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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2주 연속 입니다. :)



http://sports.yahoo.com/nba/news;_ylt=AjVoDJvdYfutBdtqO8ZXAPt.0bYF?slug=txnbaplayersoftheweek&prov=st&type=lgns

- 야오밍이 서부 금주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로켓츠는 지난 주, 댈러스에게 일격을 당하긴했지만 그 이후 샌안토니오 전 승리를 비롯한 3연승을 거뒀습니다.
야오는 평균 27.8 득점, 10.5 리바운드 2.8 블락, 60%의 야투 성공률, 90%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팀을 이끌었습니다. 지난주 티맥이 금주의 선수에 선정된 후 로켓츠 선수가 연속으로 받게 되었네요.

동부 금주의 선수는 보스턴의 케빈 가넷이 뽑혔습니다.
가넷은 평균 22.7 득점 15.3 리바운드 6.3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보스턴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현재 보스턴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거두고 있는 팀입니다.(5승 무패)

기타 후보들 : 일가우스카스, 르브론, 해밀턴, 라쉬드, 바르보사, 지노빌리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293602.html

- 스티브 노백이 NBDL로 내려가게 될거라고 합니다.
노백도 팀의 결정에 동의한 상태입니다. 노백이 뛸 팀은 로켓츠에게 할당된 팀인 리오그란데 밸리 바이퍼스입니다.

"열심히 훈련해 왔지만, 지금 필요한 건 실제 게임에서 뛰는 겁니다. 곧 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겁니다. 전 더욱 열심히 해야하고 더욱 나아져야 합니다. NBDL행은 저에게 정말 좋은 기회가 될겁니다." - 노백

한편 대릴 모리 GM은 2007 드래프트 루키들인 애런 브룩스와 칼 랜드리에 대해서 당장 NBDL로 내려보낼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스티브 프랜시스가 인액티브 로스터에 올랐습니다.
지난 샬럿 원정 게임에 팀과 함께 왔었지만, "개인적인 가족 문제"로 휴스턴으로 곧 되돌아갔습니다. 일단 팀에 양해를 구한 상태이고, 멤피스전에서는 복귀할거라고 합니다.
덕분에 인액티브에 있던 루키 애런 브룩스가 처음으로 유니폼을 입고 벤치에 앉게 되었습니다.(하지만 Did Not Play였죠.)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296517.html

- 아델만 감독이 샬럿 전에 대해서 슛 이전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한마디 했습니다.
"선수들이 너무 정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야오에게 넘겨주려는 의도가 너무 보였죠. 야오는 게임내내 디나이 수비와 더블 팀에 고생했습니다. 우리의 모션이 좋았다면 야오는 더 편하게 득점할 수 있었을 겁니다. 이번 게임으로 선수들은 깨달아야 합니다. 어떠한 선수 움직임과 공 움직임도 없었죠. 이전와 같은 플레이에서 변해야 합니다. 더 많이 움직여야 해요." - 릭 아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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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256115.html

- 로켓츠가 재키 버틀러, 밥 수라, 존 루카스, 저스틴 리드의 방출을 결정하면서 15인 로스터를 확정했습니다.
등과 무릎 부상으로 지난 2년간 한 게임도 뛰지 못했던 밥 수라가 결국 팀을 떠나게 되었네요. 중간에 몇 번의 컴백 시도가 있었지만, 연습 게임에는 한번도 못 뛰었을 정도로 부상 후유증이 컸나 봅니다.

굿바이 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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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이제 로켓츠에선 못보겠죠;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256119.html

- 아델만 감독이 프랜시스를 당장은 중용할 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델만 曰, "프랜시스는 우리 팀 로테이션에 들지 못할 거다. 하지만 희망적인건 스티비가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는 거다. 현재 스타팅도 완전히 정해진 건 아니다. 단지 프리 시즌 게임의 결과인 거다."
이에 대하여 프랜시스의 반응은, "모든 건 코칭 스태프가 정하는 일이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 않는가. 실망스럽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깐. 난 계속해서 뛰기 위해 노력할 거다."
프랜시스,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꼭 좀 실현시켜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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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Rockets

로켓츠에 대한 상대팀 스카우터들의 평가


이팀엔 많은 의문점이 남아 있지만, 만약 그 의문점들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을 구할수 있다면, 무서운 팀이 될 수 있다. 스티브 프랜시스는 암적인 존재가 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일 것이가? 이것은 반지 웰스에게도 해당되는 질문이다. 미네소타에서 끔찍한 1년을 보낸 마이크 제임스는 또 하나의 커다란 의문 부호이다. 그리고 로켓츠 선수들은 새 감독 릭 아델만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 경우에는 우선 야오 밍트레이시 맥그레이디를 주목할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선수들에게서는 큰 문제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

야오가 아델만의 오펜스에서 하이 포스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지가 의문스럽기에, 야오가 이팀의 열쇠를 쥐게 될 것이다. 물론 아델만이 조정할 것이고 1-3-1 셋보다 2-3 셋를 플레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델만은 크리스 웨버브래드 밀러를 페이스 업과 슛을 위해 하이 포스트로 움직이는 전략을 자주 써왔다. 야오는 매우 훌륭한 자유투라인 점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컷인 패스를 하고 점퍼를 던지는 하이 포스트 플레이에 잘 적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리바운더의 역할을 가진 7-6이나 되는 녀석을 바스켓 바깥으로 끌어내려하는가? 물론 야오가 하이 포스트에서 많은 시간을 플레이 하지 않겠지만, 하이 포스트 플레이는 야오의 가치를 깍아먹는 짓이다. 만약 야오가 아델만 시스템에서 살아남는다면 놀라게 될 것이다. 내 생각에 야오가 잠시나마 하이 포스트로 가는 것은 더블팀과 같은 수비 압박에서 벗어나려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동시에 백코트 플레이어들의 컷인과 또다른 선수들의 베이스 라인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열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

야오는 제프 밴 건디아래에서 지난 4년간을 뛰어왔기 때문에, 훌륭한 근면함을 가진 대단한 선수가 될 것이다. 야오는 공수 양면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다.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리그에서 근본적으로 건실한 선수가 될 것이다. 단단한 기초가 있기에, 야오는 아델만 시스템에서 더 많이 성장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꾸준함을 보여줘야만 한다. 부상때문에 운이 많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 야오는 이제 건강을 되찾을 것이지만, 어떤 안 좋은 일이 일어날수도 있다. 야오가 처음 리그에 들어왔을때, NBA 역사에 남을 큰 영향력을 발휘할 선수중 하나가 될거라고 느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압도적이지 않다. 이것이 지난 6년간의 야오이고, 이제부터 꾸준한 지배력을 보여줘야만 한다 ...

