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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상은 아니었나 봅니다. 미국과의 올림픽 남자 농구 8강전에서 3쿼터에 코비와 부딛히면서 발목을 다친 보것은 오늘 있은 MRI에서 어떤 발목 인대 손상이나 다른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편, 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호주 대표팀 감독인 Brain Goorjian이 밀워키 구단으로부터 어떠한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오프 시즌에 70 mil을 안겨준 팀의 핵심 선수가 부상을 당했고, MRI를 찍어봐야 한다는데 말이죠. 참 이번 오프 시즌 밀워키 구단의 행보는 의문투성이네요;


출처 : http://nba.fanhouse.com/2008/08/21/bucks-fans-can-come-down-now-boguts-angle-mri-looks-good/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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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BA's five most disappointing teams
By Adrian Wojnarowski, Yahoo! Sports
January 3, 2008

누구보다도, 휴스턴 로켓츠 구단주인 레스 알렉산더는 제프 밴 건디가 농구 팀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믿었다. 알렉산더는 밴 건디 전 감독이 공격에서 너무 신중하고 그때문에 팬들에게 인기가 없다고 꾸짖었다. 왜 구단주는 로켓츠가 피닉스 선즈처럼 플레이할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을까?

이제 분명한 것은, 밴 건디가 로켓츠의 발목을 잡은 건 아니었다는 것이다.

밴 건디는 로켓츠를 한데 뭉치게 만들었다.

알렉산더가 밴 건디를 해고하고 릭 아델만을 고용한후, 새 GM인 대릴 모리는 로켓츠가 서부 컨퍼런스 챔피언십에 정말로 도전할 수 있도록 여러 무브를 만들었다. 아르헨티나 포워드 루이스 스콜라를 트레이드해왔고, 스티브 프랜시스와 계약했으며, FA가 되려던 반지 웰스도 복귀시켰다. 그것은 모두 아델만의 공격 스타일을 위한 로스터 구성이었다.

그렇다. 로켓츠는 스스로를 옥죄는 수갑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현재 로켓츠는 자유롭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는가?

로켓츠는 팀의 한계에 대한 진실을 깨닫게 되었다. 티맥의 멘탈과 육체적인 유약함으로부터 운동능력의 부재에 이르기까지, 로켓츠의 파워는 금이 갔다. 또한 로켓츠가 밴 건디와 함께 했었던 것과 아델만과는 결코 할 수 없는 것 사이에서 주체성을 잃어갔다.

이 때문에 로켓츠(글 시점에서 15승 17패 서부에서 10위)는 이번 시즌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휴스턴이 시즌전에 받았던 예상은 아니었다. 티맥의 무릎 부상이라는 변명도 있을 수 있지만, 지난주 티맥없이도 더 나은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로켓츠의 수비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로켓츠는 공격에서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평균 25득점을 기록하던 야오는 이번 시즌 21.4득점으로 떨어졌다. 거기다 야오는 데뷔후 처음으로 50%이하 슈팅 퍼센티지를 기록하고 있다.

뛰어난 수비수 없이도, 밴 건디는 로켓츠를 리그 최고의 수비팀중 하나로 만들었다. 야오가 다리 골절로 34게임을 빠지고, 티맥도 티맥 특유의 부상으로 라인업을 들락날락했었어도, 또한 기념비적으로 부족한 척 헤이즈를 스타팅 PF로 쓰고, 의심스러운 벤치를 가졌었어도, 로켓츠는 지난 시즌에 서부 컨퍼런스에서 52승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 후, 처음에 플옵 실패로 인한 사임을 마음먹은 후에, 밴 건디는 다시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데 너무 오랜 시간을 허비한 실수를 범했다. 모리가 (밴 건디의) 지지자로 고려되었지만, 떠나간 GM 캐럴 도슨을 포함한 구단주의 귀를 해당하는 사람들은 로켓츠 로스터의 재능이 이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입증하려 했다. 결국 알렉산더는 밴 건디와 함께하면, 로켓츠가 플옵 1라운드를 벗어나지 못하리라 믿었던 것이었다.

이제, 로켓츠는 플옵을 위해서 싸우게 될 것이다.

