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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와 앨스턴의 부상 때문에 기대치가 낮아진 탓인지, 크게 긴장되거나 흥분되는게 없네요;
하지만 홈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건 정말로 뼈아픕니다... 원정에서 극강인 유타에서의 3,4차전은 정말 기적을 바랄 수 밖에 없네요;

정규 시즌에서 22연승이라는 놀랄만 한 업적을 이루긴했지만, 그 이후 랜드리 - 티맥 - 배티에 - 앨스턴까지 무수한 부상에 시달리면서 시즌 막판 기세가 꺽여버렸고, 지난 시즌보다 원숙해진 데론 윌리암스가 이끄는 유타 재즈와의 플레이오프 재대결... 티맥에게 모든 것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티맥에게 지워진 부담이 유타란 팀을 상대하기엔 너무 크네요. 1차전 시종 끌려다니긴 했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티맥의 불꽃 활약으로 동점에 역전까지 합니다만, 그 뿐이었습니다. 2차전도 초반부터 티맥이 기세를 올렸지만, 마지막 한발을 더 내딛지 못하고 지고 마네요. (정말 안타까운 승부처에서의 스콜라의 오펜 파울 ㅠ.ㅜ)

22연승으로 플옵진출 뿐만 아니라, 티맥의 플옵 1라운드 징크스 탈출도 내심 바라봤지만, 현재 처한 상황이 너무 안좋네요. 이제 부상에서 복귀할 앨스턴이 마지막 희망인가요;

2라운드 진출까진 안바라더라도, 스윕만은 면하고 홈에서 극강이라는 유타를 상대로 원정 승리라도 가져와 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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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라이브로 본 게임이었는데, 역시나 대박이었습니다.

티맥과 코비의 대결외에도, NBA 역대 최다 연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레이커스, 거기다 서부 1위를 위한 대결... 여러가지로 의미가 남다른 게임이었는데, 결국 '팀 로켓츠'가 해내네요.

지난 뉴올리언스 전에 이어서 바로 전 게임인 샬럿 전에서도 48분 풀타임을 소화했던 티맥인지라 오늘 게임에서는 아주 부진했습니다. 야오도 없고 티맥이 부진함에도 업그레이드된 로켓츠는 공격을 풀어나갈 수 있다는게 지난 시즌과 큰 차이인거 같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앨스턴... 시즌 초반 부진한 슈팅 덕에 욕먹던 친구가 지금은 슛이 완전 물이 올랐습니다. 1쿼터에서만 3점을 3갠가 4개 성공시켰고, 픽을 이용해서 찬스가 생기면 여지없이 알스턴의 3점이 림에 꽃히며 티맥이 부진함에도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네요. 3점 슈팅을 제외하면 2/11 이었을 정도로, 여전히 플로터를 비롯한 골밑 근처에서 슈팅과 돌파로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은 아쉽습니다만, 더이상 로켓츠의 약점은 포인트가드가 아니게 되었네요 ㅎㅎ

공격에서 앨스턴이라면 수비에서는 코비를 집중마크한 단연 배티에네요. 배티에가 휴스턴에 합류한 이후, 코비가 휴스턴 전을 상대로 지난 두시즌동안 평균 35점 이상을 넣었지만, FG%에서는 40%를 넘지 못했습니다. 코비의 스플릿 스탯을 살펴보니 배티에가 있던 시절의 멤피스 상대로 득점도 역시 좋지 못하더군요. 지난 두시즌의 휴스턴이나 프라텔로가 감독으로 있던 멤피스도 역시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비팀이었지만요. 오늘 게임에서도 중계 도중에 계속 배티에의 코비 슛할때마다 손으로 "시야를 가리는" (슬램 덩크에서도 나오죠. 채치수가 이정환의 슛을 막는 장면에서 ^^;) 수비를 계속 리플레이로 보여주더군요. 수비상에서도 스틸/블락 같은 스탯과 함께 임팩트라는게 중요하다고 볼때, 오늘 게임으로 배티에의 첫 수비팀 진입을 낙관해봐도 될 것 같아요.

카페에서도 가끔 나오는 얘기지만, 현지에서도 로켓츠의 연승이 스케줄이 '비교적' 편했던, 'fluke'성이 아니냐는 반응이 있는 모양이네요. 오늘 게임 리캡기사에서도 그런 언급이 있던데, 이번 게임이 "good test"였다고 티맥이 한마디합니다.

