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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승이네요^^
그것도 홈에서 극강이라는 유타의 에너지솔루션 아레나에서 말이죠.

앨스턴의 복귀는 무엇보다 큰힘이 되고 있네요. 단순히 포인트가드로서 역할이 아니라 야오가 시즌아웃된 이후엔 명실공히 세컨 옵션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줘왔던 친구죠. 덕분에 플옵들어서 부진했던 바비가 식스맨으로 돌아가 아직은 부족한 브룩스 대신 벤치에서 힘을 내주게 되었네요.

모든게 내 잘못이라며, 예의 소심한 모습으로 돌아간 듯한 티맥이었습니다만, 승부처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1,2차전에서 4쿼터에 필드골 하나도 못 넣은채 겨우 자유투로만 1득점에 그치는 '티맥타임'에 빛나는 그 명성에 미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중간에 티맥의 플레이오프 커리어 4쿼터 득점이 나왔는데 4쿼터 필드골이 30%대 중반, 3점은 20% 초반으로 극히 부진했더군요. 티맥하면 항상 클러치에 강한 인상이었는데 의외였습니다...

이번 3차전에서도 4쿼터 들어서 첫 4개의 필드골을 모조리 놓치면서, 불안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업치락뒤치락하던 4쿼터 3분여를 남기고 티맥의 불꽃같은 연속 7점으로 점수차를 7점으로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네요. 하지만 그이후 티맥의 치명적인 오펜스 파울으로 다음 포제션에서 코버의 3점이 터지고, 그다음 티맥의 에어볼에다 게임 내내 부진했던 메모가 코버에 이어서 또 3점을 성공시키면서 점수차가 1점차로 좁혀집니다. 하지만 마지막 유타의 공격에서 데론의 슛을 랜드리가 블락하면서 로켓츠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티맥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긴했지만, 막판 티맥의 플레이는 정말... 만약 졌으면, 아마 티맥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겁니다. ㅠ.ㅜ

1,2차전에서 부진하던 랜드리는 3차전에서는 정말 대박이네요. 공격 리바운드를 7개나 잡아냈고, 특히 마지막 데론의 슛을 블락하는 모습은 최고였습니다.

스윕을 막고, 원정에서 승리로 어느정도 기대를 걸어볼 수 있게된 3차전 승리는 정말 크네요. 이제야 플옵 기분이 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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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 - It's your time~ / 티맥 - I know, we will step up~



야오 시즌 아웃이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로켓츠가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팀 기록은 93-94 시즌에 개막 15연승이 최고였는데, 어느새 팀 기록에 근접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2월 전승을 기록했네요. ^^

배티에의 말대로, '야오가 없다'라는 점이 선수들에게 모티베이션으로 작용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많이 뛰고, 선수단 전체가 활발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야오가 부상중일 때도, 주전 센터로 나와서 야오의 공백을 너무나도 잘 메꾸어주던 무톰보가 멤피스전에서도 나이를 잊은 듯한 놀랄만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17분 동안 13리바운드 4블락... 특히 중반에 나온 밀리시치를 연속으로 블락하는 모습은 최고였죠.

결국, 무톰보가 지난 시즌과 다름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야오가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출장 시간을 소화하게한 아델만 감독의 선택이 아쉽게 생각됩니다. 야오가 데뷔후 첫 3년을 개근하긴 했지만, 오프 시즌마다 중국 국가대표 차출, 최근 2년간 두번의 수술로 몸상태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었죠. 시즌 개막 전에도 중국 쪽 소스를 통해서 야오가 수술이 필요하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 게임당 37분 이상을 소화하면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러한 우려를 씻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뭐 결과론이긴 하지만요...

티맥은 부상 복귀후 슈팅에서 부진한 모습이었지만, 초반보다는 혼자 공을 끄는 플레이를 줄이면서 팀에 많이 녹아든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앨리웁 찬스도 여러번 놓치고 예전처럼 림을 파고드는 모습이 줄어들면서, 이젠 운동능력을 상실한 거 아냐란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죠.

