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개척 시대. 사냥꾼이자 탐험가
1823년, 미국 서부 개척 시대. 사냥꾼이자 탐험가인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들 호크와 함께 원주민이 우글거리는 황야에서 모피를 사냥하는 그룹과 동행한다. 그러나 그들은 예상치 못한 곰의 습격을 받고, 휴 글래스는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그의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는 휴를 돌보겠다고 하며 남아있지만, 결국 그를 버리고 떠나면서 아들까지 살해한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휴 글래스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처절한 생존 본능을 발휘하며 눈 덮인 황야를 헤치고 복수를 다짐하며 전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