티맥이 부진했다고는 하지만 오늘도 39분이나 소화했습니다. 앞으로 5일동안 연속 백투백으로 4게임이나 치뤄야하는 만큼, 티맥의 체력적인 문제가 걱정이네요. 2월들어서 평균 40분 출장하고 있는 티맥입니다만, 보스턴 - 뉴올리언스 - 골든 스테이트 - 피닉스라는 이 험난한 일정에서 연승이 깨지더라도 무리한 출장으로 티맥까지 나가떨어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승리로 로켓츠는 서부 1위, 전체 승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야오 시즌 아웃 때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이었죠. 그만큼 야오의 부상이 아쉽네요. 큰 부상으로 커질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했다는 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만, 티맥의 부담이 점차로 커지는 만큼, 야오의 공백이 아쉬운 건 여전합니다...

이제 남은 건 이 좋은 분위기를 밑거름삼아서 티맥과 휴스턴의 1라운드 징크스를 벗어나는 일만 남았네요.^^
그 이상을 바라본다면 욕심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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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Tracy McGrady the MVP?

By: Bill Ingram   Last Updated: 3/12/08 11:06 PM ET

야오밍이 시즌 아웃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모두들 즉시 휴스턴 로켓츠를 컨텐더 리스트에서 지워나갔다. 왜 아니겠어? 야오는 단순히 로켓츠 센터였던게 아니라, 또한 아델만 시스템 전체에서의 센터였다. 로켓츠는 야오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팀이고, 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로 포스트 자원을 대체할 수 없다. 분명 티맥이 그러한 짐을 지탱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

응?

그때, 나는 "McGrady's Moment of Truth," , 티맥이 커리어에서 이번이 도전이 될거라는 기사를 썼다. 우리는 더 힘들어지는 만큼, 티맥이 더 힘을 내왔다는 걸 많이 봐왔다. 그리고 스타 센터를 잃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없겠지.

티맥은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고, 로켓츠는 곧바로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나가떨어지지도 않았다. 사실 지난 밤에 로켓츠는 20연승을 달성했다. 야오가 결장하고나서도 8연승을 더했다.

자 이제 질문을 하나 던져보자: 티맥이 MVP 후보가 될 수 있을까?

몇주 전만해도 이런 질문은 우습게 들렸을 것이다. 모두들 2008 MVP에 코비가 가장 가깝다고 알고 있다. 그렇지? 코비는 지난 몇시즌동안 리그 최고의 선수였지만, 마침내 우승을 위해 경쟁할 수 있는 레벨에 도달한 팀 동료들과 파우 가솔의 가세로 MVP 후보중에 가장 위로 올려놓게 되었다. 그리고 코비의 MVP는 계속 얘기가 나오겠지만, 티맥도 이러한 MVP 논의에 언급될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

야오가 시즌아웃된 이후, 티맥은 평균 25.3득점과 6.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휴스턴을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인 20연승으로 이끌었다. 로켓츠는 NBA 역사상 20연승을 달성한 세번째 팀이 되었다. (70-71 시즌의 밀워키 벅스가 20연승을 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NBA 역사상 최다인 33연승을 가진 팀이 로켓츠의 연승 행진을 마무리 지으려 할 것이다. 레이커스는 일요일 토요타 센터에서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을 상대로 자신들의 운을 시험할 것이다.

20연승이 끝나든 그렇지 않든, 티맥은 휴스턴 팬들에게 자랑스러워할 만한 어떤 것을 가져다 주었다. 티맥은 단순히 스코어러 이상을 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트와 라커룸의 리더이다. 동료들을 위해 게임 더 쉽게 풀어나가게 해주고 득점이 필요할 때 샷을 성공시켰다. (야오 시즌 아웃으로) 단념하는 대신에, 커리어 동안에 매번 해왔던 것 처럼, 티맥은 팀이 서부 컨퍼런스 상위 시드로 더 나아가게 이끌었다.

만약 MVP가 안된다하더라도, 그거 뭔 대순가?


출처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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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의 로켓츠, 전율의 티맥입니다~

고비였던 댈러스 - 뉴올리언스를 연파하면서, 지옥의 3월 셋째 주 스케쥴에 다다를때까지 계속 연승 행진을 이어나갈 희망이 더 커졌습니다.

