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광팬으로 익히 알려진, 오바마 대통령.

LA 레이커스와 올랜도 매직 중에서 누가 우승할 거 같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레이커스가 4승 2패로 우승할 거라고 답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NCAA 토너먼트에서도 UNC가 우승할 거라고 예측했었고, 결국 UNC가 우승했었죠.

ESPN 전문가 예상에서도 한명을 제외한 전원이 레이커스 우승을 점치긴 했는데, 그래도 승부는 뚜껑을 열어봐야죠. ㅎㅎ
Posted by Third Eye
,
이제 08-09 시즌도 막 시작되었습니다.
각 NBA 관련 사이트들도 시즌 예상을 내놓기 시작했구요. 뭐, 전문가 예상이라 하더라고, 들어맞는 경우는 드룰죠.^^  시즌 예상은 시즌 예상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확실히 동부는 셀틱스, 서부는 레이커스라는 예상이 많네요. 그리고 올해야 말로 르브론이 MVP타게 될 거라는 것도... 그리고 르브론과 코비가 결승에서 맞붙게 되면, 음 로켓츠 팬이지만 이 대결이 성사된다면 가히 최고겠군요. ㅎㅎㅎ




원문 :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8/basketball/nba/10/27/writers.predictions/


Writers' predictions for 2008-09


SI.com NBA writers Ian Thomsen, Marty Burns, Jack McCallum, Chris Mannix, Steve Aschburner and Paul Forrester forecast the 2008-09 season.


1.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어느 팀이 승리할까?

Thomsen: 동부 - 셀틱스 over 캐브스 / 서부 - 스퍼스 over 레이커스

Burns: 동부 - 셀틱스 over 캐브스 / 서부 - 스퍼스 over 로켓츠

McCallum: 동부 - 셀틱스 over 캐브스 / 서부 - 호넷츠 over 레이커스

Mannix: 동부 - 셀틱스 over 캐브스 / 서부 - 레이커스 over 호넷츠

Aschburner: 동부 - 캐브스 over 셀틱스 / 서부 - 레이커스 over 호넷츠

Forrester: 동부 - 캐브스 over 셀틱스 / 서부 - 레이커스 over 호넷츠


아마도 코비와 르브론은 MVP와 우승컵을 서로 다투게 될 것이다.

2. 그럼, 어느팀이 우승할까?

Thomsen: 스퍼스 over 셀틱스. 이 두 팀에는 잠재적인 홀 오브 페이머가 6명이나 돼. 아마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이 될거고, 이번 시즌에는 스퍼스 차례가 될 거야.

Burns:  셀틱스 over 스퍼스. 빅 쓰리가 여전하고, 보스턴의 수비와 론도, 퍼킨스의 성장은 셀틱스를 계속 동부 수위 팀으로 남게 할 거야. 66승을 거뒀던 지난 시즌 만큼은 못하겠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동부에서 리그 최고 승률 팀으로 남을 수 있을 거야. 그런 부분은 홈코트 어드밴티지에 이득이 될 것이고, 보스턴은 68, 69 시즌 이후 처음으로 백투백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고 봐.

McCallum:
호넷츠 over 셀틱스. 셀틱스는 일년만에 비약적인 도약을 했다고 할 수 있어. 하지만 호넷츠의 도약은 그리 주목받지 못했지. 호넷츠는 56승을 거뒀고, 서부 세미 파이널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퍼스를 7차전까지 몰고 갔는데도 말이야. 파이널을 예상해 보면, 크리스 폴은 왜 자신이 MVP 후보인지를 증명할 것이고, 타이슨 챈들러의 수비력은 케빈 가넷을 (거의) 무력화할 거야. 데이빗 웨스트 역시 폴 피어스를 (거의) 무력화할 것이고, 제임스 포지는 호넷츠의 우승에 큰 도움이 될거야. 그리고 바이런 스캇 감독이 선수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 모두 파이널에 올라갔었다는 걸 기억하라구.