밴 건디에게 있어서, 휴스턴의 부진은 단지 FA 마켓에서 그의 주가를 더 높이게 만들었다. 밴 건디의 다음 행보중 최선의 선택은? 아마 필라델피아일 것이다. 아직 밴 건디는 까다롭게 굴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분명한건, 밴 건디가 로켓츠의 발목을 붙잡은 게 아니었다는 것이고, 밴 건디는 로켓츠를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2. CHICAGO (12-18, 11th in Eastern Conference)


현재 불스는 스캇 스카일스의 고압적인 성향이 사라짐에 따라 어느정도 나아지고 있다. 이것이 엄한 감독과의 다툼이 없어짐에 따른 자연적이면서도 단기적인 변동일까? 아니면 임시 감독인 짐 보이런의 힘일까?

그렇다 불스는 코비와의 트레이드 루머와 몇몇 선수들의 연장 계약 실패에 따른 여파를 톡톡히 보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핵심 선수들은 여전히 승리를 위해선 필수적이다. 물론 GM 존 팩슨은 챈들러 대신 벤 월라스를 선택하고 라마커스 앨드리지 대신 타이러스 토마스를 선택한 것을 되돌리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팩슨은 여전히 실패보다는 성공을 더 많이 거둬왔다.

시즌이 끝나고 나면, 시카고 감독 시나리오는 극적으로 풀릴지도 모른다: 셀틱스 감독 닥 리버스는 여전히 보스턴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이고, 불스가 리버스를 고향팀으로 불러들인다면? 만약 셀틱스가 우승하게 된다면, 리버스의 마음이 더 움직일 수도 있지 않을까?


3. MILWAUKEE (12-19, 12th in Eastern Conference)

리그 임원진들 사이에서는 벅스가 보것과 Yi를 제외하고 모두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선언하는 것이 근접했다는 것이 공공연히 퍼지고 있다. GM 래리 해리스는 고전하고 있고 허브 콜 구단주는 오프시즌때 벅스가 플옵에 나가기를 요구했다. 그리고 벅스는 소용돌이치며 하락하고 있다. 피스톤즈에게 45점차 대패 했을때, 그 게임을 지켜본 한 리그 임원진은 벅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5분후에 저 팀은 끝이네요."

현재 벅스 임원들은 콜 구단주와 해리스 GM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해 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벅스 관계자들은 콜 구단주가 Yi의 재능에 대해서 - 비록 리그에 많은 관계자들과 감독들이 이 중국 루키의 포텐셜에 대해서 깊은 인상을 받고 있지만 - 해리스 GM이 너무 억지로 강매했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을 넌지시 내비쳤다. Larry Krystkowiak 감독은 콜 구단주 취향의 사람이고 초기의 프런트 숙청으로부터 살아남은 사람이지만,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보고있다.

만약 해리스가 나가게되면, 구단주는 전 소닉스 GM인 릭 선드 - 밀워키에서 선수로서 첫 커리어를 시작했던 - 를 선택할지도 모른다. 콜 구단주와 친한 소스에 따르면 덕 콜린스도 구단주의 레이더 망 아래에 있다고 한다. 하지만 콜 구단주가 콜린스를 TV밖으로 끌어낼 만큼의 돈을 지불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4. MIAMI (8-24, 15th in Eastern Conference)

여기 팻 라일리를 매일밤 잠을 설치게 만드는 의문점이 있다: 쇠퇴한 히트 로스터와 어쩌면 일어날지도 모르는 감독직 해고, 그리고 재계약한 드웨인 웨이드를 파는 것?

웨이드는 동부 최악의 팀에서 뛰고있고, 웨이드의 위대함조차도 히트에게 경쟁력을 가져다주지 못하고 있다. 필사적인 임시방편의 시도에도 웨이드는 부상당하고 부진한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다. 그 결과 히트는 동부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이해할 수 없게도 뉴욕 닉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말이다.

히트에게 나쁜 뉴스는 샤킬 오닐의 연봉은 2010 시즌이 끝나야 만기가 된다. 그리고 그때 웨이드는 FA를 선택할 수 있다. 웨이드는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가장 큰 스포츠 스타지만, 얼마나 오래 라일리가 히트의 황제로 남아있을지를 궁금히 여겨야만 한다. 아무튼, 레이커스시절 이후의 우승컵을 안았던 라일리는 지금 마이애미를 두 번 리빌딩해왔다. 그리고 라일리가 단조로운 현재의 로스터 안에서 (리빌딩을 통해) 다시 우승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고는 믿긴 어렵다.


