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1578

휴스턴 지역 라디오에 의하면, 로켓츠와 재즈가 아테스트 + 스콜라 <-> 부저 딜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유타 입장에서는 BQ가 뛰어난 스콜라는 유타 시스템에 충분히 적응할 것이고, 아테스트가 문제이긴 하지만, 샐러리가 빡빡하고 밀샙의 연장계약을 남겨두고 있는 이상, 아테스트의 만기계약은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하지만, 로켓츠 입장에서는 이 딜에 관심을 보일 이유가 없습니다. 부저는 유타에서 5년간 뛰면서 381 게임중 67%인 251 게임만 소화하고 있고, 안그래도 인저리 팀인 로켓츠가 또다른 인저리 프론 선수를 데려오려는 이유는? 거기다 현재 부상으로 게임에 나오고 있지 못한 선수를 말이죠.

물론 로켓츠는 하킴 시대의 오티스 도프 이후 항상 4번 포지션이 구멍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스콜라 - 랜드리 PF 콤비는 NBA에서도 상당히 경쟁력있는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다 부저 - 야오의 인사이드가 제 역할을 하더라도, 티맥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인사이드를 제대로 활용할 가드진은 아주 취약합니다. 또한 아테스트는 그나마 야오를 제외한 득점 옵션으로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선수죠.

훕스월드의 빌 잉그램 말처럼, 이번 루머는 데드라인을 앞둔 많고 많은 루머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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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62506

 

크로니클의 페이건이 킹스 게임 끝나고 나서 야오에게 물어봤답니다. 2010년에 휴스턴과 연장 계약할거냐고.

야오의 계약은 2011년까지이지만, 2010년에 옵트아웃할 수 있습니다.

야오는 놀라면서 페이건에게 지금 그걸 왜 묻냐고 반문했고, 페이건은 어차피 올스타 위크되면 이런 종류의 질문을 무수하게 받을텐데, 자기가 맨 먼저 물어보는게 낫지않겠냐고. ㅎㅎ;

야오는 잠깐 머뭇거리긴 했지만, 곧 전형적인 야오스런 응답을 했습니다.

"지금이 그럴 걸 생각할 때라고 생각해? 요즘에 울 팀에는 걱정거리가 참 많아. 어떻게 먼 미래까지 지금 걱정해야해? 올 시즌이 상당 부분 지나갔고, 솔직히 현재 우리팀 퍼포먼스에 행복하지 않아. 우리 팀은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재능을 한데 모으지 못했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구."

뭐 안그래도 문제 많은 로켓츠인데, 야오 연장계약까지 지금 고민할 이유는 없죠. ㅎㅎ;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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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blogs.chron.com/nba/2009/02/the_mcgrady_question_and_a_roc.html

The McGrady question

by Jonathan Feigen

오늘 티맥 기자 회견과 공식 발표가 있었지. 난 기자 회견과 발표 내용 전문을 여러번 읽었어.

난 로켓츠 관계자들의 절반 정도에게 얘기했어. 어떤 때는 보도 전제로, 또 어떤 때는 약식으로 말야. 우리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서로 너무 많은 얘기를 소모했어.

바로 이 한가지 질문을 말야.:

왜 티맥은 수요일날 뛰지 못했던 걸까?


음, 무릎 때문에?

아니, 티맥과 로켓츠는 MRI에서 변한 건 없다고 얘기했어.

그리고 티맥은 변한 것이 없다는 게 문제라고 서둘러서 덧붙이긴 했지. 무릎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고 말야. 그게 매우 실망스럽고, 좌절스런 거라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다시 한번, 티맥은 수요일 경기를 왜 빠진거야?

그 좌절감 때문에?

티맥은 너무 낙담했나? 티맥에겐 정말 정말로 월요일 밀워키전에서 1/9 FG에 대한 변명이 필요했나?

나는 묻고 또 물었어. 물론 영리한 사람은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었겠지. 다른 사람들도 아마 알았을 거야. 하지만 로켓츠측에 티맥 결장 이유를 물었을 때 당황스러워 보였어. 대릴 모리는 즉시 공식 발표라는 연막을 쳤어. 티맥은 "예방 차원"에서 빠졌다고 말야.

