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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츠가 이번에 지명한 단테 그린(L)과 조이 돌시(R)



로켓츠가 이번 2008 드래프트에서 상위픽을 원했다는 건 공공연한 이야기였습니다. 우선적으로 티맥/배티에의 2,3번 라인 뒤를 받쳐줄 스윙맨을 찾고 있었는데, 특히나 브랜든 러쉬나 코트니 리, 단테 그린 같은 선수들을 주목하고 있었는 듯 합니다. 19번 픽을 가진 워싱턴 위저즈와의 루머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반드시 지켜야할 선수가 아니게된, 루서 헤드와 25번픽을 워싱턴에 보내고, 19픽을 받아서 러쉬 또는 리를 지명하는 계획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루머는 루머로 끝났죠.

결국, 브랜든 러쉬는 13픽으로 포틀랜드에 지명되었지만, 포틀랜드는 이 픽으로 인디애나의 11번 픽으로 지명되었지만, 당초 4번픽으로 예상되던 제리드 베일리스를 낚아올립니다. 또한 코트니 리는 22번 픽으로 올랜도에 지명되었습니다. 하지만 단테 그린과 더글러스-로버츠 같은 선수들이 보드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나 로켓츠는 25번 픽으로 니콜라스 바툼을 지명합니다.

드래프트 되고 난 후 인터뷰에서, "정말 기쁩니다. 바로 NBA잖아요. 훌륭한 팀인 로켓츠에서 뛸 수 있게 된 것이고, 저에게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이 팀에서 뛰고 싶네요. 5-6년 동안 TV로 봐왔던 야오밍과 함께 뛸 수 있어서 기쁩니다. 스콜라도 마찬가지구요. 이들과 함께 뛰게 되어서 정말 꿈만 같습니다." 라고 말한 바툼.

하지만, 포틀랜드, 멤피스가 포함된 3각 트레이드로 로켓츠에서 포틀랜드로 바로 트레이드되었네요...

사실 폭주천사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바툼은 남같지 않은 느낌이었고, 바툼의 실링 또한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만, 당장 로켓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친구냐 하면, 의문 부호가 따르는 것도 사실이죠. 제가 보기에도 로켓츠가 사실 유럽에서 더 머물지도 모를 바툼을 원하진 않았을 겁니다.

포틀랜드와 미리 얘기가 되어서 로켓츠가 스퍼스보다 선지명한건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바툼을 놓고 포틀랜드가 지명한 불운의 사나이 데릴 아서에다 포틀랜드의 2라운드 33 또는 36픽을 놓고 논의에 들어가게 되었죠.

결국 모리가 염두에 둔 선수중 하나인 단테 그린을 지명한 멤피스가 딜에 포함됩니다.

그 결과,
Houston get 단테 그린, 조이 돌시, 멤피스의 2009 2라운드 픽
Portland get 니콜라스 바툼
Memphis get 데럴 아서

지난해에 이어서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모리 GM은 매우 기민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로켓츠가 원래 필요로한 즉시전력감의 스윙맨 or 장신 인사이더에 딱 맞는 선택은 아니었지만, 조금씩 부족하더라도 동시에 두 구멍을 어느정도 메울 수 있는 선택을 했습니다. 니콜라스 바툼이라는 잠재력 있는 유망주를 가지고 팀에 필요한 부분을 한번에 메운 거죠.


- 그럼, 이번에 지명된 선수에 대한 드래프트익스프레스 평가를 살펴보면,

1. 단테 그린 - 1라운드 28번 픽 / 포지션은 SF
1988년생으로 시라큐스 1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에 참가한 그린의 신장은 신발 신고 6-9(신발 벗고는 6-8 1/4)입니다. 몸무게는 221 파운드. 윙스팬에 비해서 스탠딩리치가 높은 것을 보면, 상대적으로 어깨가 좁고 팔이 긴 스타일인듯 합니다. 프리드래프트 캠프에서 측정된 운동능력 부분에서는 민첩성과 스피드는 준수하지만, 맥스 버티컬 점프는 31.5 인치로 평균이하였습니다.

07-08 시즌 성적 : 17.7득점 7.2리바운드 2어시스트 1.3스틸 1.6블락 2.6턴오버 41.6% FG 34.5% 3P 70.7% FT (3점슛 시도가 7개가 넘어갈 정도로 슛시도의 절반이 3점슛)

장점 : 사이즈와 체격. 유동성. 퍼리미터에서의 슛팅능력. NBA급 레인지. 원할 때는 어디서든 슛을 던질 수 있음. 풀업 점퍼. 팀 게임에 눈뜰 가능성. 전체적인 기술 레벨이 뛰어남. 하고자 한다면 패스할 수도 있고 팀 플레이도 할 수 있음 -_-; 사이즈를 이용한 블락슛에 능함.

단점 : 짧은 윙스팬. 3/4번 트위너. NBA SF를 막을 수 있을 만큼 가로 수비가 되는가? 샷 샐렉션. 3점 라인에서 너무 자주 페이더웨이로 던져댐. 터프함 부족. 볼핸드링 문제. 게임당 자유투 시도가 3.8개에 불과할정도로 슬래싱에 능하지 못함. 왼쪽 손을 잘 못씀.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짐. 꾸준한 노력이 필요. 프로젝트 형에 가까움.

DrafteXpress.com NBA Comparison : 베스트 케이스 - 라샤드 루이스 / 워스트 케이스 - 더마 존슨


그린에 대한 모리의 코멘트 : “우리는 스윙맨 포지션에서 사이즈와 운동능력, 슈팅을 갖춘 선수가 필요했습니다. 그린은 이 모든 걸 다 갖추고 있죠. 팀에 정말로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가능성을 가진 친구죠. 우리팀에는 베테랑이 많기에, 초반부터 일정한 출장 시간을 얻긴 힘들 겁니다. 하지만 공수 양면에서 열심히 한다면, 어떤 위치에서든 자리가 날 겁니다. 그린은 정말 특별한 선수가 될만한 자질을 가지고 있어요."