5. NEW YORK (8-22, 14th in Eastern Conference)

수요일 밤에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부끄러운 1패를 추가하기전에 아이재아 토마스 감독은 닉스가 챔피언십에 도전할 만 한 팀이라고 선언했다. 그 후 한 라이벌 GM은 궁금히 여겼다:"닉스는 지금 디리그에 있는 건가요?"

오직 다른 마이너리그 농구 단체가 옛 CBA를 망친 후에 닉스 사장과 감독이 된 토마스를 계속 데리고 있었으면 좋았으려만. 아무도 닉스가 다시 무시무시해지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마 이번 시즌을 포기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토마스는 여전히 자신의 직책을 놓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뉴욕에서 마지막 토마스 지지자인 짐 돌란 구단주 덕분이기에 그렇다.

토마스는 챔피언십을 따낼 때까지는 떠나지 않을거라고 약속했다. 물론 뉴욕의 두려움은 돌란이 토마스의 말에 수긍할 거라는 것이다. 모두들 그렇지 않을 거라고 말하지만, 아마도 그럴 것이다. 토마스가 선수들의 분투에 어리둥절하는 체 하는 만큼, MSG에 라커룸 안팎에서는 토마스가 감독으로 잘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워하고 있다. 토마스 감독이 상대를 위해 준비를 하고 그것도 몇시간 씩이나 준비한다니 놀랍고도, 이건 논란거리다.

Adrian Wojnarowski is the NBA columnist for Yahoo! Sports. Send Adrian a question or comment for potential use in a future column or webcast.

Updated on Thursday, Jan 3, 2008 4:04 pm, EST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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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원문 : http://nba.sports.tom.com/2007-11-09/0JLC/07252900.html
영문 번역 : 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37413

*중국 웹사이트 Sohu.com에 올라온 기사를 로켓츠 팬포럼의 pryuen이라는 분이 영문으로 번역한 글입니다.
*일단 인터뷰 스킬을 보면, 야오는 리그에서 많이 굴러먹은 만큼 노련하고, 이첸리엔은 머 핏덩이나 마찬가지네요. 대답도 거의 단답형에다 뻔하고 썰렁한 대답들.^^;



Reporters Wang Meng reports from Houston; Zhang Zaiqing reports from Milwaukee.

야오밍과 이첸리엔은 예전에 서로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정규 시합에서 싸워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제 첫 대결의 시간이 왔다. 2007년 11월 10일, 휴스턴 로켓츠 vs 밀워키 벅스. 국가 대표 팀안에서의 연습 게임은 아무 의미가 없다. NBA 정규 시합이고, '진짜' 매치업이기 때문이다. 타이탄 스포츠는 야오와 이, 두선수에게 같은 질문으로 인터뷰를 요청했다.

TITAN: 상대에게 코트에서 만났을 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뭔가요?

Yao Ming:
무톰보 아저씨(Uncle Mutombo)의 팔꿈치를 조심해. 하하하...

Yi Jianlian: (오랫동안 생각한 후) 오래간만이야.

TITAN: 코칭 스태프에게 상대방의 기술적인 특징이나 장단점을 설명해줄 건가요?

Yao Ming:
제가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팀은 이미 이 게임을 준비해왔습니다. 댈러스로 원정 게임을 떠나기 전, 댈러스의 플레이 비디오를 보려고 비디오 편집실에 들어섰을때, 우리 코치진은 이미 밀워키 비디오를 보며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전 코치진에게 Ah Lian의 비디오를 편집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 비디오에서 Ah Lian(이첸리엔)의 미드레인지 점퍼는 정말 아름답고 훌륭했습니다.

Yi Jianlian: 우리 코칭 스태프에겐 저의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코치진은 제 게임을 이해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야오의 게임을 이해하고 있었죠.

TITAN: 이번 시합에서 상대방의 득점과 리바운드를 예상해본다면?

Yao Ming:
음, 아마 10+득점 5리바운드.

