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realgm.com/boards/viewtopic.php?f=32&t=819471


리얼지엠 보드의 유저 한분이 포스팅한 글에 따르면,
08-09 시즌 예상 샐러리캡 / 사치세 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From 06/07 to 07/08 the Salary cap increased by $2.5 million
*From 06/07 to 07/08 the Luxury Tax Threshold increased by $2,445,000

Projected 2008/2009 NBA Salary Cap: $58,130,000

Projected 2008/2009 NBA Luxury Tax Threshold: $70,310,000
Projected MLE : $5,356,000

물론 한 개인이 예측한 거라, 어느정도 ±@는 있겠죠.

참고로 지난 07-08 시즌의 샐러리 캡 / 사치세는 각각 $55,630,000 / $67,865,000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즌 현재까지 보장된 샐러리입니다.

 Tracy McGrady  $21,126,874
 Yao Ming  $15,070,550
 Shane Battier  $6,373,900
 Bobby Jackson  $6,090,000
 Rafer Alston  $4,900,000
 Luis Scola  $3,150,000
 Steve Francis  $2,634,480
 Luther Head  $1,962,378
 Chuck Hayes  $1,933,750
 Justin Reed  $1,573,000
 Aaron Brooks  $1,045,560
 Steve Novak  $797,581
 Total  $66,658,073



자료는 http://www.draftexpress.com/nba-player-salaries/team/Rockets/ 를 참고했구요, 다른 사이트에는 바비 잭슨의 샐러리에는 트레이트 키커로 0.88 mil이 추가되지만, 여기서는 생각하지 않기로 합시다;

또한 로렌 우즈와 마이크 해리스는 08-09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둘다 논 개런티 계약이므로, 일단 제외. 저스틴 리드는 방출했으므로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지만, 샐러리는 남아있습니다.

여기에 계약할 것으로 확실시 되는, 루키 2명의 계약은 1라운더인 단테는 루키 스케일에 따라 $809,300 / 2라운더인 돌시는 미니멈으로 잡고 $442,114

여기까지 다하면, 67.9 mil 정도가 되는군요.


이제 두명의 FA, 무톰보와 랜드리가 남습니다.


리그 17년차인 무톰보와의 계약에는 미니멈이라고 해도 $1,262,275가 들어갑니다.

무톰보와도 계약한다면, 69.1 mil이 되네요.


거기다 현재 로켓츠는 브렌트 배리에게 바이애뉴얼 익셉션을 이용하여 1.91 mil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배리까지 영입하게 된다면, 71 mil로 처음에 예측된 사치세 라인에 넘어서게 되네요;;;


07-08 시즌 시작전, 로켓츠의 구단주 레슬리 알렉산더는 사치세를 충분히 감수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첫 두달을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부담스러워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역사적인 22연승과 더불어 2008년 들어서 NBA팀들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로켓츠는 야오의 부상에도, 플옵 진출과 1라운드 돌파라는 목표에 훌륭하게 접근합니다만, 구단 차원에서는 반지 웰스, 마이크 제임스 - 바비 잭슨 딜이나 제럴드 그린 - 커크 스나이더 딜과 같은 사치세 라인을 넘지 않는 것을 우선 과제로 하는 거래를 추진/성사시켰습니다.

http://hoopshype.com/owners.htm 여기 보면 아시겠지만, 각 NBA 구단주들 중에 스퍼스의 피터 홀트와 함께, net worth(순자산) 부분에서 가장 적습니다. 그만큼 사치세라는 부분에 있어서 민감할 수 밖에 없죠.


랜드리와의 계약에 있어서도 사치세가 문제될 수 밖에 없는게, 현재 사치세 라인에 거의 근접한 이상, 랜드리에게 들어가는 1달러는 단순히 1달러가 아니라 그 두배가 나가는 겁니다.

랜드리에게 무릎 부상에 대한 메디컬 테스트를 요청한 것은 단순히 몸값만을 낮추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로켓츠는 그만큼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확실히 해두고자 하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크로니클 기사에서처럼, 랜드리 에이전트가 몸값 낮추려는 전략이다라고 받아 들일 수 있겠지만, FA 계약에 있어서 그러한 요구는 필연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랜드리 에이전트가 또하나 초보라고 느끼는 게, 신문에 대고 그런 투정해봤자, 먹힐까요? 어느 팀하고도 계약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칼자루는 이미 로켓츠가 쥐고 있습니다. 또한 랜드리는 대학 때부터 인저리 프론이었는데, 다른 팀에서도 그런 문제를 소홀히 넘어갈까요?

티맥과의 계약도 이제 2년 남았습니다. 물론 연장 계약으로 들어갈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만큼 오는 시즌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 비슷한 얘기는 07-08  시즌 시작전에도 한 것 같습니다만 =ㅂ=;) 이러한 때에 레슬리 구단주는 일단은 사치세 감수를 선택하겠죠?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싹수가 노래보인다면, 뭐 또다시 이번 시즌과 같은 모습이 되풀이되겠죠. 그러한 모습을 가늠해 볼 첫 발이 아마 랜드리와의 재계약이 될겁니다.


암튼 쓸데없는 말이 길어졌는데, 요점은 되도록 싸게! 랜드리와 재계약하는 겁니다~ =ㅂ=b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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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ortingnews.com/yourtur...ic.php?t=421394

지나가는 얘기식으로 언급한 거라 신빙성이 있는 건 아니라고 보지만... 음 오타라고 생각하고 싶군요.
아무리 완소로 떠올랐다고 하지만, 연간 8 - 10 mil은 ;;;

혹시 에이전트가 부추기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난해 드래프트 되고나서 팀과 막 계약했을 때, 이 초보 에이전트가 랜드리가 2라운드 1번픽으로 뽑혔는데, 언드래프티들보다 못한 계약을 했다고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죠.(그럼 니가 잘하든가... 계약 잘 따내는게 니 역할이었자너.)

그리고 얼마전에도 랜드리는 우선 휴스턴으로 돌아가길 원하지만, 여러 팀들이 흥미를 보이고 있다며, 무슨 노련한 에이전트인 것처럼 얘기하네요.

제한적 FA인 랜드리를 모리 GM이 어떠한 오퍼에도 매치시킬 거라는 말에서 자신감을 얻은 건지...  


__

모리 GM이 지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득점력 있는 벤치 플레이어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팬포럼에 올라온 인터뷰 리뷰에서는 딱히 드래프트를 지칭하는 건 아니고 그냥 오프 시즌이라고 언급했네요.

또한 얼마전에는 로켓츠가 계속 드래프트 픽 상승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었는데요. 원하는 선수를 위해서 픽 업/다운을 하겠지만, 다른 팀들처럼 그것에 많은 시간을 얽매이지는 않을 거라고 합니다.