2. 조이 돌시 - 2라운드 33번 픽 / 포지션은 FC
1983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인 돌시는 멤피스에서 4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에 참가했습니다. 신장은 신발 신고 6-7 1/4(신발 벗고는 6-6 1/4), 몸무게는 265 파운드입니다. 신장에 비해서 윙스팬이 7-1 3/4일 정도로 팔이 깁니다. 점프는 33인치로 평범한 편이고, 스피드는 좋지만 민첩성은 떨어집니다.

07-08 시즌 성적 : 6.9득점 9.5리바운드 1.1스틸 1.9블락 64.7% FG 37.8% FT (슛시도가 4.4개에 불과할 정도로 수비 특화 선수. 좋은 윙스팬 덕분에 신장에 비해서 블락 능력이 좋은편)

장점 : 좋은 윙스팬. 하드워커. 리바운드와 수비. 이동성. 플레이에서의 집중력이 좋음.

단점 : 인사이더로서 신장이 너무 작음. 공격능력 부족. 포스트업 능력과 슈팅 능력이 매우 제한적. 대다수의 대학 4학년 생보다 2살이 더 많음(발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얘기?) 푸어 프리드로 슈터.

NBAdraft.net NBA Comparison : 보 아웃로 / 벤 월라스


돌시에 대한 모리의 코멘트 : "우리가 보는 바로는, 돌시가 대학 최고의 수비형 빅맨입니다. 돌시는 멤피스를 최고의 수비팀으로 이끌었고, 스틸, 블락 그리고 스피드와 운동능력으로 플로어 어느 포지션이든 수비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서 가장 큰 임팩트를 보여줬습니다."

"돌시는 준비되어 있고, 당장이라도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는 친구입니다. 플로어를 잘 달릴 수 있고, 트랜지션 라인업의 앵커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공격/수비 리바운드에서 탑 5 안에 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로 더 많은 포제션을 만들어 줄 것이고, 스틸 능력도 도움이 될 겁니다. 6-7에 불과하지만, 좋은 윙스팬을 가지고 있습니다. 돌시의 넓은 신체와 운동능력, 스피드 덕분에 신장은 아무런 제약이 되지 않습니다."



3. 마티 루넨 - 2라운드 54번 픽 / 포지션은 PF
1985년생으로 오레곤에서 4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에 참가했습니다. 2007 드래프트의 애런 브룩스도 오레곤 출신이죠. 신장은 신발 신고 6-8 1/2 (신발 벗고 6-7 1/4), 몸무게는 222 파운드입니다. 운동능력은 보통입니다만, 백인치고는 점프력이 좋습니다.

07-08 시즌 성적 : 15.2득점 9.2리바운드 2.8어시스트 0.9스틸 55.9% FG 49.2% 3P 78.9% FT (슛시도의 절반 가까이 3점시도. 게임당 3점 성공 1.8개)

장점 : 대학 레벨에서는 인사이드/아웃사이드 게임 모두 능함. 상대에 따라 포스트업/페이스업 게임을 영리하게 활용. 솔리드한 운동능력. 압도적인 3점슛. 터프함. 트루 워리어. 리바운드가 좋고 루즈볼 타툼에 앞장섬. 픽앤팝에서 좋은 역할을 할것으로 생각됨. 시야가 좋음. 솔리드한 수비수이자 벤치 에너자이저 타입.

단점 : 트위너. 포스트에선 힘과 사이즈가 떨어지고 퍼리미터에서는 수비시에 풋 스피드가 떨어짐. 스팟업 슈터(not 풀업점퍼 슈터) 오레곤 스몰볼 시스템에서 홀로 인사이드를 책임졌기에, 3점슛을 위주의 플레이 스타일이지만, 퍼리미터 스킬과 볼핸들링이 떨어짐

nbadraft.net NBA Comparison : 브라이언 카디날


누넨에 대한 모리의 코멘트 : "마티는 해외에서 뛰게 될 겁니다. 그렇게 해서 지명권을 계속 유지할 겁니다. 마티의 슈팅 능력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슈팅 능력으로 인해 4번으로서 공간을 늘려줄 수 있는 능력은 중요한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우리팀엔 적어도 1년은 더 우리팀에 뛰게 될 스티브 노백이 있습니다만, 마티 또한 잠재적으로 미래를 위한 도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  정리하자면, 그린은 사이즈, 슛, 운동능력 모두 괜찮지만, 아직 어리다는 느낌이 팍 드는 선수이고, 돌시는 인사이더로는 신장이 작지만 좋은 윙스팬이 이를 커버하고 있고, 그렇지만 공격력이 너무 떨어지는 선수. 마지막으로 루넨은 터프하고 좀더 운동능력이 좋은 노백?


- 이번 휴스턴 픽에 대한 평가입니다.


ESPN.com - Grade : B+

로켓츠는 예기치 못한 밤을 보냈다. 먼저 바툼을 지명하고서 포틀랜드의 아서, 돌시와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그러고나서 곧바로 아서를 멤피스로 보내고 그린을 받아왔다. 왜 포틀랜드가 27픽으로 그린을 지명하지 않았는지는 미스터리. 아서를 지키려는 마음이 어느정도 있었을 수도 있다. 그린은 라샤드 루이스 타입의 선수로 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돌시는 NBA에 잘 적응한다면, 벤 월라스의 재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둘다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루넨은? 아직은 뭐.


