 상대 빅맨들을 상대로 재미를 봤던 퀵니스가 사라졌다. 블라체의 턴오버는 늘어난 몸무게 만큼이나 증가했고, 블라체의 7.11 PER은 지난 시즌 PER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팀 내에서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주전 센터 브랜던 헤이우드가 거의 시즌 아웃되면서, 주전 센터 자리에 큰 기회를 잡았지만, 그걸 살리지 못했고 기량이 하락된 모습을 보였다.


6. 케빈 가넷, 셀틱스
가넷은 지난 시즌 그랬던 것처럼, 라커룸 리더십, 긴장도, 수비 열정에서 팀 내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넷의 생산력은 다소 KG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넷읜 이제 거의 점프 슈터가 되어 버렸고, 자유투시도는 12게임에서 30개에 불과하다. 점프슛도 48.6%로 그리 정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라면 가넷이 보여주고 있는 18.74 PER 을 기록하더라도 황홀한 일이 되겠지만, 가넷은 지난 시즌에 비해서 7 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사실 2년차였던 96-97 시즌 이후로 이렇게 떨어진 적은 처음이다.


7. 마이크 콘리, 그리즐리스
비록 부상 때문에 루키 시즌에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향후 10년간 멤피스의 주전 포인트가드는 콘리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콘리가 지금까지 보여준 것은 멤피스가 자바리스 크리텐튼이나 카일 라우리를 너무 빨리 트레이드하지 않아야 할 거라는 것이다.

콘리의 33.8% 필드골 성공률과 15개 시도해서 겨우 한개 성공하는 3점슛 성공률도 문제지만, 더욱 난처한 것은 효과적인 돌파 능력과 패싱 능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40분당 6.5 어시스트라는 콘리의 평범한 스탯은 드래프트 당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놀라운 운동능력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대학 시절 상대 PG들을 괴롭히던 콘리의 퀵니스는 NBA 레벨에서 덜 위협적으로 보이고 있으며, 콘리의 사이즈와 슈팅력에서 부족한 부분은 더 난처한 지경에 빠뜨리고 있다.


8. 론 아테스트, 로켓츠
휴스턴이 아테스트를 영입했을 때, 걱정거리는 아테스트가 사고치지 않을까라는 점과 서드 옵션에 아테스트가 만족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지금 아테스트는 그러한 우려를 훌륭히 씻어내 주고 있지만, 반대로 생각지도 못했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티맥의 부상이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고 있지만, 사실 티맥은 지금까지 효율적으로 플레이하고 있고, 반대로 아테스트가 부진을 겪고 있다. 34.3%의 슈팅 성공률을 기록중이며, 지난 시즌 킹스에 있을 때보다 40분당 득점이 7점이나 떨어졌다. 자유투 시도 역시 하락했으며, PER은 7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한가지 긍정적인 부분은 아테스트의 대부분 샷 미스는 2점 슈팅이라는 점이다. 3점슛에서는 36.8%를 기록중이며, 다른 스탯에 있어서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점 슈팅이 일시적인 부진이라고 본다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여지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9. 뉴올리언스의 수비
지난 시즌 호넷츠는 수비 효율성에서 리그 7위의 팀이었고, 젊은 팀인데다가, 수비 에이스인 제임스 포지까지 가세하여, 대다수의 사람들이 더 나아진 수비력을 보일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전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사실 가장 분명한 예시는 새크라멘토의 백업 멤버들을 상대로 홈에서 곤란한 패배를 당해버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호넷츠가 시즌 내내 이런 모습을 보이진 않을 것이다.

호넷츠의 느린 페이스(리그에서 호넷츠 보다 느린 페이스 팀은 스퍼스가 유일하다.) 덕분에 게임당 실점에서는 수비력 약화가 가려져 있다. 하지만 호넷츠는 필드골에서 45.8%, 3점슛에서 38.4%를 각각 허용하고 있다. 수비 효율성에서는 리그 21위에 불과하고, 점점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는 차이가 크다.

당황스러운 부분은 팀 구성이 지난 시즌과 별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스타팅 5인방은 변함이 없고, 로테이션 플레이어 중에서는 반지 웰스 대신 포지가 자네로 파고 대신 마이크 제임스가 들어섰다는 것 뿐이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수비에서는 더 취약한 팀이 되어버렸다.


