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 레슬리 알렉산더

휴스턴 로켓츠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68.7% (4th)

수익 상승률: 90.2% (1st)

전체 영업 이익: $159.2 million (4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4th (0.578의 승률, 4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시장 크기: 4.7 million (11th)

중간 소득: $44,761 (19th)

알렉산더는 1993년 $ 85 mil를 들여서 로켓츠를 사들였고, 로켓츠는 1년 만에 백투백 우승을 차지했다. 드래프트에서 국제적 아이콘 야오밍을 지명하면서, 2003년($ 278 mil)과 2005년($ 422 mil) 사이에 가치 평가에서 큰 도약을 보였다.


No. 2: 피터 홀트

샌안토니오 스퍼스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46.6% (12th)

수익 상승률: 31.4% (13th)

전체 영업 이익: $117 million (5th)

코트위에서의 성적 순위: 1st (0.715의 승률, 5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2번의 우승)

시장 크기: 1.6 million (20th)

중간 소득: $39,140 (22nd)

1998년 이후 4번의 NBA 우승컵을 안으면서, 프랜차이즈의 전형같은 팀이다. 스퍼스는 스몰 마켓임에도 불구하고, AT&T 센터를 가득메우고 있고, 거기다 국제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선수들(프랑스의 토니 파커와 아르헨티나의 마누 지노빌리)이 중요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홀트는 일관성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11년 동안 그렉 포포비치 감독에게 팀을 맡기고 있으며, 포포비치는 유타의 제리 슬로언에 이은 리그에서 두번째로 오래 한 팀을 맡고 있는 감독이다.


No.3: 윌리엄 데이비슨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69% (3rd)

수익 상승률: 57% (3rd)

전체 영업 이익: $173.4 million (3rd)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2nd (0.693의 승률, 5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한번의 우승)

시장 크기: 5.5 million (9th)

중간 소득: $49,160 (9th)

데이비슨은 최근 리그에서 세번째로 오래된 경기장인 피스톤즈의 홈구장, 팰리스 앳 오번 힐을 새로 단장하면서, 수익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다 디트로이트가 리그에서 베스트 팀중 하나라는 점 역시 도움이 되고 있다.


No.4: 미키 애리슨

마이애미 히트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66.5% (5th)

수익 상승률: 44% (7th)

전체 영업 이익: $76.9 million (7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8th (0.517의 승률, 4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한번의 우승)

시장 크기: 3.9 million (12th)

중간 소득: $38,362 (23rd)

애리슨의 히트는 샤크 트레이드 덕분에 올해 하락을 보였음에도($ 418 mil에서 $ 393 mil로 떨어짐.) 2003년 이후 리그에서 5번째로 높은 팀 가치 평가 상승률을 보였다. 히트는 지난 시즌 15승 67패라는 우울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카 에어라인 아레나의 관중석을 99% 넘게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No. 5: 래리 밀러

유타 재즈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50% (11th)

수익 상승률: 40% (9th)

전체 영업 이익: $66.8 million (11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10th (0.522의 승률, 2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시장 크기: 1.3 million (22nd)

중간 소득: $48,594 (10th)

26년간을 통틀어 유일한 루징 시즌이었던 2004-05 시즌의 26승 56패라는 성적에도, 재즈 팬들은 변함없이 경기장을 찾았다. 솔트 레이크 시티의 시장은 작지만, 재즈가 도시 유일의 빅리그 팀이라는 건 나이스다.


No. 6: 위클리프 그로스벡

보스턴 셀틱스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54.1% (8th)

수익 상승률: 53.6% (4th)

전체 영업 이익: $113 million (6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11th (0.498의 승률, 3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한번의 우승)t

시장 크기: 5.8 million (7th)

중간 소득: $52,792 (5th)

2008년 우승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14% 팀 가치 평가가 상승했다.


No. 7: 조지 신

뉴 올리언스 호넷츠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32% (16th)

수익 상승률: 18.8% (19th)

전체 영업 이익: $61.2 million (12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15th (0.468의 승률, 2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시장 크기: 1.3 million (21st)

중간 소득: $35,317 (24th)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몇번의 게임으로 손상되진 않았지만, NBA에서 가장 가난한 시장(뉴올리언스의 중간 소득 24위는 5년 이상 소유한 구단주들 중에서는 가장 낮다.)에서 플레이하고 있음에도, 승리와 돈 양쪽 다에서 리그 중위급을 유지하게 하고 있다.


No. 8: 리차드 디보스

올랜도 매직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75.4% (2nd)

수익 상승률: 25% (17th)

전체 영업 이익: $3.2 million (18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19th (0.451의 승률, 2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시장 크기: 1.6 million (18th)

중간 소득: $41,871 (20th)

리그에서 가장 끌리지 않는 시장 중 하나인 올랜도에서 팀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디보스는 1991년 $ 85 mil(오늘날 달러로는 $ 135 mil)을 투자하면서 프랜차이즈를 $ 349 mil까지 끌어올렸다.


No. 9: E. 스탠리 크롱크

덴버 너겟츠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51% (10th)

수익 상승률: 49.3% (6th)

전체 영업 이익: $22.7 million (16th)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6th (0.563의 승률, 5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시장 크기: 2.6 million (14th)

중간 소득: $51,088 (6th)

크롱크 역시 2000년 개장이후 너겟츠의 가치를 계속 상승하게한 펩시 센터라는 리그 최신식 시설을 소유하고 있다. 덴버는 위닝 팀인 점과 높은 지역 소득 수준에도 불구하고 리그 중위권의 관중수에다 무관심한 팬층을 가지고 있지만, 크롱크는 계속해서 사업을 성장시켜 왔다.


No. 10: 마이클 헤이슬리

멤피스 그리즐리스

All figures are from 2003 to present

팀 가치 평가 상승률: 29.5% (19th)

수익 상승률: 50.8% (5th)

전체 영업 이익: -$72.2 million (22nd)

코트 위에서의 성적 순위: 16th (0.459의 승률, 3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시장 크기: 1.1 million (23rd)

중간 소득: $40,201 (21st)

계속해서 팀을 매각하려고 시도했던 헤이슬리는, 비록 리그에서 가장 작고 가난한 시장을 가지고 있지만, 그리즐리스를 꾸준히 성장시켜왔다. 헤이슬리는 스몰 마켓 팀의 돕기위한 수익 공유 시스템을 주장해왔다. 비록 지금까지 그의 주장은 대부분 무시되어 왔지만.



출처 : http://www.forbes.com/2008/12/03/nba-houston-rockets-biz-sports-cx_tvr_1203nbaowners_slide_2.html?thisspeed=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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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BA's Best Owners

 Tom Van Riper,12.03.08, 06:15 PM EST

레스 알렉산더(휴스턴 로켓츠의 구단주)는 휴스턴 로켓츠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비밀도 없다고 말한다.

"비결은 좋은 일을 하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겁니다. 장기적인 관점에 바라봐야 합니다." 전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이자 1993년에 로켓츠를 사들였던, 알렉산더가 겸손하게 얘기한다.

간단한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CEO 태드 브라운의 경영 아래, 로켓츠의 비지니스 그룹은 야구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공동으로 FSN(폭스 스포츠 네트워크) 사우스웨스트와의 $ 600 mil/10년이라는, 리그에서 가장 유리한 케이블 중계권 계약 중 하나를 확보했다. 거기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국제적 아이콘인 야오밍의 마케팅 파워, 그리고 도요타 센터라는 최신식 경기장의 개장은 로켓츠를 NBA 프랜차이즈의 확실한 비지니스 모델로 남게 하였다.

좋은 경기력 또한 도움이 되고 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레이커스나 스퍼스가 무색할 만큼, 휴스턴은 오랫동안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 알렉산더가 구단주로 있는 15년 동안 루징 시즌이 단 두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말이다.

이러한 업적이 우리가 알렉산더를 NBA 베스트 구단주 1위에 뽑은 이유이다. 지난 6년 동안, 로켓츠는 수익면에서, $ 80 mil에서 $ 156 mil이라는 거의 2배에 가까운 성장을 거뒀다. 팀 가치 역시 2003년 $ 278 mil이었던 것이 올해에는 $ 469 mil로 평가되었다. 코트에서도 로켓츠는 지난 5시즌 동안 4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승률이 58%가 넘어가고 있다.

알렉산더 아래로, 샌 안토니오의 피터 홀트(팀 가치가 47% 상승했으며, 2003년 이후로 두번의 우승을 거뒀다.), 디트로이트의 윌리엄 데이비슨(69%의 팀 가치 상승, 한번의 우승), 마이애미의 미키 애리슨(리그에서 가장 빈약한 마켓을 가진 팀중 하나임에도, 66%의 팀 가치 상승, 2006년 우승)이 차지하고 있다.

물론 구단주들의 성과를 측정하는 것은 주관적이다. 특히 몇몇 구단주들은 다른 이들보다 훨씬 오래 소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워싱턴의 에이브 폴린은 1964년에 $ 1 mil에 팀을 사들였다. 오늘날의 달러로 계산하면 $ 7 mil이 안되는 돈이기에, 현재 위저즈의 가치인 $ 353 mil를 감안하면, 폴린은 투자 대비 5000% 가까이 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리그의 구단주들 대부분은 보다 최근에 구입했고, 지난 20년간 NBA 가치 평가의 급상승을 잡아내기엔 너무 늦었다.

그래서 선수 평가와 다르지 않게, 보다 최근의 성과를 위주로 평가했다. 누적된 영업 이익과 함께 지난 5년간의 프랜차이즈 가치 수익의 증가를 측정했다, (팀들은 해당 시즌에 흑자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플레이오프에 자주 진출해야만 한다.) 또한 2003-04 시즌 이후, 승률에 의한 각 팀들의 성과를 요인으로 포함했다. 거기다 보너스 포인트로 플레이오프 성적과 우승을 감안했다.

전 팀들의 숫자들은 시장 크기와 해당 메트로 지역 팬 베이스의 중간 소득을 비교하여 측정했다. 스몰 마켓 팀이 경쟁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샐러리 캡이 존재함에도, 각 팀들의 부는 여전히 시장 크기에 크게 얽매이고 있다. 더 많은 팬들은 그만큼 더 큰 케이블 계약과 티켓 가격의 상승을 의미한다.

맥킨지 & Co.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시장 크기가 수익을 얻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한다. 더 나아가, 인구 통계, 고용 비율 도는 해당 지역 큰 회사의 숫자등 까지 말이다.

"시장 크기는 절대적입니다." 라고 NBA의 호크스와 NHL 트래셔스를 소유하고 있던 전 애틀란타 지역 지주 회사인 어스파이어 그룹의 인더스트리 컨설던트 버니 뮬린이 말한다.

