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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 - 주완이형 미안, 주완 - 괜찮아 우리가 이겼자나 ㅋ



로켓츠가 결국 시즌 첫패를 당했네요.

뎀피어, 데빈 해리스, 데븐 조지... 거기다 시범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브랜든 배스까지 빠졌지만 댈러스의 벤치는 '여전히' 강합니다. 댈러스의 벤치는 로켓츠보다 31점이나 더 득점했네요.

테리의 벤치행은 정말 성공적이네요. 아마 스퍼스의 지노빌리와 함께 피닉스 바르보사의 2년 연속 식스맨 어워드 수상을 저지할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될겁니다. 공교롭게도 리그 빅 3팀 모두 리그 최고급 식스맨을 보유하고 있군요.

로켓츠는 4쿼터 6분 남을 때까지 접전을 벌였습니다만,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107-98로 패했습니다. 오늘 승리했어야 내일 스퍼스전까지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을 텐데, 내일 게임이 더욱 부담스러워졌네요. 역시 녹록치 않은 팀입니다.

아델만 - "우리 팀은 정말 열심히 플레이했지만, 3쿼터 막판과 4쿼터 중반 두번의 고비를 넘지 못했어. 좀더 집중했어야 했지. 4쿼터에 불필요한 턴오버를 두번이나 범했고, 그게 결정적이었어."

로켓츠는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슛감이 좋지 못했고, 그나마 야오가 괜찮았는데 야오를 별로 활용하지 못하네요. 물론 모션 오펜스에 야오가 적응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같이 다른 선수들이 부진할때 야오를 인사이드에 두고 게임을 풀어나가는 전술도 써볼만 한데 말이죠. 그리고 오늘 오펜스 자체도 모션 오펜스라기보다는 공을 잡고 시작하는 티맥의 플레이에 좌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티맥도 자신의 'Killer Instinct'를 증명하는 것도 좋지만, 야오를 좀 더 활용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내일 스퍼스와도 게임해야 할텐데, 오늘 패배를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 게임 막판 조쉬 하워드가 발목 부상으로 나갔는데, 별 일이 아니길 바랍니다. 내 판타지 아흑 ㅠ.ㅜ  

** 파울머신 좁이 오늘 0파울이네요. 야오가 인사이드 게임을 많이 안한 탓도 있지만... 더블더블에 4블락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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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Rockets

로켓츠에 대한 상대팀 스카우터들의 평가


이팀엔 많은 의문점이 남아 있지만, 만약 그 의문점들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을 구할수 있다면, 무서운 팀이 될 수 있다. 스티브 프랜시스는 암적인 존재가 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일 것이가? 이것은 반지 웰스에게도 해당되는 질문이다. 미네소타에서 끔찍한 1년을 보낸 마이크 제임스는 또 하나의 커다란 의문 부호이다. 그리고 로켓츠 선수들은 새 감독 릭 아델만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 경우에는 우선 야오 밍트레이시 맥그레이디를 주목할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선수들에게서는 큰 문제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

야오가 아델만의 오펜스에서 하이 포스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지가 의문스럽기에, 야오가 이팀의 열쇠를 쥐게 될 것이다. 물론 아델만이 조정할 것이고 1-3-1 셋보다 2-3 셋를 플레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델만은 크리스 웨버브래드 밀러를 페이스 업과 슛을 위해 하이 포스트로 움직이는 전략을 자주 써왔다. 야오는 매우 훌륭한 자유투라인 점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컷인 패스를 하고 점퍼를 던지는 하이 포스트 플레이에 잘 적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리바운더의 역할을 가진 7-6이나 되는 녀석을 바스켓 바깥으로 끌어내려하는가? 물론 야오가 하이 포스트에서 많은 시간을 플레이 하지 않겠지만, 하이 포스트 플레이는 야오의 가치를 깍아먹는 짓이다. 만약 야오가 아델만 시스템에서 살아남는다면 놀라게 될 것이다. 내 생각에 야오가 잠시나마 하이 포스트로 가는 것은 더블팀과 같은 수비 압박에서 벗어나려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동시에 백코트 플레이어들의 컷인과 또다른 선수들의 베이스 라인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열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

야오는 제프 밴 건디아래에서 지난 4년간을 뛰어왔기 때문에, 훌륭한 근면함을 가진 대단한 선수가 될 것이다. 야오는 공수 양면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다.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리그에서 근본적으로 건실한 선수가 될 것이다. 단단한 기초가 있기에, 야오는 아델만 시스템에서 더 많이 성장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꾸준함을 보여줘야만 한다. 부상때문에 운이 많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 야오는 이제 건강을 되찾을 것이지만, 어떤 안 좋은 일이 일어날수도 있다. 야오가 처음 리그에 들어왔을때, NBA 역사에 남을 큰 영향력을 발휘할 선수중 하나가 될거라고 느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압도적이지 않다. 이것이 지난 6년간의 야오이고, 이제부터 꾸준한 지배력을 보여줘야만 한다 ...

현재 두가지 스타일의 젊은 센터가 있다. 한쪽 끝에 야오가 있다면 다른쪽 끝에는 폭발적이고 전방위적인 운동능력을 가진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있다. 어떤 스타일이든 동등하게 승리에 공헌할 수 있다. 센터 포지션에 있어서 더 작아진 팀이 많아졌지만, 그건 단지 야오 같은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나에게 야오와 스타더마이어 중 한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우선 우리팀에 어떠한 선수들이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만약 야오를 더블 팀에서 구해줄 많은 슈터가 없다면, 당연히 아마레를 선택할 것이다. 솔직하게 말한다면, 아마레는 아마레의 게임 스타일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템포로 이끌 수 있는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와 함께 하고 있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만약 야오 주위에 슈터들로 구성할 수 있다면, 야오를 선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야오는 리그 어떤 상대라도 1대1로 득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야오에 대한 또다른 이슈는 수비에서 파울트러블을 벗어나는 것이다. 밴 건디는 야오가 앞 선과 뒷 선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비하도록 해왔었다. 밴 건디의 빅 팬이긴 하지만, 야오에게 뒷 선에서만 수비하는 것과  원맨 존 디펜스로 활용하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프는 그러한 예외을 인정하지 않는다. 모두가 팀의 한 선수로 뛰길 원한다. 하지만 예외를 만들어야 한다. 픽앤롤에서 드리블러를 수비하기 위해 외곽으로 야오를 나가게 할 수 없다. 아델만은 야오가 상대 전격적인 픽앤롤 공격에 시달리게 두는 대신에 원맨 존 디펜스에서 뒤쪽에서 림을 보호하는 역할로 활용할 것이다. 아마 이따금 보여주려 하겠지만, 만약 야오가 자유투 라인 바깥 지역으로 수비하기 위해 나오는 걸 본다면 놀라게 될 것이다 ...

