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62506

 

크로니클의 페이건이 킹스 게임 끝나고 나서 야오에게 물어봤답니다. 2010년에 휴스턴과 연장 계약할거냐고.

야오의 계약은 2011년까지이지만, 2010년에 옵트아웃할 수 있습니다.

야오는 놀라면서 페이건에게 지금 그걸 왜 묻냐고 반문했고, 페이건은 어차피 올스타 위크되면 이런 종류의 질문을 무수하게 받을텐데, 자기가 맨 먼저 물어보는게 낫지않겠냐고. ㅎㅎ;

야오는 잠깐 머뭇거리긴 했지만, 곧 전형적인 야오스런 응답을 했습니다.

"지금이 그럴 걸 생각할 때라고 생각해? 요즘에 울 팀에는 걱정거리가 참 많아. 어떻게 먼 미래까지 지금 걱정해야해? 올 시즌이 상당 부분 지나갔고, 솔직히 현재 우리팀 퍼포먼스에 행복하지 않아. 우리 팀은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재능을 한데 모으지 못했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구."

뭐 안그래도 문제 많은 로켓츠인데, 야오 연장계약까지 지금 고민할 이유는 없죠. ㅎㅎ;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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