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 시즌 리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5.24 [로켓츠.com] 2006-2007 시즌 리뷰
Wednesday May 9, 2007 3:07 PM


One Last Look


Rockets return to playoffs, complete best season in a decade


Damien Pierce
Rockets.com Staff Writer

HOUSTON -- 로켓츠는 서부 컨퍼런스 엘리트 팀 대열에 재진입하기 위해서 06-07 시즌 대부분을 보냈다.

비록 포스트 시즌 1라운드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확실히 서부 상위팀에 들 만한 힘을 보여줬다.

로켓츠는 지난 4년간 3번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 뿐만아니라, 특히 이번 시즌에는 52승을 거두면서 지난 10년동안에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유타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패하긴 했지만,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얻어내기도 했었다.

로켓츠는 확실히 두명의 스타가 이끌고 있다. 야오 밍은 부상으로 전체시즌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리그에서 가장 도미네이트한 빅맨중 하나로 올라섰고,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는 24.6득점에 커리어 하이인 6.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동안에 가장 올어라운드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거기다 새로운 선수들도 떠올랐다. 06 드래프트 데이날 트레이드로 영입되었던 쉐인 배티에는 디펜시브 스타퍼로써 로켓츠에 큰 역할을 했고, 척 헤이즈와 루써 헤드는 둘다 브레이크아웃한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팀내 핵심들과 함께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반들면서, 07-08 시즌에는 서부 엘리트 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Record: 52승30패, 서부 컨퍼런스 4위이자,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3위의 성적이다.


Defining Moment: 물론 1라운드 탈출이 모두의 마음속에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

로켓츠는 야오의 두달 넘는 결장을 극복하고 서부 탑 팀들 사이에 살아남았다.

지난 12월 23일 야오가 오른쪽 무릎 골절로 나가떨어진후에도 로켓츠는 무너지지 않았다. 야오가 없는 두달간 22승 10패를 거뒀다. 티맥은 MVP 포스로 팀을 이끌었고, 디켐베 무톰보와 주원 하워드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야오의 공백을 메꾸었다.

로켓츠는 자신들의 두명의 스타중 하나가 없었음에도 살아남아서 성공적인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루어냈다.


Best Game: 댈러스에게 거둔 개막전의 승리? 샌안토니오에서의 원정 승리? 그러면 히트와 샤크를 상대로 보여준 야오의 멋진 게임? 모두다 근접하긴 했다. 하지만 로켓츠의 베스트 퍼포먼스는 정규 시즌 홈 마지막 게임에서 거둔 피닉스를 상대로 한 승리이다. 로켓츠는 피닉스를 맞이하여 120-117의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정지었다. 거기다 리그 베스트 팀중 하나인 피닉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다. 이 승리가 있기전에 휴스턴은 피닉스에게 무려 6연패 중이었다.


Worst Game: 홈에서 보스턴 셀틱스에게 패한 게임. 리그에서 뒤에서 두번째로 최악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한 셀틱스에게 홈에서 77-72로 패하였다. 야오와 티맥 둘다 라인업에서 빠진 가운데 겨우 32.1%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


What went right: 로켓츠는 지난 05-06 시즌에 플레이오프를 놓쳤지만 올 시즌 다시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프랜차이즈는 팀 레코드인 25번의 매진을 기록했고 "Red Rowdies"의 활동은 홈코트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굿 뉴스의 나머지부분은? 티맥은 고질적인 등 부상을 극복하고 무려 72게임이나 소화했다. 야오는 부상으로 두달을 결장하긴 했지만, 부상 당하기 전엔 리그에서 가장 도미네이트한 센터가 되어가면서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MVP 언급을 이끌어 내었다. 로켓츠는 리그 최고의 수비팀중 하나이며 상대팀을 리그 최저인 42.9%의 야투율로 막아냈다.


What went wrong: 만약 야오가 결장하지 않았더라면 서부에서의 순위는 더 올라갔을테지만, 어쨋든 1라운드 홈코트 어드밴티지는 따내었다. FA로 팀에 합류한 반지 웰스는 로켓츠가 본래 의도한 포스트 시즌을 위한, 팀의 3번째 공격옵션으로 남지 못했다. 라인업을 기복있는 스팟업 슈터들로 채운 로켓츠는 플레이오프 내내 3번째 공격옵션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Biggest Surprise: 1년이 채 못되어 NBDL에서 NBA 스타터로 올라선 척 헤이즈는 팀내에서 가장 믿음직한 로우-블락 수비수이자 리바운더이다. 헤이즈는 야오가 부상으로 결장한 덕분이지만 팀내 리딩 리바운더로서 시즌을 마쳤고,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Early Lineup Outlook: 로켓츠는 이번 여름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핵심선수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휴스턴은 여전히 티맥과 야오가 이끌테니. 이번 오프시즌에 무톰보와 헤이즈를 포함해서 3명의 선수가 FA가 된다. 리그에서 두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인 무톰보는 아마 은퇴할 지도 모른다.


Biggest Need: 로켓츠는 플레이를 만들어낼 능력을 가진 또 다른 선수가 필요하다. 티맥은 이번 시즌과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너무나 많은 짐을 지고 있었다.

Posted by Third E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