만약 로켓츠가 어떤 수비력 감소 없이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 흥미로운 팀이 될 것이다. 밴 건디의 부재는 그만큼 수비 훈련을 하지 않을 거라는 것이고, 분명 지난 시즌 만큼의 수비력을 보여주진 못할 것이다. 공격면에서는 더 많이 득점할 것이고 더 많은 오픈 찬스와 함께 더욱 빨라질 것이다. 제프는 대부분의 슈팅을 티맥과 야오가 던지게 했다. 밴 건디가 포스트업 아이솔레이션과 픽앤롤에 이은 외곽 찬스로 주로 득점했던 것과는 반대로, 아델만은 선수들을 일정한 간격을 두게 할 것이지만, 와이드-오픈 오펜스의 흐름안에서 득점할 것이다. 아델만의 오펜스는 야오나 티맥이 아이솔레이션 할때 수비를 움직이게 함으로서 오펜스 움직임을 통한 더 많은 아이솔레이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상대 수비가 더블팀이나 트랩 디펜스를 구사하기 더욱 어려워 질 것이다. 그것이 휴스턴의 진정한 강점이 될 것이다. 로켓츠는 그러한 방법으로 플레이를 만들어가겠지만, 아델만은 이전 팀에서 빅맨들을 활용한 것보다 더 많이 야오에게 로우 포스트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

선수로서 티맥을 좋아한다. 그리고 티맥의 전 감독도 남자대 남자로서 티맥을 좋아한 것도 알고 있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티맥이 농구 이후의 미래를 계획하고 은퇴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사를 읽었을 때이다. 나는 티맥에게서 우승에만 집중한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같은 질문으로 돌아가서 항상 티맥을 뒤따르는 물음이 있다: 티맥은 승리를 위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승리가 어려워 진다면 그냥 포기하고 말 것인가? 코비 브라이언트가 무엇을 하는지 봐라. 코비는 많은 혼란과 불화를 만들어내긴 하지만, 그것은 다 우승을 위한 열정 때문 아닌가. 믿든 믿지 않든, 티맥에게서 코비의 그러한 태도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티맥은 분명 훌륭한 선수이지만, 이제 킬러 본능이란 걸 잊고 있다 ...

티맥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충분히 마무리 할 정도로 좋다. 티맥은 빈스 카터처럼 슛을 우겨 넣고 마무리할 수 있다. 휴스턴의 문제는 프랜시스나 웰스가 나쁜 샷을 던지는 데에 있을 것이다 ...

또다른 의문은 그들이 충분하게 공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점이다. 프랜시스, 반지 그리고 티맥이 함께하는 건 문제가 될 지도 모른다. 프랜시스는 슈팅가드로 플레이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9년간을 포인트가드로 리그에서 보낸 프랜시스에겐 예상 밖의 일이 겠지만, 아직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다. 지난 몇년간 감독들과 함께한 경험을 돌이켜 보면 어떤 것도 약속할 수 없었다. 올랜도는 프랜시스를 헐값에 넘겼고, 래리 브라운은 기다릴 수 없었고, 아이재아 토마스는 바이아웃했다. 현재 희망적인건 이번이 프랜시스가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과 그에 따라 프랜시스는 팀이 필요한 어떤 일이라도 할거라는 점이다. 하지만 막연한 나의 느낌으로는 프랜시스는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함과 함께 과거 휴스턴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다시 더 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지난번 새크라멘토에서 좋은 경험을 했던 웰스가 아델만을 좋아하고 있음을 알고있다. 하지만 웰스가 멤피스에서 암적인 존재였고 지난 시즌 밴 건디 아래에서도 좋지 못했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웰스는 잘 돌아갈 때는 좋아보이지만, 팀이 추락한다면 웰스는 배에서 뛰어내릴 준비를 하는 친구이다. 물론 웰스는 재능있는 친구이고 퍼리미터에서나 포스트업 플레이에서나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할 수 있다 ...

머니볼 가이인 대릴 모리가 스탯 분석 때문에 프랜시스나 반지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모리는 많은 돈을 들이지 않은 이선수들에게서 잠재적인 대단한 가치를 본걸까? 하지만 올드스쿨 스타일의 감독이 잠재적인 케미스트리 마찰 때문에 이러한 지시를 계속 유지할 지는 잘 모르겠다. 그것이 로켓츠가 흥미롭게 될 거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

스타팅 포인트가드 자리에 레이퍼 앨스턴이 차지할 것이지만, 아델만의 오펜스에서 모든 자유를 누리게 되면서 이상하게 될지도 모른다. 만약 앨스턴의 플레이메이킹 때문에 좋지 않는 결과가 나온다면, 제임스를 스타팅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루키 포인트가드 애런 브룩스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

루이스 스콜라가 적응하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 궁금하지만, 스콜라는 경험이 많은 선수이고 아델만 시스템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로켓츠에는 또한 언더사이즈이지만 효과적인 리바운더이자 수비수인 척 헤이즈도 있다 ...

루터 헤드는 훌륭한 슈터이기에 벤치에서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 헤드는 공을 다루는 것에서 성장을 보였고, 더 큰 가드들을 수비할 수 있는 만큼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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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lutchfans.net/news/1440/rockets_defense_different_but_not_forgotten/

- 아델만은 공격에 중점을 두고 있긴 하지만, 로켓츠가 가진 수비적인 강점도 잃는 건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로켓츠는 실점에서는 스퍼스와 피스톤스에 이은 리그 3위였고, 필드골 허용에 있어서는 42.9%로 리그 최고였습니다. 밴 건디가 비록 철저한 지공 위주의 하프코트 공격 스타일로 인해 비판받긴 했지만, 수비력에 있어서는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죠.

하지만 공격 전략이 바뀌는 만큼, 수비 전략에 있어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걸 아델만도 알고 있습니다.

