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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30 [ESPN.com] Trade Watch: 빅맨 온 더 블록 12
  2. 2009.01.29 [ESPN.com] Trade Watch: 스윙맨 온 더 블록 15
Updated: January 29, 2009

Trade Watch: Top big men on the block


By Chad 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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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가드, 스윙맨 편에 이어서, 오늘은 빅맨 편이다. 자주 일어나지는 않더라도 블록버스터 트레이드에는 항상 엘리트 빅맨이 포함되기 때문에, 빅맨은 어떤 트레이드에서든지 가장 인기있는 전형적인 상품이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인상적인 몇몇 빅맨들에 대해서 평소보다 많은 루머가 돌고 있다.

2월 19일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트레이드될 만한 선수들에 대해, 많은 NBA GM들과 선수 에이전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리스트를 뽑아봤다.


Top bigs on the block

저메인 오닐, 랩터스

오닐은 지난 6월에 트레이드되었다. 그리고 지금,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가까워오면서, 다시금 폭풍의 한가운데에 있다. 랩터스는 오닐을 트레이드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센터 자리에는 안드레아 바그냐니가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랩터스가 다음 시즌까지 30 mil이나 되는 연봉을 감당해야하는 인저리프론인 오닐을 데려갈 팀을 찾을 수 있을까?

히트가 가장 크게 흥미를 보이고 있고, 닉스와 불스 또한 가능할지도 모른다.

트레이드 가능성: 60%


마커스 캠비, 클리퍼스

캠비의 위치는 시작부터 애매했다. 잭 랜돌프가 4번에 크리스 케이먼이 5번에 위치한다고 본다면, 캠비의 장기적인 위치는 여전히 물음표이다.

캠비의 리바운드와 슛블락 능력은 여전히 매력적이기에, 많은 트레이드 문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많은 팀들이 캠비를 좋아할 것이다. 특히, 캠비의 샐러리가 다음 시즌에 10 mil 아래로 떨어진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말이다. 클리퍼스가 할수 있는 한 돈을 절약하려 한다면, 캠비가 데드라인 이전에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믿어야 할 것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55%


라에프 라프렌츠, 블레이저스

NBA의 GM들은 라프렌츠를 "슈퍼 만기 계약"이라고 부른다. 올시즌에 12.7 mil의 샐러리를 주는 것을 끝으로 계약이 만기될 뿐만 아니라, 보험 덕분에 80%만 지급하면 된다. 거기다 블레이저스는 세르지오 로드리게스, 채닝 프라이, 트래비스 아웃로 같은 딜에 포함될 수 있는 젊은 선수들 또한 보유하고 있다. 캡 여유를 마련하고 젊은 재능있는 선수들을 찾으려는 팀은 반드시 포틀랜드와의 딜을 검토해야만 할 것이다.

현재 블레이저스를 둘러싼 가장 큰 의문점은, 리그의 어떤 GM이 대리어스 마일스 영입 문제를 두고 리그의 모든 구단주들에게 마일스와 계약할 경우 고소하겠다고 위협했던 케빈 프리차드(*블레이저스의 GM)와 거래하려들까하는 점이다. 1명 이상의 GM이 나에게 프리차드와의 거래는 없다고 얘기했다.

트레이드 가능성: 50%


브래드 밀러, 킹스

브래드 밀러는 건강하다면, 여전히 생산적인 빅맨이다. 오버페이이긴 하지만, 좋은 소식은 밀러의 계약이 2010년에 끝난다는 것이다. 킹스는 스펜서 하즈의 플레잉 타임을 늘려주기 위해 기꺼이 밀러를 트레이드하려 한다. 밀러는 어느 팀으로 가게 될까?

페이서스 같은 팀이 분명 적절할 지도 모르지만, 페이서스는 밀러의 샐러리를 감당할 수 없다. 히트도 밀러를 쭉 눈여겨 보고 있다. 불스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 두 팀이 밀러를 트레이드해온다 하더라도 우승을 넘볼 수 있을까?

트레이드 가능성: 45%


데이빗 리, 닉스

리는 올 시즌 마이크 댄토니 시스템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닉스가 다가올 여름에 제한적 FA가 되는 리에게, 원하는 만큼의 샐러리를 보장해줄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닉스는 에디 커리나 그나마 자레드 제프리스 같은 큰 계약을 떠넘기려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계약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닉스는 리를 트레이드할 수 밖에없을 것이다.