몇몇 클럽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작은 도시의 불이익은 해당 도시에서 유일한 빅 리그 스포츠 팀이라는 점에서 벌충하고 있다. 유타의 래리 밀러와 멤피스의 마이클 헤이슬리가 바로 그렇다.(이 도시들에서는 NHL, NFL, MLB의 팀과 경쟁할 일이 없다.)

"경쟁은 심하지만, 그 도시에서 유일한 프로 스포츠 게임이라는 부분은 1 mil 시장을 2 mil 시장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라고 뮬린은 말한다.


원문 : http://www.forbes.com/sportsbusiness/2008/12/03/nba-houston-rockets-nba08-biz-sports-cx_tvr_1203nbaowner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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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트 : [Forbes.com] 농구의 비지니스 (2007)

관련 포스트 : [Forbes.com] 2008년, 가장 가치있는 NBA 팀은?

The Business Of Basketball

Kurt Badenhausen, Michael K. Ozanian and Christina Settimi,12.03.08, 06:00 PM EST


지난 시즌 NBA는 고무적인 성공을 거뒀었다. 빅 네임밸류 팀들인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가 파이널에서 만났고, 파이널의 TV 시청률은 이전 시즌에 비해서 51%나 치솟았다. 리그 두 탑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와 르브론 제임스는 팀을 승리하게 만들면서, TV의 황금 시간대에 많이 노출되었고, 팬들과 스폰서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07-08 시즌 리그 전체 수익은 $ 3.8 bil을 기록하면서, 이전 시즌 대비 6% 상승했고, 팀당 평균 이익은 10.6 mil로 포브스가 10년전 처음 NBA 재정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이익이다.

평균적인 NBA 프랜차이즈의 가치는 $ 379 mil로 지난 해에 비해 2% 올랐다.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적용되는 ABC, ESPN, TNT와의 중계 계약에서, 1년 단위로는 지난번 계약보다 21% 오른 $ 7.4 bil/8년 계약을 새로 채결했다.

포브스 구단 가치 평가에서 $ 307 mil로 21%가 상승한 포틀랜드를 필두로, 올해에는 총 세 팀이 두자리수 상승을 보였다. 포틀랜드의 구단주 폴 앨런은 지난 2004년 파산 절차로 인해 홈구장에 대한 지분을 포기했던 것을 지난 해 다시 로즈 가든을 되찾으면서, 값비싼 슈트에다 각종 특권, 그리고 광고 표지판 등을 포함한 홈구장 수익 흐름에 대해서 다시 접근하게 되었다.

셀틱스는 NBA 최고 기록인 전 시즌 대비 42승 추가와 함께, NBA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 447 mil로 지난해에 비해서 14% 상승한 9위에 랭크되었다. 한편, 오클라호마 시티 구단주 클레이 베넷은 시애틀에서의 초라한 임대 계약에 관중석 절반이 비어있던 경기장을 오클라호마 시티에서의 매진 행진을 기록하는 경기장으로 바꾸면서, 이전에 시애틀 슈퍼소닉스라 불리던 팀을 부활시켰다. 선더의 팀 가치는 $ 300 mil로 지난 해에 비해서 12% 상승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경제 상황의 어려움은 이번 시즌 NBA를 훨씬 더 어렵게 만들 것이다. 시즌 티켓 갱신과 신규 판매에 있어서 이번 시즌 들어서 하락했고, 최근 NBA는 경제 상황 때문에 스태프의 9% 정도를 해고했다. NBA 팀들 경기장 네이밍 권리를 가지고 있는 파트너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American Airlines (nyse: AMR - news - people ), Conseco (nyse: CNOPRB - news - people ), Ford Motor (nyse: F - news - people ), United Airlines (nasdaq: UAUA - news - people ) and Wachovia (nyse: WB - news - people ).

이들 회사들은 지난 12개월 이전보다 80%이상 주가가 하락했고, 어떤 스폰서들은 NBA 경기장측과의 네이밍 계약에서 손 떼려고 할지도 모른다. 요즘 많은 회사들이 모든 지출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몇몇 팀들은 다음 시즌에 스폰서를 유치하는 것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NHL과 같은 다른 스포츠와 경기장을 공유하지 않고 오직 농구 경기만 열리는 프랜차이즈의 팀들은 특히 취약하다. 샬럿 밥캣츠는 농구단 운영과 관계없는 스태프 35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lack Entertainment Television의 설립자인 로버트 존슨은 2003년 밥캣츠를 창단하는데 $ 300 mil을 지불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 밥캣츠의 팀 가치는 $ 284 mil로 오히려 떨어졌고, 이는 NBA에서 두번째로 낮다.

밥캣츠는 시작부터 문제를 안고 있었다. 빈약한 기업 지원, 지역 스포츠 네트워크의 실패, 게임의 2/3가 패하는 경기력, 드래프트에서의 실패, $ 50 mil의 손실 등등 말이다. 샬럿 지역의 거대 은행인 Bank of America (nyse: BAC - news - people ), Wachovia (nyse: WB - news - people )가 정리 해고와 감축에 들어가면서, 밥캣츠에 대한 기업 지원이 곧 회복되긴 힘들 것이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004년에 개장한 홈구장, 페덱스 센터에서 모든 수익을 얻는다. 하지만 이미 팬들의 그리즐리스에 대한 관심이 떠나가고 있다. 그리즐리스의 홈 관중수는 구장이 개장한 이후 24% 감소했으며, 2004년 이후 손실이 $ 48 mil에 달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게임당 12000명 이하의 관중이 입장하고 있으며, 이는 리그 최하위이다. 우리는 그리즐리스의 가치를 $ 294 mil, 리그 27위로 평가하고 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새크라멘토 킹스도 올해에 각각 9% 가치가 떨어짐을 보였다. 양 팀 다 수년간 열정적인 팬층과 위닝 스쿼드와 더불어, NBA 스몰마켓 프랜차이즈의 전형과도 같은 팀들이었다. 특히 킹스는 1999년부터 지난 시즌 개막전까지 전 경기 매진 행진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팀은 비틀거렸고, 팬들은 새 홈구장 기금 마련 때문이라는 말루프 형제의 변명에 지쳐가면서, 관중수가 18% 하락했다. 페이서스 팬들 역시 두 시즌 연속 루징 레코드를 기록한 팀과 종종 경찰 체포 명단을 오르내리는 선수들에 대하여 실망하면서 그들의 팀을 응원하길 멈추었다. 덕분에 페이서스도 관중수가 20% 하락했다.

어느정도는 우리의 NBA 팀 가치 평가는 재정적인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것이지만, 최근 거래(2006년에 베넷이 소닉스를 구입한 것)를 제외하면, 불경기가 팀 가치를 측정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만약 경제 침체가 계속 악화된다면, 2009년에는 우리가 이 조사를 시작한 10년 만에 처음으로 NBA 팀들의 평균 가치가 하락할지도 모른다.


원문 : http://www.forbes.com/2008/12/03/business-basketball-nba-biz-sports-nba08-cz_kb_mo_cs_1203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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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리퍼스
물론, 개인적으로는 클리퍼스가 부진할 거라고 예상하긴 했지만, 이 정도 일줄은 몰랐다. 홈에서 8번이나 패했고, 아직 추수감사절조차 지나지 않았다. 또한 대다수의 게임에서는 상당한 점수차로 패했다. 이제 클리퍼스가 원정 길에 오르게 된다면 얼마나 더 나빠질까?

클리퍼스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은 하나라도 찾기가 힘들다. 배런 데이비스는 무계획적으로 점퍼를 난사하고 있고, 감독과 충돌하기도 했다. 팀 토마스는 예전같은 열정을 잃어버렸고, 리키 데이비스는 오프시즌동안 무슨 "더 느려지는 방법"이나, "나쁜 셀렉션으로 슛을 던지는 방법" 등을 연마한 것처럼 보인다. 리키의 필드골 성공률은 29.9%에 불과하고, PER 수치는 스몰포워드 중에서 최악이다.

사실, 클리퍼스는 엘튼 브랜드가 떠난 공백을 리그 탑 리바운더중 하나인 마커스 캠비로 메우려고 했지만, 현재 리그 리바운드 순위에서 클리퍼스는 뒤에서 세번째에 위치하고 있다.

시즌 개막전 제이슨 윌리암스가 은퇴를 결정하면서 악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70 밀리언 달러 갱
루올 뎅, 안드레 이궈달라, 그리고 에메카 오카포는 지난 오프 시즌에 제한적 FA로서 거대 계약을 이끌어 냈다. 각자 유망한 선수들이고, 이제 20대 초반이라는 나이는 그러한 결정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한 점은 세 선수의 소속팀들이 모두 공격에서 이 선수들을 무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오카포의 경우, 게임당 필드골 시도가 6.6개에 불과하고 평균 득점이 9.0에 그치고 있다. 그렇다고 샬럿이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공격 옵션을 갖추고 있는 것도 아니다.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긴 힘들지만, 사실 오카포가 초래하는 면도 분명 있다. 오카포는 빅맨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자신의 포제션 동안 공을 놓치는 경우가 19.3%에 달한다.

뎅 또한 루키 가드 데릭 로즈가 공격을 주도하게 되면서, 시카고 시스템에서 많이 소외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캇 스카일스 시절 주 공격루트였던 미드포스트에서의 공격과 풀업 점퍼가 많이 줄어든 것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뎅은 39.3% 필드골 성공률과 지난 시즌 20.1이었던 40분당 득점이 16.7에 그치고 있다. 거기다 뎅의 사타구니 부상 또한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한편, 이궈달라는 엘튼 브랜드의 영입으로 세컨 옵션 롤에 적응중이다. 하지만 턴오버 비율은 급등했고, 필드골 성공률은 38.1%에 불과하다. 더 미스테리한 건, 지난 시즌에 비해 평균 스틸이 1개 가까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궈달라는 림 주위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되면서, 필드골 성공률, 평균 득점에서 모두 하락을 보이고 있다.

세 선수 모두, 팀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소속팀들도 아마 이 선수들이 본 모습을 되찾는데 더 많은 도움을 기울이면서, 결국 장기 계약을 안겨준 것을 정당화하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3. J.R. 스미스, 너겟츠
지난 시즌 활약으로 더나은 시즌을 보낼거라 기대했었지만, 현재까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스미스는 필드골 성공률이 37.9%에 그치고 있으며, 이것도 문제지만, 제멋대로의 3점슛이 더 큰 걱정거리이다. 지난 시즌 40.3%였던 3점슛 성공률이 이번 시즌에 29.2%에 그치고 있다. 40분당 득점이 9.2점 떨어졌으며, 스미스의 10.49 PER은 로테이션 플레이로 간신히 통과할 수준이다. 추측컨데, 언젠가는 정신을 차리고 좋은 슈팅을 보여줄 것이다. 얼마나 오래 걸릴지가 문제겠지만.


