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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을 바라보는 현재 야오 - 티맥 듀오의 심정?



결국, 1패를 더 추가하고 마네요.

그러고보면, 근래 휴스턴이 같은 디비전에 속한 팀들에게 참 약합니다.

- 지난 두시즌 동안 디비전 팀 상대 전적

          05-06    06-07

샌안    4패       2승 2패

댈러스 4패       1승 3패

뉴올    1승 3패 1승 3패

멤피스 4패       4승

05-06 시즌이야 야오 - 티맥 부상에다 플옵 실패까지 했을 정도로 분위기가 안좋았지만, 05-06 시즌에도 샌안토니오와 박빙이었을뿐, 댈러스, 뉴올에겐 약세... 멤피스는 지난 시즌 오든 레이스에 참여할 정도였고;

올시즌도 현재 디비전 팀 상대 전적 1승 2패입니다.
아무튼 시즌중 4번이나 붙어야 하는 이런 디비전 팀들과 상대 전적이 떨어진다는 것은, 플옵 +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노리는 휴스턴으로서는 안 좋은 경향이네요.

암튼, 야오 - 티맥이외에는 게임을 풀어나가지 못하는 최근 로켓츠 모습에서 조만간 패배당할 거라 생각했는데, 멤피스에게 일격당하네요.

티맥이 초반 좋은 슛감으로 팀 득점을 리드했습니다만, 멤피스의 밀리시치가 야오를 상대로 자신감있게 포스트업 게임을 펼치면서 대등하게 나갑니다. 특히 지난 시즌엔 이상할 정도로 안들어가던 밀리시치의 왼손 훅샷이 오늘 게임에선 던지는 족족 림을 통과합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야오 앞선에서 공을 못잡게하는 디나이 수비가 인상적이었네요. 로켓츠 외곽 슈터들이 부진하니 상대 수비수들이 공간을 좁히면서 야오가 공을 잡게 힘들게 만드네요.

배티에, 앨스턴, 제임스... 누구 할 것없이 다들 부진합니다. 앨스턴은 성공률은 그닥이지만, 지난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3점을 성공시켰을 정도로 퍼리미터에서 자신감을 보이는 친구인데, 프리 시즌 아델만과 티맥의 칭찬이 무색하게 시즌 초반부터 엄청 삽푸고 있네요. 거기다 레이커스전에 위닝 3점을 넣었던 배티에도 최근 2게임에서 3점을 한개도 못넣을 정도로 부진하고, 헤드는 출장시간 문제 때문에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잠깐 오버히트하던 제임스도 미네시절로 돌아가 버렸네요.

과연 내일도 오늘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려는 건지...


"야오같은 선수는 막기 힘듭니다. 신장도 클 뿐더러 기술도 뛰어나기 때문이죠. 야오 앞에서 디나이 수비를 펼치면서, 야오가 힘들게 만들었죠." - 9/14 필드골 성공률, 20득점을 기록한 다르코 밀리시치

"득점력은 괜찮았지만, 105점이나 실점한 수비가 문제에요. 제가 포스트에서 밀리시치를 잘 막지 못했고, 가솔은 무려 17개의 자유투를 얻어냈죠. 그게 오늘 패배의 원인입니다." - 야오

"더 많은 선수들이 공격에 참여하는 방법을 찾아야해요. (공격에서) 선수들간의 밸런스가 더욱 필요합니다." - 릭 아델만


* 오늘 티맥의 둘째 딸이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Laycee Aloa McGrady라고 하네요.



Posted by Third E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