티맥은 무려 48분을 소화하면서 41득점을 했습니다. 2쿼터에서 부터 시종 10-20점차 사이를 왔다갔다 했습니다만, 로켓츠 불꽃 3점에 못지않게 호넷츠의 3점도 무지 잘들어가면서, 공격의 키를 가진 티맥을 아델만 감독이 쉽게 빼지 못하더군요. 이러다 티맥까지 나가떨어지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야오가 빠진 이상, 로켓츠 공격의 시발점은 모두 티맥이었는데, 오늘도 좋은 슛감각과 함께 더블팀을 잘 이용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로 티맥에게서 이어진 패스를 빠른 볼 움직임과 함께 빈 공간으로까지 물흐르는듯한 연결로 찬스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정말 킹스의 모션 오펜스가 재림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공격에서는 티맥이 핵이었다면, 수비에서는 헤이즈였습니다. 불과 6-6에 불과한 신장이지만, 호넷츠의 인사이더들의 포스트업을 막아내면서 연속 스틸을 따내는 모습은 정말 이친구의 놀라운 포스트업 수비를 가늠해볼 수 있었죠. 지난 시즌엔가 밴 건디가 팀 최고의 로포스트 수비수는 헤이즈라고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랜드리가 무릎 타박상으로 2게임 정도 빠질 것이라고 합니다만, 헤이즈의 활약 덕분에 공백을 느낄 수 없더군요.

한편 로켓츠는 결국 제럴드 그린을 방출했습니다. 그리고 랜드리의 결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서머리그와 트레이닝 캠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6-7의 단신 포워드 마이크 해리스와 10일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친구는 헤이즈와 랜드리같은 에너자이너 타입에다 퍼리미터 슈팅 능력까지 가진 선수죠. 오프시즌에 2년 논개런티 계약을 맺으면서 트레이닝 캠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그당시 로스터가 워낙 포화 상태라 결국 개런티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했죠.

그린은 뭐 결국 고향팀에 와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나가게 되네요. 모리는 '여전히' 그린의 포텐셜에 대한 부분 때문에 다음 오프시즌에 계약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트레이드 때 팬포럼 반응이 대부분 좋았지만, '미래의 유로리거'라는 반응도 있었는데, 이러다 진짜 유럽가는 지 모르겠네요. 이번 일이 어떤 각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댈러스 - 뉴올리언스 한고비를 넘기면서 다음 스케줄은 뉴저지(홈) - 애틀란타(원정) - 샬럿(홈) 입니다. 물론 그다음 레이커스로 시작하는 스케줄이 후덜덜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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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8/basketball/nba/03/03/bc.bkn.rockets.yao.ap/index.html?eref=si_nba

- 야오의 왼발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수술과 재활중에 재활 쪽에 마음이 기울여졌던 야오가 다른 전문의들을 만나본 결과, 수술을 결정했고, 그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쳤다네요.

피로 골절로 시즌 아웃이 된 야오는 회복에 4달정도 걸릴 거라고 하고, 오는 8월 중국 올림픽에는 문제 없이 출전할 거라고 하네요.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589343.html

- 로켓츠 감독 릭 아델만과 루키 루이스 스콜라가 각각 이달의 감독, 루키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델만 감독은 로켓츠를 2월에 13전 전승으로 이끌었고, 스콜라는 2월 동안에 25분 동안, 11.7득점 5.9리바운드 62.9% FG을 기록했습니다.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593170.html

- 티맥, 노비츠키의 플래그런트 파울을 비판하다.
유타와 댈러스 게임에서 나온 노비츠키의 AK를 상대로한 플래그런트 파울에 대해, "징계해야만 할 겁니다. 정말 거친 파울이었죠. 플래그런트 2 타입 파울인 것 같아요."

아델만도 한마디, "리그 기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노비가 고의로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리그는 뭘 해야하는 지도 모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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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 - It's your time~ / 티맥 - I know, we will step up~



야오 시즌 아웃이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로켓츠가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팀 기록은 93-94 시즌에 개막 15연승이 최고였는데, 어느새 팀 기록에 근접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2월 전승을 기록했네요. ^^

배티에의 말대로, '야오가 없다'라는 점이 선수들에게 모티베이션으로 작용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많이 뛰고, 선수단 전체가 활발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야오가 부상중일 때도, 주전 센터로 나와서 야오의 공백을 너무나도 잘 메꾸어주던 무톰보가 멤피스전에서도 나이를 잊은 듯한 놀랄만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17분 동안 13리바운드 4블락... 특히 중반에 나온 밀리시치를 연속으로 블락하는 모습은 최고였죠.

결국, 무톰보가 지난 시즌과 다름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야오가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출장 시간을 소화하게한 아델만 감독의 선택이 아쉽게 생각됩니다. 야오가 데뷔후 첫 3년을 개근하긴 했지만, 오프 시즌마다 중국 국가대표 차출, 최근 2년간 두번의 수술로 몸상태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었죠. 시즌 개막 전에도 중국 쪽 소스를 통해서 야오가 수술이 필요하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 게임당 37분 이상을 소화하면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러한 우려를 씻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뭐 결과론이긴 하지만요...

