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과 티맥의 재회...


일단 티맥이 많이 올라왔다는 게 다행이네요. 독감 때문에 LA 원정(필드골이 1 for LA -_-;)에서 엄청 부진했었는데, 오늘 피닉스 전에서는 11/18 FG 4/5 3P 27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야오도 17득점 15리바운드, 앨스턴이 15득점 4어시스트 3스틸 7/11 FG, 브룩스가 19득점 8/13 FG 을 기록했네요.

피닉스는 야오 상대로 분전한 샤크외엔 다들 부진한 모습이었기에 로켓츠로서는 조금 편한 게임이 되었네요. 특히 아마레는 그 저돌성을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점퍼만 일관하는 모습 덕분에 야오는 리바운드를 쓸어담을 수 있었고, 내쉬와 아마레의 픽앤롤 호흡도 별로 안좋았네요.

오늘 게임에서 빼놓을 없는 건 3쿼터 말미에 벌어진 몸싸움. ㅎㅎㅎ 맷 반즈의 고의적인 파울 때문에 앨스턴 꼭지가 돌아버렸네요; 반즈와 앨스턴 둘다 퇴장당했는데, 어떤 징계가 떨어질 지 걱정이네요. 출장 정지라도 당하게 된다면, 스티비가 부상이라, 로스턴에 PG는 브룩스 뿐이게 되는 지라...

브룩스는 일단 벤치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스피드를 이용해서 내쉬와 드라기치를 맘껏 괴롭혔구요. 다만 앨스턴이 징계를 받게 되는 상황이 되어서 브룩스가 스타팅으로 나온다면, 흠냐;

차라리 배리를 주전으로 세우고, 브룩스는 걍 벤치에서 날뛰게 두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배리 자리엔 헤드나 웨이퍼를 활용하면 될테고...

마지막으로 아델만 감독; 오늘도 끝까지 쓰는 선수만 쓰는 모습을 보였네요.

4쿼터 4-5분 남기고 16점차 정도가 유지되었고, 선즈도 스타팅 다 뺀 상태에서 티맥 - 아테스트를 계속 돌리네요. 상황에 따라서는 돌시나 웨이퍼 같은 선수들도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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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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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com에 다시보기가 이제야 뜨는군요. ;)

섬머리그 센터로 점찍어 두었던 로렌 우즈가 이탈하면서, 인사이드에 구멍이 생기게 되었죠. 덕분에 무수한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하며 계속 끌려다니는 게임이었습니다.

리바운드가 털리는 와중에도, 막판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하며, 루키 루넨의 결승 리버스 레이업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 결국 100-97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선수들 면면을 살펴보면,

단테 그린 -  40득점 올리며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3점슛을 10개 던져서 5개나 성공시켰고, 약간 걱정거리였던 자유투는 11/12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네요. 3점슛 뿐만 아니라, 페이스업 - 포스트업 가리지 않는 모습도 보여줬고, 속공 참여도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대학 때와 마찬가지로 슛시도에서 3점이 너무 많다는게 아쉽네요.

애런 브룩스 - 전반에는 공격을 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만, 후반들어서는 무리한 공격을 펼치며 결국 4/14 FG을 기록했네요. 일단 공격 시도는 많지 않았지만, 볼을 너무 끄는게 아쉬웠습니다. 스피드를 이용한 빠른 돌파는 괜찮았지만, 계속 무리한 플레이로 이어지는 걸 보니, PG로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러셀 로빈슨 - 외모는 반지 웰스같이 생겼던데, 브룩스 백업 또는 스몰라인업으로 나란히 출장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네요. 특히 스피드의 브룩스와는 대조적으로 탄탄한 몸을 바탕으로한 돌파로 단신이지만 상대 선수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마티 루넨 - 노백 2호기 같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보기보다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비록 1/5 3P를 기록했을 정도로 3점은 기대이하였지만, 노백같은 점퍼 일변도가 아닌 상당히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클러치 타임에서 사이드 라인으로 돌파해서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시키는 장면도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마이크 해리스 - 로즈의 이탈 때문에, 루넨과 함께 번갈아서 선즈의 로빈 로페즈를 수비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긴 했지만, 높이가 낮아서인지 골밑에서 공격 리바운드와 쉬운 득점을 자주 허용하더군요. 공격에서는 스팟업 슈터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로페즈를 상대로 힘으로 밀어붙여서 포스트업을 성공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선즈 선수들 중에서는,