Mannix: 레이커스 over 셀틱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보스턴에게 패했을때 터프함이 부족했어. 하지만 센터 앤드류 바이넘의 복귀는 결정적으로 레이커스에 터프함을 가져다 줄거야. 리그에서 가장 뎁쓰가 좋은 레이커스의 로스터는 셀틱스를 백일천하로 끝내게 할거라고 봐.

Aschburner: 레이커스 over 캐브스. 레이커스는 뎁쓰와 경험의 조합으로 다시금 파이널에 올라갈거야. 그리고 그들의 오랜 적수인 셀틱스가 파이널에 오르지 못한 이유를 궁금하게 여기겠지. (셀틱스의 빅 쓰리중 한명은 부상당할거라고 생각해.) 르브론은 다시금 팀을 파이널에 올려놓을 것이고, 코비와 정면 대결하게 되겠지만, 결국 레이커스의 프론트라인 때문에, 레이커스가 우세를 점할 거라고 봐.

Forrester: 레이커스 over 캐브스. 르브론은 코비와의 맞대결에서 앞설 것이고, 클리블랜드는 2년 전 스퍼스에게 스윕당할 때처럼 힘없이 물러나진 않겠지만, 레이커스의 프론트코트는 캐브스의 나이많은 빅맨들이 감당할 수 없음을 증명할 거야.


3. 정규 시즌 MVP는 누가 될까?

Thomsen: 코비. 이 세계 최고의 선수는 르브론으로부터 강력한 도전을 막아낼 거야. 코비의 레이커스 역시 1번 시드를 따낼테구 말이야. (비록 포스트 시즌에서 레이커스의 조연들은 스퍼스 빅 쓰리의 스타 파워에 의해 노출되겠지만.)

Burns: 르브론. 이제 6년차인 르브론은 23살로 이제 전성기에 들어서게 될거야. 캐브스는 동부 수위를 다툴 것이고, 르브론은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몬스터 스탯을 찍게 될거야. 코비는 지난 시즌에야 MVP를 수상했고, 크리스 폴은 이제 4년차야. 르브론은 이번에야 말로 미디어의 선택을 받게 되겠지.

McCallum: 르브론. 결국 코비에 반해있는 투표자들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렸어. 코비가 다시 MVP를 수상할 거라고 생각지는 않아. US 올림픽 대표팀에서 르브론의 성숙한 플레이는 르브론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줬어. 그리고 포인트가드 모 윌리암스의 가세는 르브론에게 도움이 될거야.

Mannix: 르브론. 아마 이번에 수상한다면 예정보다 몇년 더 오래 걸린 게 되겠지만, 캐브스가 시즌 내내 동부 선두 자리를 다투게 됨으로서, 르브론은 오스카 로벗슨 타입의 스탯으로 MVP를 수상하게 될거야.

Aschburner: 르브론. 코비가 백투백 MVP를 차지하거나, 팀 던컨이 MVP를 차지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하지만 르브론은 그야말로 떄가 무르익었고, MVP는 여전히 그의 포트폴리오에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야.

Forrester: 르브론. 대표팀에서 보여준 그의 리더십은 캐브스를 지난해보다 더 집중하게 만들거야. 그리고 결국 르브론이 최고 선수라는 걸 인정하지 않고 있는 모든 기자/스포츠 라이터들을 납득시키게 되겠지.


4. 탑 루키는 누가 될까?

Thomsen: 히트의 마이클 비즐리. 비즐리의 득점력과 리바운드 능력은 마이애미가 근본적으로 필요로 했던 거야. 그렉 오든 역시 좋은 경쟁자가 될거야.

Burns: 불스의 데릭 로즈. 득점 - 리바운드에서 좋은 스탯을 기록할 비즐리도 상당히 끌리긴 해. 하지만 로즈는 프리 시즌 후반부터 자신이 왜 1번 픽인지를 보여줬지. 이 6-3 포인트가드는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빨라. 특히 림에서 마무리 능력은 폭발적이야. 로즈의 리더십은 비즐리나 오든 등등의 다른 경쟁자들과 구별짓게 될 거야.

McCallum: 로즈. 그래, 비니 델 네그로 시카고 감독은 로즈의 멤피스 전 20득점 퍼포먼스에 대해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긴 해. 하지만, 로즈의 클래스는 여전하고 곧 자신을 드러낼 기회를 갖게 될거야. 미네소타의 케빈 러브가 로즈와 치열하게 경쟁하게 될거야.