티맥은 로켓츠의 수비가 약해지리라는 우려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그것은 선수들의 수비 마인드에 달려있는 겁니다. 또한 우리 팀은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티맥이 말했습니다.

아델만은 이번 시즌 로켓츠의 수비가 약해지리라고 보지 않습니다만, 새로운 빠른 업템포 스타일로 인해서 게임당 실점은 더 많아지게 되는 것에는 충분히 주의하고 있습니다.


http://clutchfans.net/news/1439/brooks_outshoots_novak_bullard/


- 브룩스가 노백과 맷 불라드를 상대로 3점슛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브룩스는 07년 NCAA 3점 컨테스트 4강 출신이고 노백도 06년에 4강에 올랐습니다. 거기다 전 로켓츠 3점 스페셜리스트인 맷 불라드까지 참가했죠. 승리는? 브룩스의 것이었습니다.
티맥은 브룩스에 대해서 에너제틱하고 "quick as hell"이라고 했습니다.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86689.html

- 스콜라가 유럽과 NBA 훈련 방식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유럽에 있을 때는, 체육관 바깥에서 달리거나 산을 오르는 훈련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산이 그립지는 않다고^^
"전 코트가 더 좋거등여." - 스콜라

- 웰스는 여전히 부상중이지만, 훈련 참여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웰스는 3주전에 집 목욕탕에서 미끄러지면서 사타구니 부분을 다쳤다고 하네요. -_-;
트레이너인 키스 존스가 말하길, 금요일 훈련에서 5대5 연습 게임에 웰스가 참가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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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lutchfans.net/news/1438/2007_training_camp_day_2/


2007 Training Camp Day 2
Rockets players in good spirits after wrapping up Day 2 under Adelman
WEDNESDAY, OCTOBER 3, 2007   5:57 PM CST

By Clu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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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츠는 트레이닝 캠프 이틀째인 수요일 4시간 정도 훈련을 가졌습니다. (야오가 합류하기 전인) 금요일까진 하루에 두번 연습을 가지진 않을거라고 하네요.

로켓츠 새 감독인 릭 아델만과 가지는 두번째 연습이었고, 아델만은 이번에는 연습 게임 마지막 10-15 분 정도를 미디어에서 지켜보게끔 허락했습니다.

제가 들어갔을때, 전 GM인 캐럴 도슨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재 GM을 맡고 있는 대릴 모리, 로켓츠 브로드캐스터 빌 워렐, 전 로켓츠 선수이자 로켓츠 TV 애널리스트인 맷 불라드도 보였구요.  

코트에서 티맥을 찾으려고 했습니다만, 티맥은 코트사이드 의자에 음료를 마시면서 앉아서 연습 게임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프랜시스 역시 한 쪽에 서서 연습을 지켜보고 있었구요. 둘다 플레이한 것 같아 보이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상이 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저 제가 늦게 도착한 것 뿐이겠죠.

제가 제일 처음 본 장면은 스콜라가 버틀러를 상대로 인사이드에서 파울을 얻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스콜라는 손뼉을 치고 소리를 지르면서 팀원들의 사기를 붇돋아주었습니다. 스콜라는 18 feet 에서 두번의 슛을 던졌지만 둘다 들어갔다 나왔네요.

애런 브룩스는 정말 빨라 보였습니다. 마크맨을 제치고 포워드 마이크 해리스에게 연결해 주었습니다. 해리스는 16 feet 점퍼를 성공시켰구요. 해리스는 픽앤롤에서 움직임이 좋았습니다. 매우 빨랐죠. 그리고 강력한 컷인으로 멋진 무브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스콜라가 인사이드에서 완벽하게 오펜스 파울을 유도해냈습니다.

선수들은 돌아가면서 교체되었고, 라인업은 계속 변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도착했을때는 블랙팀에 브룩스, 버틀러, 해리스, 마이크 제임스, 쉐인 배티에가, 그레이 팀에는 척 헤이즈, 스콜라, 스티브 노백, 루터 헤드, 존 루카스가 뛰고 있었습니다.

그레이 팀에서 플레이 했던 앨스턴 나중에 오늘 그레이팀이 블랙팀을 압도했다고 말해줬습니다.

"우리 팀은 오펜스가 정말 잘되었어요. 헤드도 좋았고 루카스의 득점력도 좋았죠. 커크 역시 좋았습니다. 리바운드나 픽앤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저스틴 리드도 그렇구요."라고 앨스턴이 말했습니다.

(루카스에 대해서는 캠프에서 가장 어색한 존재가 아니었을른지... 영화 "엘프"의 윌 페럴 같은 존재였습니다. 루카스가 우리 팀에 남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는 만큼, 우리도 모든 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해야 할 겁니다. 로켓츠 팬으로서 루카스 같은 선수가 떠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참 힘드네요.)

연습 게임 후에 선수들은 스트레칭으로 긴 연습 시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티맥은 역시 등에 대한 염려 때문인지 스트레칭에도 특별한 주의를 받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드디어 티맥에게 질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무도 섣불리 나서지 않자, 제가 처음으로 질문했습니다. 캠프에 대한 느낌이 어떤지 말이죠.

"예전에 경험했던 트레이닝 캠프와는 다릅니다. 훈련중에 실제로 경기를 하는 시간이 더 많죠. 우리는 새로운 오펜스 스타일을 이행하려고 노력중이고 코칭 스태프들 역시 도와주고 있습니다. 많이 힘들긴 합니다만 예상했던 것이죠. 선수들 모두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고 능숙해 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전의 트레이닝 캠프와는 다르다는 겁니다."라고 티맥이 말했습니다. 또한 티맥은 새로운 오펜스를 열심히 훈련하는 것이 더 많은 성과를 거둘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격에 있어서 한 NBA 시합에서 90 포제션을 가지는 것에 대조적으로, 아델만의 오펜스는 우리가 빠른 페이스와 스타일로 플레이하면서 120 포제션 정도를 가지게 될겁니다. 예전처럼 제가 뛰는 동안에 플레이 시간중 85-90%씩 볼을 컨트롤할 필요도 없이, 아델만의 오펜스 아래에서 공 없이도 코트 어느 곳에서 플레이 할 수 있을 겁니다."라고 티맥은 말했씁니다.