DJ 스트로베리 - 렉스로에 이은 풀업 점퍼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드리블로 상당히 좋아서 두명 사이를 돌파해서 앤드원을 따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네요. 안정적이면서 크게 무리하지 않고, 득점이 필요할 때 나서는 장신 PG... 딱 제스탈인데요. :)

로빈 로페즈 - 백도어로 돌아들어가는 동료에게 깔끔하게 연결하는 모습을 보니 패싱 센스는 있는 거 같고, 수비형이라는 평가와는 다르게, 어느정도 포스트 무브도 갖추고 있는 거 같더군요. (음 단신 로켓츠 인사이드라 자신감을 가진 것 일수도.. ㄱ-) 기동력도 상당히 좋아서, 속공에 참여해서 원핸드 슬램을 성공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근력은 좀 보강해야 할 겁니다. 단신이지만 힘이 좋은 해리스에게 밀린 건 그렇다 치더라도, 루넨에게도 힘에서 밀리며 골밑 슛을 허용하더군요.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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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trix unloaded

Potential Suns trade targets in a deal for Marion

Posted: Wednesday September 26, 2007 5:40PM; Updated: Wednesday September 26, 2007 6:32PM


All-Star forward Shawn Marion has two years left on a max deal that will pay him $16.4 million this season.
All-Star forward Shawn Marion has two years left on a max deal that will pay him $16.4 million this season.

선즈의 올스타 포워드 숀 매리언은 더이상 피닉스에서 행복하지 않고 트레이드를 원한다고 말했다. 피닉스 같은 잠재적인 우승후보팀이 팀의 핵심되는 선수를 포기해야한다는 것이 바보 같은 소리로 들리겠지만, 새 선즈 GM인 스티브 커는 그부분에 대해 고려해 봐야만 할 것이다. 매리언은 다음 두시즌 동안 34 mil에 달하는 자신의 현재 계약(마지막 해에 opt out 할 수 있다.)을 연장하길 원하고 있고, 선즈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의 페이롤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선즈는 현재 대략 70 mil에 달하는 페이롤(사치세 라인에 3 mil이 넘어간다.) 때문에 매리언을 트레이드하기 위한 재정적인 동기 또한 가지고 있다. NBA 트레이드에서 어떤 거래든 샐러리가 맞아야 하지만, 대략 25% 범위까지 수용할 수 있다. 매리언은 이번 시즌에 16.4 mil을 받기에 선즈는 12.5 mil 이상 선수를 데려올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시즌 말에 지불되는 사치세를 피할 수 있게 된다.

이제 선즈에 대한 문제는 매리언으로 어떤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아무튼, 피닉스는 계속 타이틀을 도전할 수 있길 원하고 있고 여기 그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살펴보자:


Andrei Kirilenko, Jazz

6-9의 포워드인 키릴렌코는 매리언과 마찬가지로 올스타급 재능을 가지고 있고 현재 상황에 대해 불만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한 상태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눈물까지 흘리던 키릴렌코가 얼마나 제리 슬로안 감독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가? 키릴렌코는 다음 시즌 솔트 레이크 시티에 돌아가기 보다는 고국인 러시아에서 뛰기위해 차라리 자신의 63 mil에 달하는 잔여 계약을 포기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키릴렌코는 만약 피닉스로 간다면 자신의 그러한 말을 되돌릴지도 모른다. 피닉스에 간다면 보다 온순한 마이크 댄토니 감독 그리고 스티브 내쉬와 같이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피닉스는 뛰어난 수비수이자 블라커를 영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키릴렌코의 13.7 mil의 샐러리는 당장 사치세 부담을 줄여줄 수가 있다. 하지만, 키릴렌코는 뛰어난 퍼리미터 슈터가 아니고 그의 10-11년까지 남은 계약은 피닉스의 장기적인 페이롤 문제를 풀어줄 수는 없을 것이다.


