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o’s health a major key for Rockets
By CHRIS DUNCAN, AP Sports Writer
Sep 30, 4:50 pm EDT
야오밍의 생일 소원 : 올해는 부상없이 NBA 시즌 소화하게 해주세요.
9월 12일에 28살이 된 야오는 4가지 서로 다른 부상으로 지난 세 시즌 동안 80 경기 이상을 결장했다. 05-06 시즌에 왼쪽 엄지 발가락 수술을 받았고, 그후에 왼쪽 발 골절 부상을 당했다. 06-07 시즌에는 오른쪽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고, 지난 2월에는 왼쪽 발의 다른 부위에 피로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되었고, PO에 뛰지 못했다.
야오는 워크아웃 과정이라든지, 출장 시간 같은 문제에서 어떤 부분이 변해야한다는 걸 인정하고 있다.
"전 지난 세시즌 동안의 경험으로 배워야만 합니다. 아마 게임전 훈련 같은 것도 더 주의해야만 하고, 게임 시작 전에 몸을 너무 지치게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새로운 스케줄을 만들어서, 게임전 최상의 몸상태를 만들 겁니다." - 야오
릭 아델만 감독은 야오의 하루하루 스케줄을 더 주의깊게 모니터링할 것이고, 야오가 연습에 너무 몰두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야오는 지난 시즌 게임당 평균 37분을 출장했고, 때로는 야오를 쉬게해주려는 아델만 감독의 선수 교체를 거부하기도 했었다.
"야오는 정말 하드워커입니다. 쓰러질 때까지 스스로를 몰아가죠. 말로는 쉬고 싶다고 얘기하지만, 결코 쉬길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만큼 야오를 모니터링 해야할 것이고, 좀 더 영리하게 야오를 활용해야 할 겁니다." - 아델만 감독
야오는 지난 2월 26일 피로 골절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평균 22득점에 커리어 하이인 10.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오는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할 정도로 충분히 회복되었지만, 아직 발상태가 70-80%에 불과하다고 얘기했다.
야오의 팀 동료들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오의 시합을 긴장하며 지켜봤다.
"행여나 야오가 쓰러지는 모습을 볼까바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죠. 야오가 쓰러진다면, 인터뷰에다 많은 기자들과 카메라에 둘러쌓이겠죠." - 앨스턴
야오는 이번 올림픽에서 평균 19득점 8.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중국 팀을 준준결승에 진출시켰다.
"올림픽 시합들은 로켓츠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아주 좋은 연습무대였습니다. 일부 중국 팬들에게는 아마 반가운 얘기가 아니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렇습니다. 지금은 부상에서 벗어나게 되어서 몸상태가 정말 좋다고 느낍니다. 회복이 아주 잘 되었죠. 오는 시즌을 준비함에 있어서 아주 상쾌함을 느낍니다." - 야오
로켓츠는 이번 오프 시즌에 론 아테스트와 브렌트 배리를 영입했다. 덕분에 아델만 감독은 야오를 더 쉴 수 있게 -그리고 부상 노출 위험에서 더 멀어지게 - 할 것이다.
"두 선수의 영입은 야오의 출장 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우리는 지난 시즌에 야오 없이 플레이했었고, 이번 시즌에는 더 공격적으로 갈 수 있는 더 많은 옵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델만 감독
야오는 발을 시험하는 것, 그리고 체력을 다시 쌓기 위해 연습에서 최대한 힘을 내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얘기했다.
“발은 아주 좋습니다. 완전 새것 같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이제 제 발인 거 같아요. 전 이제 프리 시즌이나 정규 리그 첫 경기까지 기다릴 수 없네요." - 야오
야오만이 건강이 문제인 유일한 선수는 아니다.
티맥은 지난 월요일, 왼쪽 어깨쪽에 관절염이 있으며, 올 봄에 수술받은 왼쪽 무릎은 예상보다 회복이 느리다고 얘기했다. 앨스턴은 오른쪽 발목 인대 수술을 받았으며, 배티에 역시 왼쪽 발목 수술을 받았었다. 배티에는 현재 왼쪽 발의 염증 때문에 최소 4주 아웃으로 프리시즌 전 경기를 결장하게 될 거라고 한다.
"(NBA 감독 생활한지 18 시즌째지만) 올해처럼 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전 4명이 수술을 받았던 팀을 이끌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현재 저의 가장 주된 걱정거리중 하나입니다." - 아델만 감독
원문 : http://sports.yahoo.com/nba/news?slug=ap-rockets-yao&prov=ap&type=lg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