Yi Jianlian: 저보다는 나을 게 분명합니다.

TITAN: 오랜 기간 동안 국가 대표 팀에서 함께 훈련했습니다. 상대방을 수비하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Yao Ming:
Ah Lian의 가장 막기 어려운 플레이는 바로 페이더웨이 점퍼입니다; 정말 뛰어난 무기죠. 국가 대표 팀 연습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이었습니다. 또한 2004년을 되돌아 보면, 전 Ah Lian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었죠. 운동능력과 점퍼 능력으로 인해,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 점퍼는 아무도 블락할 수 없을 거라구요. 현재의 Ah Lian은 지금 보는 바와 같습니다. 정말로 훌륭합니다.

Yi Jianlian: 전 정말 행복합니다. 더이상 야오를 수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TITAN: 상대방에게 인유어 페이스 덩크를 먹는다면, 체면을 잃게 될까요?

Yao Ming:
만약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전 파울할겁니다. Ah Lian는 루키로써 지금 아무것도 잃을 게 없는 상황이죠. 만약 5번 인유어 페이스 덩크를 당하더라도, 상대 스타 선수 머리 위로 덩크를 성공한다면, 얻는게 더 크죠.

Yi Jianlian: 게임이 시작되면 체면을 생각할 여유는 없을 겁니다.

TITAN: 이번 게임의 승리팀는 누가 될거라고 보나요?

Yao Ming:
다시 무너지지 않는한, 우리팀이 승리하리라고 봅니다; 만약 우리 이번 게임을 너무 가볍게 여기거나, 반대로 너무 긴장하지만 않는다면, 우리가 쉽게 승리하리라고 봅니다. 어쨋든 우리팀은 텍사스 트라이앵글 중 하나이니깐요.^^

Yi Jianlian: 뭐 더 많이 득점하는 팀이 이기겠죠.

TITAN: 감독이 3점슛을 던지도록 허락하는가요?

Yao Ming:
이번 시즌이 시작하면서, 감독님은 제가 아크 너머에서 슛을 던지게끔하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는 것에는 아직 익숙하지 못합니다. 전 팀 연습중에 3점을 연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신은 없어요. 제가 3점슛과 미드 점퍼를 더 많이 성공시키게 된다면, 그때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죠.

Yi Jianlian: 물론이죠. 왜 이런 질문을? -_-;

TITAN: 게임 시작 전에, 같이 저녁을 먹을 겁니까? 팀에서 허락한건가요?

Yi Jianlian:
물론입니다. 목요일 정오에 팀 연습을 끝냈고, 오후 2시에 휴스턴으로 떠날 겁니다.

TITAN: 미국에 도착한 후, 가장 힘들었던 건 무었인가요?

Yao Ming:
루키때 제 데뷔 게임일겁니다. 코트에 들어선 후, 전 완전 압도되었고 혼란스러웠습니다. 막연하게 그저 코트를 왔다갔다할 뿐이었죠. 제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차도 알지 못했습니다. Ah Lian은 저보다 훨씬 나은 데뷔를 가졌습니다. 제 생각에 Ah Lian은 데뷔 게임후에 정말 잘 잤을거 같아요. 제 경우엔 정말 마음이 편치 못하고 의기소침해서 중국으로 돌아가고 싶었죠.

Yi Jianlian: 끊임없는 훈련과 플레이.

TITAN: 루키로서 해야하는 일, 가령 팀 베테랑의 가방을 들어주거나 심부름 하는 일 등은 어떤가요?

Yao Ming:
이번 시즌에 우리팀 루키들이 하는 것을 보면, 루키 때 저는 정말로 행운아였죠. Lao Da(*노대-스티브 프랜시스)가 정말로 저에게 잘해줬습니다. 자기 옷 들어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시키질 않았어요. 정말 어떤 것도 할 필요가 없었죠. 루키때를 회상해 보면, 로켓츠가 원정 게임을 떠날때, 보스챤 나크바와 저는 다음날 아침 슛아웃 훈련을 위한 트레이닝 도구나 유니폼, 그리고 가방들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 지를 물었었죠. 그리곤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제가 드래프트 1번픽이기에 가능했던 일인지도 모르죠. 아니면 제가 중국인이어서 였겠죠; 결국 전 쉴 수 있었고, 팀에서는 어떤 국제적인 분쟁이 일어나지 않길 원했죠; 아무튼 팀으로서는 13억 사람들의 지지를 받게 된거죠.