야오의 시즌 아웃 소식 후에, 블로그에 '지금이 내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큰 도전이 될거다.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고, 포기하지 않고 지켜봐 달라'고 글을 올렸던 티맥은 '나 아직 안죽었어'라고 말하는 듯한 멋진 덩크를 게임에서 계속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수비에서도 배티에와 함께 게이를 완벽하게 틀어막았죠.

이미 지난 시즌에 야오 없이도 무톰보의 분전과 함께 잘해 나갔던 전력이 있는 지라, 티맥의 향후 모습도 기대가 크네요. 야오말대로 이제부터는 티맥의 시간이니깐요.

무톰보와 함께 야오의 공백을 메워야 할 스콜라와 랜드리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랜드리는 예의 그 운동능력을 뽐내는 듯한 하이라이트 급 덩크를 연속해서 보여주더군요. 하워드의 시즌 덩크슛 비율이 31%인데, 랜드리도 28%를 덩크슛으로 득점하고 있습니다. 운동능력이 뛰어난 랜드리와 노련한 스콜라의 조합... 둘다 센터 포지션에서의 신장에서는 아쉬운 선수들이지만, 이 조합은 지난 시즌 야오 없을 때의 로켓츠보다도 더 기대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일지도 모르겠네요.

야오 없이 이제 2게임... 팀의 원투 펀치가 부상으로 결장중이고 서부 원정 백투백으로 지친 워싱턴과 팀 에이스를 거저 내주다시피하면서 리빌딩을 선언해 버린 멤피스를 홈에서 상대한 것이라,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다음 덴버와의 홈 게임이 진정한 첫 도전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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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위닝 3점슛으로 게임을 접수해버린 Novak!



3쿼터까지 두자리 점수차를 유지하면서, 여유있게 나가다가 4쿼터에는 정말 -ㅂ-;;

킹스는 백투백의 여파인지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워보였고, 슛에서도 난조를 보였습니다. 거기다 로켓츠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공세에 많이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3쿼터 막판 야오가 4파울로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킹스도 드디어 찬스를 잡습니다. 결국 파울 관리를 위해 4쿼터 시작과 함께 벤치로 나갔던 야오가 2분도 채 쉬지 못하고 다시 나오게 되죠.

하지만, 아델만 감독님, 연속 실점으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야오를 코트로 일찍 내보냈으면, 야오를 활용해야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야오가 코트에 나왔지만, 야오에게 공투입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하이 포스트에서 스크리너로만 계속 쓰더군요. 거기다 로켓츠 선수들의 슈팅도 난조에 빠지면서 결국 두자리 점수차가 한자리 점수차가 되고, 4쿼터 막판에는 역전을 허용합니다.

아테스트는 티맥을 상대로 공수양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로켓츠 베스트 디펜더인 배티에가 마틴을 수비하면서, 4쿼터에는 티맥과 아테스트가 매치업되었는데, 내외곽에서 티맥을 압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티맥은 감기 때문에 몸 컨디션이 아직 저조한지, 지난 몇 게임 째 게임 슈팅이 저조했고, 오늘도 노마크 앨리웁 덩크 찬스에서 노치는 안습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네요. 올스타 휴식 기간동안 몸을 좀 제대로 만들어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마지막 노백에게 노마크 찬스를 만들어주는 모습은 티맥 아니면 볼 수 없을 장면이겠죠.

야오도 최근 들어서 계속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게임에서도 잡으면 득점이라고 생각될 정도였죠. 하지만 로켓츠 가드진들 정말 패스 못합니다. 오늘 감이 좋았던 야오를 4쿼터에 잘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은 정말;

엔트리 패스는 별로였지만, 앨스턴은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이었네요. 하지만 4쿼터에 침묵하고, 주위를 보지 않고 슛을 던지는 모습은 여전히 이선수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하겠네요;;

랜드리는 전반에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오펜스 리바운드를 6개나 잡아냈죠. 하지만 후반에 연속 턴오버를 범하며 루키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마지막으로 노백. 드래프트되고나서 첫해에, 티맥이 리그 최고의 슈터라고 칭찬할 만큼 슛이 뛰어난 친구지만, 지난 시즌에는 별 활약을 하지 못했죠. 하지만 올시즌 들어서, 가비지 타임에 잠깐잠깐 좋은 슈팅을 보이더니, 오늘 4쿼터 5분 남기고 투입되어서 결국 빅샷을 터뜨리네요! 여기서 또 아델만 감독 얘기를 안할 수 없는게, 노백을 투입했으면, 야오나 티맥의 포스트업으로 더블팀을 끌어내면서 위크사이드의 노백이나 배티에에게 찬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전혀 보이지 못했다는 거네요.