4. 루 윌리암스, 식서스
식서스가 저평가되는 이유중 하나는 지난 시즌 벤치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던 루 윌리암스가 지금까지 좀 실망스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3점슛에서 6/23을 기록중이며, 필드골 성공률도 35.6%에 그치고 있다. 턴오버 비율 또한 증가했다.

문제는 윌리암스가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팀내에 다른 좋은 공격 옵션이 많이 있음에도, usage rate(* 볼호그 지수)가 29.0이 될 정도이고, 윌리암스의 어시스트 레이티오는 지난 시즌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대조적이다. 좀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스스로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고, 좀 더 공을 공유하면서, 양보다 질에 더 초점을 맞춰야할 것이다. 22살의 어린 선수에게는 힘든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만약 고쳐나가지 못한다면, 식서스는 윌리암스의 출전 시간을 줄여나갈 수 밖에 없다.


5. 안드레이 블라체, 위저즈
블라체는 지난 시즌 워싱턴 벤치에서 상당히 생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파운드를 늘리고, 느려지면서, 지난 시즌 상대 빅맨들을 상대로 재미를 봤던 퀵니스가 사라졌다. 블라체의 턴오버는 늘어난 몸무게 만큼이나 증가했고, 블라체의 7.11 PER은 지난 시즌 PER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팀 내에서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주전 센터 브랜던 헤이우드가 거의 시즌 아웃되면서, 주전 센터 자리에 큰 기회를 잡았지만, 그걸 살리지 못했고 기량이 하락된 모습을 보였다.


6. 케빈 가넷, 셀틱스
가넷은 지난 시즌 그랬던 것처럼, 라커룸 리더십, 긴장도, 수비 열정에서 팀 내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넷의 생산력은 다소 KG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넷읜 이제 거의 점프 슈터가 되어 버렸고, 자유투시도는 12게임에서 30개에 불과하다. 점프슛도 48.6%로 그리 정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라면 가넷이 보여주고 있는 18.74 PER 을 기록하더라도 황홀한 일이 되겠지만, 가넷은 지난 시즌에 비해서 7 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사실 2년차였던 96-97 시즌 이후로 이렇게 떨어진 적은 처음이다.


7. 마이크 콘리, 그리즐리스
비록 부상 때문에 루키 시즌에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향후 10년간 멤피스의 주전 포인트가드는 콘리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콘리가 지금까지 보여준 것은 멤피스가 자바리스 크리텐튼이나 카일 라우리를 너무 빨리 트레이드하지 않아야 할 거라는 것이다.

콘리의 33.8% 필드골 성공률과 15개 시도해서 겨우 한개 성공하는 3점슛 성공률도 문제지만, 더욱 난처한 것은 효과적인 돌파 능력과 패싱 능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40분당 6.5 어시스트라는 콘리의 평범한 스탯은 드래프트 당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놀라운 운동능력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대학 시절 상대 PG들을 괴롭히던 콘리의 퀵니스는 NBA 레벨에서 덜 위협적으로 보이고 있으며, 콘리의 사이즈와 슈팅력에서 부족한 부분은 더 난처한 지경에 빠뜨리고 있다.


8. 론 아테스트, 로켓츠
휴스턴이 아테스트를 영입했을 때, 걱정거리는 아테스트가 사고치지 않을까라는 점과 서드 옵션에 아테스트가 만족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지금 아테스트는 그러한 우려를 훌륭히 씻어내 주고 있지만, 반대로 생각지도 못했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티맥의 부상이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고 있지만, 사실 티맥은 지금까지 효율적으로 플레이하고 있고, 반대로 아테스트가 부진을 겪고 있다. 34.3%의 슈팅 성공률을 기록중이며, 지난 시즌 킹스에 있을 때보다 40분당 득점이 7점이나 떨어졌다. 자유투 시도 역시 하락했으며, PER은 7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한가지 긍정적인 부분은 아테스트의 대부분 샷 미스는 2점 슈팅이라는 점이다. 3점슛에서는 36.8%를 기록중이며, 다른 스탯에 있어서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점 슈팅이 일시적인 부진이라고 본다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여지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9. 뉴올리언스의 수비
지난 시즌 호넷츠는 수비 효율성에서 리그 7위의 팀이었고, 젊은 팀인데다가, 수비 에이스인 제임스 포지까지 가세하여, 대다수의 사람들이 더 나아진 수비력을 보일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전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사실 가장 분명한 예시는 새크라멘토의 백업 멤버들을 상대로 홈에서 곤란한 패배를 당해버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호넷츠가 시즌 내내 이런 모습을 보이진 않을 것이다.

호넷츠의 느린 페이스(리그에서 호넷츠 보다 느린 페이스 팀은 스퍼스가 유일하다.) 덕분에 게임당 실점에서는 수비력 약화가 가려져 있다. 하지만 호넷츠는 필드골에서 45.8%, 3점슛에서 38.4%를 각각 허용하고 있다. 수비 효율성에서는 리그 21위에 불과하고, 점점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는 차이가 크다.

당황스러운 부분은 팀 구성이 지난 시즌과 별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스타팅 5인방은 변함이 없고, 로테이션 플레이어 중에서는 반지 웰스 대신 포지가 자네로 파고 대신 마이크 제임스가 들어섰다는 것 뿐이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수비에서는 더 취약한 팀이 되어버렸다.


10. 시카고의 프론트코트
계속적인 드래프트에서 로터리 픽을 통해 얻은 타이러스 토마스와 호아킴 노아는 불스 프론트코트의 미래가 될 지도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또다른 문제이다.

토마스의 문제는 간단하다. 당최 슛이 들어가질 않는 것이다. 토마스는 29%의 필드골 성공률과 38.1%의 트루 샷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거기다 토마스의 점퍼는 그물조차도 스치지 못하기에 드라이브인에 의존하게 되면서, 너무 자주 공을 뺐긴다. 수비와 리바운드는 꽤 잘 해내지만, 2006 드래프트에서 전체 4번픽으로 지명하면서 토마스에게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9.47 PER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토마스는 게임은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노아는 벤치에 처박혀서, 2007 드래프트 2라운더인 애런 그레이에게 조차 자리를 빼았겨버렸다. 노아에게도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몇 번의 기회에서도 노아는 너무 자주 파울해댔으며, 플로어에 오래 머무는 일이 드물었다. 높은 리바운드 비율과 나쁘지 않은 PER 수치에도, 너무 많은 수비 실수를 했으며, 5.5분 마다 파울을 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아는 지난 시즌에는 8.9분 마다 파울을 범했었는데 말이다. 어떤 사람은 이런 부분이 단순히 시즌 초반이라 그렇다고 믿고 있지만, 주관적으로 불스 게임에서 본 모습은 정말 정신줄을 놓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ps. 나머지 11-15위는 인사이더 기사라서 제외했습니다.

원문 : http://sports.espn.go.com/nba/columns/story?columnist=hollinger_john&page=BiggestDisappointments-0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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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47 Reloaded!



1. 레이커스의 수비

레이커스의 향상된 수비력.

호넷츠를 전반에만 30점으로 묶었던 것처럼, 레이커스의 업그레이드된 수비력은 분명 지켜볼 만한 부분이 있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막강한 공격력으로 파이널에 까지 올랐지만, 이번 시즌 수비력 효율성 부분에서도 상당한 차이로 리그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분명, 앤드류 바이넘의 복귀는 레이커스의 수비에서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단지 바이넘의 사이즈 뿐만 아니라, 부상 전의,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바이넘은 블락샷을 비롯한 수비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고, 덕분에 파우 가솔은 자신의 본래 포지션인 PF로 뛸 수 있게 되었다. 레이커스의 거대한 프론트라인은 수비 부분을 컨트롤하고 있고, 지난 파이널에서의 당혹스러운 패배이후 좀더 피지컬한 해법을 찾아냈다.

만약 레이커스가 이러한 수비력을 유지한다면, 사실상 레이커스로부터 승리를 따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2. 앤서니 모로우, 워리어스
조지아 테크 출신의 이 언드래프티 루키는 NBA 첫 주전 출장에서 37득점 11리바운드를 거두면서 리그 역사상 가장 예상밖의 퍼포먼스 중 하나를 선사했다. 모로우는 지난 포틀랜드와의 게임에서도 25득점을 거두면서, 스카우터들로 하여금 오프 더 드리플 슈팅과 사이즈 대비 리바운드 능력은 NBA급이라고 입을 모으게 만들었다.

물론, 현재 64%라는 모로우의 필드골 성공률이 시즌 내내 지속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것을 감안한다면, 모로우는 마이클 레드의 푸어맨 버전으로 성장할 것이다. 아무튼, 이런 친구를 지난 드래프트에서 리그의 모든 팀들이 두번이나 지나쳤다는 것은 믿기 힘든 일이다.


3. 안드레이 키릴렌코, 재즈
키릴렌코는 지난 두시즌 동안 지속적인 팀내 역할 감소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었지만, 이번 벤치 플레이어로의 역할 변화는 다시 AK-47의 탄창을 다시 채우는 계기가 되었다. 키릴렌코는 51.1%의 필드골 성공률과 23.19 PER로 예전 올스타 시절로 회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 리그에서 식스맨 어워드에 가장 가까운 선수가 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자유투 얻어내는 능력이다.(게임당 5.9 자유투 시도) 키릴렌코의 자유투 시도는 지난 두시즌 동안 과거에 비해 감소되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키릴렌코는 부저와 메모가 쉴 때 주로 뛰면서, 좀 더 많은 포스트업 찬스를 가지게 되면서 더 많은 자유투를 얻어내고 있다.


4. 데빈 해리스, 넷츠
해리스는 세 게임 연속 30+ 득점을 거두면서, 넷츠를 이끌고 있다. 사실, 해리스가 뛰었던 게임에서는 피스톤즈와 호크스 전 승리를 비롯해서 4승 3패를 거두고 있다.

광속 퍼스트 스텝 덕분에 항상 페인트 존을 파고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친구이지만, 그러한 스피드를 자유투를 얻어내는 데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해리스는 게임당 11개의 자유투를 얻어내고 있으며, 이 부분에서 하워드를 제치고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하워드와는 다르게 자유투 성공률에서 무려 88.3%를 기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해리스는 PER 순위에서 리그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만약 이러한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동부 컨퍼런스 올스타에도 오를 수 있을 것이다.


5. 타이선 프린스
프린스가 뛸 수 있다는 것이 국가 기밀은 아니지만, 이번 시즌에 보여주는 것 만큼, 적극적으로 공격하거나 뛰어난 리바운더는 결코 아니었다.

