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logs.chron.com/nba/2008/07/transcript_live_chat_with_jona.html

몇가지 주제로 나눠서 나름 정리를 해봤습니다.


아테스트 딜에 대하여 : 매우 좋은 도박이고, 어떤 NBA 단장이라도 현재 휴스턴과 같은 상황이라면 시도할 트레이드라고 언급했습니다. 8월 14일이 되어야 트레이드가 완료되기에, 혹시라도 모를 파토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킹스 쪽에서 단테 그린에 대해서 아주 만족하기 때문에 별로 가능성이 없다고 하네요.

스타팅 라인업에 대하여 : 아델만 감독은 주전 PG를 고르기 위해서 트레이닝 캠프에서부터 선수들을 경쟁시킨바 있습니다. 아마 이번에도 연습 게임을 통해서 옥석을 가리려 할 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질 건 없다고 합니다. 아테스트의 경우, 이 친구의 다재다능함이나 2-4번을 두루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은 식스맨에 적합할 거라고 합니다. 또한 야오 - 티맥과 동시에 나오기보다는, 벤치에서 나오는 게 이 친구의 공격 재능을 더 살려주고, 로켓츠로서도 더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스몰라인업의 4번으로도 자주 나오겠지만, 스콜라의 주전 자리는 건드리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카페를 통해서나 많은 분들이 아테스트가 벤치 롤을 받아들일 지 의문을 품고 있지만, 전 오히려 이런 걸 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FA를 앞둔 선수 개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테스트가 그동안 실력외적인 걸로 저평가받아왔으니 말이죠. 뭐 과연 아테스트가 변할까라는 일말의 의구심도 있습니다만...(-_-)>

선수들의 출장 시간에 대하여 : 아테스트의 영입은 결국 티맥과 배티에의 출장시간을 감소하게 될거라고 합니다. 오히려 그동안 이 두선수는 너무 많은 시간을 뛰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야오에 대해서는 구단 측에서 30분이하로 소화하게 할 리는 절대 없다고 하네요. 뭐 저도 같은 생각... 지난 시즌 처럼 38분씩 뛰고 가비지 타임에도 계속 코트에 두는 건 절대 반대지만, 30분 정도는 소화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속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하여 : 아직 노백을 이용한 마이너한 트레이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다른 빅 트레이드는 없을 거라고 합니다. 아테스트 영입으로 인하여, 중복되는 포지션의 배티에를 트레이드해야하지 않느냐 하는 의견이 있지만, 구단 측에서는 배티에의 프로 근성과 리더십에 대해서 무지 만족중이고 트레이드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아테스트 재계약도 확실한 건 아니지요.

랜드리 상황에 대하여 : 현재로서는 변한게 없다고 합니다. 모리는 추가 메디컬 테스트 없이는 계약은 없다고 못박아두고 있고, 한편으로는 다른 팀의 오퍼에 대해서는 매치할 거라고 말했었죠. 최근 붉어져 나온 유럽행 루머에 대해서도, 페이건은 아직 신뢰할만한 단계가 아니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아테스트의 연장 계획에 대하여 : 아테스트와 좋은 관계를 맺은 바 있는 아델만 감독이 향후 재계약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은 아직 먼 이야기라고 하네요. 무엇보다 로켓츠는 PO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여부가 연장 계약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합니다. 아테스트의 버드 라이트도 로켓츠가 가지고 있기에, 버드 라이트 익셉션으로 아테스트를 잡고자 한다면,(물론 아테스트가 만족하는 금액으로) 잡을 수는 있습니다.

기타 사항에 대하여 : 헤드는 트레이드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잔류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출장 시간은 지난 시즌보다도 더 감소하게 될거라고 하네요. / 아직 미계약 상태인 돌시는 백업 센터로서 이제 좀 느려지신 무톰보 대신 더 자주 나오게 될 거라고 합니다. / 바비 잭슨의 롤은 애런 브룩스와 브렌트 배리가 나눠서 가지게 될 거라고 합니다. / 헤이즈 거취는 랜드리 복귀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 무톰보는 이번 주말에 미국으로 돌아올 거라고 하니, 그때가면 본격적인 계약 얘기가 시작될거라고 하네요.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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