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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espn.go.com/nba/news/story?id=3246789&campaign=rss&source=NBAHeadlines

- 로켓츠가 4월 11일날에 홈구장 바깥에다 하킴 올라주원의 기념비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아직 세부사항은 조율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킴의 종교를 존중해서 이슬람 메세지도 기념비에 포함될 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슬람 교리에 따라 어떤 우상이나 그림으로 표현되지는 않을 거라네요.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543946.html

- 하킴이 명예의 전당 2008 클래스 후보에 오를거라고 합니다.
뭐 한번에 올라가겠죠. ^^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541799.html

- 트레이드를 원하는 스나이더
"정말 어려운 상황이에요. 분명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른 팀들에게 어필할만큼 충분히 뛰지 못했죠. 그래서 저를 데리고 가는 팀에게는 일종의 도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지니스 관점에서 트레이드를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구요. 어떤 팀이라도 저에게 관심을 가진다면, 저나 제 가족에게 최고의 상황일 겁니다." - 스나이더

스나이더의 에이전트인 Chris Emens는 현재 '여럿' 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네요. 하지만 아직 오퍼가 나온 것은 없다고 합니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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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524363.html

-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이 예상되는 프랜시스가 다음 시즌에라도 복귀하고 싶어하네요.
이번 사두근 건 수술로 4달 정도의 재활 과정이 필요한데 늦어도 올 10월에는 코트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 분명 복귀할 겁니다. 코치와 구단주와도 이부분에 대해서 이미 얘기를 나눴어요. 분명 재활 과정은 힘들고 저를 낙심하게 만들겁니다. 다른 선수들이 부상없이 뛰는데도 제가 그러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부상도 역시) 스포츠의 일부분이죠. 어떤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부상없이 뛸 수 있다면 그게 최선이겠죠." - 프랜시스

- 티맥이 NBA's Community Assist Award란 상을 받게 되었네요.
티맥은 지난 1월 3일 동 챠드 지역의 Djabal 캠프에 학교 건립을 위한 "Stand Up for Darfur" 프로젝트에 75000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자선 단체들과 협력해서 "T-Mac Alliance" 연대를 만들어서 기금을 모을거라고 하네요.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526651.html

- 호흡기 감염에 걸린 티맥이 금요일 팀 연습을 쉬었다고 하네요.
몸조리 잘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길~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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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ateral quadriceps tendinitis(양 대퇴사두근 건염) 부상으로 게임이 나오지 못하는 프랜시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네요.

프랜시스의 에이전트인 Jeff Fried가 휴스턴 지역 방송인 KRI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수술로 시즌 아웃될 거라고 하네요. 프랜시스는 콜로라도의 전문의에게 치료와 재활을 받고 있었지만, 부상이 호전되지 않으면서 결국 수술을 선택하게 될 듯 하네요.

로켓츠 대변인 넬슨 루이스는 아직 이에 대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에혀, 앨스턴 주전 PG 확정이네요. -ㅠ-;;;

출처 : http://www.nba.com/nba_news/francis_surgery_080206.html?rss=true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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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Rockets Midseason Report