CNNSI.com - Grade : B

대릴 모리 GM은 처음부터 그린을 염두에 두고 교묘하게 잘 처리했다. 거기다 다른 두명의 유망주를 얻어냈다. 그린은 로켓츠가 찾던 슈팅과 운동능력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돌시 또한 팀에 유용한 선수이다.

Yahoo Sports(by draftexpress) : A

휴스턴의 제한된 자원을 고려해 볼때 드래프트 날에 보여준 것은 휴스턴에게 있어서 더할 나위 없는 것이다. 첫째, 로켓츠는 니콜라스 바툼을 지명하면서 디비전 라이벌인 스퍼스의 드래프트 플랜을 무산시켰다. 그러한 지명은 잠깐 동안 많은 팬들이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지만, 그 25번 픽을 가지고서 단테 그린, 조이 돌시, 2009 2라운드 픽을 얻어내면서 드래프트의 승자가 되었다. 특히나 그린은 뉴저지와 워크아웃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15픽 이상을 예상했던 친구이다. 대릴 모리 로켓츠 GM은 돌시와 루넨의 지명에도 만족을 표했다. 당장은 또다른 4번째, 5번째 PF를 영입하는게 이상하게 보일지라도, 돌시와 누넨의 대학에서의 성적을 본다면 논쟁의 여지가 없다.





휴스턴의 로스터
SF : 배티에 / 노백 / 그린
PF : 스콜라 / 헤이즈 / 돌시
C : 야오
PG : 앨스턴 / 잭슨 / 브룩스 / 스티비
SG : 티맥 / 헤드

FA : 무톰보 / 랜드리(제한적)
논 개런티 계약자 : 해리스 / 로렌 우즈
기타 : 로넨(해외에서 뛰게 할 계획이라 했으니, 지명권만 유지한 상태에서 계약은 하지 않겠죠.)

일단 무톰보, 랜드리 다 재계약하더라도 15인 로스터가 넘어가지는 않겠네요. 로렌 우즈가 이번 여름에 기대이상이면 자리를 만들어 줄 수도 있구요. 해리스하고는 또다시 안녕해야 할 겁니다. ㅠ.ㅜ 하지만, 비슷한 색깔을 가진 돌시, 로넨이 영입되면서( 로넨은 비록 다음 시즌에 해외에서 보내게 될 수도 있지만), 헤이즈와 노백의 입지가 무척이나 좁아지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이번에 루머에 언급된, 루키 계약 마지막해인 루서 헤드 또한 트레이드에 포함될지도 모르죠.

다음 시즌 7 mil 가까운 연봉을 받는 만기계약의 바비 잭슨 또한 트레이드에 포함될 수 있겠지만, 바비 잭슨의 경우에는 적어도 다음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끌고가면서 상황을 볼 겁니다. 다른 백업인 브룩스의 성장이나 스티비의 복귀가 확실치 않고, 여차하면 이대로 안고 가면서 샐러리 유동성을 확보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암튼, 처음엔 가볍게 시작했는데 이것저것 추가하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_ _)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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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드래프트에서 8픽을 가지고 있던 로켓츠가 노린 선수는 바로 브랜든 로이죠. 하지만 6픽에서 포틀랜드가 데려갑니다. 뭐, 8픽으로 게이를 픽해서 배티에를 데려왔으니 괜찮은 장사를 한 거지만, 지금도 가끔씩 팬포럼에는 로이와 티맥이 같이 뛰면 어떻게 되었을까류의 글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2007 드래프트, 이때도 로켓츠가 염두에 둔 선수는 루디 페르난데즈였지만, 2픽 앞에서 피닉스가 뽑아갑니다. 하지만, 곧바로 현금받고 포틀랜드에 팔아버렸죠.

2년 연속, 코앞에서 원하던 선수를 놓치고, 그 두 선수도 포틀랜드에 있는 상황, 이번 2008 드래프트에서는 상황이 역전되었네요. 포틀랜드가 바툼을 원했지만, 로켓츠가 2픽 앞에서 바툼을 지명합니다~ ㅎㅎ 뭐 서로 이해가 맞아들어가서 곧바로 트레이드가 일어났지만요.

뭐, 오든의 NBA 데뷔를 앞두고 야오의 로켓츠와 악연아닌 악연은 계속될 거 같네요. >.<


- 야오가 중국에서 연습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잭 시크마 코치와 동행해서 로켓츠를 위한 훈련도 계속하고 있다네요~


- 08-09 시즌 팀옵션인 스티브 노백이 내심 연장계약을 바라고 있다네요.


- 스티비가 드디어 코트 연습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로렌 우즈, 마이크 해리스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는 군요. 또한 애런 브룩스를 상대하면서 스피드를 회복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스티비,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보여주길~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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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많은 Mock Draft 사이트들은 로켓츠가 빅맨이 지명할거라고 보고 있네요. 하긴 그쪽도 급하죠. 개인적으로 로렌 우즈는 별 미덥지가 못하구요.

- 로이 히버트나 로빈 로페즈를 바라고 있었지만, 주가가 오른 상태로 로켓츠 손까지 오기는 글른거 같네요.

- 그리고 지난 NCAA 토너먼트에서 주가를 올린 CDR의 이름도 보이네요. 이 친구는 돌파력은 좋지만, 점퍼가 부족하다는 평인데, 딱히 슬래셔가 없는 로켓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거 같네요. 근데 이 친구도 은근히 로켓츠 타입인게 자유투가 썩 좋지 못하다는 거 -_ -;

- 로켓츠가 주목하고 있는 선수 중 하나인 코트니 리도 보이는데, 슈팅/BQ/수비/언셀피쉬 등등 다 좋지만, 슬래셔가 아니고 폭발력이 약하다는 평입니다. 배티에가 떠올려지는 군요 ㅎㅎ

- Ibaka나 Ajinca는 프로젝트형 선수인데, 그닥 끌리지가 않네요. 키워서 써먹을라면 오래 걸릴 거 같구요.

