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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8 프리시즌 새크라멘토@포틀랜드 감상 (14)
  2. 2008.08.25 결국 금메달을 Redeem한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 (6)

블레이저스 미래의 빅 쓰리. 하지만 루디 페르난데즈도 있습니다.


3쿼터부터 봐서 전반은 모르겠지만, 후반전에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로이도 오든도 아닌, 루디 페르난데즈네요.

올림픽 결승에서도 스페인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였지만, 오늘 경기에서도 완전 센스 덩어리더라구요.

올림픽에서 하워드를 제치고 덩크를 꽂아넣던 루디의 운동능력도 여전했습니다. 앨리웁 덩크 뿐만 아니라, 좀 타이밍상 좀 늦었다 싶은 앨리웁 패스를 공중에서 잡아서 리버스로 집어넣더군요;;;

하지만 루디의 진면목은 바로 패싱 능력. 특히 골밑으로 컷해 들어오는 동료에게 찔러주는 패스가 후덜덜하네요. 상대 수비 다리 사이로 찔러주거나, 백도어로 컷인하는 동료에게 노룩 바운드 패스... 정말 이게 농구 센스다 싶은 플레이의 연속이었습니다.

마침 유투브에 찾아보니 루디의 하이라이트 동영상 올라왔네요. 고화질로 보시려면 링크로.. http://kr.youtube.com/watch?v=3x5ed1fKUOM




아흑, 로이... 루디... 둘다 로켓츠가 드래프트 당시 엄청 노렸던 선수들인데 말이죠;;;

무릎 수술 후 처음으로 경기에 뛰게된 오든, 하이라이트를 보니 전반에는 킹스 골밑을 유린하더군요. 포스트업으로 툭툭 밀고 들어가서 덩크로 연결하는 모습은 샤크를 떠올릴 정도고... 후반에는 스펜서 호즈가 불쌍할 정도로 강력한 블락을 했는데, 머리가 거의 림에 닿을 정도더군요;

주전 PG로 나온 세르지오 로드리게스도 패스, 슈팅 모두 좋았네요.

킹스는 가르시아와 단테 그린이 분전했지만, 포틀랜드 수비와 골밑에 너무 밀려버렸습니다. 탐슨은 열심히 하지만 아직 세기가 부족하고, 호즈는 좀... 그리 웨이트가 많이 나가 보이지는 않는데, 좀 둔하다고 해야하나, 뭐 느리더군요.

단테 그린은 공격력 하나는 대단하네요. 뭐 킹스에서도 잘해나가길. ㅎㅎ;

ps. 로켓츠도 멤피스와 프리시즌 첫게임을 승리했습니다. 티맥은 안나왔지만, 돌아온 탕아 랜드리가 벤치에서 18득점 9리바운드 7/12 FG로 맹활약했습니다. 그렇게 맘고생시키더니, 잘해라. ㅎㅎㅎ

 



아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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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키드는 국제 대회 56승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_-b



결승전 다운 화끈한 시합이었습니다.

스페인은 경기 내내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4쿼터 막판 코비의 4점 플레이와 함께, 나바로와 함께 스페인 공격을 이끌던 루디 페르난데즈가 퇴장당하면서, 조금씩 승부가 기울어졌습니다.

웨이드는 언제 부상이었냐는 듯, 경기 내내 압도적이었고, 코비는 기복이 심한 모습이었지만, 역시 클러치에 강한 모스을 보여줬습니다. 르브론이나 웨이드나 확실히 런앤건 팀에 어울려보입니다. 댄토니가 감독으로 있는 뉴욕으로 르브론이 발길을 돌리게 될까요 ^_^;

일단 스페인은 칼데론의 부상이 무지 아쉬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루비오가 벤치로 나갔을 때에 스페인 백코트는 미국의 앞선 수비에 계속 당하더군요. 덕분에 올림픽 동안 평균 18분을 출장했던 루비오가 결승전에선 스페인 선수들 중 최다인 28분을 뛰었습니다.

올림픽 전 그 나이와 평가로 인해 최고 유망주로 각 NBA 사이트들과 커뮤니티들을 들끓게 햇던 루비오에서는 알럽에서도 기대 이하다 아니다 얘기고 나오고 있습니다만, 운동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미국의 유망주들과는 다른 시점에서 봐야할 거 같습니다. 일단 17세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침착함과 미국 수비의 압박에서도 태연히 드리블을 전개하는 모습은 나이를 뛰어넘은 듯 했습니다. 그리고 수비력이라기 보다는 스틸 능력은 정말 돋보이더군요. 리그 최고 공격수라고 할 수 있는 코비도 두번이나 공을 놓칠뻔했죠. 문제는 슈팅력 / 공격력 이겠죠. 이부분의 보완이 향후 드래프트에서 1픽이냐 아니냐가 결정될 겁니다. 암튼 르브론 / 로즈 같은 타입과는 다른 의미로 보는 이를 두근거리게 만드는 유망주임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루디 페르난데즈. 이번 오프 시즌에 포틀랜드와 계약을 맺으면서 NBA에서도 볼 수 있게된 선수인데, 결승전에서 활약도 대단했습니다. 특히 미국 앞선 수비를 돌파해서 드와잇 하워드의 블락을 피해 드라이빙 덩크로 앤드원을 따내는 최고였습니다. 3점슛도 머 NBA 거리에서도 주저없이 성공시키더군요. 암튼 이번 시즌 포틀랜드는 엄청 기대중입니다.^^

마르크 가솔은 결승전에서는 어느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거 같습니다. 포스트에서 스핀 무브로 하워드?를 따돌리며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시키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하지만 밖으로 어설프게 빼주다가 두번이나 패스 미스를 범하는 모습은, 이 선수 패싱 능력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뭐 스페인 위주로 경기를 봐서 미국 선수들은 딱히 덧붙일 게 없네요. 하워드는 일단 국제 무대에서 만큼은 쓰임새가 많이 떨어지네요. 자유투는 거의 샤크를 닮아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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