10. 시카고의 프론트코트
계속적인 드래프트에서 로터리 픽을 통해 얻은 타이러스 토마스와 호아킴 노아는 불스 프론트코트의 미래가 될 지도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또다른 문제이다.

토마스의 문제는 간단하다. 당최 슛이 들어가질 않는 것이다. 토마스는 29%의 필드골 성공률과 38.1%의 트루 샷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거기다 토마스의 점퍼는 그물조차도 스치지 못하기에 드라이브인에 의존하게 되면서, 너무 자주 공을 뺐긴다. 수비와 리바운드는 꽤 잘 해내지만, 2006 드래프트에서 전체 4번픽으로 지명하면서 토마스에게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9.47 PER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토마스는 게임은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노아는 벤치에 처박혀서, 2007 드래프트 2라운더인 애런 그레이에게 조차 자리를 빼았겨버렸다. 노아에게도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몇 번의 기회에서도 노아는 너무 자주 파울해댔으며, 플로어에 오래 머무는 일이 드물었다. 높은 리바운드 비율과 나쁘지 않은 PER 수치에도, 너무 많은 수비 실수를 했으며, 5.5분 마다 파울을 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아는 지난 시즌에는 8.9분 마다 파울을 범했었는데 말이다. 어떤 사람은 이런 부분이 단순히 시즌 초반이라 그렇다고 믿고 있지만, 주관적으로 불스 게임에서 본 모습은 정말 정신줄을 놓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ps. 나머지 11-15위는 인사이더 기사라서 제외했습니다.

원문 : http://sports.espn.go.com/nba/columns/story?columnist=hollinger_john&page=BiggestDisappointments-0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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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47 Reloaded!



1. 레이커스의 수비

레이커스의 향상된 수비력.

호넷츠를 전반에만 30점으로 묶었던 것처럼, 레이커스의 업그레이드된 수비력은 분명 지켜볼 만한 부분이 있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막강한 공격력으로 파이널에 까지 올랐지만, 이번 시즌 수비력 효율성 부분에서도 상당한 차이로 리그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분명, 앤드류 바이넘의 복귀는 레이커스의 수비에서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단지 바이넘의 사이즈 뿐만 아니라, 부상 전의,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바이넘은 블락샷을 비롯한 수비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고, 덕분에 파우 가솔은 자신의 본래 포지션인 PF로 뛸 수 있게 되었다. 레이커스의 거대한 프론트라인은 수비 부분을 컨트롤하고 있고, 지난 파이널에서의 당혹스러운 패배이후 좀더 피지컬한 해법을 찾아냈다.

만약 레이커스가 이러한 수비력을 유지한다면, 사실상 레이커스로부터 승리를 따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2. 앤서니 모로우, 워리어스
조지아 테크 출신의 이 언드래프티 루키는 NBA 첫 주전 출장에서 37득점 11리바운드를 거두면서 리그 역사상 가장 예상밖의 퍼포먼스 중 하나를 선사했다. 모로우는 지난 포틀랜드와의 게임에서도 25득점을 거두면서, 스카우터들로 하여금 오프 더 드리플 슈팅과 사이즈 대비 리바운드 능력은 NBA급이라고 입을 모으게 만들었다.

물론, 현재 64%라는 모로우의 필드골 성공률이 시즌 내내 지속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것을 감안한다면, 모로우는 마이클 레드의 푸어맨 버전으로 성장할 것이다. 아무튼, 이런 친구를 지난 드래프트에서 리그의 모든 팀들이 두번이나 지나쳤다는 것은 믿기 힘든 일이다.


3. 안드레이 키릴렌코, 재즈
키릴렌코는 지난 두시즌 동안 지속적인 팀내 역할 감소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었지만, 이번 벤치 플레이어로의 역할 변화는 다시 AK-47의 탄창을 다시 채우는 계기가 되었다. 키릴렌코는 51.1%의 필드골 성공률과 23.19 PER로 예전 올스타 시절로 회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 리그에서 식스맨 어워드에 가장 가까운 선수가 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자유투 얻어내는 능력이다.(게임당 5.9 자유투 시도) 키릴렌코의 자유투 시도는 지난 두시즌 동안 과거에 비해 감소되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키릴렌코는 부저와 메모가 쉴 때 주로 뛰면서, 좀 더 많은 포스트업 찬스를 가지게 되면서 더 많은 자유투를 얻어내고 있다.