반지 웰스는 여전히 사타구니 부상으로 연습 게임에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아 보였고 우리 팀의 분위기메이커였습니다. 티맥은 반지가 아직 캠프를 낯설어 하는 애런 브룩스가 잘 적응하도록 도와줬다고 말했습니다.(브룩스는 아직은 낯설어하지만, 오늘 노박과 불라드를 상대로 한 3점 컨테스트에서 이겼습니다.) 또한 웰스는 티맥이 티비 인터뷰를 할때 주위에서 춤을 추고 티맥 뒤에서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하는 스콜라를 향해 소리치기도 했죠. "펩시 스콜라!!"

부디 지난해와는 다른,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프랜시스 또한 좋아 보였습니다. 인터뷰하는 동안 전 마이크를 잡고 또 한손으로는 디카로 사진을 찍었죠. 인터뷰 중간에 프랜시스는 저를 보고 농담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스콜라, 아델만, 브룩스, 앨스턴과 인터뷰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이 인터뷰들은 모두 우리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볼 수 있습니다. 레이퍼에 대해서 얘기한다면, 전 스킵이 제가 개인적으로 만나본 가장 멋진 로켓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사교성이좋고 솔직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레이퍼를 지켜보는 동안 외부에서 레이퍼에 대해 말하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경험을 가졌다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야오가 돌아오기 전에 한 번 더 남아있는 연습은 선수들이 좀 더 모션 오펜스에 적응할 수 있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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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lutchfans.net/news/1437/2007_training_camp_day_1/

2007 Training Camp Day 1
Rafer, James, Francis scrimmage on same team in Adelman's first Rockets practice
TUESDAY, OCTOBER 2, 2007   5:22 PM C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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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 일찍 트레이닝 캠프인 오스틴의 텍사스 대학안 Cooley Pavilion에 갔다가 휴스턴으로 돌아왔습니다. 최고의 뉴스는 티맥이 캠프에 있었고 연습에 참가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전 이렇게 빨리 티맥이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제프 밴 건디 시절에는 절대 로켓츠의 연습 장면을 미디어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원칙적으로 NBA에서는 연습 시간을 미디어에 공개하는 걸 30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만, 밴 건디는 선수들이 자유투를 던지게 되는 '슛어라운드' 훈련의 마무리 부분만 미디어에 공개했었습니다. 아델만이 팀을 맡게 되면서 이부분에 대한 것은 바뀌었네요.

우리가 훈련장안으로 들어갔을때 로켓츠는 블랙팀과 그레이팀으로 나뉘어서 연습 게임을 한창 펼치고 있었습니다. 반지 웰스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사이드라인에 앉아 있었구요. 7명의 선수가 돌면서 선수교체를 반복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스티브 프랜시스와 마이크 제임스 그리고 레이퍼 앨스턴이 블랙팀에서 모두다 플로어에서 함께 뛰고 있었다는 겁니다. 보자마자 여러분은 우리팀이 드디어 달리게 되었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프랜시스는 루즈 볼을 잡았고, 그것을 컷인해 들어오는 앨스턴에게 연결, 그리고 앨스턴이 날아올랐습니다. 전 속으로 "와우, 정말 멋지게 변했는걸"이라고 생각했죠. 그러고 나서 앨스턴은 레이업을 놓쳤습니다. "아니군;"

루이스 스콜라는 포스트에서 정말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 찍는 것 때문에 전부 다 지켜볼 수 없었지만, 스콜라는 분명 플로어에서 잘 달렸고 페인트 존에서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스콜라는 정말 공격적입니다. 공을 집요하게 쫓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빨리 많은 부분을 해냈습니다. 우리 계획의 일부분인 수비에서 요구되는 부분를 충분히 빨리 소화해내고 있어요." 프랜시스가 스콜라에 대해 말했습니다.

스콜라는 팀에서 자신의 역할이 정해지는데 시간이 걸릴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지금 당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전 모든 게임, 모든 연습에서 열심히 훈련할 겁니다. 제 역할이 무엇이 될지는 알지 못합니다. 전 이 연습 게임들을 통해서 자연적으로 역할이 주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열심히 한다면, 좀더 가능한한 스무스하게 NBA에 적응할수 있을 것이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팀을 도울 수 있을 겁니다."라고 스콜라가 말했다.

게임중 볼만했던 것중 하나는 재키 버틀러가 위협적인 덩크를 시도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블락에 의해서 공을 놓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버틀러는 거의 림을 무너뜨릴뻔했죠. 그리고 마이크 제임스가 블랙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승리를 결정짓는 21 feet  점퍼를 성공시켰죠.

연습 게임후에 아델만 감독은 슈팅 드릴을 지시했습니다. 바스켓 아래에서 베이스라인을 따라 모든 선수들 새워놓고 한 명씩 지명해서 자유투를 던지게 했습니다. 만약 한 선수가 슛을 성공시키면 다음 선수가오고, 실패하면 모든 선수들이 라인을 달리게 되는 겁니다. 아델만은 이 훈련에 대해서 나중에 설명했습니다:

"달리기는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운동입니다. 전 3명의 선수들을 골라서 자유투를 던지게 합니다. 만약 실패하면 달리기 훈련이 부과되는 겁니다. 간단하죠. 하루에 두번씩 합니다. 달리기가 목적이 아니지만 결국 달리게 만드는 거죠. 자유투를 실수할 수록 얻는게 많아지는 겁니다."라고 아델만은 얘기했습니다.

모두들 4글자 욕을 내뱉고 소란스러운 동물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이번 차례는 버틀러라고 생각하게 될 겁니다. 모두들 신음소리를 낼 정도가 되자, 러닝이 끝났습니다. 다시 저스틴 리드가 버틀러만큼 자유투를 실패하자 이 과정을 되풀이되었죠.

반지가 달리는 것을 봤지만, 편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제가 레이퍼에게 너무 비판적이었던 만큼, 레이퍼는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훌륭한 몸상태였습니다. 앨스턴은 러닝에서 리드했고, 애런 브룩스는 근소한 차이로 2위였습니다. 무톰보와 잭키가 꼴찌였네요.

(사이드 노트: 전 버틀러가 예전 로켓츠 선수인 토마스 해밀턴 같은 코미디의 능력만 가진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애드리안 캘드웰 정도의 모습 정도 보여준다 해도 정말로 버틀러가 이 팀에 남아있길 바랍니다. 어리고 재능을 갖춘 선수입니다만, 지금으로서는 '6 파울'로 이목을 끄는 선수입니다. 야오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버틀러 얘깁니다.)