좋아. 그게 변명이겠지. 하지만 티맥은 여러 전문의를 계속 만나왔고, 2주전부터 복귀해서 계속 뛰어왔어. 그리고 MRI 결과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왜 못 뛰는 거야?

티맥이 뛸 때부터 아무런 변한 게 없다면서, 이제는 티맥이 뛰지 못하게 되었네. 무릎이 아니라면 뭐가 변한거야? 뭐가 티맥을 뛸 수 없게 하는거야?

로켓츠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별로 심란해 하지 않는 거 같아. 아테스트는 주전 라인업에 올라왔고, 로켓츠는 불쌍한 킹스를 상대로 큰 문제 없이 승리했어.

로켓츠는 티맥이 복귀해서 잘하는 걸 좋아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로켓츠가 티맥에게 의존하거나 티맥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해 보여.

티맥은 계속 추가 의견을 찾아볼 것이고, 티맥의 무릎은 좋아지거나 또는 좋아지지 않겠지. 그러나 티맥의 몸상태에 대한 불확실함은 더이상 익스큐즈될 수 없어. 수요일 게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었지.

만약 티맥이 최상의 몸상태로 회복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멋진 일이 될거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별수 있어, 그게 인생인거지. 야오밍은 더 빨리지고 싶어하고, 알스턴은 슛을 더 잘 쏘고 싶어하고, 브룩스는 더 키가 크고 싶어하겠지. 그들 모두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어. 만약 의사들이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변한 게 없다고 말하더라도, 티맥 역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야 했던건 틀림없어.

그러나 로켓츠 역시도 티맥이 있든 없든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야만 해.

웃기는 것은, 로켓츠 선수들 중 어느누구도 티맥이 왜 뛰지 못하는지 궁금하게 여기는 걸 내가 상상할 수 없다는 거야.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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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의 코멘테이터인 프랜 블라인버리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프랜 뿐만 아니라, 페이건, 솔로몬등 크로니클의 여러 농구 라이터들은 이번 티맥 결장(또는 부상)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네요.


원문 : http://blogs.chron.com/franblinebury/2009/02/when_will_i_see_you_again_rock.html

When Will I See You Again

by Fran Blinebury

The Three Degree의 "When Will I See You Again(언제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노래가 생각나는군.

변한 건 없어. 그래 이건 티맥의 말이지.

로켓츠의 시즌도 마찬가지야. 이번 시즌내내 다람쥐 챗바퀴 돌 듯 하고 있지. 희망이라는 챗바퀴를 말이야.

티맥은 트레이닝 캠프가 열리기 전에, 시즌 내내 무릎이 문제가 될 거라고 얘기한 적이 있어. 그리고 여름 내내 웨이트를 전혀 할 수 없었고, 컨디셔닝 훈련도 별로 하지 못했다고 말했었지.

그러고 나서, 첫 시즌 두달을 마치 회전문처럼 라인업을 들락날락거렸어. 티맥의 의욕과 에너지도 마찬가지였지.

그리고 시즌을 마칠 준비와 완적히 적응할 때까지 라인업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컨디션 조절"을 위해 2주를 쉬었어.

그리고 오늘 수요일, 티맥은 하프타임에 기자회견을 가졌고, 로켓츠는 몇주전 했던 MRI 결과랑 달라진 점이 없다고 발표했지.

"모든 건은 전과 같습니다. 바로 그게 문제지만요." - 티맥

사실 문제는 티맥이 예전의 그가 아니고, 또 한번 너무 일찍 복귀했다는 거야. 벅스전 1/9 FG이라는 기록은 티맥이 그냥 참고 삼키기엔 너무 힘들었어.

화요일 연습후에, 티맥은 벅스전 1쿼터 덩크 실패에 대해서 웃었고 농담을 했지. 왼쪽 무릎 때문에 거북했다고 말이야. 어쨋든 아프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었어.

그런데 오늘은?

"무릎 상태가 나빠졌어요. 통증이 느껴집니다." - 티맥

바로 이거야. 티맥은 항상 얘기하고, 항상 자가당착에 빠지지. 그래서 분명하지않는한 자기외에 그 누구도 비난하진 않지.

한편으로는 게임에서 자신의 의지를 강요하길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야오밍에게 리더십이란 망토를 재빨리 넘겨주려고만 하지.