4. 데빈 해리스, 넷츠
해리스는 세 게임 연속 30+ 득점을 거두면서, 넷츠를 이끌고 있다. 사실, 해리스가 뛰었던 게임에서는 피스톤즈와 호크스 전 승리를 비롯해서 4승 3패를 거두고 있다.

광속 퍼스트 스텝 덕분에 항상 페인트 존을 파고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친구이지만, 그러한 스피드를 자유투를 얻어내는 데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해리스는 게임당 11개의 자유투를 얻어내고 있으며, 이 부분에서 하워드를 제치고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하워드와는 다르게 자유투 성공률에서 무려 88.3%를 기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해리스는 PER 순위에서 리그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만약 이러한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동부 컨퍼런스 올스타에도 오를 수 있을 것이다.


5. 타이선 프린스
프린스가 뛸 수 있다는 것이 국가 기밀은 아니지만, 이번 시즌에 보여주는 것 만큼, 적극적으로 공격하거나 뛰어난 리바운더는 결코 아니었다.

지난 워리어스 전에서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었고, 40분당 리바운드가 8.1개에 달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5.9 리바운드를 기록했었고, 이 또한 커리어 하이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수치다. 이러한 성공은 프린스가 예년보다 4번 포지션으로 뛰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어떠한 기준에서든, 인상적인 부분이다.

프린스는 공격에서도 더욱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커리어 하이인 40분당 17.5 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트루샷 성공률에서도 커리어 하이인 56.5%를 기록중이다. 또한 아이버슨 트레이드로도 영향을 받지 않는 듯하다. 사실, 아이버슨 트레이드 이전(15.8 득점)보다 더 많은 득점(16.4)을 기록중이니 말이다.

반면에 아직 리그 초반임을 감안한다면, 예년 모습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특히 56.5%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3점슛을 본다면 말이다. 하지만, 프린스의 자유투 시도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본다면, 지난 시즌보다 공격에서 더 견고한 모습을 보여줄 지도 모른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다면, 프린스의 첫 올스타 출전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6. 앤드리스 비드린쉬, 워리어스
돈 넬슨 조차도 이 친구를 벤치로 끌어내리지 않았다는 점을 본다면 충분히 좋은 선수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 60.7%라는 필드골 성공률에 비해, 떨어진 '겨우' 53.7%를 기록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바운드와 공격에서 좀더 활동적인 참여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비드린쉬는 리바운드에서 평균 14.4개를 잡아내면서 리그 선두를 차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공격에서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통적인 빅맨과는 거리가 먼, 일명 받아먹는 데 능한 친구이지만, 그러한 플레이만으로도 득점에 가세하고 있다.

단 한가지 주의할 부분은 여전히 높은 파울 비율이다. 8.5분마다 파울을 범하고 있음에도, 35.8분을 출장하고 있지만, 이는 게임 초반 파울 트러블 기미가 보인다면 재빨리 벤치로 빼버린 덕분이다. 덕분에 높은 파울 비율에도 많은 시간을 뛰고 있는 것이다.


7. 샤킬 오닐, 선즈
36살의 노장 센터는 세월의 흐름을 거부하고 나섰다. 지난 시즌 그를 괴롭혔던 턴오버 문제를 벗어나면서, 현재 59.4%라는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중이다. 샤크는 변모된 선즈의 오펜스의 핵심이고, 40분당 22.6득점을 기록중이다. 또한 2005년 이후로 가장 높은 어시스트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선즈는 샤크의 출장시간을 제한하고 있고, 백투백 게임에서는 샤크를 되도록 출장시키지 않고, 또한 높은 파울 비율 때문에 곧잘 벤치로 물러나기도 하지만, 샤크는 공수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정도 수준에서 55 게임이상 소화할 수 있다면, 션 매리언 - 샤크 트레이드가 피닉스에게도 충분히 공정한 트레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8. 네네, 너겟츠

네네의 커리어 하이.