프랜시스에 대해서는 내일 더 주목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프랜시스를 투가드로 부르길 원하는것 이외에는 제가 본 바로는 포인트가드로 플레이했습니다.

내일 더 많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ps. 오역과 의역으로 난무한 글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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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7/writers/chris_mannix/08/13/francis/index.html

On the rebound

Happy in Houston, Francis eyeing bounce-back year

Posted: Monday August 13, 2007 2:59PM; Updated: Monday August 13, 2007 5:23PM


Steve Francis, shown here in 2000, chose to return to the Rockets over offers from the Heat, Clippers and Mavericks.
Steve Francis, shown here in 2000, chose to return to the Rockets over offers from the Heat, Clippers and Mavericks.
AP

NEW ORLEANS -- 스티브 프랜시스는 인터뷰를 늦출 적당한 이유가 있었다.

"잠깐 기다려 주시겠어요? 뜨거운 욕조에 몸 좀 담궈야겠네요. 온 몸이 죽겠어요." 프랜시스는 예의바르게 말했다.

지난달 2.4 mil의 1년 계약(2년째는 플레이어 옵션)으로 휴스턴에 복귀한 이후, 30살의 프랜시스는 툴레인 대학에서 간결한 목표를 위해 자신을 담금질하고 있다: 바로 리그 정상급 포인트가드 중 한명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되찾는 것이다.

"지난 시즌엔 결코 100%가 아니었습니다. 중대한 부상은 없었지만, 많은 손상이 있었습니다." 라고 프랜시스는 말했다. 프랜시스는 닉스에서 무릎과 발목 부상에 시달리면서 단지 44게임만 뛰었다.

프랜시스는 일주일에 5일간 아침 8시에 일어나 2시간 반동안 왼쪽 발에 대한 재활 훈련을 한다. 10시 30분이 되면 컨디셔닝 훈련을 가지고, 오후 2시에 비로소 자신의 농구 훈련을 시작한다. "훈련은 고되고 단조롭죠."라고 프랜시는 말했다. 주말에는 휴스턴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NBA 첫 계약하는 즉시 지었던 집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머무른다.

프랜시스에게 있어서 휴스턴으로의 복귀는 귀향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 휴스턴에서 플레이했던 시기 이후에도 정말로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프랜시스는 오프시즌을 텍사스에서 보냈고 정규 시즌 휴식기간에도 돌아왔다. 지난 시즌 무릎 부상의 재활 훈련 때에도 프랜시스는 휴스턴으로 돌아와서 역시 재활 훈련중인 로켓츠 센터 야오밍과 함께 훈련했다.

야오의 존재는 텍사스로 돌아오려는 프랜시스의 결정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 로켓츠로부터 이혼당한 후에도, 프랜시스는 야오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했다. 휴스턴에 복귀하기 전에는 야오와 마찬가지로 티맥과도 충분히 이야기했다.

"둘 다의 입장을 알고 싶었습니다. 야오와 전 언제라도 이야기하지만, 야오와 티맥이 이끌어온 팀이기에 둘 다와 이야기하길 원했습니다." 라고 프랜시스는 말했다.

로켓츠 올스타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은 말로 충분할 것이다."둘다 스티브를 원했습니다. 전 모든 주요한 무브들을 야오와 티맥에게 알려주었고, 그 둘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우리가 스티브에 대한 기회를 가졌었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하지만 그들은 단번에 해냈고, 둘다 스티브가 우리팀이 되길 원했습니다." GM 모리가 말했다.

3번 올스타에 선정된 프랜시스는 밴건디 감독과 충돌로 한 시즌을 보낸 후 올랜도로 트레이드 되었을때인 2004년 6월, 로켓츠 시절의 임팩트에 비해 커리어상 느린 하락을 보였다. 프랜시스는 처음에는 트레이드를 환영했지만, 프랜시스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휴스턴 시절 이래로 백코트 파트너인 커티노 모블리를 2005년 1월, 올랜도가 새크라멘토로 보내버리자, 프랜시스는 화가 났다. 트레이드가 결정되자, 괴로운 프랜시스는 보스턴의 라커룸에서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그이후 프랜시스는 반항하기 시작했다. 시애틀전에서 16점차로 팀이 끌려가면서, 브라이언 힐 감독이 게임에 다시 들어갈 것을 요구했지만 프랜시스는 거절했다. 그 결과 3게임 출장 정지를 받았고 그이후 프랜시스가 사과하긴 했지만, 프랜시스와 구단과의 관계는 이미 걷잡을 수 없었다. 17게임이 지난후에 프랜시스는 닉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프랜시스와 마버리가 백코트를 이루면서 이 유사한 스타일을 가진 두 선수의 직렬 연결은 맨해튼의 불빛을 더 밝게 하지 못했다. 래리 브라운 감독이 손수 결정한 선택이었음에도 05-06 시즌 닉스에서의 24게임에서 평균 10.8득점만을 기록하며 프랜시스는 스스로 브라운의 신뢰를 잃었다. 06-07 시즌엔 부상의 악령이 찾아왔고, 프랜시스는 커리어 최저인 평균 11.3득점을 기록했다.

"아시다시피 부상외에도 뉴욕에서는 타이밍이 안좋았습니다. 저와 선수들,그리고 코치진 사이에는 전혀 말다툼이 없었구요. 전 그저 공격에서 전혀 편하게 플레이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마버리와 전 서로에게 너무 많이 양보하려 했던 것 같네요. 우리 자신들의 게임을 전혀 하지 못했죠." 라고 프랜시스가 말했다.

차라리 닉스 시절을 일생의 로켓츠 커리어에서 안식기간으로 보려했기 때문인지, 프랜시스는 자신의 닉스 시절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에 주의깊게 단어를 선택했다. 닉스는 드래프트 날에 포틀랜드의 잭 랜돌프와 프랜시스를 트레이드했고, 곧바로 프랜시스는 자신의 휴스턴 복귀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전 결코 포틀랜드에서 뛰길 원하지 않았어요. 그 것에 대해서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구요. 포틀랜드는 팀의 핵심이 될 어린 선수와 많은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지만, 전 보다 경험이 많은 팀을 원했습니다."