티맥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걸 좋아하지만, 책임지는 건 좋아하지 않아.

자 티맥 부상 얘기로 돌아가서, 오늘 티맥은 자신의 왼쪽 무릎 상태와 다시 한번 결장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했어.

"수술(*지난해 5월에 받았던 무릎 수술) 이전이나 이후나 무릎 상태는 전혀 좋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티맥

뭐?

수술이라는 게 그저 피자 시켜놓고 케이블 영화나 보면서, 마취가 풀리면 저절로 무릎이 고쳐지는 거야?

티맥은 계속 로스터를 들락날락거리고 있지. 그리고 이제 로스터를 나갔어.

우리는 언제 다시 티맥을 볼 수 있을까?

올스타 브레이크 후에? 다음 여름에? 아니면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은 후에?

"전 지금 혼란스럽습니다." - 티맥

아아... 좋았던 순간들이여.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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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click2houston.com/sports/18692862/detail.html

티맥이 MRI 결과, 왼쪽 무릎 연골 손실 때문에 microfracture 수술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ㅠ.ㅜ

지난 5월에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었지만, 시즌 내내 문제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특히 티맥 자신도 무릎 문제 때문에 마음껏 도움닫기를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티맥은 시즌을 계속 뛰고 싶어한답니다.

무릎/팔꿈치 관절 수술에 있어서 최고라 할 수 있는  Dr. 제임스 앤드류스에 의하면, 이러한 케이스는 일반적으로 외과적인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네요. 일단 확진을 위해서 MRI 재활영을 할거라고 합니다. 앤드류스는 티맥에게 이 수술 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티맥과 로켓츠는 오늘 새크라멘토전이 시작하기 전에 만나서 얘기를 나눌 거라하고, 일단 로켓츠는 아무런 논평을 하고 있진 않습니다.


+
마이크로프랙쳐 수술에 대한 폭주천사님의 글: http://wwangel.tistory.com/entry/Microfracture-surgery

오든, 아마레, 웨버, 키드, 페니, 휴스턴, 매쉬번, 랜돌프 등 많은 선수 들이 이 수술을 받았었다고 하네요.
예전보다 수술 성공률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최근에 수술 받은 오든, 아마레, 키드는 문제 없이 뛰고 있죠.

일단 최소 4개월이라는 재활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최소 기간이고 통상적으로 6개월~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ㅠ.ㅜ


+ 추가

오늘 킹스전 하프타임에 티맥의 기자회견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http://cafe.daum.net/ilovenba/3B3K/1066)

티맥 얘기로는, 일단 시즌 아웃은 아니랍니다.

무릎에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수술을 선택하진 않을 거라고 하네요. 다른 의사도 만나보면서, 많은 다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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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밀워키전 1쿼터에 티맥이 원맨 속공에서 덩크를 놓치는 장면을 보면서, 참 씁쓸하더군요.(관련 유튜브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PKggO62YPs4) 한때 리그를 호령하던, 이제는 전성기에 들어서야할 선수가... 참 말이 안나오네요.

지난해 5월에 있었던 무릎 수술이 알려진 거와는 다르게 무척 심각했던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한 선수가 일년만에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을까요? 티맥이 오프 시즌에 재활을 게을리 했을 수도 있지만, 티맥도 프로 선수이기에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티맥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지만, 로켓츠는 이제 시간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10일 앞으로 다가왔죠. 시즌에 앞서, 아테스트를 영입하면서 올시즌 승부를 볼 시점이지만, 시즌이 50게임 넘게 진행되었어도, 선수들은 아직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그게 부상이 큰 요인이라고 하더라도), 최근 경기력은 몇년전 티맥 - 야오의 릴레이 부상으로 로터리 팀이 되었던 때만큼이나 최악입니다.

밴 건디의 유산이었던 로켓츠의 수비력도 갈수록 빛을 잃고 있습니다. 그동안 로켓츠 수비의 핵심은 야오의 높이로 인사이드를 투텁게 가져가면서, 배티에, 티맥들의 빠른 수비 로테이션에 있었습니다. 거기다 수비왕 출신인 아테스트까지 영입했죠. 하지만 배티에, 아테스트, 티맥이 줄줄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무뎌진 민첩함은 더이상 로켓츠 특유의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난 시즌 생애 처음으로 올 디펜스 팀에까지 선정되었던 수비의 핵심인 배티에는 부상이후 수비력에서 예전만 못합니다. 거기다 장기였던 3점슛마저도 1월이후에는 33%에 그칠 정도로 부진합니다.