최근 보스턴의 파이널 진출과 그 수비의 중심에 있는 Tom Thibodeau에 대해서도, 밴 건디가 해고되고 나서 팀에서는 Thibodeau가 계속 남아있길 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독 자리를 원했기에 나갈수 밖에 없었다고.

그리고 아델만과 함께 온 엘슨 터너에 대해서도, Thibodeau와는 다른 방식으로 팀의 수비에 많은 공헌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1,2픽을 다투는 로즈와 비즐리에 대해서, 로즈가 비즐리같은 타입보다 더 드물고 유니크하며 중요하다고 언급하네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벤치 스코어링에 공헌해줄 선수를 찾고 있는데, 특히 바스켓을 공략할 수 있고, 슛도 던질 수 있으며, 수비도 되는 선수를 찾고 있다고 하네요. 티맥같은 선수를요... -_-;

반지 웰스가 공격에선 잘해줬지만, 수비는 별로였다고.

그리고 야오는 재활잘하고 있고 건강하게 올림픽과 다음시즌을 임할거라는 얘기로 마무리.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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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with Daryl Morey: Playoff Preview Edition

정말 놀라운 시즌이었다. 야오가 27게임을 결장했음에도(거기다 티맥은 16게임을 결장했다.) 로켓츠는 어쨋거나 55승을 만들어냈다. 거기다 역사적인 22연승 기록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 홈코트 어드밴티지와 함께 말이다. 무엇보다 살벌한 서부 컨퍼런스 경쟁을 통해 이뤄낸 것이기에 배 이상 인상적이다. 하지만 지금 로켓츠의 시선은 백미러에 가 있다. 왜냐하면 로켓츠의 최대 호적수인 유타가 빠르게 접근해오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재즈와 한판 승부를 앞둔 지금이 로켓츠 GM 대릴 모리의 생각을 들어볼 완벽한 때인 것처럼 보인다. 한가지 마이너한 문제가 있긴 하다: 모리는 목요일(현지 시간) 새벽 3시반까지 사무실에서 플레이오프 준비를 위한 작업을 했다. 덕분에 인터뷰 내내 지치고 기진맥진해 보였다. 암튼 인터뷰에 성실히 응해준 모리에게 감사를. :)


Jason Friedman(이하 JCF): 어느정도는 내심 플레이오프에서 유타와 또다른 기회를 가지길 바라고 있었나요?

Daryl Morey(이하 DM): 아뇨. 우리는 그저 홈코트 만을 원했습니다. 지난 플레이오프의 복수같은 건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적어도 저는 말이죠.

JCF: 이번 매치업을 봤을때, 두가지 크게 두드러진 문제가 있죠: 유타의 사이즈와 데론 윌리암스. 도대체 이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요? 특히나 앨스턴은 적어도 첫 두게임은 못뛰게 되잖아요.

DM: 네, 데론은 모든면에서 뛰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데미지를 최소화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재즈는 데론이 컷인해 오는 동료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하고 오쿠어같은 스팟업 슈터에게 패스 연결할 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데론이 공격에 나서도록 만들어야할 겁니다. 그래도 여전히 데론은 효과적이겠지만, 그게 그나마 덜 나쁜 선택일 겁니다.

JCF: 데론을 막기 위해서는 팀 차원 그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비 잭슨이나 애런 브룩스로는 데론을 1대1로 막을 수 없을테니깐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DM: 그 누구도 데론을 1대1로 막아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데론을 막는 최선의 방법 또한 여전히 1대1로 막는 방법일겁니다. 휴스턴이 피닉스를 물리쳤던 90년대를 떠올려봅시다. 루디 감독은 미친듯이 활약하는 케빈 존슨을 막기보다는 다른 전 선수들을 막아내는 데에 주력했습니다. 결국 그러한 전략이 시리즈를 승리하는데 일조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 막을 수는 없습니다. 대신 항상 상대가 가장 덜 효과적인 공격 방법을 선택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JCF: 정말로 '데비 다우너'(*미국 인기 TV 코미디쇼 Saturday Night Live에서 나오는, 항상 나쁜 뉴스나 부정적인 말로 이름 그대로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캐릭터)가 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시즌 마지막 달을 돌아보면, 잡아야할 게임에서는 이기고 있지만, 플레이오프 급 팀들과의 게임에서는 좋지 못했죠.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DM: 야오 없이도 우리팀은 댈러스와 뉴올리언스 원정에서 승리했죠. 또한 홈에서 피닉스를 물리치기도 했습니다. 서부 탑 팀들을 보더라도  탑 팀들을 상대로 5할 언저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잡아야만 하는 팀들과의 게임은 잡아내고 있죠.

JCF: 어쨋든 저에게 있어 로켓츠에 대하여 가장 놀라운 것중 하나는 3명의 루키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면서 55승을 거뒀고 거기다 플레이오프까지 도달했다는 겁니다. 제 말은 이러한 일은 NBA 성공에 전형적인 공식은 아니라는 거죠.

DM: 네, 아시다시피 우리팀 루키들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베테랑과 루키 사이에서 고민하더라도 결국은, 기본적으로 더 나은 선수들을 선택할 겁니다.

JCF: 로켓츠라는 팀에 대해서 얼마나 자랑스러우세요? 로켓츠는 정말 잘해왔습니다. 많은 놀랄만 한 일을 해왔죠. 55승은 환상적인 업적이지만, 대단한 경쟁적인 서부 컨퍼런스 상황을 고려해보면, 로켓츠가 성취한 것에 솔직히 놀랐습니다.

DM: 네, 우리도 정말로 행복합니다. 우리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홈코트를 얻는다는 정규 시즌 목표를 성취해냈습니다. 그리고 부상과 루키들, 새로운 선수들, 감독 교체등 여러가지 장애 요인들이 있었지만, 55승은 아델만 감독과 우리 선수들이 이룩해낸 것을 입증하는 진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JCF: 모두들 1라운드 파트너로 로켓츠를 원한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DM: 저도 그걸 봤습니다. 아마 야오가 아웃된 탓이겠죠.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바라보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야오 없이도 정말로 잘해냈고, 탑 팀들과의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만약 야오가 있었더라면 우리팀은 분명 더 나았을 겁니다만, 우리는 여전히 홈코트 같은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타와 같은 팀을 상대로는 그것이 중요하죠.

JCF: 다른 서부 컨퍼런스 시리즈에 대한 간단한 분석을 부탁드립니다.

DM: 레이커스 - 덴버 : 스타들이 많기에 팬들에겐 꽤나 흥분되는 시리즈가 될 걸로 생각됩니다. 덴버에게는 어려운 시리즈게 되겠죠. 레이커스와 코비는 잘해나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홈코트의 불리함도 덴버에겐 더욱 힘들게 다가올 겁니다.

