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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츠가 디리그 덩크 챔피언 제임스 화이트와 두번째 10일 계약을 맺었습니다.

첫번째 10일 계약 동안에 단 한 게임도 액티브 로스터에 오르지 못했지만, 로켓츠는 화이트를 팀 훈련을 통해서 나름 괜찮게 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아니면 테스트를 더 해보고 싶어하는 걸 수도 있구요.

10일 계약은 한 선수에게 최대 2번까지 제시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또 한번 그 선수와 계약하려면 잔여 시즌 계약이 제시되어야만 합니다.

화이트에게는 또 한번 10일이라는 휴스턴에서의 시간이 주어졌는데, 비록 경기에 나서지 못하더라도, 훈련이나마 열심히 해서, 잔여 시즌 계약까지 이끌어내길 바랍니다.


출처 : http://sports.yahoo.com/nba/news;_ylt=AqHqoxScsBzq.T2SVSlJrbu8vLYF?slug=ap-rockets-white&prov=ap&type=l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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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3, 2009 3:14 PM

James "Flight" White Lands In Houston

Rockets sign high-flying swingman to 10-day contract


Jason Friedman
Rockets.com Staff Writer

James White / 1982년생 / 6-7 / GF

Houston
- 제임스 화이트는 자신이 단순한 덩커 이상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주길 원한다. 화려한 윈드밀과 비트윈-더-렉 덩크 뒤에는 상당한 잠재력으로 충만한 농구 선수가 숨어있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 화이트의 덩크는 스포츠센터에 나오는 흔해 빠진 덩크가 아니다. 매년 열리는 NBA의 슬램덩크 대회에서 볼 수 있었던 타입조차도 아니다. 화이트의 덩크는 너무 놀라워서 사람들은 화이트의 덩크 이면에 숨겨진 부분이 어떠한 것인지는 전혀 상관하지않고, 계속해서 화이트가 덩크만 보여주길 원한다.

화이트의 덩크는 유투브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지만, 그러는 동안에 NBA 선수가 되겠다는 화이트의 꿈은 조금 더 멀어져갔다. 그것이 화이트가 림으로 날아오를 수 있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 이상으로 열심히 훈련하는 이유이다.

"전 열심히 훈련에 임해왔기에 그저 덩크 뿐이라는 오명과 싸울 수 있습니다. 만약 이번 시즌 저의 플레이를 보았다면, 제가 그저 덩크만 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걸 충분히 알 수 있을 겁니다. 저의 볼-핸들링과 슈팅 능력, 수비를 비롯한 모든 것이 선수로서 더 나아졌습니다." - 제임스 화이트

화이트의 디리그에서 스탯은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화이트는 디리그 에너하임 아스날에서 34게임을 뛰면서, 평균 25.9득점(화이트의 콜업 시점에서 디리그 득점 1위 타이) 54.9% FG 36.8% 3P를 기록하고 있다. 분명 화이트의 노력은 결실을 맺었으며, 놀랍지 않은 일이겠지만, NBA 팀들도 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저를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의 에이전트는 NBA 팀들이 내내 저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곤 했고, 저는 그저 부지런히 스스로를 갈고닦으며, NBA 팀들중 하나가 저를 콜업할거라는 믿음을 계속 가졌습니다. 다행히도 좋은 팀에 합류하게 되었고, 이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화이트

그러나 화이트와 같은 (잔류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다 내보이고,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어하는 선수에게 로켓츠와 같은 위닝 팀은 양날 검이 될 수 있다. 로켓츠의 열심히 훈련하는 프로다운 팀 분위기와 훌륭한 코칭 스탭과 함께 하는 것은 화이트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NBA에서 가장 뎁쓰가 좋은 팀중 하나인 휴스턴에서, 플레잉 타임을 얻기 힘들 거라는 점은 분명 기회에 목마른 선수에겐 마이너스이다.