By: Bill Ingram   Last Updated: 1/27/08 1:18 PM ET |

전반기 내내 로켓츠는 힘든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 서부 컨퍼런스 팀들의 전반적인 전력 상승으로 인해 5할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도 플레이오프를 장담할 수 없는 지경이다. 지난 몇년간과 마찬가지로, 올스타 가드인 티맥이 여러 게임을 결장했지만, 로켓츠는 최근 티맥 없는 동안에 이번 시즌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Surprises: 아델만 감독은 당분간은 티맥 없이 헤쳐나가야 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루키인 애런 브룩스와 칼 랜드리에게 플레잉 타임을 주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는 아주 인상적이다. 브룩스는 지난주 시애틀에서 극적인 연전승을 연출하는데 일조했고, 랜드리의 에너지와 공격적인 성향은 후반기에 더 많은 출장시간을 약속하게 만들었다.
Key Trend: 로켓츠는 티맥이 아웃되었을 때, 야오를 보좌할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했다. 그리고 레이퍼 앨스턴은 그 부름에 답했다. 앨스턴은 3점을 성공시키고 로켓츠가 힘들때 공 무브를 유지하게 만들었다. 티맥이 결장하는 동안, 앨스턴은 평균 16득점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덕분에 티맥이 복귀하고 나서도 로켓츠는 계속 5할 언저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로켓츠가 이번 시즌에 얼마만큼 성적을 거둘지는 앨스턴의 역할에 달려있다.
End Game: 모두가 이번 시즌 로켓츠는 챔피언십에 도전할 만한 팀이라고 생각했던 만큼, 로켓츠가 이정도 순위에 위치할 지는 생각지도 못했다. 솔직히 아직 플레이오프팀이라고 볼 수조차 없는 현재이다. GM 대릴 모리는 최근 훕스월드와 인터뷰에서 팀을 강화하기 위한 트레이드를 추진중이지만, 젊은 루키들을 트레이드 대가로 희생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나기 전에 로켓츠에게 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하겠지만, 로켓츠가 로스터를 현상유지하면서, 헤드, 랜드리, 브룩스가 플레이오프를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거라 기대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Head Coach Rating: 릭 아델만은 확실히 밴 건디와는 대척점에 서 있는 감독이다. 느긋하고 수다스럽고, 팀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미디어에 얘기하는 점에서 보면 솔직한 감독이라 할 수 있다. 밴 건디가 했던 만큼 팀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말하지만, 또한 밴 건디가 너무 많이 팀을 준비시키고 팀의 창조성을 제한했다고 말하는 감독이기도 하다. 성적면에서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은 아니지만, 공평하게 말하면 몇달 만에 새 시스템 전부를 배울 수는 없다. 적어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아델만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야오밍과 티맥의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그리고 시즌 중반에 선 현재, 로켓츠는 첫 발을 잘 디디고 있다. 물론 로켓츠는 게임을 잘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고, 여전히 아델만의 시스템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의 승리 행보는 시스템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가 더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이번 오프 시즌에 로켓츠 로스터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출처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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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yahoo.com/nba/news;_ylt=AvLz5pf0_eoa9tyIECNeqA.kvLYF?slug=ap-all-starreserves&prov=ap&type=lgns

- 먼저 2008 올스타 팀에 선발되었습니다.
이건 머 연례 행사와도 같은 거라서 ^^;
부상 때문에 투표가 저조했던 티맥은 아쉽네요. 부상만은 피하자!


http://sports.yahoo.com/nba/news?slug=txplayersofthemonth&prov=st&type=lgns

- 동부의 르브론과 함께, 서부의 야오밍이 이달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1월 동안 평균 25.1 득점, 11.6 리바운드, 2.4 어시스트로 10승 4패로 로켓츠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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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467516.html

- 티맥 몸상태도 로켓츠만큼이나 롤러코스터네요
어제만해도 연습을 전부 소화하지 못하면서, 내일 스퍼스전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돌았었는데, 티맥이 오늘 연습 때는 전 과정을 아무 문제 없이 소화해냈고, 스퍼스전에 나올 확률이 75%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더 나아졌어요. 아픈 것도 많이 괜찮아졌구요. 멘탈에 있어서도 어제보다 나아졌습니다. 내일에는 또 어떨지는 봐야겠지만, 괜찮다면 내일 뛸 수 있을 겁니다. (아델만 감독은 아직 그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아마 적어도 두게임 정도는 벤치에서 나오게 될 것 같네요." - 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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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464283.html

- 티맥 복귀는 언제가 될까...

지난 12월 15일 이후로 단 한게임을 뛰었던, 티맥 이번주 초에 재활 훈련을 시작하면서 토요일(현지 시각) 스퍼스 전에 복귀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아직 복귀가 확실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다리가 다시 아파오면서, 풀 연습을 참가하지 못했고, 기분이 그리 편치 못합니다. 아직 뛸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피로나 컨디션, 다리의 고통 다 문제입니다." - 티맥

"첨 연습 시작할때는 괜찮아 보였지만, 연습이 계속될 수록 고통이 심해진 것 같네요. 티맥이 건강하다는 확신이 있어야만 복귀할 수 있을 겁니다." - 아델만

룸메이트님 바람대로 되겠군요 -ㅂ-;;;


+ 추가 소식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465481.html

- 서부 올스타 투표 가드 부분 2위를 달리고 있는 티맥이 그리 달갑지 않다고 하네요.
모 자기가 1위되야되는데 2위라서 못마땅한게 아니라, 이번 시즌 자기보다 잘해주는 친구들이 많은데도 자기가 올스타로 나가게 되서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제게 선택권이 있다면, 저보다 눈에 띄는 친구들을 선택할 겁니다." - 티맥

설마 이것때문에 복귀 늦추는 건 아니겠죠. -ㅂ-;