- 역시 프로젝트형 선수이자 한때 잠깐이나마 드와잇 하워드하고 비교되던 디안드레 조던이 많이도 떨어졌네요.





  이름 포지션 신장 체중 출신대학/국가 출생년도
 draftexpress.com Chris Douglas-Roberts GF 6-7 200 Memphis 1987
 nbadraft.net Serge Ibaka FC 6-10 220 Congo 1989
 espn.com Donte Greene F 6-10 210 Syracuse 1988
 cnnsi.com Alexis Ajinca C 7-1 225 France 1988
 sportingnews.com Roy Hibbert
 C 7-2 272 Georgetown 1986
 hoopshype.com Chris Douglas-Roberts GF 6-7 200 Memphis 1987
 hoopsworld.com DeAndre Jordan C 7-0 260 Texas A&M
 1988
 insidehoops.com Courtney Lee
 SG 6-5 200 Western Kentucky 1985
 realgm.com JaVale McGee FC 7-0 237 Nevada 1988
 mynbadraft.com DeAndre Jordan C 7-0 260 Texas A&M
 1988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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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9173

정말 뜬금없는 뉴스네요;

토오루님 블로그에 포스팅된 글 <현재(6월 23일)까지 유럽 리그 이적 현황>을 보니 파나시나이코스가 공격적인 영입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만, 이제는 배티에와 동급의 완소로 거듭나며 현재 오프 시즌 루머에서도 언터처블인 스콜라를 노리다뇨;

대릴 모리는 완전 헛소문이라는 예상대로의 반응입니다. 기사대로라면 스콜라가 바이아웃되면 노리겠다는 얘긴데, 아직 2년이나 싸게 쓸 수 있고 완소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스콜라를 왜 휴스턴이 바이아웃 할까요 -_-; 뭐 유럽 보내달라고 생떼를 쓴다면 할말 없지만, 그럴 만한 친구도 아니고, 더군다나 NBA 코트에 적응 못하고 있는 건 더더욱 아닌데 말이죠;

암튼 이뭥미;;;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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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 Omni Hexride


흠 이거 뭔가요 ㅋㅋㅋ

정말 중국스러운 신발이군요 -_-;;;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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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는 야구용품 전문회사인데, 지터나 마우어를 비롯해서 수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이 회사 글로브를 애용하고 있고, 메이저리그 공인구도 만듭니다.

암튼 티맥의 저 눈은 코믹 광고하고 넘 잘 어울리네요 -_ -;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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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ortingnews.com/yourtur...ic.php?t=421394

지나가는 얘기식으로 언급한 거라 신빙성이 있는 건 아니라고 보지만... 음 오타라고 생각하고 싶군요.
아무리 완소로 떠올랐다고 하지만, 연간 8 - 10 mil은 ;;;

혹시 에이전트가 부추기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난해 드래프트 되고나서 팀과 막 계약했을 때, 이 초보 에이전트가 랜드리가 2라운드 1번픽으로 뽑혔는데, 언드래프티들보다 못한 계약을 했다고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죠.(그럼 니가 잘하든가... 계약 잘 따내는게 니 역할이었자너.)

그리고 얼마전에도 랜드리는 우선 휴스턴으로 돌아가길 원하지만, 여러 팀들이 흥미를 보이고 있다며, 무슨 노련한 에이전트인 것처럼 얘기하네요.

제한적 FA인 랜드리를 모리 GM이 어떠한 오퍼에도 매치시킬 거라는 말에서 자신감을 얻은 건지...  


__

모리 GM이 지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득점력 있는 벤치 플레이어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팬포럼에 올라온 인터뷰 리뷰에서는 딱히 드래프트를 지칭하는 건 아니고 그냥 오프 시즌이라고 언급했네요.

또한 얼마전에는 로켓츠가 계속 드래프트 픽 상승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었는데요. 원하는 선수를 위해서 픽 업/다운을 하겠지만, 다른 팀들처럼 그것에 많은 시간을 얽매이지는 않을 거라고 합니다.

최근 보스턴의 파이널 진출과 그 수비의 중심에 있는 Tom Thibodeau에 대해서도, 밴 건디가 해고되고 나서 팀에서는 Thibodeau가 계속 남아있길 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독 자리를 원했기에 나갈수 밖에 없었다고.

그리고 아델만과 함께 온 엘슨 터너에 대해서도, Thibodeau와는 다른 방식으로 팀의 수비에 많은 공헌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1,2픽을 다투는 로즈와 비즐리에 대해서, 로즈가 비즐리같은 타입보다 더 드물고 유니크하며 중요하다고 언급하네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벤치 스코어링에 공헌해줄 선수를 찾고 있는데, 특히 바스켓을 공략할 수 있고, 슛도 던질 수 있으며, 수비도 되는 선수를 찾고 있다고 하네요. 티맥같은 선수를요... -_-;

반지 웰스가 공격에선 잘해줬지만, 수비는 별로였다고.

그리고 야오는 재활잘하고 있고 건강하게 올림픽과 다음시즌을 임할거라는 얘기로 마무리.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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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츠 팬포럼에 올라온 내용인데, 매직이 히도, 레딕으로 배티에, 헤이즈를 원한다고 하네요.

댓글보니 올랜도 팬포럼에 팬들이 올린 희망사항을 중국쪽 언론에서 기사화했다는 이야기던데, 암튼 그리 신빙성 있는 루머는 아닌듯 합니다. 휴스턴/올랜도 양쪽 지역 언론에서도 조용하구요.

저야 배티에는 무조건 지켜야한다고 보는 쪽인데, 의외로 트레이드를 원하는 현지 팬들이 꽤 있네요.