"화이트는 공수 양면에서 많이 필요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빙 패스를 잡아 풋백 덩크를 연결시키는 것으로 팬들을 흥분시킬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슛 블락과 위크사이드 헬프가 부족한 만큼, 화이트가 그부분에서 공헌할 수 있습니다." - 엘슨 터너, 어시스턴트 코치

"그러나 화이트가 당장 우리팀에 적합할 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우리 팀은 누구 하나 로스터를 들락날락하지 않으면서(*티맥은? -_-;), 좋은 케미스트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이트의 입장에서 본다면 많은 선수들과 플레이에 대해서 배워야만 한다는 게 힘든 일일 겁니다. 하지만 우리의 입장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지금 이뤄놓은 케미스트리를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화이트를 팀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죠." - 터너

"브라이언 쿡을 보세요. 쿡은 우리팀에 온지 얼마되지 않고, 아시다시피 출장 시간도 미미합니다만, 우리 팀에는 없던 슈팅력있는 4번 플레이어입니다. 그것이 현재나 미래에나 다양한 방향의 라인업 변화를 가져갈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화이트를 훈련시켜야만 하고, 우리 팀에 얼마나 적합할지, 나중에라도 적합하게 될지 알아봐야 합니다." - 터너

단지 10일이라는 기간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요청하기엔 터무니없이 짧은 시간이다. 그리고 설사 그것이 화이트를 더 도전적으로 만든다하더라도, 화이트의 플레잉 타임은 제한적이게 될 뿐만아니라, 대부분은 연습 코트에서 시간을 보낼 것이다. 로켓츠는 앞으로 보름 동안 10게임이나 뛰게 되면서, 팀 훈련에서도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 말은 곧, 화이트가 자신을 드러낼 기회가 더욱 제한된다는 얘기이다.

화이트가 로켓츠의 신입 선수가 되기엔 이러한 장애물들이 남아있다. 화이트는 자신의 앞에 무엇이 있든지 간에 뛰어넘어 덩크하며 자신의 명성(name)을 만들었지만, 이제는 노력과 훈련으로 자신의 게임(game)을 만들었다. 화이트가 만들어낸 이 두 가지는 현재 레벨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으로 화이트의 능력에 더 커다란 임팩트를 가지게 될 것이다.

"당장 팀에서는 그저 내가 팀 플레이를 얼마나 빨리 배울 수 있는지, 팀에 얼마나 적합할 지를 알고 싶어합니다. 저는 매일밤 로켓츠 플레이에 대한 비디오를 봅니다. 하루만에 그러한 것들을 익히는 건 힘든 일이죠. 하지만 전 그것을 소화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로켓츠가 플레이오프 팀이기에 당연한 과정이고, 다른 모든 선수들은 이미 익힌 것들 입니다. 전 그저 로켓츠에서 스스로의 역할을 해내려고 합니다." - 화이트

“전 그저 계속해서 열심히 훈련해야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슛 연습을 계속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합니다. 코치들이 그것을 보고 저에게 기회를 주길 희망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전 기회를 얻기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해야만 합니다." - 화이트


원문 : http://www.nba.com/rockets/news/James_White_Lands_In_Houston-303249-34.html?rss=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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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6286398.html

- 로켓츠가 헤드를 방출했습니다.

그동안 헤드를 놓고 계속 트레이드를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네요.

3월 1일 이후에 방출된 선수는 다른 팀이 영입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 뛸 수 없기에, 헤드를 위해서 로켓츠가 대승적으로 방출한 거 같습니다.

헤드는 최근 발목 부상에서 회복되어 팀 훈련에 복귀하기도 했습니다.

"헤드는 좋은 선수이지만, 우리 로테이션에서는 자리가 없습니다. 매일 열심히 훈련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대릴 모리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6287069.html

- 로켓츠가 제임스 화이트와 10일 계약을 할거라고 합니다.

루써 헤드가 방출되면서 로스터 한자리가 비었는데, 최근 두 게임에서 33득점, 36득점을 거둔 디-리그 애너하임 아스날의 제임스 화이트와 10일 계약을 맺을 거라고 합니다.

제임스 화이트는 디-리그 34게임을 출장하면서, 평균 41분 25.9득점 5.0리바운드 2.5어시스트 1.2 스틸 54.9 FG 36.8 3P 85.6 FT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올스타 위크엔드 때 열린 디-리그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선수를 폭넓게 쓰지 않는 아델만 감독인데다가, 스윙맨 백업으로는 본 웨이퍼가 잘해 주고 있기에 화이트가 활약할 여지는 좁아 보이네요.


- 아직 출장 여부가 불투명한 랜드리

랜드리가 시카고 게임 전, 팀 훈련에 참가했습니다만, 여전히 발목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원정 출장 여부는 아직 미지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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