- 아델만 감독이 최근 2연패에 대한 게임 마무리 능력에 대해서 한마디했네요.
"티맥이 없어서 정말 문제네요. 티맥은 게임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선수죠. 특히 포스트에 있는 선수보다는 티맥 같은 친구들이 더 쉽게 결정지을 수 있어요. 저는 (티맥이 없는 동안) 더 나은 게임 마무리를 위한 다른 방법을 찾아야해요. 우리팀은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고, 또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 아델만

아델만 감독님, 무슨 밴 건디 스타일도 아니고 클러치 타임에 닥치고 야오에게 패스는 좀 심하죠. 과연 스퍼스 전에는 그 바뀐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그럴 기회가 있으려나 -ㅂ-;)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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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오늘 미네소타 전 리뷰를 쓰려고 했지만, 2쿼터부터 워낙 루즈하게 흘러가서, 별로 얘기할 게 없네요.
그저 스콜라의 영입은 정말 축복이고, 랜드리도 시애틀에 2라운드 픽과 1 mil을 건내게 만들 만한 녀석이라는 것... 거기다 이제 마이크 제임스는 정말 게임에 출장시키면 안되겠다... 정도네요.

그럼 티맥 트레이드 얘기로 돌아가서,

먼저 훕스월드기사네요.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6878

McGrady to the Bulls?

2000년 여름 티맥이 FA가 되었을때, 시카고 불스 팬들은 티맥의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이제는? 물론 이제 먹튀 취급 받고 있는 빅 벤을 처리할 수 있다면 이 트레이드 루머는 흥미로운 생각일테지. 하지만 실제 의문점은 만약 휴스턴에게 빅 벤의 영입을 납득시킨다 하더라도, 티맥이 불스의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까?

뭐, 불스에게 베테랑 빅 가드가 필요한 건 사실이다. 티맥은 불스의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친구이고. 하지만, 불스는 애시당초 drive-and-kick 오펜스 팀이다. 공을 나누어야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고 티맥은 분명 비이기적인 모습으로 알려진 친구는 아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리그 최고의 스코어러로 자리매김해 왔던 친구 아니던가.

티맥의 재능이야 부인할 수 없는 것이지만, 동료들을 더 낫게 만드는 선수로 알려진 건 아니지 않는가. 티맥의 손에 공이 있어야 하고, 티맥이 마법같은 플레이를 하는 동안 다른 선수들은 지켜봐야만 한다. 결국 오펜스는 정체되어 버린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티맥의 건강이다. 이제 전성기에 접어들 시점의 나이이지만,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고졸 출신이라는 점도 티맥을 일찍 소모하게 하는 건 아닌지. 또한 벤 고든 문제도 남아 있다. 만약 트레이드 패키지에 고든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불스는 식스맨이 될 고든에게 그가 원하는 10mil 이상을 주긴 어려워진다. 존 팩슨은 3번픽 출신인 벤 고든을 그냥 놓치게 되나?

시즌 초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관중들로부터 "코비"가 울려퍼졌다. 하지만 이 불스 팬들이 코비 대신 "티맥"으로 만족할 수 있을까? – Joel Brigham

코비와 티맥을 비교하는 건 얼마나 웃긴 일인지 안다. 그 둘은 여러모로 닮은 선수이지. 하지만 이것처럼 사실과 동떨어진 얘기도 없다.

코비는 NBA 탑 스타들을 능가하는 욕망과 의지를 가진 친구이다. 코비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코비가 코트에서 48분 내내 보여주는 열정에 대해서는 모두들 탄복한다. 코비는 레이커스의 모든 것을 이끌며, 득점하고 멋진 패스를 만들어내고, 게임 내내 수비로 상대를 압박한다. 부상이 있다해도 말이다.

NBA 역사상 코비 같은 선수들은 많지 않다. 뭐 마이클 조던이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지. 천시 빌럽스도 그렇고, 팀 던컨, 하킴 올라주원, 래리 버드, 매직 존슨이 그렇다.

하지만 티맥은 아니다.