티맥은 부상 복귀후 슈팅에서 부진한 모습이었지만, 초반보다는 혼자 공을 끄는 플레이를 줄이면서 팀에 많이 녹아든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앨리웁 찬스도 여러번 놓치고 예전처럼 림을 파고드는 모습이 줄어들면서, 이젠 운동능력을 상실한 거 아냐란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죠.

야오의 시즌 아웃 소식 후에, 블로그에 '지금이 내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큰 도전이 될거다.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고, 포기하지 않고 지켜봐 달라'고 글을 올렸던 티맥은 '나 아직 안죽었어'라고 말하는 듯한 멋진 덩크를 게임에서 계속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수비에서도 배티에와 함께 게이를 완벽하게 틀어막았죠.

이미 지난 시즌에 야오 없이도 무톰보의 분전과 함께 잘해 나갔던 전력이 있는 지라, 티맥의 향후 모습도 기대가 크네요. 야오말대로 이제부터는 티맥의 시간이니깐요.

무톰보와 함께 야오의 공백을 메워야 할 스콜라와 랜드리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랜드리는 예의 그 운동능력을 뽐내는 듯한 하이라이트 급 덩크를 연속해서 보여주더군요. 하워드의 시즌 덩크슛 비율이 31%인데, 랜드리도 28%를 덩크슛으로 득점하고 있습니다. 운동능력이 뛰어난 랜드리와 노련한 스콜라의 조합... 둘다 센터 포지션에서의 신장에서는 아쉬운 선수들이지만, 이 조합은 지난 시즌 야오 없을 때의 로켓츠보다도 더 기대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일지도 모르겠네요.

야오 없이 이제 2게임... 팀의 원투 펀치가 부상으로 결장중이고 서부 원정 백투백으로 지친 워싱턴과 팀 에이스를 거저 내주다시피하면서 리빌딩을 선언해 버린 멤피스를 홈에서 상대한 것이라,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다음 덴버와의 홈 게임이 진정한 첫 도전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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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위닝 3점슛으로 게임을 접수해버린 Novak!



3쿼터까지 두자리 점수차를 유지하면서, 여유있게 나가다가 4쿼터에는 정말 -ㅂ-;;

킹스는 백투백의 여파인지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워보였고, 슛에서도 난조를 보였습니다. 거기다 로켓츠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공세에 많이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3쿼터 막판 야오가 4파울로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킹스도 드디어 찬스를 잡습니다. 결국 파울 관리를 위해 4쿼터 시작과 함께 벤치로 나갔던 야오가 2분도 채 쉬지 못하고 다시 나오게 되죠.

하지만, 아델만 감독님, 연속 실점으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야오를 코트로 일찍 내보냈으면, 야오를 활용해야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야오가 코트에 나왔지만, 야오에게 공투입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하이 포스트에서 스크리너로만 계속 쓰더군요. 거기다 로켓츠 선수들의 슈팅도 난조에 빠지면서 결국 두자리 점수차가 한자리 점수차가 되고, 4쿼터 막판에는 역전을 허용합니다.

아테스트는 티맥을 상대로 공수양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로켓츠 베스트 디펜더인 배티에가 마틴을 수비하면서, 4쿼터에는 티맥과 아테스트가 매치업되었는데, 내외곽에서 티맥을 압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티맥은 감기 때문에 몸 컨디션이 아직 저조한지, 지난 몇 게임 째 게임 슈팅이 저조했고, 오늘도 노마크 앨리웁 덩크 찬스에서 노치는 안습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네요. 올스타 휴식 기간동안 몸을 좀 제대로 만들어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마지막 노백에게 노마크 찬스를 만들어주는 모습은 티맥 아니면 볼 수 없을 장면이겠죠.

야오도 최근 들어서 계속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게임에서도 잡으면 득점이라고 생각될 정도였죠. 하지만 로켓츠 가드진들 정말 패스 못합니다. 오늘 감이 좋았던 야오를 4쿼터에 잘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은 정말;

엔트리 패스는 별로였지만, 앨스턴은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이었네요. 하지만 4쿼터에 침묵하고, 주위를 보지 않고 슛을 던지는 모습은 여전히 이선수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하겠네요;;

랜드리는 전반에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오펜스 리바운드를 6개나 잡아냈죠. 하지만 후반에 연속 턴오버를 범하며 루키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마지막으로 노백. 드래프트되고나서 첫해에, 티맥이 리그 최고의 슈터라고 칭찬할 만큼 슛이 뛰어난 친구지만, 지난 시즌에는 별 활약을 하지 못했죠. 하지만 올시즌 들어서, 가비지 타임에 잠깐잠깐 좋은 슈팅을 보이더니, 오늘 4쿼터 5분 남기고 투입되어서 결국 빅샷을 터뜨리네요! 여기서 또 아델만 감독 얘기를 안할 수 없는게, 노백을 투입했으면, 야오나 티맥의 포스트업으로 더블팀을 끌어내면서 위크사이드의 노백이나 배티에에게 찬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전혀 보이지 못했다는 거네요.