포틀랜드가 30 mil인 프랜시스의 남은 계약을 바이아웃하자, 구혼자들이 줄을 이었다: (더 많은 돈을 오퍼한) 마이애미, (모블리를 오퍼한) 클리퍼스 - 프랜시스가 말하길," 모블리는 거의 천 번을 전화해야만 했죠." - , 그리고 (챔피언십을 위한 최고의 기회를 오퍼한) 댈러스. 하지만 프랜시스의 심장은 휴스턴에 있었다.

"물론 다른 선택들도 존재했습니다. 그건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죠. 하지만 휴스턴이 정말로 제가 원한 곳입니다." 라고 프랜시스가 말했다.

"선수들은 돈을 위하는 마음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죠. 우리는 루이스 스콜라와 계약한 직후라 돈을 많이 줄 수 없었습니다. 스티브는 우리와 뛰기 위해 더 많은 돈을 거절했죠." 라고 모리가 말했다.

로켓츠는 프랜시스가 다음시즌에 70-80게임을 뛰면서 새 감독인 릭 아델만의 패스&컷 오펜스에 잘 조화하길 바라고 있다. "목표는 우리 선수들 모두가 함께 플레이오프를 헤쳐 나가는 겁니다. 놀랍게도 우리가 스티브와 1년 계약을 하게 되었지만, 스티브가 82게임 다 뛰길 바랍니다." 라고 모리가 말했다.

"최고의 팀들과 우리사이에는 여전히 약간의 갭이 있습니다. 스티브가 그 갭을 더 좁혀 주었습니다."

비록 프랜시스는 휴스턴의 3번째 옵션이라는 것에 적응해야만 할 것이지만, 팀의 챔피언십 목표에 대한 마지막 고리가 되길 바라고 있다. "전 어떤 위치에서든 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닝 캠프가 돌아오는 즉시, 나가서 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라고 프랜시스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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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번째인 티맥의 이번 자선행사는 티맥이 자선행사를 열어온 이래로 이번에 가장 많은 금액이 모였습니다.

이번 자선행사에는 팀 동료인 Aaron Brooks, Steve Francis, Chuck Hayes, Luther Head, Mike James, John Lucas III,  Kirk Snyder가 참가했고 그밖에도 Jermaine O'Neal, Sam Cassell, J.R. Smith, James Posey, Glen Davis, Nick Van Exel... 많은 NBA 스타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로 거둔 수익은 캐쉬미어 가든스 엘리멘트리 스쿨의 아이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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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수익을 전달하는 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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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과 아들내미 레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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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딸내미 라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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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지역 WNBA 팀인 코멧츠 오너인 힐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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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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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운전중?인 스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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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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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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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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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 룸메이트 님을 위한 티맥 딸내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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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눈 닮을 걱정?은 없을듯 -,.-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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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learning a new system:

"그게 정말 힘들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농구란게 항상 그런거죠. 그것이 제가 하는 일이구요. 나가서 플레이하는 것 말이죠. 어떤 시스템에서든 전 잘 해낼 겁니다."

On the Mike James-Juwan Howard trade:

"주완이 떠나게 돼서 유감이네요. 주완은 저와 제 가족에서 정말 좋은 친구였습니다. 훌륭한 리더쉽을 갇추고 있죠. 야오가 부상으로 빠졌을때, 정말 좋은 활약을 보였죠. 주완의 활약은 지난 시즌에 우리팀이 성공적인 모습을 보일수 있었던 또 다른 원인이었습니다. 주완이 떠나게 돼서 정말 유감입니다. 하지만 저와 주완은 이게 비지니스라는 걸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정말 분명하게 해두고 싶은건, 저와 마이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가 떠난이후에도 말이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정말 마이크와 저는 다 풀어버려서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저는 사실 마이크가 우리팀에 와줬으면 했습니다. 지난해 마이크가 미네소타로 갔을때, 마이크가 우리팀에 와야한다고 애기했었습니다. 전 마이크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코트에서 언제나 많은 열정을 가지고 플레이합니다. 마이크는 우리팀에서 또다른 스코어링 옵션이 될게 분명합니다. 친구로서 마이크의 컴백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On Bonzi Wells:

"전 반지가 컴백하길 원합니다. 저와 반지 역시 좋은 관계입니다. 반지가 정말 우리팀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반지는 릭이 우리팀에 와서 정말로 행복합니다. 그리고 릭 밑에서 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반지가 새크라멘토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반지는 우리팀에 있길 원합니다."

On watching the playoffs:

"유타의 2라운드를 지켜보면서, 정말로 유타가 얼마나 좋은 팀인지 느꼈습니다. 몬스터 같았습니다. 정말 깊은 뎁쓰를 가진 팀이죠. 우리팀과의 1라운드 시리즈에서 기리첵,하프링, 밀샙과 같은 벤치 플레이어들은 정말로 효과적으로 플레이했습니다. 다음 시리즈에서 이 선수들이 부진해도, 다른 선수들이 활약했죠. 유타는 깊이 있는 팀이고 뛰어난 리바운딩 팀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당해낼 수 없었죠."

On the Trail Blazers' choice between Greg Oden and Kevin Durant:

"만약에 제가 포틀랜드라면 오든을 픽할 겁니다. 그건 포틀랜드에 있어서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잭 랜돌프가 있고 , 언빌리버블한 로이도 있습니다. 자렛 잭도 있구요. 앞날이 창창한 젊은 스쿼드를 가지게 됩니다. 만약 다함께 잡을 수 있다면 어떤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제가 듀란트 나이 때에는 벤치프레스 185 파운드를 들지 못했었죠."

"듀란트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제가 대학 농구를 보게 만든 이유였죠. 듀란트의 플레이를 매일밤 지켜보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였습니다. 6'9"나 되는 선수가 대학 무대에서 정말 대단하게도 25득점 - 11리바운드를 기록했죠. 특히나 터프한 컨퍼런스에서 신입생이 말이죠. 매일 밤 이런 스탯을 보여주는 건 바로 그가 특별한 선수라는 거죠."