네네에 대해서 가장 놀라운 점을 바로 파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65.9%라는 필드골 성공률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PER에서 19.74 포인트로 리그 센터중 9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 아니면, 게임당 33.3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낮은 파울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아니면, 네네가 지금까지 너겟츠의 전 게임을 모두 다 소화하고 있다는 점?

개인적으로, 이 셋 중 어느 한가지라고 하더도 기분 좋은 놀라움일 것이다. 이 세가지를 종합하면, 리그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네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덴버 팀에서는 오직 두명의 인사이더만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네네의 공헌도가 더 가치있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덴버는 조용히 서부 시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이 브라질 센터가 건강하게 로스터에 머무는 만큼, 그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9. 윌슨 챈들러, 닉스

주전 출장시의 윌슨 챈들러.

만약 아이쟤아 토마스가 이 친구를 드래프트에서 지명할 만큼 영리했다면, 왜 퀸튼 리차드슨이 시즌 내내 부진했음에도 챈들러를 벤치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게만 했을까?

우리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알고 있지 못하지만, 한가지 알고 있는 것은, 토마스의 마지막 1라운드 지명은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챈들러는 이제 2년차지만, 주전 포워드 자리를 넘겨 받았고,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어느정도 부활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닉스에서 2분 당 1득점, 그리고 솔리드한 리바운드를 기록해주고 있다.


10. 스펜서 하즈, 킹스
이제 프로 두번째 시즌 임에도, 이 새크라멘토의 20살짜리 7푸터는 공수 양면에서 한 몫을 담당하는 선수로 변모했다. 비록 하즈는 페인트 존 공략보다는 아크 부근에서 점퍼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충분히 좋은 슈팅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즈는 지금까지 필드골 성공률이 멤피스전 7/7 을 포함해서, 54%에 이르고 있다. 3점슛에서 조차도 23개 시도해서 10개나 성공하고 있다.

거기다 하즈는 366분 동안 총 25개의 블락샷을 성공했고, 리바운더로서도 크게 발전했다. 하즈의 17.57 PER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던 루키 시즌에 비한다면 놀랄만한 향상이다. 리빌딩 중인 킹스가 브래드 밀러의 포기를 선택하게 된다면, 하즈는 킹스의 스타팅 센터를 넘겨 받기 위한 준비를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


11. 클리블랜드의 오펜스

캐브스의 향상된 공격력.

비록 이 팀에 글로벌 아이콘인 '르브론'이 있긴 하지만, 지난 몇년간 클리블랜드의 공격은 그저 평범한 수준이었다. 2007년 클리블랜드가 파이널에 올랐을 때에 조차도, 그것은 대부분 수비력 덕분이었다.

이번 시즌에 들어오면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고, 캐브스는 공격 효율성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분명 리그 득점 1위이자, PER에서 근소한 차이로 크리스 폴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는 르브론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르브론은 과거보다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스타팅 가드 모 윌리암스와 딜론테 웨스트는 3점 슈팅에서 각각 39.3%, 51%를 기록중이다. 이 두선수는 게임당 총 4개 이상의 3점슛을 만들어 내면서, 르브론에 집중된 수비를 느슨하게 해주고 있다. 그리고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는 나이를 거스르는 활약에다 50%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안데르손 바레장 역시 59.6%라는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중이다.


12. 루크 리차드 바-아-무테, 벅스
이번 시즌에도 언더사이즈 4번 자원의 2라운드 스틸 전통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브랜든 배스, 폴 밀샙, 크레익 스미스, 리온 포우, 칼 랜드리 같은, 비록 1라운드에서 지명받진 못했지만, 1라운더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양질의 프론트코트 플레이어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바-아-무테는 앞선 선수들보다 좀 더 마르고, 운동능력이 좋은 친구지만, 기본적으로는 같다. 바로 드래프트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던, NBA 프로토타입 4번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선수라는 것이다.