티맥의 건강은 팀을 어렵게 만든다. 만약 팀이 잘 나가면, 티맥은 거기 있고, 팀이 어려움을 겪으면 티맥도 각종 부상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걱정하지는 않는다. 티맥은 여전히 뛰어난 재능의 친구이고 리그 탑 스코어러중 하나이다. 그저 코비보다 승리하려는 의지나 욕망 같은게 부족할 뿐이지. 앞서 Joel이 불스팬들이 코비 대신 티맥에 만족할까 물었지만, 불스팬들은 티맥에게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티맥없이 로켓츠가 잘나가는 것과는 관계없다. 그저 볼 움직임이 조금 더 빨라졌고, 더 많은 선수가 공격에 참여하고 디펜스가 좀 더 나아졌을 뿐이다. 티맥쇼를 지켜보려고 서 있는 대신, 좀더 활동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것이지.

지금이 티맥을 트레이드 할 시간일까? 뭐 분명 티맥의 샐러리를 처리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겠지. 불스도 빅 벤에 대해서 같은 관점에서 보는 것일테구. 하지만 휴스턴에는 또 한명의 센터가 필요하진 않다. 야오는 서부 최고의 센터이고 더 이상의 백업은 필요하지 않다. 빅 벤을 벤치에서 출장시킨다면 그야말로 돈 아깝지 않겠는가.

뎅, 고든, 노시오니가 트레이드에 포함된다면, 휴스턴도 흥미를 가질테지. 하지만 빅 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다.

불스가 티맥에게 흥미를 가지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티맥이 처음 휴스턴에 왔을 때 열광하던 팬들이 이제는 티맥이 떠나길 원했던 올랜도 팬들을 공감하기 시작했다.

한가지 더의 입장 변화가 티맥으로하여금 자신의 평판에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게 할 수 있을까? – Bill Ingram


좀 안타까운 기사네요. 티맥이 이런 평가를 받을 친구는 아니고 (뭐 코비와 비교해서 열정 이런 부분에서 차이나는 건 수긍하지만...) 지난 시즌 로켓츠 팀을 야오 없는 상태에도 아주 잘 이끌었는데 말이죠. 암튼 티맥 '부상만 없다면' 이란 소리가 더이상은 안나왔으면 해요 ~.~


다음은 이제 휴스턴 크로니클 기사네요.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448870.html

Trade rumors keep McGrady in stitches

By JEROME SOLOMON

무릎 부상 때문에 쉬고 있는 티맥에게 요즘 기사화되고 있는 트레이드 루머는 즐거움을 가져다 주고 있다.

그림이 그려지나?

시카고의 빅 벤을 데려오자~ 티맥 "하하하하하"
뉴욕의 마버리는? 티맥 "아이고 나죽네~"

요즘 도요타 센터에서도 웃음꽃이 만발하고 있다. 오늘 미네소타 셀틱스... 아니 팀버울브즈에게 대승을 거두면서 로켓츠는 5연승을 기록중이니깐.

하지만 요즘 로켓츠가 잘나가는게 티맥이 없기 때문이라고?

웃긴 말이지.

시즌 전보다 기대이하의 로켓츠 덕분에 트레이드 루머가 연기를 피우며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달 초 보스턴에게 패하면서 로켓츠는 5할 라인에서 두 게임차로 내려갔다.

결국 어떤 트레이드 루머도 연기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진 못하다. 로켓츠 GM 대릴 모리의 전화는 울릴 줄을 모르고 확실히 아직까진 어떠한 움직임도 찾아볼 수 없다.

"제가 휴스턴에서 언해피하고 시카고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는 루머에 대해서, 전 정말 시카고에 대해 말한적이 없어요. 또한 트레이드에 대해서도요.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 그저 제 이름을 거기다 끌어놓고 싶어하기 때문이겠죠. 그게 다에요." - 티맥

지금으로서는 이러한 자극적인 루머들이 티맥을 힘들게 만들지는 않고 있다.

티맥이 코트로 돌아가고 (아마 다음주 토요일 스퍼스전이 될거다.) 로켓츠도 계속 잘나가게 되면 이런 루머들도 전부 입을 다물게 될 것이다.

하지만 티맥 없이 잘나가고 있는 현재 로켓츠에 대해서는?

티맥의 존재 때문에 그동안 앨스턴이 부진했는가?

티맥 때문에 스콜라와 브룩스를 볼 수 없었던 것이가?

아니지, 로켓츠는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그럴 시간이 된 거 뿐이다. 최근 스케줄이 나아진 부분도 있지만, 정말로 이제 시간이 된 것이다.

"우리 팀이 정말 잘해나가는 것도 있지만, 스케줄이 유리한 면이 크다고 생각해요. 다음 게임인 뉴올전을 본다면 비로소 우리 팀이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겁니다." - 티맥

바꾸어 말하면, 이번 시즌 티맥과 함께한 로켓츠가 그리 좋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로켓츠에겐 티맥이 있어야만하고 또 티맥이 함께할 거라는 것이다.