리를 트레이드하는 것은 닉스의 리빌딩 노력에 타격을 주게 되겠지만, 리와 연간 8 mil 가량의 연장 계약을 맺는다면, 2010년에 르브론이나 다른 누군가를 낚아오기에 충분한 샐러리 여유를 마련할 기회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

트레이드 가능성: 40%


앤트완 재미슨, 위저즈

재미슨은 지난 여름에 50 mil / 4년 연장계약에 사인했다. 재미슨은 솔리드한 선수지만, 현재 위저즈가 처한 상황은 암울하다. 위저즈는 현재 추락하는 팀을 다잡을 어떠한 신호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만약 위저즈가 만기 계약을 받아내기 위해서 재미슨의 계약에다 이탄 토마스나 다리우스 송가일라의 계약을 떠넘기는 패키지를 만들 수 있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트레이드 가능성: 35%


찰리 빌라누에바, 벅스

빌라누에바는 마이클레드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기 전부터 트레이딩 블록에 올라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벅스는 빌라누에바를 지키지 않을 수 없다. 그가 없다면, 전체적인 득점 부담은 오로지 리차드 제퍼슨과 앤드류 보것이 짊어져야만 할 것이다. 빌라누에바는 커리어 베스트 시즌을 보내고 있고, 벅스는 아마 그를 트레이드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위험스런 부담이다. 벅스 같은 스몰 마켓 팀의 재정적인 상황을 본다면, 벅스가 빌라누에바를 지킬 여유가 있을까? 빌라누에바와 라몬 세션스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도 전에 벅스의 다음 시즌 페이롤은 64 mil이나 된다. 밀워키 구단주 허브 콜은 겨우 플레이오프 들락말락한 팀을 위해 지갑을 열려고 할까? 만약 그 대답이 노라면, 당장 빌라누에바를 트레이드하고, 만기 계약이나 다른 자원을 받는 게 훨씬 낫다.

트레이드 가능성: 30%


카를로스 부저, 재즈

부저와 재즈는 곤경에 처해 있다. 부저는 다가올 여름에 옵트 아웃할 계획이지만, 부상은 그러한 계획을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는 사이에, 폴 밀샙이 올스타급 활약을 펼치면서, 밀샙 또한 이번 여름에 제한적 FA가 된다. 재즈가 과연 부저와 밀샙 둘다 지킬 여유가 있을까? 대부분의 GM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몇몇은 밀샙이 미드레벨을 넘어서는 오퍼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즈의 다음 시즌 페이롤은 밀샙의 연장 계약을 차지하고도 사치세 라인에 꽤 근접하게 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여러 GM들은 확고하게 재즈가 부저를 트레이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누구도 부저의 건강과 옵트아웃 여부에 대해서 알기 전까진 그를 영입하려 하지 않을 거라는 점이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해결되든, 아니면 여름까지 두고 보든지 간에 말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25%


엘튼 브랜드, 식서스

식서스는 지난 여름에 브랜드와 80 mil에 계약한 이후 괜히 계약했다는 후회를 다소 경험하고 있다. 브랜드는 초반부터 부진했다. 하지만 더 안좋은 것은, 식서스 스타일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점점 더, 브랜드와 식서스는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지난 몇주간 내가 들은 루머들은 식서스가 브랜드를 만기계약과 드래프트 픽과 바꿀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만기계약과 드래프트 픽이라... 지난 여름에 가장 인기있던 FA 치고는 정말 싼 가격이다.

그러나 현재 누가 브랜드의 계약을 떠안길 원할까? 히트의 팻 라일리는 항상 브랜드의 팬이었다. 피스톤즈 또한 압도적인 빅맨을 찾고 있다. 시카고로의 복귀도 전혀 말이 안되는 얘기는 아니다. 그리고 캐브스는 기꺼이 도박을 할 준비가 되어있을 것이다. 비록 도박하기엔 정말 큰 돈이겠지만. 자 과연 리그의 어떤 GM이나 구단주가 방아쇠를 당길 배짱이 있을까?