"제가 리그에 처음 들어왔을때, 한손에 각각 45 파운드 짜리를 들고서도 행복했습니다. 처음 들어 올렸을때 스스로 자랑스러웠죠. 전 그 이전에 전혀 웨이트를 하지 않았고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였죠. 요즘 선수들이 훨씬 더 크고 강하며, 더 빠르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야만 했죠."(티맥은 현재 벤치프레스 185파운드를 18-20번 정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어울리면서 기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여전히 게임에 뛰고 있는 느낌입니다. 제 등은 어떠한 문제도 없습니다. 제 훈련량이 증가될때, 다시 한번 와코(물리치료사가 살고 있는곳)를 방문할 겁니다."

And on Jeff Van Gundy:

"제프는 감독으로서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습니다. 우리팀은 52승이나 거뒀으니깐요. 야오가 두달 반을 결장했지만, 저와 41살먹은 센터와 주완 같은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이뤄냈죠. 정규 시즌에서 우리가 해낸 건 제프가 있어서 입니다. 전 정말로 제프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우리가 이만큼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모두 제프 밴 건디 덕분이죠.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고 자신감을 심어 주었습니다. 모든 걸 밴 건디가 이끌어낸겁니다."

"전 제프가 왜 로켓츠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프는 훌륭한 코치이자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사람입니다. 곧 다시 리그에서 볼 수 있으리라 봅니다. 현재는 릭이 우리팀의 감독이죠. 릭이 주문하는 모든 걸 따를 겁니다."

"제프가 미디어에서 해설위원으로 일할 때도 감독에 있을 때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제프를 좋아하게 될겁니다. 제프는 겉과 속이 일치하는 사람입니다. 제프에 대해서 터무니 없는 말을 들을 때도 있죠. 가령,'와, 제프 밴 건디는 정말 겉보기와는 다르네.' 전 웃음만 나올 뿐이었죠."


출처 : http://blogs.chron.com/nba/2007/06/tmac_oneverything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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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4, 2007, 12:56AM
Rockets introduce Adelman as new 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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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NATHAN FEIGEN
Copyright 2007 Houston Chronicle

로켓츠 오너 레슬리 알렉산더와의 미팅에서 릭 아델만은 자신의 공격 철학과 생각,계획들을 거침없이 표현했고, 결국 알렉산더로 하여금 아델만을 감독자리에 빠르게 결정하게 만들었다.

아델만은 야오가 좀 더 하이 포스트로 움직일 거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티맥을 위해 좀더 편안하게 만들어 줄거라고 했다.  로스터가 강점을 가져온다고 하더라도 알맞은 선수들을 활용할 것이고, 공격 템포와 자유도에 대해서 언급했다.

아델만은 4년 계약을 통해 (4년째해에는 팀 옵션) 로켓츠의 11번째 감독이 되었다. 16시즌 동안 752승을 거둔 커리에서 보듯 확신에 찬 모습이었다.

아델만은 "전 믿습니다."라는 말을 되풀이 했고, 어떻게 알렉산더가 비슷하게 확신하게 되었는지 분명해졌다.

"아델만이 우리팀 감독으로 오게된 것이 행운입니다. 아마 우리는 오프시즌에 좀더 재능있는 선수들을 더할 수 있을 겁니다. 바라건데, 우리 선수들은 플레이오프에서 더나아 질것이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그것이 저의 예상이자 기대입니다." 라고 알렉산더는 말했다.

아델만은 그러한 예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휴스턴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내보였다.

"전 이번 일을 맡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모두가 제가 찾던 것들입니다.: 오너쉽, 도시, 재능있는 팀. 모든 것이 있죠. 모두가 긍정적이고, 저에게 있어서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만약 내가 감독이 된다면, 여기가 내가 바라던 곳이었습니다."

"전 여기서 우리팀 선수들에게 정체성을 부여하고 이 팀을 이끌어야만 합니다. 무엇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델만은 이미 일반적인 스타일부터 구체적인 전략에 이르기까지 성공할 수 있는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팀은 업템포 게임을 펼치수 있을 겁니다. 어느정도 과장될 수도 있습니다. 더 많이 게임의 흐름을 가져 가는 거죠. 수비가 하는 것에 반응하여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새크라멘토때 센터가 블라디 디박이었지만, 스피드가 뛰어난 친구는 아니었죠. 그러나 우린 달렸고, 업템포 게임을 펼쳤습니다. 포틀랜드에서도 마찬가지로 케빈 덕워쓰가 센터였죠. 우리가 달리지 못할 이유는 없어요."

"야오를 본다면, 야오가 얼마나 빠른지에 달려있는건 아닙니다.; 코트를 오르내리는 데에 그 목적에 달려있죠. 만약 훌륭하고 빠른 움직임을 보인다면, 그게 우리가 하고자하는 겁니다. 플레이를 주문하죠. 우리가 해내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Yao as playmaker

비록 아델만이 로-포스트에서의 기본기에 대해 야오의 커리어에 있어서 올바른 전략이라고 칭찬했지만, 야오를 좀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임 감독인 밴건디가 정말로 좋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야오에게 로-포스트 지역에서의 자신감을 심어주었죠.'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요. 야오는 정말 뛰어난 슈터입니다만, 또 뛰어난 패서가 될수 있고 당장 준비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자유투 라인에서 87%의 슛성공률을 보인다면, 자유투라인 점퍼도 만들어 낼 수 있을 겁니다. 로-포스트에서만 야오를 볼 수 있지는 않을 겁니다. 내 희망은 야오가 스코어러로써의 모습만이 아니라 플레이메이커로서의 모습을 보게 되는 거죠."

아델만은 티맥에 대해서도, 티맥 자신이 공격의 방아쇠가 되기보다는 letting more of the offense come to him하는 것으로 다르게 티맥을 활용할거라고 말했다.

"티맥을 보자면, 저의 의도는 티맥을 좀더 편안하게 게임을 만들어주는 겁니다. 정말 믿고 있습니다. 수비가 티맥을 에워쌓아도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만들겁니다. 제 생각에 티맥은 자신의 게임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아마 티맥이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공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제 일이 될겁니다." 아델만은 얘기했다.

알렉산더는 드렉슬러와의 - 드렉슬러는 20분 동안 자신의 포틀랜드 시절 감독인 아델만에 대해 이야기했다 - 점심 식사가 자신의 결정에 키가 되었다고 얘기했다.