- 배티에 득남~!
3.74 kg인 이 배티에 주니어의 이름은 'Zeke Edward Battier'라고 하네요.


- 프랜시스의 체중이 여전히 문제인가 봅니다.
프랜시스는 지난 2월에 무릎 수술후 재활중이다 보니, 체중 관리가 아직 안되나 보네요.

야오가 프랜시스에 대해서, 250파운드 정도로 보인다며, 이대로 가다간 다음 시즌에 스콜라, 랜드리와 함께 파워포워드 포지션을 경쟁해야 할거라고 농담식으로 얘기했네요. ㅎㅎ;


- 티맥의 여름 계획
현재 맥시코에서 친구들과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떠날 거고, 마이애미와 라스베가스도 둘러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본 '나니아 연대기'가 좋았더라고. 또한 다큐멘터리 상영을 앞두고 있는데, 농구에 대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imdb.com에 찾아보니 'The Buried Life'에 야오밍, 내쉬, 프랜시스, 아마레, 등과 함께 출연했네요. 다큐의 주제는 '죽기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 것들'이란 내용이네요.)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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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Yao!!! 님 리플보고 필받아서 드래프트 오더가 확정된 현 시점에서의 각 사이트 별 로켓츠 예상 픽을 한번 조사해봤습니다. 로켓츠는 이번 2008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5번픽, 2라운드 54번픽을 가지고 있는데, 2라운드는 사이트 별로 안나온 데가 더 많고, 2라운드에서는 워낙 변수가 많으니 1라운드 픽만 조사했네요.

- 로켓츠 2008 드래프트 픽에 대해서 : 예전 호넷츠에서 커크 스나이더를 데려올때, 호넷츠와 로켓츠 간에 2008년 2라운드 픽을 스왑하기로 했었는데(더 높은 쪽이 로켓츠가 가지는 걸로), 지난 데드라인때 호넷츠, 멤피스 3자 딜에서 반지를 보내고 바비 잭슨을 데려오면서 호넷츠의 2라운드 픽도 마저 가져왔죠. 근데 이게 또 지난 2007 드래프트 당일날 시애틀이 31번 픽으로 지명한 랜드리를 데려오면서 2008년 2라운드 픽과 현금을 내줬는데, 로켓츠가 가진 54,56번 픽중 더 낮은 56번 픽이 시애틀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 앞에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지만, 각 유력 사이트들도 대부분 로켓츠가 인사이더를 지명할 것으로 보고 있네요. 챌머스는 로켓츠의 많은 포인트가드진에 또 한명 추가하는 꼴 밖에 안될테고, 백업 스윙맨은 FA 마켓에서 수급할 수 있을 겁니다.



   이름  포지션  신장  체중  출신대학/국가  출생년도
 draftexpress.com

 Robin Lopez

 FC  7-0  255  Stanford  1988
 nbadraft.net  Mario Chalmers  PG  6-1  190  Kansas  1986
 espn.com  J.J. Hickson  PF  6-9  242  NC State  1988
 cnnsi.com  Alexis Ajinca  FC  7-1  225  Inter./France  1988
 sportingnews.com  Kosta Koufos  C  7-1  245  Ohio State  1989
 hoopshype.com  Robin Lopez  FC  7-0  255  Stanford  1988
 hoopsworld.com  Jason Thompson  FC  6-11  250  Rider  1986
 insidehoops.com  Bill Walker  GF  6-6  225  Kansas State  1987
 realgm.com  Roy Hibbert  C  7-2  272  Georgetown  1986
 mynbadraft.com  Jason Thompson  FC  6-11  250  Rider  1986



- 위에 언급된 선수들을 대한 draftexpress.com에 나온 평가들을 추려봤습니다.


- Robin Lopez

07/08 Stats : 24.5분 10.2득점 5.7리바운드(2.6 공격) FG 53.4% FT 65.2% 2.3블락


Strengths : 좋은 사이즈와 신장. 기동력/민첩성을 갖춤. 크고 부드러운 손. 공격 리바운드. 수비 잠재력. 터프하고 피지컬한 플레이. 에너자이저. 샷블락. 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음.


Weaknesses : 좋은 운동능력이지만 뛰어난 정도는 아님. 평균적인 폭발력. 근력을 더 키울 필요가 있음. 공격에서는 거의 다듬어져 있지 않음. 풋워크/포스트업 스킬이 떨어짐. 페이스업 능력 부족. 슈팅 레인지도 짧음. 때때로 집중력을 잃어버림. 수비 리바운드가 떨어짐. 프로젝트형 선수


Comparisons : Best Case - Joakim Noah / Worst Case - Marcin Gortat



- Jason Thompson


07/08 Stats : 34.6분 20.4득점 12.1리바운드(3.4 공격) 2.7어시스트 FG 56% FT 58.1% 3P 32.4%(게임당 1개 시도) 2.7블락 1.1스틸


Strengths : 좋은 사이즈와 신장, 체격을 갖춤. 슛터치가 좋음.  기동력/민첩성. 페이스업 능력. 미드 레인지 점퍼. 포지션 대비 볼핸들링 우수. 준수한 패서. 비이기적. 좋은 리바운더. 뛰어난 포텐셜을 때때로 보여줌.


Weaknesses : 약한 상대로도 기복있는 모습을 보임. 포스트에서 자리를 자주 내줌. 수비력이 극히 떨어짐. 집중력 부족. 바스켓 센스 의문부호. 멈출때를 알지 못함. 샷 샐렉션도 별로. 터프함 부족. 근력을 더 키워야 함.