현재 두가지 스타일의 젊은 센터가 있다. 한쪽 끝에 야오가 있다면 다른쪽 끝에는 폭발적이고 전방위적인 운동능력을 가진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있다. 어떤 스타일이든 동등하게 승리에 공헌할 수 있다. 센터 포지션에 있어서 더 작아진 팀이 많아졌지만, 그건 단지 야오 같은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나에게 야오와 스타더마이어 중 한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우선 우리팀에 어떠한 선수들이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만약 야오를 더블 팀에서 구해줄 많은 슈터가 없다면, 당연히 아마레를 선택할 것이다. 솔직하게 말한다면, 아마레는 아마레의 게임 스타일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템포로 이끌 수 있는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와 함께 하고 있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만약 야오 주위에 슈터들로 구성할 수 있다면, 야오를 선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야오는 리그 어떤 상대라도 1대1로 득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야오에 대한 또다른 이슈는 수비에서 파울트러블을 벗어나는 것이다. 밴 건디는 야오가 앞 선과 뒷 선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비하도록 해왔었다. 밴 건디의 빅 팬이긴 하지만, 야오에게 뒷 선에서만 수비하는 것과  원맨 존 디펜스로 활용하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프는 그러한 예외을 인정하지 않는다. 모두가 팀의 한 선수로 뛰길 원한다. 하지만 예외를 만들어야 한다. 픽앤롤에서 드리블러를 수비하기 위해 외곽으로 야오를 나가게 할 수 없다. 아델만은 야오가 상대 전격적인 픽앤롤 공격에 시달리게 두는 대신에 원맨 존 디펜스에서 뒤쪽에서 림을 보호하는 역할로 활용할 것이다. 아마 이따금 보여주려 하겠지만, 만약 야오가 자유투 라인 바깥 지역으로 수비하기 위해 나오는 걸 본다면 놀라게 될 것이다 ...

만약 로켓츠가 어떤 수비력 감소 없이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 흥미로운 팀이 될 것이다. 밴 건디의 부재는 그만큼 수비 훈련을 하지 않을 거라는 것이고, 분명 지난 시즌 만큼의 수비력을 보여주진 못할 것이다. 공격면에서는 더 많이 득점할 것이고 더 많은 오픈 찬스와 함께 더욱 빨라질 것이다. 제프는 대부분의 슈팅을 티맥과 야오가 던지게 했다. 밴 건디가 포스트업 아이솔레이션과 픽앤롤에 이은 외곽 찬스로 주로 득점했던 것과는 반대로, 아델만은 선수들을 일정한 간격을 두게 할 것이지만, 와이드-오픈 오펜스의 흐름안에서 득점할 것이다. 아델만의 오펜스는 야오나 티맥이 아이솔레이션 할때 수비를 움직이게 함으로서 오펜스 움직임을 통한 더 많은 아이솔레이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상대 수비가 더블팀이나 트랩 디펜스를 구사하기 더욱 어려워 질 것이다. 그것이 휴스턴의 진정한 강점이 될 것이다. 로켓츠는 그러한 방법으로 플레이를 만들어가겠지만, 아델만은 이전 팀에서 빅맨들을 활용한 것보다 더 많이 야오에게 로우 포스트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

선수로서 티맥을 좋아한다. 그리고 티맥의 전 감독도 남자대 남자로서 티맥을 좋아한 것도 알고 있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티맥이 농구 이후의 미래를 계획하고 은퇴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사를 읽었을 때이다. 나는 티맥에게서 우승에만 집중한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같은 질문으로 돌아가서 항상 티맥을 뒤따르는 물음이 있다: 티맥은 승리를 위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승리가 어려워 진다면 그냥 포기하고 말 것인가? 코비 브라이언트가 무엇을 하는지 봐라. 코비는 많은 혼란과 불화를 만들어내긴 하지만, 그것은 다 우승을 위한 열정 때문 아닌가. 믿든 믿지 않든, 티맥에게서 코비의 그러한 태도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티맥은 분명 훌륭한 선수이지만, 이제 킬러 본능이란 걸 잊고 있다 ...

티맥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충분히 마무리 할 정도로 좋다. 티맥은 빈스 카터처럼 슛을 우겨 넣고 마무리할 수 있다. 휴스턴의 문제는 프랜시스나 웰스가 나쁜 샷을 던지는 데에 있을 것이다 ...

또다른 의문은 그들이 충분하게 공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점이다. 프랜시스, 반지 그리고 티맥이 함께하는 건 문제가 될 지도 모른다. 프랜시스는 슈팅가드로 플레이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9년간을 포인트가드로 리그에서 보낸 프랜시스에겐 예상 밖의 일이 겠지만, 아직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다. 지난 몇년간 감독들과 함께한 경험을 돌이켜 보면 어떤 것도 약속할 수 없었다. 올랜도는 프랜시스를 헐값에 넘겼고, 래리 브라운은 기다릴 수 없었고, 아이재아 토마스는 바이아웃했다. 현재 희망적인건 이번이 프랜시스가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과 그에 따라 프랜시스는 팀이 필요한 어떤 일이라도 할거라는 점이다. 하지만 막연한 나의 느낌으로는 프랜시스는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함과 함께 과거 휴스턴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다시 더 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지난번 새크라멘토에서 좋은 경험을 했던 웰스가 아델만을 좋아하고 있음을 알고있다. 하지만 웰스가 멤피스에서 암적인 존재였고 지난 시즌 밴 건디 아래에서도 좋지 못했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웰스는 잘 돌아갈 때는 좋아보이지만, 팀이 추락한다면 웰스는 배에서 뛰어내릴 준비를 하는 친구이다. 물론 웰스는 재능있는 친구이고 퍼리미터에서나 포스트업 플레이에서나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할 수 있다 ...

머니볼 가이인 대릴 모리가 스탯 분석 때문에 프랜시스나 반지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모리는 많은 돈을 들이지 않은 이선수들에게서 잠재적인 대단한 가치를 본걸까? 하지만 올드스쿨 스타일의 감독이 잠재적인 케미스트리 마찰 때문에 이러한 지시를 계속 유지할 지는 잘 모르겠다. 그것이 로켓츠가 흥미롭게 될 거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

스타팅 포인트가드 자리에 레이퍼 앨스턴이 차지할 것이지만, 아델만의 오펜스에서 모든 자유를 누리게 되면서 이상하게 될지도 모른다. 만약 앨스턴의 플레이메이킹 때문에 좋지 않는 결과가 나온다면, 제임스를 스타팅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루키 포인트가드 애런 브룩스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

루이스 스콜라가 적응하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 궁금하지만, 스콜라는 경험이 많은 선수이고 아델만 시스템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로켓츠에는 또한 언더사이즈이지만 효과적인 리바운더이자 수비수인 척 헤이즈도 있다 ...