뉴올리언스 - 댈러스 : 매우 흥미로운 매치업입니다. 뉴올리언스는 시즌내내 더 나은 팀이 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만, 플레이오프라는 무대에서는 어떻게 변모할지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겁니다; 특히 지난 몇시즌 동안 제프 보우어(*호넷츠 GM)가 구성해온 핵심들이 처음으로 맞이하는 포스트 시즌이기 때문이죠. 정말로 그레이트한 시리즈가 될겁니다.

샌안토니오 - 피닉스 : 샤크가 트레이드되어 온 이유를 잘 아실겁니다. 이제 그런 빅 트레이드를 한 가장 큰 이유였던 팀과 트레이드의 성패를 확인해 볼 수 있게 되었죠. 덕분에 이 시리즈 또한 매혹적으로 다가오네요.

그리고 우리 시리즈도 무척이나 흥분됩니다. 진짜 베테랑 감독들간의 대결이자, 두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는 팀들간의 맞대결이죠. 두 팀 다 전통적인 스타 파워를 많이 가지고 있진 않지만, 진짜 농구팬들은 우리 게임을 꼭 지켜보게 될겁니다. 두 팀 다 정말로 게임 실행능력이 뛰어나고 매우 팀-지향적인 팀들이죠.

JCF: 진짜 농구팬들은 휴스턴 - 유타 시리즈를 지켜볼거라는 당신 이야기가 흥미롭군요. 시리즈의 흥미도가 떨어져서 전국 중계가 어려울거라는 얘기인가요?

DM: 전 아직 스케쥴표를 보지 못했습니다만, 네. 아마 우리 시리즈는 위성 TV로 봐야할 겁니다...

JCF: 동부에서는 보스턴이 올라올까요?

DM: 네, 보스턴이 파이널에 오를겁니다.

JCF: 시즌 잘 마무리지으신 것에 축하드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행운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잠 좀 주무세요~

- Jason Friedman



출처 : http://blogs.houstonpress.com/ballz/2008/04/qa_with_daryl_morey_playoff_pr.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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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u_alligator: 랜드리나 스콜라가 3번을 수비할 수 있을까? 랜드리는 운동능력이 좋아 보이고, 스콜라는 픽앤롤 수비시에 가드와 매치업되었을 때 잘 막더라.
Jonathan_Feigen: 그 두선수가 일반적인 SF를 잘 막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 그게 로켓츠의 강점이자 약점이겠지. 그건 로켓의 강점을 약점으로 바꾸는 거야.

jsmee2000: 만약 로켓츠가 배리를 데려올 수 없다면, 오프 시즌에 방출했던 마이크 해리스가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을까?
Jonathan_Feigen: 만약 배리와 계약하지 못한다면, 로켓츠는 바비 존스와 10일 계약을 할 예정이야. 6-7의 존스는 가드들을 잘 막아내는 수비수지. 칼 랜드리의 등장으로 3,4번 포지션 사이에서 플레이하는 해리스보다는 존스가 더 필요할 거야.
 
fanfromchina: 만약 우리가 레이커스를 상대로 게임을 펼친다면, 누가 가솔을 수비해? 코비/가솔 픽앤롤은 현재로서는 수비할 수 없을 것 같아.
Jonathan_Feigen: 바이넘이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가솔은 4번에서 뛸거야. 그렇게되면, 스콜라, 랜드리와 매치업하겠지. 바이넘이 없는 지금은, 야오가 가솔을 맡아야 해. 코비와의 픽앤롤은 막기 힘들지만, 레이커스의 트라이앵글 오펜스 하에서는 주 공격루트가 아니지.

Alfareh: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노백에게 더 많은 출장시간이 주어질 거라 생각해? 그리고 야오가 아웃될 때, 다른 빅맨이 필요한 만큼 무톰보가 뛸 수 있을까?
Jonathan_Feigen: 노백은 매치업이 괜찮다면 뛸 수 있을테지만, 역시 수비가 큰 문제야. 노백은 일종의 공격에서의 보험이지. 공격이 어려움을 겪거나, 상대 팀이 존 디펜스로 대항할때, 노백을 출전시킬 수 있을거야. 무톰보는 페인트 존 수비에서 도움이 되겠지만, 거의 나오지 못하고 있지.

eta: 야오는 발목 부상이 있는 것처럼 보여. 야오의 몸 상태가 어때?(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43350)
Jonathan_Feigen: 야오는 밀워키 원정에서 부상당했었지. 아이싱을 하고 있지만, 특별히 큰 문제는 아냐.

jpham: 로켓츠가 다시 플옵 1라운드에서 힘든 시간을 보낼 것 같아. 어느 팀이 1라운드에서 베스트 매치업이 될까?
Jonathan_Feigen: 힘든 질문이구만. 서부는 강하고, 1라운드에서 만나는 어떤 팀도 NBA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도 몰라. 최근 뉴올에서의 원정 게임 승리와 그 이전 패배 때에도 솔리드한 수비를 보였다는 점, 그리고 뉴올의 PO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 1라운드에서 뉴올을 만나는 게 가장 좋을지도 모르지.

rocketsfollower: 최근 야오가 꾸준하지 못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컨디션 문제? 매치업 문제? 노력의 부족?
Jonathan_Feigen: 야오도 인간이야.

Tmactotherack1: 무톰보는 플레잉 타임 부족으로 미치게 되는 부류의 사람은 아냐? 무톰보는 항상 경기장에서 최고의 '팬'으로만 보인다구.
Jonathan_Feigen: 무톰보는 마지막 시즌에 긍정적인 경험과 기억을 만들기 위해, 또한 팀에 어떠한 방향으로든 도움이 될 수 있기 위해, 복귀를 결정했어. 무톰보는 '아이들'과 함께 훈련하고 일요일 슛어라운드 훈련에서는 바비 잭슨 같은 새로 영입한 친구를 위해 돕기도 했어. 무톰보는 플레잉 타임에 어떤 불만도 가지지 않는, 정말 마지막까지 팀 플레이어야.

Drewski: 안녕, 존. 먼저 니 팬이라는 걸 밝혀두고, 야오와 드림이 여름에 한번 훈련한 이후로 다시 함께 훈련한 적은 없어?
Jonathan_Feigen: 없어. 그 여름에서의 훈련은 코칭보다는 생각을 공유하고, 야오의 견식을 넓혀주는 역할이 컸지. 야오와 드림은 매우 다른 타입의 선수야. 물론 야오가 드림의 플레이를 활용하는 것은 문제 없지만, 드림이 코치보다는 멘토가 되는게 더 가치있을 수 있다고 봐.
 
erob3: 지금 로켓츠와 두번 우승하던 시절의 로켓츠를 비교한다면?
Jonathan_Feigen: 그때가 더 낫지. 엄청난 경쟁자이자 승리자이고 천부적인 운동선수인, 위대한 챔피언 하킴이 있었으니깐. 지금 팀은 다들 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수비면에서 정말 잘해주고 있지만, 두 슈퍼스타는 여전히 플옵 시리즈에서 한번도 이기질 못했어. 만약 그 고비를 넘는다고 하더라도, 우승을 차지한 팀과는 동일 선상에 놓을 수 없지.

erob3: 왜 야오는 계속 명백한 편견이라 할 수 잇는 불리한 콜을 받는 거지?
Jonathan_Feigen: 야오는 너무 커서 그래.
 