Comparisons : Best Case - Mark Blount / Worst Case - Malik Allen



- Roy Hibbert


07/08 Stats : 26.3분 13.4득점 6.4리바운드(2.3 공격) 1.9어시스트 FG 60.9% FT 64.6% 2.2블락

Strengths : 좋은 사이즈와 신장, 체격을 갖춤. 훌륭한 손. 열심히 플레이함. 효율적인 플레이. 미드 레인지 점퍼. 포스트업 능력. 골밑에서 부드러운 슛터치. 바스켓 센스. 노력형. 샷블락. 전체적으로 수비력 우수. 토니 경험. 대학 무대에서 하이레벨 증명.


Weaknesses : 운동능력이 떨어짐. 기계적인 포스트업 게임. 페인트존에서 민첩성이 떨어짐. 측면으로의 민첩성도 떨어짐. 컨디셔닝도 좋지 못함. 독선적임. 별로 기량 향상을 보이지 못함. 스몰볼에 가까워진 NBA 스타일상 선호도가 떨어질지도. NBA에서 82 게임을 치룰수 있을까?


Comparisons : Best Case - Zydrunas Ilgauskas / Worst Case - Boniface NDong



- J.J. Hickson


07/08 Stats : 28.7분 14.8득점 8.5리바운드(2.6 공격) 1.9어시스트 FG 59.1% FT 67.7% 1.5블락


Strengths : 신장이 약간 에러긴 하지만 신체적인 툴이 좋음. 윙스팬. 체격. 운동능력 우수. 쿠디네이션. 폭발력. 세컨 리바운드. 포스트업 득점 능력. 나이 대비 근력이 뛰어남. 골밑에서 컨택에 이은 피니쉬 능력도 뛰어남. 득점에 대한 갈망. 끈기/강인함.  언제든지 덩크로 마무리하길 원함. 자유투 얻는 능력. 풋워크/스핀 무브 우수. 리바운드. 포텐셜.


Weaknesses : 언더사이즈. 공격에서의 융통성이 떨어짐. 포스트업 위주의 게임을 바꿀 것인가? 페이스업 능력 떨어짐. 슈팅 레인지도. 볼 핸들링도 별로. 왼손잡이(왼손잡이가 약점? 오른손을 잘 못쓴다는 얘기?) 상황에 따른 플레이 결정력도 떨어짐. 포스트업시 킥아웃 능력/의지가 없다. 처참한 턴오버당 어시스트. 게임에 대한 기초와 이해가 떨어짐. 수비 집중도 떨어짐. 로테이션시 상대를 놓침. 때때로 게임에 대한 집중력을 잃어버림. 케미스트리와 성취도가 떨어진 팀에서 플레이했음. 제대로 써먹기 위해서는 2-3년은 기다려야.


Comparisons : Best Case - Zydrunas Ilgauskas / Worst Case - Boniface NDong


 

- Kosta Koufos


07/08 Stats : 27.1분 14.4득점 6.7리바운드(2.6 공격) FG 50.8% FT 68.0% 3P 34.9%(게임당 1.7개 3점 시도) 1.8블락


Strengths : 사이즈와 골격. 훌륭한 윙스팬. 매우 높은 스킬 레벨. 훌륭한 손. 득점 본능. 뻣뻣하지 않고 기동성이 좋음. 포스트업/ 점프 훅 능력. 턴어라운드 점퍼. 스스로 샷을 만들수 있음. 페이스업 능력. 눈에 띄는 슈팅 터치. 3점까지 가능한 레인지. 센터 수비. 블락 능력. 어느정도 높은 실링.


Weaknesses : 좋은 편이지만 뛰어나지 않은 운동능력. 림에서의 폭발력 부족. 샷 셀렉션 문제. 왼손잡이. 평범하고 다양하지 못한 포스트업 게임. 파울 얻어내는 게 드뭄. 항상 멈출줄 모름. 푸어 패서/블랙홀일지도. 가로 수비에서 민첩성이 떨어짐. 공없는 상대에 대한 수비도 떨어짐.  수비 집중력도 별로. 오프코트에서 성숙하지 못한 태도. 아직 지켜봐야함.


Comparisons : Best Case - Mehmet Okur / Worst Case - Esteban Batista


- Alexis Ajinca

07/08 Stats : --


Strengths : 사이즈. 엄청난 윙스팬. 운동능력. 유연성 우수. 골밑에서 피니쉬 능력 좋음. 페이스업 능력. 3점까지 가능. 게임에 대한 이해가 뛰어남. 비이기적. 준수한 패서. 퍼리미터에서 스크린 거는 능력도 좋음. 잠재적인 샷 블라커. 높은 실링.


Weaknesses : 너무 말랐음. 골격이 연약함. 그렇게 활기차진 않음. 평균적인 리바운더. 균형감/근력 부족. 포지션을 지키지 못함. 컨택에서의 피니쉬 능력이 떨어짐. 하찮은 포스트업/풋워크. 맨투맨 수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파울을 너무 자주 범함. 실수에 대한 멘탈이 약함. 극도로 경험 부족.


Comparisons : Best Case - LaMarcus Aldridge / Worst Case - Francisco Elson



- 대충 종합해보면, 로페즈는 수비와 허슬에서, 히버트는 사이즈 면에서, 톰슨은 공격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네요. 하지만 로페즈는 공격력 문제, 히버트는 부상과 민첩성 그리고 NBA 적응 문제, 톰슨은 수비 문제를 가지고 있는 듯 하네요. 힉슨은 딱 보니 랜드리 스타일이고, Ajinca는 몇년은 묵혀야 써먹을 듯 하니 제외. 쿠포스는 슛은 괜찮지만 공이 들어가면 나오질 않는 블랙홀이라는 평가에서 좀 그렇군요. -_ -;

- 그리고 이 외에도 토오루님 블로그에서 많이 푸쉬받고 있는 ^^; 니콜라 페코비치도 괜찮을 거 같네요.
관련 글 링크 : http://blog.naver.com/inoue31.do?Redirect=Log&logNo=48780145
다만 지명한다해도 몇년 더 기다려야할지도 모른다는 게 문제네요. 무톰보 형님을 몇년 더 혹사시킬 수도 없고 ^^;;;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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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니클의 조나단 페이건 기자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 축약/오역/의역 난무입니다...