루터 헤드는 훌륭한 슈터이기에 벤치에서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 헤드는 공을 다루는 것에서 성장을 보였고, 더 큰 가드들을 수비할 수 있는 만큼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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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Rockets
Western Conference

아델만의 모션 오펜스에서 조차도 야오의 로우 포스트 플레이는 중요하기에, 야오가 하이 포스트로 나오는 플레이는 자주 볼 수 없을 거다.
Greg Nelson/SI

Fast Fact
롱 레인지 슈터 루터 헤드는 지난 시즌 자신이 기록한 총 득점 중에서 60.9%를 3점슛으로 득점했다. 500+ 득점을 기록한 선수중에서는 가장 높은 비율이다. 팀동료인 쉐인 배티에는 56.8%로 3위를 차지했다.

Telling Numbers
Record: 52-30 (4th in West)
Points scored: 97.0 (17th in NBA)
Points allowed: 92.1 (3rd)
Coach: Rick Adelman (first season with Rockets)

마침내 야오를 보좌할 아르헨티나産 파워포워드가 왔다.


MIT 경영대학원(Sloan)의 매니지먼트 과정을 수료한 로켓츠의 새로운 GM 대릴 모리는 증권 파생 상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산출할 수 있고, 동등한 같은 업종 간의 시너지를 찾아 낼 수 있다. 하지만 스콜라가 현재나 예전 NBA 선수중 누구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지에 대한 질문에 만은 난처해했다. "좋은 질문입니다." 라고 모리가 말했다. 난처해 하며, 모리는 모두 고개를 흔들고 있는 팀 스카우터들에게 도움의 눈빛을 보냈다. 결국 모리가 대답했다. "아마 더 나은 점퍼를 가진 블라디 디박? 스콜라는 꽤 독특합니다. 그게 우리가 답을 제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모리와 새감독 릭 아델만은 상대팀 또한, NBA를 제외한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하나였던 스콜라에 대한 답을 찾기 어렵기를 바라고 있다. 터프하고 활동적인 로우 포스트 득점원이자 뛰어난 패싱 스킬을 갖춘 스콜라는 스페인에서 9년간 뛰었다. 또한 Tau Cerámica 팀에서 04-05, 06-07 시즌에 리그 MVP를 차지했다.

2002년에 스콜라를 드래프트 했지만 또다른 파워포워드가 필요하지 않은, 스퍼스로부터 모리는 거의 잃은 거 없이 스콜라를 얻어냈다. 결국 스콜라의 영입은 지난 몇년간 뛰어난 파워포워드가 득실득실한 서부 컨퍼런스에서 야오의 무거운 발걸음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활동적인 빅맨이 절실했던 로켓츠의 가장 큰 구멍을 메워준 것이다. 공격면에서도 스콜라는 아델만의 모션 오펜스에 적합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번 여름 FIBA 아메리카 토너먼트에서 미국을 상대한 두 게임에서 43득점을 기록했고 대회 MVP를 차지했다. 이제 문제는 스콜라가 던컨, 노비츠키, 부저 등등과 같은 선수들을 매일 밤 막을 수 있는지 아닌지 하는 것이다.

"(이번 시즌이) 적응 기간이 될 거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어떤 것이라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스콜라가 말했다.

-- Gene Menez

Issue date: October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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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 1-on-1 with Rick Adelman
By Sean Deveney - SportingNews

리그의 새로운 감독들 중에서 아델만이 가장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지도 모른다. 로켓츠는 지난 4년 동안 3번이나 포스트시즌 1라운드에서 무릎을 꿇었다. 50승 시즌을 두번이나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스포팅뉴스의 션 데브니는 아델만의 도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아델만의 로켓츠 오펜스에 대한 계획, 바텐더를 했었던 일, 사람들이 샘 보위를 비난하는 것에 분개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SN: 휴스턴의 가장 큰 문제는, 감독님도 알다시피 플레이오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오프에서 얼마만큼 더 나아가냐하는 것입니다. 이 팀을 맡게된 것에 대해 어떤 인상을 받았습니까?
RA: 모두들 계속 나아가길 원하지만, 제 입장에선 전 여기에 서지 않았습니다. 전 첫번째로 성공하길 원합니다. 여기는 서부 컨퍼런스이고 아무것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 이 팀이 현 상황을 벗어나길 원하고 챔피언십을 따내길 원하는 분명한 목표 의식에 동의합니다. 선수들에게서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팀은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N: 팬들은 감독님의 오펜스에 대해서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까? 야오와 티맥에게도 새크라멘토에서 했던 것을 적응시킬 수 있습니까?
RA: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일말의 의심도 품지 않습니다. 두 선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자리에 둘 겁니다. 야오와 티맥은 매우 뛰어난 공격수일 뿐만 아니라, 영리한 선수들이고 또한 뛰어난 패서들입니다. 저는 우리 선수들이 새크라멘토에서 했던  것과 같이 플레이할 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만, 그걸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SN: 로켓츠에는 많은 포인트 가드들이 있습니다. - 마이크 제임스, 레이퍼 앨스턴, 애런 브룩스, 스티브 프랜시스. 이것은 오픈 경쟁입니까?
RA: 그럼요. 그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리그에서 뛰어왔던 경험있는 선수들이죠. 이 많은 포인트 가드들이 가드의 역할을 벗어나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오픈 경쟁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SN: 감독님은 '선수들의 감독'으로서 유명합니다. 만약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신다면, 승패의 좋고 나쁨이 분명하지 않은가요?
RA: 그렇습니다. 대개 당신이 '선수들의 감독'이고 감독직을 잃게 된다면, '엄격한 감독'을 고용하게 될 겁니다. 만약 당신이 '엄격한 감독'이고 감독직을 잃게 된다면, 역시 '선수들의 감독'을 고용하게 될겁니다. 그래서 전 그부분에 대해서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NBA는 선수들의 리그라는 걸 이해하고 있죠. 전 선수들이 성공하기 위한 위치에 까지 오르길 원하고, 어느정도는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하는 것을 용인합니다.

SN: 리그를 둘러 보면, 더 많은 팀들이 오펜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 어떤 프라이드를 느끼나요? 감독님의 새크라멘토는 유행에 앞선 팀이었네요.
RA: 전 그와 같이 플레이한 사람들과 함께 일한 많은 경험이 있습니다. 잭 램지가 대표적이었죠. 과거에 성공적인 팀들은 슬로우 페이스가 전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레이커스가 그랬고, 보스턴이 그러했습니다.