Mannix: 비즐리. 지난 시즌, 케빈 듀란트는 가장 NBA 준비가된 루키였지. 이번 시즌에는 비즐리가 그럴거야. 하지만 오든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될거야.

Aschburner: 그리즐리스의 OJ 메이요. 오든이 적합한 선택일 수도 있어. 비즐리는 드웨인 웨이드와 숀 매리언에게 양보할 거라는 점을 제외하면 내 선택이 될지도 몰라. 로즈는 또다른 불스를 두루 살피는 것 만으로도 벅찰거야. 반면에, 메이요는 폭발적이고, 성적 측면에서 팀 기대로부터 많이 자유로워. 그래서 메이요는 그리즐리스의 팀 성적이 아니라, 스탯 부분에서 많은 투표자들의 이목을 끌게 될거라고 봐.

Forrester: 오든. 공격에 있어서는 탄성이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수비, 블락, 리바운드와 페인트존에서의 존재감에서는 주목받게 될거야.


5. 가장 놀라운 팀은?

Thomsen: 트레일 블레이저스. 리그에서 가장 어린 로테이션을 가진 팀중 하나인 포틀랜드는 네이트 맥밀란 감독의 지도력과 브랜든 로이의 현명한 리더십 덕분에 보다 경험있는 팀들에게서 승리를 따낼거야. 또한 이러한 견해와는 대조적으로, 댈러스와 디트로이트도 여전한 모습을 보이겠지.

Burns: 클리퍼스. 엘튼 브랜드를 놓쳤음에도, 클리퍼스는 여전히 NBA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 엘리트 포인트가드(배런 데이비스), 정통 7푸터 센터(크리스 케이먼), 수비 앵커(마커스 캠비), 떠오르는 젊은 스타(알 손튼), 베테랑 스코어러들(커티노 모블리, 리키 데이비스, 팀 토마스), 그리고 인사 결정권을 가지게 된 증명된 감독(마이크 던리비). 만약 배런이 건강하고, 던리비 감독이 팀을 잘 운영할 수 있다면, 클리퍼스는 많은 승리를 챙길 수 있을 거야.

McCallum: 식서스. 식서스는 좋은 뎁쓰에 운동능력이 뛰어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거기다 이제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구. 좋아, 필리가 꽤 괜찮은 시즌을 보낼 거라는 게 그리 놀랍지 않지. 하지만 지난 시즌에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이후, 이번 시즌의 식서스는 보스턴과 클리블랜드 바로 뒤에서, 올랜도, 디트로이트와 1라운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다투게 될거라고 예상해.

Mannix: 벅스. 새 GM 존 해먼드는 단 한번의 오프 시즌 통해서 평범한 로스터를 재구축했어. 리차드 제퍼슨의 영입은 마이클 레드의 득점 부담을 덜어줄 것이고, 패스 퍼스트 마인드의 포인트가드 루크 리드노어는 모 윌리암스를 대신할 거야. 벅스는 결국 플레이오프 경쟁자로 나서게 될거라고 봐.

Aschburner: 클리퍼스. 스포츠 라이터들의 묘지에는 이 클리퍼스라는 팀에 대한 타개책를 예측하다 간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구. 어떤 로스터이든지 간에 팀 성공을 예상하는 데 있어서 리키 데이비스라는 친구를 포함하는 것은 항상 위험하지. 하지만 리키는 배런 데이비스와 함께 LA행이 할리우드보다 농구를 위해서 였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고, 캠비와 케이먼을 더하여, 이 팀은 플레이오프에 한 자리를 차지할거라고 봐.

Forrester: 클리퍼스. 그저 배런 데이비스의 영입 또는 브랜드 같은 유능한 선수와 이별했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라, 불만스런 코리 매거티를 보냈다는 점을 높이 사. 리그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빅맨 중 한명인 캠비를 트레이드 해온 것 만으로도 지난 시즌 최악의 수비 팀중 하나였던 클리퍼스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거라고 봐.