암튼, 오늘 패배했으면 지난 필리전 4쿼터 대 역전패 만큼 회자될 게임이었습니다만, 노백의 강심장 덕분에 연승을 이어나가게 되었네요.

하지만, 오늘 골스가 피닉스를 잡아버리면서, 로켓츠는 계속 9위 유지... 뭐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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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 해피 뉴 이어 라는 뜻이라네요~ 응원덕분인지 오늘 야오는 맹활약~


첫 두달 헤매던 로켓츠가 오늘 애틀에게 승리하면서 6연승, 최근 10게임에 9승 1패, 그리고 30승을 거두면서, 6할 승률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순위는 한달전이나 두달전이나 별로 변한게 없네요... 골스도 오늘 킹스에게 승리하면서 로켓츠는 '여전히' 서부 9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T^T

호흡기 감염, 감기로 지난 게임에서도 수건을 뒤집어 쓰고 있던 티맥은 어제 하루 쉬면서, 하루종일 링거도 맞으면서, 몸을 많이 추스렸나봅니다. 여전히 부진한 슈팅이었지만, 전 시합보다는 한결 밝아진 모습입니다.

부진하던 야오도 지난 클블전을 기점으로 오늘 게임에서도 맹활약을 했습니다. 28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락... 초반부터 큰 점수차로 리드한 덕분에 이례적으로 30분만 소화했네요.

앨스턴도 슬슬 개념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가끔식 '나만의 플로터'라는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버리기도 하지만, 그 외에 부분에서는 정말 좋았습니다. 프랜시스가 시즌아웃된 상황에서 다른 대안(제임스는 논외...)이 없기에, 더욱 앨스턴의 활약이 향후 로켓츠가 나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네요.

루키 스콜라도 계속 주전으로 나오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네요. 거기다 랜드리까지 벤치 에너자이저로서 더할나위없는 활약을 펼쳐주면서, 상대적으로 헤이즈의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네요... 이 세명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아델만 감독의 역할이겠죠.

큰 점수차 덕분에 4쿼터에는 그동안 잠깐씩만 얼굴을 내비치던 노백 같은 친구도 볼 수 있었습니다. 3점슛에서는 에어볼도 날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스크린을 타고 나오면서 캣치앤 샷을 터뜨리는 모습을 연속으로 보여주면서, 이 친구에 대한 활용도도 커질 가능성이 있네요.

한가지 옥의 티는 여전히 헤매고 있는 제임스... 가비지 타임 덕에 나오긴 했지만, 그동안 너무 푹 쉰 탓인지, 영 감을 못찾네요. 이미 전력외인겐가... 프랜시스도 아웃되고, 긴 계약 기간 탓에 트레이드도 어려운 상황이라, 암튼 활용 방안을 찾아봐야 할텐데요; 하워드 - 마이크 제임스 트레이드는 정말 대실패네요;;;

올스타전 전까지 포틀 - 새크로 이어지는 홈 2연전이 남았네요. 로이가 이탈한 포틀은 상대적으로 괜찮지만, 요즘들어서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새크라멘토는 부담스럽네요. 오늘도 골스 잡으라고 킹스 엄청 응원했는데 몬타 엘리스의 4쿼터 조던급 활약 덕분에 아쉽게 졌네요.

올스타전 이후의 2월 일정도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리그 수위팀, 더군다나 휴스턴 상대로 엄청나게 강한 뉴올리언스 원정이 옥의 티처럼 한가운데 딱 있지만요 -ㅂ-;;

암튼, WWW 이건뭐 6할 승률 찍어도 플옵 막차타기도 버거우니... 에헤라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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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524363.html

-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이 예상되는 프랜시스가 다음 시즌에라도 복귀하고 싶어하네요.
이번 사두근 건 수술로 4달 정도의 재활 과정이 필요한데 늦어도 올 10월에는 코트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 분명 복귀할 겁니다. 코치와 구단주와도 이부분에 대해서 이미 얘기를 나눴어요. 분명 재활 과정은 힘들고 저를 낙심하게 만들겁니다. 다른 선수들이 부상없이 뛰는데도 제가 그러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부상도 역시) 스포츠의 일부분이죠. 어떤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부상없이 뛸 수 있다면 그게 최선이겠죠." - 프랜시스