트레이드 가능성: 20%


마빈 윌리암스, 호크스

윌리암스는 호크스에서 3번으로 출장하고 있지만, 스몰라인업에서 4번 포지션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그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크리스 폴을 대신해서 지명되었다는 불명예도 가지고 있다.

윌리암스는 솔리드한 선수지만, 뛰어나진 않다. 그리고 호크스는 다가올 여름에 제한적 FA가 되는 윌리암스에 대한 힘든 결정을 내릴 것이다. 이 팀은 이미 돈이 부족하다. 조 존슨과 조쉬 스미스는 거대 계약을 따냈다. 마이크 비비 또한 FA가 될 것이다. 조쉬 칠드레스도 마찬가지이고, 머지않아, 알 호포드에게도 연장 계약을 해야만 할 것이다.

이 모든 것들 때문에 리그에는 윌리암스를 보내고 약간의 만기 계약과 로터리 픽을 받을 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애틀란타에 있는 내 소스는 그것을 부인하고 있지만, 계속 지켜볼 부분은 분명 있다.

트레이드 가능성: 15%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선즈

선즈는 가장 재능있는 뒤죽박죽 팀이다. 어떤 날은 그 어떤 팀도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 보이고, 또 어떤 날은 닉스에게도 패한다. 많은 부분은 일반적인 불안감과 관계가 있다. 댄토니 감독은 선즈 선수들에게 자유를 주었고, 선즈는 마이크 댄토니 감독과 함께 뛰는 것을 좋아했다. 테리 포터? 뭐 그다지.

스타더마이어는 2010년에 FA가 될 것이다. 만약 피닉스가 계속 하락한다면, 스타더마이어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스티브 커(*선즈 GM)에게는 힘든 부분이다. 테리 포터 감독을 해고하고 누군가가 대신한들, 선수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아니면, 다 날려버리고, 리빌딩을 시작할까? 만약 후자라면, 리그의 거의 모든 팀들이 스타더마이어를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설 것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10%


크리스 보쉬, 랩터스

난처하기로 말한다면, 토론토의 누군가가 가장 곤경에 빠져있는 지도 모른다. 외부의 관찰자들은 보쉬가 2010년 여름에 FA 시장을 두드려볼 가능성이 높다고 여기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랩터스가 가지고 있는 것과 다른 팀들이 오퍼해야만 할 것을 생각한다면, 당장 랩터스가 보쉬를 계속 보유하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 또한 무리가 아니다.

그것이 랩터스 GM 브라이언 콜란젤로를 힘든 상황에 밀어넣고 있다. 보쉬를 트레이드해서 프랜차이즈 선수를 떠나보냈다는 비난을 받거나, 보쉬를 트레이드하지 않고 보쉬와의 재계약 실패로 비난을 받거나. 만약 랩터스가 보쉬를 축으로한 블록버스터 오퍼를 받는다면, 아마도 그 오퍼를 받아들여야만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보쉬를 트레이드하는 것 이외엔 무엇이든지 간에, 콜란젤로가 결국 모험을 할거라고 생각한다.

트레이드 가능성: 5%


Others who might be moved: 라쉬드 월라스, 피스톤즈; 새뮤얼 달렘베어, 식서스; 에디 커리, 닉스; 다르코 밀리시치, 그리즐리스; 크리스 윌칵스, 선더; 조 스미스, 선더; 채닝 프라이, 블레이저스; 이케 디오구, 블레이저스; 션 메이, 밥캣츠; 드류 구든, 불스; 타이러스 토마스, 불스; 호아킴 노아, 불스; 라쇼 네스트로비치, 페이서스; 제프 포스터, 페이서스.

Chad Ford covers the NBA for ESPN Insider.


원문: http://sports.espn.go.com/nba/columns/story?columnist=ford_chad&page=TradeWatchBigs-090129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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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January 28, 2009

Trade Watch: Top wings on the block


By Chad 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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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인트가드 편에 이어서, 오늘은 스윙맨 편이다. 데드라인 때 트레이드될 지도 모를 흥미로운 선수들이 많이 있다.

많은 NBA GM들, 선수 에이전트들과 트레이드 가능성 있는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과학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일단 리스트를 뽑아봤다.


