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면 집에 들어올 생각하지마."

쉐인 배티에가 아내인 하이디로부터 받은 문자 내용입니다. ㅎㅎㅎ


- 즐길 준비가 되어 있는 로켓츠

아내로부터 최후통첩을 받은 단 한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로켓츠 선수들은 7차전을 긴장하지 않고 차분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이커스가 서부 최고 팀이라는 건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죠. 하지만 우리팀은 지금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것이 7차전을 재밌게 만들겠죠. 우리팀은 그걸 즐기고 있습니다. 우리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플레이했고, 7차전도 그럴 겁니다. LA에서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는 레이커스를 3-3까지 몰아넣었고, 그것이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 브룩스

"우리는 같은 타입의 선수들이자 같은 사람들입니다. 7차전이든 1차전이든 우리 팀에게 변한 건 없어요." - 아테스트


- ESPN 방송 기록을 세운 6차전

로켓츠와 레이커스의 6차전을 530만 가구과 730만 시청자가 지켜보면서, ESPN 중계 사상 역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종전 기록은 2006년 히트와 피스톤즈의 동부 컨퍼런스 6차전에서의 499만 가구, 660만 시청자였습니다.

닐슨 시청률에서도 16.0 레이팅을 기록하면서, 이 또한 ESPN의 NBA 중계중 역대 최고입니다.


- 드디어 휴식을 갖게된 야오

야오가 3차전에서 피로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포스트 시즌 아웃이되었죠.

재활에 7주에서 11주가량 걸림에 따라, 오늘 8월 6일에 열리는 아시아 농구 선수권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지난 12년 동안 두번째로 국제 대회를 뛰지 않는 여름이 될거라고.

이번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또 끌려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우리나라로서도 다행이긴 하네요.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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