- 티맥이 NBA's Community Assist Award란 상을 받게 되었네요.
티맥은 지난 1월 3일 동 챠드 지역의 Djabal 캠프에 학교 건립을 위한 "Stand Up for Darfur" 프로젝트에 75000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자선 단체들과 협력해서 "T-Mac Alliance" 연대를 만들어서 기금을 모을거라고 하네요.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526651.html

- 호흡기 감염에 걸린 티맥이 금요일 팀 연습을 쉬었다고 하네요.
몸조리 잘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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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s.chron.com/nba/2008/01/rockets_chat_read_todays_trans.html


yaoming: 아델만이 야오가 40분 이상 소화하는게 좋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될까? 거기다 최근엔 티맥까지 다시 복귀했으니 야오의 출장 시간도 줄어들거라고 봐?
Jonathan_Feigen: 당연하지. 나 또한 야오의 출장시간이 너무 많다는데 동의해. 티맥 복귀로 야오가 좀 더 쉴 수 있게 될거야. 또 칼 랜드리의 성장 또한 야오의 휴식에 도움이 되지.

FormerRocketFan: 티맥이 계속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니, 트레이드시키는 게 좋지 않을까?
Jonathan_Feigen: 먼저 티맥이 항상 부상당한다는 니 생각은 부풀려진거야. 티맥은 첫 시즌에 겨우 4게임을 결장했고, 지난 시즌에도 초반 10게임 정도만 결장했고나서 12월 이후부터는 결장하지 않았어. 등부상 때문에 한 시즌을 날리긴 했지만. 이번 시즌에도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긴 하지. 하지만 만약 계속 부상으로 언제 복귀할 지 알 수 없게 된다면,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니 얘기에 동의해. 하지만 실제로 그런 상황이라면 티맥을 트레이드해서 충분한 대가를 얻지 못할 거야.

Mike: 왜 티맥은 레이업을 올려놓는 대신에 롱레인지 점퍼를 계속 던지는 이유는 머야? 정말 실패하는 걸 볼때마다 애처로워.
Jonathan_Feigen: 다시 말하지만, 이부분에 대한 니 생각도 부풀려진거야. 선수들은 그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레이업을 올려놓을 수는 없어. 그리고, 사람들은 모든 점퍼를 '쉽게 포기한다'라고 추측하는 경향이 있지. 티맥이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 성급한 풀업점퍼, 특히 3점을 던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에는 동의해. 그리고 티맥은 드라이브 보다는 그쪽을 훨씬 더 선호하지.

steve: 로켓츠가 연관된 트레이드 루머는 없는거야?
Jonathan_Feigen: 정말로 없어. 사치세 문제를 벗어나기 위한 무브를 바라고 있을테지만. 현재 로테이션에 없는 선수들 중에, 마이크 제임스는 가장 긴 계약기간을 가지고 있어. 커크 스나이더는 올해가 마지막이지. 아마도 픽을 가져올 수 있거나, 사치세를 해결할 수 있다면, 로켓츠는 분명히 스나이더를 내보내려 할거야.

DangerB: 아델만은 왜 계속해서 헤이즈를 스타터로 기용하는 거야? 스콜라와 랜드리가 잘 해주고 있잖아. 헤이즈는 상황에 따른 전문 수비수로서 백업 역할이 충분하다고 봐.
Jonathan_Feigen: 그렇게 되면 더 많은 게임을 패하게 될거야. 헤이즈의 수비는 로켓츠에 있어서 정말로 값진 것이야. 그렇지 않을 때는 아델만이 플레잉 타임을 조절하겠지.

rayliam: 농구 역사상, 야오가 가장 좋아하고 상대하고 싶어하는 선수를 한명만 꼽아본다면?
Jonathan_Feigen: 아비다스 사보니스 -- 아마 하킴도 될 수 있을거야. 야오는 하킴을 정말 존경하거든. 하지만 내 생각엔 전성기가 지나고나서 NBA에 왔어도 훌륭한 올어라운드 센터였던 사보니스일 거야.