Lamar Odom, Lakers

6-10의 포워드인 라마 오덤이 가진 플로어를 달리는 능력과 포인트가드 같은 패싱 능력은 피닉스의 와이드-오픈 오펜스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3점슈터는 아니지만, 오덤의 능력으로 오펜스를 이끌 수 있고 내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파워 포워드를 수비할 수 있는 사이즈도 가지고 있다. 다음 두 시즌 동안 27.4 mil남은 오덤의 연봉은 피닉스의 재정적인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오덤은 LA에 대해 어떠한 불만도 표시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코비 브라이언트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꺼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레이커스로 말할 것 같으면, 곁가지 같은 루머에 불과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매리언은 적어도 브라이언트와 짝을 이룰 또 한명의 수비 스윙맨 역할을 해줄 수 있고, 필 잭슨 역시 환영할 것이다.


Richard Jefferson

만약 매트릭스같은 인기있는 선수를 포기해야만 한다면, 선즈는 애리조나 와일드캣 출신으로 지역사회에 강한 인상을 심어준 제퍼슨 같은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6-7의 제퍼슨은 운동능력이 뛰어난 견실한 수비수이자 3점을 던질 수 있고, 런앤건에도 강하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수 있는, 매리언과 유사한 타입의 선수이다. 07-08시즌에 12.2 mil의 연봉을 받고 있어서 당장 이번 시즌 피닉스의 사치세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제퍼슨은 매리언처럼 보다 큰 선수들을 수비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또한 다소 인저리프론이고, 지난 3시즌 동안 2시즌은 부상으로 많은 게임을 결장했다. 4년 / 54.6 mil 남은 제퍼슨의 계약은 피닉스에게 많이 위험할 수도 있다.


Ron Artest, Kings

킹스는 아테스트를 트레이드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아테스트같은 변덕스러운 스윙맨들 트레이드한다고 해도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피닉스에서 조만간 그를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아테스트의 거친 플레이 스타일은 선즈의 업템포 스타일에 적합하지 않고 그의 샐러리(07-08시즌에 7.8 mil을 받는다.)는 또 다른 킹스 선수를 딜에 포함시켜야만 한다는 걸 의미한다.

그래도 라자 벨이 있는 선즈의 퍼리미터에 아테스트를 더하는 것도 생각하기에 따라서 재미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 NBA 최고의 퍼리미터 수비수중 한명이 피닉스에 오게 되는 것이다. 분명 코비의 이목을 끌게 될 것이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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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ryl Morey Houston Roc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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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2년 생인 모리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3년간 SVP Operations을 담당했고, 2006년에 휴스턴 어시스턴트 GM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캐럴 도슨이 은퇴하게 되면서 새로이 GM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보스턴에서 주로 선수 영입에 관한 통계적인 어드바이스을 담당했고, 마이클 루이스의 '머니볼'로 유명한 STATS사에서 통계 컨설턴트로 일했습니다.

 모리는 이번이 우승 적기라는 듯, 상당히 공격적인 무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 감독과 전혀 다른 스타일의 아델만 감독 영입부터 시작해서 애런 브룩스 픽, 마이크 제임스, 스티브 프랜시스, 그리고 루이스 스콜라 영입. 하지만 여전히 포인트가드 부문에서의 포지션 중복 문제가 남아있고, 많은 돈을 제시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무톰보의 마음도 아직 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15인 로스터를 훌쩍 넘기고 있는 인원들로 인해 로스터 정리도 필요합니다.