이제는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지도 모릅니다. 크로니클의 조나단 페이건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이제는 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는 글(http://blogs.chron.com/nba/2009/02/rockets_latest_flop_changes_th.html)을 올렸더군요.

하지만 로켓츠가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노리긴 힘든 입장입니다. 티맥은 커리어 로우를 찍고 있고, 아테스트는 그나마 야오를 제외하고 로켓츠 오펜스에 도움이 되는 몇안되는 선수입니다. 그렇다고 리빌딩도 힘든 상황이죠. 브룩스나 랜드리, 스콜라 등은 리빌딩의 초석이 되기엔 부족하고, 이미 2009년 1라운드 픽은 아테스트 트레이드로 킹스에게 넘어간 상태입니다. 로켓츠가 리빌딩은 선택한다면, 티맥의 계약이 끝나는 2010년이지 지금은 아닙니다. 결국 로켓츠 팀을 추스릴 수 있는(또는 그래야 할) 야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최근 들쑥날쑥한 경기력과 패배 때문에 아델만 감독까지 라커룸 분위기가 걱정스러워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라커룸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무톰보나 배티에는 패배 때문인거지, 로켓츠의 라커룸은 괜찮다는 입장입니다만, 계속된 처참한 패배에 라커룸 분위기가 좋을 리 없겠죠.

암튼, 트레이드가 되었든, 획기적인 로테이션 변화가 되었든, 이번 올스타 브레이크(또는 데드라인)가 올 시즌 로켓츠의 마지막 남은 기회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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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만은 젭알.



며칠전 토오루님 말씀 나오기가 무섭게, 아테스트의 이랬다가 저랬다가 반전극장이 다시 개막하나요.

아테스트는 cbs 스포츠(http://ken-berger.blogs.cbssports.com/mcc/blogs/entry/11838893/13228508)와의 인터뷰에서, 오른쪽 발목 상태가 좋지 못해서 다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될 지 모른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쉬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테스트는 오른쪽 발목 골멍(bone bruise) 부상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현재 10게임 결장하고 있습니다. 의사들 얘기로는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휴식 기간을 쟤기위해 다시 발목 상태를 점검할 거라고 하네요.

근데, 크로니클 기사(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6233661.html)에는 다시 아테스트 에이전트가 나서서, 그저 통증 때문에 한 게임 정도 쉬고 싶다는 얘기지, 완전 라인업에 빠진다는 얘기는 아니라고 하네요. 근데 로켓츠 팬들이 지금 원하는 건 아픈 데도 투혼 보이는 게 아니라, 완전한 몸상태로 복귀하길 원하는 건데 말이죠;;;

암튼 발목 때문에 돌파를 할 수 없어서 아테스트가 크게 실망하고 있다네요. 어쩐지 복귀하고 나서 계속 점퍼만 던져대더니, 완전한 상태가 아니었네요. 암튼 올스타 브레이크 지나서 복귀해도 좋으니 건강한 모습 좀 봅시다;;

그리고 우리 마찬가지로 음력 설을 쇠는 야오는 새해 소망으로 아무도 다치지 않고 우리 팀이 풀 스쿼드로 플레이했으면 하고 빌었다고 하네요.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6233823.html)

로켓츠의 끊이지 않는 화두는 부상이네요;;; 정월 대보름 때 다시 소원이나 빌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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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싶쇼." - 아테스트의 고향 방문 큰절.


결국 동부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치게 되었네요. 원정 도중 드디어 아테스트와 티맥이 복귀했지만, 첫 경기인 인디애나 전에서부터 야오가 부상을 당했다는 게 타격이 크네요.

디트로이트에서의 승리도 절정의 슛감을 보이던 로켓츠였습니다만, 결국 4쿼터에 추격 허용했고, 배티에의 허슬을 비롯한 연속된 공격 리바로 포제션을 계속 유지하면서, 3점차로 겨우 이겼습니다.