Yi Jianlian: 그런건 문제가 안됩니다.

TITAN: 서로간에 가장 큰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Yao Ming:
 저와 Ah Lian은 공통적인게 없어요. 일단 외형도 다르고, 플레이 스타일도 다릅니다. 나이도 다르고, 생각하는 방법도 다르죠. 결국 나이차만큼 갭을 가지고 있고 서로 다른 환경아래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Ah Lian의 몸상태는 저보다 훨씬 낫습니다. 농구에 있어 가야할 길과 걸어온 길 모두 완전 다르죠.

Yi Jianlian: 공통점요? 우리 둘다 중국인이네요. 차이점요? 음... 키하고 이름이 다르네요. (응?)

TITAN: 루키 시즌을 되돌아 봤을때, 느낌이 어때요?

Yao Ming:
지금 돌이켜보면, 비록 루키 시즌에서 미국과 미국 문화, 그리고 환경 같은 부분에서 적응에 큰 의문이 있었지만, 그당시엔 팀이 얼마나 좋고 나쁘게 플레이하는지 개의치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걱정할 문제가 아닌것 같았죠. 두자리수로 득점하게되면, 행복했죠. 패배로 인해서 제가 잃게 되는 게 없던 시기였죠. 현재는 제 루키때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제 어깨에 지워진 훨씬 더 큰 책임과 무게를 느낍니다.

TITAN: 내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첸리엔(야오밍)이 어떻게 되어 있길 바라나요?

Yao Ming:
만약 Ah Lian이 NBA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면, 올림픽에서 우리 중국 팀에게는 정말로 좋은 일이 될겁니다. Ah Lian의 성장과 발전이 빨라지는 만큼 저의 어깨에 지워진 책임과 무게가 줄어들 겁니다. Ah Lian은 또한 센터 포지션에서 뛸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저의 부담을 덜어주고 쉴수 있게 해주죠. 대표 팀에 대해서는 분명 좋은 뉴스가 될겁니다.

Yi Jianlian: I내년 올림픽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본 게 없습니다.

TITAN: 여전히 CBA(중국 프로 리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나요? CBA에 대해서 인터넷 뉴스를 검색해 보나요?

Yao Ming:
여전히 그렇습니다. 어제도 전 멩크 바티어와 탕젱동의 매치업에 관한 인터넷 뉴스를 읽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모든 에너지와 포커스는 로켓츠를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은 새로운 팀으로 거듭났고, 우리의 적응에 대한 많은 의문과 문제점에 직면해야 합니다. 제가 휴식을 취할때 만이 CBA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Yi Jianlian: 물론입니다.

TITAN: 이번 '차이니즈 더비'의 과거 경험자로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무엇인가요?

Yao Ming:
Da Zhi(왕 즈즈)와 LA에서의 시합을 벌였던게 최초였을 겁니다. 그당시에 Da zhi를 못본지 오래되었었죠. Da zhi는 제 우상이고 CBA있을 당시 저의 목표였습니다. 전 그때 Da Zhi가 국대팀에 복귀하길 정말 간절히 바랐었죠. 전 로켓츠에서 센터로 뛰고 있었고 Da Zhi는 클리퍼스에 있었습니다. Da Zhi를 상대로 뛰게 되어서 정말 기분이 확실치 않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결국 그 게임에서 겨우 4득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TITAN: Da Zhi와 몇번정도 상대했었나요?

Yao Ming:
두번이네요. NBA 코트에서 두번 마주쳤습니다. Da Zhi의 팀을 상대로 많이 뛰었었지만, 우리가 자주 코트에서 만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각별했던 경기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코트위로 올라왔을때, Da Zhi는 쉬고 있었죠. 그러다 Da Zhi가 코트위로 올라오면 제가 쉬었죠. 저에겐 이상한 느낌이었습니다. 우린 NBA에서 서로 가장 가까이 있었지만, 서로에겐 가장 멀었었죠. 咫尺天涯(지척천애 - 가까이 있으면서도 만나기 어렵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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