May 07, 2008

Time to make the Rockets' FA shopping list


또 한번의 플옵 1라운드 실패를 경험한 로켓츠지만, 다음 시즌에도 야오와 티맥이 팀을 이끄는 것에는 변함이 없어. 그렇다면 이 두 코어 주위에서 도울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야겠지. 로켓츠는 또한 수비 멘탈리티를 지키길 원하고 있어. 어느정도 사치세도 감수해야겠지만.

오프 시즌에 쇼핑에 나서게될 로켓츠는 다음 세가지를 중점으로 보려할 거야.
1. 포인트 가드 포지션의 업그레이드.
2. 외곽슛 능력을 갖추고 있거나, 파울을 이끌어내며 공격의 활로를 풀어줄 수 있는 득점력 있는 백업 스윙맨 영입.
3. 무톰보가 은퇴할 경우를 대비한 백업 빅맨의 영입.

스타팅 포인트가드를 업그레이드하는 문제는 앨스턴이 이번에 베스트 시즌을 보내면서 - 특히 수비면에서 말야 - 한숨돌리게 되었다고 할 수 있지. 또한 앨스턴은 플옵에서 정말 없어서는 안된다는 걸 증명했어. 로켓츠는 또한 애런 브룩스가 발전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 밖에도 다른 옵션이 많아. 바비 잭슨은 계속 기복 심한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지만, 어쨋든 계약 만료가 되지. 애리조나에서 무릎 수술 재활중인 스티비는 한 해 더 로켓츠에서 뛰기로 결정했어. 하지만 로켓츠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 지는 섣불리 추측할 수 없지.

무톰보의 시대는 이미 끝났을지도 몰라, 하지만 한 해 더 뛰기로 결정한다면, 싼 가격에 계약할 수 있을 것이고, 제한된 롤에도 충분히 수락할거야. 그리고 빅맨들은 대개 너무 비싸. 만약 로켓츠가 야오 백업에 너무 많은 돈을 지출한다면, 같은 돈으로 더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가져갈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할 수 없게 되겠지.

이게 백업 2/3번 포지션 보강이 필요와 가능성에서 최상의 조합이자 선택인 이유지.

일단 여러 범주에서 생각해 볼 수 있어.

먼저 불가능한 꿈부터 시작해 볼까. 길버트 아레나스배런 데이비스를 들 수 있지. 이 두 친구는 아마 옵트 아웃할 것이고, 로켓츠의 미드레벨 익셉션을 훨씬 뛰어넘는 빅 머니를 받게 될 거야. 말 그대로 (로켓츠에겐)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아마 이 두 친구는 리스트에서 지워야할 거야. 지난 시즌 매직으로부터 119 mil을 오퍼받은 라샤드 루이스에게 미드레벨 익셉션을 제시했던 것처럼 이 두 친구에게도 그러한 일을 할 수는 있을 거야. 뭐 홈타운 플레이어였던 루이스도 결국 119 mil을 선택했지만. ;)

다음은 많은 제한적 FA들을 살펴보자. 만약 로켓츠가 미드레벨로 제시한다면 그 해당 소속팀들은 아주 기쁘게 매치해버릴거야. 결국 호세 칼데론, 몬타 엘리스, 안드레 이궈달라, 벤 고든, 루올 뎅, 루이 윌리암스 등등... 이 친구들도 리스트에서 지워야하겠지.

자 다음으로 가자구, 이 위에선 볼 것도 없어.

할테면 해봐라 식으로 누군가에게 풀 기간에 풀 레이즈(연봉 상승)한 풀 미드레벨을 제시한다면, 그 팀이 매치할지는 그 때 가봐야 알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최대 5년 / 33 mil이라는 풀 미드레벨을 로켓츠가 제시한다면, 나는 뒤죽박죽이 되어버릴거야.

로켓츠는 얼마전에야 마침내 마이크 제임스의 부풀린 계약을 겨우 처리했다구.

만약 제한적 FA에게 도가 지나친 계약을 제시한다면 그 팀에서 매치하지 않겠지. 하지만 로켓츠 역시 그러한 계약을 제시하진 않을 거야.

바꾸어 말하면, J.R. 스미스를 예를 들어볼까? 이 친구는 코트 어디에서든 슛을 던질 수 있어. 또한 엄청난 운동능력 또한 가지고 있지. 하지만 나라면 이 친구에게 5년 계약을 제시하진 않을 거야. 단 기간의 빅 머니라면 흥미로운 도박이 되겠지만, 너겟츠가 긴축 경영으로의 전환을 결정하지 않는 한, 그러한 단기 오퍼는 매치시킬테지.

론 아테스트에 대해서도 확신할 수 없어. 능력면에서야 훌륭하지. 하지만 이 친구에도 5년 계약을 던지는 건 결국 큰 골칫거리를 5년간 안겨주는 거겠지. 단 기간이라면, 아테스트의 재능은 아주 매력적이야. 그리고 최근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아테스트는 옵트아웃 하지 않을거라지. 어쨌든, 아테스트는 많은 컨텐더 팀들의 트레이드 타겟이 될 거야. 뭐 새크라멘토에서 아델만과 함께 한 적도 있으니, 휴스턴도 아테스트를 노려볼 지도 모르지.

