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프시즌에는 여러 대박 트레이드가 많이 일어나네요~

클리블랜드와 피닉스가 샤크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는 소식입니다.

딜 내용은,

샤킬 오닐 <-> 빅벤 + 사샤 파블로비치 + 2라운드 픽(46번 픽) + 현금(50만 달러)

이라고 하네요.


피닉스는 역시 구단주의 주머니 사정이 크겠네요. 사샤는 다음 시즌 5 mil가량 받지만 1.5 mil만 보장되어 있는 넌개런티 계약입니다. 그리고 은퇴 가능성이 있는 빅 벤의 경우는 몸상태가 리그가 승인한 의사에게 통과한다면, 은퇴시에 그 샐러리도 페이롤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킹스의 샤리프 압둘라힘의 경우에도 부상으로 인한 은퇴로 샐러리가 빠졌습니다. 피닉스는 빅 벤의 은퇴를 빼놓더라도 이번 트레이드로 5.5 mil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클리블랜드로서는 전력외인 빅벤과 사샤를 보내고, 샤크라는 빅 네임 플레이어를 르브론 옆에 두게 되었습니다. 샐러리의 압박이 있긴 하겠지만, 클리블랜드로서는 2010년에 옵트아웃할지도 모를 르브론을 만족시키는게 우선이겠죠.

샤크는 선수복이라 해야할지, 페니, 코비, 웨이드, 내쉬 같은 당대의 가장 재기발랄한 선수들과 함께 뛰었고, 이제는 르브론과 함께 하게 되었네요. ㅎㅎㅎ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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