SN: 여기 감독님의 인용 어구가 하나 있네요. 읽어드릴께요. "코치직을 맡는 것을 얼마나 오랫동안 원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물론 아주 좋은 일이지만 매년 더 힘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에게 말이죠. 삶을 위해선 제자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말을 했던게 1989년이었네요.  
RA: 네, 재밌네요. 그때 가족들이 어렸습니다. 하지만 제 가족은 저의 감독일과 함께 자라왔습니다. 한가지 행운인 것은 포틀랜드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그리고 감독으로 13년 간 있었고, 그러고 나서 새크라멘토에서 8년을 보냈다는 겁니다. 두번의 길고도 안정된 직업이 있었다는 것이죠.

SN: 감독님은 가족에 대해서 언급했죠. 아드님은 휴스턴 스태프에 있고, 따님은 코치로 있다고요.
RA: 딸은 고등학교에서 코치로 있습니다.. 장남은 저의 팀 스태프이고, 차남 역시 고등학교에서 코치로 있습니다.

SN: 온갖 농구 작전이 난무하는 저녁 식사 대화 내용이 상상되는군요.
RA: 네, 우리 이야기에 아내가 지쳐서 대화 주제를 바꿀 때까지 우리는 농구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항상 그렇죠.

SN: 감독님은 7라운드 픽이었습니다. 지금의 드래프트는 2라운드가 끝이죠. 너무 짧기에, 오늘날에 감독님과 같은 선수는 기회를 못 잡지 않을까요?
RA: 그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 생각해보면, 팀 수가 더 적었죠. 2라운드제의 단 한가지 나쁜 부분은 자신들의 선수들을 보내려는 많은 에이전트들이 있다는 겁니다. 그 당시에는 7-8명의 선수를 드래프트에서 잡을 수 있었고, 그 선수들을 컨트롤해야 했습니다.

SN: 선수 생활을 마치고 오레곤의 Chemeketa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코치생활을 시작했죠. 감독님에겐 유력한 경험이었던 걸로 보이네요.
RA: 네, 전 그 직업을 얻었고 많은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 성공으로 인해 잭 램지의 어시스턴트 직을 얻게 되었습니다. 잭은 제가 한 일에 관심을 가졌고, 기회가 왔을 때 저를 고용했죠.

SN: 감독님의 선수 시절과 감독 시절 사이에서 세가지 특이한 점이 있더군요. 첫번째로, (전 감독) 밥 와이즈에 의해서 밥의 레스토랑에서 바텐더로 일한 것이 사실입니까?
RA:  전 일이 필요했었죠. 전 교직 증명서가 있었지만, 교사 직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 레스토랑에서 약 6개월을 일했었죠.

SN: 어떤 특기를 가지고 있었나요? 예를 들어서 아델만-마티니 같은 건요?
RA: 아뇨, 전 단지 어떻게 섞는 지에 대해서만 배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란 사실도 배웠죠.

SN: 자 두번째로, 신발도 팔았었습니까?
RA: 네, 그랬죠. 컨버스에서 일했습니다. 많은 대학 출신 코치들은 거기서 일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 남부 캘리포니아의 오렌지 카운티를 담당했었죠. 코치직을 얻기 전까지 거의 1년 동안 일했습니다. 그 일이 아주 좋지는 않았죠.

SN: 세번째로, 로욜라 대학에서 역사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인가요?
RA: 네, 고등학교에서 가르칠 작정이었죠. 코치 일을 얻기 위한 내 최고의 선택은 석사 학위를 얻고 교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전 사실 NBA에서 선수로 뛰는 동안에도 수업을 들었습니다. 선수로 뛰는 동안에, 제 석사 학위를 거의 다 마칠 수 있었죠.

SN: 왜 역사학을?
RA: 전 항상 미국 역사를 좋아했거든요.

SN: 포틀랜드가 샘 보위를 드래프트했던 80년대 중반에 감독님도 그 팀에 있었습니다. 그렉 오든의 부상 소식을 들었을때, 'Oh no, not again ...'이라고 말했던 부분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RA: 네, 어느 누구에게도 절대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하지만 샘 보위와는 많이 다릅니다. 많은 사람은 마이클 조던 때문에 샘 보위를 봅니다. 또한, 조던이 이룩한 일 때문에 아주 커다란 실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샘은 인저리-프론이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샘에게 일어났던 일은 단지 변덕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샘은 그저 코트에서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SN: 그래서 어떻게요?
RA: 그건 자주 있는 일이 아니었죠. 샘은 기본적으로 무릎이 굽어서 서 있었습니다. 제롬은 샘의 다리 오른쪽에 떨어졌고 뼈가 딱하고 끊어졌습니다.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였죠. 예전에도 결코 본 적이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SN: 그리고 그는 예전 같지 않았죠.
RA: 샘의 다리는 결코 완치될 수 없었습니다. 샘은 점프 훅을 하다가 부러졌고, 걷다가도 부러졌습니다. 그 뼈는 결코 치료되지 못했죠. 만약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샘은 리그에서 정말 좋은 플레이어로 남았을 겁니다. 그리고 그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평균 15,16득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었습니다. 오든에 대해서는, 오늘날엔 모든 사람들이 부상을 경험합니다. 오든은 좋아질 겁니다.

SN: 사람들이 샘 보위를 촌철살인의 어구로 사용할때 거슬립니까?
RA: 조금 그렇습니다. 샘은 그런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에 대한 느낌은, 정말 멋진 아이였습니다.

Updated on Tuesday, Oct 9, 2007 9:57 am,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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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 — 반지 웰스는 릭 아델만의 오펜스를 좋아하는 법을 배우기 전엔 그 오펜스를 싫어했다.

웰스는 컷인하는 페자 스토야코비치 뒤를 따라다니는 것을 싫어했다. 그 공 움직임도, 공간을 띄우는 것도 싫어했다.

포틀랜드에 있었을때나 멤피스에 있었을때나, 새크라멘토와 상대하는 것을 싫어했다. 반지는 새크라멘토에서 한 시즌을 보내면서 비로소 느끼게 된 좋은 감정과 아델만 그리고 그의 오펜스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 아델만의 오펜스를 수비하면서 생긴 반감에 대해서 더 많이 이야기 했을지도 모르지만.

"전 많은 시즌을 아델만의 오펜스와 싸워왔기에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포틀랜드에서 새크라멘토는 우리팀의 라이벌중 하나였죠. 우리는 그때 킹스와 싸웠었고, 킹스를 상대로 플레이하는 게 싫었습니다. 정말요."라고 웰스가 말했다.