아이버슨과 덴버 너겟츠는 힘든 시즌을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

6. 가장 크게 실패(flop)할 팀은?


Thomsen: 너겟츠. 캠비의 무료 증정은 이미 수비가 문제인 팀에게 재앙이 될거야. 대대적인 팀 개편를 앞두게 될거라고 봐.

Burns: 너겟츠. 너겟츠는 카멜로 앤서니, 앨런 아이버슨, JR 스미스 같은 많은 스코어러들을 가지고 있지만, 너겟츠의 수비는 좋지 않지. 더 안 좋은 건 이제 캠비마저 없다는 거야. 반면에 아이버슨은 원했던 연장 계약을 따내지 못했고, 캠비 트레이드는 결국 덴버가 비용 감축 모드로 가는 신호가 되었어. 조지 칼 감독은 팀을 하나로 모으는데 힘든 시간을 보낼지도 몰라.

McCallum: 로켓츠. "Flop"이라는 말은 이 팀을 위한 거야. 물론, 지난 시즌 55승했던 팀에 론 아테스트의 영입은 확실히 더 기대할 만해. 하지만 로켓츠의 목표는 바로 우승이야. 그리고 야오의 건강 문제와 아테스트와 티맥 사이에 트러블이 일어날 가능성을 감안하면, 로켓츠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를거라고 보진 않아.

Mannix: 너겟츠. 이미 수비 부재중인 너겟츠는 트레이드된 캠비와 FA로 팀을 떠난 나헤라라는 팀내 최고 수비수들을 잃었어. 계약 마지막해인 아이버슨과 재능에 매치되지 않는 값비싼 선수들로 이루어진 로스터는 너겟츠를 리빌딩 프로젝트로 돌입하게 만들지도 몰라.

Aschburner: 식서스. 브랜드와 계약한 건 좋지만, 식서스 팬들의 열의와 자신감은 식서스가 현재 가지고 있는 능력 이상으로 부푼 것처럼 보여. 브랜드는 2-3년 전에 우리가 보았던 그 엘리트급 선수로 돌아가야만 하고, 그러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데 얼마나 걸릴지는 불확실해. 두 안드레들(이궈달라, 밀러)은 결점이 있는 선수들이고, 난 필리가 프리시즌 희망보다 못한 동부 플레이오프 마지막 시드를 다툴 거라고 예상해.

Forrester: 너겟츠. 너겟츠는 프론트 코트에 건강에 문제가 있는 두 선수(네네, 케년 마틴)만 남겨두고, 팀내 최고 수비수인 캠비를 트레이드해 버렸어. 아이버슨의 계약 문제와 팀에 대해서 습관적으로 지쳐하는 감독은 결국 이번 시즌을 덴버가 리빌딩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첫 발걸음이 되게 할 거다.


7. 어느 팀의 최악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될까?

Thomsen: 그리즐리스. 너무어려. 그리고 혼란스런 프랜차이즈도 문제야.

Burns: 그리즐리스. 마이크 콘리, 루디 게이, 마크 가솔, 메이요 등등과 같은 장래가 밝은 유망주들이 있긴 하지. 하지만 NBA에서 승리하기엔 너무 어린 팀이고 프론트코트는 다르코 밀리시치가 로테이션에서 가장 증명된 빅맨일 정도로 심하게 얇어. 마크 아바로니라는 경험이 미숙한 감독과 함께 하면서, 멤피스는 또다시 기나긴 리빌딩 시즌을 보내야 할거야.

Mannix: 그리즐리스. 뉴저지와 경쟁하게 되겠지만, 어린 그리즐리스는 서부에서 초반부터 호되게 당하게 될거야. 하지만 또 다른 드래프트 상위픽은 젊은 선수들과 함께 미래를 염두에 두고 있는 멤피스에게 그리 나쁘지 않아.

McCallum: 선더. 프랜차이즈가 바뀌었다고 해서 팀의 운명이 바뀌진 않아. 수비는 여전히 듀란트에게 집중될 것이고, 선더는 올바른 조합을 찾기 위해 시즌 내내 선수들을 시험할 거야. 지난 시즌 최악의 승률 팀이었던 15승의 히트는 웨이드가 건강을 유지하는 만큼 더 나아질거야.

