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드리가 금요일(현지시간)에는 출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랜드리는 재활 과정을 무사히 마쳤고, 곧 러닝과 팀 훈련을 시작할 거라고 합니다.

트레이너인 키스 존스는, 금요일 골든 스테이트 원정에는 출전할 수 있을 거라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 중국 Sina.com과 야오의 인터뷰 중에서.

Sina: CBA에서 상하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을 때, 리더십이 대단했었죠. NBA와 비교한다면?

Yao: NBA와 CBA의 비교는 불공평합니다. 누군가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눈에 띄어야만 하죠. 물론 NBA에서도 제가 리더가 되기에 유리한 입장입니다만, 크게 유리하진 않습니다. 전 CBA에서 느낌을 거의 잊어버렸죠.

그리고 이러한 비교는 얼마전 포틀랜드와의 게임에서 저와 오든의 비교와 같습니다. 저는 리그에서 7년이나 뛰었지만, 오든은 이제 루키입니다. 저와 샤크의 루키 시즌을 비교하는 것처럼요.

Sina: 당신은 이제 베테랑이고, 오든은 루키죠.

Yao: 오든의 얼굴을 보세요. 그 친구가 베테랑이고, 제가 루키입니다. ;)


오든의 노안은 참 경이적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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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델만 감독은 아테스트에게 코비보다는 오덤을 막도록 하게 할거라고 합니다.

지난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코비와의 대결에서 흥분한 아테스트가 결국 팀을 패배로 이끌었는데, 아델만 감독은 아테스트와 코비의 개인적인 대결에 얽매이지 않을 거라면서, 코비보다는 주로 오덤을 막게 할거라고 합니다.

한편, 아테스트는 지난번 코비와의 대결이 그저 단순한 시함에서의 경쟁이었고, 내 일(business)이었을 뿐이라며, 애써 쿨한 척하기도 하네요.ㅎㅎ


- 팀 훈련에 복귀한 랜드리.

지난 달 중순 총상을 입었던 랜드리가, 지난 화요일 팀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복귀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 피닉스 전 수비에 대한 야오의 코멘트.

"지난 피닉스 전에서 우리 팀 수비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늘 레이커스 전에서는 우리 팀의 수비력을 다시 끌어올려야만 합니다. 수비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의 문제입니다. 수비에 대한 마음가짐이 우리가 나아갈 길을 제시해줄 겁니다. 피닉스 전에서는 그러한 부분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야오 밍


- 로켓츠 댄스 팀, "Rockets Power Dancers"가 파이널에 올랐습니다.

3라운드에서 스퍼스를 꺾었고, 서부 파이널에서 전년도 준우승 팀인 클리퍼스를 꺾고 올라온 호넷츠에게 승리하면서, 샬럿을 꺾고 올라온 4년 연속 결승 진출 팀인 마이애미의 "Heat Dancers"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68 - 32로 털리고 있다는 거; 이대로 가다간 히트의 4년 연속 우승이 유력해 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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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맥이 수술 후.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석했습니다.

2월 24일에 마이크로프랙쳐 수술을 받았던 티맥은, 지난 토요일 팀의 슛어라운드 훈련에 참석해서 동료들의 훈련과정을 지켜봤습니다. 현재 티맥은 재활을 위해서, 수술을 받았던 시카고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무릎에 보호대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최소 2주 정도는 더 보호대를 차고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 클리퍼스 시합이 있던 날, 로켓츠는 "라틴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래서 로켓츠는 "Los Rockets"가 쓰여진 유니폼을 입었죠. 하지만 루이스 스콜라는 왜 "Los Cohetes(*rockets의 스패니쉬 표기)"라고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꼭 스팽글리쉬(*콩글리쉬 같은 의미겠죠.)같다고 투덜대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 로켓츠와 잔여 시즌 계약을 한 제임스 화이트는 유니폼이 미쳐 준비되지 못해서, 평소 입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이에 장난기가 동한 브룩스가 화이트의 유니폼에다 낙서를 하기도 했네요. ㅎㅎㅎ

"전 그저 라틴의 밤 행사를 돕고 싶었던 거라구요. ;)" - 브룩스




- 배티에의 최근 3점 슛감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최근 4게임에서의 3점슛이 10/15일 정도로 좋은 슛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비와 허슬은 나무랄 데가 없는 선수지만, 공격에서는 좀 아쉬웠는데, 플레이오프도 다가오니 슬슬 배티에의 슛감도 올라오고 있네요.

배티에의 이번 시즌 필드골 성공률은 40.4%로 커리어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3점슛도 36.3%로 03-04 시즌 이후 가장 낮은 성공률입니다.


- 배티에의 부부싸움?

NCAA 토너먼트 8강에서 배티에의 모교인 듀크 대학이 빌라노바와 맞붙었는데, 배티에의 아내인 하이디의 모교가 바로 이 빌라노바라고 하네요. 그래서 일주일 내내 서로 많은 트래쉬토크를 나누었다고. ㅋㅋ

결국 빌라노바가 듀크에게 승리했고, 배티에는 벌칙으로 아내를 위한 와인 담당 웨이터가 되었다고 하네요. ㅎㅎ


- 험난한 4월 스케줄


어제 스퍼스가 호넷츠에게 패하면서, 2위 스퍼스와 3위 로켓츠는 반게임차가 되었죠. 하지만 4월 스케줄이 쉽지 않습니다.

