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January 28, 2009

Trade Watch: Top wings on the block


By Chad Ford
ESP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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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인트가드 편에 이어서, 오늘은 스윙맨 편이다. 데드라인 때 트레이드될 지도 모를 흥미로운 선수들이 많이 있다.

많은 NBA GM들, 선수 에이전트들과 트레이드 가능성 있는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과학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일단 리스트를 뽑아봤다.


Top wings on the block

숀 매리언, 히트

매리언은 이번 시즌 가장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다. 히트가 드래프트에서 마이클 비즐리를 선택한 순간부터, 히트가 매리언을 트레이드하리라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거기다 올 여름 매리언이 FA가 될 경우 히트가 얻는 건 아무것도 없다.

많은 팀들이 매리언의 재능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그 어떤 팀이 올 여름에 매리언이 원하는 샐러리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그러한 생각은 구매자인체 하는 많은 팀들로 하여금 겁에 질리게 만든다. 현재 랩터스가 가장 흥미를 보이고 있지만, 캐브스와 킹스 또한 후보자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80%


마이크 밀러, 울브즈

밀러는 지난 여름, 케빈 러브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울브즈로 왔다. 그러나 밀러는 적응하지 못하고 있고, 들리는 얘기로는 미네소타에서 생활이 형편없다고 한다. 울브즈는 공식적으로 밀러 트레이드 루머는 없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리그의 다른 많은 GM들은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밀러의 슈팅 능력과 적당한 계약은 여기서 가장 매력적인 트레이드 후보자로 만들어 준다.

트레이드 가능성: 65%


월리 저비악, 캐브스

이 리스트에 많은 만기 계약 선수들이 있지만, 저비악보다 주의를 기울여야할 선수는 없다. 왜냐하면 캐브스는 당장 캡을 비우는 것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저 우승을 원한다.

클리블랜드의 모든 사람들은 크리스 월라스(*멤피스의 GM)같은 어떤 필사적인 GM이 만기계약과 드래프트 픽에 혹해서 올스타를 트레이드해 주길 기원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경우 가솔 트레이드와 같은 경우는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경제적인 상황은 안좋아졌고, 많은 팀들은 2010년 오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캐브스는 결국 해낼지도 모르겠다.

트레이드 가능성: 60%


존 샐먼스, 킹스

샐먼스는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프랜차이즈의 장기적인 미래에는 적합하지 않다. 킹스는 시즌 내내 샐먼스를 트레이드하려고 해왔다. 그의 재능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에서나 새크라멘토에서나 케미스트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샐먼스의 다재다능함과 수비, 그리고 공을 다루는 능력은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구매자들이 조심해야만 할 것은, 이 친구는 주전으로 뛰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할 경우, 샐먼스의 스탯은 급락할 것이고, 반대로 그의 불만은 증가할 것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55%


빈스 카터, 넷츠

시즌이 갈수록, 아무도 32살이 되는 카터가 리빌딩팀에서 올스타 스탯을 올려줄 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카터는 열심히 플레이했고, 데빈 해리스와 함께 넷츠를 남부끄럽지 않은 팀으로 만들었다. 그것은 곧, 로드 쏜과 키키 밴더웨이가 카터를 위한 작별 파티를 열, 완벽한 시간이 되었다는 얘기다.

카터는 그를 훌륭한 베테랑으로 보고 있는 클리블랜드와 휴스턴 같은 챔피언 컨텐더 팀들로부터 많은 흥미를 얻어내고 있다. 넷츠는 캡을 비울 수 있는 만기계약과 드래프트 픽 조합이라면 어떤 딜에도 나설 것이다. 이번 시즌이 지나도 51 mil / 3년이 남은 카터의 계약을 비울 수 있다면, 당장 그 트레이드를 우선시 해야만 한다.

트레이드 가능성: 45%


마퀴스 대니얼스, 페이서스

대니얼스는 이 리스트에서 가장 사람들 이목에서 벗어난 트레이드 자원중 하나이다.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다음 시즌 그의 계약은 팀옵션으로, 그 말은 결국 만기 계약이라는 얘기다. 마이크 던리비가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고, 루키 브랜든 러쉬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니얼스는 소모품이다.

대니얼스가 끌리는 건 두가지가 있다. 당장 팀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 계약의 리스크도 없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GM들이 대니얼스에게 흥미를 보이고 있다. 페이서스가 만기계약인 대니얼스를 트레이드할 지는 의심스럽지만, 만약 대니 그레인저와 짝을 이룰 젊은 빅맨이라면 충분히 트레이드에 나설 지도 모른다.