지난 워리어스 전에서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었고, 40분당 리바운드가 8.1개에 달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5.9 리바운드를 기록했었고, 이 또한 커리어 하이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수치다. 이러한 성공은 프린스가 예년보다 4번 포지션으로 뛰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어떠한 기준에서든, 인상적인 부분이다.

프린스는 공격에서도 더욱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커리어 하이인 40분당 17.5 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트루샷 성공률에서도 커리어 하이인 56.5%를 기록중이다. 또한 아이버슨 트레이드로도 영향을 받지 않는 듯하다. 사실, 아이버슨 트레이드 이전(15.8 득점)보다 더 많은 득점(16.4)을 기록중이니 말이다.

반면에 아직 리그 초반임을 감안한다면, 예년 모습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특히 56.5%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3점슛을 본다면 말이다. 하지만, 프린스의 자유투 시도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본다면, 지난 시즌보다 공격에서 더 견고한 모습을 보여줄 지도 모른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다면, 프린스의 첫 올스타 출전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6. 앤드리스 비드린쉬, 워리어스
돈 넬슨 조차도 이 친구를 벤치로 끌어내리지 않았다는 점을 본다면 충분히 좋은 선수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 60.7%라는 필드골 성공률에 비해, 떨어진 '겨우' 53.7%를 기록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바운드와 공격에서 좀더 활동적인 참여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비드린쉬는 리바운드에서 평균 14.4개를 잡아내면서 리그 선두를 차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공격에서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통적인 빅맨과는 거리가 먼, 일명 받아먹는 데 능한 친구이지만, 그러한 플레이만으로도 득점에 가세하고 있다.

단 한가지 주의할 부분은 여전히 높은 파울 비율이다. 8.5분마다 파울을 범하고 있음에도, 35.8분을 출장하고 있지만, 이는 게임 초반 파울 트러블 기미가 보인다면 재빨리 벤치로 빼버린 덕분이다. 덕분에 높은 파울 비율에도 많은 시간을 뛰고 있는 것이다.


7. 샤킬 오닐, 선즈
36살의 노장 센터는 세월의 흐름을 거부하고 나섰다. 지난 시즌 그를 괴롭혔던 턴오버 문제를 벗어나면서, 현재 59.4%라는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중이다. 샤크는 변모된 선즈의 오펜스의 핵심이고, 40분당 22.6득점을 기록중이다. 또한 2005년 이후로 가장 높은 어시스트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선즈는 샤크의 출장시간을 제한하고 있고, 백투백 게임에서는 샤크를 되도록 출장시키지 않고, 또한 높은 파울 비율 때문에 곧잘 벤치로 물러나기도 하지만, 샤크는 공수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정도 수준에서 55 게임이상 소화할 수 있다면, 션 매리언 - 샤크 트레이드가 피닉스에게도 충분히 공정한 트레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8. 네네, 너겟츠

네네의 커리어 하이.

네네에 대해서 가장 놀라운 점을 바로 파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65.9%라는 필드골 성공률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PER에서 19.74 포인트로 리그 센터중 9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 아니면, 게임당 33.3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낮은 파울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아니면, 네네가 지금까지 너겟츠의 전 게임을 모두 다 소화하고 있다는 점?

개인적으로, 이 셋 중 어느 한가지라고 하더도 기분 좋은 놀라움일 것이다. 이 세가지를 종합하면, 리그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네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덴버 팀에서는 오직 두명의 인사이더만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네네의 공헌도가 더 가치있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덴버는 조용히 서부 시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이 브라질 센터가 건강하게 로스터에 머무는 만큼, 그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9. 윌슨 챈들러, 닉스

주전 출장시의 윌슨 챈들러.

만약 아이쟤아 토마스가 이 친구를 드래프트에서 지명할 만큼 영리했다면, 왜 퀸튼 리차드슨이 시즌 내내 부진했음에도 챈들러를 벤치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게만 했을까?

우리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알고 있지 못하지만, 한가지 알고 있는 것은, 토마스의 마지막 1라운드 지명은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챈들러는 이제 2년차지만, 주전 포워드 자리를 넘겨 받았고,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어느정도 부활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닉스에서 2분 당 1득점, 그리고 솔리드한 리바운드를 기록해주고 있다.


10. 스펜서 하즈, 킹스
이제 프로 두번째 시즌 임에도, 이 새크라멘토의 20살짜리 7푸터는 공수 양면에서 한 몫을 담당하는 선수로 변모했다. 비록 하즈는 페인트 존 공략보다는 아크 부근에서 점퍼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충분히 좋은 슈팅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즈는 지금까지 필드골 성공률이 멤피스전 7/7 을 포함해서, 54%에 이르고 있다. 3점슛에서 조차도 23개 시도해서 10개나 성공하고 있다.

거기다 하즈는 366분 동안 총 25개의 블락샷을 성공했고, 리바운더로서도 크게 발전했다. 하즈의 17.57 PER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던 루키 시즌에 비한다면 놀랄만한 향상이다. 리빌딩 중인 킹스가 브래드 밀러의 포기를 선택하게 된다면, 하즈는 킹스의 스타팅 센터를 넘겨 받기 위한 준비를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


11. 클리블랜드의 오펜스

캐브스의 향상된 공격력.

비록 이 팀에 글로벌 아이콘인 '르브론'이 있긴 하지만, 지난 몇년간 클리블랜드의 공격은 그저 평범한 수준이었다. 2007년 클리블랜드가 파이널에 올랐을 때에 조차도, 그것은 대부분 수비력 덕분이었다.

이번 시즌에 들어오면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고, 캐브스는 공격 효율성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분명 리그 득점 1위이자, PER에서 근소한 차이로 크리스 폴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는 르브론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르브론은 과거보다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스타팅 가드 모 윌리암스와 딜론테 웨스트는 3점 슈팅에서 각각 39.3%, 51%를 기록중이다. 이 두선수는 게임당 총 4개 이상의 3점슛을 만들어 내면서, 르브론에 집중된 수비를 느슨하게 해주고 있다. 그리고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는 나이를 거스르는 활약에다 50%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안데르손 바레장 역시 59.6%라는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중이다.


12. 루크 리차드 바-아-무테, 벅스
이번 시즌에도 언더사이즈 4번 자원의 2라운드 스틸 전통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브랜든 배스, 폴 밀샙, 크레익 스미스, 리온 포우, 칼 랜드리 같은, 비록 1라운드에서 지명받진 못했지만, 1라운더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양질의 프론트코트 플레이어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바-아-무테는 앞선 선수들보다 좀 더 마르고, 운동능력이 좋은 친구지만, 기본적으로는 같다. 바로 드래프트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던, NBA 프로토타입 4번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선수라는 것이다.

바-아-무테는 슈터로서 뛰어나지 않고, 포스트업 득점 능력도 떨어지지만, 매우 효율적인 가비지 맨이 될만큼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세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다. 찰리 빌라누에바가 부상으로 아웃된 동안 스타팅 기회를 잡았고, 빌라누에바가 복귀했음에도 스타팅 자리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13. 루디 페르난데즈, 블레이저스
그렇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루디의 올림픽 활약을 빼더라도, 루디가 NBA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는다. 하지만 이토록 빨리 적응할 지는 거의 대부분 예상하지 못했다. 루디는 루키 PER 순위에서 19.74로 5번째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 리스트에서 앞선 4명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뛰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 유럽에서 보냈음에도 NBA 3점 라인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루디는 44.3%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저 단순한 3점 스페셜리스트에 그치는 선수가 아니다. 페인트 존에서 득점할 수 있는 운동능력과 파울 유도 능력을 여실히 보여줬고, 자유투 성공률은 무려 94.4%에 달하고 있다.

비록 장기간 꾸준한 모습을 보일지에 대해서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루디는 적응하는 만큼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순조롭게 적응을 마친다면, 이번 시즌 탑 루키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남기게 될 것이다.


14. 미카엘 피에트러스, 매직
솔직히 피에트러스가 올랜도에서 임팩트를 보여줄 만큼 충분한 출장 시간을 갖게 될지에 대해서 의심스러웠다. 하지만 피에트러스는 9분 마다 상대 파울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게임당 26.8분을 소화하고 있다.

그리고 플레이 시에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피에트러스 3점 슈팅에서 45.2%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록 이러한 성공률이 시즌 끝까지 지속되진 않겠지만, 바스켓을 파고드는 능력 또한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피에트러스는 40분당 21.6득점, 그리고 65.5% 트루샷 성공률이라는 결코 수비 스토퍼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15. 자발 맥기, 위저즈
이번 드래프트 선수들 중 여러 선수가 예상보다 좋은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지만, 맥기는 다른 선수들보다 더 적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록 위저즈는 1승 8패로 부진에 빠진 모습이지만, 맥기는 신장과, 코디네이션, 사이즈 대비 슈팅능력으로 예상 밖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드래프트 당시 프로젝트 형 선수로 보여졌지만, 52%의 필드골 성공률과 40분당 15.9득점 11리바운드의 성적은 맥기로 하여금 위저즈의 주전 센터 자리를 넘겨받게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맥기는 이제 20살에 불과하고, 이번 기회로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원문 : http://sports.espn.go.com/nba/columns/story?columnist=hollinger_john&page=surprises-081120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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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08-09 시즌도 막 시작되었습니다.
각 NBA 관련 사이트들도 시즌 예상을 내놓기 시작했구요. 뭐, 전문가 예상이라 하더라고, 들어맞는 경우는 드룰죠.^^  시즌 예상은 시즌 예상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확실히 동부는 셀틱스, 서부는 레이커스라는 예상이 많네요. 그리고 올해야 말로 르브론이 MVP타게 될 거라는 것도... 그리고 르브론과 코비가 결승에서 맞붙게 되면, 음 로켓츠 팬이지만 이 대결이 성사된다면 가히 최고겠군요. ㅎㅎㅎ




원문 :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8/basketball/nba/10/27/writers.predictions/


Writers' predictions for 2008-09


SI.com NBA writers Ian Thomsen, Marty Burns, Jack McCallum, Chris Mannix, Steve Aschburner and Paul Forrester forecast the 2008-09 season.


1.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어느 팀이 승리할까?

Thomsen: 동부 - 셀틱스 over 캐브스 / 서부 - 스퍼스 over 레이커스

Burns: 동부 - 셀틱스 over 캐브스 / 서부 - 스퍼스 over 로켓츠

McCallum: 동부 - 셀틱스 over 캐브스 / 서부 - 호넷츠 over 레이커스

Mannix: 동부 - 셀틱스 over 캐브스 / 서부 - 레이커스 over 호넷츠

Aschburner: 동부 - 캐브스 over 셀틱스 / 서부 - 레이커스 over 호넷츠

Forrester: 동부 - 캐브스 over 셀틱스 / 서부 - 레이커스 over 호넷츠


아마도 코비와 르브론은 MVP와 우승컵을 서로 다투게 될 것이다.