암튼, 오늘 패배했으면 지난 필리전 4쿼터 대 역전패 만큼 회자될 게임이었습니다만, 노백의 강심장 덕분에 연승을 이어나가게 되었네요.

하지만, 오늘 골스가 피닉스를 잡아버리면서, 로켓츠는 계속 9위 유지... 뭐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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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완소 랜드리!



배티에, 헤이즈, 스콜라에 이어서 로켓츠의 새로운 완소 목록에 올라온 랜드리입니다.

전반에 8점을 뒤진 로켓츠는 포틀랜드가 후반에 들어서는 극악의 슈팅률을 보이면서 치고나갈 찬스가 생겼지만, 앨스턴의 정신중 놓아버린 플레이들로 게임은 접전으로 흘러갑니다. 거기다 야오의 파울트러블이 겹치고 4쿼터에 위기가 닥쳤지만, 스콜라와 랜드리가 좋은 활약을 펼쳤고, 포틀랜드의 슈팅 난조가 계속되면서 승리를 따냈네요.

특히 랜드리는 4쿼터 후반에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여러차례 따냅니다. 전반에는 미드레인지 점퍼을 성공하기도 했고, 마지막 접전에서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부진한 슈팅을 보이던 스콜라도 리바운드에서 좋은 모습이었고 슈팅에서도 부진했지만 마지막에 승리를 결정짓는 점퍼를 성공시켰습니다.

스콜라가 자리를 잡아가고 거기다 랜드리까지 기대이상의 활약으로 출전시간을 늘려가면서, 상대적으로 헤이즈의 타임이 줄어들고 있네요. 하지만 지난 시애틀 전에서 듀란트의 레이업을 클러치 블락한 헤이즈의 수비력은 이 두 루키 선수들이 가져다 줄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오늘 게임의 앨드리지 같은 슈팅이 좋은 장신 포워드가 있는 팀을 상대로는 헤이즈보단 스콜라와 랜드리를 주로 활용한 건 좋았습니다.

하지만 말하면 또 입아픈 포인트가드 문제, 지난 시애틀과의 두 게임에서는 턴오버보다는 막나가는 슛과 게임 운영으로 공헌하더니 오늘은 것도 모자라 턴오버까지 폭발시키네요. 특히 3쿼터에 헤드와 함께 속공이든 셋업이든 가리지 않고 버벅대네요. 결국 4쿼터 타임을 전부 루키인 브룩스에게 뺏겨버리는 앨스턴입니다. (더군다나 게임전에 "I noticed that my turnovers and the team's are down significantly in the past few games."라고 말하는 녀석이... 입만 살았냐;)

속공에서 어이없는 턴오버로 바로 역습당해서 야오가 파울트러블에 걸리게 하는 앨스턴과 티맥이 더블팀에 둘러쌓이자 공을 받아주러 나가기는 커녕 그냥 가만히 공만 달라고 손 흔들다 패스 컷 당하는 헤드... 이 두녀석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브룩스 역시도 혼자 공몰고 들어가다 공격권 내주는 등, 제임스 - 앨스턴으로 계승되는 로켓츠 포인트가드 정신(게임 흐름은 포인트가드가 끊어먹자!)을 계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네요.