Aschburner: 선더. 이제는 정말 아무도 오클라호마 시티는 신경 쓰지 않을 거야. NBA 시즌이 시작되었거든!

Forrester: 킹스. 케빈 마틴은 슈퍼스타로 가기 위한 수비력의 시험에 직면하게 될거야. 또한 킹스는 지난 시즌 최악의 수비팀중 하나였지. 아테스트가 팀에 있었는데도 말이야. 아테스트가 이번 시즌 킹스 상대로 득점하는 게 얼마나 쉬울 거라고 생각해?


8. 누가 브레이크아웃하거나 스타가 될까?

Thomsen: 불스의 데릭 로즈. 슬로우 스타트를 보일지도 모르고, 비즐리가 올해의 루키상에더 더 많은 득표를 하겠지만, 시즌 말미에, 로즈의 스피드와 존재감은 확실히 불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거야.

Burns: 클리퍼스의 알 손튼. 이 끈기 넘치는 포워드는 지난 시즌 후반 강한 인상을 심어줬어. 하지만 클리퍼스 소속이라는 것만으로 사람들의 레이더에 벗어나 있었지. 브랜드와 매거티가 FA로 팀을 떠났고, 손튼은 이제 더 많은 출장시간과 슛팅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어. 디트로이트의 로드니 스터키 역시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맞이 할거야. 하지만 스터키는 립 해밀턴과 천시 빌럽스 뒤에서 뛰어야만 하지.

Mannix: 넷츠의 데빈 해리스. 레이커스의 바이넘이 트렌디한 선택이 되겠지만, 바이넘은 07-08 시즌에 무릎 부상으로 나가떨어지기 전에 이미 충분히 브레이크아웃한 모습을 보였다구. 넷츠는 해리스의 스피드와 돌파능력에 맞춰서 팀을 개편할거고, 해리스는 팀 로스터로부터 너무 많은 도움을 받지 못할 테니, 어느정도는 올스타 급 활약을 보여줄 거야.

McCallum: 셀틱스의 라존 론도. 론도가 취약한 연결 고리었다면, 빅 쓰리의 압박에 그저 떨기만 했겠지. 하지만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론도는 셀틱스의 포인트가드로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어. 론도는 결코 정확한 슈터 타입은 아니지만, 뛰어난 수비력에 페인트 존을 파고드는데 능한 선수이고, 풀 스피드를 이용한 플레이 결정 능력도 좋지. 론도는 그 어느팀의 약점도 아니야.

Aschburner: 그리즐리스의 루디 게이. 이 항목은 판단하기 힘들어. 포틀랜드의 로이는 이미 스타인가? 많은 일반 팬들이 로이를 주목하지 않음에도, 로이는 올스타가 되었지. 비록 게이가 내 첫 선택이긴 하지만, 이미 07-08 시즌을 인상적으로 보냈어도, MIP 투표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지 못했어. 게이의 가장 큰 장애물은? 아무도 멤피스를 주목하지 않는다는 점이겠지.

Forrester: 해리스. 시즌 중 트레이드될지도 모를 빈스 카터 외엔 전무하다시피한 공격 옵션을 가진 넷츠이기에, 해리스에게 많이 의존하게 될거다. 화려한 스탯을 만들어내고 코트에서 활약을 보여주는 만큼 해리스는 매번 댈러스 팬들의 심장에 비수를 찔러넣게 될거야.


9. 가장 불안한 자리에 있는 감독은 누구일까?

Thomsen: 그리즐리스의 마크 아바로니. 이 팀을 승리하게 할 감독은 없을 걸.

Burns: 캐브스의 마이크 브라운. 공정하든 그렇지 않든, 이 4년차 감독은 팀의 공격 창조력 부족 때문에 자리를 내놓아야 할 지경에 이르렀어. 브라운은 세컨 옵션을 찾든지, 아니면 속공에 대한 고삐를 느슨하게 하든지 간에, 르브론에 집중된 압박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만 해. 2010년에 FA가 될지도 모를 르브론과 함께,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브라운 감독 하기에 달려있어.

