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샬럿 원정에서 야오가 NBA에서 커리어 두번째 3점슛을 성공했네요. 그것도 중요한 순간에 클러치 3점슛을 말이죠. 첫번째 3점슛이 루키 때였으니, 무려 6년만에 3점슛입니다. :)
"전 시즌 내내 야오에게 야오의 3점슛 셋업 플레이를 얘기했습니다. 야오의 3점슛 성공은 제 덕분인 거 같네요. 전 항상 야오가 3점을 던지길 원합니다." - 아델만 감독
"야오는 충분히 3점슛을 던질 수 있어요. 단지 하지 않을 뿐이죠. 멋진 슛터치였고, 성공했을 때 무척 놀랐지만, 연습에서 여러차례 봤던 거라 야오가 성공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 애런 브룩스
"샷 클락이 단 1초가 남았는데, 어떻게 할까요? 누구라도 거기선 슛을 던질 겁니다. 전 제가 페인트 존에 있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그러려고 하죠. 하지만 공을 릴리즈할때, 느낌이 좋았습니다." - 야오 밍
아델만 감독이 처음 왔을 때만 하더라도, 야오가 하이 픽앤팝으로 중거리 슛을 자주 시도했었는데, 점퍼 성공률이 좋지 못하면서, 효율적이지 못했죠. 결국 야오가 하이 포스트보다 로우 포스트에 더 많이 플레이하도록 했죠. 가끔 이런 점퍼도 좋지만, 역시 야오의 주 밥벌이는 바로 골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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