"전 그때 컷인하는 페자나 덕 크리스티를 수비하는 걸 싫어했습니다. 그러고나서 바비 잭슨이 들어왔을때 전 생각했죠. '좀 쉴수 있겠구나, 그나마 좀 작은 친구가 들어왔으니' 하지만 바비는 정말 미친듯이 달렸죠. 전 이 오펜스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로 싫어했으니깐요."라고 웰스가 말했다.

웰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큰 칭찬은 없을 것이다.

What's your name?


아델만의 오펜스는 프린스턴 오펜스라고 불려져왔다. 하지만 비슷한 백도어 컷인 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아델만의 오펜스는 피트 카릴이 29년간의 프린스턴 대학 시절에서부터 아델만의 킹스 스태프 시절을 거쳐 명예의 전당에 이르기까지 함께한 프린스턴 오펜스와는 종종 다른점이 있다.

아델만의 오펜스는 피닉스 스타일과도 비교되어 왔다. 아델만은 피닉스와 비슷하게 속공상황에서 오픈 찬스가 오면 곧바로 점퍼를 노리게 할 것이다. 하지만 빅맨을 이용한 하이포스트 패싱과 번갈아 뛸수 있는 가드들을 스타팅에 서게 하는 아델만의 오펜스는 선즈의 스타일과는 다른 점이 있다. -- 선즈 오펜스와 더 다르진 않을 것이다.

 "모션 오펜스"라는 용어는 지금까지 논의되어 왔고, 셀수 없이 많은 모션 오펜스가 있다. 하지만 대학 모션 오펜스는 NBA에서의 24초 클락에 알맞진 않다. 그리고 아델만은 대학 모션 오펜스보다 더 많은 포스트업을 하는 "투맨 게임"을 더 많이 활용해 왔다.

아델만의 오펜스는 기본적으로 무브먼트를 기본으로 해서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대응하는 NBA 오펜스이다. 잘 돌아간다면, 아델만은 굳이 작전을 주문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선수들이 수비에 대응하여 결정하도록 만들 것이다.

윙 플레이어들은 바스켓을 향해 컷인해 간다. 센터와 파워포워드는 종종 아웃사이드에서 플레이하고 바스켓을 향해 컷인하는 선수들에게 패스한다. 만약 상대 수비수들이 컷인 플레이에 과잉 대응한다면, 모든 컷은 더 많은 무브먼트로 공간을 유지하고 오픈샷을 만들어 내는 플레이가 뒤따르게 된다.

"기본적으로 투맨 게임과 쓰리맨 게임의 연속입니다. 만약 쓰리맨 게임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투맨 게임으로 전환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때에 1대1을 펼칩니다."라고 로켓츠 어시스턴트 코치이니 엘스턴 터너가 말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우리 선수들이 자신들의 스킬을 자유롭게 보여줄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는 자연스러운 창조성을 믿습니다. 수비의 대응을 기초로 하여 즉흥적으로 플레이를 펼쳐 나가는 것은 수비가 곧바로 대처할 수 없기에 수비하기 가장 어렵습니다."

"선수들이 뛰는 걸 지켜보는 건 정말 흥분됩니다. 만약 여러분도 뛸 능력만 있다면, 우리 시스템에서 뛸 수 있을 겁니다"

프린스턴 오펜스에서, 그러한 많은 힘든 컷인 플레이들은 오픈 퍼리미터 슛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인사이드로의 컷인 패스조차도 대개 수비를 이끌어내고 오픈 퍼리미터 슛 찬스를 만들 수 있다. NBA 선수들은 그 같은 상황에서 레이업이나 덩크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Work with Yao


야오밍이 자리 잡는데 시간이 걸릴 테지만, 야오는 프린스턴 센터가 한 시즌에 포스트업하는 것보다 더 많이 한 게임에서 로우 블럭에 위치하게 될 것이다.

"전 백-커팅이 곧 프린스턴 오펜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오펜스는 트라이앵글, 프린스턴 오펜스와 그외의 것들의 조합이죠. 전 우리가 예전에 프린스턴 오펜스 썼었다는 말을 듣지만, 만약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보았던 그 프린스턴 오펜스는 진짜가 아니죠."라고 터너가 말했다.

"여러 원칙들이 있죠. 서로 헬핑하고, 백 컷인, 그리고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는 지에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모든 프린스턴 오펜스의 개념입니다. 하지만 사실상의 움직임과 플레이의 일부분은 다릅니다. 프린스턴 오펜스는 좀 더 많이 드리블 핸드오프(dribble handoffs)와 볼 스크린을 이용합니다. 좋은 샷을 만들어 내기 위해좀 더 많이 패스합니다. 우리는 가장 쓸만한 좋은 것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에 패스가 들어간후 다른 두 선수가 그 공이 들어간 사이드에 공간을 만들어 주는 트라이앵글 오펜스로 필 잭슨은 9번의 NBA 타이틀을 얻었다. 하지만 아델만의 오펜스에서는 때때로 스트롱 사이드에서의 3점 라인에서 자리 잡으면서 그 공이 들어간 사이드를 유지한다.

즉석에서 만들어진 많은 기회가 있다. 예를 들어 "스플릿"은 포워드들과 상대 수비수들을 다양한 위치로 보내기 전에 스크린 위해 포지션을 함께 잡도록 한다.

스플릿을 막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그에 대한 대응도 많습니다. 드리블 핸드오프나 스크린 주위에서 타이트한 컬(curl) 플레이, 스크린을 벗어나는 것처럼 속이거나 컷 백도어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수비가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 많죠."라고 쉐인 배티에가 말했다.

이것은 그저 그러한 스크린을 벗어나는 첫 옵션일 뿐이다. 모든 셋 플레이는 많은 대안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많은 작전 주문을 하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상대가 계속 균형을 잃게 하려 합니다.코트에 서 있는 다섯명 선수 모두가 움직임과 패스를 통해서 위협이 되도록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터너가 말했다.

"항상 컷인하는 사람이 오픈되어 있는 건 아닙니다. 만약 수비가 정말 바짝 죄여 올때 오픈되죠. 만약 수비가 적당하게 플레이한다면, 컷인하는 선수가 두명을 달고 가면서 다음 사람에게 오픈됩니다. 다양한 종류의 컷 플레이가 있죠. 백 컷인. 슬라이스. 컬. 드리블 핸드오프. 백 스크린. 하지만 우리는 그저 농구를 하는 것이고 만약 이러한 전술들이 농구 게임안에 있는 거라면 그것 또한 우리의 시스템안에 있는 겁니다."

