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포럼에 올리신 분이 전문을 번역하신게 아니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했다는데, 저는 거기서 어깨 부상 부분만 옮겨봤습니다.
Q : NBA에서 오랫 동안 뛰었고, 매년 바쁜 여름을 보냈죠. 사실 그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이번 여름에는 올림픽이라는 특수한 상황이었기에 딱히 논쟁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만, 앞으로는 매년 여름마다 쉬면서 새 시즌을 준비하게 될거 같나요? A : 내년 여름에는 제 어깨를 치료해야 할 겁니다. 2년 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당한 부상이죠. 제 담당의사는 저에게 니가 야구 선수였다면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제가 수술을 받았다면 재활에만 거의 반년이 걸렸을 겁니다. 그래서 전 지금까지 그 수술을 연기했던 거구요. 내년에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될지 두렵습니다.
Q : 네, 야오 당신은, 야구 선수는 아니죠. 재활에 얼마나 오래 걸릴거라고 보나요? A : 어깨 수술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현재는 제 어깨에 대해서 신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전 어깨 수술이 필요하지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
Q : 네, 아직 확실한 건 없다는 얘기네요. 현재 통증이 있나요? A : 네, 전 어깨에서 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Q : 어깨 부상이 만성적인 피로 때문인가요? A : 아뇨. 급성이었습니다. 2006년에 갑작스런 무브 때문에 다쳤습니다.
훈련 도중 코가 부러진 헤이즈, 4-6주 아웃
척 헤이즈가 훈련 도중에 코가 부러져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_-;
코트에 복귀하기까지는 4에서 6주 정도 걸릴거라고 합니다. 에혀 이번 시즌은 이게 액땜에 되길... 로켓츠는 부상 소식이 끊이질 않아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닉스로 가게된 패트릭 유잉 jr.
로켓츠는 아테스트 트레이드로 데려온 패트릭 유잉 주니어를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 했습니다.
딜 내용은,
패트릭 유잉 jr. <-> 프레드릭 와이즈(프랑스)의 드래프트 권리
프레드릭 와이즈라... 2000 올림픽에서 빈스 카터의 덩크 희생자로 유명한 친구죠. ^^;
바로 이 덩크 ㅎㅎ
7-2의 키에 1977년생, 그리고 1999 드래프트에서 전체 15번 픽으로 지명되었던 와이즈는 리그에 올 가능성이 거의 없는 친구라, 걍 로스터 비우는 트레이드였네요.
유 잉 주니어에겐 잘 된거 같습니다. 공격력은 헬이지만, 수비력은 잘만 키우면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을테니, 덴버로 떠난 발크먼의 자리를 채워줄 수 있겠죠. 거기다 아버지에 이어서 닉스에서 뛴다는 건 마케팅 이슈도 될 수 있을 거고(하지만 실력에선 너무 차이나니^^;)
"유잉 주니어는 우리 팀 로스터 합류를 위해 경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니어는 솔리드한 수비수이자 매우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죠." - 닉스 사장, 도니 왈쉬
인터네셔널 스카우터로 고용된 Arturas Karnisovas
Arturas Karnisovas(발음은 Car-Nish-O-Vas)
로켓츠는 이탈리아의 올림피아 밀라노 팀으로 떠난 Gianluca Pascucci 대신, 인터네셔널 스카우터로 카니쇼바스를 고용했습니다. 시튼 홀 대학에서 P.J. 칼리시모(현 오클라호마 시티 감독) 밑에서 선수로 뛰었고, 이후 유럽에서 선수 생활하며, 리투아니아 출신으로 92, 96 올림픽 출전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요건 로켓츠 홈페이지에 올라온 카니쇼바스와의 인터뷰 글입니다. - http://www.nba.com/rockets/news/Q_and_A_qith_Arturas_Karnisova-280960-34.html?rss=true
별 내용은 없네요. 올림픽에서 경험한 드림팀은 정말 우상이었다는 얘기에다,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다 키크다는 자랑 -_-;; 그리고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브래드 뉼리에 대해서도 계속 주목할 거라는 얘기...
얼마전 로켓츠 팬포럼 주인장인 Clutch가 대릴 모리로부터 계속 마이너한 딜을 노리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테스트 딜로 넘어온, 거의 버리는 카드였던 션 싱글테리를 피닉스로 보내고 D.J. 스트로베리를 영입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올스타 플레이어였던 대릴 스트로베리의 아들로 더욱 유명한 스트로베리는 지난 2007년 2라운드 59번 픽으로 피닉스에 지명되었습니다.
"스트로베리는 색다른 선수입니다.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1,2번 모두를 수비할 수 있습니다. 피닉스는 이 친구를 PG로 키우려고
했었죠. PG로서 유니크한 선수가 될 겁니다. 스트로베리의 수비능력은 2번 자리에서 뛴다 하더라도 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할 겁니다. 공격면에서도 PG를 소화할 수 있다면,우리 팀에 남게 될 겁니다." - 대릴 모리
6-5, 201 파운드의 스트로베리는 대학 시절부터 1,2번을 두루 소화했었고, 피닉스는 수비와 운동능력이 뛰어난 이 친구를 PG로 키우려고 했었습니다. 점프력은 특출나진 않지만, 순발력과 스피드가 아주 뛰어나고 수비력은 인정받던 선수였죠. 3점을 비롯한 슈팅력은 별로지만, 이번 섬머리그에서 본 바로는 풀업 점퍼 하나 만큼은 좋아 보이더군요.
하지만 스트로베리의 계약은 개막 로스터에 들어야만 보장되는 논개런티 계약이라, 로켓츠에서 계속 뛸 지는 프리 시즌에서 활약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혹시나 모를 스티비 부상 위험에 대한 보험이라 할 수 있겠죠.
암튼, 섬머리그 휴스턴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어느정도 호감가는 친구였는데, 로켓츠로 오게 되었네요.^^
기사 출처 :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9650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