RedRaiderG: 휴스턴에서 제럴드 그린에 대한 예상은? 여기서 발전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그저그런 벤치 플레이어로 돌아갈까?
Jonathan_Feigen: 그린은 이번 시즌에 계약이 만기돼. 부상을 제외하고는 그린을 코트에서 보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해. 로켓츠는 일단 연습 코트에서 그린을 지켜보길 원하고 있어. 만약 그 재능만큼의 발전할 수 있는 여지를 보여 준다면, 로켓츠는 재계약을 시도해 볼 수 있겠지. 만약 재계약한다면 그린의 재능은 로테이션 가이로 남게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러나 그린이 강팀에서 공헌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어.
 
G-458462244: 루디 게이를 어떻게 생각해? 그 친구를 내주고 배티에를 데려온게 로켓츠에게 굿 무브라고 생각해? 말할 것도 없이, 배티에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게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슈퍼스타"가 될 수 있을 거야.
Jonathan_Feigen: 이런 질문에 대해서는 절대 대답하지 않을 거야. 게이는 UConn에서 했던 것보다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대학에서 소극적이었던 친구가 야오와 티맥의 팀에서는 얼마나 더 소극적이게 될까? 게이는 육체적으로는 "슈퍼스타"의 재능을 갖추고 있지만, 그다지 스탯에서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효율적이지 못하지. 로켓츠에 게이가 있다면, 더 나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더 많이 이길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결국 내 대답은 로켓츠의 포스트 시즌에 달려 있어. 명심할 것은, 많은 팀들이 익사이팅하고 재능이 넘치는 스코어러를 가지고 있지만, 배티에 같은 친구들은 없지. 로켓츠는 애틀란타나 밀워키가 되길 바라는게 아냐. 배티에 타입의 선수와 함께는 크게 이기지 못하겠지만, 또한 배티에 없이는 이길 수 없지.
 
erob3: 배리 레이스에서 어느 팀이 가장 많은 돈/플레잉 타임을 줄 수 있지???
Jonathan_Feigen: 미드레벨 익셉션을 사용하지 않은 스퍼스가 가장 많은 돈을 줄 수 있지. 플레잉 타임 문제는 확실하지 않아. 분명한 건 스퍼스는 아니야. 꽤 근접하다고 생각하지만, 내 생각에 보스턴이 가장 많은 플레잉 타임을 줄 수 있을 거야. 휴스턴, 댈러스, 피닉스에서는 백업 포지션을 공유해야 할꺼야.

longislander: 로켓츠의 3월 스케쥴을 보면, 스퍼스 - 매브스 백투백을 비롯해서 다른 빅 팀과 대결이 있어. 그러니 2월의 소프트한 스케쥴에서 더 많이 치고나가야하지 않겠어?
Jonathan_Feigen: 물론이지. 로켓츠는 8,9위 팀들과 격차를 더 벌려야만 해. 하지만, 댈러스, 피닉스, LA, 샌안토니오, 유타 같은 팀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얼마나 향상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흥미로워.

j: 우리팀의 그린, 노백, 브룩스 같은 아이들에 대한 미래는 어때?
Jonathan_Feigen: 그린은 프로젝트형 선수지. 만약 그린이 NBA 레벨에서 플레이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그린과 함께하는 게 기본적인 방침이야. 노백은 항상 스페셜리스트로 남겨질 운명으로 보이지만, 슈터를 위한 자리는 항상 존재해. 로켓츠는 브룩스에 대해서는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어. 백업 포인트가드로서 로켓츠 PG자리를 넘겨받게 되겠지.

j: 다음 시즌에 프랜시스가 복귀할 수 있을까?
Jonathan_Feigen: 프랜시스는 플레이어 옵션을 가지고 있고, 복귀를 위해 전력을 다할 거라고 말했지. 수술로 복귀가 불가능해 지는게 아니라면, 복귀할 수 있을 거야.

j: 스퍼스가 다시 우승할 수 있을까?
Jonathan_Feigen: 스퍼스에는 올타임 베스트 플레이어중 한명이 있고, 탑 포인트가드와 아마 커리어 최고의 모습일 지노빌리, 그리고 뛰어난 감독이 있지. 이 친구들은 자신들의 역할과 시스템을 그리고, 리그 어떤 팀들보다도 자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스퍼스를 의심하는 건 절대 현명한 일이 아냐.

Scott: 반지/바비 트레이드는 모리 스스로 무슨 일을 한건지 알고 있다는 증거가 될까?
Jonathan_Feigen:  이미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잘 알고 있어. 캐럴 도슨 아래 견습 시절에도 선수 평가에 대한 다른 접근으로 인상적이었지. 모리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모리라고 해서 10할을 칠 순 없을 거야. 아무도 그럴 수도 없고 말이야. 하지만 모리는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기초로 해서 결정할 거야.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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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yfoxhouston.com/myfox/pages/Sports/Detail?contentId=5856223&version=2&locale=EN-US&layoutCode=TSTY&pageId=6.1.1


- GM 모리가 "full pursuit"라는 표현을 써가며, 배리 영입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브렌트 배리의 에이전트인 얀 텔렘에게 전화해서 2년 맥시멈 계약을 제시할 거라고 얘기했다네요.
로켓츠는 현재 Bi-Annual Exception(이하 BAE)이 남아 있기에, 2년 / 총액 3mil이 배리에게 줄 수 있는 최대 금액입니다.

또한 모리는 아델만 감독과 함께 샌안토니오로 직접가서 배리와 얘기할 거라고 합니다.

현재 NBA TV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브렌트의 형 존 배리가 로켓츠에서 2시즌을 뛰었고, 브렌트와 존의 아버지이자 레전드 플레이어인 릭 배리도 78-79 시즌에 로켓츠에서 뛴 바 있습니다.

현재 배리를 노리고 있는 팀은 로켓츠, 스퍼스, 선즈, 셀틱스, 레이커스라고 합니다.

스퍼스와 피닉스는 각각 미드레벨 익셉션이 3.5 mil / 4.5 mil 정도 남아 있기에 배리에게 가장 크게 지를 수 있는 팀이죠.

로켓츠, 셀틱스, 레이커스는 BAE가 배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금 금액입니다.

