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포럼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무톰보는 로켓츠가 베테랑 미니멈을 제시한 것 때문에 은퇴를 고려중이라고 하네요. 무톰보가 구단주인 알렉산더와 통화를 했는데 알렉산더가 말하길 사치세 때문에 그정도 금액밖에 오퍼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무톰보는 자기가 더 돈을 받을 수 있다고 보기에 로켓츠의 오퍼에 실망했고 은퇴를 생각중이라고...

현재 10년차 이상 선수의 베테랑 미니멈은 1.2 mil 수준입니다. (팀으로서는 2년차 연봉인 0.77만 지급하면 나머지는 리그 차원에서 보상해 줍니다.) 이번 오프 시즌에 스콜라와 스티비의 계약으로 무톰보에게 줄 수 있었던 최대 금액은 바로 바이애뉴얼 익셉션을 사용한 1.83 mil 입니다.(최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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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의 구단주인 레슬리 알렉산더는 샌안토니오의 피터 홀트와 함께 돈에 있어서는 리그 꼴찌를 다투는 구단주이죠. 비록 지금이 적기라고 보고 이번 여름 기대 이상의 투자를 하긴 했지만, 사치세 라인인 67.8 mil을 확실히 넘어서게 되죠.

 위에 hoopshype.com자료엔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았지만, 스콜라의 첫해 연봉은 2.4 mil 로 예상되고 있고, 프랜시스의 첫해 연봉도 2.4 mil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계약한 헤이즈 첫해 연봉은 1.6 mil 일 거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 금액을 다 더하면, 70.5 mil 정도 됩니다. 거기다 아직 미계약 상태인 랜드리의 계약까지 포함하면 적어도 71 mil 은 넘어가네요.

암튼 레슬리 구단주는 사치세를 감수할 각오로 스콜라, 스티비 등을 영입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무톰보 만한 백업 빅맨은 없다고 보기에 무톰보가 1.8 mil 에 만족할 수 있다면 이왕 지른거 1년 계약이라도 확실히 질렀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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