Mannix: 너겟츠의 조지 칼. 3년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 카멜로와의 불안한 관계, 그리고 칼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는 프론트 오피스 등, 모두 조지 칼을 가장 곤란한 지경에 밀어넣고 있어. 만약 너겟츠가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크리스마스 때는 칼의 거취가 결정될지도 몰라.

McCallum: 클리퍼스의 마이크 던리비. 던리비 감독은 해고되지 않을 거야. 사실, GM으로서의 엘진 베일러의 업무를 물려받은 만큼 더 힘을 모으게 되었지. 하지만 클리퍼스는 이제 던리비의 팀이야. 그리고 터프한 서부에서 배런 데이비스 영입이 브랜드의 빈자리를 대신 메꿀 수 있다곤 보진 않아.

Aschburner: 칼. 프론트 오피스에서 라커룸에 이르기까지, 칼 감독에게 달려 있는 만큼, 너겟츠는 정말 깨지기 쉬워. 한 올의 실을 당기는 것으로 스웨터는 풀어질지도 몰라. 모두가 너겟츠가 승리가 아니라 샐러리를 줄이는 것으로 전환하는 걸 순응하지 않는 한, 너겟츠 감독 자리는 항상 긴장감에 휩싸이게 될거야.

Forrester: 랩터스의 샘 미첼. 미첼 감독과 브라이언 클란젤로 GM의 결혼은 결코 꿈꿔왔던 그것이 아니었어. 저메인 오닐 영입으로 기대치가 올라갔기에, 만약 랩터스가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한다면, 콜란젤로는 더이상 많은 인내심을 가지게 되진 않을 거야.


10. 시즌 중에 트레이드될 선수 중에서 가장 네임벨류가 큰 선수는?

Thomsen: 넷츠의 빈스 카터. 리빌딩 모드인 넷츠는 늦건 빠르건 카터를 트레이드해야만 해. 카터는 티켓 판매가 필요한 어떤 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Burns: 호크스의 마이크 비비. 만기 계약인 비비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플레이오프를 위해 베테랑 가드를 노리는 팀들에게서 큰 수요가 있을지도 몰라. 호크스에는 이미 에이시 로가 대기하고 있지. 그리고 새 GM 릭 선드는 시즌 FA인 비비를 아무것도 얻는 것 없이 놓치려 하진 않을 거야.

McCallum: 닉스의 스테픈 마버리. 비록 마버리 지난 몇년간 부상에 시달렸지만, 여전히 빅 네임벨류의 선수야. 닉스가 적절한 트레이드 대상을 찾기만 한다면(음... 골든 스테이트?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돈 넬슨은 마버리를 염두에 두고 있을 거란 예감이 들어.), 마버리의 트레이드는 빅 뉴스가 될 거고, 뉴욕 팬들은 한 시름 놓게 될거야.

Mannix: 마버리. 마버리의 21.9 mil의 만기계약만을 노리는 팀도 있을 거야. 마버리의 기량은 지난 두 시즌 동안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노련한 스코어러이자, 단기간 동안 팀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또한 시즌후에 재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지.

Aschburner: 피스톤즈의 라쉬드 월라스. 아이버슨 역시 좋은 선택이 될거야. 하지만 아이버슨의 샐러리(20.9 mil)는 만기 계약이든 아니든지 간에, 너무 부담이 커. 조 듀마스 사장은 이번 오프 시즌에 대대적인 팀 개편을 할 거라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 시즌 중에 드러날 피스톤즈의 결점들은 월라스를 희생양으로 삼게 할거야.




 

Posted by Third Eye
,
유타전이나 보고 잘까 했더니, nbamania.com에 트레이드 루머 얘기가 올라왔네요.
출처는 로켓츠 팬포럼입니다.

팬포럼에다 루머를 올리신 분은 예전에 스티비 - 티맥 트레이드를 맞췄던 분인데, 몇몇 팬포럼에 오래 계신 분들은 전 로켓츠 감독 '루디 톰자노비치'가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일단 올라온 글 내용은

(1) It's hard to argue with T(rade)M(ark) hitting 40+, but they sure looked sluggish out there at times. Coach was not happy.