배리는 웨이브된지 48시간이 지나야 계약할 수 있기에, 화요일(현지시간)이 되야 계약이 가능합니다.

로켓츠 와라 -ㅂ-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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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557996.html


- 정신 없네요;

로켓츠가 호넷츠와 반지 웰스, 마이크 제임스를 보내고, 바비 잭슨, 루키 가드 Adam Haluska, 그리고 2라운드 픽을 받아오는데 동의했다고 합니다.

반지 웰스 : 2.28 mil (만기 계약)
마이크 제임스 : 5.8 mil (이번 시즌까지 총 3년 계약이 남음 / 마지막해에는 플레이어 옵션 / 로켓츠에 있으면 이번 시즌과 다음 시즌에 '트레이드 키커'로 연간 0.58 mil을 더줘야 합니다.)

바비 잭슨 : 5.67 mil (이번 시즌까지 총 2년 계약이 남음)
Adam Haluska : 0.42 mil (2007 드래프트 2라운드 43번 픽 / 다음 시즌 팀옵션)

그리고 샐러리 차이 때문에 저상태로는 딜을 완료할 수 없기에, 멤피스의 마이너 계약까지 껴서 3자 트레이드가 될 거라고 하네요. 딜이 완료되기 위해서, 멤피스가 호넷츠의 포워드 Marcus Vinicius와 2라운드픽 또는 로켓츠 드래프트 픽인  Malick Badiane, 그리고 호넷츠의 미계약 드래프트 픽을 받게 될거라고 합니다.

로켓츠가 호넷츠로부터 받아오게 될 2라운드 픽에 대해서는, 예전에 커크 스나이더를 받아오면서, 2008 드래프트 2라운드 픽 중 순위가 높은 픽을 호넷츠가 가지기로 했었습니다. 현재까지 성적으로는 로켓츠 2라운드 픽을 호넷츠가 호넷츠 픽을 로켓츠가 가지게되는 스왑딜이죠. 하지만 이번 딜에 로켓츠가 다시 그 권리를 받아오면서 다음 드래프트에서 양팀중 순위가 높은 픽이 로켓츠로 다시 왔습니다.

이건 뭐 플레이오프를 위한 전력강화보다는, 사치세와 마이크 제임스의 계약이 부담스러워서 결국 반지를 보내버리고 마네요.

전에도 얘기했지만, 로켓츠 구단주인 레슬리 알렉산더는 사치세를 굉장히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죠. 순 자산에 있어서는 리그 최하위입니다. 하지만 직접 나서서 밴 건디를 자르고 아델만을 영입했으며, 사치세가 넘을 위험에도 스콜라와 프랜시스를 영입을 허락했죠. 오프 시즌 내내 무톰보와 재계약을 고작 0.6 mil 차이로 질질 끌었던 것도 이런 상황 때문일테죠. 하지만 구단주로서는 올해는 드디어라는 희망이었겠지만, 첫 두달동안 로켓츠는 기대 이하의 부진을 거듭합니다. 결국 언론에는 레스 구단주가 다시 사치세를 부담스러워한다는 기사가 나오게 됩니다.

결국 모리 GM의 첫 행보인 주완 하워드 - 마이크 제임스 딜이라는 초보 단장 다운 실패 때문에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더욱 사치세 처리를 골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가 완료된다면, 로켓츠는 사치세 부담에서 벗어나게 될거라고 하네요. 덕분에 선수 한명을 웨이브하고 (아마 받아올 Halusk가 되겠죠.) FA 영입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호넷츠도 이후에 크리스 앤더슨 또는 PJ 브라운을 노릴거라고 합니다.

바비 잭슨은 어쩌면 아델만에게는 좋은 선택일 수도 있죠. 이미 킹스에서 잭슨을 잘 활용했던 전력이 있고, 분명 지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픽으로 선택한 애런 브룩스는 바비 잭슨처럼 커주길 바보고 선택한 것이죠. 올시즌 루키로서 기대이상의 모습이긴 하지만, 바비 잭슨이 브룩스가 클때까지 시간을 벌어줄 수 있겠죠.

반지는 너무나 아쉽습니다. 비록 시즌후 FA이긴 하지만, 이번 시즌 벤치 핵심은 바로 반지였죠. 암튼 반지가 나가게 되면서, 헤드의 활용도도 어느정도 높아질 수 있고, 벤치 득점도 바비와 헤드가 나눠가지고, 스몰라인업의 4번 역할도 스콜라나 랜드리의 활약으로 어느정도 커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티에의 백업 문제는 커크 스나이더가 중용될 수도 있겠군요. 아마 커크 처리가 여의치 않자, 반지를 보내고, 거기다 마이크 제임스의 부담스런 계약도 함께 처리하는 쪽으로 전환한 듯 합니다. 이미 사치세 문제가 해결된 상황에서 시즌후 FA가 되는 커크를 트레이드하기 보다는, 배티에 백업으로 기회를 줄지도 모르겠네요.

서부 컨텐더 팀들이 연일 전력 강화를 목표로 빅딜을 하면서, 모리 GM은 아마 올 시즌도 1라운드 탈출이나 우승까지 바라보긴 힘들다고 본듯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향후 샐러리에 여유를 가지려고 한 거네요.

...


ps. 현지 팬포럼에서는 77%가 이번 딜을 반대하고 있네요...


+

딜 확정되었네요.

그리고 추가로

커크 스나이더 + 2라운드픽 <-> 제럴드 그린

이 성사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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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the Daryl Morey chat transcript

durvasa : 예를 들어 평균득점이나 필드골 성공률 같이, 스탯에서 그 팀의 공격과 수비를 측정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뭘까? 그런 스탯에서 다른 것들보다 더 중요한 게 뭘까? 그 중에서도, 플옵에서 수비가 공격보다 더 중요하다는 게 사실이야? 암튼 감사해 모리, 남은 시즌에서도 행운을 빌어.

Daryl_Morey : 공격과 수비를 판단할 최고의 방법은 득/실점과 포제션당 득/실점이야. 역대 NBA를 돌이켜보면 수비는 보다 꽤 중요한 부분이야. 하지만 알다시피 공수 양면에서 top 10안에 들어야만, 매우 좋은 팀이라 할 수 있어. 우리팀은 현재 리그 2위의 수비팀이지만 리그 17번째 공격팀이기도 해.

Hayesfan : 유럽에 5개의 NBA 프랜차이즈를 더한다는 계획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가능성이 있는 얘기야?

Daryl_Morey : 내가 알기론 스턴 커미셔너가 이부분에 대해 꽤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유럽의 경기장 인프라는 아직 준비되었다고 보기 힘들지. 하지만 런던과 베를린의 새 경기장은 이 부분을 보완해 주는 시작이 될거야. 아직 갈 길이 멀어. 내 생각에 만약 리그 확장에 필요한 충분한 돈이 있다면 그 체계는 잘되어 갈거야.

jsmee2000 : 만약 지금 로켓츠 성공을 한마디로 지적하자면, 뭐라고 생각해? 그리고 결국 로켓츠가 팀으로서 향상할 수 있는 건 뭐라고 생각해?

