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의 영향인지, 훕스월드 기사에 의하면, 현재 NBA 평균 관중수가 게임당 2056 명이 감소했다고 하네요.

이대로 가면, 입장 수익에 있어서 지난 시즌에 비해서 총 1억 2500만 달러의 수익 감소가 발생할 거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피닉스 선즈, 보스턴 셀틱스, LA 레이커스 이 네 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만원 관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중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팀은 오클라호마 시티네요. 게임당 18499명이 입장하고 있고, 시애틀 시절 13355명에 비해서 5144명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호넷츠(+3057), 호크스(+2610), 페이서스(+1196), 블레이저스(+1025)까지 총 5 팀이 천명이상 관중 수가 증가했네요.

그외에, 1000명 이하 증가한 팀은 너겟츠, 로켓츠, 벅스, 팀버울브즈, 넷츠, 위저즈, 총 6팀입니다.

반대로, 가장 많이 관중 수가 감소한 팀은 히트입니다. 게임당 3056명이 감소했네요. 히트 외에 1000명 이상 감소한 팀은 클리퍼스(-2743), 식서스(-2112), 킹스(-2101), 밥캣츠(-1376), 워리어스(-1237), 올랜도(-1085)입니다.

그리고, 1000명 이하 관중 감소한 팀은 불스, 캐버리어스, 매버릭스, 그리즐리스, 닉스, 스퍼스, 랩터스, 재즈 총 8팀입니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나쁜 팀 성적에도 NBA 구단 유치에 대한 열기 때문인지, 관중 수가 상당하네요. 디트로이트나 피닉스, 보스턴, LA는 전통적으로 팬 충성도가 높은 팀이고... 하지만 역시 홈 충성도가 높은 재즈는 데론 부상 때문인지 감소했고, 시즌 초반 잘나가고 있는 닉스나 캐버리어스도 의외로 감소했네요.


기사 출처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0646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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