TRANSACTIONS:

August 3 2007
Re-signed forward Chuck Hayes.

July 20 2007
Signed guard Steve Francis.
July 17 2007
Signed forward Luis Scola.
July 13 2007
Signed forward Mike Harris.
July 12 2007
Traded guard Vassilis Spanoulis, a 2009 second-round pick and future considerations to the San Antonio Spurs for center Jackie Butler and the draft rights to forward Luis Scola.
July 7 2007
Signed guard Aaron Brooks.
Draft 2007
Selected guards Aaron Brooks (26th overall pick) and Brad Newley (54th overall pick).
June 28 2007
Traded cash to the Orlando Magic for the 54th overall pick.
June 19 2007
Named Elston Turner, Jack Sikma, TR Dunn and RJ Adelman assistant coaches.
June 14 2007

Traded forward Juwan Howard to the Minnesota Timberwolves for guard Mike James and forward Justin Reed.

May 23 2007

Named Rick Adelman head coach.
May 18 2007

Fired head coach Jeff Van Gundy.


2. Kevin Pritchard Portland Trail Blaz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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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생인 프리차드는 지난 시즌 어시스턴트 GM으로서 로이, 앨드리지,잭, 세르지오 로드리게스의 선발을 주도했습니다. 04-05 시즌 포틀랜드의 인사 관리자로 팀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시즌 모리스 칙스가 경질되었을때 시즌 막판 한 달간을 감독으로 팀을 지휘했습니다. 1988년 캔자스 제이혹스의 멤버로서 NCAA 챔피언십을 따냈었고, 그이후 NBA에선 저니맨으로 각팀을 전전하면서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그렉 오든을 비롯한 지난 2년간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재능있는 선수들은 그야말로 포틀랜드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게 되었고, 잭 랜돌프를 트레이드하고 스티브 프랜시스를 바이아웃하면서, 이들 영건들의 성장에 방해될 요소를 모두 지워버리는 느낌이었고, 그밖에도 잭 랜돌프의 댓가로 온 채닝 프라이도 오든, 앨드리지와 함께 유망한 인사이더입니다. 하지만 로스터에 젊은 친구들이 득실득실한 반면에 이들을 이끌어주고 팀을 한곳에 모을 베테랑이 부족합니다. 머지않아 팀의 중심이 될 것이 틀림없지만, 이제 루키에 불과한 오든에게 리더의 몫까지 지워주기엔 좀 그렇죠. 아무튼 무수한 영건들은 보기만 해도 흐믓해지는 군요. (모굴에서 마이너에 가득한 Peak Rate 높은 선수들을 보는 느낌이랄까..)


TRANSACTIONS:

July 13 2007
Signed guard Steve Blake.

July 10 2007

Waived guard Steve Francis.
July 2 2007

Signed guard Taurean Green, forward Josh McRoberts and center Greg Oden.
Draft 2007

Selected center Greg Oden (1st overall pick), forwards Josh McRoberts (37th overall pick), Derrick Byars (42nd overall pick) and Demetris Nichols (53rd overall pick) and guard Taurean Green (52nd overall pick).
Traded guards Fred Jones and Dan Dickau, forward Zach Randolph and the draft rights to forward Demetris Nichols to the New York Knicks for guard Steve Francis and forward Channing Frye; traded cash to the Phoenix Suns for the draft rights to guard Rudy Fernandez; traded the draft rights to forward Derrick Byars and cash to the Philadelphia 76ers for the draft rights to guard Petteri Koponen.

May 29 2007

Named Tom Penn assistant general manager.