어쨋든 중요한 포틀랜드 원정을 잡으면서, 포틀랜드는 25승 18패로 8위, 휴스턴 로켓츠는 24승 18패로 10위, 한게임차가 되었습니다. 로켓츠는 최근 10게임에서 8승 2패인데도 여전히 10위 그대로네요.



ps. 무톰보가 팀 자율 훈련 후에 야오밍, 배티에, 헤이즈, 헤드, 스콜라, 랜드리를 'Ciao Vito'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데려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네요. 팀의 맏형다운 모습입니다. (낮 기사에만 해도 있었던 '우리는 가족이다'란 무톰보의 말이 지금은 지워지고 없네요;)

ps2. 팬포럼에 가보니, 랜드리의 별명이 언급되고 있네요. 최근 활약에 부쩍 인기가 높아진 랜드리입니다.^^  Landrover, Landlord, Laundry, Dirty Landry, Hayes 2.0, Hops, Cleaner ... 개인적으로는 클리너나 랜드로버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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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구단주 레슬리와 간만에 게임보러온 드림



한주동안 나온다 안나온다 말들이 있던 티맥이 오늘 스퍼스전에 벤치에서 출장했습니다.
간만에 출장 탓인지 슛 컨디션은 별로였지만, 여러번 멋진 패스를 보여줬네요.

게임은 계속 접전으로 흘러갔는데, 마지막 2분 30초 정도 남기고 스콜라와 배티에의 연속 공격 리바운드를 포함해서 총 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마지막 2분여를 남기고 80-79로 로켓츠가 1점리드했을때, 야오가 오펜 리바에 이은 풋백 덩크를 성공시키고 앤드원을 따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 찬스가 있었지만, 야오가 추가 자유투를 놓쳐버립니다. 그후 스콜라와 배티에가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지만, 득점을 연결시키지 못하고 야오가 잠깐 던컨을 놓치는 사이 지노빌리가 멋진 패스로 던컨의 앤드원 득점을 이끌어냅니다. 하지만 던컨 역시 추가 자유투 실패.(오늘 던컨 자유투도 4/9 였네요.)

82-81 다시 한점차. 스콜라와 앨스턴이 점퍼를 놓치지만 다시 공격 리바운드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야오가 또다시 슈팅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쳐버립니다. 하지만 배티에가 공을 밖으로 쳐내고 앨스턴에게 이어지면서 또다시 로켓츠 공격권... 2.4초 남은 상황에서 스퍼스는 급하게 파울하고 앨스턴이 자유투 2개중 하나를 성공시키면서 로켓츠가 2점 리드하게 됩니다. 결국 마지막에 보너가 점퍼를 미스하면서 로켓츠가 승리했네요.

야오는 초반 거의 공을 잡지 못했을 정도로 스퍼스나 오베르투의 디나이 수비가 좋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헤드나 앨스턴이 '전혀' 패스를 연결해 주지 못한게 더 컸죠.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야오는 공을 잡았을 때마다 득점으로 연결해 줬습니다. (야오 7/10 FG) 마지막에 스위치하다 던컨을 놓친 부분은 아쉬웠지만, 게임내내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높이를 적극 활용하면서, 파커의 드라이브 인을 막아서고 던컨의 포스트업을 잘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클러치 타임에서 자유투 3 연속 실패는 좀 에러 -ㅂ-;

거의 한달 만에 복귀한 티맥은 아직은 플로어 적응 단계인듯, 초반에는 거의 적극적인 공격을 하지 않더군요. 전반에 보웬을 제치고 골밑슛을 따낸 것 말고는 주로 패스 연결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는 멋진 덩크를 선보이기도 했네요. 하지만 손가락을 접질린 탓인지 4쿼터에 많은 시간을 뛰진 않았습니다.

헤드와 앨스턴, 둘다 점퍼 슛감은 좋은 모습이었습니다만, 전혀 주위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모습에 가슴을 정말 벌렁거리게 만드네요. 헤드는 이미 포인트가드의 마인드도 아니고, 가끔은 하프 코트 넘어서자마자 3점을 던질 정도의 녀석이니 그렇다고 하지만, 지난 티맥 없는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명색이 포인트가드라는 앨스턴은 팀을 완전 혼자 팀을 들었다놨다 하네요. 던컨의 블록을 피해서 레이업을 올리거나 외곽 득점을 연결해 주는 모습은 좋았지만, 야오에게가는 엔트리 패스는 전혀 못하고, 시간 같은 건 보지도 않고 전매특허 플로터를 올리거나, 속공 상황에서 패스 연결하기보다 점퍼 던지려고 오펜 파울 범하는 모습은 에혀 -ㅠ-;;;

마이크 제임스 처리도 고달픈데, 너까지 그러면 안되는거 알잖아...