Top wings on the block

숀 매리언, 히트

매리언은 이번 시즌 가장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다. 히트가 드래프트에서 마이클 비즐리를 선택한 순간부터, 히트가 매리언을 트레이드하리라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거기다 올 여름 매리언이 FA가 될 경우 히트가 얻는 건 아무것도 없다.

많은 팀들이 매리언의 재능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그 어떤 팀이 올 여름에 매리언이 원하는 샐러리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그러한 생각은 구매자인체 하는 많은 팀들로 하여금 겁에 질리게 만든다. 현재 랩터스가 가장 흥미를 보이고 있지만, 캐브스와 킹스 또한 후보자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80%


마이크 밀러, 울브즈

밀러는 지난 여름, 케빈 러브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울브즈로 왔다. 그러나 밀러는 적응하지 못하고 있고, 들리는 얘기로는 미네소타에서 생활이 형편없다고 한다. 울브즈는 공식적으로 밀러 트레이드 루머는 없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리그의 다른 많은 GM들은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밀러의 슈팅 능력과 적당한 계약은 여기서 가장 매력적인 트레이드 후보자로 만들어 준다.

트레이드 가능성: 65%


월리 저비악, 캐브스

이 리스트에 많은 만기 계약 선수들이 있지만, 저비악보다 주의를 기울여야할 선수는 없다. 왜냐하면 캐브스는 당장 캡을 비우는 것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저 우승을 원한다.

클리블랜드의 모든 사람들은 크리스 월라스(*멤피스의 GM)같은 어떤 필사적인 GM이 만기계약과 드래프트 픽에 혹해서 올스타를 트레이드해 주길 기원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경우 가솔 트레이드와 같은 경우는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경제적인 상황은 안좋아졌고, 많은 팀들은 2010년 오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캐브스는 결국 해낼지도 모르겠다.

트레이드 가능성: 60%


존 샐먼스, 킹스

샐먼스는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프랜차이즈의 장기적인 미래에는 적합하지 않다. 킹스는 시즌 내내 샐먼스를 트레이드하려고 해왔다. 그의 재능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에서나 새크라멘토에서나 케미스트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샐먼스의 다재다능함과 수비, 그리고 공을 다루는 능력은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구매자들이 조심해야만 할 것은, 이 친구는 주전으로 뛰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할 경우, 샐먼스의 스탯은 급락할 것이고, 반대로 그의 불만은 증가할 것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55%


빈스 카터, 넷츠

시즌이 갈수록, 아무도 32살이 되는 카터가 리빌딩팀에서 올스타 스탯을 올려줄 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카터는 열심히 플레이했고, 데빈 해리스와 함께 넷츠를 남부끄럽지 않은 팀으로 만들었다. 그것은 곧, 로드 쏜과 키키 밴더웨이가 카터를 위한 작별 파티를 열, 완벽한 시간이 되었다는 얘기다.

카터는 그를 훌륭한 베테랑으로 보고 있는 클리블랜드와 휴스턴 같은 챔피언 컨텐더 팀들로부터 많은 흥미를 얻어내고 있다. 넷츠는 캡을 비울 수 있는 만기계약과 드래프트 픽 조합이라면 어떤 딜에도 나설 것이다. 이번 시즌이 지나도 51 mil / 3년이 남은 카터의 계약을 비울 수 있다면, 당장 그 트레이드를 우선시 해야만 한다.

트레이드 가능성: 45%


마퀴스 대니얼스, 페이서스

대니얼스는 이 리스트에서 가장 사람들 이목에서 벗어난 트레이드 자원중 하나이다.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다음 시즌 그의 계약은 팀옵션으로, 그 말은 결국 만기 계약이라는 얘기다. 마이크 던리비가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고, 루키 브랜든 러쉬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니얼스는 소모품이다.

대니얼스가 끌리는 건 두가지가 있다. 당장 팀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 계약의 리스크도 없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GM들이 대니얼스에게 흥미를 보이고 있다. 페이서스가 만기계약인 대니얼스를 트레이드할 지는 의심스럽지만, 만약 대니 그레인저와 짝을 이룰 젊은 빅맨이라면 충분히 트레이드에 나설 지도 모른다.