2. 그럼, 어느팀이 우승할까?

Thomsen: 스퍼스 over 셀틱스. 이 두 팀에는 잠재적인 홀 오브 페이머가 6명이나 돼. 아마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이 될거고, 이번 시즌에는 스퍼스 차례가 될 거야.

Burns:  셀틱스 over 스퍼스. 빅 쓰리가 여전하고, 보스턴의 수비와 론도, 퍼킨스의 성장은 셀틱스를 계속 동부 수위 팀으로 남게 할 거야. 66승을 거뒀던 지난 시즌 만큼은 못하겠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동부에서 리그 최고 승률 팀으로 남을 수 있을 거야. 그런 부분은 홈코트 어드밴티지에 이득이 될 것이고, 보스턴은 68, 69 시즌 이후 처음으로 백투백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고 봐.

McCallum:
호넷츠 over 셀틱스. 셀틱스는 일년만에 비약적인 도약을 했다고 할 수 있어. 하지만 호넷츠의 도약은 그리 주목받지 못했지. 호넷츠는 56승을 거뒀고, 서부 세미 파이널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퍼스를 7차전까지 몰고 갔는데도 말이야. 파이널을 예상해 보면, 크리스 폴은 왜 자신이 MVP 후보인지를 증명할 것이고, 타이슨 챈들러의 수비력은 케빈 가넷을 (거의) 무력화할 거야. 데이빗 웨스트 역시 폴 피어스를 (거의) 무력화할 것이고, 제임스 포지는 호넷츠의 우승에 큰 도움이 될거야. 그리고 바이런 스캇 감독이 선수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 모두 파이널에 올라갔었다는 걸 기억하라구.

Mannix: 레이커스 over 셀틱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보스턴에게 패했을때 터프함이 부족했어. 하지만 센터 앤드류 바이넘의 복귀는 결정적으로 레이커스에 터프함을 가져다 줄거야. 리그에서 가장 뎁쓰가 좋은 레이커스의 로스터는 셀틱스를 백일천하로 끝내게 할거라고 봐.

Aschburner: 레이커스 over 캐브스. 레이커스는 뎁쓰와 경험의 조합으로 다시금 파이널에 올라갈거야. 그리고 그들의 오랜 적수인 셀틱스가 파이널에 오르지 못한 이유를 궁금하게 여기겠지. (셀틱스의 빅 쓰리중 한명은 부상당할거라고 생각해.) 르브론은 다시금 팀을 파이널에 올려놓을 것이고, 코비와 정면 대결하게 되겠지만, 결국 레이커스의 프론트라인 때문에, 레이커스가 우세를 점할 거라고 봐.

Forrester: 레이커스 over 캐브스. 르브론은 코비와의 맞대결에서 앞설 것이고, 클리블랜드는 2년 전 스퍼스에게 스윕당할 때처럼 힘없이 물러나진 않겠지만, 레이커스의 프론트코트는 캐브스의 나이많은 빅맨들이 감당할 수 없음을 증명할 거야.


3. 정규 시즌 MVP는 누가 될까?

Thomsen: 코비. 이 세계 최고의 선수는 르브론으로부터 강력한 도전을 막아낼 거야. 코비의 레이커스 역시 1번 시드를 따낼테구 말이야. (비록 포스트 시즌에서 레이커스의 조연들은 스퍼스 빅 쓰리의 스타 파워에 의해 노출되겠지만.)

Burns: 르브론. 이제 6년차인 르브론은 23살로 이제 전성기에 들어서게 될거야. 캐브스는 동부 수위를 다툴 것이고, 르브론은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몬스터 스탯을 찍게 될거야. 코비는 지난 시즌에야 MVP를 수상했고, 크리스 폴은 이제 4년차야. 르브론은 이번에야 말로 미디어의 선택을 받게 되겠지.

McCallum: 르브론. 결국 코비에 반해있는 투표자들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렸어. 코비가 다시 MVP를 수상할 거라고 생각지는 않아. US 올림픽 대표팀에서 르브론의 성숙한 플레이는 르브론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줬어. 그리고 포인트가드 모 윌리암스의 가세는 르브론에게 도움이 될거야.

Mannix: 르브론. 아마 이번에 수상한다면 예정보다 몇년 더 오래 걸린 게 되겠지만, 캐브스가 시즌 내내 동부 선두 자리를 다투게 됨으로서, 르브론은 오스카 로벗슨 타입의 스탯으로 MVP를 수상하게 될거야.

Aschburner: 르브론. 코비가 백투백 MVP를 차지하거나, 팀 던컨이 MVP를 차지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하지만 르브론은 그야말로 떄가 무르익었고, MVP는 여전히 그의 포트폴리오에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야.

Forrester: 르브론. 대표팀에서 보여준 그의 리더십은 캐브스를 지난해보다 더 집중하게 만들거야. 그리고 결국 르브론이 최고 선수라는 걸 인정하지 않고 있는 모든 기자/스포츠 라이터들을 납득시키게 되겠지.


4. 탑 루키는 누가 될까?

Thomsen: 히트의 마이클 비즐리. 비즐리의 득점력과 리바운드 능력은 마이애미가 근본적으로 필요로 했던 거야. 그렉 오든 역시 좋은 경쟁자가 될거야.

Burns: 불스의 데릭 로즈. 득점 - 리바운드에서 좋은 스탯을 기록할 비즐리도 상당히 끌리긴 해. 하지만 로즈는 프리 시즌 후반부터 자신이 왜 1번 픽인지를 보여줬지. 이 6-3 포인트가드는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빨라. 특히 림에서 마무리 능력은 폭발적이야. 로즈의 리더십은 비즐리나 오든 등등의 다른 경쟁자들과 구별짓게 될 거야.

McCallum: 로즈. 그래, 비니 델 네그로 시카고 감독은 로즈의 멤피스 전 20득점 퍼포먼스에 대해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긴 해. 하지만, 로즈의 클래스는 여전하고 곧 자신을 드러낼 기회를 갖게 될거야. 미네소타의 케빈 러브가 로즈와 치열하게 경쟁하게 될거야.

Mannix: 비즐리. 지난 시즌, 케빈 듀란트는 가장 NBA 준비가된 루키였지. 이번 시즌에는 비즐리가 그럴거야. 하지만 오든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될거야.

Aschburner: 그리즐리스의 OJ 메이요. 오든이 적합한 선택일 수도 있어. 비즐리는 드웨인 웨이드와 숀 매리언에게 양보할 거라는 점을 제외하면 내 선택이 될지도 몰라. 로즈는 또다른 불스를 두루 살피는 것 만으로도 벅찰거야. 반면에, 메이요는 폭발적이고, 성적 측면에서 팀 기대로부터 많이 자유로워. 그래서 메이요는 그리즐리스의 팀 성적이 아니라, 스탯 부분에서 많은 투표자들의 이목을 끌게 될거라고 봐.

Forrester: 오든. 공격에 있어서는 탄성이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수비, 블락, 리바운드와 페인트존에서의 존재감에서는 주목받게 될거야.


5. 가장 놀라운 팀은?

Thomsen: 트레일 블레이저스. 리그에서 가장 어린 로테이션을 가진 팀중 하나인 포틀랜드는 네이트 맥밀란 감독의 지도력과 브랜든 로이의 현명한 리더십 덕분에 보다 경험있는 팀들에게서 승리를 따낼거야. 또한 이러한 견해와는 대조적으로, 댈러스와 디트로이트도 여전한 모습을 보이겠지.

Burns: 클리퍼스. 엘튼 브랜드를 놓쳤음에도, 클리퍼스는 여전히 NBA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 엘리트 포인트가드(배런 데이비스), 정통 7푸터 센터(크리스 케이먼), 수비 앵커(마커스 캠비), 떠오르는 젊은 스타(알 손튼), 베테랑 스코어러들(커티노 모블리, 리키 데이비스, 팀 토마스), 그리고 인사 결정권을 가지게 된 증명된 감독(마이크 던리비). 만약 배런이 건강하고, 던리비 감독이 팀을 잘 운영할 수 있다면, 클리퍼스는 많은 승리를 챙길 수 있을 거야.

McCallum: 식서스. 식서스는 좋은 뎁쓰에 운동능력이 뛰어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거기다 이제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구. 좋아, 필리가 꽤 괜찮은 시즌을 보낼 거라는 게 그리 놀랍지 않지. 하지만 지난 시즌에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이후, 이번 시즌의 식서스는 보스턴과 클리블랜드 바로 뒤에서, 올랜도, 디트로이트와 1라운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다투게 될거라고 예상해.

Mannix: 벅스. 새 GM 존 해먼드는 단 한번의 오프 시즌 통해서 평범한 로스터를 재구축했어. 리차드 제퍼슨의 영입은 마이클 레드의 득점 부담을 덜어줄 것이고, 패스 퍼스트 마인드의 포인트가드 루크 리드노어는 모 윌리암스를 대신할 거야. 벅스는 결국 플레이오프 경쟁자로 나서게 될거라고 봐.

Aschburner: 클리퍼스. 스포츠 라이터들의 묘지에는 이 클리퍼스라는 팀에 대한 타개책를 예측하다 간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구. 어떤 로스터이든지 간에 팀 성공을 예상하는 데 있어서 리키 데이비스라는 친구를 포함하는 것은 항상 위험하지. 하지만 리키는 배런 데이비스와 함께 LA행이 할리우드보다 농구를 위해서 였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고, 캠비와 케이먼을 더하여, 이 팀은 플레이오프에 한 자리를 차지할거라고 봐.

Forrester: 클리퍼스. 그저 배런 데이비스의 영입 또는 브랜드 같은 유능한 선수와 이별했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라, 불만스런 코리 매거티를 보냈다는 점을 높이 사. 리그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빅맨 중 한명인 캠비를 트레이드 해온 것 만으로도 지난 시즌 최악의 수비 팀중 하나였던 클리퍼스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거라고 봐.


아이버슨과 덴버 너겟츠는 힘든 시즌을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

6. 가장 크게 실패(flop)할 팀은?


Thomsen: 너겟츠. 캠비의 무료 증정은 이미 수비가 문제인 팀에게 재앙이 될거야. 대대적인 팀 개편를 앞두게 될거라고 봐.