로켓츠 와서 처음으로 후보로 출장한 배티에는 여전히 슈팅에서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만, 막판 결정적인 오펜 리바를 2개나 따내고, 게임 내내 지노빌리 수비로 애썼네요. 스콜라 또한 부진한 슈팅이었습니다만, 배티에와 마찬가지로 허슬과 리바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네요. 백업 센터로 나온 루키 칼 랜드리도 아주 인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약간은 언더사이즈지만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스콜라와 함께 에너자이저 역할을 해줬네요. 특히 던컨 위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고 거침없이 덩크를 성공시키는 모습은 오늘 하이라이트 감!

이제 다음주에는 시애틀과 연속 2게임을 가지게 되겠네요. 부상에서 갇 복귀한 티맥과 요즘 부진한 듀란트라... 프리 시즌때 대결을 제외하면 첫 공식전 맞 대결인데, 예상보다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겠네요. 시애틀과 2연전이 끝나면 포틀 - 유타 - 골스 전이라... 머 쉴 틈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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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가 온다! 티맥 vs 듀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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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800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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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티에가 이번 여름동안 웨이트 룸에서 시간을 보냈고 근육을 더 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오픈 시즌동안 로켓츠 팬들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배티에의 가라오케 youtube 동영상에 대해서도 한마디했습니다.(* 닐 다이아몬드의 블루진을 불렀는데 좀 듣기 괴로웠죠 -_-;)
"동영상 덕분에 가라오케 슈퍼스타가 되었죠. 물론 팀버레이크를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요."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79994.html

- 프랜시스는 자신의 무릎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건강한 프랜시스 무척 기대되는군요.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802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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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스가 다시 사타구니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팀 트레이너인 키스 존스는 웰스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며 일주일 정도는 훈련에서 빠지게 될거라고 말했습니다.


http://www.chron.com/disp/story.mpl/ap/basketball/5179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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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무톰보가 로켓츠와 1년 계약에 사인했습니다.
이제 41세인 무톰보는 NBA에서 16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야오가 상하이에서 열리는 스페셜 올림픽 행사 오프닝때문에 미디어 데이에 참가하지 못한데 이어서, 티맥도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미디어 데이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 로켓츠는 Kenny Atkinson을 선수 향상 디렉터로 임명했습니다.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80004.html

- 무톰보가 한해 더 뛰기로 결정한 건 하킴의 충고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3시간 정도 저녁을 같이하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하킴이 "넌 패배로 인한 상처 때문에 NBA에서 벗어나지 못해. 1년 더 뛸 수 있는 능력이 있지 않은가. 마무리지어라, 아마 이번 시즌 더 나아질 수 있을 거야."라고 충고했다는 군요.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80095.html

- 오프 시즌 동안 몇가지 문제를 일으켰고 트레이드하려는 팀내 움직임때문에 참가하지 않으리라 예상되던 앨스턴이 미디어 데이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람들의 비난에 대해서 앨스턴은 "운동선수나 영화배우 또는 연예인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결백함이 증명되기 전까진 유죄나 마찬가지입니다. 저 역시 그러한 점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며 결백한 듯한 늬앙스로 말했네요.
그리고 미디어 인터뷰 도중에 마이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제임스에게 "마이크, 날 이미 내쫓았다고 생각해? 연습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라고."라고 말하며 대중들의 웃음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75299.html

-  로켓츠가 칼 랜드리와 1년 계약에 동의했습니다.
1년 42만달러 계약이고, 시즌후엔 제한적 FA가 됩니다. 로켓츠는 소닉스로 부터 2007드래프트 31번픽인 칼 랜드리를 데려오기 위해서 백만달러 + 미래 2라운드픽을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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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308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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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톰보가 NBA의 Basketball Without Borders(이하 BWB) 행사차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를 방문중 입니다. 무톰보 이외에도 전 NBA 선수인 스티브 스미스, 짐 잭슨, 그리고 현재 리그에서 뛰고 있는 에메카 오카포, 팻 개러티, 조쉬 칠드레스, 말릭 로즈, 프리모즈 브레젝, 션 막스, 브루스 보웬등이 BWB 행사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무톰보는 인터뷰에서 "아프리카의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매우 열심히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뭔가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장학금을 받고 미국의 고등학교, 대학교를 진학할 수 있을때, NBA에는 더 많은 무톰보들이 뛰게 될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무톰보는 에이즈와 기타 질병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오카포의 'Safe Blood for Africa' 활동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무톰보 자신에게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다 주었다고 언급했습니다.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30595.html