Anand: 프랜시스의 상태는 어때? 언제까지 벤치에 있을까?
Jonathan_Feigen: 계속 다리에 건염으로 고생중이야. 만약 로테이션에 들어온다면, 컨디션과 회복 과정에 따라 플레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어쨋든 지금은 계속 뛰지 못하고 있지. 가능한한 스티비가 뛸 수 있도록 할거야.

rayliam: 아델만과 밴 건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뭐야?
Jonathan_Feigen: 많지. 오펜스는 정말 달라. 아델만은 선수들이 적절하게 대응하길 원하지만 밴 건디는 정확한 실행에 집착하지. 아델만은 때에 따라 강경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론 더 조용해. 밴 건디의 목소리는 좌중을 압도하지. 아델만의 코치들은 팀 연습에 주력하지만, 밴 건디의 코치드른 팀 연습후에 개인 훈련에 주력해. 아델만은 잭 램지가 가르쳤던 것처럼, 원활하게 풀려나갈 거라고 믿지만, 밴 건디는 아시다시피, 실수때마다 자살해버릴 것처럼 행동하지.

Bobo: 머땀시 아델만은 계속 앨스턴을 포인트가드로 쓰는거야? 속공도 못해, 샷 클락 초반에 점퍼슛을 날려, 거기다 터무니없는 자유투 슈터잖아.
Jonathan_Feigen: 사실, 앨스턴은 속공을 잘해. 대부분의 포인트가드 임무들도 잘 수행하지. 하지만 정말 형편없는 슈터야. 뭐, 때로는 잘 들어가기도 하지만, 너무 기복이 심해서 공격 부분에선 믿음이 떨어지지.

daBoss: 암튼 키드가 트레이드로 휴스턴 올 일이 있을까?
Jonathan_Feigen: 아니. 만약 네츠가 키드를 트레이드 한다면, 다 날려버리고 새로 시작한다는 얘기야. 카터를 계속 데리고 갈 이유도 없고 말야. 이 팀은 키드 없이는 아무데도 갈 수 없어. 만약 트레이드할거라면, 젊고 유망한 스타를 영입해야만 해. 랜드리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거기다 티맥은 젊은 스타가 아니지.

cliQs: 만약 로켓츠가 플옵을 떨어지고 티맥을 트레이드하기로 결정한다면, 트레이드로 어떤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까?
Jonathan_Feigen: 티맥의 다음해 샐러리 21 mil을 부담하는, 샐러리 캡 아래있는 팀은 거의 없기 때문에 머라 말하기는 힘들어. 만약 로켓츠가 티맥을 트레이드해야 한다면, 젊은 스타를 찾는게 현명할거야. 하지만 그런 친구들을 데려오긴 힘들고 오퍼가 있을거라고 확신할 수 없어. 로켓츠는 티맥을 데려오기 위해 3명의 주전 선수들을 포기했지. 지금은 티맥을 계속 데리고 가는게 좋을거야.

cliQs: 왜 아델만은 웰스와 배티에에게 더 많이 포스트업시키지 않는걸까?
Jonathan_Feigen: 먼저 배티에는 지난 시즌보다 떨어진 37.6%의 3점슈팅을 기록중이지만, 7/11의 노백은 제쳐두고라도 팀내 최고의 3점슈터이다. 거기다 로켓츠는 공격에서 정체되어 버리는 포스트업 공격을 많이 선호하지 않아. 그리고 대부분 야오가 포스트업 역할을 해주고 있지. 웰스는 컷인 플레이에 더 많이 쓰이고 있지만, 티맥이 복귀하면서 출장시간이 줄어들고 있어.

Fred: 도대체 로켓츠는 자유투 연습을 하는거야? 그런거라면, 방법을 바꿔보는건 어때?
Jonathan_Feigen: 물론 하지. 초등학교에서부터 NBA에 이르기까지 모든 농구팀은 자유투 연습을 해.

Rocket_Man: 로켓츠는 노백의 오픈을 위한 더 많은 플레이를 셋업하지 않을까? 노백은 오픈 찬스를 혼자서 잘 못 만들어.
Jonathan_Feigen: 노백의 오픈을 위한 플레이들이 있지. 가장 대표적인 건 간단한 픽앤롤이야. 그걸로 오픈된 상태에서 티맥의 패스를 받을 수 있지. 만약 위크사이드 수비수가 노백을 막기위해 로테이션된다면, 또 다른 선수에게 오픈 찬스가 나지. 내 생각에도 노백을 위해 더 많은 기회가 될거라고 봐. 로켓츠는 지역방어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지. 하지만 노백의 수비력는 그가 로테이션에 합류하거나 일정한 시간을 받는 것에는 문제가 될거야.

petethecheat: 현재 우리팀의 가장 큰 약점은 뭐라고 생각해?
Jonathan_Feigen: 포인트가드.