만약 로켓츠가 매일밤 Washington Generals의 NBA 버전처럼 플레이한다면, 티맥의 복귀는 그리 큰 문제가 안될 것이다. 하지만 로켓츠는 2월까지 미네소타와는 다시 만나지 못한다. 이제 닉스와의 게임도 없다.

이제 티맥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현재, 티맥은 왼쪽 무릎에 고통을 느끼고 있다. 아직 확실히 뛸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진 않다. 그리고 9게임이나 결장중이기에 몸상태 또한 완전하지 못하다.

현재 로켓츠는 5연승을 거뒀지만 아직도 서부 컨퍼런스 8위인 워리어스에게 한게임차 뒤진 9위에 있다.

티맥이 복귀하면 로켓츠가 잘 안풀리게 된다고 믿을 이유는 없다. 로켓츠는 분명 더 나아졌으니깐.

jerome.solomon@chron.com
네, 저도 최근 좋아진 모습이 좀 더 쉬운 상대를 만나고 있는 스케줄 탓이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티맥이 결장하는 동안 다른 선수들의 볼 터치가 늘어나서 좀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분명히 어느정도는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티맥이 필요없는 얘기는 아니죠. 티맥이 복귀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로켓츠가 PO에서 어느정도 나아갈 수 있는 지를 가늠해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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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 Ming: I'm Attempting To Become the Leader of this team


Reporter Zheng Peng of Basketball Pioneers Reports

베이징 표준 시간으로 1월 10일, 휴스턴 로켓츠는 동부 원정에서 뉴욕을 상대로 멋지게 승리하면서 4연승을 거뒀고, 이것은 이번 시즌에 가장 긴 연승 기록이다. 드와이트 하워드, 에디 커리, 브랜던 헤이우드와의 1대1 매치업으로 고생한 야오는 근육에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만명의 적을 물리치려면 삼천명의 희생 또한 필요합니다.(중국 속담인듯?)" 라고 야오가 한숨을 쉬며 얘기했다. 하지만 아직 싸움은 계속되어야만 한다. 비록 어깨가 여전히 쑤시고 고통스럽다고 해도, 야오는 이를 악물고 앞을 향해 싸워나가고 있다. 현재의 모든 승리가 휴스턴 로켓츠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야오는 알고 있다.

Below is the interview of Yao Ming by the Basketball Pioneers.

Basketball Pioneers: 언제 리더가 되었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나요?

Yao Ming:
지난 시즌 티맥이 잠시 부상으로 빠졌던 때였을 겁니다. 그때 저의 자신감과 집중력 그리고 공격에서의 화력이 지금 보여지는 것 보다 더 강했었습니다. 지금은 때때로 다음 움직임에 대해서 과단성 있게 행동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지만, 그 당시에는 모든 것에 망설임이 없었고, 림을 향해 공격하는 것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때 3게임에서 제가 3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고 기억하지만, 그당시 우리팀은 3게임에서 1승밖에 못 거뒀죠. 정말 그 2패는 아까웠습니다. 골든 스테이트전에서는 4쿼터에 게임 종료 30초를 남기고 제가 득점하면서 우리팀은 4점 리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30초 동안에 워리어스는 6점을 넣어버렸죠. LA 레이커스에게 연장 2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한 것도 아쉬웠습니다. 그때 코비와 제가 4쿼터와 연장전에서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게임을 2차 연장까지 이끌었습니다. 아마 그때가 제가 리더가 되었다는 느낌을 처음 가지기 시작한 때였을 겁니다.

Basketball Pioneers: 며칠전에 SI 중국어판을 읽는 것을 봤습니다. "덕 노비츠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라는 기사를 읽었나요?

Yao Ming:
네.

Basketball Pioneers: 외국인 선수가 NBA 팀의 진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Yao Ming:
이부분은 아직 증명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시간 만이 외국인 선수가 NBA 팀의 리더가 될수 있을지 없을지를 말해줄 수 있죠. 현재로서는 아무도 대답할 수 없지만, 우리 외국 출신 선수들은 이 부분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 과정을 극복하기에는 많은 허들과 어려움이 제 앞에 놓여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말이죠, 200년 전만 하더라도 인간이 정말로 달에 갈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몰랐죠. 그때는 달에 가는 것에 대해서 생각조차 할 수 없었으니깐요.