- 로켓츠의 2라운드 픽인 랜드리와의 계약에서 난항을 겪었다고 하네요. 랜드리의 에이전트인 버디 베이커는 "disturbing and confusing"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제시된 로켓츠의 조건도 다른 2라운드 픽이나 드래프트 되지 않은 선수들의 계약 조건 보다도 안좋다고 말했네요.

로켓츠의 원래 계획은 지난 오프 시즌 때 스티브 노백에게 미드레벨 익셉션의 일부분을 이용해서 3년 계약을 안겨준 것처럼, 랜드리를 잡는 것이었습니다만, FA로 풀린 프랜시스를 미드레벨 잔여 부분으로 잡으면서 랜드리의 계약이 늦춰졌습니다.

2007 드래프트 2라운드 1번픽이자 전체 31픽인 칼 랜드리를 위해서 휴스턴은 시애틀에 100만 달러의 현금과 향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줬습니다.

로켓츠는 랜드리에게 시즌 후 제한적 FA로 풀리는 1년 넌개런티 계약에 최저금액 수준인 42만7천달러로 예상되는 금액을 제시했고 랜드리 측에서는 받아 들였다고 하네요.

토요일 열릴 야오밍의 자선게임 참가를 위해 중국에 가 있는 GM 데릴 모리는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칼이 우리 팀 미래의 일부분으로 남길 원하고 가까운 미래에 계약 문제를 다시 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리는 랜드리를 통상적인 조건으로 계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로켓츠는 현재 보장된 계약자만 17명이고 마이크 해리스와는 부분 보장 계약을 맺었습니다. 무톰보도 지난 주 한 시즌 더 뛰겠다고 말한바가 있기에 로스터 정리가 시즌 돌입전 가장 큰 문제로 남게 되었네요.


- 스패눌리스의 크로아티아전 위닝 버저비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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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League Recap: Houston Rockets

By
Bill Ingram
for HOOPSWORLD.com
Jul 21, 2007, 08:47

Houston Rockets

Summer League: NBA Summer League, Las Vegas

Record: 4-1


Key Stats:
로켓츠는 마이크 해리스(7.0) 칼 랜드리(6.6)의 활약에 힘입어 리바운드에서 상대팀을 38.2 : 31 로 압도했다; 그리고 상대팀에게 43% 필드골 성공률과 31% 3점슛 성공률을 허용하는 동안 47% 필드골 성공률 36%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게임당 89.2 득점을 기록했고 81.6점을 실점했다.

Highlights: 2007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6번 픽으로 뽑힌 PG 애런 브룩스는 서머리그 동안 평균 21.4득점 5.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달의 루키에 선정되었다. 스티브 노백은 평균 13득점에 37%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고 마이크 해리스는 평균 12.6득점을 기록하며 매 게임마다 두자리 수 득점을 올려줬다.

Standout Player: 2007 서머리그 팀은 재빠르게 애런 브룩스의 팀으로 거듭났다. 브룩스는 덩크를 이끌어내는 랩-어라운드한 패스들로 환호성을 자아냈고, 코트 전체에서 공격의 멋진 밑그림을 그려냈다. 또한 브룩스는 랜드리와 노백과도 급속도로 친해졌다.

