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충격적인 뉴스네요. 이제 로켓츠도 리빌딩에 들어가야 하는 건가요...
탐 클랜튼을 비롯해서 로켓츠 의료진들, 정말 티맥 때도 그랬지만, 답답하네요. 그리고 야오도 팬들이 그만큼 중국 대표팀 뛰는 거 우려를 나타냈는데, 결국 이런 결과가... 에혀


 
야오의 왼쪽 발 골절은 야오의 커리어를 위협하는 부상이 될 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야후 스포츠에서 가장 먼저 리포트했고, 로켓츠 팀 닥터 탐 클랜튼은 월요일 휴스턴 지역신문 크로니클을 통해서, 야오의 이번 부상이 다음 시즌 아웃과 커리어를 위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야오는 5월 8일, 레이커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발목뼈 주상골의 피로 골절 부상을 당했었습니다. 초기 진단은 8-12주 아웃이었지만, 지난 주 로켓츠는 야오의 부상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치료방법을 찾아볼 거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오늘 뉴스는 정말 충격적이네요.
 
야오는 08-09 시즌에 77게임을 뛰었고, 04-05 시즌 이후 가장 부상 없는 시즌을 보냈습니다. 야오는 발과 다리 부상으로 그 전 세 시즌 동안 상당한 경기를 결장했었죠.

야오는 지난 시즌에 피로 골절로 시즌아웃을 하고 수술까지 받았지만,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발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음에도 서둘러 중국팀에 합류했었습니다. 야오에게 있어서 명예로운 일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로켓츠 팬들에게 있어서는 아쉬운 선택이었고, 그 결과가 이렇게 나오네요...

야오는 다음 시즌 16 mil을 받으며, 다음 시즌이 끝나면 플레이어 옵션을 가지게 됩니다.

로켓츠는 야오 뿐만 아니라, 티맥 역시 마이크로프랙쳐 수술로 다음 시즌 절반 가량을 결장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릴 모리 휴스턴 GM은 지난 주에 야오의 불확실한 몸상태가 로켓츠의 오프 시즌 무브에 어떤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이고, 일단은 론 아테스트와 재계약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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