(2) Did ya hear the one about the complaining star and the aging African being sent to the setting sun, for -get this- another complaining star and an aging contract that will hurt rocket pockets for a long,long time?

Hey Guys:

Out of touch for almost a year and a half, then out of country for several years, kept my hand in things in LA LA land and in southwest though - so not completely out of circulation - but no posts for a number of years - (no not in jail! heh,heh) but ...

(1) Team WAS sluggish, as is expected this time of year, but some specific players did not please RA. Strong words exchanged.

(2) Yeah, scarry poop on this. To be honest, from what I gather it is fairly close but not solid, a lot of "trade me/no trade me" phrases & clauses to fanangle the discussions. I don't know if I like this or not, but defintely would add some sparks to the new season. We will know within a week if it is a go.



나름대로 번역을...

(1) 티맥 40+ 득점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원활하지 못했다. 그래서 감독은 행복하지 못해.

(2) 불만스런 스타와 나이든 아프리카인을 해가 지는 곳으로 보내고 또다른 불만스런 스타와 장기 계약을 받아온다. 이 트레이드는 오랫동안 rocket pockets에게 손해를 입히지 않을까?

1년반 동안 접속하지 못했다. 몇년을 떠나 있었고 LA에서 지냈는데, 접속할 여건이 안됐다.그렇다고 감옥에 있었던건 아냐 (많은 분들이 이부분에서 루디 티라고 의심중... 루디 티도 레이커스 감독에다 병원입원때문에 비슷한 시기를 떠나 있었죠.)

(1) 시즌 초반이라 예상했던 거지만, 팀은 활발하지 못했다. 하지만 몇몇 특정 선수들은 릭 아델만을 기쁘게 하지 못해. 심한 말이 오고갔다(?).

(2) 그래, 근거있는(?) 정보야. 솔직히 꽤 근접했지만, 확정적인건 아냐. ... 분명한건 이번 시즌에 어떤 스파크를 더해줄거다. 만약 트레이드가 일어난다면 일주일내로 발생할 거야.

지금 포럼에서는 리플이 600개를 향해 갈 정도로 의견이 분분한 상태네요.일단 관건은 1번과 2번이 연관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연관이 있다면 로켓츠에서 트레이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얘기고, 그렇지 않고 별개의 얘기라면 서로 상관 없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rocket pockets' 이라는 부분 때문에 로켓츠와 연관지어서 많은 예상이 나오고 있네요.

반면에, rocket pockets 또는 pocket hand가 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사의 별명이기 때문에, 아메리칸 에어라인 이름의 홈구장을 사용하는 두팀 댈러스와 히트를 연관지어 말하는 분도 있고, 또는 유명한 포커 선수인 제리 버스 레이커스 구단주를 언급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덴버 너겟츠의 예전 팀 이름이 덴버 로켓츠였다는 점을 들어서 덴버를 얘기하는 분들도 있네요.

또 'aging african'에 대해서는 무톰보 뿐만 아니라, 스티브 내쉬(남아공), 댈러스의 자웁, 오카포등 다양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농담식으로 하킴옹까지 얘기가 나오네요 ^^;

'sent to the setting sun' 이라는 부분에서도 선즈와 레이커스가 가장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고, 그 외에도 서부 해안 팀은 한번씩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과 (2)는 별개의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1)의 내용을 보면 로켓츠는 글 내용과 가장 근접해 보이는 프랜시스와 무톰보를 당장 트레이드할 수 없고(FA 계약이라 프랜시스는 12월 15일, 그리고 무톰보는 1월1일 이전에 트레이드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티맥 트레이드 루머가 다시 나오고 있죠;), 모리는 첫 두달까지는 프리 시즌의 연장이 될거라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간단하게 티맥의 40+ 퍼포먼스에도 아델만은 몇몇 선수의 플레이에 불만족스럽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2)에서는 현재 트레이드 루머가 돌고 있는 선수중에서 일주일내로 트레이드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되겠죠.

이런 루머들 보다도 더욱 궁금한건 저 글 올린 사람 진짜 루디 T야???



Posted by Third E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