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츠가 드디어 무톰보와 계약했다고 합니다. 크로니클 기사 내용으로는 베테랑 미니멈 계약으로 잔여 시즌 계약을 했다고 하네요. 스티비 샐러리까지 비웠는데, 미니멈 계약하다니 의외의 결말이네요; 역시 독한 로켓츠 프런트진 -_-;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전 야오와 티맥이 매일 나에게 전화를 해대는 통에 많은 압박을 느꼈죠.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라커룸 리더십이 필요해요. 당신의 혼이 필요해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 야오는 오늘 아침에도 전화해서 '난 나쁜 뉴스는 듣고 싶지 않아요. 좋은 뉴스를 들었으면 해요."라고 하더군요." - 무톰보

"지난 넉 달동안 아주 힘들었습니다. 정말 어떻게 될지 몰랐습니다. 다시 휴스턴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전 보스턴이나 샌안토니오로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이 아빠는 거기서 뛸 지도 모른다고 얘기했었죠." - 무톰보

당장 무톰보가 뛰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 거 같네요. 일단 나이도 있고, 오랫동안 쉬었으니 말이죠. 금요일부터 시작하는 원정 5연전에 무톰보가 함께 할지는 미지수라고 합니다.

"전 6달 동안 공을 거의 만지지 못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서 슛 몇 번 해본 게 다 입니다. 어쨌든 전 슈터가 아니잖아요. ;) 저의 역할은 리바운드와 블락이죠." - 무톰보

무톰보가 다른 팀 갈거라고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만, 암튼 다시 로켓츠로 오게 되어서 기쁘네요~


출처 :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6187183.html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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