트레이드 가능성: 40%


앨런 아이버슨, 피스톤즈

조 듀마스를 포함한 모든사람들은 피스톤즈가 팀 티트로이트라는 신뢰의 고리에 아이버슨을 데려다 놓는, 큰 도박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까지 그 큰 실험은 그리 잘되지 않았다. 피스톤즈는 여전히 플레이오프 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더이상 NBA 타이틀을 차지할 만한 진정한 컨텐더 팀으로 보이진 않는다.

그래서, 피스톤즈가 다음에 할 행동은? 계속 현상태를 유지할 수도 있다. 아이버슨의 만기 계약은 다가올 여름에 15 mil 가량의 샐러리캡 여유를 만들 수 있다. 아니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아이버슨을 트레이드해서 프론트라인에 도움이 될만한 베테랑 빅맨을 영입하거나, 다른 자원을 얻어오려 할 수도 있다. 아이버슨은 예전만큼 많은 GM들에게 어필하지 못하지만, 여전히 큰 티켓 판매원이고, 누군가에게 많은 돈을 벌게 할 수 있다.

트레이드 가능성: 25%


조쉬 하워드, 매브스

매브스 구단주 마크 큐반이 하워드를 트레이드하길 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꽤 확고했다. 그러나 그것이 연막인지 아닌지 궁금하게 생각될 정도로 리그에서 하워드의 트레이드 루머가 무성하다. 매브스는 기껏해야 플레이오프 1라운드 벗어날 정도의 팀이다. 그러나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제이슨 키드를 데려오면서 미래를 저당잡힌 큐반이 원했던 게 현재 모습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큐반은 당연히 제리 스택하우스를 트레이드할게 분명하지만, 하워드는 많은 팀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선수이다. 만약 큐반이 데드라인 때 큰 파장을 만들어 내길 원한다면, 하워드는 반드시 보내야만 하는 선수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20%


라마 오덤, 레이커스

오덤은 지난 몇년간 계속 트레이드 블록에 올라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오덤의 흐리멍텅한 퍼포먼스 이후, 올 시즌에는 레이커스가 오덤을 트레이드하려는 많은 루머들이 있다. 이번 시즌에 오덤의 계약이 만기된다는 사실 또한, 레이커스가 대가를 얻을 수 있다면, 당장 오덤을 트레이드할 지 모른다는 얘기로 귀결되고 있다.

그러나, 오덤은 여전히 LA에 있으며, 올시즌에 계속 LA에 머물게 될 것이다. 만약 레이커스가 트레이드 오퍼를 걷어차버린게 아니라면, 오덤이 트레이드될 기회는 희박하다.

트레이드 가능성: 15%


코리 매거티, 워리어스

그 누구도 지난 여름 매거티에게 48 mil / 5 년이라는 계약을 퍼부었을 때, 워리어스가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분명 워리어스조차도 말이다. (스티븐 잭슨과의 계약 때도 같은 얘기를 했었다.) 거의 계약과 즉시, 워리어스는 매거티의 계약에서 벗어나는 것을 꺼리지 않는 듯하고, 그동안 쭉 트레이드 블록에 올라 있다.

매거티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스코어러중 한명이지만, 그의 몸값이 얼마나 많은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을 지 확신할 수 없다.

트레이드 가능성: 10%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로켓츠

다시 한번, 티맥이 부상으로 신음하면서, 모든 로켓츠 팬들의 희망은 꺽였다. 이번 만은 모두가 넌더리를 내는 것처럼 보인다. 문제는 이 시점에서 어떤 GM이 티맥을 원할까 하는 점이다. 아이쟤아 토마스는 이제 더이상 뉴욕에 없다.

결국 로켓츠가 티맥을 트레이드하려한다면, 저메인 오닐 같은 또다른 인저리프론의 전 스타 선수나 나쁜 계약의 선수를 원하지 않는한, 트레이드 성공할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트레이드 가능성: 5%


Others who might be moved: 트래비스 아웃로, 블레이저스; 제리 스택하우스, 매브스; 래리 휴즈, 불스; 안드레스 노시오니, 불스; 사샤 파블로비치, 캐브스; 바비 시먼스, 넷츠; 리나스 클레이자, 너겟츠; 라샤드 맥칸츠, 울브즈; 애덤 모리슨, 밥캣츠.

원문: http://sports.espn.go.com/nba/columns/story?columnist=ford_chad&page=TradeWatchWings-090128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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