Free at last


아델만은 자신의 최고의 공격수인 야오와 티맥이 여전히 전력을 다해 플레이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코치의 지시로 뛰는게 더 나을지도 모를 이 선수들은, 아델만의 오펜스에서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훨씬 더 기뻐한다.

"이건 프리스타일이죠. 감독은 우리 스스로 해결하길 원합니다. 그는 게임에서 우리가 해결해야만 할거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닝 캠프에서 지금 어떻게 해야되는 지를 가르쳐주고 있죠. 아델만의 오펜스에 대해서 한가지는 항상 흐름을 유지하는 겁니다 . 모두들 공을 만지게 됩니다. 오픈 샷을 만들기 위해 팀동료를 활용합니다. 단 한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만들어 가는 겁니다."라고 마이크 제임스가 말했다.

"(한 선수가 공격하는 건) 더 쉽습니다. 수비는 게을러지게 됩니다. 수비수들은 더 많이 움직이는 걸 좋아하지 않죠. 상대가 그저 서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한 선수가 공을 드리블하면, 모두가 그 선수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아델만의 오펜스에서, 상대 수비수들은 24초 동안 (아델만의 오펜스를) 수비하길 원치 않습니다. 많은 백도어 컷 플레이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많은 오픈 찬스가 날 수도 있을 겁니다. 컷인 플레이가 많아지면서 상대는 헬핑과 더블팀이 따라붙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알다시피 오픈 찬스가 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선수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전부이다.

"아코 아레나에서는 정말 긴 밤이었습니다. 이제 그 반대편에 플레이하게 된다는 것은 정말 멋질 겁니다."라고 배티에는 말했다.

jonathan.feigen@chr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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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94302.html

- 야오는 갈 길이 멀다.
"이번주 화요일인 9일날 뉴올리언스와 첫 프리시즌 게임을 가지게 됩니다. 게임에서 실수할 수도 있겠지만, 동시에 실수한 부분을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이죠. 우리팀은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실수한 부분과 성공적인 부분 모두에서 배워나가야만 합니다."라고 야오가 말했습니다.

- 루키들 조심해~
애런 브룩스는 아직 '루키들의 임무'를 하고 있진 않습니다만, 칼 랜드리와 함께 곧 그 일을 해야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연습 유니폼과 농구공 그리고 도넛 같은 것을 가지고 오는 일 말이죠.
같은 루키 처지인 스콜라에 대해서는 스페인에서 프로로 7년간 뛴 경험을 인정해서, 그리고 마이크 해리스는 지난 시즌 밀워키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했었기 때문에 이 '루키들의 임무'를 맡지는 않을거라고 하네요. (*스콜라는 짬밥대우 해주는 건가요.ㅋ  ^^;)

- 노백이의 새 역할
지난 시즌 거의 파워포워드로 플레이했던(*그래봤자 미미했던 출장시간이었지만) 스티브 노백이 이번주부터는 스몰포워드로 뛸거 라고 하네요.
"전 노백이가 마이크 해리스처럼 3,4번 양쪽 포지션 모두에서 뛸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아델만 감독이 말했습니다.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95684.html

- 아델만의 트레이닝 캠프 소감
로켓츠는 오스틴 텍사스 대학에서의 7일간 훈련 일정을 마치고 일요일, 휴스턴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델만 曰, " 척 헤이즈와 루이스 스콜라, 두 파워포워드들 모두 정말 좋았습니다. 활동적이고 컷인 움직임이 좋았고, 위치 선정도 좋았습니다. 마이크 제임스, 루터 헤드도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훈련에 임했던 부분에서요. 티맥은 정말 뛰어난 패서입니다. 시야가 엄청나죠. 또한 비이기적인 선수입니다. 야오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나았습니다. 좋은 사이즈에다 부드러운 슛터치 그리고 매우 영리한 선수입니다."

- 배티에의 활용
좀더 잠재적인 득점원으로서 그리고 패서로서 활용될거라고 하네요. 배티어도 이 새로운 패싱 임무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 공개 연습 일정
월요일날에 낮 12:30부터 도요타 센터에서 "공개 연습"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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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lutchfans.net/news/1440/rockets_defense_different_but_not_forgotten/

- 아델만은 공격에 중점을 두고 있긴 하지만, 로켓츠가 가진 수비적인 강점도 잃는 건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로켓츠는 실점에서는 스퍼스와 피스톤스에 이은 리그 3위였고, 필드골 허용에 있어서는 42.9%로 리그 최고였습니다. 밴 건디가 비록 철저한 지공 위주의 하프코트 공격 스타일로 인해 비판받긴 했지만, 수비력에 있어서는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죠.

하지만 공격 전략이 바뀌는 만큼, 수비 전략에 있어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걸 아델만도 알고 있습니다.

티맥은 로켓츠의 수비가 약해지리라는 우려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그것은 선수들의 수비 마인드에 달려있는 겁니다. 또한 우리 팀은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티맥이 말했습니다.

아델만은 이번 시즌 로켓츠의 수비가 약해지리라고 보지 않습니다만, 새로운 빠른 업템포 스타일로 인해서 게임당 실점은 더 많아지게 되는 것에는 충분히 주의하고 있습니다.


http://clutchfans.net/news/1439/brooks_outshoots_novak_bullard/


- 브룩스가 노백과 맷 불라드를 상대로 3점슛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브룩스는 07년 NCAA 3점 컨테스트 4강 출신이고 노백도 06년에 4강에 올랐습니다. 거기다 전 로켓츠 3점 스페셜리스트인 맷 불라드까지 참가했죠. 승리는? 브룩스의 것이었습니다.
티맥은 브룩스에 대해서 에너제틱하고 "quick as hell"이라고 했습니다.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186689.html

- 스콜라가 유럽과 NBA 훈련 방식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유럽에 있을 때는, 체육관 바깥에서 달리거나 산을 오르는 훈련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산이 그립지는 않다고^^
"전 코트가 더 좋거등여." - 스콜라

- 웰스는 여전히 부상중이지만, 훈련 참여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웰스는 3주전에 집 목욕탕에서 미끄러지면서 사타구니 부분을 다쳤다고 하네요. -_-;
트레이너인 키스 존스가 말하길, 금요일 훈련에서 5대5 연습 게임에 웰스가 참가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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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lutchfans.net/news/1438/2007_training_camp_day_2/


2007 Training Camp Day 2
Rockets players in good spirits after wrapping up Day 2 under Adelman
WEDNESDAY, OCTOBER 3, 2007   5:57 PM CST

By Clutch
Copyright 2007 ClutchFans.net


로켓츠는 트레이닝 캠프 이틀째인 수요일 4시간 정도 훈련을 가졌습니다. (야오가 합류하기 전인) 금요일까진 하루에 두번 연습을 가지진 않을거라고 하네요.