3. Sam Presti Seattle SuperSonic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으로 봐도 젊다는 게 팍팍 느껴지는 샘 프레스티는 이제 30살에 불과합니다. 1968년 불과 28살의 나이로 피닉스 선즈의 GM으로 뽑힌 제리 콜란젤로에 이은 리그 역사상 두번째로 어린 GM입니다. 2002년 스퍼스의 농구팀 특별 어시스턴트로 시작한 프레스티는 곧이어 어시스턴트 스카우팅 디렉터로 임명되었고, 2003년 선수 인사 관리자, 2005년엔 어시스턴트 GM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정말 가파른 승진이네요. 프레스티는 지금은 많은 팀들에서 쓰이고 있는 시스템인, 스카우팅 데이타베이스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섰습니다.

프레스티는 일단 팀의 상징과 같던 R-R 콤비를 모두 내보내면서, 본격적인 리빌딩을 선언했습니다. 루이스야 FA로서 나갈게 거의 확실시 되었지만, 1옵션인 레이 앨런을 보내면서 시애틀의 희망인 듀란트를 보좌해줄 선수로 제프 그린을 선택했습니다. 또 하나의 쾌거는 사치세 문제 때문에 커트 토마스를 내보내려던 피닉스 선즈와의 딜이 성공한 것. 농구 실력 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 줄 수 있는 멘토를 영입했다는 것에서 의의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TRANSACTIONS:

July 20 2007
Traded a future conditional second-round pick and cash to the Phoenix Suns for forward Kurt Thomas, and the first-round picks of 2008 and 2010.

July 11 2007

Signed forward Rashard Lewis and traded him to the Orlando Magic for a conditional second-round pick and cash.

July 5 2007

Named PJ Carlesimo head coach.

July 4 2007

Signed forwards Kevin Durant and Jeff Green.

Draft 2007

Selected forwards Kevin Durant (2nd overall pick) and Carl Landry (31st overall pick overall pick), center Glen Davis (35th overall pick).
June 28 2007
Traded guard Ray Allen and the 35th overall pick to the Boston Celtics for guards Delonte West, Wally Szczerbiak and the 5th overall pick.


4. Steve Kerr Phoenix S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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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생인 스티브 커는 불스 왕조의 선수로서나 TNT 해설 위원으로서나 더없이 유명한 인물이죠. 지금까지 GM으로서의 무브들은 모두 돈과 연관되고 있네요. 결국 컷토를 트레이드하면서 어느정도 숨통은 트이게 된건가요. 역시 사치세 때문에 제임스 존스가 나가긴 했어도 그랜트 힐을 영입했고, 사치세와 우승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는 스티브 커는 P.J. 브라운만 '싸게' 영입한다면 어느정도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피닉스가 GM이 삽질한다고 해서 무너질 팀은 아니라고 보기에, 문제는 우승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겠죠.


TRANSACTIONS:

July 30 2007
Named Jay Humphries assistant coach.

July 20 2007

Traded forward Kurt Thomas and the first-round picks of 2008 and 2010 to the Seattle Supersonics for a future conditional second-round pick and cash.
July 11 2007

Signed forward Grant Hill and re-signed forward Sean Marks.
July 7 2007

Signed forward Alando Tucker.
Draft 2007

Selected guards Rudy Fernandez (24th overall pick) and DJ Strawberry (59th overall pick) and forward Alando Tucker (29th overall pick).
Traded the draft rights to guard Rudy Fernandez to the Portland Trail Blazers for cash.




ps. 원래는 si.com에 올라온 스콜라의 기사를 번역중이었는데... 폭주천사님의 글로 인해서;; 역시 인생은 타이밍 껄껄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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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April 23, 2007 – Leandro Barbosa of the Phoenix Suns has been named the winner of the 2006-07 NBA Sixth Man Award, honoring the league’s top player in a reserve role, the NBA announced today.