Burns: 너겟츠. 너겟츠는 카멜로 앤서니, 앨런 아이버슨, JR 스미스 같은 많은 스코어러들을 가지고 있지만, 너겟츠의 수비는 좋지 않지. 더 안 좋은 건 이제 캠비마저 없다는 거야. 반면에 아이버슨은 원했던 연장 계약을 따내지 못했고, 캠비 트레이드는 결국 덴버가 비용 감축 모드로 가는 신호가 되었어. 조지 칼 감독은 팀을 하나로 모으는데 힘든 시간을 보낼지도 몰라.

McCallum: 로켓츠. "Flop"이라는 말은 이 팀을 위한 거야. 물론, 지난 시즌 55승했던 팀에 론 아테스트의 영입은 확실히 더 기대할 만해. 하지만 로켓츠의 목표는 바로 우승이야. 그리고 야오의 건강 문제와 아테스트와 티맥 사이에 트러블이 일어날 가능성을 감안하면, 로켓츠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를거라고 보진 않아.

Mannix: 너겟츠. 이미 수비 부재중인 너겟츠는 트레이드된 캠비와 FA로 팀을 떠난 나헤라라는 팀내 최고 수비수들을 잃었어. 계약 마지막해인 아이버슨과 재능에 매치되지 않는 값비싼 선수들로 이루어진 로스터는 너겟츠를 리빌딩 프로젝트로 돌입하게 만들지도 몰라.

Aschburner: 식서스. 브랜드와 계약한 건 좋지만, 식서스 팬들의 열의와 자신감은 식서스가 현재 가지고 있는 능력 이상으로 부푼 것처럼 보여. 브랜드는 2-3년 전에 우리가 보았던 그 엘리트급 선수로 돌아가야만 하고, 그러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데 얼마나 걸릴지는 불확실해. 두 안드레들(이궈달라, 밀러)은 결점이 있는 선수들이고, 난 필리가 프리시즌 희망보다 못한 동부 플레이오프 마지막 시드를 다툴 거라고 예상해.

Forrester: 너겟츠. 너겟츠는 프론트 코트에 건강에 문제가 있는 두 선수(네네, 케년 마틴)만 남겨두고, 팀내 최고 수비수인 캠비를 트레이드해 버렸어. 아이버슨의 계약 문제와 팀에 대해서 습관적으로 지쳐하는 감독은 결국 이번 시즌을 덴버가 리빌딩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첫 발걸음이 되게 할 거다.


7. 어느 팀의 최악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될까?

Thomsen: 그리즐리스. 너무어려. 그리고 혼란스런 프랜차이즈도 문제야.

Burns: 그리즐리스. 마이크 콘리, 루디 게이, 마크 가솔, 메이요 등등과 같은 장래가 밝은 유망주들이 있긴 하지. 하지만 NBA에서 승리하기엔 너무 어린 팀이고 프론트코트는 다르코 밀리시치가 로테이션에서 가장 증명된 빅맨일 정도로 심하게 얇어. 마크 아바로니라는 경험이 미숙한 감독과 함께 하면서, 멤피스는 또다시 기나긴 리빌딩 시즌을 보내야 할거야.

Mannix: 그리즐리스. 뉴저지와 경쟁하게 되겠지만, 어린 그리즐리스는 서부에서 초반부터 호되게 당하게 될거야. 하지만 또 다른 드래프트 상위픽은 젊은 선수들과 함께 미래를 염두에 두고 있는 멤피스에게 그리 나쁘지 않아.

McCallum: 선더. 프랜차이즈가 바뀌었다고 해서 팀의 운명이 바뀌진 않아. 수비는 여전히 듀란트에게 집중될 것이고, 선더는 올바른 조합을 찾기 위해 시즌 내내 선수들을 시험할 거야. 지난 시즌 최악의 승률 팀이었던 15승의 히트는 웨이드가 건강을 유지하는 만큼 더 나아질거야.

Aschburner: 선더. 이제는 정말 아무도 오클라호마 시티는 신경 쓰지 않을 거야. NBA 시즌이 시작되었거든!

Forrester: 킹스. 케빈 마틴은 슈퍼스타로 가기 위한 수비력의 시험에 직면하게 될거야. 또한 킹스는 지난 시즌 최악의 수비팀중 하나였지. 아테스트가 팀에 있었는데도 말이야. 아테스트가 이번 시즌 킹스 상대로 득점하는 게 얼마나 쉬울 거라고 생각해?


8. 누가 브레이크아웃하거나 스타가 될까?

Thomsen: 불스의 데릭 로즈. 슬로우 스타트를 보일지도 모르고, 비즐리가 올해의 루키상에더 더 많은 득표를 하겠지만, 시즌 말미에, 로즈의 스피드와 존재감은 확실히 불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거야.

Burns: 클리퍼스의 알 손튼. 이 끈기 넘치는 포워드는 지난 시즌 후반 강한 인상을 심어줬어. 하지만 클리퍼스 소속이라는 것만으로 사람들의 레이더에 벗어나 있었지. 브랜드와 매거티가 FA로 팀을 떠났고, 손튼은 이제 더 많은 출장시간과 슛팅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어. 디트로이트의 로드니 스터키 역시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맞이 할거야. 하지만 스터키는 립 해밀턴과 천시 빌럽스 뒤에서 뛰어야만 하지.

Mannix: 넷츠의 데빈 해리스. 레이커스의 바이넘이 트렌디한 선택이 되겠지만, 바이넘은 07-08 시즌에 무릎 부상으로 나가떨어지기 전에 이미 충분히 브레이크아웃한 모습을 보였다구. 넷츠는 해리스의 스피드와 돌파능력에 맞춰서 팀을 개편할거고, 해리스는 팀 로스터로부터 너무 많은 도움을 받지 못할 테니, 어느정도는 올스타 급 활약을 보여줄 거야.

McCallum: 셀틱스의 라존 론도. 론도가 취약한 연결 고리었다면, 빅 쓰리의 압박에 그저 떨기만 했겠지. 하지만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론도는 셀틱스의 포인트가드로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어. 론도는 결코 정확한 슈터 타입은 아니지만, 뛰어난 수비력에 페인트 존을 파고드는데 능한 선수이고, 풀 스피드를 이용한 플레이 결정 능력도 좋지. 론도는 그 어느팀의 약점도 아니야.

Aschburner: 그리즐리스의 루디 게이. 이 항목은 판단하기 힘들어. 포틀랜드의 로이는 이미 스타인가? 많은 일반 팬들이 로이를 주목하지 않음에도, 로이는 올스타가 되었지. 비록 게이가 내 첫 선택이긴 하지만, 이미 07-08 시즌을 인상적으로 보냈어도, MIP 투표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지 못했어. 게이의 가장 큰 장애물은? 아무도 멤피스를 주목하지 않는다는 점이겠지.

Forrester: 해리스. 시즌 중 트레이드될지도 모를 빈스 카터 외엔 전무하다시피한 공격 옵션을 가진 넷츠이기에, 해리스에게 많이 의존하게 될거다. 화려한 스탯을 만들어내고 코트에서 활약을 보여주는 만큼 해리스는 매번 댈러스 팬들의 심장에 비수를 찔러넣게 될거야.


9. 가장 불안한 자리에 있는 감독은 누구일까?

Thomsen: 그리즐리스의 마크 아바로니. 이 팀을 승리하게 할 감독은 없을 걸.

Burns: 캐브스의 마이크 브라운. 공정하든 그렇지 않든, 이 4년차 감독은 팀의 공격 창조력 부족 때문에 자리를 내놓아야 할 지경에 이르렀어. 브라운은 세컨 옵션을 찾든지, 아니면 속공에 대한 고삐를 느슨하게 하든지 간에, 르브론에 집중된 압박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만 해. 2010년에 FA가 될지도 모를 르브론과 함께,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브라운 감독 하기에 달려있어.

Mannix: 너겟츠의 조지 칼. 3년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 카멜로와의 불안한 관계, 그리고 칼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는 프론트 오피스 등, 모두 조지 칼을 가장 곤란한 지경에 밀어넣고 있어. 만약 너겟츠가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크리스마스 때는 칼의 거취가 결정될지도 몰라.

McCallum: 클리퍼스의 마이크 던리비. 던리비 감독은 해고되지 않을 거야. 사실, GM으로서의 엘진 베일러의 업무를 물려받은 만큼 더 힘을 모으게 되었지. 하지만 클리퍼스는 이제 던리비의 팀이야. 그리고 터프한 서부에서 배런 데이비스 영입이 브랜드의 빈자리를 대신 메꿀 수 있다곤 보진 않아.

Aschburner: 칼. 프론트 오피스에서 라커룸에 이르기까지, 칼 감독에게 달려 있는 만큼, 너겟츠는 정말 깨지기 쉬워. 한 올의 실을 당기는 것으로 스웨터는 풀어질지도 몰라. 모두가 너겟츠가 승리가 아니라 샐러리를 줄이는 것으로 전환하는 걸 순응하지 않는 한, 너겟츠 감독 자리는 항상 긴장감에 휩싸이게 될거야.

Forrester: 랩터스의 샘 미첼. 미첼 감독과 브라이언 클란젤로 GM의 결혼은 결코 꿈꿔왔던 그것이 아니었어. 저메인 오닐 영입으로 기대치가 올라갔기에, 만약 랩터스가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한다면, 콜란젤로는 더이상 많은 인내심을 가지게 되진 않을 거야.


10. 시즌 중에 트레이드될 선수 중에서 가장 네임벨류가 큰 선수는?

Thomsen: 넷츠의 빈스 카터. 리빌딩 모드인 넷츠는 늦건 빠르건 카터를 트레이드해야만 해. 카터는 티켓 판매가 필요한 어떤 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Burns: 호크스의 마이크 비비. 만기 계약인 비비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플레이오프를 위해 베테랑 가드를 노리는 팀들에게서 큰 수요가 있을지도 몰라. 호크스에는 이미 에이시 로가 대기하고 있지. 그리고 새 GM 릭 선드는 시즌 FA인 비비를 아무것도 얻는 것 없이 놓치려 하진 않을 거야.

McCallum: 닉스의 스테픈 마버리. 비록 마버리 지난 몇년간 부상에 시달렸지만, 여전히 빅 네임벨류의 선수야. 닉스가 적절한 트레이드 대상을 찾기만 한다면(음... 골든 스테이트?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돈 넬슨은 마버리를 염두에 두고 있을 거란 예감이 들어.), 마버리의 트레이드는 빅 뉴스가 될 거고, 뉴욕 팬들은 한 시름 놓게 될거야.

Mannix: 마버리. 마버리의 21.9 mil의 만기계약만을 노리는 팀도 있을 거야. 마버리의 기량은 지난 두 시즌 동안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노련한 스코어러이자, 단기간 동안 팀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또한 시즌후에 재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지.