로켓츠 새 감독인 릭 아델만과 가지는 두번째 연습이었고, 아델만은 이번에는 연습 게임 마지막 10-15 분 정도를 미디어에서 지켜보게끔 허락했습니다.

제가 들어갔을때, 전 GM인 캐럴 도슨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재 GM을 맡고 있는 대릴 모리, 로켓츠 브로드캐스터 빌 워렐, 전 로켓츠 선수이자 로켓츠 TV 애널리스트인 맷 불라드도 보였구요.  

코트에서 티맥을 찾으려고 했습니다만, 티맥은 코트사이드 의자에 음료를 마시면서 앉아서 연습 게임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프랜시스 역시 한 쪽에 서서 연습을 지켜보고 있었구요. 둘다 플레이한 것 같아 보이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상이 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저 제가 늦게 도착한 것 뿐이겠죠.

제가 제일 처음 본 장면은 스콜라가 버틀러를 상대로 인사이드에서 파울을 얻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스콜라는 손뼉을 치고 소리를 지르면서 팀원들의 사기를 붇돋아주었습니다. 스콜라는 18 feet 에서 두번의 슛을 던졌지만 둘다 들어갔다 나왔네요.

애런 브룩스는 정말 빨라 보였습니다. 마크맨을 제치고 포워드 마이크 해리스에게 연결해 주었습니다. 해리스는 16 feet 점퍼를 성공시켰구요. 해리스는 픽앤롤에서 움직임이 좋았습니다. 매우 빨랐죠. 그리고 강력한 컷인으로 멋진 무브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스콜라가 인사이드에서 완벽하게 오펜스 파울을 유도해냈습니다.

선수들은 돌아가면서 교체되었고, 라인업은 계속 변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도착했을때는 블랙팀에 브룩스, 버틀러, 해리스, 마이크 제임스, 쉐인 배티에가, 그레이 팀에는 척 헤이즈, 스콜라, 스티브 노백, 루터 헤드, 존 루카스가 뛰고 있었습니다.

그레이 팀에서 플레이 했던 앨스턴 나중에 오늘 그레이팀이 블랙팀을 압도했다고 말해줬습니다.

"우리 팀은 오펜스가 정말 잘되었어요. 헤드도 좋았고 루카스의 득점력도 좋았죠. 커크 역시 좋았습니다. 리바운드나 픽앤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저스틴 리드도 그렇구요."라고 앨스턴이 말했습니다.

(루카스에 대해서는 캠프에서 가장 어색한 존재가 아니었을른지... 영화 "엘프"의 윌 페럴 같은 존재였습니다. 루카스가 우리 팀에 남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는 만큼, 우리도 모든 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해야 할 겁니다. 로켓츠 팬으로서 루카스 같은 선수가 떠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참 힘드네요.)

연습 게임 후에 선수들은 스트레칭으로 긴 연습 시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티맥은 역시 등에 대한 염려 때문인지 스트레칭에도 특별한 주의를 받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드디어 티맥에게 질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무도 섣불리 나서지 않자, 제가 처음으로 질문했습니다. 캠프에 대한 느낌이 어떤지 말이죠.

"예전에 경험했던 트레이닝 캠프와는 다릅니다. 훈련중에 실제로 경기를 하는 시간이 더 많죠. 우리는 새로운 오펜스 스타일을 이행하려고 노력중이고 코칭 스태프들 역시 도와주고 있습니다. 많이 힘들긴 합니다만 예상했던 것이죠. 선수들 모두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고 능숙해 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전의 트레이닝 캠프와는 다르다는 겁니다."라고 티맥이 말했습니다. 또한 티맥은 새로운 오펜스를 열심히 훈련하는 것이 더 많은 성과를 거둘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격에 있어서 한 NBA 시합에서 90 포제션을 가지는 것에 대조적으로, 아델만의 오펜스는 우리가 빠른 페이스와 스타일로 플레이하면서 120 포제션 정도를 가지게 될겁니다. 예전처럼 제가 뛰는 동안에 플레이 시간중 85-90%씩 볼을 컨트롤할 필요도 없이, 아델만의 오펜스 아래에서 공 없이도 코트 어느 곳에서 플레이 할 수 있을 겁니다."라고 티맥은 말했씁니다.

반지 웰스는 여전히 사타구니 부상으로 연습 게임에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아 보였고 우리 팀의 분위기메이커였습니다. 티맥은 반지가 아직 캠프를 낯설어 하는 애런 브룩스가 잘 적응하도록 도와줬다고 말했습니다.(브룩스는 아직은 낯설어하지만, 오늘 노박과 불라드를 상대로 한 3점 컨테스트에서 이겼습니다.) 또한 웰스는 티맥이 티비 인터뷰를 할때 주위에서 춤을 추고 티맥 뒤에서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하는 스콜라를 향해 소리치기도 했죠. "펩시 스콜라!!"

부디 지난해와는 다른,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프랜시스 또한 좋아 보였습니다. 인터뷰하는 동안 전 마이크를 잡고 또 한손으로는 디카로 사진을 찍었죠. 인터뷰 중간에 프랜시스는 저를 보고 농담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스콜라, 아델만, 브룩스, 앨스턴과 인터뷰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이 인터뷰들은 모두 우리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볼 수 있습니다. 레이퍼에 대해서 얘기한다면, 전 스킵이 제가 개인적으로 만나본 가장 멋진 로켓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사교성이좋고 솔직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레이퍼를 지켜보는 동안 외부에서 레이퍼에 대해 말하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경험을 가졌다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야오가 돌아오기 전에 한 번 더 남아있는 연습은 선수들이 좀 더 모션 오펜스에 적응할 수 있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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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7/writers/marty_burns/08/09/rockets.offseason/index.html

Rocket boost

Houston makes gains with moves -- on paper, at least

Posted: Thursday August 9, 2007 1:02PM; Updated: Thursday August 9, 2007 3:55PM

 
Steve Francis (left) was just one of new GM Daryl Morey's acquisitions during a busy offseason for the Rockets.
Steve Francis (left) was just one of new GM Daryl Morey's acquisitions during a busy offseason for the Rockets.
AP

 야오 밍과 야오의 오랜 연인 예리와의 결혼은 이번 주 중국에서 가장 큰 뉴스중 하나였다. 결혼식은 상하이 호텔에서 100여명에 가까운 친지들이 역시 100명의 안전 요원들에게 둘러쌓여서 진행되었다. (로켓츠 팀 동료들과 관계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그이후 신혼부부는 호화로운 요트를 타고서 황푸 강을 유람했다.