Barbosa received 578 out of a possible 635 points, including 101 of a possible 127 first-place votes, from a panel of 127 sportswriters and broadcasters throughout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Manu Ginobili of the San Antonio Spurs finished second with 269 points and Jerry Stackhouse of the Dallas Mavericks placed third with 210 points. Each player was awarded five points for each first-place vote, three points for each second-place vote and one point for each third-place vote. In order to be eligible for this award, players had to have come off the bench in more games than they started.

The fourth year guard from Brazil becomes the fourth Suns player to win NBA Sixth Man honors, joining Eddie Johnson (1988-89), Danny Manning (1997-98) and Rodney Rogers (1999-00). Since the award’s inception in 1982-83, the Boston Celtics are the only other franchise to have had a winner on even three separate occasions – Kevin McHale (1983-84 and 1984-85) and Bill Walton (1985-86).

A reserve in 62 of 80 games played this season, Barbosa averaged 18.1 points, 4.0 assists and 2.7 rebounds. He posted career highs in scoring, assists, steals (1.20), three-point field goals made (190) and minutes played (32.7). Barbosa scored 20 or more points in 33 games this season, surpassing his total from his first three seasons combined (13).

Barbosa set new individual game career highs in points (32. vs. Charlotte on March 7 and again vs. Houston on March 12), rebounds (10 vs. Philadelphia, Nov. 17), assists (12 vs. Memphis, Nov. 11) and three point field goals (seven vs. Charlotte, March 7). He also notched three consecutive double-doubles (Nov. 11 vs. Memphis, Nov. 17 vs. Philadelphia and Nov. 18 at Utah) after not notching a single one in his first 196 career games.

Attached are the voting results for this year’s NBA Sixth Man Award and the all-time list of winners:


2006-07 NBA SIXTH MAN VOTING
Player, Team
1st
2nd
3rd
Pts
Leandro Barbosa, Phoenix
101
24
1
578
Manu Ginobili, San Antonio
18
50
29
269
Jerry Stackhouse, Dallas
7
40
55
210
David Lee, New York
--
3
13
22
Kyle Korver, Philadelphia
1
2
8
19
Antonio McDyess, Detroit
--
2
17
Corey Maggette, L.A. Clippers
--
1
3
6
Luther Head, Houston
--
--
4
4
Chucky Atkins, Memphis
--
1
1
4
Matt Harpring, Utah
--
1
1
4
Josh Childress, Atlanta
--
1
--
3
Chris Duhon, Chicago
--
1
--
3
Jose Calderon, Toronto
--
1
--
3
J.R. Smith, Denver
--
--
1
1

ALL-TIME NBA SIXTH MAN AWARD WINNERS
1982-83 Bobby Jones, Philadelphia 76ers
1983-84 Kevin McHale, Boston Celtics
1984-85 Kevin McHale, Boston Celtics
1985-86 Bill Walton, Boston Celtics
1986-87 Ricky Pierce, Milwaukee Bucks
1987-88 Roy Tarpley, Dallas Mavericks
1988-89 Eddie Johnson, Phoenix Suns
1989-90 Ricky Pierce, Milwaukee Bucks
1990-91

Detlef Schrempf, Indiana Pacers

1991-92 Detlef Schrempf, Indiana Pacers
1992-93 Clifford Robinson, Portland Trail Blazers
1993-94 Dell Curry, Charlotte Hornets
1994-95 Anthony Mason, New York Knicks
1995-96 Toni Kukoc, Chicago Bulls
1996-97 John Starks, New York Knicks
1997-98 Danny Manning, Phoenix Suns
1998-99 Darrell Armstrong, Orlando Magic
1999-2000 Rodney Rogers, Phoenix Suns
2000-01 Aaron McKie, Philadelphia 76ers
2001-02 Corliss Williamson, Detroit Pistons
2002-03 Bobby Jackson, Sacramento Kings
2003-04 Antawn Jamison, Dallas Mavericks
2004-05 Ben Gordon, Chicago Bulls
2005-06 Mike Miller, Memphis Grizzlies
2006-07 Leandro Barbosa, Phoenix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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