Aschburner: 피스톤즈의 라쉬드 월라스. 아이버슨 역시 좋은 선택이 될거야. 하지만 아이버슨의 샐러리(20.9 mil)는 만기 계약이든 아니든지 간에, 너무 부담이 커. 조 듀마스 사장은 이번 오프 시즌에 대대적인 팀 개편을 할 거라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 시즌 중에 드러날 피스톤즈의 결점들은 월라스를 희생양으로 삼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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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은 워싱턴 위저즈와 호넷츠 간의 유럽 투어 친선 게임을 위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했고, 이 도시를 방문하게 된 것에 대하여 무척 기뻐했다.

"바르셀로나는 처음이지만, 정말 좋습니다. 이번엔 단지 3일간의 일정이지만, 내년 여름에 휴가차 다시 오고 싶네요." - 크리스 폴

도시를 방문하는 동안, 폴은 나이키 조던 브랜드에 소속되어 있는 자신의 "CP" 브랜드의 이벤트를 위해 리키 루비오를 만났다.

이 둘은 바르셀로나의 한 스트릿 코트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루비오는 최근 받은 수술 때문에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하고 나타났다.

"의사들이 어제 제 손목 상태를 체크했습니다. 곧 다시 뛸 수 있을 겁니다. ACB(스페인 리그)와 유로리그는 이미 시작되었죠. 저희 팀은 첫 3 게임에서 2승을 거뒀지만, 쉬운 시즌이 될 거 같진 않네요." - 리키 루비오

리키가 코트에 먼저 도착해서, 모두들과 인사를 나누고, 크리스 폴 쪽 관계자들과도 얘기를 나눴다. 그러고 나서, 유리를 선탠한 밴 한대가 들어왔다. 폴의 밴이었다. 폴은 재빨리 리키가 왔음을 알아차렸고, 곧 서로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 이후 메인 이벤트인 3대3 토너먼트가 시작되었다. 리키와 폴은 결승전에 참가할 두 팀을 각각 코치했고, 승리한 팀은 리키와 폴로부터 직접 상을 받았다.

마침내, 기자 회견이 시작되었고, 폴과 리키는 서로에 대해 매우 열심히 얘기하기 시작했다. 폴은 리키의 일찍부터 거둔 성공에 대해 칭찬하기 시작했다.

"리키가 지금 이루어 놓은 것은 정말 대단합니다. 전 23살에야 이루어 놓은 걸, 리키는 단지 17살에 해낸거죠. 리키는 이미 올림픽을 경험했습니다. 전 올림픽에 나가기 전에 대학에서 3년(*대학에서 2시즌을 보낸 것으로 아는 데, 3년이라고 되어있네요.), NBA에서 3년을 보냈죠. 리키는 이제 저의 자리를 훔치기 위해 NBA로 올 겁니다. :)" - 크리스 폴

"폴 같은 스타가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 때 전 TV를 통해서만 폴을 보았는데, 지금은 제 옆자리에 앉아 있으니 말이에요." - 리키 루비오

리키는 지금 당장 NBA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길 원하지 않는다.

"당장은 NBA에 대해 생각하지 않아요. 현재는 ACB에 속해 있고, DKV 유벤투트 소속 선수입니다. 만약 당장 NBA를 생각했었다면, 제대로 플레이할 수 없을 겁니다." - 리키 루비오

폴은 올림픽 결승에 대해서 얘기했다.

"이번 올림픽 결승전은 정말 제 생애에 있어서, 지금까지 뛰어본 중에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코트 위에서 리키와 매치업되었을 때, 전 리키가 아주 긴 팔을 가졌다는 걸 알았습니다. 공을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았고, 리키는 공을 스틸하려고 했습니다. 리키는 또한 매우 비이기적이며, 훌륭한 패싱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득점하려 하지 않고, 팀을 돕기 위해 오픈된 동료를 찾아내려는 타입의 선수죠." - 크리스 폴

NBA에서 정규 시즌 MVP를 경쟁했고, 올림픽 팀에서 팀 동료였던 코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올림픽에서 다 함께 뛸 수 있었던 건 처음이었고, 정말 대단한 순간이었습니다. 코비는 정말 훌륭한 경쟁자입니다. 제가 살아온 모든 부분에서, 전 이기는 걸 좋아하기보다는 지는 걸 싫어했고, 코비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아주 좋은 팀에서 뛰었습니다만, 이번 여름에 코비, 르브론, 웨이드, 하워드, 키드 등과 함께 뛴 것은 제가 여태까지 경험해 본 최고의 팀입니다." - 크리스 폴


원문 : http://www.solobasket.com/news/chris/paul/admires/ricky/rubio/c-194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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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Bulls - $5.2 million from Joe Smith

Cleveland Cavaliers - $1.6 million from Cedric Simmons

Denver Nuggets - $10 million Marcus Camby, $770,000 from Von Wafer

Detroit Pistons - $938,200 from Nazr Mohammed

Houston Rockets - $2,284,200 from Bonzi Wells, $917,473 from Kirk Snyder, $797,581 from Steve Novak, $809,300 from Donte Greene.

Indiana Pacers - $2,699,140 from Jermaine O'Neal, $910,200 from Ike Diogu   

Milwaukee Bucks - $2,181,814 from Mo Williams   

Minnesota Timberwolves - $1.14 million from Mark Blount

New Jersey Nets - $1.26 million for Marcus Williams

New York Knicks - $1.36 million from Renaldo Balkman

OKC Thunder - $3.22 million from Wally Szczerbiak, $1.89 from Delonte West

Orlando Magic - $3.3 million from Keyon Dooling

Phoenix Suns - $711,517 from D.J. Strawberry

Sacramento Kings - $912,112 from Ron Artest, $715,760 from Mike Bibby

Utah Jazz - $484,000 from Jason Hart


출처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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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Horford / 1986년생 / FC / 6-10


Fan House(이하 FH): 지난 시즌을 통해 배웠던 가장 큰 부분은 무엇인가요?
Al Horford(이하 AH): 가장 큰 부분은 아마 매일 어떻게 플레이하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 지를 배웠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학 때와는 많이 다릅니다. NBA에서는 많은 게임에 뛰어야 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게임이 있든 없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계속 신경을 곤두새워야만 하죠.

FH: 루키임에도, 라커룸 그리고 코트에서 리더로 언급되는 선수중 하나입니다. 그러한 역할을 받아들이나요?
AH: 그럼요. 전 항상 팀을 위해 무엇을 도울 수 있을 지를 생각합니다. 전 우리 팀과 함께 큰 일을 낼 수 있길 바랍니다. 만약 팀을 위해서 다른 선수들을 간섭하고, 서슴없이 말을 꺼내는 게 필요하다면, 전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비록 지난 시즌에 리그에 들어왔지만, 스스로가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FH: 케빈 가넷, 폴 피어스, 그리고 레이 앨런 같은 선수들과 맞닿게 되었을 때, 조금이라도 감명받나요? 아니면 그저 맞붙어 경쟁하기위해 그러한 부분을 무시해야만 하나요?
AH: 우리 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그 선수들도 경쟁자이기 때문에, 전 그 선수들이 이뤄낸 모든 것들에 탄복하면서 그저 앉아만 지켜볼 수는 없습니다. 그 슈퍼스타들도 우리처럼 같은 목표를 이루려하고 있죠. 그래서 전 그러한 감동에 몰두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러한 부분에 신경쓰지 않고 그저 플레이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죠.

FH: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번 오프 시즌에 도미니카에서 무엇을 했나요?
AH: 이번 여름에 여러번 갔었습니다. 가족들을 방문하기도 했구요. 도미니카 대표팀에 참가해서 토너먼트에 뛰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대표팀 참가는 이번 여름 중요한 사건중 하나였죠.

FH: 기사에 따르면, 미국 대표팀의 선발 팀(*미국 대표팀 연습 상대) 참가를 요청받았던데요. 사실인가요?
AH: 저에게 누군가가 직접 제안하진 않았습니다. 아마 제가 그걸 수락하면, 나중에 미국 대표팀에서 뛸 수 있으리라고 여겼기에, 그런 말이 나온 거 같습니다.

FH: 그럼, 그게 도미니카 대표팀에서 뛰기로 한 당신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나요?
AH: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전 여태까지 국제 무대에서 뛰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국제 무대에서 뛸 기회를 원했죠. "어느 팀에서 뛰길 원하나?"의 문제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FH: 여름 동안 어떤 훈련을 주력했나요?
AH: 가장 큰 부분은 슈팅 훈련이었습니다. 좀 더 자신감이 생겼죠. 암튼 저에게 가장 향상이 필요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업 무브도 더욱 가다듬었죠.

FH: 조쉬 칠드레스가 그리스로 간 것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
AH: 분명 우리 팀에게는 불행입니다. 칠드레스는 훌륭한 선수이고, 우리 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씁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칠드레스는 스스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입니다. 이번 오프 시즌에 우리 팀은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그들과 잘해나간다면, 우리 팀은 괜찮을 겁니다.

FH: 칠드레스가 처음 팀에 남지 않겠다고 했을 때 사람들 반응은 어땠나요?
AH: 오프 시즌 초기에 일어난 일이었기에, 우리는 받아들일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작별 인사와 함께 조쉬에게 행운을 빌어줬습니다.

FH: 애틀란타 구단은 칠드레스와 계약에 어려움을 겪었고, 조쉬 스미스 재계약에도 잡음이 있었죠. 호크스와 연장 협상이 걱정되진 않나요?
AH: 전 정말 먼 앞날까지 내다 보진 않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상으로 열심히 플레이한다면, 구단은 그에 따른 충분한 몸값을 제시할 겁니다. 하지만 아직 먼 이야기죠.

FH: 플로리다 대학 시절 팀동료들과는 연락하고 있나요?
AH: 할 수 있는 한 그러려고 합니다. 코리 브루어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과도 연락하고 지냅니다.

FH: 오는 시즌 목표는?
AH: 많은 목표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 팀이 더 잘해나가는 거겠죠. 우리 팀은 지난 시즌에 꾸준함을 유지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우리가 그걸 향상시키길 원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나은 결과를 낳길 원합니다. 그것이 정말로 제가 우선시하는 목표입니다.

FH: 여가 시간은 어떻게 보내나요?
AH: 전 탁구를 좋아합니다. 수영하러 가기도 하죠. 많은 영화를 보고, 책 읽는 것도 좋아합니다. 최근엔 닌텐도 Wii를 즐기고 있습니다.

FH: 어떤 책을 읽고 있나요?
AH: 요즘은 스패니쉬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책 제목은 좀 길어요. 작가만 말씀드릴게요. 이사벨 아옌데(*페루의 베스트셀러 여작가).