Daryl_Morey: 우리 팀의 수비가 팀 성공의 열쇠야. 지금까지의 포제션당 실점을 보면 알 수 있지. 그리고 우리 팀의 슈팅이 가장 큰 문제야. 우리가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필드골 성공률을 높여야만 해.

G-449152688 : 전력 보강을 위해 어떤 트레이드를 할꺼야? 아마 정통 PG나 득점력 있는 PF?

Daryl_Morey : 우리는 현재나 미래에 우리 팀이 더 향상되기 위한 무브를 찾고있는 중이야. 현 시점에서, 임박한 트레이드는 없어. 하지만 몇가지 딜에 대해서 다른 팀들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어.

floridarocketsfan : 니 생각에, 사우스웨스트 디비전은 가장 터프한 디비전이라고 생각해? 만약 그렇다면 그 이유는? 또 만약 아니라면, 어떤 디비전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유도 알려줘.

Daryl_Morey : 당연히 사우스웨스트 디비전이지. 디비전 총 5 팀중에 4팀이 리그 전체 top 10 안에 있어. 만약 6 디비전 공평하게 나눈다면, 한 디비전당 1~2팀이 top 10 안에 들어있어야만 하잖아.

Kevin : 이봐 대릴, 무엇보다도, 팬들에게 이렇게 질답할 수 있는 시간을 내줘서 고마워. 그럼, 우리 팀의 4쿼터 삽질의 가장 큰 원인 또는 주범이 뭐라고 생각해? 코치진 문제? 정신적으로 터프함이 부족해서? 자기 만족? 4쿼터 삽질을 막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해?

Daryl_Morey : 우리가 4쿼터에 큰 점수차를 지키지 못하고 추격을 허용하는 부분에서, 우리 팀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서 그러한 큰 점수차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야. 대부분의 팀들은 그러한 리드조차 만들기 힘들지. 이런 점을 감안해 보면, 우리 팀이 4쿼터에 잘해나갈 수 있도록 향상해야만 한다는 말이기도 하지. 아델만 감독은 자신만의 휴식 패턴을 두면서 팀을 이끌고 있어. 돌이켜 보면, 새크라멘토 전에서 4쿼터 시작할때에 큰 점수차를 유지하기 위해 주축 선수들을 코트에 두는 대신에 휴식을 줬어야만 했을지도 몰라.

Rockets4Life_1 : 로켓츠를 동부 컨퍼런스로 옮기게 해달라는 진정서를 내는게 어때?

Daryl_Morey : 우리는 서부에서도 행복해. 만약 우승하고 싶다면, 그 컨퍼런스가 얼마나 힘든지가 문제가 아니라 어찌되었든 그 컨퍼런스에서 top 4-6 팀 안에 들어야만해.

mavinger : 로켓츠가 현재 위닝 팀이라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미래를 위한 리빌딩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Daryl_Morey : 우리는 매 시즌마다 우승을 위해 경쟁할 수 있는 팀을 만들려고 노력중이야. 나중에 우리팀이 하락할 확률도 역시 매우 높지. 하지만 많은 팀들에게 있어서는 그러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많지 않아. 그리고 30 개 팀의 경쟁에서 오직 단 하나의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러한 위험을 감수해야만 해. 그러한 부분에서 우리 팀이 하락할 확률은 커리어 하락세를 바라보는 선수들이 주축인 몇몇 컨텐더 팀들보다 더 낮다고 생각해. 우리 팀의 주축 선수들은 전성기에 다다르기까지 아직 많이 남았거나, 이제 막 전성기로 접어들게 될거야.


출처 : http://blogs.chron.com/nba/2008/02/read_the_daryl_morey_chat_tra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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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egrets

Rockets believe marriage with Francis can be saved

Posted: Wednesday November 21, 2007 12:31PM; Updated: Wednesday November 21, 2007 12:45P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여름 스티브 프랜시스를 FA로 영입하게 되면서, 로켓츠는 만세를 불렀다.

NBA의 검증된 득점원중 하나인 프랜시스는 야오티맥을 보완해 줄 수 있을 거라 예상되었고 로켓츠의 1라운드 탈출 염원에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여겨졌다.

지금까지는 계획대로 되진 않고 있다. 3번 올스타에 오른 프랜시스는 시즌 첫 10게임을 뛰지 못했다, 지난 토요일 선즈전에서야 첫 복귀 무대를 가지면서, 23분간 8득점과 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그저 티맥의 팔꿈치 부상에 따른 것이었다.

여전히 로켓츠 GM 대릴 모리는 휴스턴으로 복귀한 스티비 프랜차이즈의 영입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스티비가 분명 우리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프랜시스가 본모습을 찾으려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 것 뿐입니다." - 대릴 모리

상당수의 로켓츠 팬들은 프랜시스가 충분히 뛸수 있을거라 믿고 있다. 6승 1패의 시즌 스타트이후에 4연패를 당한 휴스턴은 수요일밤 매브스와 일전을 앞두고 있다.(*이 게임도 패하면서 4연패가 5연패가 되었네요;) 그리고 로켓츠의 포인트 가드들인 앨스턴제임스는 기복이 심하다.

로켓츠 감독 아델만은 캠프에서 완벽하지 못한 컨디션을 보여준 프랜시스를 여전히 달가워하지 않고 있고, 다시 벤치의 저 끄트머리로 돌려보냈다.

화요일 아델만은 프랜시스의 피닉스전 출장에 대해서 "원게임 시추에이션"이라고 부르면서 라인업에 티맥이 복귀한 이상 시즌 초와 같은 로테이션으로 돌아갈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만약 휴스턴의 오펜스가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킨다면, 아델만은 자신의 전략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프랜시스가 공을 끄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검증된 득점원이고 3점을 던질 수 있으며, (PG로서) 팀동료들을 셋업할 수 있는 친구이다. 선즈전에서 3/11 슈팅을 기록했고 간만의 출장이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게 플레이했다. 골대로 돌아들어가는 야오에게 연결해 준 걸 포함해서 몇번의 멋진 패스들을 선보였다.