Basketball Pioneers: 그말대로라면 증명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가요?

Yao Ming:
그렇습니다. 우리는 업적과 노력을 통해서 증명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모든 노력을 다한다고 해도 목표를 얻을 수 있을 지는 아직 알지 못하지만요. 하지만 사실, 전 덕 노비츠키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목적을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댈러스 팀의 리더는 역시 노비츠키이니까요.

Basketball Pioneers: 휴스턴 크로니클의 Fran Blinebury는 블로그에 "동양에서 온 젠틀맨의 리더십을, 한무리의 미국인들이 따르는 것을 상상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고 섰었죠. 이런 견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Yao Ming:
(크게 웃으며) 제가 아직도 동양에서 온 젠틀맨처럼 플레이한다고 생각하나요? 제가 아주 잘하고 있다고는 감히 얘기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현재로는 저 스스로 우리팀의 리더가 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Basketball Pioneers: Fran Blinebury는 이 기사에서 또다른 견해 또한 보여줬습니다. 지난 시즌 휴스턴 로켓츠의 실제적인 리더는 바로 'iron-fist' 제프 밴 건디라고요. 한 팀의 진짜 리더가 감독이라는 것은 분명 좋지 않다라는 제 생각에 동의하나요?

Yao Ming: 음... 이렇게 놓고 보도록 하죠. 만약 코트에서 스타팅 선수이 가장 앞에 있는 줄이라고 한다면, 벤치와 코트사이드에 있는 사람들은 두번째가 되겠죠. 이 두번째 줄에 해당하는 사람을 팀의 리더로 할 수 없을 것이고,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을 계속해서 의지하거나 따를 수는 없을 겁니다. 만약 코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때, 감독이 코트 옆에서 외치길 기다린다면, 그 때는 너무 늦은 게 될 겁니다.

Basketball Pioneers: 그때, 밴 건디는 누구를 팀 리더 후보로 선택했었나요?

Yao Ming:
당초에 밴 건디는 저와 티맥이 함께 우리팀을 이끌거나 우리 둘중 한명이 리더가 되길 원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나중에 밴 건디는 티맥과 저 둘다 아직 우리팀을 이끌 수 없다는 걸 깨달았죠. 밴 건디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둘다 할 수 없다면) 그때는 내가 이 팀의 리더가 될거야." 네, 그때는 밴 건디가 티맥과 저에게 어떤 변화을 주기 위해 그런 말을 했었죠. 전 제 스스로가 밴 건디를 실망시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밴 건디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죠. (그 결과 전 리더가 되지 못했죠.) 전 이 부분에 대해서 티맥이 밴 건디의 요구에 부응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Basketball Pioneers: 제프 밴 건디 감독이 떠난 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Yao Ming:
저는 현재 천천히 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밴 건디가 저를 숨쉴 틈 없이 관리하거나 통제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제 스스로가 그럴 수 없었습니다. 만약 제가 더 오픈되고 느슨해지면 제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죠. 정말 모순이죠. 안그래요? 리더가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팀이 좋아지느냐 나빠지느냐는 리더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원문(중국어) : http://sports.sina.com.cn/k/2008-01...193408688.shtml
영어 번역 : 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40678  (로켓츠 팬포럼의 pryu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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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445713.html

- 티맥의 복귀가 늦쳐지고 있네요.
당초 의사의 허락이 있었으면 오늘 티맥이 팀 훈련에 참가하고 내일 미네소타전에 복귀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었습니다만, 오늘 로켓츠는 티맥의 무릎에 대한 훈련 테스트를 뒤로 미뤘고, 결국 다음 주까지 티맥이 코트로 돌아오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모두가 뛰고 있을때, 벤치에서 지켜봐야 한다는 건 정말로 가장 힘든 일일 겁니다. 저는 무릎 부상 때문에 러닝 훈련조차도 할 수 없네요. 부상 때문에 요즘 전혀 몸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 복귀하는 데 오래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전 걱정하지 않아요. 몸상태가 안 좋은 상태에서 무리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 티맥

현재 로켓츠 분위기도 괜찮고 괜히 성급하게 복귀하다가 그르칠 필요도 없으니 충분히 몸상태를 완벽하게 한 다음 복귀하는게 좋겠죠.


- 야오의 발목은 괜찮다네요.
지난 닉스전에서 오른쪽 발목이 약간 돌아간 모양인데,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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