FH: 마이크 비비 영입으로 PG 포지션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하나요?
AH: 정말 큰 도움입니다. 비비 같은 베테랑은 저의 게임을 많이 도와줬습니다. 우리 팀은 이번 시즌에 비비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문: http://nba.fanhouse.com/2008/10/02/sophomore-stars-an-interview-with-al-horford/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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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4, 2008

Breakdown

The Mid-Level Exception

by Kevin Pelton


01-02 시즌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는 50승을 거뒀지만, 조 듀마스는 자신의 팀이 우승에 도전하기엔 아직 멀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 NBA 샐러리 캡을 넘기고 있던 피스톤즈가 척 앳킨스 - 데이먼 존스의 PG 진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오직 미드레벨 익셉션(이하 MLE)을 FA에게 제시할 수 밖에 없었다.

피스톤즈는 무릎 부상으로 빠진 테럴 브랜든 대신 임시 주전 PG로 뛰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 하지만 브랜든의 복귀시엔 벤치로 가야할 - 미네소타의 천시 빌럽스에게 6년, 풀 MLE 계약을 제시했다. 26살의 빌럽스는 디트로이트의 첫 시즌부터 빠른 속도로 리그 최고 PG중 하나로 거듭났고, 결국 2004년 디트로이트의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빌럽스는 디트로이트의 6년 연속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시켰으며,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빌럽스는 MLE 계약자 중 가장 드라마틱한 성공을 거둔 선수이자, 정말 후회되지 않는, 드문 MLE 계약자 중 하나이기도 하다.

MLE은 NBA의 직장 폐쇄이후 CBA(단체 교섭 협약)의 산물이다. 팀 페이롤에 대한 사치세를 도입함과 동시에 선수 개개인의 샐러리를 제한하는 대신, NBA 선수협회는 리그 중간 클래스 선수들에게 FA 시 더 많은 선택권을 주기 위한 MLE과 최소 샐러리의 증가를 가져왔다.

이론적으로는, MLE은 샐러리 캡을 넘는 팀들에게도 양질의 FA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MLE은 팀들에게 재앙이 되었다. 예를 들어서 2001년 여름, 9명의 선수가 풀 MLE 계약을 맺었지만, 그중 어느누구도 계약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4명은 계약이 끝나기 전에 리그를 떠났고, 5명은 2005년 여름, 사치세 사면 룰로 웨이브되었다.

지난 여름까지, 총 49번의 풀 MLE 계약이 있었다.(그중에 제롬 제임스, 나즈 모하메드, 조 스미스는 두번씩 MLE 계약을 맺었었다.) 이 선수들이 FA가 되기전 시즌에서 리그 전체로 본다면, 50.5%의 승률과 3.6 WARP(*)의 공헌도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WARP란 - Wins Above Replacement Player의 약자로, 해당 선수가 대체(후보) 선수보다 얼마만큼의 승리를 더 가져줄 수 있는 지를 나타내는 공식입니다. 간단하게 3.6 WARP는 3.6승의 공헌도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원래는 야구의 대표적인 세이버 매트릭스 사이트인 Baseball Prospectus에서 고안되었죠.)  

실제로는 출장 시간 때문에, MLE 계약자들은 FA가 되기전 평균보다 더 가치있는 그룹이었다. 샐러리와 연봉을 완전히 나눈다면, MLE 계약자의 평균 WARP는 2.5승에 불과하다. 리그 평균인 3.6 WARP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지금까지 MLE 계약을 모두 더한다면 총 160 시즌이 된다. 이중에 겨우 1/3 수준인 52 시즌이 적어도 2.5 WARP를 거두었다. 풀 MLE로 계약한 49명중 단지 13명 만이 계약 중 시즌 당 2.5 WARP 이상 이었고, 10명 정도는 계약 기간 내내 대체 선수 레벨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이러한 부분은 그저 스탯상의 헛소리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극단적으로 단순화시키더라도 유사한 결과를 보여준다. MLE 계약을 그나마 마무리지은 23명의 선수중에서 딱 5명 만이 계약 기간 내 한 팀에서만 뛰었고, 8명은 은퇴 또는 웨이브당했으며(대부분 바이아웃), 5명 이상의 선수들이 샐러리 덤핑을 위해서 트레이드되었다.

우리가 풀 MLE 계약이 팀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동의할 수 있다면, 다음 질문은, 왜 그런가 하는 점이다. 이렇게 낮은 성공률을 뭘로 설명할 수 있을까?

조사에 앞서, 2년 전에 기고했던 FA 시장의 비능률이란 글(http://www.82games.com/pelton23.htm)에서 참고했던 자료를 재활용했다. 각 계약들을 제한적 FA와 비제한적 FA로 나누었고, 다시 MLE계약인가 아닌가로 나누었다. 그리고 WARP 당 비용을 비교했다.

Type           No.      Salary      WARP     $/WARP
UFA MLE 19 100,641,965 25.0 4,029,223
UFA non-MLE 158 621,010,086 164.3 3,779,939

RFA MLE 7 39,988,759 9.6 4,158,714
RFA non-MLE 54 289,252,617 84.5 3,424,387
(Technical note: 대체 선수의 실제 샐러리에서 미니멈 계약은 제외한 것이다.)


제한적 MLE 선수들에 대한 샘플이 부족하긴 하지만, 제한적이든 비제한적이든 일반적으로 MLE 계약이 승리에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는 걸 알 수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저 사과와 사과를 비교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그렇기에 코비나 던컨 같은 맥시멈 계약에서부터 언드래프티 계약까지 전 범위에서 비교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 샘플 사이즈 문제 때문에, 제한적 비제한적 따로 구분하진 않았다.

Type           No.      Salary      WARP     $/WARP
max-type 28 373,344,194 179.1 2,084,619
above-MLE 36 263,589,370 63.7 4,136,792
MLE 26 143,899,407 20.9 6,893,776
below-MLE 74 223,042,000 14.6 15,239,172
BAE 15 19,556,055 9.2 2,116,107
minimum 53 30,016,379 -4.2 -7,123,900


Baseball Prospectus의 동료들은 Bill Veeck의 격언인 "스타는 비싸지 않다. 다만 범인의 고 비용일뿐."이란 말을 좋아한다. 위 표도 이러한 부분을 입증하고 있다. 샐러리가 낮을수록 승리는 비싸지는 것이다. 다만 놀라운 점은 1.2 - 2.0 mil 사이에 해당하는 BAE(바이애뉴얼 익셉션)은 아주 효율적이라는 점이다.

BAE와 MLE 사이 금액의 계약은 가장 비효율적이지만, 여기에는 라자 벨이나 브루스 보웬 같은 과소 평가되는 수비 스페셜리스트들도 포함하고 있다. 벨과 보웬은 그 측정할 수 없는 수비 능력 때문에, 합쳐서 지난 시즌 -7.5 WARP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풀 MLE로 사인하는 것보다 덜 생산적이다. 그래서 팀들이 MLE을 쪼개서 계약하거나 전체 가치보다 더 적게 쓰는 것이 드물다. (하지만 셀틱스 같은 경우는 지난 오프 시즌에 MLE을 나누어서 제임스 포지와 에디 하우스라는 키 식스맨을 영입하는 데 쓰면서, 결국 우승이라는 성공을 거두었다.)

MLE이 팀에 악영향을 끼치는 한가지 이유는 바로 샐러리로 경쟁할 수 없다는 점 때문이다. 만약 여러 팀들이 샐러리 캡을 넘긴 상태에서 한 선수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면, 모두 MLE 밖에 쓸수록 없도록 제한된다. 그 말은 곧 계약 기간만이 다른 팀의 오퍼에 비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말이다.

풀 MLE 계약의 평균적인 계약 기간은 4.5 년이다. 하지만, 2005년 CBA이후 FA 계약시 5년, 소속팀과 재계약시 6년으로 제한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오프 시즌을 돌아본다면, 팀들이 MLE 계약에 대해서 정신을 차린 것처럼 보였다. 풀 MLE로 계약한 6명중 4년 이상은 아무도 없었고, 평균적으로 3년 정도였다. 이는 3 - 5 mil 사이로 계약하는 선수들과 거의 동일한 계약 기간이다.

요컨대, 이제는 더이상 MLE 계약이 특별히 팀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다. 분명 FA는 위험성이 크고, 값비싼 비지니스이다. 특히 NBA 중간 클래스의 선수들과의 계약할 때 말이다. 적절하게 계약한다면 MLE은 거대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 예리한 듀마스는 나즈 모하메드라는 실패를 겪기도 했지만, 빌럽스와 맥다이스라는 두 스타터를 MLE로 영입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듀마스의 반대쪽 끝에는 닉스 시절의 아이재아 토마스를 들 수 있다. 제롬 제임스와 자레드 제프리스라는 무거운 부담을 지웠으니 말이다. 언제나처럼 FA 계약에서 구매자들은 항상 주의해야 할 것이다.



Five Best Mid-Level Contracts
  • Chauncey Billups, Detroit - MLE 계약 중에서는 단연 최고.
  • Larry Hughes, Washington - 마이클 조던의 베스트 무브.
  • Gary Payton, L.A. Lakers - 우승을 위한 디스카운트 딜.
  • Hedo Turkoglu, Orlando - 지난 시즌 올랜도의 최고 퍼리미터 플레이어.
  • Antonio McDyess, Detroit - 마이크로프랙쳐 무릎 수술후 싸게 계약.

    Five Worst Mid-Level Contracts
  • Jerome James, New York - 3시즌 동안 총 684 분 출장, 217 득점, 177 파울.
  • Anthony Mason, Milwaukee -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팀에서 로터리팀으로 트레이드된후 팀 케미스트리에 악영향을 끼침.
  • Michael Olowokandi, Minnesota - 콰미 브라운과 함께, 역대 최악의 1번픽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선수; 역시 MLE 버스트인 마크 블런트와 트레이드됨.
  • Troy Hudson, Minnesota - 엉덩이 부상은 결국 2시즌이나 남기고 헛슨의 커리어를 끝내버림.
  • Brian Cardinal, Memphis - Fluke 시즌 이후 6년 계약은 너무 길다.

    This Year's Mid-Level Signings

  • DeSagana Diop, Dallas - 쓸만한 롤 플레이어지만, 오버페이.
  • Chris Duhon, New York - 오버페이지만, 2년 계약으로 리스크를 줄임.
  • James Posey, New Orleans - 당장은 팀에 도움이 되겠지만, 나이에 따른 계약 기간이 문제.
  • Beno Udrih, Sacramento - 장기계약에 앞서 스타터로 솔리드한 시즌을 보냈음.


    Kevin Pelton is an author of Basketball Prospectus. You can contact Kevin by clicking here or click here to see Kevin's other articles.




  • 원문 : http://www.basketballprospectus.com/article.php?articleid=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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