 이제 야오에 관한 의문은 과연 결혼 반지와 함께 다음 시즌 NBA 우승 반지를 얻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로켓츠의 새로운 GM인 대릴 모리는 휴스톤 호의 키를 쥔 첫 오프시즌에서 스티브 프랜시스, 마이크 제임스, 루이스 스콜라를 영입하면서 공격적인 무브들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감독인 릭 아델만의 영입과 함께 반지 웰스를 복귀시키면서,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더욱 강해진 것 같아 보인다.

"최고 팀들과 우리 팀 사이의 갭을 분명하게 느꼈고, 그 간격을 좁히고자 했습니다. 여전히 그부분에 대해 증명해야 하지만, 샌 안토니오나 댈러스 같은 최고 팀들의 수준에 그나마 근접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모리는 말했다.

 로켓츠는 여전히 포인트가드 문제와 케미스트리에 대한 걱정거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리는 노력하고 있다. 다른 서부 컨퍼런스 컨텐더 팀들이 이번 오프시즌 동안에 모험없이 안정적으로 가고 있는 반면, 'NBA의 Mr.머니볼' 모리는 올스타들(야오, 파커)의 결혼, 심판 스캔들 이외에도 서부 팬들에게 화젯거리를 던져 주면서 자신의 임무를 다하였다. 오랫동안 프랜차이즈를 맡아온 GM 캐럴 도슨의 은퇴에도 이제 33살 모리가 두려움없이 자신의 인상을 확실히 심어주고 있다.

 전 로켓츠 선수인 프랜시스는 자신의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보낸 도시에서 부활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제 30살인 프랜시스는 닉스에서 포틀랜드로 트레이드 된 후, 리빌딩을 결정한 포틀랜드에 의해 웨이브되었다. 그리고 FA로서 클리퍼스, 매브스, 히트의 유리한 오퍼보다는 휴스턴을 선택했다. 비록 무릎 부상을 경험했고, 더이상 '스티비 프랜차이즈' 꼬리표가 붙던 시절의 포스가 아니지만, 3 타임 올스타이자 커리어 동안 평균 18.4 득점 5.6 리바운드 6.1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이다.

 프랜시스와 주완 하워드를 미네소타로 보내면서 받아온 마이크 제임스의 가세로 - 득점할 수 있고, 클러치 슈팅을 던질 수 있으며, 수비에서 압박을 가할 수 있는 - 두명의 볼핸들러를 아델만 감독에게 안겨주게 되었다. 제임스는 4년전 우승팀 피스톤스의 키 식스맨이었고, 2년전 토론토에서 20.3 득점 5.8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제 제임스는 32살이고 미네소타에서는 자신의 롤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면서 평균이하의 시즌을 보냈다. 로켓츠에서 성공여부는 파커, 스티브 내쉬, 데론 윌리암스 그리고 데빈 해리스 같은 선수들에게 지지않고 버틸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한편, 스콜라를 영입한 건 보다 안전한 베팅으로 보인다. 6'9"의 파워포워드인 스콜라는 스퍼스에 바실리스 스파눌리스와 현금 그리고 미래의 2라운드 픽을 보내면서 재키 버틀러와 함께 휴스턴으로 넘어왔고 스페인 리그의 Tau Ceramica 팀에서 7 시즌을 보냈다. 스콜라는 05년, 07년, 두번의 MVP를 수상했고 공히 유럽 최고의 선수로 알려져 있다. 스콜라의 기동성, 패싱 능력, 코트에서의 재치와 임기응변은 아델만 시스템에 잘 들어 맞을 것이고, 상대 수비의 주의를 이끌만한 충분한 로-포스트 게임을 갖추고 있다. 27살의 나이는 04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를 금메달로 이끈 것을 포함해서 해외 빅 게임에서 뛰어본 많은 경험을 나타낸다.

 스콜라가 NBA 파워포워드들을 잘 수비할 수 있을까? 그건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콜라는 적어도 지난시즌 스타터 이자, 올해엔 주로 벤치에서 뛰게 될 척 헤이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듯하다.

"루이스는 영리하며, 하이IQ의 선수이고 뛰어난 픽앤롤 플레이어입니다. 바스켓 주위에서 기민한 선수이고 컷인 플레이를 비롯한 무브가 뛰어납니다. 또 멋진 미드-레인지 게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뛰어난 패서이기도 합니다. 정말 릭의 오펜스 전략 아래에서는 프리미엄이 붙게 될 겁니다." 모리는 말했다.

 아델만은 스콜라의 팀 먼저 생각하는 접근 방식에 대해 당연히 환영하게 될거다. 쉐인 베티에와 함께, 로켓츠는 락커룸에서 얌전하면서 게임에서는 티맥을 돕고 더티 워크를 해줄 또 한 명의 집요한 수비수를 두게 될 것이다. 이제 NBA에서 흔히 있는 케미스트리 문제에 직면하게될 휴스턴에게 있어서는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아델만은 벤치에서 득점할 수 있는 검증된 베테랑이 3명이 있는 것을 즐기게 되는 만큼, 플레잉 타임에 있어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적어도 걱정거리가 나오지 않게 해야만 한다. 특히 잘 삐지기로 유명한 웰스는 지난 시즌 전임 감독인 제프 밴 건디와 불화 이후에 PO에 돌입하기 전에 팀을 이탈했다. 6'5"의 불독, 웰스는 아델만과 다시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지만, 결과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 그것(케미스트리에 대한 걱정)은 분명 타당한 질문입니다. 우리는 과거의 그러한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릭은 과거에도 재능있는 팀을 맡았었고, 매우 성공적으로 관리했습니다. 릭은 선수를 경험했고 팀 전체를 이끄는 데 탁월합니다. '내 방식대로 따라오던지 아니면 나가.'같은 스타일이 아닙니다. 저는 릭의 전체적인 경험과 재능있는 팀들을 관리했던 경험이 우리의 걱정을 덜어주리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모리는 말했다.

아직 실제 테스트를 하진 않았지만 모두에게 적합한 새로운 조각들은 정말 좋아 보인다. 로켓츠는 이미 괴짜의 팀이 되었고, 아직 팀의 정체성을 부여하지 않고 있는 티맥과 야오라는 두명의 느긋한 리더들이 이끌고 있다. 휴스턴은 새로운 조각들이 락커룸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득점과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기를 원한다.

만약 프랜시스, 제임스, 웰스 그리고 스콜라가 이러한 요구들을 채워준다면 (그리고 티맥의 고집불통인 등 문제도 괜찮다면...) 로켓츠는 다음 시즌 그들의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아니라면, 모리의 허니문은 끝나게 될 것이고 야오의 타이틀 희망도 황푸 강물에 떠내려가게 될 것이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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