바-아-무테는 슈터로서 뛰어나지 않고, 포스트업 득점 능력도 떨어지지만, 매우 효율적인 가비지 맨이 될만큼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세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다. 찰리 빌라누에바가 부상으로 아웃된 동안 스타팅 기회를 잡았고, 빌라누에바가 복귀했음에도 스타팅 자리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13. 루디 페르난데즈, 블레이저스
그렇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루디의 올림픽 활약을 빼더라도, 루디가 NBA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는다. 하지만 이토록 빨리 적응할 지는 거의 대부분 예상하지 못했다. 루디는 루키 PER 순위에서 19.74로 5번째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 리스트에서 앞선 4명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뛰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 유럽에서 보냈음에도 NBA 3점 라인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루디는 44.3%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저 단순한 3점 스페셜리스트에 그치는 선수가 아니다. 페인트 존에서 득점할 수 있는 운동능력과 파울 유도 능력을 여실히 보여줬고, 자유투 성공률은 무려 94.4%에 달하고 있다.

비록 장기간 꾸준한 모습을 보일지에 대해서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루디는 적응하는 만큼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순조롭게 적응을 마친다면, 이번 시즌 탑 루키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남기게 될 것이다.


14. 미카엘 피에트러스, 매직
솔직히 피에트러스가 올랜도에서 임팩트를 보여줄 만큼 충분한 출장 시간을 갖게 될지에 대해서 의심스러웠다. 하지만 피에트러스는 9분 마다 상대 파울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게임당 26.8분을 소화하고 있다.

그리고 플레이 시에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피에트러스 3점 슈팅에서 45.2%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록 이러한 성공률이 시즌 끝까지 지속되진 않겠지만, 바스켓을 파고드는 능력 또한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피에트러스는 40분당 21.6득점, 그리고 65.5% 트루샷 성공률이라는 결코 수비 스토퍼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15. 자발 맥기, 위저즈
이번 드래프트 선수들 중 여러 선수가 예상보다 좋은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지만, 맥기는 다른 선수들보다 더 적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록 위저즈는 1승 8패로 부진에 빠진 모습이지만, 맥기는 신장과, 코디네이션, 사이즈 대비 슈팅능력으로 예상 밖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드래프트 당시 프로젝트 형 선수로 보여졌지만, 52%의 필드골 성공률과 40분당 15.9득점 11리바운드의 성적은 맥기로 하여금 위저즈의 주전 센터 자리를 넘겨받게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맥기는 이제 20살에 불과하고, 이번 기회로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원문 : http://sports.espn.go.com/nba/columns/story?columnist=hollinger_john&page=surprises-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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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의 영향인지, 훕스월드 기사에 의하면, 현재 NBA 평균 관중수가 게임당 2056 명이 감소했다고 하네요.

이대로 가면, 입장 수익에 있어서 지난 시즌에 비해서 총 1억 2500만 달러의 수익 감소가 발생할 거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피닉스 선즈, 보스턴 셀틱스, LA 레이커스 이 네 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만원 관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중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팀은 오클라호마 시티네요. 게임당 18499명이 입장하고 있고, 시애틀 시절 13355명에 비해서 5144명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호넷츠(+3057), 호크스(+2610), 페이서스(+1196), 블레이저스(+1025)까지 총 5 팀이 천명이상 관중 수가 증가했네요.

그외에, 1000명 이하 증가한 팀은 너겟츠, 로켓츠, 벅스, 팀버울브즈, 넷츠, 위저즈, 총 6팀입니다.

반대로, 가장 많이 관중 수가 감소한 팀은 히트입니다. 게임당 3056명이 감소했네요. 히트 외에 1000명 이상 감소한 팀은 클리퍼스(-2743), 식서스(-2112), 킹스(-2101), 밥캣츠(-1376), 워리어스(-1237), 올랜도(-1085)입니다.

그리고, 1000명 이하 관중 감소한 팀은 불스, 캐버리어스, 매버릭스, 그리즐리스, 닉스, 스퍼스, 랩터스, 재즈 총 8팀입니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나쁜 팀 성적에도 NBA 구단 유치에 대한 열기 때문인지, 관중 수가 상당하네요. 디트로이트나 피닉스, 보스턴, LA는 전통적으로 팬 충성도가 높은 팀이고... 하지만 역시 홈 충성도가 높은 재즈는 데론 부상 때문인지 감소했고, 시즌 초반 잘나가고 있는 닉스나 캐버리어스도 의외로 감소했네요.


기사 출처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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