"우리 가드들은 모두 서로 다릅니다. 재각각 서로 다른 일을 합니다. 스티비는 바스켓을 공략할 수 있고, 티맥은 우리팀을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정규 로테이션에 있는) 선수입니다." - 모리

"아델만 감독이 이 선수들을 어떻게 다룰 지는 모릅니다만, 우리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겁니다." - 모리

프랜시스의 실망스런 시즌 스타트는 로켓츠가 12월 15일이후 프랜시스를 트레이드하는 방향으로 이끌수도 있을 것이다. 히트나 너겟츠, 캐브스, 페이서스, 킹스 그리고 팀버울브즈같은 팀들이 백코트에서 도움을 필요로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리는 지금 당장 프랜시스를 매물로 내놓을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아델만 감독에게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서 좀더 많은 옵션을 주길 원합니다. 서부 컨퍼런스 주요 경쟁팀들은 모두 내쉬, 파커, 테리, 데론, 그리고 크리스 같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죠. 반면 우리팀의 포인트가드 포지션은 그닥 좋지 못합니다. 아델만 감독은 모든 옵션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델만 감독이 당장 변화를 찾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모리

프랜시스에 관해서는, 너무 크게 낙담하지 않는 한 프랜시스 본인은 다 괜찮다고 말하고 있다. 비록 프랜시스는 클리퍼스, 히트, 매브스의 더 나은 오퍼에 응할 수도 있었지만, 로켓츠와 2년 / 5 mil에 계약했다.(2년째 플레이어 옵션) 프랜시스는 분명 계약 금액에는 구애받지 않았다. 어쨋든, 잭 랜돌프 딜로 뉴욕에서 포틀랜드로 트레이드 된 이후, 블레이저스로부터 31 mil이 넘는 바이아웃 금액을 받았으니 말이다.

또한 프랜시스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 친구이고 분명 상처받았음에 틀림없다. 무릎 부상으로 뉴욕에서 우울한 시기를 보낸후에, 프랜시스는 자신이 여전히 뛸 수 있다는 것을 정말 보여주고 싶어한다. 또한 프랜시스 본인에게 '스티비 프랜차이즈'라는 꼬리표를 붙여준 휴스턴에서 그것을 보여주길 원했다.

"아직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시즌은 82게임이나 됩니다. 분명 프랜시스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 건 아니지만, 우리팀은 새 감독과 새로운 시스템, 그리고 몇명의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분명 아직은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겁니다." - 모리


Beauty before age (장강 뒷물결에 밀리고 있는 앞물결)
오직 프랜시스 혼자만 역할상의 큰 감소가 있는 건 아니다. 다음 선수들도 1년전에 비해서 제한된 출장 시간을 받고 있다:


  • Shareef Abdur-Rahim, Kings - 12년차 베테랑 포워드인 압둘라힘은 6월에 arthroscopic knee surgery(관절경 수술)를 받았고, 현재 수술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있긴 하지만, 그게 현재 출장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레지 씨어스 새 감독이 미키 무어, 케니 토마스, 그리고 루키 스펜서 하즈를 중용하면서 시즌 첫 두게임이후엔 점점더 압둘라힘을 코트에서 보기 힘들어졌다.

  • Wally Szczerbiak, Sonics - 소닉스 새감독 칼리시모의 듀란트와 제프 그린을 중용하는 리빌딩 과정에 따라, 레이 앨런 딜로 보스턴에서 소닉스로 넘어간, 9년차 베테랑인 저비액의 출장시간과 스탯은 감소되었다. 하지만 Wally World의 출장시간은 점차 늘어나고 있고, 팀내 역할 또한 커질 거다.

  • Jorge Garbajosa, Raptors - 1년전 토론토 부활의 1등 공신중 하나였던 가바호사는 이번 시즌에 크게 역할이 감소되었다. 분명 지난 시즌 후반에 당한 다리 골절 부상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진 않은 것도 있지만, 샘 미첼 감독은 SF 자리에 바그냐니와 카포노 그리고 자마리오 문을 더 중용하고 있다.

  • Raef Lafrentz, Blazers - 지난 시즌에도 종아리 부상으로 잘 뛰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더욱 역할이 줄어들었다. 라프렌츠의 출장시간은 13분에서 5.5분으로 감소했고 네이트 맥밀란 감독은 앨드리지, 프라이, 프리지빌라를 더 활용하고 있다.

  • Stephon Marbury, Knicks - 마버리가 잠시 소풍을 떠나긴 했었지만, 복귀이후에도 여전히 상당한 시간을 출장하고 있다. 하지만 토마스 감독이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서 좀더 나은 수비력과 플레이메이킹을 원하고 있는 만큼, 마버리는 이 고담 시티에서의 팀내 위상이 감소되었고 벤치 강등이 임박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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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ton Rockets
    Western Conference

    아델만의 모션 오펜스에서 조차도 야오의 로우 포스트 플레이는 중요하기에, 야오가 하이 포스트로 나오는 플레이는 자주 볼 수 없을 거다.
    Greg Nelson/SI

    Fast Fact
    롱 레인지 슈터 루터 헤드는 지난 시즌 자신이 기록한 총 득점 중에서 60.9%를 3점슛으로 득점했다. 500+ 득점을 기록한 선수중에서는 가장 높은 비율이다. 팀동료인 쉐인 배티에는 56.8%로 3위를 차지했다.

    Telling Numbers
    Record: 52-30 (4th in West)
    Points scored: 97.0 (17th in NBA)
    Points allowed: 92.1 (3rd)
    Coach: Rick Adelman (first season with Rockets)

    마침내 야오를 보좌할 아르헨티나産 파워포워드가 왔다.


    MIT 경영대학원(Sloan)의 매니지먼트 과정을 수료한 로켓츠의 새로운 GM 대릴 모리는 증권 파생 상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산출할 수 있고, 동등한 같은 업종 간의 시너지를 찾아 낼 수 있다. 하지만 스콜라가 현재나 예전 NBA 선수중 누구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지에 대한 질문에 만은 난처해했다. "좋은 질문입니다." 라고 모리가 말했다. 난처해 하며, 모리는 모두 고개를 흔들고 있는 팀 스카우터들에게 도움의 눈빛을 보냈다. 결국 모리가 대답했다. "아마 더 나은 점퍼를 가진 블라디 디박? 스콜라는 꽤 독특합니다. 그게 우리가 답을 제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모리와 새감독 릭 아델만은 상대팀 또한, NBA를 제외한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하나였던 스콜라에 대한 답을 찾기 어렵기를 바라고 있다. 터프하고 활동적인 로우 포스트 득점원이자 뛰어난 패싱 스킬을 갖춘 스콜라는 스페인에서 9년간 뛰었다. 또한 Tau Cerámica 팀에서 04-05, 06-07 시즌에 리그 MVP를 차지했다.