8게임중 원정이 5게임이나 되고, 5할 이상 팀과의 시합 역시 6게임이나 됩니다. 레이커스 원정도 고비지만, 새크라멘토, 골든 스테이트 원정 백투백에서 삐끗하기라도 하면, 정말 홈코트 어드밴티지도 위험해 질 겁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부상없이 시즌 잘 마무리하고, 유타를 1라운드에서 피하는 것이겠죠.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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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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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스콜라!


오늘 스퍼스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로켓츠가 반 게임차 서부 2위로 올라섰습니다.^^

초반부터 야오가 컷토의 수비에 많이 막히면서, 힘든 게임을 펼쳤지만, 스콜라가 19득점 17리바운드 3스틸 맹활약하면서, 또한 막판 결정적인 득점을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로켓츠가 승리했네요~

보통 클러치 타임에는 야오의 포스트업이나, 스크린을 이용한 아테스트 또는 브룩스에게 맡기는 플레이를 했었는데, 야오와 스콜라의 하이-로 연속 공격으로 허를 찔렀네요. 평소 아델만 답지 않은 기민한 모습이었습니다.

스퍼스는 유도카가 깜짝 활약을 해주긴 했지만, 던컨 - 파커의 과부하가 너무 크네요.

로켓츠는 오늘 승리로 원정 승률 5할을 드뎌 넘어습니다. 모레 유타 원정 고비만 잘 넘기면, 일주일간 딱 한 경기 뿐인 널널한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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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드문 배티에의 덩크





웨이퍼의 멋진 덩크! 이봐 자네, 그러지 말고 로켓츠에 뿌리 내릴 생각은 없나?





배리옹도 힘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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훕스월드에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네요.(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1970)

리그의 양대 센터라고 할 수 있는 야오 밍과 드와잇 하워드, 둘 다와 함께 뛴 알스턴이 이 두 선수에 대해서 얘기를 꺼냈습니다.


Evening Scoop: Alston Talks Yao/Dwight

By: Bill Ingram   Last Updated: 3/17/09 5:04 PM ET | 718 times read

야오와 5년 가까이 플레이했고, 이제는 드와잇 하워드와 플레이하고 있는 레이퍼 알스턴이 이 두 센터에 대해 얘기했다.

"이 두 선수가 센터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해요. 샤크는 왜 빼느냐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샤크는 나이가 있죠. 하워드와 야오가 리그에서 가장 도미넌트한 센터들입니다." - 알스턴

알스턴의 두 선수의 비교에 대해서 주저하지 않고 얘기했다.

"두 선수에 대한 비교는 쉽습니다. 야오는 포스트업을 하는 전형적인 빅맨이죠. 포스트에서 다양한 턴어라운드 점퍼를 던질 수 있고, 픽앤팝 플레이 또한 가능합니다. 야오는 정말 멋진 슛터치를 가지고 있죠. 반면에 드와잇은 좀더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다재다능한 빅맨입니다. 가드와 함께 플로어를 달릴 수 있고, 포스트업도 가능합니다. 훌륭한 손을 가지고 있어서 로빙 패스를 손쉽게 잡아냅니다. 드와잇은 정말 뉴웨이브 센터죠." - 알스턴

사실, 야오는 여전히 단점을 가지고 있다. 팀 선배인 하킴만큼 압도하지 못한다. 하지만 알스턴은 그러한 단점이 야오의 문제가 아니라 팀동료들 탓이라고 생각한다.

"야오의 다음 단계는 단지 이기는 것 뿐입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야만 합니다. 로켓츠는 하킴에게 그러했던 것처럼, 야오 주위에도 퍼즐을 맞춰야만 합니다. 야오는 더블팀을 이끌어내고, 킥아웃 패스로 동료들에게 오픈 샷을 만들어 주거나, 1대1로 득점을 올려줄 수 있습니다." - 알스턴

"수퍼맨"에 대해서도, 알스턴은 하워드가 더 향상되어야 하는 점을 이미 인식하고 있다.

"드와잇은 좀 더 많은 포스트업 무브를 갖춰야만 합니다. 또한 더블팀 시에 확실한 패스로 빼줘야만 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상대팀이 더블팀이 붙으면 공을 넘겨주질 못하죠. 게임에서 상황을 더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자신의 게임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수행하는 방법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 알스턴

야오는 분명 알스턴의 경험과 리더십으로부터 혜택을 받았다.(*정말로?) 이제 하워드가 새 플로어 제너럴과 함께 뛰는 동안, 얼마나 성장하고 변모할 지를 보는 것은 분명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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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리가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뉴올 원정을 갔다가 자정이 넘어서 휴스턴에 돌아온 후, 랜드리는 새벽 4시 즈음에 시내로 먹거리를 사러나갔다고 하네요. 그런데 뒤에서 차가 접속 사고를 일으켜서, 손상을 보려고 차에서 내렸다가 상대차가 천천이 그를 지나치면서 총을 두 방 쐈다고 하네요. 두번째 총알이 종아리 부근을 스치고 지나갔다고 합니다.

경찰은 그 상대 차량이 강도를 목적으로 사고를 일으켰던 건지에 대해서는 결론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랜드리는 미모리얼 허만 병원에서 가벼운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고, 1-2주 정도 라인업에서 빠질 거라고 합니다.

참 정말 아닌 밤중에 홈두께네요;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크게 다치지 않았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 조이 돌시가 복귀를 위해서 훈련 시간을 늘렸습니다.

그동안 양 발에 족저 근막염 때문에, 디리그 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하고, 휴스턴에서 치료받고 있었죠. 왼쪽 발은 괜찮아졌지만 오른쪽 발은 아직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훈련을 위한 테스트를 통과했고, 로켓츠 측에서도 너무 빨리 달리는 건 힘들더라도, 가벼운 훈련을 시작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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