Surprises: Rice 대학을 졸업한 마이크 해리스는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하자마자 재빠르게 로켓츠와 논 개런티 계약을 이끌어내면서, 이번 여름의 놀라운 인물이 되었다. 해리스는 또한 서머리그 동안에 평균 12.6득점 7.0 리바운드 그리고 68%의 필드골 성공률과 91%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Disappointments:
론 루이스는 사실 휴스턴의 와일드카드로 예상되었다. NCAA 토너먼트에서 루이스의 플레이는 로켓츠의 관심을 이끌어내었고, GM 대릴 모리는 루이스의 클러치 슈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루이스는 서머리그에서 평균 6.2득점 28% 야투율에 그치면서 그 관심을 서머리그에까지 이어지게 하지 못했다.

Key Questions: 로켓츠는 라스 베가스 서머리그에 스몰라인업으로 출전시켰고 몇몇 빅맨들에게 어려움을 겪었다. 로켓츠는 몹시도 백업 센터를 필요로 하지만, 계속 지켜봐야할 것이다. 샌안토니오와의 거래로 4번 포지션 문제를 처리했고 재키 버틀러를 얻었다. 하지만 버틀러(로켓츠의 서머리그 마지막 게임에 참가했다.)는 서머리그에서 기껏해야 2류 정도의 플레이를 펼쳤다.

Conclusion: 브룩스가 플레이 했던 것 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흥분되었다. 텍사스의 로켓츠 팬들은 아마 지난 시즌 오레곤의 플레이를 많이 보지 못했을 거다. 그리고 로켓츠가 이미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 많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번 드래프트에서 또다시 포인트 가드를 뽑은 것에 대해 곤혹스러워 했을 것이다. 지금 브룩스가 할 수 있는 것들(패싱 능력과 농구 게임의 템포를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은 릭 아델만 시스템에서 브룩스를 장래성있는 유망주로 남게 할 것이다. 스티브 노백은 8파운드의 근육을 더했고, 칼 랜드리와 마이크 해리스는 트레이닝 캠프를 흥미롭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www.hoopsworld.com/article_22837.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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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Player Pos. Ht. Wt. Birthdate From Exp.
0 Aaron Brooks G 6-0 161 1/14/85 Oregon R
32 Drake Diener G 6-5 200 12/18/81 DePaul R
8 Lior Eliyahu F 6-9 225 9/9/85 Israel R
3 Andre Emmett G 6-5 230 8/27/82 Texas Tech 1
22 Carl English G 6-5 205 2/2/81 Hawaii R
19 Mike Harris F 6-6 240 6/15/83 Rice 1
2 Jeff Homer G 6-3 185 8/1/83 Iowa R
33 Antanas Kavaliauskas C 6-11 237 9/9/84 Texas A&M R
14 Carl Landry F 6-9 248 9/19/83 Purdue R
12 Ron Lewis G 6-4 200 7/7/84 Ohio State R
15 John Lucas G 5-11 165 11/21/82 Okla. State 2
22 Ivan McFarlin F 6-8 240 4/26/82 Australia R
20 Steve Novak F 6-10 220 6/13/83 Marquette 1


이번 오프 시즌에 아델만 감독에 의해 코치로 영입된 Elston Turner가 섬머리그 팀을 이끕니다.
애런 브룩스와 존 루카스, 신체조건 마저 겹쳐 보이네요. 지난해 섬머리그에서 평균 23점으로 5전 전승을 이끌었던 루카스 였지만 정작 시즌에 들어가서는 미미했죠. 가끔 가비지 타임에 나와도 볼핸들링이나 점퍼나 기대이하였고..( 감독이 밴 건디 였던 탓이 크겠지만,) 일단 릭 아델만 감독으로 바뀐 만큼 중용될 수 있을지, 중첩된 PG 포지션의 정리가 필요하겠지만, 포럼에 올라온 글을 보니 아델만은 브룩스의 스피드를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고 있기에 트레이드 카드로 쓰진 않겠다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랜드리 눈떠라 -_-;


로켓츠 팬들에겐 이번 드래프트가 무척이나 경악스러웠죠. 글렌 데이비스나 티아고 스플리터, 닉 파제카스, 조쉬 맥로버츠 같은 인사이더를 놔두고 굳이 브룩스를 선택해서 포지션 중복을( 불과 며칠전에 마이크 제임스 - 주완 하워드 딜을 했었죠.) 초래했고, 브룩스가 마음에 들었다면 어차피 1라운드급 평가가 아니었기에 휴스턴 1라운드 픽 <-> 향후 드래프트 픽 + 이번 드래프트 2라운드픽 같은 픽 다운을 행했어도 되었을 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드래프트였죠. (스플리터를 지나친 결과,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역시 스퍼스야'란 말을 듣게 만들었네요. 그렇다고 '스플리터가 로켓츠에 꼭 필요한 녀석이다'라고 하긴 그렇지만요...)