다음은 코리 매거티. 이 친구도 또한 힘든 결정이 될거야. 이 친구는 파울을 이끌어내고, 자유투를 성공시키는데 있어서, 리그 최고급이지. 또한 이 부분은 지난 몇년동안 로켓츠에게 계속 부족한 부분이지. 큰 구멍이야. 매거티가 식스맨으로서 뛴다면, 야오와 티맥이 없을 때 공격을 풀어나갈 수가 있지.

문제는 매거티가 다른 누군가가 셋업하는 일 없이 혼자 플레이하길 좋아한다는 거야. 반면에 아델만은 센수들을 오펜스에 맞추는 것을 좋아하지. 매거티는 기본적으로 아이솔레이션이 뛰어나고 페인트 존 공략이 능하지만, 드라이브-킥 플레이는 매거티의 게임이 아니야. 수비도 그닥이고, 무엇보다 인저리 프론에 가까운 친구지. 아마 클리퍼스에 남게 될거야.

만약 매거티가 식스맨과 미드레벨 수준의 계약에 만족할 수 있다면, 매거티의 사이즈와 슈팅능력으로 팀에 공헌할 수 있어. 다시 한번 말하지만, 파울 끌어내는 능력과 자유투는 아주 큰 도움이 될거야.

자 이제는 앞서 말한 빅 네임들과는 다른 친구들을 얘기해 보지.

고단 기리첵은 수비수가 아니야. 트레버 아리자는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슛이 안되지. 로켓츠에 야오가 있는 한은, 슛은 여전히 필수적인 부분이야. 제임스 존스는 사이즈가 좋고 슛도 되지. 하지만 내 생각엔 포틀랜드로 돌아갈 거라고 봐.

보키 나크바를 다시 데려오는 건? 로켓츠에서 드래프트했을 때와 비교해 본다면 슛이 많이 발전했지. 하지만 여전히 빠른 스윙맨들을 수비할 수 없어. 넷츠는 나크바를 외곽 슈팅을 가진 4번으로 활용했지만, 로켓츠에서는 그같은 역할로 많은 시간을 출장할 수 없어.(* 그리고 같은 타입의 스티브 노백도 이미 있죠.) 비록 3점 슈터는 아니지만, 토니 앨런도 흥미로워. 무릎 부상 전에는 뛰어난 수비수였고, 오히려 수술이후에 더 나은 선수가 된 건지도 몰라.

마이클 핀리? 브렌트 배리? 로저 메이슨? 난 핀리 같은 친구를 좋아해. 슛을 좋고 경험도 많고, 수비 결정력도 뛰어나지. 하지만, 시애틀에서 바이아웃된 후 로켓츠가 노렸지만 결국 스퍼스를 택한 배리처럼 될 거라고 봐.

사샤 부야시치는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아마 레이커스에 남게 될거야.

카를로스 델피노는 어떨까. 사이즈도 되고 아주 열심히 뛰는 친구지. 지금보다 슈팅 퍼센티지도 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델피노의 가치에 대해서는 생각해 봐야지. 제한적 FA이지만, 랩터스는 칼데론과 자마리오 문의 계약부터 생각해야할 거야. 그렇다면 델피노의 영입이 그렇게 비싸게 되지는 않을지도 몰라.

그다음은 미카엘 피에트러스. 사이즈도 되고 수비도 되는 친구지.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3점으로 녹다운시킬 수도 있어. 피에트러스는 사람들이 원하는 올스타급이나 빅 쓰리에 해당하는 마법의 써드 옵션은 아니지만, 이 친구의 영입은 정말 나이스 무브가 될 거야. 워리어스가 데이비스, 엘리스와의 재계약에 주력한다고 본다면, 피에트러스에게 별로 적극적이진 않을거야. 맷 반즈 켈레나 아주뷔케 역시도 흥미로워. 하지만 만약 피에트러스가 식스맨 역할을 수용할 수 있다면, 그의 영입은 로켓츠에게 좋은 조합이 될거야.

한가지 더 : 유로리그 챔피언인 모스크바 팀의 라무나스 시스카우스카스에게 로켓츠가 흥미가 있다는 루머가 있어. 이 친구는 슛을 던질 수 있고, 6-5 또는 6-6 정도의 사이즈를 갖추고 있어. 또한 영리한 스코어러이지. 루이스 스콜라의 가드 버전이라 할 수 있어. 운동능력이 뛰어난 건 아니지만, 할 수 있는 육체적 능력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선수야. 그리 싼 가격에 NBA로 오진 않을테고, 나이가 이미 30살이야. 또한 로켓츠는 운동능력이 뛰어난 친구가 필요하지. 하지만 처음으로 돌아가 보자구. 무엇보다도 이 친구는 슛을 던질 수 있다는 말이야.

이 리스트에 있는 선수중 한명을 영입한다고 해도, 로켓츠는 여전히 포인트가드 자리와 퍼리미터 플레이어가 필요해. 만약 FA영입으로 사치세를 넘어버린다면, FA보다도 팀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트레이드에서 더 힘들어질지도 몰라. 특히 2.4 mil 가량의 트레이드 익셉션도 남아 있구 말야. (* 트레이드 익셉션을 트레이드에 사용하게 되면 샐러리 부담은 더욱 늘어나게 되죠. 거기다 사치세 라인을 넘었다면 그 부담은 2배...)

어쨋든 야오/티맥 중심으로 팀을 꾸려나가기로 한 이상, FA 영입보다는 트레이드가 팀 전력 상승의 더 큰 답이 되겠지. 하지만 FA 영입은 중요한 첫 발걸음이라 할 수 있어.

결론은 내가 선호하는 선수는 매거티야. 탑3를 꼽아본다면, 매거티, 피에트러스, 시스카우스카스 순. 하지만 아직 7월이 되기엔 긴 시간이 남아 있지.


출처 : http://blogs.chron.com/nba/2008/05/time_to_make_the_rockets_fa_s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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