"아델만이 저에게 처음 말한것들 중 하나는 '전 당신 팀의 두 명의 빅 스타를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야오를요.'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우리 팀이 승리자가 되기 위한 키중 하나가 우리팀의 두 베스트 플레이어들을 좀더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포지션으로 옮기는 것이었죠."라고 알렉산더는 얘기했다.

"They do have miles on them. 바라건데, 이 감독은 선수들이 원하는 장소에 다다를 수 있게 해줄 수 있을 겁니다."

Coach wants Wells back

아델만은 새크라멘토에서 1년간 같이했던 반지가 함께하길 원했지만, 반지는 로켓츠와의 계약을 옵트아웃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델만은 좀더 다양한 공격 능력을 갖춘 선수들을 라인업에 더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는 코칭 스탶 구성을 위해 다음 몇일간을 보낼 거라고 얘기했다. 특히, 새크라멘토 시절 아델만 밑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일했고 현재 킹스 감독 후보 물망에 올라있는 Elston Turner를 언급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로켓츠의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하면서 자신감을 나타내었다.

"전 항상 느낍니다. 만약 선수들을 더 나은 자리에 두고 선수들 개개인이 무슨일이 일어날지 안다면, 팀을 더 나아지게 만들거라고요. 그리고 하고자 하는 것을 선수들이 따르게 될겁니다. 이미 경험해봤기에 그것이 성공적이라는 걸 알고있습니다."

jonathan.feigen@chr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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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9, 2007 3:07 PM


One Last Look


Rockets return to playoffs, complete best season in a decade


Damien Pierce
Rockets.com Staff Writer

HOUSTON -- 로켓츠는 서부 컨퍼런스 엘리트 팀 대열에 재진입하기 위해서 06-07 시즌 대부분을 보냈다.

비록 포스트 시즌 1라운드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확실히 서부 상위팀에 들 만한 힘을 보여줬다.

로켓츠는 지난 4년간 3번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 뿐만아니라, 특히 이번 시즌에는 52승을 거두면서 지난 10년동안에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유타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패하긴 했지만,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얻어내기도 했었다.

로켓츠는 확실히 두명의 스타가 이끌고 있다. 야오 밍은 부상으로 전체시즌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리그에서 가장 도미네이트한 빅맨중 하나로 올라섰고,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는 24.6득점에 커리어 하이인 6.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동안에 가장 올어라운드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거기다 새로운 선수들도 떠올랐다. 06 드래프트 데이날 트레이드로 영입되었던 쉐인 배티에는 디펜시브 스타퍼로써 로켓츠에 큰 역할을 했고, 척 헤이즈와 루써 헤드는 둘다 브레이크아웃한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팀내 핵심들과 함께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반들면서, 07-08 시즌에는 서부 엘리트 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Record: 52승30패, 서부 컨퍼런스 4위이자,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3위의 성적이다.


Defining Moment: 물론 1라운드 탈출이 모두의 마음속에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

로켓츠는 야오의 두달 넘는 결장을 극복하고 서부 탑 팀들 사이에 살아남았다.

지난 12월 23일 야오가 오른쪽 무릎 골절로 나가떨어진후에도 로켓츠는 무너지지 않았다. 야오가 없는 두달간 22승 10패를 거뒀다. 티맥은 MVP 포스로 팀을 이끌었고, 디켐베 무톰보와 주원 하워드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야오의 공백을 메꾸었다.

로켓츠는 자신들의 두명의 스타중 하나가 없었음에도 살아남아서 성공적인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루어냈다.


Best Game: 댈러스에게 거둔 개막전의 승리? 샌안토니오에서의 원정 승리? 그러면 히트와 샤크를 상대로 보여준 야오의 멋진 게임? 모두다 근접하긴 했다. 하지만 로켓츠의 베스트 퍼포먼스는 정규 시즌 홈 마지막 게임에서 거둔 피닉스를 상대로 한 승리이다. 로켓츠는 피닉스를 맞이하여 120-117의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정지었다. 거기다 리그 베스트 팀중 하나인 피닉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다. 이 승리가 있기전에 휴스턴은 피닉스에게 무려 6연패 중이었다.


Worst Game: 홈에서 보스턴 셀틱스에게 패한 게임. 리그에서 뒤에서 두번째로 최악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한 셀틱스에게 홈에서 77-72로 패하였다. 야오와 티맥 둘다 라인업에서 빠진 가운데 겨우 32.1%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


What went right: 로켓츠는 지난 05-06 시즌에 플레이오프를 놓쳤지만 올 시즌 다시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프랜차이즈는 팀 레코드인 25번의 매진을 기록했고 "Red Rowdies"의 활동은 홈코트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굿 뉴스의 나머지부분은? 티맥은 고질적인 등 부상을 극복하고 무려 72게임이나 소화했다. 야오는 부상으로 두달을 결장하긴 했지만, 부상 당하기 전엔 리그에서 가장 도미네이트한 센터가 되어가면서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MVP 언급을 이끌어 내었다. 로켓츠는 리그 최고의 수비팀중 하나이며 상대팀을 리그 최저인 42.9%의 야투율로 막아냈다.


What went wrong: 만약 야오가 결장하지 않았더라면 서부에서의 순위는 더 올라갔을테지만, 어쨋든 1라운드 홈코트 어드밴티지는 따내었다. FA로 팀에 합류한 반지 웰스는 로켓츠가 본래 의도한 포스트 시즌을 위한, 팀의 3번째 공격옵션으로 남지 못했다. 라인업을 기복있는 스팟업 슈터들로 채운 로켓츠는 플레이오프 내내 3번째 공격옵션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Biggest Surprise: 1년이 채 못되어 NBDL에서 NBA 스타터로 올라선 척 헤이즈는 팀내에서 가장 믿음직한 로우-블락 수비수이자 리바운더이다. 헤이즈는 야오가 부상으로 결장한 덕분이지만 팀내 리딩 리바운더로서 시즌을 마쳤고,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Early Lineup Outlook: 로켓츠는 이번 여름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핵심선수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휴스턴은 여전히 티맥과 야오가 이끌테니. 이번 오프시즌에 무톰보와 헤이즈를 포함해서 3명의 선수가 FA가 된다. 리그에서 두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인 무톰보는 아마 은퇴할 지도 모른다.


Biggest Need: 로켓츠는 플레이를 만들어낼 능력을 가진 또 다른 선수가 필요하다. 티맥은 이번 시즌과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너무나 많은 짐을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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