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9152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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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회에서도 여전한(?) 야오, 거기다 보것의 적절한 도움(!)


다이아몬드 컵에서 중국이 호주에게 67-55로 패했습니다.

올림픽에서 광속 탈락의 기대와 함께, 로켓츠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게 되었네요.

야오은 30분간 출장하며 14득점(5/8 FG) 7리바운드 2블락을 기록했습니다만, 중국 팀 전체가 호주 수비에 막혀 고전하면서 공을 많이 잡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첸리엔은 24분간 뛰면서 무득점 -_ -;

호주의 앤드류 보것은 23분간 9득점 8리바운드(4 공격) 2블락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점퍼가 약한 축이었는데, 3점 시도가 3개나 되고 한개를 성공시켰네요. 아마 매치업 상대인 야오를 끌어내기 위해서 미들 - 3점을 자주 시도한 거 같네요. 2점슛도 3/9 로 저조했습니다.

로켓츠가 2007년에 2라운드로 지명한 브래드 뉼리도 8득점 4리바운드에 스틸을 3개나 기록했네요. 그리스에서 3점이 많이 늘었다던데, 3점은 0/2 였고 2점은 4/5 이네요. 당분간은 로켓츠에 자리가 없을 테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915375.html

난징에서 열리고 있는, 다이아몬드 컵에 출전중인 야오와 스콜라가 이번 아테스트 영입에 대해서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하네요.

"어째서인지 전 아테스트가 좋아요. 우리를 상대로 한 게임 때문에 싫어하기도 하지만요. 전 스콜라에게 문자를 보냈고, 우리는 팀 케미스트리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우리가 걱정할 유일한 부분이죠. 이번 딜이 나쁘다는 얘기도, 아테스트를 환영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아니구요. 하지만 새로운 선수들은 항상 어떤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또한 아테스트는 새크라멘토에게 큰부분을 담당한 스타였던 만큼, 우리는 케미스트리와 커뮤니케이션이 더욱더 필요합니다." - 야오

"아테스트는 좋은 선수입니다. 어떻게 흥분되지 않겠어요? 수비와 재능 그리고 운동능력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그것도 많이요." - 스콜라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아테스트는 피지컬한 선수이자 좋은 선수입니다. 우리에게 정말 도움이 될 것이고, 거기다 FA가 되는 계약 마지막해잖아요. 아델만 감독이 팀을 잘 컨트롤할 수 있다면 아테스트도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 야오

"아테스트가 이전에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듣고싶지 않습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어떤 것으로 그를 판단하려 하지 않을 겁니다. 내가 알고 있는 건 아테스트가 그저 한 선수라는 겁니다." - 스콜라

"이번 딜이 일종의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팀은 두장의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대신 경험있는 선수를 받아들인 거죠. 휴스턴은 미래가 아니라 당장 승리해야만 하는 팀입니다. 정규 시즌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PO죠. 아시다시피 PO는 전혀 다른 게임입니다. 유타가 어떻게 우리 팀은 2년 연속 물리쳤는지를 생각해보면, 아테스트는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아테스트는 농구라는 게임의 본질에 매우 충실한 선수입니다. 바디-업, 피지컬, 수비, 공격 같은 부분 말이죠."  - 야오

"전 한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생각합니다. 전 이미 28살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걸음을 나아갈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한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전 그 다음 두 걸음도 디딜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게 저의 성격입니다. 너무 멀리 까지 생각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우선은 1라운드에서 승리를 원합니다." - 야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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