브룩스, 랜드리 두 선수다 올랜도 프리 드래프트 캠프 테스트에서는 좋은 운동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브룩스는 자신보다 1인치 더 큰 콘리 주니어 만큼 좋은 운동 능력을 보여줬고( 브룩스의 맥시멈 버티컬 립은 39.5인치, 레인 어질러티 드릴에서는 10.57초로 주니어보다 좋은 기록..), 랜드리는 드래프트 때 일부 사이트에서 6-7로 알려졌었지만 테스트에서 신발신고 6-8 1/2 였었고, nba.com에서도 6-9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가 다는 아니지만 여하튼 어느정도 능력은 있는 선수들이고, 로켓츠의 선택이 옳기를 바랄 뿐 입니다.

로켓츠 루키들의 하이라이트

- 애런 브룩스


<vs UCLA>


<vs 애리조나>


- 칼 랜드리


<vs Iowa in 05>


<vs IU in 07>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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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2라운드 픽과 약간의 현금을 주고 시애틀이 픽한 칼 랜드리를 데려왔습니다.
퍼듀 대학 출신의 파워포워드 인데.. 신장은 야후엔 6-7, 드래프트넷엔 6-9라고 나오네요.( 올랜도 프리 드래프트 캠프 테스트에서는 신발신고 6-8 1/2라고 나오네요.)

프로필
Carl Landry


생년월일 1983/9/19
포지션 PF
키 6-9 몸무게 245
출신교 퍼듀


야후 스포츠 스카우팅 리포트

Strengths: Landry was known for his strong play inside during his college career. He scores his points with a great combination of smarts, strength and finesse. He often established position deep in the trenches and carved out space to get his shots. He has great hands, outstanding footwork and great touch around the hoop. He features a sweet turnaround jumper he can utilize if he can’t back down his man.

Weaknesses: Landry has worked hard on his body since finishing his season at Purdue, but he still has a ways to go before this area is NBA-ready. His defensive anticipation and positioning need to improve as well.

Outlook: Landry helped himself by measuring out to be a legit 6’8” but he didn’t exactly separate himself during the pre-draft camps. He will give himself a great chance to land in the second round with strong private workouts


nbadraft.net 스카우팅 리포트

Strengths: Shows good mobility running the court … Tough nosed player who fights hard every game … Does an excellent job of obtaining space in the post where he gets his body wide for guards to make easy passes … Post footwork, shooting touch and soft hands enable him to convert most opportunities in the paint … Offensively Landry is crafty as he will use a number of fakes to get his defender off balance and draw fouls … Back to the basket skills are quite advanced, displays a nice jump hook and turnaround jumper … Shows mid range shooting ability from 14-16 feet that he makes with regularity … Underrated post passer who is unselfish and sees the floor well … Quality rebounder in his area … Fundamentally sound as he understands how to read where the ball will go on missed shots when boxing out … Upper body strength enables him to finish after contact occurs … Basketball IQ is solid as Landry understands what his strengths are on the court and rarely goes outside of his comfort range …

Weaknesses: Height leaves a little to be desired at 6-7 to 6-8, he may struggle to effectively play the post in the NBA … To compound matters, Landry is just an average athlete not able to outjump his opponents nor explode off the floor offensively … Conditioning and stamina are still points of concern as he can appear winded at times … Not a great rebounder out of position … When defending bigger players, Landry can be prone to picking up quick fouls due to being overly aggressive … Defensively he lacks the explosiveness to be a shot blocker on any level … While kind of a tweener, his lack of consistent three point shooting and sub par perimeter defense will inhibit him from playing the small forward position … In the post, Landry will allow his man too much space and does a poor job of denying position … Potentially he is near his limit …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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