트레이드 가능성: 40%


앨런 아이버슨, 피스톤즈

조 듀마스를 포함한 모든사람들은 피스톤즈가 팀 티트로이트라는 신뢰의 고리에 아이버슨을 데려다 놓는, 큰 도박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까지 그 큰 실험은 그리 잘되지 않았다. 피스톤즈는 여전히 플레이오프 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더이상 NBA 타이틀을 차지할 만한 진정한 컨텐더 팀으로 보이진 않는다.

그래서, 피스톤즈가 다음에 할 행동은? 계속 현상태를 유지할 수도 있다. 아이버슨의 만기 계약은 다가올 여름에 15 mil 가량의 샐러리캡 여유를 만들 수 있다. 아니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아이버슨을 트레이드해서 프론트라인에 도움이 될만한 베테랑 빅맨을 영입하거나, 다른 자원을 얻어오려 할 수도 있다. 아이버슨은 예전만큼 많은 GM들에게 어필하지 못하지만, 여전히 큰 티켓 판매원이고, 누군가에게 많은 돈을 벌게 할 수 있다.

트레이드 가능성: 25%


조쉬 하워드, 매브스

매브스 구단주 마크 큐반이 하워드를 트레이드하길 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꽤 확고했다. 그러나 그것이 연막인지 아닌지 궁금하게 생각될 정도로 리그에서 하워드의 트레이드 루머가 무성하다. 매브스는 기껏해야 플레이오프 1라운드 벗어날 정도의 팀이다. 그러나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제이슨 키드를 데려오면서 미래를 저당잡힌 큐반이 원했던 게 현재 모습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큐반은 당연히 제리 스택하우스를 트레이드할게 분명하지만, 하워드는 많은 팀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선수이다. 만약 큐반이 데드라인 때 큰 파장을 만들어 내길 원한다면, 하워드는 반드시 보내야만 하는 선수이다.

트레이드 가능성: 20%


라마 오덤, 레이커스

오덤은 지난 몇년간 계속 트레이드 블록에 올라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오덤의 흐리멍텅한 퍼포먼스 이후, 올 시즌에는 레이커스가 오덤을 트레이드하려는 많은 루머들이 있다. 이번 시즌에 오덤의 계약이 만기된다는 사실 또한, 레이커스가 대가를 얻을 수 있다면, 당장 오덤을 트레이드할 지 모른다는 얘기로 귀결되고 있다.

그러나, 오덤은 여전히 LA에 있으며, 올시즌에 계속 LA에 머물게 될 것이다. 만약 레이커스가 트레이드 오퍼를 걷어차버린게 아니라면, 오덤이 트레이드될 기회는 희박하다.

트레이드 가능성: 15%


코리 매거티, 워리어스

그 누구도 지난 여름 매거티에게 48 mil / 5 년이라는 계약을 퍼부었을 때, 워리어스가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분명 워리어스조차도 말이다. (스티븐 잭슨과의 계약 때도 같은 얘기를 했었다.) 거의 계약과 즉시, 워리어스는 매거티의 계약에서 벗어나는 것을 꺼리지 않는 듯하고, 그동안 쭉 트레이드 블록에 올라 있다.

매거티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스코어러중 한명이지만, 그의 몸값이 얼마나 많은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을 지 확신할 수 없다.

트레이드 가능성: 10%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로켓츠

다시 한번, 티맥이 부상으로 신음하면서, 모든 로켓츠 팬들의 희망은 꺽였다. 이번 만은 모두가 넌더리를 내는 것처럼 보인다. 문제는 이 시점에서 어떤 GM이 티맥을 원할까 하는 점이다. 아이쟤아 토마스는 이제 더이상 뉴욕에 없다.

결국 로켓츠가 티맥을 트레이드하려한다면, 저메인 오닐 같은 또다른 인저리프론의 전 스타 선수나 나쁜 계약의 선수를 원하지 않는한, 트레이드 성공할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트레이드 가능성: 5%


Others who might be moved: 트래비스 아웃로, 블레이저스; 제리 스택하우스, 매브스; 래리 휴즈, 불스; 안드레스 노시오니, 불스; 사샤 파블로비치, 캐브스; 바비 시먼스, 넷츠; 리나스 클레이자, 너겟츠; 라샤드 맥칸츠, 울브즈; 애덤 모리슨, 밥캣츠.

원문: http://sports.espn.go.com/nba/columns/story?columnist=ford_chad&page=TradeWatchWings-090128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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