cliQs: 만약 로켓츠가 플옵에 나간다면, 1라운드에서 베스트 매치업은 어느팀이 될까?
Jonathan_Feigen: 힘들지만 좋은 질문이야. 아마 탑 클래스 팀들과 1라운드를 치뤄야만 하겠지. 그 시드 팀들은 댈러스, 피닉스,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가 될거야. 내 생각에는 아마 샌안토니오가 좋을 것 같아. 로켓츠는 샌안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거든. 하지만 플옵의 샌안을 상대한다는 건 현명한 일이 아닐 수도 있어. 댈러스는 니 질문에 답이 될 수 없겠지. 뉴올리언스와의 매치업도 역시 악몽이지. 피닉스에 관해서는, 만약 선즈의 삐걱대는 수비가 로켓츠 공격에 기회를 주고, 로켓츠가 피닉스를 막을 수 있다면, 아마 가장 좋은 플옵 시나리오가 될지도 몰라.

DangerB: 라커룸 분위기는 어때?
Jonathan_Feigen: 상당히 좋아. 서로를 믿고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어려운 팀 상황에 약간의 긴장감이 있지.

rockfan: 왜 로켓츠는 앨스턴, 헤드, 제임스, 스나이더를 이용해서 트루 포인트가드를 데려오지 않는거야?
Jonathan_Feigen: 대부분의 팀들은 위에 네 선수를 원하지 않아. 이 4명을 데려오려고 스타 포인트가드를 내주진 않을테니깐.

cliQs: 브룩스, 랜드리, 스콜라의 우리팀의 미래 리더, 또는 좋은 롤 플레이어가 될거라고 봐?
Jonathan_Feigen: 랜드리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지만, 스콜라와 브룩스는 그러리라고 봐. 올스타 급은 안되겠지만. 랜드리에 대해서도 기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실링이 제한되어 있다고 말하기도 어려워. 당장은 집중력과 운동능력으로 인정받고 있지. 또 꽤 멋진 슈팅 터치도 가지고 있어. 랜드리에 대해 확신을 가질때까지는 오래걸릴거야.

petethecheat: 센터 포지션을 바바. 야오가 빠지니깐 우리팀에 샷 블락커가 없어.
Jonathan_Feigen: 샷 블러킹은 멋진 사치품이지만, 때때로 수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지. 블락샷은 백업 센터에게 필수적인 것은 아냐.

Mike: 왜 야오가 주장이 아니야?
Jonathan_Feigen: 농구에서 주장은 별로 중요한게 아니야. 오히려 무톰보가 선배로서의 그러한 역할을 사심없이 적절하게 잘 해내고 있잖아.

AntDog: 만약 티맥이나 야오를 트레이드해야한다면 누구를 보낼꺼야?
Jonathan_Feigen: 야오를 지킬꺼야.

BillyZ: 마이크 제임스가 형편없는 슈팅 외에도 게임에 나서지 못하는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어?
Jonathan_Feigen: 형편없는 슈팅에다 형편없는 플레이를 하지. 다른 선수들이 더 나아. 하지만 만약 니가 제임스의 태도를 문제삼고 싶은거라면, 제임스는 놀랄만큼 좋아보여. 때로는 힘든 패배후에 기이하게 낙관적이기도 하지만, (태도면에서는) 매우 좋은 상태이고 불평하는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

BillyZ: 레스 구단주는 아델만의 로테이션에 대해서 만족해? 그리고 우리 팬들 대부분이 헤이즈를 스타팅으로 그리고 앨스턴이 많은 시간을 출장하고 제임스와 프랜시스가 뛰지못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Jonathan_Feigen: 레스는 매우 잘 알고 있어. 많은 팬들보다도 헤이즈가 보여지는 스탯에 비해서 얼마나 팀에 공헌하는 지를 잘 알고 있어. 또한 마이크 제임스와 프랜시스가 뛰지 못하는 이유도 잘 알고 있어. 레이퍼의 약점은 슈팅이야. 하지만 그나마 레이퍼가 개중에는 제일 낫지. (*결국 마지못해 쓴다는 얘기?)

Zafir: 현재 아델만이 로켓츠에 대해서 얼마나 걱정하고 있나? 난 밴 건디같은 스타일을 좋아해. 하지만 아델만은 너무 느긋해 보여. 벤치에서 일어서기조차 하지 않잖아. 아델만이 좀 더 감정 표현을 강하게 해야한다고 보지 않아?
Jonathan_Feigen: 원래 좀 느긋해 보이기도 하지만, 스타일이 다를 뿐이야. 잼 램지와 함께하던 시절부터, 팀의 오르내림에 대해서 너무 신경쓰지 않는, 선수들을 믿는 감독이지.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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