하지만 백투백으로 이어진 뉴욕 전은, 아테스트가 1/10 3점, 알스턴이 1/7 3점으로 하루만에 극악의 슛감으로 바뀌면서 결국 아쉽게 패했네요. 아테스트, 알스턴... 간만에 고향 방문에 흥분이라도 한건지;

초반 업치락뒤치락 하던 게임은 4쿼터 8분 채 남겨두지 않고, 로켓츠가 14-5 런으로 89-80, 9점차 리드를 잡아냅니다만, 헤이즈의 아쉬운 파울로 팀 토마스에게 3점 자유투를 내주고(참 헤이즈에게 신장 만큼 아쉬운 게 있다면, 농구 센스일듯;) 연이어 네이트의 3점까지 터지면서, 경기는 알 수 없게 흘러갔습니다. 그러다 클러치 타임에 티맥, 알스턴, 아테스트... 누구 할 것 없이 연이어 점퍼를 놓쳐대면서, 배티에가 이 게임에서도 막판 허슬 리바운드로 계속 기회를 만들어 갔지만, 결국 패했습니다.

센터로 출장한 스콜라가 16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확실히 더블팀을 이끌어 내고, 슈터들에게 찬스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야오의 공백이 아쉬운 게임이었네요.

2주간의 휴식후 복귀한 티맥은, 슛감은 괜찮아 보였습니다만, 더이상 예전의 티맥이 아니네요. 레이업 마무리가 안됩니다; 그리고 클러치 타임에 에어볼을 날리는 티맥의 모습은 참...

아테스트는 스몰라인업의 PF 역할로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공격에서 점퍼만 날려댑니다. 부상 전 간혹 나오던 포스트업도 복귀 이후엔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일단 야오도 다음 필리와의 홈게임에 출장할 예정이라고 하니, 다음 게임에서는 그나마 제대로 된 로켓츠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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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가 오늘 인디애나 전에서 배티에와 부딛치면서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크로니클의 Fran Blinebury에 의하면, 야오의 X레이 결과 이상 없고(negative), 일단은 데이투데이에 올려두고, 내일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크로니클의 조나단 페이건 블로그에 이번 부상에 대한 야오의 코멘트가 올라왔습니다.

"전 괜찮습니다. 내일 상태가 어떨지 봐야겠죠. 이번 타박상은 그저 무릎끼리 부딛친 것 뿐입니다. 오늘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게임중에 몇번이나 부딛치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죠. 그 첫번째 플레이이후에 조금 웃겼습니다. X레이 결과는 뼈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걸 보여줬고, 사실 X레이 사진이 나오기 전엔 걱정했었습니다." - 야오

누군가가 야오의 양 무릎을 가지고 안다친 왼쪽 무릎은 에이컵이고, 아이싱을 하고 있는 오른쪽 무릎은 디컵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는데;;;; 뭐 부상도 심각하지 않고 분위기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티맥이 이번 동부 원정 3연전 중에 복귀할 거라고 하네요.

페이건 기자는, 티맥은 아마 다음주 월요일(현지시간) 뉴욕 원정, 그리고 아테스트는 다음주 수요일 필라델피아 전에 복귀하게 될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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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9/basketball/nba/01/22/rockets.injuries.ap/index.html?eref=si_nba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져있던 티맥과 아테스트가 팀 훈련에 참가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직 복귀 시기는 미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로켓츠는 내일 인디애나 전을 시작으로 디트로이트 - 뉴욕으로 이어지는 동부 원정 3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만, 당분간은 계속 10명으로 로스터를 유지해야할 듯 합니다;

티맥은 부상 후 처음으로 훈련에 참가해서 기분이 정말 좋지만, 아직 실전에 뛸 준비가 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올스타 스타팅에 선발되더라도 올스타전에 나가는 일은 없을거라고... "It's not even a question."

아테스트도 지난 11월 17일 당한 무릎 부상을 경기에 뛰면서 재활하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좋지 못한 선택이 되었다고 말했네요. 일전에 배티에도 시즌 초반 이른 복귀를 후회한다면서 1월 초에 10일 정도 쉬었었죠. 아테스트야 배티에의 이런 부분은 안 닮아도 된다구~!

암튼 현재 아테스트는 통증은 없고, 풀 스피드로 뛰는 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아델만 감독은 두 선수다 곧 복귀하겠지만, 정확한 복귀 일정은 미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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