    2002년에 스콜라를 드래프트 했지만 또다른 파워포워드가 필요하지 않은, 스퍼스로부터 모리는 거의 잃은 거 없이 스콜라를 얻어냈다. 결국 스콜라의 영입은 지난 몇년간 뛰어난 파워포워드가 득실득실한 서부 컨퍼런스에서 야오의 무거운 발걸음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활동적인 빅맨이 절실했던 로켓츠의 가장 큰 구멍을 메워준 것이다. 공격면에서도 스콜라는 아델만의 모션 오펜스에 적합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번 여름 FIBA 아메리카 토너먼트에서 미국을 상대한 두 게임에서 43득점을 기록했고 대회 MVP를 차지했다. 이제 문제는 스콜라가 던컨, 노비츠키, 부저 등등과 같은 선수들을 매일 밤 막을 수 있는지 아닌지 하는 것이다.

    "(이번 시즌이) 적응 기간이 될 거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어떤 것이라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스콜라가 말했다.

    -- Gene Menez

    Issue date: October 29, 2007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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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중국어) 출처 : http://sports.sina.com.cn/k/2007-09...143167788.shtml
    영문 출처 : 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34578

    지난주 금요일(9월 14일)에 열린 야오- 내쉬 자선 경기가 있기 하루전 열린 자선 갈라쇼에 참석한 로켓츠 GM 대릴 모리와 중국 Sina Sports간의 인터뷰입니다.
    *휴스턴 팬포럼의 pryuen이라는 분이 영문으로 번역한 것을 다시 한글로 옮긴 글입니다.


    Sina Sports: 니하오, Mr. 모리. 이번 자선쇼에 당신을 보게 되서 조금 놀랐습니다. 언제 중국에 도착했나요?

    Morey: 어제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야오 밍과 빌 더피(*스티브 내쉬의 에이전트)의 초대를 받았죠. 중국에서는 아주 잠깐 머물게 될겁니다. 내일 자선 경기 후에 곧바로 미국에 돌아가야 합니다.

    Sina Sports: 자선 행사에 참석한 느낌이 어떤가요? 경매에도 참가할 건가요?

    Morey: 자선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 대단히 영광입니다. 야오는 자선 활동을 즐기는 훌륭한 친구이죠. 이전에 많은 자선 활동을 했었고 자선과 공공 서비스를 위한 광고에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경매에 있어서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몇몇 관심가는 물품이 있긴 하지만, 돈을 충분히 가져오지 못해 걱정이네요.^^

    Sina Sports: 이번 여름 휴스턴 로켓츠 GM 자리를 이어받았죠. 로켓츠에 대한 당신의 시각은?

    Morey: 비록 이번에 GM 자리에 오르긴 했지만, 사실 지난 시즌에 캐럴 도슨의 어시스턴트로 시작했었고 로켓츠의 비지니스 문제를 다루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팀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죠. 의심할 여지 없이, 야오는 우리팀의 가장 중요한 선수입니다; 정말 우수한 친구이고 우리 팀의 미래를 향한 초석입니다.

    Sina Sports: 이번 오프 시즌에 많은 선수 구성상의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무엇에 주안점을 둔 건 가요?

    Morey: 네 정말 이번 여름에 많은 변동이 있었습니다: 감독을 교체했고; 스티브 프랜시스를 다시 불러들였고; 루이스 스콜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반지 웰스나 척 헤이즈 같은 좋은 선수들 또한 잔류시켰죠.
    이러한 무브들에 대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우리가 더 강해질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죠. 전 이러한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는 야오와 티맥, 두명의 우리 핵심 선수들과 함께 우리 팀의 전체적인 힘을 순조롭게 향상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Sina Sports: 새 감독에 대한 한 말씀을, 당신 생각에 릭 아델만의 시스템과 지도는 야오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Morey: 별 차이는 없을 겁니다. 야오는 우리 팀 공수의 핵심이자 기둥입니다. 전 야오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팀을 구성했습니다.
    비록 릭 아델만의 지도 이념과 방법은 제프 밴 건디의 그것과는 다르지만, 그것이 야오의 역할을 감소시키거나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와 반대로, 이번 기회로 야오는 좀더 성장과 발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Sina Sports: 루이스 스콜라는 이미 중국에서 유명해졌습니다. 한편으로 스콜라가 FIBA 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 MVP를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야오의 팀동료로서) 로켓츠에서 뛰게 되었다는 것이겠죠; 스콜라의 인기는 여기 중국에서 극적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바실리스 스패눌리스를 미끼로 샌안토니오로부터 스콜라를 데려온건 정말 훌륭한 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Morey:
    ^^ 현재 상황에서 본다면, 좋은 트레이드일 겁니다. FIBA 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 스콜라의 활약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스콜라를 점찍었을때, 스콜라의 우수한 잠재력을 고려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같은 디비전의 팀으로부터 선수를 데려온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겠죠. 전 스콜라가 NBA에서도 국제 무대에서 활약만큼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우리 팀의 매우 중요한 멤버가 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Sina Sports: 이번 오프시즌 무브들로 인해 전체적인 면에서 로켓츠가 스퍼스, 매버릭스 같은 팀들을 따라잡았다고 생각하나요?

    Morey:
    네. 현재 우리 선수들은 서부 컨퍼런스의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더이상 약하지 않습니다. 물론, 샌안토니오, 댈러스, 피닉스 그리고 유타 같은 팀들은 여전히 챔피언십에 가장 가까운 컨텐더 팀들일 겁니다; 우리 팀과 비교한다면, 이 팀들은 훨씬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고 그 팀들 수준에 도달했는지 아닌지는, 코트위에서 확인해야만 합니다.

    Sina Sports: 그러면, 당신이 생각하는 로켓츠의 현재 약점은?

    Morey:
    리그의 최고팀들과 비교했을때, 상대적으로 우리팀 1번 포지션과 2번 포지션 사이에 어떤 불균형이 있습니다. 오늘밤 자선 갈라쇼의 스타인 스티브 내쉬는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선수는 아니지만 정말 당장 계약하고픈 선수이죠. 전 내쉬에게 정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내쉬는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중 한명이죠. 물론 데론 윌리암스와 토니 파커 같은 선수들도 각각 유타 재즈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성공에 중요한 선수들입니다.

    Sina Sports: 휴스턴 로켓츠의 다음 시즌 목표는?

    Morey: 우리의 목표는 플레이오프에서 한층 더 깊이 나아가는 겁니다. 그리고 동시에 야오가 플레이오프에서 더 나아갈 수 있게 돕는 거죠. 우리는 분명 NBA 챔피언십을 열망하고 있습니다만, 챔피언십을 위해서는 한걸음 한걸음씩 착실하게 나아가야합니다.
    여기 중국에 로켓츠의 팬이 많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 팀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지만, 동시에 저의 어깨에 막대한 책임과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 중국의 로켓츠 팬들이 항상 우리팀을 응원해 주신다면, 우리 팀은 좋은 모습과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Sina Sports: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Mr. 모리. 중국에서의 여행이 평온하고 유익한 시간되길 기원합니다. 또한 휴스턴 로켓츠도 다음 시즌에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Morey: 저 또한 로켓츠에 대한 관심과 주의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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